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ntents of apigenin and luteolin in vegetables mainly distributed and consumed in Korea. In this study, the contents of apigenin, apigenin-7-O-glucoside, luteolin, and luteolin-7-O-glucoside in vegetables were surveyed by using liquid chromatography coupled to mass spectrometry (LC-MS/MS).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27 items (91 samples) in vegetables, the content of total apigenin (the sum of apigenin and apigenin-7-O-glucoside) was quantified in 8 out of the 27 items in vegetables, followed by pepper leaves, parsley, celery, chamnamul, foremost mugwort, and perilla leaves. The content of total luteolin (the sum of luteolin and luteolin-7-O-glucoside) was found in 11 of the 27 items in vegetables, followed by pepper leaves, dandelion, celery, red lettuce, foremost mugwort, and perilla leaves. Celery was divided into stalks and leaves for comparing the contents of apigenin and luteolin. Celery showed higher contents of apigenin and luteolin in leaves than in stalks.
우리나라 사과 재배에 가장 널리 이용되는 수형은 세장방추형으로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수관 내부의 광환경이 불량해진다. 전정을 통한 부분적인 수관 변경은 이러한 문제점 개선의 효율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관련하여 나무 중간의 수관 변경에 따른 수관 내 광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한 적절한 측지 관리 방법을 모색하고자 4.0 × 1.5m로 재식된 ‘감홍’/M.9을 대상으로 2년간 시험을 수행하였다. 처리 1은 측지를 짧게 단축하여 수관 폭을 좁게 만드는 것이었고, 처리 2는 측지를 유인하는 것이었으며, 처리 3은 대조구로 기존 세장방 추형의 수관을 유지했다. 1. 처리 1은 수관 하부로의 광투과율이 가장 높았고 기존 세장방추형에 비해 과중과 착색도가 높은 과실의 생산이 가능 했으며 높은 꽃눈 분화를 나타냈다. 2. 처리 2는 유인에 따라 가지의 중첩에 의한 음영 발생 증 가로 광투과율이 오히려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과실 착색의 저하를 초래하였다. 3. 따라서 광환경 개선과 하부의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한 가 장 효율적인 측지 관리 방법은 중간에 위치한 측지를 길이 50 cm 내로 단축 전정하여 수관 폭을 좁게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갈색날개매미충의 기계유유제 처리 방법별 부화율과 산란에 의한 사과 열매의 품질 변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기계유유제 처리 효과를 보면 기계유유제 20배를 도포한 것이 평균 0.57%로 가장 적은 부화율을 보였고, 분무한 가지에서는 평균 1%의 부화율을 보였다. 기계유유제를 50배 도포 처리시 부화율이 약 35%를 보인반면 분무처리는 약 77%를 보여 편차를 고려하면 무처리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홍로와 후지 품종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이 산란한 결과지와 산란되지 않은 결과지에 이듬해 사과 열매가 결실되어도 과실의 품질 차이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에 의한 가지의 부러짐도 없었고, 결과지 생육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The oriental plum (Prunus salicina) is one of the most popular fruits in Korea due to its sweet taste and pleasant arom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a puree made using plums stored at low-temperatures. The quality characteristics were determined by estimating total soluble solids (TSS, °Brix), titratable acidity (TA, % citric acid), TSS/TA ratio, pH, colors, sugar content, and sensory profiles. The antioxidant effects were estimated by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 and radical scavenging activit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lum puree containing both the flesh and the peel had markedly higher red coloration (a* value) than the puree without the peel, while yellow coloration (b* value) and lightness (L* value) were lower in the puree without the peel than with the peel. The sensory qualities including the plum taste and flavor, texture as well as overall acceptance showed no significant variation between the samples. Meanwhile, the total polyphenol/flavonoid content and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by the presence of fruit peel and by frozen storag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frozen plums could be a suitable ingredient for making a puree and concentrate for the food manufacturing industry.
각기 다른 화합물들을 성유인제로 이용하는 3종 과수해충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 복숭아명나방(Conogethes punctiferalis)을 대상으로 단일 성페로몬 미끼 방출제에 2종 혹은 3종의 성페로몬 미끼를 섞어 복숭아원과 사과원에서 유인력을 검정하였다. 복숭아원에서 실시된 복숭아순나방 유인에서 복숭아심식나방이 섞인 혼합미끼 트랩에서 유인력이 감소하였으나, 혼합미끼를 이용한 복숭아원에서의 성충밀도 변이는 단일미끼 트랩과 높은 상관성 보였다. 사과원에서는 복숭아순나방에 대한 혼합미끼의 유인력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복숭아심식나방 유인은 복숭아원과 사과원 모두에서 혼합미끼의 유인력은 단독미끼의 유인력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복숭아원에서 단독미끼와 혼합미끼 사이의 성충 밀도 변이 양상도 상관성이 높았다. 복숭아명나방 유인에서는 포획수가 너무 적어 평가가 불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 혼합미끼는 예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milling's effect on the pasting properties and storage stability of dry-milled rice flour. Rice flour's moisture content was increased from 9.48% to 9.80% after going through a rice polisher, and the crude fat content of rice flour was decreased from 0.91% to 0.62% after going through a rice polisher. In the color index of rice flour, the rice polisher was only affected by yellowness. The pasting properties were verified through RVA,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use of a rice polisher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the pasting properties. As a result of observing the changes in fatty acid value, it was ascertained that the storage period could be increased using the rice polis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rice polisher can increase the storage period without changing the pasting properties.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 재배기간인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충남 논산, 부여, 전북 익산에서 가루이의 종류와 발생 현황을 조사하였다. 반면 5월부터 10월까지는 억제재배를 하는 전북 장수지역에서 조사를 수행하였다. 시기별로 가루이를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온실가루이(Trialeurodes vaporariorum)와 담배가루이(Bemisia tabaci)의 발생이 확인되었다. 주로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가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두 종 중 담배가루이의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가루이의 발생은 3월 하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는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수확기가 끝나는 시점에서는 밀도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시설하우스에서 가루이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촉성재배는 3월 상순부터, 억제작형은 6월 상순부터 예찰하고 밀도가 증가하기 전에 초기 방제하여야 할 것이다.
꽃송이버섯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재배를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너울’이 2016년에 최초로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꽃송이버섯에 대한 재배매뉴얼이 없어 여전히 농가마다 자실체 생산성의 차이가 큰 실정이다. 이에 꽃송이버섯 ‘너울’의 발이조건을 구명하고 안정생산 기술을 개발하고자 배지 pH, 배지함수율, 종균접종량 조건에 따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재배일수, 수확률과 자실체 중량을 고려한 연중 병당 수 량은 pH 3.8 처리구가 363.6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pH 3.6 조건에서는 수량이 189.5 g으로 급감하는 점, pH 4.0 조건이 배양일수가 짧고 pH 3.8 조건과 비교하여 재배일수가 같으며, 자실체 중량 차이의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 점, 농가에서 활용 시 정밀한 pH 조절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pH 3.9±1로 조절하여 재배해야 안정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배지함수율을 65%로 조절하고, 배지부피의 4%에 해당하는 액체종균을 접종 후 배양실 내 습도조건을 50% 이하로 설정하면 연중 병당 341.8 g을 생산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robiotic treatment with IgY and Bacillus subtilis complex on diarrhea and weight gain in Hanwoo calves. Bacillus and E. coli levels were measured in the feces of calves post probiotic administration. Subsequently, calves with diarrhea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total and daily weight gain was measured in 23 calves after three months of suckling and divided into three groups. In Test 1, Bacillus was detected of the control group constantly at 104 CFU/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 treatment and the control groups on the 1st and 3rd day (p<0.05) but not on the 7th day, confirming that the Bacillus subtilis survived in the intestine only until the 7th day. The treatment and control groups in Test 2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E. coli levels. However, comparison of changes in the E. coli levels showed a decreased of 6.39×108±9.80×108 CFU/g in the control group increase by 1.54×109±2.16×109 CFU/g, and, a decrease by 1.47×109±2.20×109 CFU/g; a decrease of by 4.20×107±3.90×108 CFU/g was observed in the treated group, an increase by 7.19×108±2.04×109 CFU/g, anda a decrease by 9.22×108±1.79×109 CFU/g. The changes in, control group were more rapid than in the treatment group. Therefore we hypothesize that probiotics inhibit E. coli growth. A concurrent improvement in weight gain was observed following probiotic administration. The IgY and Bacillus subtilis probiotics complex used in this study can be effectively used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alf diarrhea.
본 연구는 아미노산 스포츠 음료를 개발하기 위하여 음료 베이스로 영지버섯, 차가버섯, 상황버섯복합버섯 균사 체 추출물을 사용하여 제조하였다. 차가버섯, 상황버섯. 영지버섯은 베타글루칸 다량 함유하여 면역증강작용과 같 은 인체에 유용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다수의 연구에서 보고하고 있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3종의 버섯 균사체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 매우 높은 활성을 보여 스포츠 음료나 건강 음료의 재료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3종의 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후 80℃, 60min 가열 추출하여 아미노산 음료 베이스로 사용하였고, 아르기닌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과 레몬, 자몽, 다크체리 농축액을 혼합하여 각각 3, 5, 7% 로 첨가하여 스포츠 음료를 제조하고 그 특성을 비교하였다. 개발 스포츠 음료의 고형분 함량은 농도에 비례해서 약 3.0~7.2brix로 측정되었고, pH도 3.94~4.37범위였다. 이들 스포츠 음료의 항산화 활성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페놀 함량은 레몬·자몽(LG)첨가 음료가 약 726.74~798.87mg/L로 높게 측정되었고, 체리(C)첨가 음료는 585.03~794.73mg/L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비교한 결과, LG7이 71.57%로 체리 첨가 음료보다 가장 높게 측 정되었다. 반면,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비교한 결과, C7이 53.35mg/L로 높았으나, 다른 시료들도 유의적으로 높아,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과일농축액의 종류와 농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본 연 구에서 개발된 스포츠 음료는 생리활성이 높게 규명된 재료를 사용하였고, 필수 아미노산을 첨가하여 제조한 제품으로 스포츠 활동을 한 후 단백질 보충용 음료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편식 형태의 이유식 중 죽 44건, 진밥 40건, 퓌레 11 건, 분말 6건으로 총 101건의 무기질(철, 아연,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마이크로웨이브 분해장치로 분해하여 ICPOES로 분석하였다. 무기질의 유형별 평균 함량은 철 0.05- 0.45 mg/100 g(mg/10 g, 분말), 아연 0.06-0.29 mg/100 g(mg/ 10 g, 분말), 칼슘 3.07-6.65 mg/100 g(mg/10 g, 분말), 마그네슘 2.46-5.93 mg/100 g(mg/10 g, 분말)으로 나타났다. 철, 아연, 칼슘, 마그네슘의 권장섭취량(KDRIs)과 비교하였을 때 권장섭취량 대비 각각 2.74-22.35%(평균 11.10%), 5.94- 28.95%(평균 21.91%), 3.07-6.65%(평균 4.47%), 13.42-38.95% (평균 22.85%)이었다. 시판되는 간편 이유식만으로는 생후 6개월 이후 각각의 무기질 권장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어 조제식이나 모유를 통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 충분한 무기질 섭취를 위해서는 각각 영양소의 주요 급원 식품을 파악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간편 이유식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제조회사에서 는 우리나라 영유아시기에 부족해지기 쉬운 철, 칼슘 등 의 영양소를 강화한 재료를 이유식 제조에 사용·표기하여 영유아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