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아동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평가도구의 사용 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여 임상적으로 유용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대한아동․학교작업치료학회,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대한작업치료학회에서 주최한 교육에 참석한 아동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연구대상자의 평가관련 정보, 각 영역별 평가도구의 사용 빈도로 구성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37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빈도분석과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평가도구 사용동향을 분석하였다.
◉ 결과 :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동작업치료사는 초기 평가시간으로 20∼40분(32.5%)을 할애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재평가 주기는 6개월(47.5%), 평가 시 가장 어려운 점은 기관 내 보유한 검사도구의 부족(52.5%)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검사도구의 사용빈도는 발달 평가영역에서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Ⅱ (DDST-Ⅱ, 86.3%), 감각통합 평가영역은 Sensory Profile (76.3%), 지각 평가영역은 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 (DTVP, 75%), 인지 평가영역은 Loe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 (LOTCA, 15%), 심리사회·놀이평가영역에서는 Preschool Play Scale, Revised(PPS/PPS-K)(22.5%), 작업수행 평가영역에서는 사회성숙도검사(46.3%)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통해 국내 아동작업치료사들의 평가도구 사용에 관한 정보와 평가도구 사용을 영역별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추후 작업치료사들의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user satisfaction of mobile social network game and user preference of co-marketing brand with the game. We propose revised UTAUT model(i.e., mobile game effect model) and explore the influence of user habit with game in the model. Total 129 Korean mobile game users were surveye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SEM). The result show that perceived usefulness and hedonic value influence user satisfaction for mobile social network game. Next, user satisfaction has a positive influence on users' brand preference placed on the game. We also identified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habi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ser satisfaction and brand preference. This study provide a deeper understanding of Korean consumers' mobile game behavior and trend.
유색칼라 ‘White Morning’은 2007년 수원 국립원예특 작과학원에서 무름병에는 약하지만 자구번식력이 좋고 꽃모양이 우수한 육성계통 ‘05-14-1’의 방임교잡에서 획득 한 종자로부터 2008년 잎절편 무름병저항성 검정을 통 해 유색칼라 ‘09-C4-2’ 계통을 개체 선발하였다. 2009년 부터 2011년까지 구근 증식 및 1, 2차 생육특성검정을 수행하고, 포장저항성검정, 구근증식특성검정을 거쳐 2012 년에 ‘원교C4-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3차 특성검정 및 기호도 평가를 수행한 결과, 바이러스 발병이 적고, 개 화기가 빠른 소형화로 고온기에도 생육이 왕성하고, 자 구번식력이 우수한 계통으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2 년에 직무육성품종심의회를 거쳐 ‘White Morning’으로 명 명하고 2013년 국립종자원에 품종을 출원하여 2014년에 품종 등록되었다. ‘White Morning’은 RHS colour chart 의 W155A(백색) 바탕에 연분홍색 테두리의 유색칼라 절 화용 품종으로 대조품종에 비해 일주일정도 개화기가 빠르 고 초장이 59.7cm, 엽장이 27cm, 화경장이 44.4cm이고 화 폭이 4.8m로 초세는 좋고 꽃크기가 작은 편이다. ‘White Morning’은 소비자기호성이 높고 바이러스에 강한 편이며, 고온기에도 생육이 우수하고 자구증식율도 좋은 품종이다.
PURPOSES : Expressways experience chronic and recurring congestion, especially during weekends and holidays, because of the increased demands for leisure-related travel. The alternatives to solve chronic and recurring congestion may be three-fold: (1) physical expansion of expressway capacities, (2) road pricing, and (3)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traffic demands. Among these, the third alternative may be the most cost-effective method for the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KEC) that can be achieved by using the existing ITS infrastructure.
METHODS : KEC initiated a pilot study in which the traffic on congested expressways was managed by providing traffic condition information (i.e., travel times) of neighboring national highways for taking detours via variable message signs (VMS). This study aimed to estimate the detour rate, and the two pilot studies on Seohaean and Yeongdong expressways yielded many benefits.
RESULTS: It was revealed that the total length of congestion segments decreased by 7.8 km, and the average travel speed increased by 5.3 km/h.
CONCLUSIONS: Based on these findings, it was concluded that the propagation of detour information via VMSs during congestion hours can help reduce congestion on expressways and increase the benefits of the entire network.
본 연구에서는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전북 고창의 하전 해수와 갯벌 표면의 식물플랑크톤과 저서규조 및 그 서식환경의 시공간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해수에서는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종조성과 개체수 및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는데, 식물플랑크톤 엽록소 a 농도와 개체수는 2월에 가장 높았고 규조가 우점군이었으며 총 113종이 출현하였다. 저서규조 및 그 서식환경인 표층퇴적물에 관한 연구는 하전리 측선에서 간조 시에 계절별(2, 5, 8, 11월)로 각 9개의 정점에서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은 주로 사질실트와 사질니로 이루어졌으며, 유기물 오염도는 낮게 나타났다. 저서미세조류 생물량(엽록소 a)은 봄과 여름에 높게 나타났다. 저서규조는 총 163종이 출현했으며 Navicula sp.1과 Paralia sulcata 두 종이 우점하였다. 해수와 저서 표층에서 동일시기에 출현한 종은 5종으로 관찰되었다.
바지락 양식장의 생산력은 적지 선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생산량 관리를 위해서는 양식품종에 적합한 서식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5월 곰소만에 위치한 고창 갯벌어장의 9개 정점에 대하여 서식지 적합지수(Habitat Suitability Index, 이하 HSI)를 평가하였다. 평가인자로 바지락의 성장(해수유동, 클로로필 a), 생존(퇴적물 입도-모래, 실트질 점토), 수질환경(용존산소, 염분)을 선정하였고, HSI기법을 이용한 갯벌어장 적지 평가를 수행하였다. HSI 가점은 객관적 판단을 위해 가중치를 고려한 가정과 고려하지 않은 가정을 함께 시도하였다. 평가결과, 고창 갯벌어장의 하부조간대(HSI; No weight: 0.60~0.76, Weight: 0.47~0.70)가 상부조간대(HSI; No weight: 0.25~0.27, Weight: 0.09~0.10)보다 높은 적합지수를 나타내었으며, 해수유동과 퇴적물이 바지락 선호 서식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현재 고창 바지락 양식장 이외의 잠재적인 적지를 고려할 수 있고, 갯벌어장 최적 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지형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어 는 ‘산맥’으로 지구규모의 지각활동(조산운동)과 지질구 조, 풍화침식작용 등으로 만들어지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것으로 현재의 산맥은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2억 5천 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즉, 산맥을 바라보는 과학계의 입장은 위치와 방향, 형성과정, 형성시기 등이 상 관성을 갖는 산지가 연결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질구 조 및 지형을 반영하여 산맥을 구분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반도에서는 독특한 산지인식체계가 존재하며, 그 산물이 바로 백두대간이라 할 수 있다. 백두대간은 백두 산으로부터 지리산까지 이어진 산줄기의 흐름을 말하는 것 으로 단순히 산을 지형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본 것이 아니 라, 지형적인 측면과 더불어 자연생태계, 그리고 인간의 삶 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보았던 우리나라 전통지리 인식체계의 산물이다. 따라서 백두대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사회‧문화적 가치는 물론 국가의 자연 생태적 측면에서 가 장 핵심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의 거리는 통상 1,400㎞에 달하며, 우리나라 생물종의 약 1/3 이상이 생육하고 있어 국토의 생태축과 풍부한 생물다양성의 보고 역할을 함은 물론 한반도 10대강의 발원지로써 국가적인 보호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많은 국민과 시민단체의 노력하였으며, 이에 부응하여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산림청 이 주도하여 2003년 12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을 제정‧공포하였고 2005년 9월 9일 2,634.27㎢의 백두대 간보호지역을 지정하였다. 지정 당시에는 이해관계자들 사 이에 많은 갈등이 있었으나 많은 토론과 조정과정을 통해 해결되었다. 이는 당시 대한민국 국토면적 99,646㎢의 2.64%에 달하는 면적이다. 이후에도 백두대간보호지역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졌으며, 2015년 1월 현재 백두대간보호지역의 면적은 2,750.77㎢이다. 하지만 이렇게 법률에 의해 백두대간이 보호받고 있으나 백두대간보호지역 지정 이전에 발생한 훼손지와 백두대간 보호지역 경계에 인접한 훼손지의 경우 여전히 복원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향후에도 보호지역 내‧외로 개발압 력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2015년 9월 4일 문화관광부가 입법예고한 ‘산악관광진흥구역 지정 및 운영 에 관한 법률안’의 경우 27개 법령이 정한 각종 인허가 절차 를 통합하고 간소화할 수 있게 되어 백두대간보호지역의 훼손도 가속화 시킬 소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마루금 등산로를 비롯한 훼손 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중 등산로 조사는 전구간을 조사하 되 일정 거리별로 조사를 실시하되 산림환경피해도 등급을 포함하여 물리적인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훼손지는 백두대 간보호지역과 보호지역에 인접한 주요 훼손지에 대하여 조 사를 실시하였다. 다만, 본 연구는 2011년도부터 2014년까 지 조사결과를 포함하고 있으며, 군사보호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을 감안하여 진부령에서부터 남덕유산 구간까 지의 조사결과이다. 또한, 마루금 등산로 조사의 경우 국립 공원 지역은 모두 제외하고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그 결과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평균 노폭은 0.9∼1.3m 정도로 조사되었으며, 나지폭의 평균 노폭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0.8m 정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침식깊이 는 깃대배기봉∼청화산 구간이 14cm 정도로 훼손이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평균물매가 급한 것과 국립공원 을 제외한 마루금 등산로 중 일반인의 방문이 많은 구간이 다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백두대간 내 주요 훼손지를 조사한 결과 도로는 56개소, 채광‧채석지는 16개 소, 농경지와 주거지 등은 81개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백두대간 및 정맥은 연속된 산줄기로서 독특한 산지․분수 계를 형성하며 동․식물 서식지 및 이동로 등 자연 환경적으 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산에서의 삶을 기반 으로 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 이상으로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백두대간의 경우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보호되고 있으나, 정맥의 경우 백두대간 과 같이 법률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맥이 사람들의 생활권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각종 개발 압력이 백두대간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미 많은 곳이 훼손되어 있는 정맥은 도심화와 산업화가 촉진되면서 비교적 지가가 저렴한 산지를 개발하려고 하는 개발행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훼손될 소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정맥의 가치 제고와 정맥지역 훼손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정맥지역 훼손지의 현황 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낙동정맥을 비롯하여 호남 정맥, 금남호남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북정맥, 낙남정맥, 한 남정맥, 금남정맥, 한북정맥 등 총 9개 정맥에 대한 마루금 등산로 및 정맥지역 주변 또는 정맥의 마루금을 관통하는 주요 훼손지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전체 정맥별 훼손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조사대상은 마루금 등산로를 비롯하여 마루금을 관통하거나 또는 마루금을 따라 개설되어 있는 도로, 그리고 마루금으로부터 양쪽 2km 이내의 지역에 있 는 채광․채석지, 골프장, 공원묘지 등에 대해서 조사를 실시 하였다.마루금 등산로 조사의 경우 등산로의 노폭과 침식깊이를 조사하였고, 등산로의 조사 측점은 보측을 통해 약 100m마 다 조사를 실시하였다. 도로조사의 경우 마루금을 도보로 전 구간을 이동하며 조사하였다. 채광․채석지, 골프장, 공원 묘지의 경우 전술한 바와 같이 마루금 양쪽 2km 이내 지역 에 포함된 훼손지를 위성영상과 지도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 를 파악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훼손실태를 파악하였다. 한 편, 정맥 훼손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훼손 현황을 5점 척도로 정리하였다. 한남정맥의 경우 채광․채석지를 제외한 모든 훼손 유형에 서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호남정맥의 경우 모든 유형에 서 점수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타 정맥에 비해 훼손의 정도가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훼손이 많았던 한남정 맥, 한북정맥의 경우 정맥의 마루금 주변에 인구밀도가 높 은 지역의 생활권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도로, 골프장, 공원 묘지에 의한 훼손이 많이 발생하였고, 등산로의 경우에도 많은 이용객들에 의해서 등산로의 훼손도 많아 타 정맥에 비해 점수가 높게 분포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채광․채 석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훼손지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는 데 이는, 도심지역에서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최대한 억 제하려는 노력과 대규모 개발로 인해 채석지가 발생한 지역 에 대해서는 산지 전체를 제거하는 형식으로 개발이 이루어 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대부분의 유형에서 훼 손이 적었던 호남정맥의 경우 비교적 인구밀도가 비교적 낮은 시, 군 지역을 통과하거나 연접해 지나고 있어 타 정맥 에 비해 개발압력이 낮게 나타나 훼손이 적었던 것으로 판 단된다. 각 유형별 훼손의 정도를 분석한 결과 등산로의 경우 훼 손의 차이가 정맥별로 비교적 크지 않았으나 도로와 채광․ 채석지는 비교적 크게 나타났으며, 공원묘지와 골프장은 지 역의 편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 등산로의 경우 훼손이 심한 지역일수록 단절된 곳이 많기 때문에 이 상의 결과만으로 평가하기에는 다소 곤란할 수 있다.이상의 결과로 도심화와 산업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곳에 서 훼손 압력이 심하게 발생함을 알 수 있었으나 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에서 경관을 훼손하는 유형은 오히려 줄어드 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면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의 훼손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인구가 밀집해야 나타나는 골프장과 공원묘지는 매우 낮은 수준으 로 조사되었으나 경관을 저해하는 채광․채석지의 훼손정도 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정맥 내 훼손지의 경우 향후 조사한 데이터를 근거로 각 지자체 별로 훼손지에 대한 추가 관리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장 공용성은 공용 기간과 교통량과 상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지하듯이 화물차량의 하 중은 포장 손상에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콘크리트 포장 구간에서 누적 AADT 및 누적 중차량 AADT와 포장 공용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누적 AADT보다 누 적 중차량 AADT의 상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차량 교통량의 변화가 포장의 공용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중차량 누적 AADT를 통해 포장 공용성의 변화를 예측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2013년 신나팔나리(Lilium×formolongi)와 아시아틱 나리 간의 교잡종(FA종간잡종 나리) ‘Lime Glow’를 개발하였다. 2002년 연한 노란색 FA종간잡종 나리 ‘FA97-1’과 노란색의 아시아틱 나리 ‘Carthago’를 각각 모본과 부본으로 화주 절단 수분법으로 20화를 인공교배하였고, 교배 후 미숙한2개의 꼬투리를 수확하여 배가 형성된 배주를 기내에서배양하여 잡종을 획득한 후 재배하였다. 육묘한 배양묘로부터 2006년 상향개화형이며 밝은 노란색의 FA종간잡종 나리 ‘FA06-200’ 계통을 개체 선발하였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선발된 계통은 자구와 인편번식, 조직배양을 이용하여 번식 및 양구한 후 1, 2차 생육특성검정을 실시하였다. 2013년 3차 생육특성검정 및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수행한 결과 화색 및 화형에 대한 기호도가높은 밝은 노란색(RHS, Y3C)의 절화용 FA종간잡종 나리‘Lime Glow’를 육성하였다. 3배체의 FA종간잡종 나리로초장은 113.6cm로 초장신장성이 우수하였다. ‘Lime Glow’의 화폭은 16.0cm이며 소화수는 본당 5.3개였다.‘LimeGlow’의 자연개화기는 6월 17일로 중생종이었으며 통계적 유의 차는 없었으나 대조품종 ‘Royal Fantasy’의 6월22일에 비교하여 빨랐다. ‘Lime Glow’의 경우 아구수가1개로 분구가 일어나지 않는 특성을 가졌으며 개화구의구근 둘레는 14.8cm로 일반적인 나리에 비하여 소구개화성의 특성을 가지며 대조품종 ‘Royal Fantasy’ 16.5cm에 비하여 작은 구근에서 개화한다. 인편번식 처리 후 인편 생성 능력을 살펴보면 ‘Lime Glow’의 경우 19.5개로대조품종 5.5개에 비하여 높았으며 생성된 자구의 총 무게도 역시 높았다.
국내 육성 프리지아(Freesia)가 농가에 보급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장점 배양을 통해 무병종구를 만들고 기내에서 급속 대량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하는 일이 시급하다. 본 연구에서는국내에서 육성된 프리지아 ‘Shiny Gold’와 ‘Gold Rich’의자구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급속 대량증식 기술을 찾고자실험을 수행하였다. 배지는 MS기본배지에 호르몬을 첨가하지 않은 배지와 5.0mg•L−1 NAA+5.0mg•L−1 Kinetin를 넣은 호르몬배지 2종류를 이용하였다. 치상방법은 자구를 횡으로 절단한 절편체를 정상으로 치상(정상치상)한경우와 위아래를 거꾸로 치상(역위치상)하는 2가지 방법을 이용하였다. 치상한 절편체는 23oC의 암배양실에서 5주간 배양한 후, 광도 60µmol•m−2s−1 (16/8, 주/야)의 광환경으로 옮겨 주었다. 치상 10주째에 두 품종 모두 역위치상하였을 때, 정상치상에 비해 부정아 발생이 2~6배 정도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호르몬 유무에 상관없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역위치상하고 19주 후 ‘ShinyGold’의 신초수는 기본배지에서 절편체당 42.7개로 정상치상에 비해 약 2.5배 증가되었고, 호르몬 첨가배지에서는 17.7개로 정상치상에 비해 약 7.1배 증가되었다. ‘GoldRich’를 역위치상 하였을 때, 기본배지에서는 신초수가 절편체당 55.4개로 대조구에 비해 약 1.7배 증가되었고, 호르몬 첨가배지에서는 61.0개로 대조구에 비해 약 2.4배증가되었다. 결론적으로 프리지아 자구를 기내에서 급속대량증식 하고자 할 때, 호르몬 유무와 상관없이 자구를횡으로 절단하여 역위치상 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In order to determine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of pork rinds according to the breeds, the chemical composition, color, pH, collagen contents, shear force, fatty acid and amino acid contents of pork rinds were investigated. White pork rinds (WPR) and black pork rinds (BPR) were evaluated before and after heating to compare the differences between breeds and the effects of heating treatment. In the chemical composition test, the respective moisture contents for WPR and BPR before heating were 49.90% and 53.75% but increased to 60.75% and 61.09% after heating. The test for crude protein and crude fat contents showed lower values after heating but WPR was higher than BPR. In the color test, the L value decreased rapidly with heating, dropping from 68.75 to 45.11 in WPR and from 67.22 to 49.64 in BPR. WPR had a higher L value and a lower a value than BPR before heating but had a higher L value and a lower a value than WPR after heating. pH was significantly higher in WPR than BPR regardless of heating (p<0.05). The collagen content for WPR and BPR was 10.38 g/100 g and 11.54 g/100 g but increased to 12.00 g/100 g in WPR and decreased to 11.40 g/100 g in BPR after heating. The shear force of 26.14 kgf in WPR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12.89 kgf in BPR before heating (p<0.05), but the values decreased significantly after heating in both WPR and BPR. Linoleic acid in WPR was 17.29%, which was higher than 15.13% in BPR. The USFA for BPR was also higher than WPR. In amino acid composition, the EAA contents in WPR was 7,190 mg%, which was higher than 5,520 mg% in BP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phy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breast meat from spent hens (SP) in comparison with the same part from the broilers (BR). The moisture and crude protein contents for SP were 72.56% and 24.26%, which were lower than 75.87% and 24.64% for BR. Crude fat and crude ash contents in SP were 0.45% and 1.00%, which were higher than the BR contents of 0.41% and 0.51%. The respective L, a and b value for SP were 48.61, 2.40 and 2.42, which were lower than the BR values of 49.41, 1.45 and 3.06 respectively. The pH for SP was 5.89, which was higher than pH 5.79 for BR. The WHC for SP was 50.29%, which was lower than that of BR at 62.31%. SP scored 28.04% in the heating loss test,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19.09% for BR. The shear forces for SP and BR were 4.86 kg and 1.36 kg respectively, which meant that the texture of SP was much tougher than that of BR. Hardness for SP was 8.89 kg while that of BR was 3.92 kg indicating that the SP texture is firmer than that of BR. Oleic acid was most abundant fatty acid in both samples and was at 44.15% in SP and 27.68% in BR.
본 연구에서는 을숙도 큰고니 서식지의 생태계 건강성 유지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스템 사고를 통해 큰고니 서식환경 변화 현상에 대한 피드백 구조를 분석하였다. 을숙도 내 큰고니와 기타 수조류의 개체수에 대한 인과지도를 통해 을숙도 큰고니 개체수는 휴식환경 및 먹이환경 변화와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큰고니의 휴식환경 인과지도에서는 탐조 및 탐방활동, 수위, 소음에 의한 휴식환경 변화가 큰고니 개체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큰고니의 먹이환경 인과지도를 통해 담수의 면적, 수면동결, 을숙도 염분, 새섬매자기 밀도에 의한 먹이환경 변화가 큰고니 개체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하였다. 마지막으로 통합인과지도를 통해 낙동강하굿둑 방류량과 건설행위가 큰고니의 휴식환경과 먹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파악하였으며 큰고니 서식환경 관리를 위한 전략지점으로 선정하여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장기적 관점에서 을숙도의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를 위한 관리방안마련에 기여할 것이다.
This study was to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ntioxidative activity of 70% ethanol extracts of kiwi of three different colors (gold, green and red) by measuring DPPH,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tyrosinase inhibitory effect, metal chelating effect, reducing power, and nitrite scavenging activity. Total polyphenol contents were: gold kiwi, 3.09 mg GAE/g, green kiwi 2.71 mg GAE/g, and red kiwi 4.59 mg GAE/g, respectively. Red kiwi showed higher antioxdidant activity than gold and green kiwi.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nitrite scavenging activity of red kiwi exhibited 94.83, 99.57, and 97.88%, respectively, at a concentration of 20 mg/mL, which were equal to those of ascorbic acid (positive control). Metal chelating effect of red kiwi was superior to that of ascorbic acid. Therefore, the availability of red kiwi will be increased in the field of functional material for food additives and value added products.
본 연구는 무등산국립공원의 주요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서석대와 입석대, 장불재와 중머리재에 대한 자연생태계 복 원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의 실태를 파악하고 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수행하였다.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2013년 3월 4일 제2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무등산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더불어 무등산주상절리 대를 비롯한 정상부의 경관자원이 기인한 바가 크다. 그러 나, 무등산국립공원의 경우 연간 수백 만 명의 탐방객이 방 문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무등산국립공원의 주요 거 점이라 할 수 있는 서석대와 입석대, 장불재와 중머리재에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설악산국립공원의 권금성 지역처럼 훼손이 급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어 이 연구를 수행하 게 되었다. 정상부 복원방안 수립을 위해 탐방객수와 통행패턴 조사, 현장에 대한 지형측량, 산림환경피해도 등급 조사, 항공사 진 촬영 등을 실시하였다. 탐방객 수는 공원관리에 있어 핵심 대상이자 훼손에 영향 을 주는 대표적인 인자라고 할 수 있으며, 무등산국립공원 의 탐방객 수 조사는 국립공원 지정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파악할 수 있다. 국립공원 지정 이전의 경우에는 ‘광주광역 시(2010) 무등산공원계획 타당성검토, 자연자원조사 및 보 전・관리계획(안)’의 자료(표 1)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2013년과 2014년 데이터는 무등산국립공원 조사 데이터 (표 2)를 이용하였다. 국립공원 지정이후 탐방객 수는 연 간 약 3, 4백만 명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월별 평균 탐방 객의 경우 2014년도에는 2013년도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 으나, 공휴일 탐방객의 비율은 전체 탐방객 대비 55.8%에서 59.5%로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이 무등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 의한 훼손압력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급 격한 훼손지 확대로 인해 복구 및 복원에 막대한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탐방집중도 분석결과 전체 탐방객 중 중머리재에 9.7%, 토끼봉 8.9%, 장불재 5.8% 그리고, 서석대와 입석대가 각 각 4.4%, 3.1% 정도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의 주요 거점 통행패턴의 경우 무등산국 립공원의 허브(hub)역할을 하고 있는 장불재를 중심으로 2014년 10월 4일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중머리재에 서 장불재로 이동하는 이용객이 722명으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장불재에서 너와나 목장 또는 휴양림으로 이동하 는 이용객인 84명으로 가장 적게 조사되었다. 산림환경피해도는 Frissell(1978)의 환경피해도 등급을 개선한 권태호 등(1992)의 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고, 대상 지는 주요 복원대상지인 장불재와 중머리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인위적인 훼손의 경우 장불재는 12,902㎡, 중머리재는 7,86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 복 원을 위해 원지형의 복원, 안전성 확보, 복원 가능성 제고, 생태계 건강성 등 4가지의 기본 방향을 수립하였으며, 기 본 방향을 통해 주요 거점에 대한 관리목표를 표 4와 같이 제시하였다.
프리지아 ‘Pink Rain’은 2005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 작과학원에서 구근부패병에 약한 백색 반겹꽃 품종 ‘Teresa’ 에 키가 작고 만생인 자주색 겹꽃 품종 ‘Purple Rain’을 교 배하여 획득한 종자로부터 2006년 밝은 연분홍빛의 겹꽃 다화성 프리지아 계통을 선발하였다. 2007년부터 2010년까 지 특성검정 및 기호도 평가를 수행하여, 2010년에 직무 육성품종심의회를 거쳐 ‘Pink Rain’으로 명명하였다. ‘Pink Rain’은 연분홍색(RHS RP62A)의 밝은 반겹꽃 절화용 프리지아 품종으로 초장이 94.7cm(대조품종 ‘Teresa’ 81.1, ‘Purple Rain’ 85.5), 화수장 9.5cm(11.4, 8.0), 소화수 11.2개(13.3, 10.4), 화폭 61mm(59.3, 55.7)이다. 분지수는 6.8개(4.3, 5.8), 로 대비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높고 바 이러스 및 구근부패병 발생율은 각각 3.5%(5.6, 10.4), 2.6%(15.0, 7.1)로 대조품종에 비해 1.6-3.0 및 2.1-5.7배 더 적으며 자구 증식력은 6.4개로 대조품종에 비해 1.2배 높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한 나리의 구근크기와 수확 시 기에 따른 절화 특성을 알기 위해 FA 종간잡종 나리 ‘Green Star’를 이용하여 수확 후 특성에 대해 조사하였 다. 구근 크기에 따른 절화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8- 10cm, 10-12cm, 12-14cm, 14-16cm 구근 크기별로 절화 를 수확하였으며, 수확 시기에 따른 절화 특성을 알기 위 해 절화 수확 시 1번 화뢰의 크기에 따라 6cm, 8cm, 10cm로 분류하여 화뢰수가 3개인 것을 수확하였다. 구 근 크기가 커질수록 생체중은 비례하여 커지는 것으로 나 타났으며 화뢰 수는 구주 8-10cm 경우 1.5개, 10-12cm 경 우 2개, 12-14cm 경우 2.3개, 14-16cm 경우 2.9개, 16- 18cm 경우 3.4개로 구근 크기가 커질수록 화뢰 수가 증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번화가 6cm, 8cm, 10cm 일 때 수확하여 저장한 후 화뢰별로 개화특성을 살펴본 결과 화 뢰가 10cm 일 때 수확하는 것이 비정상 개화율을 감소시 키고 절화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개화 소요일수가 짧 아지고 저장기간동안 생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