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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1.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중점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것은 “독도학 정립을 위한 학제간 연구”이다. “독도학 정립을 위한 학제간 연구”의 기본과제는 제1과제(인문사회과학 분야)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연구’와 제2과제(자연과학분야) ‘독도의 생태보전과 독도해역의 생물상 연구’로 구성하여 1) 독도가 한국 고유영토임을 다학문간 통섭적 연구,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재확인하고, 2) 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한 매뉴얼 개발을 통해 만일의 경우 ICJ(국제사법재판소)나 국제중재재판이나 제3자 소송 등의 국제소송에 임하게 되었을 때를 상정하여,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한국측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한 반박문과 답변서를 비롯한 재판에 임할 매뉴얼(Manual)을 만든다는 데에 초점을 두면서 3) 국제사회에서 용인되는 이론 개발을 통해 일본 측 주장의 허구성과 부당성을 증명할 수 있는 ‘독도학(獨島學)’을 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런 목적 하에서 역사, 지리학·문화인류학과 국제법, 정치학의 학제간 통섭연구를 지향한다. 이러한 학제간 연구 성과의 한 사례로 「울릉도쟁계의 타결과 쓰시마번(對馬藩)」(필자:송휘영)을 들 수 있다. 지금까지의 국내의 울릉도쟁계에 대한 연구가 주로 국내자료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데 반해서 이 연구는 『죽도기사』 및 『죽도문담』 등 일본측 1차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다. 그리하여 당시 쓰시마번의 내부에서도 일본측의 무위(武威)라는 위협을 바탕으로 한 강경책에 대해 반성이 일기 시작하였고 조선에 대해 인교의 도리로써 대응해야 한다는 스야마 쇼에몽과 같은 온건파의 주장이 대두하였으며, 결국 그의 설득과 번내 여론 주도로 말미암아 에도막부가 조선 어민의 죽도도해를 금지하라는 당초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결과인 「죽도도해금지」를 명령하게 되었다는 것을 고찰하였다. 이러한 고찰은 국내자료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연구에서 남구만 정권의 강경노선이 그 타결을 주도하였다는 결론의 지평을 확대하여 유학자이자 쓰시마번의 유력번사였던 스야마 쇼에몽을 중심으로 한 온건파의 역할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지평의 확대야말로 독도연구소의 강점이자 앞으로의 지향점이기도 한 것이다. 또 다른 논문인 「죽도고 분석」(필자: 김호동) 또한 도토리번의 번사인 오카지마 마사요시가 1828년에 지은 『죽도고』를 인용서목의 분석과 함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독도 논문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죽도고』 자료를 인용할 때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을 주지시키고 있다.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측 학자들의 논리와 역사 왜곡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일본 고문서의 철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면에서 이러한 일본측 사료의 비판적 검토는 앞으로 더욱더 본격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바람직한 독도교육을 위해 ‘내러티브’에 주목해야 한다. 독도의 자연 환경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이나 독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법제적인 접근 모두는 독도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생동하는 삶과는 멀리 떨어진 죽어있고 굳어있는 한갓 돌덩어리 섬으로 바라보게 한다. 독도는 우리 영토라는 영웅담에 기초한 애국주의적인 위인전식 접근 또한 한국인들에게 하나의 도덕적인 교훈을 제공하는 하나의 모범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 이렇듯 생태학적 접근과 법제적인 접근의 진실성을 살리는 한편, 위인전식 접근에서의 ‘그들의 이야기’가 곧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사람으로서의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 내재화함으로써 독도를 동시대 한국인들의 삶과 함께 살아있게 할 수 있는 접근방법이 곧 ‘이야기체 역사’로서의 접근이다. 이를 통해 생태학적 접근과 법제적인 접근, 그리고 위인전식 접근과 같은 여러 영역을 뛰어넘는 다양한 방식의 내적 관계의 총체를 하나의 단일한 전체로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체 역사’로서의 내러티브를 통해 무수히 많은 내적 관계를 맺고 있는 ‘독도’ 문제를 둘러싼 일련의 역사적 사실을 하나의 이야기로 내면화하게 된다.
        442.
        2016.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내에서 폐촉매는 지정폐기물 및 일반폐기물로 분류되고 있으며, 약 98.7%의 폐촉매가 석유・화학, 자동차, 발전업에서 발생되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생하는 ‘전문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폐촉매 발생 및 처리현황은 매립, 소각, 재활용 처리방법이 있으며, 이 중 수출을 포함한 재활용 비율이 2014년 기준 약 8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국내 반입된 폐촉매의 재활용량을 살펴보면 2014년 기준 허가업체・신고업체를 합하여 52,952 ton/yr이 재활용 되었다. 이 중 발생량의 대부분을 차지(2014올바로 실적 기준 92.2%)하는 석유・화학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촉매의 경우, 발생량 중 69%가 국내에서 재활용 되고, 23%는 수출(국외 재활용), 8%는 매립처리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현재 발생되는 폐촉매의 92%가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용 가능 폐촉매 중 경제성이 낮은 실리카 계통의 폐촉매는 주로 국내에서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 되고 있으며, 경제성이 없는 알루미나 계통의 폐촉매는 경제성이 없어 대부분 국내에서 매립처리 되고 있다. 잔사유탈황시설에서 발생되는 바나듐이 포함된 폐촉매의 경우, 총 발생량 11885 ton 중 51%가 중국으로, 17%는 일본, 9%는 네덜란드로 수출되고 있으며, 23%정도가 국내에서 재활용 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타 재활용 경제적 가치가 높은 백금, 발라듐, 몰리브덴, 코발트, 니켈, 아연 등의 희소금속이 포함되어 있는 폐촉매의 경우 주로 수출에 의해 재활용 되고 있다. 현재 경제성이 없는 폐촉매의 경우 매립처리되고 있으나, 폐촉매에 묻어 있는 기름성분 등은 가연성이므로 현재 단순매립에 의존하고 있는 알루미나계통 폐촉매의 경우 그대로 매립하는 것보다는 가연성분을 소각 후 그 잔재물만 매립하는 것이 환경적으로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현재 수출로서 재활용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속자원의 국외유출을 막기 위하여 국내 폐촉매 재활용 시설의 현황파악과 처리능력을 제고하고 폐촉매 수출입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443.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인구의 고령화는 세계적인 현상일 뿐만 아니라, 선진외국에 비해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의 특성이기도 하다. 특히 1960년대 도시 산업화에 따른 도시집중화 이래 도시 이주자의 대다수가 나이가 들고 은퇴를 한 후에도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 없이 도시에 지속적으로 거주하는 도심거주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시설에 거주하는 것보다는 현재 의 주택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다는 aging in place에 대한 선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도심 아파트에 도입 된 커뮤니티 공간의 물리적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아파트 거주 노인들의 변화하는 요구인 aging in place를 적절히 지원할 수 있는 고령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 서울 지역 내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2개 지역을 대상으로, 2004년 이후 입주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고령친화적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현황에 대한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한 논문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고령친화성 정 도가 가장 좋은 항목은 신체적 측면 중에서 건강증진에 관한 것으로, 실내·외 구분 없이 비교적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건강관리 측면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은 전무하였는데 향후 노인들의 도심 아파트 내 aging in place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가건강관리실과 같은 시설이 제공되어야 한다. 둘째, 노인들의 심리적 측면 중 자연접촉 과 심신휴식의 니즈를 지원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의 고령친화성 정도가 양호하였다. 하지만 시설이 대부분 외부에 위치 했는데 노인들은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므로 겨울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휴 게공간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셋째, 사회적 측면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 설치는 전무했다. 특히 교양교육과 취미 여가를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낮았다.
        445.
        2016.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From the past, space structure have been widely used as sports arenas, religious facilities. And the demand and research for retractable structure is increasing recently. Therefore, we classify the retractable mechanism which is divided according to the retractable method of structures and survey the present condition of retractable structures built around the world.
        446.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Drought stress has detrimental effects on the seedling development, vegetative/ reproductive growth, photosynthesis, root proliferation, anthesis, anthesis-silking interval (ASI), pollination and grain yield in maize. Typically, two weeks before silking through pollination are an important time in maize life. Here we reviewed the effects of drought stress on growth, physiological/ molecular researches for drought tolerance, and breeding to genomics in maize. Drought stress during kernel development increases leaf dying and lodging, decreases grain filling period and grain yield. Physiological factors of drought stress/ effects are water content, water deficits, and water potential. Nowdays molecular marker assisted breeding method is becoming increasingly useful in the improvement of new germplasm with drought stress tolerance.
        447.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경남 산청의 단계마을은 외형적으로 전통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마을 이다. 그러나 단계마을은 언제 형성되고, 어떤 문중이 어떻게 살아왔는 지, 어떤 인물은 어떤 사상을 지녔는지 그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단계마을 사람들이 기록한 고문헌을 통해서 연구가 가능하다. 단계마을에서 동계문중과 단계문중이 고문헌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동계종택에는 고서 161종 383권, 단계고택에는 378종 1,296권이 소 장되어 있다. 또 안동권씨 동계문중과 상산김씨 단계문중 소장 고문서 는 1,628점에 달한다. 책판(책판)도 동계종택에는 144장이, 단계고택 에는 247판이 소장되어 있다. 이는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과 한국 국학진흥원(Advanced center for korean studies)의 조사에 의해 단계 마을 소장 고문헌 조사 보고서가 출간되어 그 전모를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문헌은 화재와 충해 및 습기에 매우 취약한 특성을 안고 있다. 한번 멸실되거나 연고가 없는 곳으로 떠나 사유화 되고 나면 연구 자가 두 번 다시 그 내용을 열람할 수 없게 된다. 특히 근래 농촌사회의 고령화(高齡化)와 이농(離農)으로 인하여 마을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어가고 있다. 또 한학세대(漢學世代)의 단절로 인하여 문중에서 고 문헌을 소장하고 있어도 판독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후손들은 점점 문중에 대한 자부심이 약화되어 문중 전래 고문 헌을 관리하는 데 한계에 도달했다. 따라서 단계마을의 역사기록인 고문헌을 전문 연구기관에 기탁하여 고문헌 정보를 전국의 연구자가 손쉽게 획득할 수 있게 한다면 단계마 을 내면의 역사가 더욱 다각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문헌은 마을의 다양한 인문지리정보와 결합하여 보다 더 대중화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다. 후손들은 조상이 남겨준 고문헌을 잘 보존 관리하여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고, 또 고문헌을 오늘날의 상황에 맞게 대중적으로 연구 활용하 는 것이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방안일 것이다.
        448.
        2015.08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벼리】텍스트를 읽고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와 단어의 의 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문장 안에서 단어의 쓰임을 이해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읽기 능력이다. 이러한 읽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수준에 맞는 읽기 텍스트가 바탕이 되어 야 한다. 본고에서는 읽기 텍스트의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인 ‘이독성’의 연구 과정을 알아보았다. 이독성이 연구된 계기를 바탕 으로 한국어 교육에서의 이독성 선행 연구 결과를 통해 앞으로 연 구 되어야할 이독성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450.
        2015.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리산유람록은 조선시대 지식인이 지리산을 유람하고 그 감회를 기록한 글로, 지리산에 대한 역사적·문화적·종교적 의미가 함축된 총체적 자료이다. 현재까지 모두 100여 편이 발굴되었고, 경남문화연구원에서는 이를 모두 완역하여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 시리즈(전6권)로 출간하였다. 이의 출간과 함께 지리산 또는 지리산 유람과 관련한 전문 연구가 폭증하였고, 나아가 우리나라 ‘산의 인문학’이 지닌 가치를 탐색하는 작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본고는 1985년에 시작된 지리산유람록 연구의 30년사를 점검하는 첫 번째 자리이다. 관련 성과로는 2015년 4월까지 번역서 6권 외에도 학위논문 10권, 연구논문 38편, 단행본 7권이 확인되었다. 초창기 연구는 주로 金宗直·南孝溫·金馹孫·曺植 등 조선전기의 몇몇 유명 작가의 작품에 치중하여 이루어졌고, 첫 번역서가 나오는 2000년 이후에야 비로소 전문 연구가 성행하였다. 전반적인 연구 경향은 대략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조선조 지식인의 지리산에 대한 인식을 通時的 관점에서 살핀 통합 연구, 작품 및 작가에 대한 개별 연구가 동시에 진행되었고, 번역서 출간 이후 자료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관광학·조경학·건축학 등 타 분과에서의 연구가 행해졌으며, 근년에 금강산·한라산 등 타 명산과의 비교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의 검토를 통해 다음 두 가지를 확인하였다. 현재까지 발굴된 지리산유람록은 모두 조선시대 士人의 기록이다. 이는 유람록에 나타난 지리산 인식이 조선조 士人 부류에 한정된 것임을 전제한다. 30년의 짧지 않은 연구기간과 60여 편의 적지 않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연구가 유람자인 ‘조선 지식인의 士意識’을 해명하는 범주에서 일관되게 이루어져 왔던 것이다. 또한 연구의 범주가 18세기 이후로 넘어가지 못하고 조선 전반기에 치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전체 유람록의 절반 이상이 19-20세기에 산출되었고, 게다가 18세기 이후의 지리산 유람은 지리산권역의 지식인에 의해 이루어져 왔음을 감안한다면, 그간의 연구가 지나치게 전반기에 편중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향후 지리산유람록 연구의 과제로 남아 있다.
        451.
        2015.05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협약」이 ‘13년 10월 채택됨에 따라 국내 이행대책 마련에 필요한 각국의 정책・연구사례 등을 수집・분석하고 신규 국제규제 도입에 따라 국내 관리 규정과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파악 등 협약 발효에 대비한 국제적 요구 사업의 적극적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수은 함유 제품의 수은 함유 실태, 물질흐름분석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수은관리종합계획을 5개년(2011~2015)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은관리대상 제품 중 안료・페인트에 관한 국제적 관리현황이나 국내의 각 법에 따른 관리에 대한 자료확보 상태가 미비하여 국내・외 안료 관리 현황을 알아보고, 연구현황 및 피해 사례를 검토하여 국내 수은 함유 제품 중 안료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유럽에서는 어린이 용품 중 점토 및 핑거페인트에 대해 8종의 중금속을 유해원소로 규정하고 있으며, 납, 카드뮴, 크롬, 수은 합에 대하여 190 mg/kg(수은 25 mg/kg)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수은에 대해서는 미국의 재료시험협회의 어린이용 완구 중 수은 기준 과 미국 환경청의 표면 코팅 유해물질 중 수은의 기준과 같은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유해물질 함유 가정용품 관리법’에서는 기저귀, 양말, 가정용 페인트, 구두약품과 같은 가정용품에 대하여 유기수은화합물의 의도적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배경농도로서 1 ppm은 허용하고 있다. 국내의 페인트 관리는 크게 사용환경을 고려한 품질기준과 적절 폐기 및 재활용에 대해 법으로 관리하고 있다. 페인트 품질기준으로는 GR인증기준 및 환경표지인증, KS 인증 등이 있으며, 유해성분 기준으로 대기환경 보전법에 ‘도료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함유기준’, 환경보건법의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기준’, 해양환경관리법으로 ‘방오시스템의 사용기준 및 방법’ 등이 있다. 2012년 환경부는 미나마타 협약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은첨가제품에 대한 연간 사용추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전통적 또는 종교적 관행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문화재청에서 ‘단청 1도금용’ 으로 3 kg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과거 페인트에 세균증식 예방을 위해 수은을 첨가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페인트와 잉크를 만드는 유기안료에서 황화수은 형태로 첨가하기도 하였다. 미국의 경우 1990년 어린이가 집안에 페인트를 새로 칠한지 10일만에 수은중독 증상이 나타나 이후 내장용 페인트의 수은 사용을 금지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한강야외 수영장에서 사용된 페인트에서 납 및 육가크롬이 검출되는 등 페인트에 대한 안전 문제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52.
        2015.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노숙인들의 자활증진을 위한 커뮤니티가든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노숙인에 대한 이해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노숙인은 IMF라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사회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사회에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노숙인의 수는 줄지 않고 있다. 노숙 인은 일반인에 비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의 유병률이 높은데, 건강 은 자활의지와도 연관이 있어 노숙인의 건강관리는 자활을 위해 매 우 중요하다. 노숙인의 지원 목적은 사회로부터의 격리가 아닌 사 회복귀이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자리의 제공과 직업훈련이다. 노숙인에게는 생존권의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기초생활유지와 사 회통합을 위한 각종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최근 노숙의 근본 원 인을 해결하고자 주거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원주택 에 지속적인 서비스의 결합이 시도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원주택에 커뮤티니가든을 도입하는 것은 노숙인들의 자활 증진을 위한 신체 적, 정신적 건강관리와 소통의 공간을 통한 사회성 향상, 직업교육 의 공간 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453.
        2015.04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pilot basis for the census debris flow hazard zone is located on the roadside in some national road. Valley part by usage data for 154 points by calculating the risk and damage was also selected for the debris flow prevention research priorities. This databased to be able to systematically manage a debris flow that may occur on the national roadside.
        454.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재 전세계는 재난으로 인한 국가 경제ㆍ사회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인증을 통하여 문화 확산과 더불어 표준 도입으로 재난의 선진관리체계의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방재관련 인증제도는 방재기술지정, 방재신기술검증 등 범용적이지 못하여 한계가 있으며, 일부하고 있는 방재기술에 대한 성능인증 범위를 현재의 기술인증에 국한하고 있고, 시스템 인증은 하고 있지 않고 있어, 이를 확대하여 국제적 흐름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방재기술은 주로 자연재해에 관련된 분야로 독자적 영역에서 관련기술들이 발전해 왔음. 최근의 동향을 보면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 기술들의 융합을 통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표준화에 목표를 두고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방재기술의 중심국가로 도약 하는 기술적 우위가 필요하다. 그러기위해선 국내의 방재기술인증 실태와 국외의 선진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인증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하여 한국형 방재기술성능 인증 기술개발에 따른 발판을 마련하여 국제표준화 토대를 마련하고 방재기술 성능인증 세부기준에 따른 방재관리의 표준화로 시너지효과를 도출하고자한다.
        455.
        2014.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벼리】본 연구의 목적은 효율적인 한국어 반의어 교육방법을 모색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실제 한국어 반의어 교육의 현황을 교수자, 학 습자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한국어 교수자와 외국인 학습자 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다양한 통계기법을 활용하여 한국어 반의어 교육 현황을 분석하였다.
        456.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우리나라의 다문화교육 분야에서 이루어진 교사와 관련된 기존 연구의 동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를 위한 향후 과제를 제안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과 ‘교사’를 주제어로 국내 선행연구를 검색하여,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에 발표된 학술논문 212편을 내용분석의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주제 측면에서는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교사의 개념 및 인식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연구대상의 측면에서는 유아교육 분야에서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이 수행되었으며, 연구방법의 측면에서는 양적 연구방법에 의한 연구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연구주제의 다양화를 위한 학계의 노력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서 기존에 널리 소개된 다문화교육 연구 분야의 주요 개념 및 사례를 한국적 맥락에 맞게 연구해 갈 필요가 있고, 연구대상의 확대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관련이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연구방법 간의 균형을 위해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교사의 경험과 실천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확대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457.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버스정류장 녹지 및 식재 계획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 적으로 115.3㎞로 설치된 서울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총 345개 소의 시설물 및 식재 식물을 조사하였다. 시설물은 휴게시설, 정보 시설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으며, 쉘터, 조명시설, 노선표, 광고판, 버스알림시스템은 현재 조성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 전부 설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치, 휴지통, 검색대는 디자인 및 개수 가 정류장 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정류장의 환경 개선을 위하여 추가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 결과 대 부분의 정류장에 휴게시설과 정보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 타났으나, 이용객들이 외부환경변화에 노출되어 이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식재 식물의 조사결과 초본류의 경우 대부분 일회성 을 목적으로 플랜터에 식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15종이 식 재되었다. 관목과 교목의 경우 식재에 사용된 식물의 종류가 4종, 6 종으로 국한되어 종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일 부 고사된 수종이 발견되어 식재 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 었다. 향후 버스정류장 디자인 개선방안을 위한 식재 식물 연구를 통하여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고 질을 향상 시켜 의미 있는 공간으 로서 버스정류장의 공간을 재창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458.
        2014.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3년부터 시행된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활용제도로 재활용품의 분리수거기반 조성 및 재활용산업을 활성화하는 견인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재활용업체를 중심으로 한 지원정책은 폐기물의 수요시장을 확대하여 폐자원 가격을 상승시킴으로 인해 폐자원은 모으면 돈이 된다는 시장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EPR제도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재활용 프로세스는 수집운반, 선별, 재생품생산의 단계로 나누어 지는데 본 연구에서는 그 중 선별단계에 대하여 대도시 S구의 종합선별장을 집중조사・분석, EPR대상 포장재의 선별현황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로 조사・분석한 내용은 종합선별장에서 EPR포장재 재활용품 반입, 선별, 잔재물처리까지의 물질흐름을 파악하고, 포장재별 반입량에 따른 선별량의 비율조사 및 분석, 버려지는 잔재물의 성상분석을 실시하여 재활용품의 발생부터 선별까지의 물질수지량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대도시의 EPR대상 포장재의 수집운반, 선별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대도시 S구의 종합선별장의 2013년 재활용폐기물의 총 반입량은 13,855.680톤이며, 이 중 38.89%의 양인 5,388.309톤만이 품목별로 선별되어 재활용업체로 판매되는 실정이다. 선별된 재활용품의 품목은 파지, PET, PP, PE, PS, 철캔, 알루미늄캔, 백색폐병, 갈색폐병, 녹색폐병, 잉고트, 따대기, 고철, 의류, 비철, 잡선, 작업철, 생활철, 양은, 스템레스, 고무통, 신주, 필터, 생수통, 옷걸이, 키판, 중철, 잡병, 파동, 샷시, 아크릴로나위어 선별되고 있었다. 이 중 EPR대상 포장재의 선별량은 PET병이 964.340톤으로 가장 많았으며(17.9%), 플라스틱 단일재질인 PS(요구르트병 등)가 40.810톤으로 가장 적은양이 선별되고 있었다(0.76%). 또한 선별되지 않고 버려지는 선별잔재물에 대하여 성상분석을 한 결과, 복합재질 필름류인 포장비닐이 가장 많은 양인 3,696.272톤으로 가장 많이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재생가치가 높은 철캔, 알루미늄캔의 경우 거의 잔재물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확인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현재 대도시의 선별장에서는 재활용쓰레기 중 약 39%의 재활용품만이 선별되어 재생용품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재생가치가 낮은 필름류의 경우 거의 재생되는 양보다 버려지는 양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버려지는 필름류의 경우에도 제대로 선별되어 재활용 된다면 양질의 고형연료 또는 재생유로 재활용되어 유용한 자원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버려지는 재홀용품의 선별량 확대를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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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국내 방사선사와 고가의료장비의 분포 현황과 증가 추이를 조사하여 방사선사 수급 계획 및 대학생들의 취업 상담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으며, 관련 협회 및 국가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2014년 8월부터 9월까지 조사하여 활용하였다. 조사결과 국내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는 2014년 현재 총 18,988명, 인구 10만 명당 37.3명으로 전년 대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확인되었으나 매년 방사선사 면허취득자 보다 적은 수였다. 고가의료장비의 분포 현황은 2014년 기준 CT 총 1,873대로 전년대비 감소하였고, MRI와 PET는 각각 1,261대와 207대로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증가 폭이 감소하고 있어 고가의료장비의 증가 추세는 둔화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방사선사들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질적인 향상은 물론 방사선사 인력 현황의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