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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odern investment theory has empirically proved that stock returns can be explained by several factors such as market risk, firm size, and book-to-market ratio. Other unknown factors affecting stock returns are also believed to still exist yet to be found. We believe that one of such factors is the operational efficiency of firms in transforming inputs to outputs, considering the fact that operations is a fundamental and primary function of any type of businesses. To support this belief, this study intends to empirically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firm efficiency and stock price performance. Firm efficiency is measured using data envelopment analysis (DEA) with inputs and outputs obtained from financial statements. We employ cross-efficiency evaluation to enhance the discrimination power of DEA with a secondary objective function of aggressive formulation. Using the CAPM-based performance regression model, we test the performance of equally weighted portfolios of different sizes selected based upon DEA cross-efficiency scores along with a buy & hold trading strategy. For the empirical test, we collect financial data of domestic firms listed in KOSPI over the period of 2000~2016 from well-known financial databases. As a result, we find that the porfolios with highly efficient firms included outperform the benchmark market portfolio after controlling for the market risk, which indicates that firm efficiency plays a important role in explaining stock 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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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3.
        2018.1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H13 tool steels are widely used as metallic mold materials due to their high hardness and thermal stability. Recently, many studies are undertaken to satisfy the demands for manufacturing the complex shape of the mold using a 3D printing technique. It is reported that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3D printed materials are lower than those of commercial forged alloys owing to micropor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the effect of microstructures and defects on mechanical properties in the 3D printed H13 tool steels. H13 tool steel is fabricated using a selective laser melting(SLM) process with a scan speed of 200 mm/ s and a layer thickness of 25 μm. Microstructures are observed and porosities are measured by optical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in the X-, Y-, and Z-directions with various the build heights. Tiny keyhole type pores are observed with a porosity of 0.4%, which shows the lowest porosity in the center region. The measured Vickers hardness is around 550 HV and the yield and tensile strength are 1400 and 1700 MPa, respectively. The tensile properties are predicted using two empirical equations through the measured values of the Vickers hardness. The prediction of tensile strength has high accuracy with the experimental data of the 3D printed H13 tool steel. The effects of porosities and unmelted powders on mechanical properties are also elucidated by the metallic fractography analysis to understand tensile and fracture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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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5.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소기업 분야는 산업사회와 정책 변화에 기인하여 관련 연구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정책과의 연계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전제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정책 관련 학술연구의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중소기업 기술혁신정책과의 상호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술연구와 정책간의 주제적 유사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이를 통해 해당 시기의 정책을 학술적 관점에서 검증하는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정부주도정책으로 인해 정책적 이슈가 학술연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학술연구와 정책간의 시간차가 존재하는 연주주제가 나타났으며, 해당 정책이 시행되는 시기에 학술연구가 이전연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향후 발표될 ‘중소기업 기술혁신 5개년 계획(2019~2023)’의 수립에 있어 주요 논의사항을 파악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기여하고, 증거 기반 정책 설계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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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7.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R&D인력이 경험하는 경력정체를 구조적 정체와 직무내용 정체로 구분하여 조직몰입과 관계를 규명하면서, 추가적으로 개인의 연령 및 창의적 행동특성이 경력정체와 조직몰입의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근무하는 418명의 R&D 인력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 첫째 구조적 정체와 조직몰입의 관계는 연령에 따라서 차이를 보인다. 즉, 주니어 R&D인력일수록 구조적 정체가 조직몰입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다. 둘째 직무내용 정체는 조직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창의적 행동특성에 따라서 차이를 보인다. 즉, 창의적 행동특성이 강한 R&D인력의 경우에 직무내용 정체와 조직몰입의 부정적 관계가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R&D인력의 경력정체 이슈에 관한 이론적인 함의 및 실무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끝으로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6,100원
        529.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구성원이 수행하는 역할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선행요인으로서 그 간 많은 선행연구들이 역할갈등, 역할과부하, 역할모호성 등 역할 스트레스 요인과 직무소진의 하위차원 중이 하나인 감정적 탈진과의 관 계를 규명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역할 스트레스 요인이 감정적 탈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개인차 변수들이 어떠한 조절효과를 발휘하는가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 이론에 기반하여 자기효능감은 역할 스트레스 요인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개인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노력-보상 불균형 모델에 기반하여 분배공정성은 역할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긍정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하여, 자기효능감과 분배공정성이라는 개인차 변수가 역할 스트레스 요인과 감정적 탈진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조절효과를 발휘하는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중국 은행에서 근무하는 중국 직장인 352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역할갈등, 역할과부하, 그리고 역할모호성은 감정적 탈진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의 경우, 본 연구의 가설에서 예상한 바와 같이, 자기효능감이 낮은 구성원은 역할갈등과 역할과부하가 높아질수록 감정적 탈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기효능감이 높은 구성원의 경우에는 역할갈등과 역할과부하가 높아지더라도 감정적 탈진은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분배공정성의 조절효과의 경우, 본 연구의 가설과 반대의 방향으로 상호작용 효과를 보여주었는데, 분배공정성을 높게 인식하는 구성원들에게서 역할갈등과 역할모호성이 높아질수록 감정적 탈진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가설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ㆍ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 향을 논의하였다.
        6,300원
        530.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윤리적 리더십은 윤리적 기업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 생존의 원천으로 부각되 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관계와 이윤창출 행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데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기존의 리더십 연구들은 중간 관리자의 개인특성과 가치관을 선행변수로 제시하고 조직성과에 미 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왔으나, 조직의 역할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주체인 CEO를 대상으로 조직의 사회적 관계와 조직성장에 필수적인 경제적 이윤창출을 포괄하여 분석한 연구는 극히 부족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조직수준에서의 제도화 이론과 합리적 선택이론을 기반으 로 정당성과 합리성을 선행요인으로 제시하고, 이들 요인이 CEO의 윤리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CEO의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CEO의 윤리적 리더십이 정당성 및 합리성과 조직성과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와 조직성과 측정을 위한 한국기업데이터(주)의 기업별 당기순이익 자료를 2차로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CEO의 윤리적 리더십 선 행요인 중 정당성은 CEO의 윤리적 리더십에 긍정적인 영향을, 합리성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CEO의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리고 CEO의 윤리적 리더십의 매개역할은 정당성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는 모두 확인되었 으나, 합리성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에서는 부분적으로 확인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 대로, 조직수준에서 CEO의 윤리적 리더십이 갖는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의 방향을 함께 논 의하였다.
        7,000원
        531.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국제기업가정신의 속성을 글로벌 차원에서 도출하고 국제화 기회를 유형화하여, 국제기업가 정신과 기회의 적합성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첫째, SSCI급 경영 전문 국제학술지 일곱 종에 2000~2015 년 사이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탐색하고, 기업가의 국제경영 활동을 반영하여 국제기업가정신의 8개 속성을 도출 하였다. 둘째, 국제화 동기를 주제어로 하는 연구를 분석하여 자원을 탐색하거나 활용하는 경제 행위에 따라 4개의 국제화 기회 유형으로 분류하고 그 특성을 정의하였다. 셋째, 이를 바탕으로 개념적 모델을 개발하여 국제기업가 정신과 기회의 적합성을 밝히고 국제기업가정신, 국제화 기회, 그리고 국제화 성과와의 영향 관계에 대해 명제를 제시하였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국제화 기회가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 분석․대응하기 위하여 어떠한 국제 기업가정신이 필요한지 적합성이 밝혀진다면 기업의 국제화 성과에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6,100원
        532.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일-가정 이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일-가정갈등을 중심으로 학자들의 연구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일-가정갈등의 관점에서는 일-가정 이슈를 해결하기 위하여 업무요구를 줄이든가 혹은 업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일-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업들이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해 주어야 하겠지만, 단기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업무여건 개선이 어려우므로, 조직구성원들의 심리적 상태와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JD-R모형을 바탕으로 동일한 업무여건 하에서 조직구성원이 인지하는 심리적 요인이 일-가정균형만족에 어떠한 과정을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구성원들은 실질적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일-가정균형만족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직장여건 속에서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성실히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실질적으로 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지 못하더 라도 다른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심리적인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직무요구에 해당하는 역할과부하가 일-가정균형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해 가정 친화적 조직지원인식과 가정 친화적 상사지원인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기혼 직장인 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역할과부하는 일-가정 균형만족을 감소시키는 요인임이 확인되었고, 이들 관계를 가정 친화적 조직지원인식과 가정 친화적 상사 지원인식이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조절효과의 방향성에 있어서 JD-R모형을 통해 기대했던 바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교환이론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일-가정균형만족의 개념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 친화적 업무환 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공백을 메우는 등의 학문적 의의를 가지며, 조직의 인적자원 관리의 측면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를 가진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구의 한계점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5,800원
        533.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Holstein 암소의 주요 번식형질과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했다. NRR 56d 와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3 년부터 2013 년사이에 분만한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검정자료 경산우 479,331 두를 이용하였으며, 분만계절, 산차 및 유량그룹을 고정효과로 하는 Yijkl= u + seasoni + parityj + yieldgroupk + eijkl 선형모형을 적용하여 분석을 실시했다. NRR 과 305 일 산유량의 단순상관 및 오차상관은 각각 –0.089 및 –0.018 로 분석되어 산유량이 증가할수록 NRR 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능력우의 저수태 발생율이 높다는 주장을 뒷받침 한다. 다음은 최근 인공수정의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유생산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정횟수와 305 일 산유량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자료는 젖소개량사업소의 동일한 자료를 이용했다. 305 일 유량이 6000kg 미만, 6,000~7,000kg, 7,000~8,000kg, 8,000~9,000kg, 9,000~10,000kg, 10,000~11,000kg, 11,000~12,000kg, 12,000kg 이상, 8 개 그룹으로 나누어 305 일 유량에 따른 수정횟수를 분석했다. 각 그룹별로 평균 수정횟수는 각각 1.57, 1.59, 1.62, 1.66, 1.72, 1.78, 1.83, 1.91 회로 나타났으며 수정횟수 3 회 및 4 회 이상의 저수태우 발생비율 역시 산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번식형질인 분만간격과 305 일 산유량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젖소개량사업소 검정자료인 2010 년부터 2013 년 사이에 분만한 2 산차 이상 경산우 42,550 두를 데이터 분석에 이용했다. 분만간격은 361 일 미만, 361~400 일, 401~450 일, 451~500 일, 501~550 일, 551~600 일, 601~650 일 및 651 일 이상, 총 8 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을 하였다. 305 일 추정유량은 분만간격이 길어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초산차 홀스타인 젖소에서 분만계절과 305 일 유량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에 이용된 데이터는 2009 년부터 2011 년까지 분만한 1 산차 14,189 두의 농협중앙회 검정자료를 이용했다. 305 일 추정유량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각각 9,684, 9,413, 9,805, 10,084 kg 으로 여름철 분만이 겨울철 분만우보다 약 6.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량 위주의 개량은 젖소의 번식형질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가 다수 있었지만, 낙농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평가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국내 기초자료를 근거로 우리나라도 산유량 위주의 유전평가가 아닌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평가도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53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는 전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켰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측정된 자료에 따르면 전 지구의 평균온도는 0.89℃ 상승하였으며, 같은 기간 우리나 전체 평균온도는 약 1.70℃가 상승하였다. 전 세계의 상승 온도보다 2배정도 빠른 것으로 관측되는 국내의 빠른 온난화는 국내 아고산대에서 자생하는 주요 침엽수의 생육을 위협하고 있다. 그 중 구상나무는 국제 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2011년 멸종위기종(EN)으로 평가되었다. 분포면적이 10Km2이하로 줄어들 시 극심멸종위기종 (CR)으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육에 위협을 받는 수종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기후요소와 수목생장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목의 생장은 연륜폭(ring width)으로 대표되고 있으며 이는 생육기간 중에 형성층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분열, 확대, 비후 과정을 거치면서 결정된다. 형성층 활동 시기는 수종, 생육조건, 환경조건 등에 따라 다르므로 수목이 자라기에 척박한 환경인 아고산대 침엽수들의 형성층 활동기간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는 기후와의 연관성을 연구하는데 중요하다. 수종별 형성층 활동 시기를 비교하고자 덕유산 국립공원 아고산대에서 구상나무(Abies koreana), 잣나무(Pinus Koraiensis),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 주목(Taxus cuspidata)을 5본씩을 선발하여 2017년도에 형성층 활동을 조사하였다. 금년에는 흉고직경별 형성층 활동 시기를 비교하기 위하여 구상나무와 주목을 흉고직경별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구상나무의 경우 흉고직경을 30cm이상(AKL), 20~25cm(AKM), 10~15cm(AKS)로 구분하여 수목을 선정 하였으며, 각 흉고직경 등급에서 5본씩을 선발하였다. 주목의 경우는 흉고직경을 50cm이상(TCL)과 20~40cm(TCS)로 구분하여 수목을 선정하였으며, 각 흉고직경 등급에서 5본씩을 선발하였다. 형성층 시료 채취 시 상해조직(callus) 발생을 고려하여 2.5cm간격을 두고 시료를 채취하였다. 현미경 관찰을 위한 박편 제작을 위해 모든 시료를 PEG(Polyethylene glycol)2000으로 임베딩 하였으며, 활주식 마이크로톰(sliding microtome)을 이용하여 7-12㎛ 두께의 박편으로 제작하였다. 형성층 활동 개시는 형성층대(cambial zone)에서 새로운 목부세포(xylem cell)가 관찰되었을때로 정의하였다. 적 산온도는 Sarvas(1972)모델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이는 율리우스일(Julian day)을 기준으로 일일 평균온도가 처음으로 +5℃이상이 5일 이상 지속된 날부터 일일 평균온도를 합한 값이다. 2017년 형성층 활동 개시를 유도한 평균 적산온도는 구상 나무 78.4(±14.3), 잣나무 105.8(±25.9), 주목과 가문비나무는 127.6(±34.7)이었다. 2018년의 경우, AKL은 99.3(±14.1), AKM은 87.6(±5.2), AKS는 71.3(±34.4)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으며, TCL은 161.5(±29.0), TCS는 135.5(±35.6)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다. 수종별로 비교했을 경우 2017년, 2018년 모두 구상나무가 주목보다 낮은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다. 연도별로 비교해 보면, 구상나무의 경우 2017년 78.4(±14.3), 2018년 86.1(±23.3)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고, 주목의 경우 2017년 127.6(±34.7), 2018년 148.5(±33.5)의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2017년 보다 2018년에 모든 수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적산온도에서 형성층 활동이 개시되었었다. 2018년에 실시한 흉고 직경별 형성층 활동 개시와 적산온도와의 관계를 보면, 흉고 직경이 클수록 높은 적산온도에서 형성층활동이 개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537.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동진강은 금강 수계에 포함된 중권역으로, 용호천, 정읍천, 천원천, 고부천이 동진강으로 합류되고 원평천과 신평천이 동진강과 합류되면서 서해 새만금지역으로 유입된다. 본 연구에서는 동진강으로 합류되는 하천들을 포함한 동진강에서의 수질 특성 지표들과 어류생물상 분포 특성간의 관계를 분석 및 확인하였다. 수질 특성 지표 분석 결과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iochemical Oxygen Demand; BOD)은 3.2(±2.3)mgL-1, 화학적 산소 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COD)은 7.3(±3.9)mgL-1, 총 질소(Total Nitrogen; TN) 농도는 4.1(±2.4)mgL-1, 총 인(Total Phosphorus; TP)농도는 123.7(±129.9)ugL-1 등의 범위로 나타나 지점 간 수질 특성의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류생물상 분석 결과 총 38종 2422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우점종은 피라미(Zacco platypus)가 22.0%, 아우점종은 치리(Hemiculter eigenmanni)가 1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지점 평균 충식종은 17.7%, 잡식종은 74.8%로 나타났고 민감종은 8.6%, 내성종은 69.7%로 나타났다. FAI(Fish Assessment Index) 분석 결과 39.3±19.6(6.25-75)점으로 동진강 전체 수계는 나쁨 상태(매우 나쁨~좋음)로 분석되었다. 잡식종의 비율과 충식종의 비율은 수질 특성 중 TP, BOD, COD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TN과의 관계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질 특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잡식종의 비율은 증가, 충식종의 비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수질 특성 지표들이 어류생물상의 종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38.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충주 조정아카데미 참여동기와 만족 및 지속의도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조정체험아카데미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일반인들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3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했거나 조사내용의 일부가 누락되어 신뢰성이 떨어지는 자료 29부를 제외한 201부를 유효 표본으로 설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1과 IBM AMOS 21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통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정체험아카데미의 참여동기 요인 중 건강지향, 가정지향, 사교지향, 여가지향 등이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조정체험아카데미 만족은 지속의도에 영향을 미쳤다.
        4,300원
        539.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정태적 패널모형 중 고정효과모형을 활용하여 지역 내 총생산액 대비 국유기업 생산 비중이 지역경제 성장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중국의 국유기업은 지속적인 개혁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운영과 생산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지역별 개발정책에 따라 지역경제에 주는 영향은 상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지역을 4대와 8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4대 권역에서는 동부지역만 국유기업의 생산비중과 지역경제 성장 간, 음(-)의 관계를 보였고, 동북부 및 중부, 서부에서는 양(+)의 관계로 나타났다. 8대 권역별 분석에서는 동부연해, 북부연해, 서남지역에서 국유기업 생산비중이 커질수록 지역경제 성장에 음(-)의 영향을 주고, 동북, 황하중류, 장강중류, 서북, 남부연해에서는 양(+)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남부연해지역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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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는 현행 악취공정시험방법에 나타나있는 공기희석 관능법을 사용하여 물질농도와 희석배수와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프로피온산, 뷰틸산, 발레르산, i-발레르산 및 i-뷰틸알코올에 대한 물질농도와 희석배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상관관계식을 이용하여 지정악취물질의 농도 규제치의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1. 판정인에 의해 측정된 대상물질의 물질농도와 희석배수의 상관관계는 식 Log C = Af·Log D + 0.5에 의해 적절하게 나타났으며, 총 22종의 지정 악취물질별 상관관계식의 기울기 값의 범위는 0.9023~1.2012으로 이소발레르알데하이드가 가장 작고, 뷰틸알데하이드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물질별 관계식으로부터 산출된 희석배수 15와 20에 해당되는 물질농도와 최소감지농도와의 비를 구한 결과, 각 물질의 농도비가 희석배수 15 및 20과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 물질별 관계식이 의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3. 물질별 관계식으로부터 산출된 희석배수 15와 20에 해당되는 물질농도와 현행 물질농도 기준치와 의 비교를 통하여 기준치의 적정 수준 여부를 검토 해본 결과, 프로피온산과 뷰틸산의 경우는 기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설정된 것으로 판단되며, 발레르산, 이소발레르산과 뷰틸알코올의 경우 물질농도 기준치가 적정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결과는 현행 악취방지법의 부지경계선에서 복합악취 농도 규제기준에 대한 개선방안 및 지정악취 물질들의 물질농도와 악취강도, 희석배수간의 상관관계 및 특성연구 등의 기반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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