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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령화 시대에 퇴직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회복탄력성과 심리적 우울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한국 사회의 경제 사회분야에서 중심적 역할을 주도해 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퇴직 이후의 삶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태숲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인자들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의 회복탄력성,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베이비부머 세대 58명을 대상으로 3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 간 차이를 검정하였다. 그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FHPG)은 자율적인 숲 활동 그룹(FHNG) 과 일상생활 그룹(DLG)에 비하여 회복탄력성이 매우 유의미하게 증가되었고, 우울감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따라서 은퇴자들의 자율적인 숲 활동 보다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가 향후 은퇴자들의 회복탄력성과 우울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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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 산림복원을 생태계 서비스의 관점에서 비용-편익 기반 경제적 가치로 확인하였고, 산림복원 형태에 따른 경제성을 비교하였다. 특히 산림복원에 따른 편익을 탄소저장, 수자원공급, 토양유실방지, 재해저감 등 생태계 서비스로 분류하고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여 종합적 편익을 산출하였다. 산림복원 시나리오에서는 최근의 북한 조림실적과 산림정책을 고려하여 ‘단독조림 시나리오’ 와 ‘산림협력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동일한 복원기간이나 조림의 양적 물량 차이를 시나리오로 도출하였다. 단독조림 시나리오에서는 향후 20년 동안 3조 8,294억원의 비용으로 80만 ha의 산림을 복원하여 6조 8,684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산출되었다. 순현재가치로 경제성을 평가 하였을 때, 3조 390억원으로, BCR은 1 이상이었다. 산림협력 시나리오에서는 10조 531억원의 비용으로 220만 ha의 산림을 복원하여 18조 8,909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산출되었다. 마찬가지로 순현재가치로 경제성을 평가하였을 때, 8조 3,599억원이며, BCR은 1 이상이었다. 두 시나리오에서 모두 BCR은 1 이상으로 경제성을 갖는 것으로 도출되었으나, 예상되는 편익의 양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다만, 조림면적에 따른 단순화된 비용-편익 분석이므로, 경제성 (BCR)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한계가 있으며, 조림속도나 생물리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산림복 원은 비용보다 편익이 높은 사업이 될 수 있으며, 산림협력을 통해 그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경제성이 근거가 되어 기업과 국제·민간기구 등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산림협력이 추진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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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농업생태계에 존재하는 작고 파편화 된 숲과 인근 산림생태계 내 연속된 숲에 서식하는 대형 나방의 종 다양성과 종구성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전남 서남부 8개 지역에서 2018과 2019년 6월과 8월 자외선 등 트랩을 이용하여 대형나방을 채집, 분석한 결과 두 숲 유형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두 그룹 간 종 수, 개체수, 종다양성 지수 (Hʹ) 모두 산림생태계 숲이 농업생태계 숲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유사도지수를 이용하여 나방 군집 간 차이를 알아본 결과 농업생태계 숲에서 베타다양성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종 구성의 변화율 (Turnover)과 내포성 (Nestedness)을 따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산림생태 계는 종 구성 변화율이 큰 반면 농업생태계는 내포성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 서식지 유형에 따라 나방 군집 구성의 차이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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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물다양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수를 개발하여 생물다양성이 서식지 변화나 환경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것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산림성 조류로 두견목, 딱다구리목, 수리목, 매목, 비둘기목, 쏙독새목, 올빼미목, 참새목 등에 해당하는 112종에 대하여 5인의 전문가 의견을 통해 교란 민감도 값을 산출한 후 자연성 지수 값을 산출하였다. 교란 민감도는 긴꼬리딱새와 팔색조가 높았으며 까치, 직박구리, 멧비둘기는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각 공원에서 기록된 개체수 합과는 역상관으로 나타났다. 조류 자연성 지수는 속리산에서 78.70, 월악산 68.30, 주왕산 60.64, 월출산이 49.09로 나타났으며 특정 개체수를 지닌 종이 사라지는 시나리오별로 전체 종수와 Fisher’s alpha, Shannon-Wiener 다양도지수 (Hʹ), 자연성 지수가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연성 지수는 희귀종에게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었고 개체수가 많은 종으로만 구성되는 경우에도 지역 별 차이를 나타내었다. 추후 전체 조류 종에 대한 교란 민감도 지수를 산출하여 지점별 그리고 시간에 따라 조류의 자연성 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모니터링한다면 기후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변화로 생물다양성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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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사한 시기에 조사된 다른 위도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조의 시공간적 차이를 비교한 결과, 평창 조사지역에서는 3문 5강 12목 44과 69분류군 13,042개체, 완도 조사지역에서는 4문 5강 12목 37과 52분류군 8,887개체가 채집되었다. 평창이 완도보다 다양도와 균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우점종은 평창에서는 두점하루살이로 나타났고, 완도에서는 길쭉하루살이로 서로 달랐다. 집괴 분석 결과 평창과 완도 조사지역의 군집 특성이 명확하게 나누어졌으며 지역 내에서는 대체로 계절성의 영향이 컸다. 지표종 분석에서는 총 4종의 지표종이 선정되었으며 대체로 해당 조사시기 및 지점에만 나타난 종이 선정되었다. 기능적 군집으로는 주워 먹는 무리인 깔따구류를 제외하였을 때 평창 조사지점에서는 긁어먹는 무리가 가장 많았다. 완도 조사지점에서는 주워 먹는 무리가 가장 많았으며 평창 조사지역에 비해 걸러먹는 무리의 비율이 더 높았다. 군집 온도지수 산출 결과 평창이 9.8℃, 완도가 11.0℃으로 평창의 군집이 더 낮은 온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식지 온도 특성이 저서성대 형무척추동물 군집 구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반영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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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100여 년 동안 국토의 생태축으로서 백두대간 지리산권역의 산림 경관 변화를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1918년 제작된 1:50,000 지형도를 이용해 토지피복도를 제작하여 비교의 기준으로 삼았고, 환경부가 제공하는 2007년 토지피복도를 이와 비교하였다. 두 시기의 토지피복도에 대하여 GIS 기반 공간분석과 FRAGSTATS 기반 경관분석을 수행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백두대간 지리산권역 내 산림의 약 147.05㎢가 현재 다른 토지이용으로 전환되어 산림 면적이 감소하였다. 그중 농업지로의 변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둘째, 경관구조 측면에서 백두대간 지리산권역 내 산림의 파편화 가 진행되었다. 다만 파편화 정도는 내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산림 면적과 경관지수의 변화가 미미하였지만, 그 주변 지역은 파편화가 많이 진행되었다. 셋째, 권역을 구성하는 읍·면 단위의 경관지수 변화 값을 표준화한 결과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과 아영면, 장수군 장계면에서 높은 수준의 산림의 파편화가 진행되었다. 이들 지역은 백두대간보호지 역이 불연속적으로 혹은 협소하게 지정된 곳으로, 생태축으로서 백두대간의 온전성 회복을 위해서는 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보호구역을 공간적 범위를 현재보다 넓게 지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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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도시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동이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여성의 골격근량과 내장지방 량, 우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A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여성으로 실험군 21명, 대조군 12명으로 총 33명으로 구성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 램은 주1회 2시간씩 총8회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분석기(Inbody 720, Biospace, Korea)를 이용하여 골격근량과 내장지방량을 측정하였고, 우울척도는 GDS(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이용하였다. 실험군 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60.3±9.4였으며 대조군 나이는 평균63.6±5.8 이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 후 실험군 대상자의 골격근 변화는 참여 전 2.52에서 참여 후 2.47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나 대조군은1.64에서 1.99로 유의한 변화는 아니었다. 내장지방량의 변화는 실험군 대상자는 참여 전 34.27에서 참여 후 31.64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35.02에서 33.18로 유의한 변화는 아니었다. 우울의 변화는 실험군에서 참여 전 5.10에서 참여 후 3.85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도시숲을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이 노인여성의 만성질환의 요인이 되는 골 격근량과 내장지방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이 검증되었고, 실험군의 우울감 역시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 등 심리적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하나의 기초자료로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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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효과적인 보호구역의 보전 관리를 위해서는 외래종의 정착 모니터링 및 확산 위험에 대한 저감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울진에 위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274ha)에서 조사된 외래식물 분포 정보를 대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세가지 종분포모형(Bioclim, GLM, MaxEnt)을 활용하여 외래식물의 잠재출현지역을 모의하였고, 모의 결과를 비교하여 지역적 지리 및 생태 관리 특성이 반영된 현실성 및 적합성 높은 종분포모형을 선발하였다. 분석에서 예측된 외래식물의 출현지역은 실제 분포와 같이 도로 같은 선형 경관 요소를 따라 분포하는 경향이었으며, 일부 벌채지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각 모형의 예측력과 정확도를 통계적으로 비교한 결과, GLM과 MaxEnt 모형은 대체로 높은 예측력과 정확도를 보였지만, Bioclim 모형은 낮았다. Bioclim은 가장 넓은 면적을 출현예상지역으로 계산하였고, GLM, 그리고 MaxEnt 순으로 면적이 작았다. 모의 결과의 현상학적 검토에서는 GLM과 Bioclim 모형은 표본 수에 따라 예측력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표본 수와 관계없이 가장 일관성 높은 모형은 MaxEnt로 평가되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에 사용된 모형 중 외래식물 분포 예측을 위한 최적 모형은 MaxEnt 모형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정밀 생물종 분포 자료 기반의 모델 선발 접근 방식은 산림생태계 보호구역의 보전 관리 및 지역 특성이 반영된 현실적이고 정교한 모델 발굴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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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공주대학교 학술림(석장리동 일대)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경영과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였다. 2019년 8월에 식물사회학적으로 식생조사를 하였으며, 60개소의 방형구를 설정하여 상관식생 유형분류와 중요치를 분석하고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상관식생유형분류 결과,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평균상대중요치는 상수리나무군락에서 상수리나무 31.4%, 벚나무류 9.6%, 굴참나무 9.0% 순으로 나타났으며, 소나무군락은 소나무 24.9%, 상수리나무 12.4%, 졸참나무 11.5% 순으로 나타났 다. 굴참나무군락은 굴참나무 25.3%, 벚나무류 9.8%, 상수리나무 8.5% 순으로 나타났으며, 리기다소나무군락은 리기다소나 무 28.4%, 상수리나무 10.0%, 소나무 9.3% 순으로 나타났고, 졸참나무군락은 졸참나무 27.0%, 갈참나무 11.8%, 때죽나무 11.5%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층 우점종에 의해 현존식생도를 작성한 결과, 자연식생이 87.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현존식생은 87개의 패치로 구분되었고, 패치당 평균면적은 1.4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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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보고는 2020년 산림 지역에서 대발생하여 큰 피해를 준 매미나방과 대벌레에 의한 피해면적과 피해수종에 대해 기술하였다. 매미나방에 의한 식엽 피해는 강원(1,638 ha), 경기(1,134 ha), 충북(726 ha), 서울(476 ha)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심각하였다. 대벌레는 서울시 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 사이에 위치한 봉산(약 19 ha)에서 대발생하였다.
        52.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폐탄광에서 산림으로 복구된 지역의 임목, 낙엽층, 토양, 그리고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을 추정하고, 수종별 탄소 저장량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의 폐탄광 산림복구지에서 자작나무, 잣나무, 소나무류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곰솔)가 서로 다른 시기에 식재된 산림과 주변의 일반 산림을 조사하였다. 일반 산림에 비하여 폐탄광 산림복구지 내 낙엽층 및 토양 (ton C ha-1; 자작나무: 3.31±0.59 및 28.62±2.86, 잣나무: 3.60±0.93 및 22.26±5.72, 소나무류: 4.65±0.92 및 19.95±3.90), 그리고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 (ton C ha-1; 자작나무: 54.81±7.22, 잣나무: 47.29±8.97, 소 나무류: 45.50±6.31)은 낮게 나타났으며, 임목 탄소 저장량 (ton C ha-1; 자작나무: 22.57±6.18, 잣나무: 21.17±8.76, 소나무류: 20.80±6.40)은 자작나무가 식재된 곳에서만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 수종별로 토양 탄소 저장량을 제외한 임목, 낙엽층,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임목 및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은 복구 후 경과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폐탄광 산림복 구지의 자작나무와 소나무류에서 토양 pH 및 CEC가 낮게 나타났으며, 수종별 불안정탄소, 유효인산, 미생물 바이오 매스 탄소가 일반 산림토양보다 2배 이상 낮은 결과를 보 였다. 폐탄광 산림복구지에 석회 및 유기질 비료의 시비와 경운을 통해 토양 성질을 개선하고, 가지치기 및 간벌 등 과 같은 산림관리로 임목 생육을 증진시키면 폐탄광 산림 복구지 내 탄소 저장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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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을 대상으로 산림유형을 분류하고 식생구조 특성을 평가하였다.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수종별 흉고단면적을 이용한 계층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5가지 산림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제주도 곶자왈 시험림의 산림유형은 중요치를 고려하여 종가시나무 순림, 종가시나무 우점림, 편백 우점림, 활엽수혼효림, 침활혼효림으로 각각 명명하였다. 종가시나무 우점림과 편백 우점림은 숲 틈의 인위적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종가시나무 순림, 활엽수혼효림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란 위협으로부터 보호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침활혼효림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이므로, 고사목 발생으로 인한 식생 교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곶자왈 지역의 산림자원 보전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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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도심지 산지형 공원의 물리적 구조 및 식생구조가 기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물리적 구조인 표고, 경사도, 사면 향, 지형구조와 식생 구조인 현존식생, 흉고직경, 울폐도의 기상과의 평균비교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표고의 경우 상대습도, 풍속, 일사에서 유형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경사도의 경우 풍속을 제외한 모든 기상요소에서 유형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면 향의 경우 기온과 상대습도에서 유형간 차이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형구조의 경우 계곡부, 사면부, 능선부로 구분하였으며, 상대습도에서 측정 값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기온, 풍속, 일사량에서는 일정한 경향과 유형간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생구조 중 현존식생의 경우 일사량을 제외한 기온, 상대습도, 풍속 항목에서 유형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흉고직경의 경우 기온, 풍속, 일사량 항목에서 유형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폐도의 경우 기온과 일사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생 및 물리적구조가 기상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한 관계분석결과 기온의 경우 경사도와 사면 향, 흉고직경과 울폐도에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상대습도의 경우 물리적구조인 표고, 경사도, 사면 향, 지형구조와 식생구조인 현존식생과 울폐도에서 상관성이 분석되었다. 풍속의 경우 표고, 현존식생, 흉고직경에서 상관성이 분석되었으며, 일사량의 경우 경사도와 흉고직경, 울폐도간의 상관성이 분석되었다. 전반적으로 기온과 상대습도, 일사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는 울폐도로 분석되었으며, 다음으로 경사도에서 상관관계가 높게 분석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흉고직경 또한 기온과 일사량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풍속과의 상관관계도 나타났으나 상대습도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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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식물사회네트워크란 식물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기존의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사회과학에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사회연결 망 분석 방법을 접목하여 식물사회연결망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구축 및 분석 과정은 조사구 설정 및 출현 수종 조사, 종간결합분석, 소시오그램 작성, 네트워크 구조 및 중심성 분석 순으로 진행된다. 식물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본 연구는 해안식생과 내륙식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관우점식생이 포함되도록 708개 조사구를 설치하여 출현 수종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출현한 수종은 모두 195종이었으며, 상록수 42종, 낙엽수 151종, 반상록수 2종으로 나탔으며, 전체 출현수종을 중심으로 종간결합분석을 실시하였다. 종간결합 분석 결과, 친화종수는 사스레피 나무(47종), 마삭줄(46종), 감태나무(44종), 팥배나무(44종), 광나무(41종)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gephi 0.9.2. program을 활용하여 소시오그램을 작성하였다. 작성된 소시오그램은 해안에서 주로 출현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어 부산광역시 산림식생의 지리적 분포특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한 결과, 1,709개의 연결선 (link)이 나타났고, 한 수종과 종간결합을 갖는 종수의 평균은 약 17.5개였다. 밀도는 0.09, 지름은 5, 평균 경로거리는 2.268로 분석되었는데, 사회과학분야의 네트워크 특성과 정밀한 비교 분석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식물사회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부산광역시 식물사회네트워크에서는 사스레피나무, 감태나무, 광나무, 마삭줄 등이 중심성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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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s of fire officers’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and subsequent forest healing on their occupational burnou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social and psychological healing, and relieving stress by strolling had a significant effect on burnout. The more fire officers are exposed to traumatic events, the more they lose self-control in social and psychological aspects, and the lower the level of stress relieved through strolling, the higher the level of burnout. Thi sresult suggests that the more fire office rsare called out for fire fighting, the more they see their colleagues with severein juries, and the higher the level of mental and physical an xiety, the more they areex hausted. Moreover, for es thealing help store duce the irmental and physi calfatig uecaused by traumatic events, thu spreven ting them from suffering from burn out. Second, the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social and psychological healing, and relieving stress by strolling had a significant impact on occupational stress. The more fire officers are exposed to traumatic events, the more they lose self-control in social and psychological aspects, and the lower the level of stress relieved through strolling, the higher the level of occupational stress. This result indicates that to relieve job stress caused by fire fighting, increased forest healing activities, including various programs such as psychotherapy, develop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elf-control, and creating a positive mind-set, can reducejobstress and help fire officers recover from it. Lastly, job stress had a mediation effect on the effects of the experience of traumatic events and forest healing on burnout. This implies that burnout can be prevented when fire officers gain high emotional stability through social and psychological healing and stress-relief strolling over a traumatic experience, and stronger support from the organization and family can keep them from being emotionally drained, thus contributing to the prevention of burnout.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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