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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들어 하우스재배 감귤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귤애가루깍지벌레에 대해 효율적인 발생예찰과 함께 방제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합성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시기별 발생특성을 조사하였다. 귤애가루깍지벌레의 수컷 성충은 합성 성페로몬뿐만 아니라 색에도 반응하였다. 성페로몬의 농도는 5.0 mg까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유인력이 높았다. 귤애가루깍지벌레 수컷 성충은 연 4회 발생되고 있었으며, 월동 후 수컷 성충이 처음 발생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4월 중하순이었다. 수컷 성충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는 제 1세대 발생기인 7월 상중순이었다. 성페로몬트 랩에 유인된 귤애가루깍지벌레 수컷 성충은 한 세대 내에서 3회의 발생성기가 나타났으며, 이는 귤애가루깍지벌레가 1~3령 약충으로 월동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트랩에 유인된 수컷 성충의 밀도와 나무의 가지당 평균밀도와는 높은 정(+)의 상관을 갖고 있었다. 수컷 성충의 최대 유인시기를 이용하여 1령 약충 발생 시기를 추정할 수 있었으며, 그 적산온도는 산란전 기간과 비슷한 350DD이었다.
        4,000원
        82.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펀넬트랩, 통발트랩 및 M/S(moth, snail, slug, stink bug) 콘트랩(cone trap)에 집합페로몬을 주입하여 산림지인 밀양의 화악산과 평야지인 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콩포장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성충과 약충의 유인효과를 조사하였다. 산림지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의 유인효과는 M/S콘트랩 > 펀넬트랩 > 통발트랩의 순 높았으나, M/S콘트랩과 펀넬트랩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약충의 유인효과는 M/S콘트랩 > 통발트랩 > 펀넬트랩의 순으로 높았으나, 트랩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평야지인 콩 포장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의 유인효과는 통발트랩>콘트랩>펀넬트랩 순으로 높았으며, 약충은 펀넬트랩 > 통발트랩 > 콘트랩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콩포장에서 트랩종류에 따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의 유인효과는 트랩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약충의 유인효과는 트랩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M/S콘트랩을 이용하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과 약충의 발생예찰 및 포획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약충의 예찰 및 포획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83.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인공야간조명에 유인된 곤충은 대부분 그대로 죽게 되고, 생태계 내에서 1차 또는 2차 소비자의 역할을 하는 곤충의 개체군 감소로 인한 생태계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각 조명의 곤충 유인특성을 알아내고 주변생태에 영향을 덜 미치는 조명을 제안하고자 한다. 조사는 2011년 6월에서 8월에 걸쳐 인공야간조명과 이격된 총 5곳의 산지에서 30W의 백열등, 형광등, 할로겐등, 삼파장등, LED등을 이용한 첫 번째 유인실험을 5회 반복 실시하였고, 50W의 수은등, 나트륨등, 메탈할라이드등을 이용한 두 번째 유인실험을 총 6회 반복 실시하였다. 전등 주변 가로 세로 1m X 1m에서 유인된 곤충을 전량 채집하여 동정 및 종수와 개체수를 계수하였다. 군집분석에는 우점도, 균등도, 풍부도, 다양도를 이용하였으며, 사용된 모든 조명에 대해서는 조도와 UV-A량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인공조명의 특성에 따른 곤충유인특성을 분석해 보면 첫 번째 실험은 조도는 가장 낮지만 UV-A의 측정값이 가장 큰 형광등에서 가장 많은 수의 곤충이 유인되었으며, 조도는 가장 높지만 UV-A의 측정값이 0인 LED등에서 현저하게 적은 수의 곤충이 유인 되었다. 다양도와 풍부도는 UV-A 그래프와 유사한 형태이고 형광등에서 가장 높고 LED에서 가장 낮았으며, 균등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 수은등이나 메탈할라이드등의 곤충유인율과 다양도, 풍부도, 균등도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조도가 가장 높지만 UV-A의 측정값이 현저히 작은 나트륨에서 적은 유인률과 낮은 다양도, 풍부도, 균등도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인공야간조명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며, 설치해야하는 경우 LED등이나 나트륨등과 같이 동일한 와트(W)내에서 조도는 밝지만 UV-A 방출량이 적은 조명을 제안한다.
        84.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사체의 사후경과시간을 추정하는데 사체에 출현하는 검정파리과 곤충을 이용할 때 파리 종의 정확한 동정이 요구된다. 최근 미토콘드리아DNA(mtDNA)의 염기서열이 종의 동정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COI-II 유전자 부위는 상대적으로 염기서열 변화가 많기 때문에 종간의 분류를 위한 마커로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는 부산에서 채집된 검정파리과에 속하는 파리들의 mtCOI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GenBank에 등록된 종들과 비교하였다. COI 염기서열의 한 부분을 증폭하여, 염기서열들을 398 bp 크기로 정렬하였다. 전체 34종의 계통수에서 Lucilia 와 Calliphora 속 사이는 확연한 계통학적 분리가 나타났지만, 동일 속내 일부 종 사이에서 계통학적 거리가 나타나지 않았다. 계통수에서 C. stygia 와 C. albifrontails, C. augur 와 C. dubia, L. cuprina와 L. sericata 및 L. caesar 와 L. illustris 사이에서는 혼합된 집락이 나타났다. 전제 34종 가운데 표본이 1개체뿐인 종을 제외한 16종에서 종내 염기서열 변이도를 조사한 결과 ~ 0.044까지의 종내 염기서열변이도를 나타내었으며, 종 내의 염기변이결과로 각 종에 따라 1 ~ 17개의 haplotype 이 관찰되었다. 동일 종 내에서 다양한 haplotype이 보임으로서 종의 동정에 이용될 수 있는 염기서열의 정보가 매우 제한적임이 시사되었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수의 개체를 이용한 연구를 통하여 각 종들에 대한 종내 변이의 범위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85.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3년생 ‘Fuji Mishima’/M.9의 주간에서 직접 발생한 3년생 주지를 강하게 하수유인한 후 상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곡부위를 채취하여 하수유인 1, 3, 5, 15일 후의 모습을 관찰하였다. 하수유인 1일 후에는 각 조직이 아직 상처받지 않고 잘 발달된 모습이 관찰되었다. 하지만 3일 후 검경한 결과에서는 하수유인 처리된 하부에서 체관부와 물관부가 다소 눌림 현상이 관찰되었다. 유인 후 5일 후에 검경한 결과, 가지의 상부와 하부 모두에서 체관이 일정한 위치에서 이탈된 모습이 관찰되었다. 유인 15일 후에 하수유인 된 가지의 하부 조직에서 수피조직(주피)까지 파괴된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체관부의 피해도 특히 심하였고, 이 부위에 새로 형성된 조직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유인하지 않은 나무에 대하여 에틸렌 발생량을 측정하였으나 에틸렌은 검출되지 않았고 유인한 가지에서는 처리 3일 후에 에틸렌 발생이 증가하였고 6일 후에는 절반으로 감소하였다.
        3,000원
        86.
        201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the entrapped number is investigated on the UV light with different illuminance to fluorescent bait cage for swimming crab in order to find the appropriate illuminance which has the best attraction effect of fluorescent bait cage for pots. In addition, preference to the light, arrival time and residence time at light area are compared and analyzed to fluorescent bait cage and non-fluorescent bait cage for American lobster at the UV light and ordinary light according to the illuminance condition. Pot with red non-fluorescent bait cage at the no lighting (<0.01lux), pot with blue fluorescent bait cage at the 20W UV lighting (0.16lux) and pot with blue fluorescent bait cage at the 30W UV lighting (0.22lux) were soaked for 6 hours and the entrapped number of swimming crab was examined. The mean entrapped number of swimming crab in pot with red non-fluorescent bait cage at the no lighting (<0.01lux) was 1.0, but the mean entrapped number of swimming crab in pot with blue fluorescent bait cages at the 20W UV lighting (0.16lux) and 30W UV lighting (0.22lux) were 1.4 and 0.4, respectively (P<0.05). The rate of preference to the blue fluorescent bait cage at the UV lighting shows 1.6-4.8 times higher than that of preference to the red non-fluorescent bait cage at the ordinary lighting. In addition, The rate of preference to the blue fluorescent bait cage at the UV lighting is higher when the illuminance of ordinary light is same as or is lower than that of UV light (P<0.05). However, the preference to the light depending on gender shows no significant difference (P>0.05). The arrival time to UV light area of lobster is shown as 1.2-2.4 times faster than that to ordinary light area. Generally, it is shown that arrival time to UV light area is faster than the arrival time to ordinary light area when the illuminance of ordinary light is the same as or lower than that of UV light (P<0.05). However, arrival time to the light area depending on gender shows no significant difference (P>0.05). The residence time at UV light area of lobster is 1.2-1.7 times longer than that at ordinary light area. The residence time depending on different illuminance of ordinary light and gender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P>0.05).
        4,200원
        87.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시험은 LED광원에 따른, 파밤나방 성충유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비트를 정식하고 차광망을 설치하여 빛의 상호 투과를 막은 후 LED광원을 365nm, 410nm, 460nm, 510nm, 560nm, 610nm, 630nm, 730nm 등 8파장을 각 처리별로 나누고, 50개의 번데기를 접종, 우화수와 유인수를 조사하였다. 1차 조사에서는 365nm 파장대에서 70%, 403nm에서 62.5%의 높은 유인률을 보였고, 2차 조사에서는 367nm에서 5.1%, 410nm에서는 35.9%의 유인률을 보인 반면, 다른 파장대에서는 유인되지 않아 파밤나방 성충은 자외선 영역의 LED파장에 유인효과가 높았다. 파밤나방과 거세미나방의 유충의 LED광원에 의한 유인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LED광원을 365nm, 460nm, 510nm, 560nm, 610nm, 630nm, 730nm 등 7파장을 이용하여 유충의 유인시험을 수행한 결과 파밤나방 유충은 365nm에서 41.4%, 560nm 17.3%, 610nm 11.0%로 365nm가 유인률이 가장 높았고, 담배거세미나방에서도 365nm 45.3%, 560nm 16.6%, 460nm 14.0%로 365nm가 유인률이 가장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성충뿐만이 아니라 유충도 자외선파장에 유인됨을 알 수 있었다.
        88.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화 시설재배 기간에 발생하는 총채벌레는 꽃봉우리와 어린잎을 가해 흡즙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세대가 짧아 약제 저항성을 가지기 쉬우며 2차적으로 바이러스까지 매개한다. 본 시험은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의 황소성, 임홍택 농가에서 수행하였으며 사용된 국화는 봄 재배시기인 4월에 삽목하여 9월까지 생산되는 백선 품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채벌레의 트랩식물로 가지를 이용하였다. 시설국화에서 총채벌레의 생물학적 방제 가능성 검토를 위하여 미끌애꽃노린재를 천적으로 활용하였다. 봄재배 시설국화에서 총채벌레는 5월 중순 이후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잦은 약제의 살포에도 밀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트랩식물로 활용한 가지식물은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유인하였으며 유인효과는 가지로부터 3m 이전까지 있었다. 가지식물과 미끌애꽃노린재를 동시에 투입하였을 때 가지식물에서 미끌애꽃노린재가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3m 지점에서도 미끌애꽃노린재가 채집되었으나 30일 이후까지 미끌애꽃노린재가 유지되지 못하였다.
        89.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남지역에서는 2010년 6월 장성 축령산 인근 방임 포도과원에서 꽃매미가 처음으로 발생하여 영광, 담양, 광주지역에서 발생 확인된 후 금년에는 나주, 화순, 구례지역에 발생확인 되었으며, 꽃매미 방제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온도시험을 통한 알의 부화시기 예측모델 개발과 끈끈이트랩 유인효과를 검정하였다. 꽃매미 알은 길이 2.4mm, 폭 1.5mm, 높이 1.5mm의 갈색 볏단모양으로 난괴당 36.8개의 알을 줄기 표면에 산란하고 윗면을 회색의 밀납물질로 피복한다. 항온기에서 알의 부화 소요기간은 15, 20, 25℃에서 각각 55.9, 26.8, 21.6일이었으며, 부화율은 61.9, 57.8, 30.4%로 온도가 높을수록 부화 소요기간은 짧아진 반면 부화율은 낮아졌으며, 특히 30℃에서는 전혀 부화하지 않았다. 이를 근거로 산출한 온도와 발육속도와의 관계식은 Y=0.0028X-0.0228 (R2=0.9561)이며 알의 발육영점온도는 8.14℃, 유효적산온도는 355.4일도였다. 금년도 4월 30일을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2011년 기상자료를 이용하고, 5월 1일부터는 2010년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부화시기를 예측한 결과 5월 22일(5/19~24)로 계산되었고, 본 시험에 사용한 알을 채취하였던 지역의 실제 부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부화기간이 5월 15~20일로 예측시기와 약간 차이가 있었다. 황토색, 청색, 노랑색 끈끈이트랩 이용 꽃매미 약충과 성충에 대한 유인효과를 조사한 결과 황토색끈끈이트랩에서 약충과 성충 모두에서 높은 유인효과가 있었다.
        90.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pedestris (Thunberg)]는 콩과 작물의 주요 해충이었으나, 최근에는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단감, 사과 등의 과수에서도 돌발적으로 피해를 주는 문제 해충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집합페로몬을 예찰, 방제에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유인 가능 거리를 측정하였고, 월동 후 개체군 밀도 증가에 야생 식물의 기주로서의 역할을 이해 하고자 수행되었다. 2010년 8월 국립식량과 학원 답작 포장에서 방사지점으로부터 동서남북으로 20, 40, 80, 160, 200m 떨어진 곳에 상용 집합페로몬 트랩을 설치한 후 표식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리재 1200마리를 방사하였다. 일자별 재 포획 결과 15일간 총 회수율은 7.8% (93마리)였으며 방사 지점으로부터 20m에서 57마리로 가장 많이 재포획 되었다. 방사 지점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재 포획밀도는 감소하여 200m에서는 1마리만 포획되었다. 트랩 설치 방향에 따른 재 포획 밀도 차이는 없었다. 콩 (Glycine max (L.) Merr.), 돌콩 (Glycine soja Sieb. & Zucc.), 아까시나무 (Robinia pseudoacacia L.) 종자를 이용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발육 기간을 25℃ 항온기에서 조사한 결과 모든 기주에서 성충까지 발육이 가능하였다. 성충까지 발육에 성공한 비율은 콩, 돌콩, 아까시나무에서 각각 70%, 83.3%, 13.3% 였으며 약충 발육기간은 각각 29.3±2.33, 27.4±1.47, 27.0±0.82 였다. 각 기주에서 자란 암컷 성충의 수명은 콩, 돌콩, 아까시나무에서 자란 성충이 각각 46.3±29.14, 34.7±5.51, 20±1.41일 이었으며, 산란수는 38.3±58.77, 31.7±4.73, 0개 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돌콩의 경우 개체군의 발육 및 증식면에서 좋은 야생 기주로 판단되며, 지역에 따라 야생콩의 존재와 양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밀도 유지 및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91.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인공조명은 인간의 야간활동을 가능하게 해줌과 동시에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인공조명은 빛공해를 유발시켜 도시·자연생태계 교란과 농작물 수확 감소 등의 생태계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동물의 경우 먹이사슬의 연속성으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생태계에서 1·2차 소비자, 화분 매개체와 해충의 역할을 하는 곤충은 야간 인공조명에 유인이 되는데, 그 결과 인공조명 근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고정효과·장벽효과·진공청소기효과로 인해 천적의 먹이가 되거나 그대로 죽게 된다(Rich & Longcore, 2006). 특히 도로는 생태적 단절을 만드는 대표적 시설물인데, 도로의 가로등이 설치되면 빛공해로 인한 생태적 단절을 더욱 심화시킨다. 빛공해로 인한 생태계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몇몇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환경부, 2009). 본 연구는 인공조명으로 인해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이 발생하는지 기초자료 및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곤충류가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유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공조명의 색깔과 파장에 따라 곤충이 어떻게 유인이 되는지에 대한 야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11년 6~8월에 걸쳐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인천시 계양산 및 강원도 인제군 점봉산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동일한 조건에서 빨간색·초록색·파란색·흰색·근자외선 5가지의 조명을 일렬로 배치시켜 light trap법으로 곤충을 유인시키고 채집을 하여 동정 및 개체수를 세어 군집분석을 하였고, 실험에 쓰인 조명의 밝기와 자외선량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인공조명이 곤충을 유인하는 특성 중 조명의 색깔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자외선 영역의 빛이 많이 나오는 조명일수록 곤충을 더 많이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2.
        201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관광동기로서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의 추진요인과 유인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강원도에 소재한 오대산국립공원 내 월정사와 치악산국립공원 내 구룡사의 2개 사찰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152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내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이유(추진요인)와 참여결정시 영향을 주는 요인(유인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탐방객 특성과 유사성을 보였다. 요인분석결과 추진요인으로는 '자아실현', '건강추구', '자연동화감', '관계고양', '종교적 체험', '여가체험'의 6개 요인이, 유인요인으로는 '휴식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질', '사찰의 특성', '이용 편리성', '관광체험거리', '접근성과 교통' 등 6개의 요인이 각각 도출되었다.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리커르트 5점 척도를 기준으로 4.71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에 적합한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89.2%로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연관광과 문화관광, 종교관광의 성격을 아우르는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다원적 참여동기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경쟁력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확인된 자연환경 기반의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가 지닌 웰니스지향적 추진요인과 유인요인들은 향후 보다 정교화된 후속연구를 통해 일반화될 것이 요망된다.
        4,000원
        93.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ttractiveness of stink bugs to various colors, heights and locations of fish-net traps incorporated with aggregation pheromones was determined. Bean bug, 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was most attracted to yellow color trap, followed by white, black, green, blue and brown. R. pedestris and one-banded stink bug, Piezodorus hybneri Gmelin, were most attracted to fish-net traps placed 80 ㎝ above the ground regardless of sexes of two species of stink bugs. Between the sexes, however, R. pedestris females were more attracted to 40 and 80 ㎝ above the ground than the males at those heights although the attraction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t 120 and 160 ㎝ heights. P. hybneri females tended to be attracted to 40 and 80 ㎝ height traps but the attraction was the opposite at 120 and 160 ㎝ heights. The highest attraction of R. pedestris was observed in a perilla field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oybean field and border area in which no crop were cultivated between the perilla and soybean fields. R. pedestris was also more attracted to the sweet persimmon orchard than the soybean and medicinal crops fields, which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fields.
        4,000원
        94.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고랭지 배추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L.)을 생물 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방안은 천적 대량방사와 천적 유인식물의 도입이다. 이를 위해 2009년 4종(레드클로버, 감국, 배초향, 메밀), 2010년 3종(부처꽃, 부추, 메 밀) 식물의 천적 유인효과를 검토하였다. 배추묘 정식(15×8m/구) 한달 후(7/28) 배 추좀나방 성충 200마리를 접종하였다. 산란과 부화를 거쳐 충분한 밀도의 배추좀 나방 유충이 보이기 시작한 시기(8/9)에 배추나비고치벌(Cotesia glomerata L.) 성 충을 구당 60마리씩 방사하였다. 천적방사 후 일주일 간격으로 유인작물 시험구별 배추 10주의 잎에 붙은 고치의 수를 4주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천적방사 1주와 2 주차에 가장 많은 고치를 보인 곳은 부처꽃(Lythrum anceps (Koehne) Makino) 도 입 배추밭이었으며, 부추>메밀>무방사구 순이었다. 그러나 3주차에 접어들면 모 든 시험구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 2009년의 경우, 감국(Chtysanthemum indicum L.)이 심겨진 배추밭에서 고치가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모든 유인식물간 유의성은 없었다. 2010년 야외 고치발생 밀도는 2009년에 비해 낮았는데, 이는 2009년 8월 하순 이후부터 강수량이 극히 적어서 낮은 상대습도와 긴 일조시간 때문에 배추좀 나방 발생량을 증가시켰고 이는 천적기생률 및 고치개체수의 증가를 가져왔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배추좀나방의 기생천적인 배추나비고치벌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부처꽃을 배추밭에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경제적 효과를 산정하기 위한 부처꽃 재식밀도에 대한 시험이 요구된다.
        95.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민달팽이류는 온난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여 국내의 시설작물 재배 시 주요 관 리대상의 하나로 인식되어 있다. 민달팽이류는 주로 야간과 흐린 날에 은신처에서 나와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 관리하기가 어렵고 방제효과도 높지 않는 것으로 여 겨지고 있다. 본 연구는 시설작물 재배 시 야간에 작물생육을 위해 전조하는 광 파장에 따른 민달팽이류의 유인행동반응을 조사하여 민달팽이류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 고자 하였다. 자체 제작한 정육면체의 흑색 아크릴상자(높이×폭=50cmx 70cm) 내 부의 중앙에 원통형(직경 25cm) 방을 두고 그 주위로 6개의 방을 일정하게 두어 중앙의 방에 두줄민달팽이, 작은뾱족민달팽이 및 노랑뾰족민달팽이를 각각 방사 하여 위면 뚜껑내부에 적색(610nm), 주황색(587nm), 황색(572nm), 연두색(557nm) 및 초록색(527nm) LED광을 부착하여 방사한 민달팽이류가 어떤 LED광의 방으 로 이동하는지를 조사하였다. 두줄민달팽이는 주황색(15.8%)으로 가장 많이 이동 하였고, 다음은 황색(11.7%)>연두색(3.3%) >초록색(1.8%)의 순 이었다. 작은뾰 족민달팽이의 이동도 두줄민달팽이와 같은 경향이었으나, 주황색(21.6%), 황색 (20.0%) 및 적색(14.2%)에서의 이동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노랑뾰족민달팽이 는 모든 광원에서 10.0% 이하의 낮은 이동률을 보였으나, 주황색(10.0) 및 적색 (6.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이동률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민달팽이류는 단파장 보다는 장파장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이에 관한 정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 로 여겨진다.
        96.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노린재의 집합페로몬(Methyl-(E,E,Z)-2,4,6-decatrienoate)으로 갈색날 개노린재(Plautia stali)와 뚱보기생파리(Gymnosoma rotundatum)의 발생소장을 조사하고, 페로몬담체별 휘발속도와 유인력을 조사하였다. 2009년에는 경남 사천시의 녹차원에서, 2010년에는 경남 도내 11개 단감원에서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노린재는 2009년, 2010년 조사 결과 7월 셋째주 에 발생 peak를 나타내었다. 뚱보기생파리는 2009년에 5월 말과 10월 중순에 2번 발생 peak를 나타내었고, 2010년에는 8월 말 현재까지 7월 둘째주에 가장 큰 peak 를 나타내었다. 갈색날개노린재 집합페로몬의 담체별 휘발속도 및 유인력을 2010 년 경상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실험하였다. Poly-tube, PE-Vial, Rubber septum의 3 가지 담체를 이용하여 휘발속도는 SPME법으로 분석하였고 휘발량에 따른 유인 수는 fish trap을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Poly- tube의 페로몬이 가장 빨리 휘발하였 고, rubber septum의 페로몬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속적이고 일정하게 감하였 다. Poly-tube 페로몬은 실험시작 4주 후 까지 갈색날개노린재에 대해 지속적인 유 인력을 나타내었고, PE-vial은실험 시작 2주 후까지 유인력을 나타내었다.
        97.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ttractiveness of different amounts of methyl (E,E,Z)-2,4,6-decatrienoate, the aggregation pheromone of brown-winged stink bug, Plautia stali (Hemiptera: Pentatomidae), was tested using different kinds of dispensers. A lure filled with hexane was used as a control treatmen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attractiveness of the pheromone to P. stali and Halyomorpha halys among dispensers (polyethylene-vial, rubber septum, and polyethylene tube). Traps baited with 7, 20, 40, 50, and 60 ㎎ of pheromone were tested for their attractiveness. For females, the 40 ㎎ trap attracted highest number of P. stali, even 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pheromone amounts. For males, the 40 and 50 ㎎ traps attracted significantly more bugs than the 7, 20, and 60 ㎎ traps and the control traps. Based on these results, the pheromone dispenser impregnated with 40 ㎎ of pheromone will be practical in monitoring P. stali in the field.
        4,000원
        98.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9년 5월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경재배 비닐하우스에 가지를 정식하고 황색 등 8종의 색상지에 점착액을 도포하여 담배가루이 유인효과를 살펴보았으며, 트랩 점착액에 포도당, 과당, 올리고당, 물엿, 설탕 등을 첨가하여 당류 첨가에 따른 유인효과를 살펴보았다. 또한, 점착트랩을 지제부 30cm 위, 중간부, 정단부, 정단 30cm 위에 설치하고 담배가루이 유인 효과를 조사한 결과 색상지에 따른 담배가루이 유인효과는 황색이 100cm2 당 87.9마리로 가장 많았고, 연두>주황> 녹색>검정>적색>청색>백색순이었다. 점착액 당류 첨가효과는 포도당과 과당이 100cm2 당 각각 159.3, 159.0마리로 유인량이 가장 많았고, 올리고당>물엿>설탕 순이었으며, 설치위치에 따라서는 정단부가 100㎠ 당 103.3마리로 가장 많고, 지제부 30cm 위 지점이 85.0마리였으며, 정단부 30cm 위와 중간부는 각각 51.9마리, 55.4마리로 가장 적었다. 따라서 담배가루이 유인을 위한 점착트랩은 포도당 또는 과당을 첨가한 점착액을 황색지에 도포하고 정단부와 지제부 30cm 위 지점에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99.
        2009.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꽃매미는 일교차가 심해지는 9월 하순 이후 산란을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산란이 지속되며, 이후 알로 월동하여 이듬해 4월 하순 5월 초순경에 부화하여 7월 중순까지 약충기를 보낸 후, 7월 하순 이후 성충으로 우화한다. 꽃매미는 이렇듯 년 1회 발생하나, 산란수가 평균 500여개 이상이 되며(박 등, 2009) 주로 포장 인근의 야산에서 성충기까지 성장하여 이후 포도원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포도농가가 일반적인 방제법을 이용하여 접근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해충이다. 즉 꽃매미의 생태적 특성이 다른 해충과는 달리 발생원과 피해지역이 상당히 괴리되어 있는 관계로 꽃매미를 방제하기 위해 살포된 농약의 효과는 2~3일 이내로 매우 일시적이다. 그래서 포장에 살포된 약제의 효력이 끝나는 즉시 꽃매미가 또다시 유입되어 포도원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 꽃매미가 포도원으로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하는 시점은 8월 말 이후 포도수확기가 종료되는 10월말까지로 보고되고 있다(조 등 2008). 필자 등은 이러한 생태적 특성을 가진 꽃매미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포장내에서의 방제가 아니라 발생원에서의 방제가 더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야산에 산재해 있는 가죽나무를 이용하여 트랩식물을 개발하였으며, 이 트랩식물에 유인제와 방제약제를 혼용하였을 경우, 유인/유살 효율이 대조구에 대비하여 약 70여배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트랩식물의 조성시기는 꽃매미의 4령약충이 성충으로 우화하기 시작하는 7월 말경이 효과적이며, 트랩식물의 위치는 포장과 야산의 접경지역이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100.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s of study were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internationalization of Contract Foodservice Management Companies (CFMC) and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internal push-and-pull factors through in-depth interviews. The interviewees were managers of four large CFMCs and one small-to-medium CFMC. The non-structured interview format employed an interview guide of open-ended questions. All interviews were digitally recorded and notes were taken simultaneously by an interview assistant. The narrative data analysis involved transcription, coding, classification by categories, and content analysis. Eighty-eight codes were generated from the interview analyses, and the subordinate variables uncovered included seven push factors, eight pull factors, one interactive factor, and 10 internal dynamics. These factors will be useful in further studies of the internal operations of specific CFMCs, and more generally, the practical condition of the industry.
        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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