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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양버즘나무(Platanus occidentalis) 가로수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유형(자연형, 두절형)에 따른 목질부 내부 결함 및 수관울폐도를 분석하였다. 2022년에 서울과 대구에서 총 40본을 선정하여 6월과 9월에 지표면으로부터 30, 60, 90cm 높이에서 음파단층촬영과 전기비저항단층촬 영을 실시하였다. 각 수목의 사방위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앱을 활용하여 수관울폐도를 측정하였다. 서울과 대구 모두 자연형에서는 수목 내 부후 중기, 부후 후기, 공동이 없었으나, 두절형에서는 이러한 내부 부후가 확인되었다. 수관울폐도는 자연형(69.9%)보다 두절형(86.0%)이 높았다. 또한 수관울폐도가 높을수록 가로수 내부의 부후, 공동 발생이 증가하였다. 특히 30cm 높이에서 부후, 공동 발생이 가장 많았다. 두 지역 모두에서 수관울폐도와 내부 결함 발생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양버즘나무 가로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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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evolving global food industry, international certifications have become essential for seafood export companies to ensure product safety, quality, and sustainability, as well as to meet consumer demands and regulatory standards. This study analyzes the decision-making factors influencing the acquisition and maintenance of international certifications among Korean seafood export companies, using decision tree analysis. The research surveyed 134 seafood export companies, focusing on six key factors: corporate characteristics, environmental factors, input factors, organizational structure, company capabilities, and external relationships. The decision tree analysis revealed that among corporate characteristics, the size of sales revenue, number of employees, and proportion of exports were found to play significant roles. For environmental factors, specific demands from overseas buyers, shifting consumer preferences, and compliance with global standards were identified as having a major impact. Regarding input factors, certification costs, validity periods, and investments in processing facilities were revealed to be critical variables. Organizational factors such as managerial support and dedicated personnel, capability factors like inter-departmental collaboration and processing system capacity, and relationship factors including partnerships with certification and export support agencies were also critical in the certification process. This study identified various factors influencing the decision-making process for acquiring and maintaining international certifications among Korean seafood export companies and analyzed the importance of detailed variables for the first time. Additionally, it provides practical and policy-oriented implications to promote the adoption of international certifications as part of efforts to enhance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Korean seafood. Furthermor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academic understanding of the decision-making process related to international certifications in seafood export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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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금까지 한국의 긴나무좀아과에는 4속 6종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3종의 한국 미기록종을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배외긴뿔나무좀 (Crossotarsus niponicus (Blandford, 1894)), 이승악긴나무좀(Platypus contaminatus (Blandford, 1894)), 닮은긴나무좀(Platypus quercivorus (Murayama,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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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탐색하 기 위해 의사결정나무모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는 경 상북도 내 중학교 5개교에 재학 중인 1,71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 되었으며, 부모양육태도, 교사와의 관계, 친구관계, 사회정서역량 등을 주 요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은 SPSS 28.0과 Stata 16.0을 활용하 여 이루어졌으며,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의사결정나무모형, 로지스틱 회 귀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의사결정나무모형에서는 사회정서역 량 중 자기인식(자기개념)이 삶의 만족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 었으며, 부모양육태도 중 따뜻함과 자율지지, 친구관계, 그리고 자기관리 (목표관리)와 (정서조절)도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로지스 틱 회귀분석에서는 부모양육태도(따뜻함(OR=1.700), 자율지지(OR=1.549)), 교사와의 관계(OR=1.508), 친구관계(OR=1.893), 사회정서역량 중 자기인 식(자기개념)(OR=1.646)과 자기관리(정서조절(OR=1.365), 목표관리(OR=1.279)) 가 삶의 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이 연구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 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사회적 지지 및 사회 정서역량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교육적·정책적 개입 방안 을 제시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를 포함한 종단적 연 구를 통해 보다 일반화된 결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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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일본잎갈나무 임분의 지위지수식을 도출하고, 지위지수별 연평균생장량의 차이 및 연평균생장량을 구할 수 있는 추정식을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분석은 국가산림조사에서 일본잎갈나무림으로 판단된 표준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용된 표준지 개소수는 576개소였다. 지위지수는 Schumacher 모델을 적용시켜 도출하였으며, 이의 통계적 적합도는 59%였고, 편의는 –0.0002으로 아주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추정식은 활용에 있어 문제가 없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위지수의 높고 낮음에 따라 연평균생장량의 평균값이 차이가 발생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도한 t-test는 5% 유의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그러므로 일본잎갈나무를 심을 때 적지적수에 조림한다면, 본 분석 결과와 같이 연평균생장량도 우수하게 될 것이다. 연평균생장량은 지위지수가 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지위지수를 설명변수로 하는 연평균생장량 추정식이 국내 처음으로 도출되었다. 본 분석은 직선식, 곡선식, 지수식 등 5가지 수식을 적용시켰으며, 분석 결과, 식의 적합도 지수는 0.25∼0.26의 범위에 있었고, 편의는 –0.0002∼0.0016, 오차의 표준오차는 2.88∼2.92 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5개 수식에 대해 지위지수를 X축으로 하는 잔차도를 그려본 결과, 잔차는 모두 “0”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통계적 수치 등을 고려할 때 본 추정식은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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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국내산과 중국산 댕댕이나무 열매 는 평균 길이가 약 2.2 cm이고, 자흑색의 타원형으로 육안 상 국내산과 중국산 댕댕이나무 열매는 비슷한 외형을 보 인다. 국내산과 중국산 댕댕이나무 열매를 기능성 식품소 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polyphenol, amino acid 및 fatty acid 를 분석하고, 항염증 활성을 측정하여 원산지에 따른 차 이를 비교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국내산 열수 추 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8.58±0.11 mg QE/g 과 11.83±0.25 mg QE/g의 결과를 보였고, 중국산 열수 추 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3.49±0.09 mg QE/g 과 4.46±0.10 mg QE/g의 결과를 보여 국내산이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보다 2배 이상 높았다. Chlorogenic acid, caffeic acid 및 rutin을 분석한 결과, chlorogenic acid 함량이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 올 추출물에서 각각 1.51±0.02 mg/g과 1.94±0.03 mg/g으 로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0.23±0.00 mg/g과 0.25±0.01 mg/g을 보인 결과보다 7배 이상 높았으며, caffeic acid와 rutin은 모든 추출물에서 미 량 또는 낮은 함량을 보였다. 아미노산 분석결과,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17종의 아미노산 이 확인되었고,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 물에서 cystine을 제외한 16종의 아미노산이 확인되었으며, 주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로 확인되었다. 총 아미노 산 함량은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 중 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2.02±0.03 g/100 g과 0.81±0.03 g/100 g, 0.15±0.01 g/100 g 과 0.05±0.00 g/100 g의 결과를 보였다. 지방산 분석결과, 국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 및 중국산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caprylic acid (C8:0)를 제외한 13종 지 방산이 확인되었고, 중국산 열수 추출물에서 caprylic acid (C8:0)와 lignoceric acid (C24:0)를 제외한 12종 지방산이 확인되었으며, 모든 추출물에서 주요 지방산은 palmitic acid (C16:0)로 확인되었다. 지방산 조성은 포화지방산이 국내산 및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52.02±2.00- 84.17±3.5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총 지방산 함량은 국 내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 중국산 열수 추출 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0.49±0.06 mg/g과 1.12±0.03 mg/g, 0.45±0.03 mg/g과 0.76±0.02 mg/g을 보였 으며, 모든 추출물에서 지방산 함유량이 대체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세포독성 측정결과, 국내산 및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은 500-2,000 μg/mL 농도에 서 RAW 264.7 대식세포에 대한 독성이 나타내지 않았다. NO 생성억제 활성은 국내산 및 중국산 열수 추출물과 30%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유의적으로 NO의 생 성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cytokine 생성억제 활성 또한 TNF-α와 IL-6의 생성량이 유의적인 감소를 보 여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 구결과를 통하여 댕댕이나무 열매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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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5.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가뭄 에 대응하기 위한 새롭게 개발된 ‘지중스틱’의 영향을 조사하 였다. 지중스틱이 ‘후지’ 사과나무(Malus domestica Borkh.) 의 증발산량, 상대엽수분함량, 토양체적수분함량에 어떤 영 향을 주는지 스프링클러 관수 방식과 비교하였다. 2022년과 2023년에 지중스틱으로 측정된 일별 증발산량은 스프링클러 보다 각각 37.2%와 71.4% 낮았다. 시간별 평균기온에 따른 2022년과 2023년의 지중스틱 증발산량은 스프링클러보다 48% 및 51% 낮았다. 2023년에 측정된 스프링클러와 지중스 틱의 증발량은 평균기온 15°C에서 0.04L·h-1, 0.03L·h-1였고, 평균기온 40°C에서 0.54L·h-1, 0.14L·h-1였다. 관수 시스템에 따른 ‘후지’ 사과나무의 상대엽수분함량을 조사한 결과, 스프 링클러와 지중스틱을 통해 각각 26L, 16L를 관수하였을 때의 상대엽수분함량은 관수 전과 비교하여 각각 관수 4시간 후, 24시간 후에 유의하게 증가했다. 동일한 시간 동안 스프링클 러와 지중스틱을 통해 관수를 적용한 후, 10cm, 20cm 깊이에 서 토양 체적수분함량(Volumetric Water Contents, VWC) 을 측정하였다. 스프링클러는 깊이에 따른 토양 VWC에 차이 가 없었다. 반면, 지중스틱으로 관수했을 때, 20cm 깊이의 VWC가 10cm 깊이의 토양 VWC보다 더 많이 변화했다. 그 러나 지중스틱의 토양VWC는 스프링클러와 비교하여 낮게 나타났다. 지중스틱과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동일시간의 관수 에서 지중스틱의 처리에서 낮은 증발산량을 보였으며, 스프 링클러보다 40% 적은 관수량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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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솔알락명나방은 침엽수 구과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잣나무에 피해를 준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잣나무림에 서 솔알락명나방의 활동기간 및 설치 높이에 따른 유인력을 조사하기 위해 페로몬트랩을 설치하고 유인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735마리의 솔 알락명나방이 유인되어 포획되었다. 솔알락명나방은 5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5개월에 걸쳐 유인되었으며, 활동 최성기는 6월 22일로 나타났 다. 페로몬 트랩의 설치높이에 따른 유인력 검정에서는 99.2%의 개체가 수관상부에 설치된 페로몬 트랩에서 포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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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effects of seedling age and planting density on early growth performances of Fraxinus rhynchophylla trees. Containerized F. rhynchophylla seedlings (1-year-old and 2-year-old) were planted according to two different planting densities (3,000 and 5,000 trees ha-1) in April of 2017 in Gangneung city, Gangwon province, South Korea. Survival rate, root collar diameter (RCD), and height (H) were measured from 2017 to 2022 (except for 2021). H/RCD (H/D) ratio and stem volume were then calculated. It was found that growth performances of F. rhynchophylla trees were only affected by seedling age. In 2022, mean (±standard error) RCD (mm), H (cm), and stem volume (cm3 tree-1) were the highest for 5,000 trees ha-1 of 2-year-old seedlings (at 30.7, 197.3, and 1001.8, respectively). Initial RCD and H showed relationships with stem volume (in 2017- 2020). As growth space decreased, planted trees initially showed rapid growth due to light competition. In this study, the optimal seedling age and density of planting for F. rhynchophylla were confirmed and important data were secured for preparing a plan for post-reforestation management including operations of weed removal and young tree t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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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limate change significantly impacts biodiversity, particularly for endemic species in restricted habitats. This study focuses on the Korean fir (Abies koreana), an alpine conifer species in South Korea, to evaluate potential habitat changes under SSP climate scenarios (SSP1-2.6, SSP2-4.5, SSP3-7.0, SSP5- 8.5). Using high-resolution ensemble climate data from the KMA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and integrating 10 species distribution models (SDMs) into an ensemble model, we predicted habitat suitability for the period 2010~2090. The species data was refined and constructed with a focus on location data so that it could be used in this model, using the National Ecosystem Survey, Baekdudaegan Conservation Area Survey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and the National Park Natural Resources DB of National Park Service. The results identified BIO1 (mean annual temperature) and BIO13 (Precipitation of Wettest Month) as the most influential bioclimatic variables for habitat suitability. SSP1-2.6 exhibited fluctuating habitat area with partial recovery by 2070s, while SSP5-8.5 projected a near-complete loss of suitable habitats by 2090s. The ensemble model demonstrated robust performance, providing reliable predictions across all scenarios. This study highlights the substantial impact of climate change on the habitat suitability of Abies koreana and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these changes to preserve vulnerable alpine eco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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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원소재용 자생식물인 돈나무를 건전한 묘목으로 생산하기 위해 적정 차광비율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차광은 0%(T0), 55%(T55), 75%(T75)의 3수준으로 처리하였으며, 간장 및 근원경 생장, 엽 수, 바이오매스, 묘목품질지수(SQI), 엽록소 함량 등을 측정하였다. 간장 생장과 바이오매스는 T75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가장 높았지만(p ˂ 0.05), 근원경 생장과 엽 수는 처리 간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 > 0.05). 묘목품질지수는 T75가 통계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 ˂ 0.05), 다른 두 처리에 비해 약 45% 이상 높았다. 엽록소 a와 b, a/b 비율, 총 엽록소 함량 모두 T75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가장 높았다(p ˂ 0.05). 본 연구 결과로 돈나무는 T75에서 간장 생장, 바이오매스, 묘목품질지수, 엽록소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돈나무 묘목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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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환경오염과 자원 고갈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재생 가능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소재 개발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꽝꽝나무(Ilex crenata Thunb.)를 대상으로, 발아 증진 및 순화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소재로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GA3, KNO3, NH4NO3, KH2PO4, PEG와 같은 다양한 프라이밍 처리제를 이용하여 꽝꽝나무 종자의 발아 특성과 유묘 생육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KNO3 50 mM 처리구는 발아율을 99.0%까지 증가시키며 발아 과정을 가속화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유묘 생육 및 단위면적당 수확량에서는 NH4NO3 200 mM 처리구가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질소의 두 가지 형태(NH4 +, NO3 -)를 동시에 제공하여 질소 대사를 극대화한 결과로 판단된다. 유묘활력지수(SVI) 또한 NH4NO3 200 mM 처리구에서 254.3±41.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대량 생산과 바이오소재 원료로의 활용에 적합한 조건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발아 증진 기술 및 초기 생육 안정화를 통해 꽝꽝나무의 대량 재배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지속 가능한 그린바이오소재 개발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향후 다양한 재배 조건과 종자 특성에 따른 최적화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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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산림 부산물인 파쇄 잣구과를 멀칭 재료로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황 처리와 비교 분석하였다. 멀칭 무처리구와 잣구과, 잣구과+황, 황, 잣나무 잎을 멀칭 후 블루베리의 생장(수고, 잎 너비와 길이)과 생리 상태(엽록소 함량, 엽록소 형광 반응), 잎의 무기영양 상태, 토양 화학성(질소, 칼륨, 칼슘, pH, 유기물)을 분석하였다. 블루베리는 멀칭 처리한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생장을 보였다. 잣구과와 황 멀칭 처리는 대조구 대비 수고 2.9배, 잎 너비 1.2배, 잎 길이 1.2배 증가하였으며 엽록소 함량도 증가하여 블루베리의 생리·생장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잣구과 단용 처리구보다는 잣구과와 황 멀칭 처리구가 블루베리의 생리 상태가 양호하게 나타났으 며, 생장과 생리 특성 및 토양의 화학성이 개선되어 블루베리 재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대면적의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파쇄 잣구과 멀칭이 블루베리의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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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2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팝나무속 식물은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으로 우리나 라 전역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 식물이다. 조팝나무속 식물은 관상적으로나 약용적인 가치가 있는 중요한 자원 식물 중에 하나라고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는 조팝나무속 식물 중 조팝나무 (Spiraea prunifolia), 꼬리조팝나무(S. salicfolia), 당조팝나무 (S. chinensis)를 대상종으로 선정하여 종자의 휴면타파와 발아 특성을 구명하였다. 종자의 내・외부 형태는 종자의 길이와 배형 태를 관찰하였으며, 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당조팝나무 종자 의 길이는 각각 약 2.21, 2.86, 2.01mm로 나타났다. 조팝나무 는 변온 조건에서 25/15, 20/10, 15/6, 5℃ 처리에서 각각 100, 100, 100, 58.2%로 5주 이내에 최대발아률까지 도달하였 으며, 저온층적처리에서도 경우 0, 4, 8, 12주에서 각각 100.0, 93.3, 90.2, 84.4%로 모든 층적처리에서 발아율이 높게 나타났 다. 저온층적처리와 GA3의 농도처리별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 지 않았다. 당조팝나무에서도 조팝나무와 동일한 양상으로 변온 조건에서 모든 처리에서 5주 이내에 최대발아률(100%)까지 도달 하였으며, 0, 4, 8, 12주에서 각각 100.0, 100.0, 90.6, 90.6% 로 모든 처리에서 발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GA3의 농도처리 별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꼬리조팝나무는 5주째에 25/15, 20/10, 15/6℃ 각 온도 범위에서 14.0, 16.5, 5% 정도 발아하여 발아율이 매우 저조했다. 처리 후 20주 정도 되었을 때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15/6, 20/10℃ 처리구에서 50% 이상으로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GA처리를 통해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위 결과로 보았을 때 조팝나무속 2종의 식물과 다르게 꼬리조팝나무는 휴면이 있다고 판단되며, 종자 발아온도 조건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조팝나무속 식물 3종 중에 조팝나무와 당조팝나무는 휴면이 없 다고 판단되며, 꼬리조팝나무는 생리적 휴면으로 분류하였으며, 세부적으로 non-deep의 휴면 유형을 가졌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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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2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접하게 식재된 서어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낙엽·낙지 부위별 탄소 유입량을 1개월 단위로 조사하였다. 월별 낙엽·낙지에 의한 탄소 유입량의 경우 잎은 모든 수종에서 10월~11월 가장 높았으나 수종 간 최대 유입시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생식기관의 경우 스트로브잣나무는 6월 수꽃(웅화수, male flowers)에 의해, 졸참나무와 갈참나무는 4월과 5월 꽃뿐만 아니라 8월과 9월 도토리 등 종자에 의한 탄소 유입량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 물질에 의한 탄소 유입량은 11월 서어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가지의 경우 불규칙한 월 변동을 보여 월별, 수종별 상호작용 모두 유의성이 없었다(P>0.05). 본 연구에 따르면 낙엽·낙지에 의한 부위별 탄소 유입량은 월별 또는 조림지 간 유의적인 차이(P<0.05)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총 탄소 유입량은 조림지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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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ue to rapid spread of fireblight,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is supplying bactericides to farmers. However, research on inhibitory effects of main active ingredients in these bactericides on fireblight is lacking. Chlorophyll fluorescence analysis is a non-destructive method for analyzing the photosynthetic efficiency of plants, enabling time-series data analysis of pathogen progression and allowing for large-scale studies.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inhibitory effects of main active ingredients in bactericides on fireblight using chlorophyll fluorescence response analysis. Flowering pear trees (three-year-old ‘Shingo’ variety) were sprayed with control agents and fire blight pathogens on flowers. Chlorophyll fluorescence responses were then measured at seven-day intervals. Twenty-eight days after bactericide treatment, the fluorescence of the O-J transition stage in the untreated group was twice as high as in the average bactericide-treated group presumably due to inhibition of electron transport in the PSII donor side caused by pathogen infection, leading to leaf necrosis. Additionally, the electron transport efficiency (ET2o, RE1o) decreased, reducing the driving force of photosynthesis (DF total ABS) to 20% of the average bactericidetreated group, indicating chlorophyll damage and reduced photosynthetic capacity. In conclusion, chlorophyll fluorescence technology can be used to quantitatively evaluate the efficacy of fire blight control agents during the flowering period of pear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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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 겨레는 삼국시대부터 줄곧 나무 모습 연화문을 단독 문 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별 천지·낙원·이상향)’를 구성하는 중요 문양으로 표현하였다. 나무 모습 연화문도 여느 연화문처럼 다른 모습 연화문과 함께 표현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그 표현 당시 연꽃으로 인식한 분명한 증거이다. 삼국시대의 나무 모습 연화문은 고구려 기와·삼국의 금관·금동 관의 입식·백제 무령왕릉 출토 은잔 등에 있는데 대부분 직립에 좌우 대칭인 모습이다. 필자는 이 모습을 첫째 신석기·고조선(청 동기)시대 청동 거울이나 팔주령 등에 있는 중앙・중심에서 외곽 으로 전개된 태양문의 계승, 둘째 연꽃을 비롯한 식물의 보편적 모습 즉 위로 성장하고 좌우로 가지를 뻗는 모습, 셋째 중앙·중 심과 좌우로 구성되는 세 갈래 모습의 구현(具顯)으로 본다. 그리고 기존 학계에 나무 모습으로 널리 알려진 금관·금동관의 ‘산자 모양(山字形)’을 포함한 입식(立飾)들도 필자는 나무 모습 이 아닌 매우 분명한 연꽃 모습 또는 나무 모습 연꽃으로 본다.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나 기와 등에서 나무 모습 연화문은 가 지와 줄기가 많고 연꽃봉오리와 잎사귀 모습이 뚜렷하게 분화· 구분된 모습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일제 강점기 때 모란문 또 는 국화문이란 잘못된 이름이 부여되었다. 조선시대 도자기 중에 가지와 줄기가 앙상하고 꽃잎이나 잎사 귀 모습이 없는 앙상한 나무 모습 연화문이 있다. 이들도 직립에 좌우 대칭됨이 분명하다. 이는 삼국시대 이래 나무 모습 연화문 이 뚜렷하게 전수(傳授)된 증거이다. 이 모습의 연화문은 기·생 장(연화화생 포함)의 몇 과정·단계를 통하여 탄생, 완성되었다. 그 돌기 또는 돋고 솟구친 부위는 크고 작은 연판 즉 연꽃잎에 해당이 된다. 도자기에 표현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연화문은 임진왜란 이후 대부분 사라졌다. 선사시대부터 내려온 우리 겨레의 이 귀중한 전통이자 중심 문양 표현이 아쉽게도 사라진 것이다. 그 대신 이후 도자기에는 사물(정물), 산수, 신선 사상을 담은 문양 이나 그림이 차지하였다. 수요층의 기호 변화, 사상 변화 특히 유학적 사고(예를 들면 간결과 질박함을 추구)가 원인이다. 반면에 기와, 건축(단청 포함), 목가구 등에서는 대체로 간단한 모습의 연화문들이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답습되며 지속되었다. 가지와 줄기가 있는 나무 모습 연화문이나 치밀한 연화문 모습 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이 논문을 계기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다양한 연화문 이 우리 겨레의 오랜 전통 표현을 담은 고유의 독자적 중심 문양 이었다는 사실, 삼국시대부터 단독 문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神山世界: 별천지·낙원·이상 향)’의 중심 문양으로 전승되었다는 사실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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