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유기농 신선초(Angelica utilis)포장에서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의 발생지점 및 확산 양상을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은 17주 동안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에 위치한 유기작목반 비닐온실(625㎡/동)에서 진행되었다. 온실 입구부터 5m 간격으로 확대경을 이용해 해충 밀도를 조사한 결과 A농가에서는 1주차에 입구에서 95m 지점의 해충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앞쪽으로 확산되었다. 이는 A농가 뒤쪽 우거진 수풀에서 점박이응애가 유입되어 도로변이 있는 앞쪽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B농가의 경우 1주차에 입구에서 50m 지점의 해충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뒤쪽으로 확산되었다. 이는 B농가 앞쪽에 있는 신선초온실에서 해충이 유입되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점박이응애의 천적을 1주일간격으로 3회 방사한 결과 A농가는 방사 6주차에, B농가는 방사 3주차에 100% 해충방제효과를 보였다. 신선초는 1년 상시 재배되는 작형인 만큼 계절별, 지리적 특성에 따라 해충 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추후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인 천적방사시기 및 방사지점을 확인한다면 해충발생초기에 소량의 천적투 입으로 방제효과 극대화, 노동력과 방제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ntioxidative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gruel as a home meal replacement with Angelica keiskei powder pre-treated by far-infrared radiation or freeze-drying methods. Far-infrared treated Angelica keiskei powder (F-IAP) showed significantly lighter, weaker green, and stronger yellow color values than powder subjected to freezedrying (FAP) (p<0.001). F-IAP showed higher total phenolic compound contents than that of the FAP.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F-IAP was 50.31%,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FAP, at 43.51% (p<0.05). Color values of gruel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ncreased addition of Angelica keiskei powder (p<0.05). Gruels containing far-infrared treated Angelica keiskei powder (F-IAG) showed higher total phenolic compound contents as well as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compared to the gruels containing freeze-dried Angelica keiskei powder (FAG). Gruels containing 5 g of Angelica keiskei powder showed 2.0 to 2.5 times higher antioxidant activities than those containing powder alone due to the presence of other ingredients with antioxidant activities such as black soybean or sweet pumpkin. In the results of sensory evaluation, F-IAG containing more than 5 g of Angelica keiskei powder had higher sweetness and roasted grain flavor, as well as lower bitterness and astringency compared to FAG. Sensory acceptance tests of all samples showed higher scores than 5.0 representing possibilities of successful development of gruels as a home meal replacement containing Angelica keiskei powder.
신선초 김치 개발의 일환으로 신선초 김치 숙성 중 chlorophyll 함량변화 및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였다. 신선초 김치의 chlorophyll은 2일 이후부터 분해되기 시작하였다 5일 이후는 대체로 감소의 폭이 적었다. 초기 1.78ul/ml의 chlorophyll 함량이 3일 후 1.06 ul/ml에 도달하였으나 총 chlorophyll, a 및 b의 감소율은 각각 비슷하였다. 총 chlorophyll 함량은 숙성기간 중 점차 감소하였다. 이중 chlorophyll a는 숙성초기에 많이 감소하여 숙성 말기에는 더 이상 감소하지 않았으나 chlorophyll b는 숙성 3일까지는 감소하지 않다가 숙성 5일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신선초 김치의 주 향기성분은 sabinene, α-pinene, α-terpinolene이었으며, 숙성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적 특성에서는 색택, 신맛, 쓴맛, 종합적인 맛이 발효기간에 따라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신선초 김치는 20℃에서 1∼2일 정도 발효시켰다가 냉장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칠레이리응애(Phytoseiulus persimilis)의 방사에 의한 차응애(Tetranychus kanzawai)의 방제효과를 비닐하우스 재배 신선초(Angelica utilis)에서 조사하였다. 칠레이리응애 약성충을 7월 23일 당 25마리 방사했을 때 피해잎 4당 차응애 밀도는 7월 22일 25마리에서 9월 9일 0.4마리로 감소했으나 다시 10월 16일에는 9.3마리로 증가했다. 차응애의 밀도는 8월 13일로부터 10월 1일까지 낮았다.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hygienic quality of dried-Angelica Keiskei Koidz powder, the effects of ozone treatment and gamma irradiation on the microbial decontamination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were investigated. Gamma irradiation at 5 to 7.5 kGy resulted in sterilizing total aerobic bacteria, molds and coliforms below detective levels, while ozone treatment for 8 hours up to 18 ppm did not sufficiently eliminate the total aerobic bacteria of the sample.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sample were not changed by gamma irradiation up to 7.5 kGy, whereas, ozone treatment caused remarkable changes in pH, TBA value, chlorophyll, carotenoid and fatty acid compositions. Therefore, this investigation demonstrated conclusively that gamma irradiation was more effective than ozone treatment for decontaminating and sterilizing the dried-Angelica Keiskei Koidz powder, with minimal effect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alyzed.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hygienic quality of health-foods, sterilization effects of y ray and ozone on microoganisms associated with food cultured in the media and contaminated in Angelica keiskei powder were investigated. Ozone was immersed in water and sprayed in air, on the concentration of 3 mg liter^(-1) at an air flow rate of 5 liter min'. Test strains cultured in the media completely inhibited by γ-ray at irradiation doses of 0.25--2 kGy. In the case of ozone, test bacteria inactivated after treatment of 10-20 minutes, but test mold, Aspergillus llavus was not effective. Strains contaminated in Angelica keiskei powder completely inhibited by γ-ray at irradiation doses of 2.5-7.5 kGy. However, when the powder was sprayed with ozonized air for 10 hours, Bacillus subtilis and Staphylococcus aureus among five strains were eliminated.
Dried leaves of Raphanus sativus L. and Angelica keiskei L. extracts have strong antioxidant potential and in consequence profound effects on ulcerative colitis.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ffect of diet mixtures containing dried leaves of Raphanus sativus and Angelica keiskei powder on ulcerative colitis in mice and antioxidant potential of radish green and Angelica extracts as well. Both dried leaves of Raphanus sativus and Angelica keiskei extracts exhibited higher antioxidant activity due to the presence of polyphenols, favonoids and antioxidant enzymes like superoxide dismutase (SOD). Analyzed data indicate that Angelica keiskei extract had higher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compared with radish green, while maximum SOD activity was noted in dried leaves of Raphanus sativus extract Likewise, higher antioxidant (348.72 ± 31.65 μg/mL) and ABTS+ radical scavenging (17%) activities were noted in dried leaves of Raphanus sativus extract compared with Angelica keiske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nti-atopic-dermatitis effect of Angelica keiskei extract using a DNFB-induced animal model of atopic-dermatitis symptoms. A. keiskei was prepared via extraction with DW, 50% ethanol, and 100% ethanol in addition to fresh juice. All the extracts reduced the thickness levels of the ears and ear epidermis against swelling by DNFB inducement, especially in the aqueous-extract-treated group. The mRNA expressions of matrix metalloproteinases (MMPs), however, were not observed, which may indicate that Angelica keiskei extract alleviates the atopic-dermatitis symptoms in an MMP-independent manner. Finally, the level of the inflammatory cytokine IL-4 was inhibited only in the juice-treated group, although the IL-13 level was inhibited in the juice-, 50%-ethanol-extract-, and 100%-ethanol-extract-treated groups in a dose-dependent manner, and was not inhibited in the aqueous-extract-treated group.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Angelica keiskei extract has an inhibitory effect on atopic dermatitis, and may be a useful biomaterial for the development of cosmeceuticals.
신선초 추출물의 미백활성을 확인하고 이의 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tyrosinase 저해 활성 및 B16F10 세포주를 이용한 melanogenesis 저해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신선초 50% 에탄올 추출물에서 B16F10 melanoma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였다. Melanogenesis 억제 활성에 관련이 있는 분자마커의 확인을 위하여 RT-PCR에 의한 mRNA 발현 수준을 검토한 결과, 농도의존적으로 TYR, TYRP-1.
신선초 추출물 및 그의 분획물의 미백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B16 멜라노마와 정상 사람 표피 세포를 이용하여 멜라닌 생성에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70 % ethanol 용매로 추출한 신선초 추출물을 연속적으로 분획하여 hexane, ethyl acetate, n-butanol, 물 분획물을 얻었다. 버섯 티로시나제 활성 실험에서 신선초 추출물 및 그의 분획물은 저해 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B16 멜라노마를 이용한 멜라닌 생성 실험에서는 hexane 분획물과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억제 효과를 보였다. 세포내 멜라닌 생성의 초기 단계에 작용하는 티로시나제 단백질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hexane 분획(IC50 < 25 g/mL)과 ethyl acetate분획(IC50 < 5 g/mL)은 알부틴(IC50 250 g/mL)과 비교 시 더 낮은 농도에서 현저하게 티로시나제 활성을 저해시켰다. 따라서 신선초 추출물의 미백 작용 기전을 규명하기 위하여, 멜라노사이트의 mitogen으로 작용하는 endothelin-1 (ET-1)과 UVB에 의해 생성되어 염증을 매개하는 interleukin-1α (IL-1α)의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Hexane 및 ethyl acetate 분획물은 IL-1α의 생성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으나, 표피세포에서 UVB에 의해 생성된 ET-1을 농도에 따라 감소시킴으로써 멜라노사이트의 melanogenesis를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신선초 추출물은 미백 효능을 갖는 화장품 소재로써 사용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신선초(神仙草)의 시설(施設) 양파재배시(養波載培時) 적정(適定) 고형배지(固形培地)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생육(生育), 수량(收量) 및 품질(品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지상부(地上部) 생육(生育)은 펄라이트와 버미큐라이트가 양호하였으며, 수량은 버미큐라이트가 4,428kg/l0a로서 노지재배 (1,904kg/l0a) 보다 133% 증수 하였다. 2.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은 노지재배가 3.60mg/100cm2으로 가장 높았으며, 혼합배지+피트모스 40%가 2.51mg/100cm2 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 3. 처리별 물 및 50% 에탄올 엑스수솔(收率)은 뚜렷한 차이가 없이 대체로 유사하였으며, 노지재배와 시설양액재배 간에도 별 차이가 없었다. 4. Na, K, Mg, Ca, P, Fe, Zn 등의 무기성분함량(無機成分含量)은 각 처리별 함량이 유사하였으며, 노지재배와 시설양액재배간에도 별 차이가 없었다. 5. 유기성함량(有機醒含量)은 malic acid와 citric acid가 주된 유기산성분으로 정량 되었으며, 시설양액재배와 노지재배가 대체로 유사한 경향이었다. 6. 조지방질함량(組脂防質含量)은 4.46%~6.49%로서 처리별로 유사한 함량을 나타냈으며, 총부관화방성(總不館和方醒) 조성비율이 77.9%~80.2%로 높은 편이었고, 특히 필수(必須) 부포화간조성(不胞和間助醒)인 linenic acid 와 linoleic acid의 함량이 높았으며, 시설양액재배와 노지재배간 지방산조성은 별 차이가 없었다. 7. 배지(培地)의 게르마늄含量은 0.17ppm~0.24ppm으로 별 차이가 없었으며, 식물체(植物體)의 게르마늄함량은 혼합배지+피트모스 40% 가 0.52ppm으로 가장 높았고, 혼합배지+피트모스 60% 가 0.48ppm으로 비교적 높았으며, 노지재배는 0.25ppm이었다.
신선초의 시설양액재배시 적정양액의 종류를 구명하기 위하여 생육,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신선초의 초장은 시설양액재배의 화란액이 59.8cm로 가장 컸으며, 엽장은 화란액이 37.4 cm로 가장 길었고, 엽폭도 화란액이 35.8cm로 가장 넓었으며, 수량도 4,542kg/10a로 노지재배 (1,904kg/10a)에 비하여 139% 증수되어, 신선초 시설양액재배시 적정양액은 화란액으로 판단되었다. 2. 신선초의 엽록소함량은 노지재배가 3.60mg/100cm2으로 가장 많았다. 3. 신선초의 물추출 엑스수율은 화란액이 25.97%로서 야마자끼액 (21.93%), 한국원시액 (20.56%) 및 노지재배 (19.71)%)보다 높았으며, 50% 에탄올추출 엑스수율은 각 처리별 26.59~29.31%로서 별 차이가 없었다. 4. 신선초의 무기성분함량 분석결과 주성분은 Na이였으며, 한국원시액은 Mg와 Zn, 야마자끼액은 Na와 Fe, 화란액은 K, Cu, P가 비교적 높은 함량을 나타냈고, 시설양액계배와 노지재배간에는 유사한 함량을 나타냈다. 5. 신선초의 게르마늄함량은 한국원시액이 0.35ppm으로 야마자끼액 (0. 22ppm), 화란액 (0.18ppm) 및 노지재배 (0. 25ppm)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신선초를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하여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신선초의 부위별 일반성분, 유리당, 유리아미노산, 구성아미노산 및 식이 섬유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신선초의 가식부를 평균함량으로 보면 수분이 88.43%, 회분은 1.96%, 조지방은 0.16%, 조지방은 2.95%, 조섬유는 1.26%, 총 비타민C는 67mg%로 나타났으나 수분과 조섬유를 제외하고는 줄기보다 잎에서 더 높은 함량을 보였다. 유리당 함량은 잎이 줄기보다 1.68배정도 높았으며 유리당의 종류와 함량을 보면 포도당이 평균함량으로 688mg, 과당이 703mg로 대부분 이였으며 서당은 미량 검출되었다. 잎에는 총 유리아미노산이 54.39%로 줄기의 28.07%보다 1.9배 이상 많은 함량을 보였다. 잎과 줄기의 총 구성 아미노산은 각각 1737.41mg%, 319.71mg%로 잎 이 줄기의 5.4배 높게 나타났다. 수용성 식이 섬유(SDF) 함량을 살펴보면, 신선물 기준으로 줄기가 1.00%로 잎의 0.99%보다 0.01% 높게 나타났으며, 불용성 식이 섬유(IDF) 함량 역시 잎의 3.07%보다 줄기가 3.52%로 0.45% 더 높게 나타났다. 신선초의 saponin의 함량은 잎이 535.51mg%로 줄기의 463.09mg%보다 높게 나타났다.
명조건에서 명일엽의 캘러스 유도와 증식은 GeO2와 C.E. Ge.O. 처리 모두 거의 되지 않았다. 암조건 하의 캘러스 유도는 명일엽에서 GeO2와 C. E. Ge. O. 처리 모두 5ppm까지 양호했고, 50ppm부터 저해되다가 100ppm GeO2처리시는 거의 되지 않은 반면 100ppm C. E. Ge. O. 처리시는 다소 되었다. 명일엽의 캘러스 유도와 증식은 배지의 PH가 pH 5.7 〉 pH 5.4 〉 pH 6.0 순서로 좋았다. 명조건 하의 인삼에서는 1~10ppm에서 불량하게 생육하나 신초를 잘 형성했다. 암조건 하의 캘러스 증식은 명일엽에서 GeO2나 C.E.Ge.O. 처리 시 모두 5ppm까지 양호했고, GEO2처리시 50ppm부터 거의 되지 않았으나 C. E. Ge. O. 처리시는 pH5.7의 경우 100ppm에서도 다소 좋았다. 명일엽에서는 캘러스 증식 중 신초 형성이 많았는데 pH5.7에서 현저했다. 인삼에서는 암상태에서 GeO2처리시 10ppm부터, C. E. Ge. O. 처리시는 50ppm부터 불량하면서 갈색으로 변했다. 암조건 하에서 GeO2와 C. E. Ge. O. 의 모든 농도에서 명일엽의 캘러스가 인삼의 캘러스보다 함량이 높았다. 두 식물 모두 동일 농도에서 GeO2처리한 캘러스가 C. E .Ge. O.의 것보다 높았다. 흡수양상에서 있어서는 명일엽의 경우 GeO2는 10ppm까지 급속하게 홉수하고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완만한 반면 C. E. Ge. O.는 GeO2에 비하여 100ppm까지 완만하게 흡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