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compounds are emerging as promising alternatives to conventional hair loss treatments. This review examines various natural ingredients, including green tea (EGCG), pea sprout extract, red ginseng, pumpkin seed oil, rosemary oil, chia seeds, and micronutrients. It summarizes their mechanisms of action, clinical evidence, and safety profiles. These compounds target pathways related to androgenetic alopecia, dihydrotestosterone (DHT), oxidative stress, and inflammation. Clinical and animal studies indicate benefits such as stimulating hair growth, preserving hair follicles, and exhibiting anti-apoptotic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with increasing evidence supporting their use among patients with hair loss disorders.
본 연구는 영유아의 미디어 활용 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살피기 위해 미디어와 인적 상호작용을 다룬 국내 연구들의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나라 학술지 60곳에 게재된 학술논 문 127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 의 미디어와 인적 상호작용을 다룬 연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급증 하였다. 둘째, 어머니 대상 연구가 많았고, 양적 연구가 다수로 질문지법 을 활용한 상관연구가 주로 수행되었다. 셋째, 독립변인으로 ‘유아 미디 어 노출’, 종속변인으로 ‘아동 미디어 중독’이 가장 많이 연구되었다. 넷 째, 미디어와 영유아 발달, 유아 미디어 중독이 연구 주제로 빈번하게 다 루어졌다. 다섯째, 연구들의 주요 결과를 보면, 영유아에게는 성인과 함 께 대화와 상호작용의 맥락에서 미디어 함께하기가 중요하였고, 성인의 미디어 중재가 요구되었으며, 부모 자신의 미디어 사용 점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영유아의 미디어 활용 시 양육자와의 반응적인 인적 상호작용에 기반하는 연구 방향을 제안하 고자 한다.
Pebax 기반 멤브레인은 최근 가스 분리 응용 분야, 특히 이산화탄소(CO2) 포집과 관련하여 큰 주목을 받아왔다. 본 총설은 Pebax 기반 멤브레인에 관한 연구 논문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전통적인 투과도와 선택성 간의 상충 관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적 및 멤브레인 모듈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요 접근법으로는 이산화탄소 친화성 첨가제와의 고분 자 블렌딩, 금속-유기 골격체(MOFs), 제올라이트 이미다졸레이트 골격체(ZIFs), 공유 유기 골격체(COFs), 이차원(2D) 나노소 재와 같은 다공성 충전재를 도입한 혼합매질 멤브레인(MMMs)을 다룬다. 또한, 멤브레인 자체 투과도의 향상을 위한 박막 복 합체(TFCs) 및 중공사형(hollow fiber) 멤브레인 기술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러한 혁신적 접근은 다수의 Pebax 기반 멤브레인 이 Robeson upper bound를 넘어설 수 있는 높은 이산화탄소 투과도와 선택성을 동시에 달성하였다. 본 총설에서는 충전재의 분산도, 고분자-충전재 간 계면 호환성, 그리고 구조적 형태가 가스 전달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가소화(plasticization), 노화(aging), 습윤 환경에서의 성능과 같은 실용적 멤브레인의 한계를 논의하며, Pebax 기반 기체 분리 멤브레인의 현재 연구 동향, 소재 설계 원리,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다룬다.
In the context of globalization and increasingly frequent intercultural communication, L2 willingness to communicate (WTC) is a crucial factor influencing language acquisition, use, and teaching. Despite the growing body of L2 WTC research, there is a paucity of systematic reviews in this area. This study conducts a comprehensive review of 44 empirical articles (2019-2024) sourced from SSCI and KCI/KISS journals, focusing on WTC among Korean and English language learners. The analysis delves into research trends, participant demographics, methodologies, and thematic emphases. Notably, there has been a marked increase in publications since 2020. Korean WTC studies predominantly feature in education journals, concentrating on Korean as a second language (KSL) contexts. Conversely, English WTC studies are more prevalent in psychology journals, focusing o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EFL) environments. The primary cohort of participants in these studies comprises university students. Methodologically, both fields heavily favor large-scale quantitative designs, although longitudinal approaches are more prevalent in English-focused studies. The majority of investigations center on the antecedents of WTC, with limited exploration of its impact on learning outcomes. The findings underscore substantial research gaps, particularly the necessity for diversified methodologies and in-depth examinations of Korean learners’ WTC.
본 연구의 목적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국내 과학기술인력개발 연구의 시기별 연구동향, 주 요 키워드, 연구주제와 학문영역을 파악하며 향후 실무적 및 정책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논문 및 학위논문 총 182편의 초록을 대상으로 구글 코랩을 이용하여 키워드 빈도분석,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1994년부터 과학기술 인재개발 분야 연구가 시작되어 201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증가하다 2020년대 초반에 감소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과학기술인력개 발 연구의 주요 키워드는 ‘교육’, ‘혁신’, ‘직무’, ‘경력’, ‘몰입’ 등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셋째, 토픽모델링 결과, 연구주제는 ① 대학에서의 학업 경험, ② 기업의 조직 특성과 개인 경력·역량 개발, ③ 대학의 글쓰기·교양 기반 기초 역량교육, ④ 과학기술인력의 직무 몰입과 경력 이동, ⑤ 리더십·신뢰 기반의 조직혁신 역량으로 다섯 가지로 구분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기술인력개발은 개인, 조직, 사회적 차원에서 상호 적으로 연결되어 발전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인력 대상 HRD 전 분야(ID, CD, OD)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연구동향 분석이라 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책·실무적으로 대학의 기초역량 교육 강화, 재직자의 직무전환 및 경력개발 프 로그램 확대, 조직의 직무몰입 및 조직문화 개선, 리더십 기반의 혁신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학 문적으로는 텍스트마이닝 기법이 과학기술인력개발 분야 전반의 연구동향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반영구 화장은 미용 산업에서 독립적인 전문 분야로 성장해 앖으나, 기존 연구는 기술적 요소와 소비자 만족도에 치우쳐 제도·위생·교육 등 공공적 의제와 질적 접근 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산업의 확대와 더불어 문신사 합법화 등 제도 환경 변화가 논의되는 현시점에서, 국내 연구 동향에 대한 체계적 검토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2005–2024년 국내 반영구 화장 관련 문헌을 대상으로 연구 주제와 방법론의 경향 을 파악하고, 학문적·산업적·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학술 논문 및 학위논문 256편을 수집한 뒤 PRISMA 2020 지침을 준용하여 최종 152편 을 선정하였고, 질적 내용 분석을 통해 주제·방법·시기 분포를 범주화하고 교차 분석 하였다. 주제 분포는 소비자 인식·만족 31.58%, 시술 기법·기술적 특성 27.63%, 위 생·감염관리 14.47%, 정책·제도 13.16%, 교육·자격 13.16%로 나타났으며, 앞의 두 범주 합계는 59.21%였다. 특히 제도적 기반(위생·정책·교육) 묶음의 합계는 40.79% 로 확인되어, 기술·소비자 중심 연구와 더불어 구조·제도 축의 중요성도 뚜렷하게 드 러났다. 방법론 측면에서는 설문 중심의 정량 설계가 우세했으며, 질적 연구와 장기· 지역 다변화는 제한적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반영구 화장 연구가 기술 중심을 넘어 소비자 인식의 심화와 제도 기반(위생·정책·교육)의 강화를 축으로 한 혼합방법적 전 환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에 게재된 2016년부터 2025년까지의 논문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연구 동향 을 분석하였다. 최근 10년에 게재된 국내 연구논문 총 144편을 대상으로 논문 초록에 나타난 중심어들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된 단어를 식별하였으며 시계열적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연구 주제와 관심도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구간에서는 ‘Artifact’가 총 15회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로 나타났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구간에서는 ‘Deep learning, AI’이 총 34회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한 키워드로 나타났다. 본연구를 통해 향후 국내 MRI 관련 연구 방향과 학문적 과제를 제시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평생교육 연구가 국내의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본격적 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2000년도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련 주요학 술지에 게재된 연구들의 전반적인 동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동향은 노인평생 교육 관련 주요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220편을 대상으로 11개 논문분석 준 거 틀에 따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처 및 연도별에서 노년학연구에 게재된 논문이 가장 많았고, 2016∼2020년에 가 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둘째, 학습자별에서 2016∼2020년에 가장 많았고, 셋째, 교육자별에서 2011∼2015년에 가장 많았으며, 넷째, 7진 분류체계 프로 그램별에서 인문교양교육 관련연구가 가장 많았다. 다섯째, 교육기관별은 공공 기관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여섯째, 제도·정책 및 시스템별에서 2016∼2020년에 가장 많았고, 일곱째, 국가별에서 국내와 국외 비교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여덟째, 패러다임·이념성별에서 2000∼2005년에 가장 많았고, 아홉째, 이론 및 개념별에서 2016∼2020년에 가장 많았으며, 열째, 철학 및 역 사별에서는 전체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수준이었다. 열한째, 학문별에서는 2006 ∼2010년에 가장 많았고, 학문적 정체성 관련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수행된 보조기술 및 보조공학기기 관련 국내 학술연구의 구조적 특성과 연구 경향 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향후 연구 및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2020년부터 2025년까지 KCI 등재 학술지에 수록된 장애아동 보조공학 관련 논문 135편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 기법을 활용하였다. NetMiner 4.0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주제어 간의 연결 중심성과 응집 구조를 분석하였으 며, 중심 구조 분석에서는 연결 중심성 지수를, 응집 구조 분석에서는 커뮤니티 분석 및 Modularity 지수를 적용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보조기술’, ‘언어중재’, ‘연구방법’, ‘사법적 개입’, ‘지역사회’ 등의 주제어가 높은 연결 중심성을 보이며 전체 네트워크의 중심을 형성하였다. 응집 구조 분석을 통해 총 5개의 주요 주제어 군집이 도출되었으며, 각각은 통합교 육과 임상중재, 보조기기의 물리적 특성, 제도 및 환경적 요인, 가족 및 심리사회적 지원, 인지적 장애 대상자의 중재 등 다양한 실천 및 학문적 접근을 반영하고 있었다. 결론 : 국내 보조기술 관련 연구는 단순한 기기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기능 회복, 사회참여, 제도적 지원, 가족 중심 접근 등으로 다층화되고 있으며, 이는 작업치료 및 재활 전문 영역에서 보조공학의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향후 연구는 사용자 맞춤형 설계뿐 아니라, 환경 및 심리사회적 요소를 포함한 통합적 모델의 실증적 검증과 다학 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적·임상적 연계 강화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지난 25년간 국내 경영학(국제경영, 인사조직) 분야의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국제인적자원관리 연구 를 분야와 종류, 연구 설계, 자료 수집 방법 등으로 분류하여 그동안의 연구 동향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연구과제 를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24년 사이에 국내 국제경영 분야의 대표 학술지(국제경 영연구, 국제경영리뷰), 인사조직 분야의 대표 학술지(인사조직연구,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그리고 경영학 분야 의 대표 학술지(경영학연구, 대한경영학회지)에 게재된 114편의 논문을 분석하여 그동안의 연구 동향을 살펴보 았다. 분석 결과, 국제인적자원관리 연구는 2014년 이전보다 2015년 이후에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인사관리 분야와 노사관계 분야와 비교해 조직행동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념연구와 비교해 실증연구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다수의 실증연구는 1차 자료와 횡단자료를 활용하여 개인 수준에서 다수 업종 다수기업을 대상으로 가설 검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인적자원 관리 연구의 향후 연구과제를 제언하였다.
Purpose: Despite being preventable, diabetes is a major non-communicable disease with a steadily increasing premature mortality rate. Diabetes can cause various complications if not properly managed;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stently implement management strategies, such as diet and exercise. However, in reality, there are several difficulties. Among these, a lack of motivation, which is a psychological factor, is a major barrier.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intervention studies based on motivational and self-determination theories for patients with type 2 DM to seek solutions and present future directions. Methods: We searched and analyzed studies utilizing motivational and self-determination theories from 2013 to 2023 using the PubMed database. Results: One study applied Motivational Theory only, whereas the other two applied self-determination theory only. Most studies have utilized theories other than motivational and self-determination theories. As an intervention method, there were many studies that used group sessions of 4~6 or more times and used communication devices such as cell phones to convey, check, or encourage implementation of the mediation content. Among the quantitative studies, only 10 applied Motivational Theory to measure physiological variables. Nine of these studies tested HbA1c levels and reported effective results. In addition, four studies measured physical activity (three reported that it was effective) and seven studies measured socio-psychological variables, reporting that it improved diabetes knowledge and self-efficacy and reduced depression. Conclus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beneficial to develop programs in the future by incorporating theories that have been confirmed to be significant, in addition to motivational and self-determination theories. Furthermore, the newly developed intervention program should be structured to increase implementation by providing four to six small group education sessions and forming networks between educators and subjects, as well as providing continuous management through communication tools such as social media and fostering a solid psychological foundation through religious and spiritual experiences so that patients can actively manage themselves(diet control and exercise management).
최근 디지털 전환과 나노·광학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화상(이미지·광학) 분야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구 흐름을 계량적으로 조망한 분석은 드문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4–2024년 11년간 한국화상학회지에 게재된 167편논문 초록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을 수행하여 국내 화상 연구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였다. 분석은 불용어 제거·표제어 변환을 거친 키워드 전처리, 키 워드 빈도 분석, LDA 토픽 모델링과 의미망 분석을 통해 수행되었다. 연구는 크게 6개의 토픽(광학 코팅 및 성능 최적화, 나노 소재 기반 광학 장치 개발, 광학 특성 측정 및 분석 기술, 이미지 처리 및 디스플레이 기 술, 유기 고분자 기반 신소재 및 반응 연구, 기능성 재료 및 에너지 응용)으로 수행되었다. 각 토픽의 핵심 키 워드는 동시출현빈도 기반의 의미망 분석을 통해 핵심 키워드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국내 화상 분 야의 세부 연구축과 성장 영역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시하여 향후 연구 로드맵 수립에 기여한다.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노인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 대안으로서, AI 기반 돌봄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을 활용하여 국내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돌봄 형태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관련 연구는 2020년 이후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논의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 방법 측면에서는 질적 연구 중심의 경향 이 뚜렷하였으며, 이용자 경험과 수용성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루는 반 면, 양적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셋째, AI 기반 돌봄 기술은 정 서적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가 일관되게 보고되었다. 넷째, 현재까지의 연 구는 이용자 중심의 효과성에 집중되고 있었으며, 제도적 기반, 서비스 전달체계 등 구조적 측면에 대한 논의는 미흡하였다. 이를 토대로 다양 한 영역의 융합적 접근을 통한 돌봄 모델 구축의 필요성, 노년층의 디지 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AI 기반 돌봄 서비스에 대한 법·제도적 관리 체 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21세기 들어 중국의 예술가들은 자국의 전통문화에 뿌리를 두면서도 전자음악, 현대무용, 발레 등 서양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 입하고 이를 융합하여 창작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뚜렷한 문화 적 색채를 지닌 다양한 작품이 지속적으로 창작되고 있다. 본 연구는 21 세기 이후 대중성과 영향력을 확보한 중국 현대 무용극 작품들을 선정하 여 작품의 스타일, 음악 구조, 서사 전략 및 무대 연출 등의 요소를 중 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현대 중국 무용극은 비선형적 서사, 신체 중심의 서사 구조, 허실(虛實)의 구성, 디지털 매체의 활용 등과 같은 특 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년간의 공연 데이터와 시장 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중국 무용극 산업의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중국 현대 무용극의 예술적 특 징은 단순히 형식적인 혁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전통문화가 지 닌 시간관(時間觀), 신체관(身體觀), 의경(意境)의 미학적 원리와 깊은 관 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 전승과 현대적 표현 사이의 내재 적 구성 논리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음을 규명하였다.
본 논문은 1999년 이후 발간된 부정당업자 제재 관련 선행연구를 거시적인 관 점에서 검토하고, 중요한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밝혔다. 1999년 이후 현재까지 선행연구는 총 65건이 존재한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는 선행연구 초창기로 총 6건이 존재한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는 선행연구 전성기로 44 건이 존재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선행연구 모색기로 이전에 비해 선행 연구 숫자가 감소한 15건이 존재한다. 연구자 직업 분포는 교수 34명,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11명, 판사/변호사 등 법 조계 인사 11명, 학생/연구원 7명, 건설회사 직원 2명이다. 연구자 구성은 단독 저자가 52건, 2명 저자가 11건, 3명 저자가 1건, 4명 저자가 1건이다. 선행연구 연구자가 동일 분야를 연구한 횟수는, 1회를 연구한 연구자가 40명, 2회를 연 구한 연구자가 4명, 3회를 연구한 연구자가 2명, 5회를 연구한 연구자가 1명, 6회를 연구한 연구자가 1명이다. 선행연구 65건은 총 48개 학술지에 게재되었 다. 선행연구에서는 총 171개의 키워드가 도출되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나 온 키워드는 41번이 등장한 “입찰참가자격 제한”과 37번이 등장한 “부정당업 자 제재”였다. 한편, 선행연구는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 개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관련 법령에서 입찰참가자격 제한기간 설정, 제척기간 도입, 제한사유 축소, 과 징금 부과제도 도입, 부과사유 확대 등이 개정되거나 신설된 것이 그 사례이다. 그간의 선행연구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연구방향을 도출하였다. 첫째, 다 양한 분야에서 부정당업자 제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부정당업자 제 재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정책연구소 활성화를 검토해야 한다. 셋째, 부 정당업자 제재 연구에서 공동연구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 넷째, 부정당업자 제 재 연구자와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국회, 기획재정부 간의 소통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관련 법령의 미비점이 학술연구 대상이 되고, 학술연구 결과가 관련 법령 개정이라는 정부정책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The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NFD) is a financial disclosure initiative dedicated to the protection of natural capital. It examines corporate activities related to natural capital through four key pillars: governance, strategy, risk and impact management, and metrics and targets. However, in the forestry sector, research analyzing the current state of natural capital and proposing corresponding strategies remains limited. Thus, this study explores potential applications by analyzing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rporate case studies and adoption criteria in the forestry field, using the official TNFD platform. The results indicate that a proactive response to international standards and domestic policy changes related to TNFD could play a decisive role in enabling forestry-related companies and institutions to secure global competitiv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