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blic safety management guidelines were introduced in 2019 and continue to be dedicated to advancing comprehensive measures for public safety management, with a primary focus on prioritizing the safety and well-being of the public within governmental institutions. To achieve this goal, our previous study developed a establishment procedure of risk assessment-based safety inspection system for public institutions that order construction projects and applied it to highway construction projects to evaluate its effectiveness. To enhance the practicality of the establishment procedure, it is essential to collect and analyze feedback from stakeholders regarding its performance and suitability.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involving 200 participants who had experience with the establishment procedure, and performed statistical analyses to evaluate its performance and applicability. The survey results indicated that the participants reported a high level of satisfaction (scoring 4 and above on a 5-point Likert scale) in several areas: specialization of safety inspection items for different types of work (with a satisfaction rate of 65%), the evaluation process for safety ratings (64.5%), and their willingness to recommend the procedure to other institutions (75.5%). In the factor analysis with Varimax rotation, two factors emerged: (1) a specialization factor related to safety inspection items, and (2) a grading factor associated with safety evaluation results. Regression analyses of these factors unveiled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s with improvements in safety and health performance, including the prevention of fatal accidents, heightened safety responsibility, and raised safety inspection standards. The establishment procedure of safety inspection system developed in our previous study can play a crucial role in reducing accidents resulting in fatalities and injuries at construction sites, ultimately contributing to a safer working environment for all involved parties.
본 연구는 훼손된 하천 수생태계의 훼손원인을 식별하고 그 전이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수생태계 훼손원인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보고자 하였다.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결과는 하천의 훼손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알 수 있어 하천 복원 및 관리의 판단 근거로 사용된다. 그러나 하천이 훼손된 원인이나 훼손이 발생하게 된 전이 과정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체계를 제안하여 훼손원인과 그 전이 과정을 규명하였다. 미국, 호주, 유럽의 사례를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진단체계를 제안하였다. 총 8단계로 구성되며, 기초자료 조사, 하천 수생태계 훼손 판단, 훼손 구간 설정, 훼손 유형화 및 잠재적 훼손원인 도출, 본 조사, 주 훼손원인 진단 및 최적 훼손 모델 도출, 종합분석 및 하천 복원방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진단체계는 하천 생태계의 복잡하고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훼손원인을 파악할 수 있으며 하천 복원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남부 캄보디아 Takeo주에서 수분환경에 의한 벼 생태 환경이 다른 농가를 대상으로 벼 작부체계, 벼 재배법 및 비료 관리에 대한 결과이다. 저지대 천수답 지역, 저지대 관개수로 지역 및 감수지역의 작부체계는 양상은 상당한 차이 를 보였다. 또한 조사지역에 있어서 품종, 육묘일 수, 재배 방법, 비료 관리 등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면적 당 종자 사용량과 질소 비료 사용량은 KampongReab코뮌이 각각 305 kg/ha과 121 kg/ha로 질소 비료는 권장량을 훨씬 초과를 하였다. 이는 제한된 관개공급과 직파 재배에 의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반면 Popel코뮌의 면적 당 종자 사용량과 질소 비료 사용량은 각각 71 kg/ha와 36 kg/ha로 질소량은 권장량과 비슷하였다. 최근 이 지역은 농촌지도 활동과 NGO 활동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서 새로운 농업기술이 즉 SRI가 많이 보급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현재 캄보디아의 농촌의 발전은 현재 진행이다. 따라서 향후 캄보디아 농촌 개발계획에 있어서 수분과 지형에 따른 재배법 등에 정확한 목표를 두고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월동사료작물의 초장은 호밀이 가장 컸으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함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가장 낮았으며 트리티케일이 평균 29.4%로 가장 높았다. 건물 수량은 호밀이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는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호밀은 다른 초종에 비해 CP, IVDMD, TDN 및 RFV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사료용 벼 출수기는 수원 605호가 가장 빨랐으며 목우가 가장 늦었다. 건물함량은 목우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건물생산량은 평균 18,484kg/ha로 품종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가치에 있어는 목우의 조단백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TDN 및 RFV 값은 목우가 가장 높았다. 연간 생산성 평가에 있어서는 호밀-수원 605호가 86,741kg/ha로 가장 높은 생초수량을 나타내었으며 건물수량도 26,515kg/ha로 가장 높았다. 트리티케일과 IRG도 수원 605와의 작부체계시 건물 및 TDN 생산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남부지역에서의 사료용 벼를 이용한 연중 사료작물 생산체계시 수원 605호와 호밀 (곡우) 조합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standardization of food ingredients in the procurement system is essential to maintain the quality of food services. Currently, school food services in Korea do not have such a standardized system, which results in inconsistency of the procurement procedure of food ingredients. This study examined how school foodservice nutritionists perceive the standardization of food ingredients in the procurement system. In particular, this study investigated school foodservice nutritionists’ perception on the appropriateness, convenience, and necessity of newly proposed standardized procurement system consisting of a classification and attribute system. A total of 311 nutritionists from 123 elementary schools, 99 middle schools, and 84 high schools were surveyed via both online and offline from June 16-24, 2016.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ree quarters of the nutritionists perceived the newly proposed standardized procurement system to be necessary, while approximately sixty percent of the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 newly proposed standardized procurement system is convenient. More than half of the respondents perceived the newly proposed standardized procurement system to be appropriate.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new standardized system directs a better way in terms of the classification and attribute systems of food ingredi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tandardization of food ingredients should be implemented at the operation of school food services.
In Korea, ecological research on the goral is underway to restore and increase population size of these ungulates, but clinical research on gorals species is still in its infancy. Owing to the nature of the gorals’ habitat, several animals live together within limited areas; so, the risk of parasitic infection is very high. In this study, we performed physical examination of 17 gorals undergoing breeding and restoration at the Korean Goral Restoration Center. Weight, ear height, horn length, withers height of the anthropometric data of this study were no differences from other researchers. Blood samples from each species were analyze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individuals in terms each value examined, although some hematological and biochemical values, such as neutrophils, lymphocytes, glucose and amylase showed differences among individuals. The average values of blood tests in gorals ware lower in lymphocytes, blood urea nitrogen, and calcium than in livestock goats, and hemoglobin, mean corpuscular hemoglobin, and glucose were higher in livestock. Helminth eggs were detected in 15 out of 17 gorals by microscopic examination of their fecal samples, and Eimeria spp. and Strongyloides spp. were detected in all the gorals. However, there may be cases of death due to diarrhea, which may lead to a decrease in growth and production. Therefore, proper prevention and treatment are needed. These results may serve as an important reference for clinical diagnosis and treatment of gorals. This information helps further understand the current health status of these species and may contribute to a more systematic restoration of the gorals.
1. 본 연구는 중국 산동성의 평도시(平度市) 및 신강성 집단 재배농장을 대상으로 주요 채소 농산물인 고추, 마늘, 양파에 대하여 한국과 중국의 생산 관리체계 및 기술 수준을 비교·분 석하였다. 2. 고추의 경우 한국은 묘를 구입하여 정식하는 비율이 높 지만 중국은 대부분 자가 채종 후 자가 육묘를 하는 체계이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한국은 수확을 10일 간격으로 5 ~ 6회 하 지만, 중국은 일시 수확하여 수확노동력을 줄이고 있다. 고추 의 경영비와 생산비 비교에서는 각각 한국이 3,975원/kg, 11,686원/kg이며, 중국은 519원/kg, 1,895원/kg으로 한국의 경 영비가 7.3배, 생산비는 6.2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중국의 마늘 파종량은 한국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밀식파 종을 한다. 재배 이랑은 한국은 넓은 이랑이며, 중국은 2줄 좁 은 이랑에서 재배 하고 있다. 멀칭은 한국이 기계멀칭을 64% 하고 있으나 중국은 인력을 이용한 멀칭을 하고 있다 마늘의 경영비와 생산비 비교에서는 각각 한국이 1,128원/kg, 2,049원 /kg이며, 중국은 310원/kg, 686원/kg으로 경영비는 3.6배, 생산 비는 3.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4. 양파는 중국이 한국보다 경지기반은 좋으나 호당 경지면 적은 0.14 ha로 매우 영세하다. 한국은 복비와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고 방제를 3 ~ 5회하는 반면, 중국은 계분을 사용하고, 살균, 살충, 제초 방제는 1회만 실시하고 있다. 육묘는 중국과 한국이 모두 구입종자를 이용한 자가 육묘를 하는 동일한 생 산체계이다. 양파의 경영비와 생산비 비교에서는 각각 한국이 199원/kg, 334원/kg이며, 중국은 46원/kg, 98원/kg으로 한국보다 경영비 는 4.3배, 생산비는 3.4배 차이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근무하는 전국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ical Medical Record; EMR) 도입 수준 및 임상 용어 사용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작업치료 임상용어체계의 표준화를 위한 기 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전국의 작업치료사들이 근무하는 121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치료 서비스에 대한 임상 용어 사용 현황을 설문조사하였다. EMR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와 사용하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SPSS의 다중응답(multiple response) 모듈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적용하였다.
결과 : 조사대상 총 121개 기관 중 EMR을 사용하는 기관은 102개, 84.3% 였다. 치료예문이 미리 입력 되어 있고 시행 내용을 불러오는 형식으로 예문 수정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으며, 사용하는 작업치료 용 어가 수행중인 치료 영역을 포함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60.0%이상이 부족하다고 응답하였다. 작업치료 임상용어의 표준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85.1%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협회에서 공식적인 임상용어 표준안을 제시할 경우 74.5% 기관에서 적용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작업치료사의 직무와 국제의료행위분류, Current Procedural Terminology (CPT) 코드,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OTPF) 용어 등에 근거한 한국화된 작업치 료 임상용어 표준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토양 pH는 논을 밭으로 윤환 시에는 pH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윤환연차가 증가함에 따라 pH가 계속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토양의 질소, 인산 및 규산 등의 양분동태를 보면 가급태 질소함량은 수도연작구보다 논-밭 매년윤환구 및 2년 윤환구에서 많았다. 그러나 밭윤환지를 다시 논으로 전환 시에는 무기태 질소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인산함량은 수도 연속재배구에 비해 답전윤환지에서 증가하였으며, 토양유기물 함량은 논을 밭으로 윤환후 논전환하여 수도를 재배한 구의 유기물함량은 수도 연속재배구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윤환기간에 따른 토양유기물 함량은 수도연작구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밭윤환 3연차부터는 크게 감소하였다.
논을 밭윤환하면 토양공극률은 논상태인 경우보다 밭윤환 재배하였을 때 표토나 심토에서 공극률이 높았다. 토양의 용적밀도는 일반적으로 수도연작구는 변화가 없었으나, 밭윤환구에서는 용적밀도가 낮아졌다. 토양 3상은 수도연작구보다는 밭윤환 후 다시 논전환된 복원답이 표토, 심토에서 모두 기상율, 공극율 등이 높아 전반적인 토양 3상이 더 좋았다.
답전윤환 경지에서의 잡초발생 양상을 보면 논을 밭으로 윤환한 포장에서는 사초, 광엽초종이 많고 화본과 초종이 적게 분포한 반면 기존 밭연속 재배지에서는 화본과 초종이 많이 발생하였다. 밭윤환 첫해에는 논잡초가 다양하게 분포하였으나, 4년차에는 논잡초가 감소하면서 밭잡초가 우점하는 경향을 보였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대두수량은 밭윤환에 의하여 15% 증수 및 밭작물 연작장해가 경감되는 경향이었다. 맥류의 답전윤환에서의 보리 생육 및 수량변화는 보리수량은 대조구에 비해 윤환구에서 증수되었고, 특히 콩-보리구는 비료를 적게 시비해도 증수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옥수수 수량은 밭윤환 후 첫해보다는 2년, 3년 연작재배에서 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율무의 수량은 수도작 후 밭윤환 첫해에 수량이 가장 높은 경향이었으며, 그 후 연작시에는 감수되는 경향이었다. 답전윤환에 있어 밭으로부터 논윤환 후 연차별 벼수량은 수도연작구에 비하여 매년윤환구에 비해 2년윤환구く3년 윤환구 순으로 밭상태 재배연수가 증가할수록 증수 정도가 큰 경향을 보였다는 결과와 3년 연작구나 격년 연작구에 비해 2년째 윤환구에서 벼 수량이 높았다는 보고 등이 혼재하였다.
답전윤환에 있어서 적정 답전윤환 연수는 논-밭-논-밭-논 윤환과정에서 각각 3 ~ 4년 이상이 되면 지력이 저하하여 윤환에 따른 유리함이 감소되고 병충해 및 잡초발생도 전환기간이 길어질수록 답전윤환의 효과가 감소되어 밭기간 3년, 논기간 3년의 6년 1주기로 하는 것이 적합하였다.
논에서 청보리를 수확한 후 사료용 옥수수를 뒷그루로 재배할 경우 옥수수의 파종 시기는 청보리의 수확시기에 의하여 결정되고, 이에따라 조사료 생산량이 영향을 받게 된다. 본시험은 청보리를 생육단계별로 수확한 후 뒷그루로 사료용 옥수수를 파종하는 작부체계에서조사료 생산성이 최대가 되는 청보리 수확시기와 사일리지 옥수수 파종시기를 구명코자 2009~2010년 충남농업기술원 논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청보리는 출수 후 20일에 수확하는 것이 생초수량이 가장 높았으나 건물수량과 TDN수량은 황숙기에 수확(출수 후 25일경)하는 것이 가장 높았다. 옥수수는 청보리를 출수 25일에 수확한 후 파종하면 건물수량이 적기 파종에 비하여 약 16% 감소하였다. 옥수수 적기 파종에 의한 단작 재배는 청보리 출수 후 25일수확+ 옥수수 파종 작부조합에 비하여 총 생수량 31%, 총 건물수량 28%, 총 TDN 수량23% 감소되었다. 청보리+ 옥수수 작부조합에서 총 생초수량은 청보리 출수 후 15일 수확 옥수수 파종 이 가장 높았으나, 총 건물수량과 TDN 수량은 청보리 출수 후 25일 수확 사일리지 옥수수 파종 이 가장 높았으며,이 때 청보리 생육단계는 황숙기이었고, 수분함량이 사일리지 제조에 가장 알맞은 시기이었다. 청보리를 황숙기 이후에 수확하면 옥수수의 수량이 급격히 감소되어 조사료의 총 생초수량과 TDN 수량이 크게 감소되므로 청보리를황숙기 이전에 수확하고 옥수수를 가급적 빨리파종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