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사범 전담교정시설의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통합적 프로그램(회복이음 과정)을 구성하고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조사하 였다. 이를 위해 현장 전문가 및 마약재활 전공 교수 등의 TF 개발집단을 구성하였으 며 최근 마약재활 연구 동향과 담당자 및 수용자 인터뷰 등을 종합하여 160시간의 약 3개월의 통합적 프로그램의 매뉴얼을 구성하였다. 서울지역과 경상지역의 교도소 에서 실험집단 20명과 통제집단 20명을 선발하였으며 그 대상에 대한 사전・사후 차 이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 집단에 있어 심리치료 프로그램 후 통계적으로 유 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무처치 통제집단과 비교도 차이가 있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샘플을 확대하고, 질적 자료를 추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해야 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몇 가지 제한점을 극복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 도구의 적합성과 프로그램 내용의 구성에 대해서도 건강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생체에너지를 응용한 에너지테라피 프로그램이 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효과 검증이다. 본 연구는 에너지 테라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검 증하여,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연구 대상 은 6개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테라피 프로그램 참여자 303명과 비참여자(대조군) 48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측정 도구로는 불안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 는 통계 프로그램 패키지 SAS 6.12를 이용하여 분산분석, T-검정,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불안은 남성보다 여성이 불안 지수가 높았으며, 연령은 30세 미만, 학력은 대학교 재학 중일 때, 결혼 유무는 기타, 월 가계 수입은 150만 원 미만일 때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비참여자에 비해 에너지테라피 프로그램 참여자의 불안 지수가 낮았으며, 사전 사후 를 검증할 때, 불안이 감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프로그램 참여 강도가 크고, 참여 기간이 길수록 불안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에너지테라피 프로그램 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 분야인 심리적 문제에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입 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태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 를 분석하였다 대학생과 노인 각각 명을 대상으로 . 20 11회기의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적 용한 다음, 비모수 집단의 Wilcoxon 결합-조 기호-순위검증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였다. 대학생의 노 인에 대한 태도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노인스 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은 노인과 대학생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로 하여 금 노인에 대한 태도 개선을 돕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규명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부정적인 태도를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시키는 데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 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년의 성과 사랑을 이해하는 성 건강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성 건강의 양적 변화와 질적 변화 과정을 파악하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WHO 성 건강 프로그램 가이드와 PLISSIT 모델 을 참조하였고,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성 건강 영향 요인을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사전 조사를 통한 욕구 분석으로 감정수용, 정보제공, 지지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개입 이후 스킨십과 성관 계 빈도가 높아졌고, 성적친밀감과 욕구 표현 및 배우자 이해의 감정적 성 건강이 향상되었 다. 여성 노인의 신체적, 감정적 성 건강과 성 지식 향상이 두드러졌다. 성교육을 통한 성 담 론 형성이 남성 노인에게는 생활의 즐거움으로, 여성 노인에게는 배우자에 대한 이해와 성 지 식 습득의 만족감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성인식은 폐쇄적이고 억압적이며, 성별, 배우자 유 무에 따른 차이가 컸다. 노년기 성 건강을 위해서는 성적친밀감 형성과 소통을 통한 사랑의 이해가 중요하게 나타났다. 향후 지속적인 성 건강 교육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진단 도구와 욕 구 대응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평가도구 개발이 보완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성 건강 교 육의 대상과 프로그램 다양성을 위해 다학제간의 참여와 환류를 통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사정 학습 프로그램이 간호 대학생의 문제해결과정, 비 판적 사고 성향, 수업참여도 및 수업몰입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설계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적용한 원시실험연구(pre-experimental research)이다. 연구 대상자 는 C북도 G군 소재 J대학교 건강사정 및 실습 교과목을 수강하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사정 학습 프로그램 참여 전‧후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한 결과, 문제해결과 정(t=-2.569, p=.013), 비판적 사고 성향(t=-5.363, p<.001), 수업참여도(t=-4.429, p<.001), 수업몰입도 (t=-3.747, p<.001)가 프로그램 참여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사정 수업 시 간호 대학생들의 문제해결과정, 비판적 사고 성향, 수업참여도, 수업몰입도 향상을 위해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점자 보조기기를 이용한 점자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점자 촉지 수준 의 변화와 점자 관련 일상 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비교 설계를 사용하였다. 서울과 강원 지역의 시각장애 관련 기관 2곳에서 모집 한 시각장애인 8명에게 8주간 점자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점자 훈련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점자 학습 앱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디지털 점자 보조기기를 사용하였다. 점자 훈련은 주 1회 1시간 시행되었고 추가로 훈련일 제외 주 4일 반복 연습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독려하였다. 점자 촉지 수준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조작적 정의를 통해 계산한 촉지율과 점자 관련 일상 활동에서의 어려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K-IPPA검사를 훈련 전, 후로 측정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은 훈련 프로그램 이후 촉지율이 평균 43%에서 98%로 향상되었고 K-IPPA검사로 측정한 점자 관련 일 상 활동의 어려움이 평균 18점에서 15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디지털 점자 보조기기를 이용한 점자 훈련 프로그램은 자립적으로 점자 촉지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추 후 국내 점자 교육과 관련한 제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적용 효과에 대한 국내외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 검색으로 PubMed, Embas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3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출판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로는 “living alone” AND “older adults” AND “rehabilitation” OR “homevisit” OR “program” 국문검색 용어는 “독거노인” AND “가정방문” OR “프로그램”을 적절히 조합하여 6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연구들은 연구의 방법론적 질 평가,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방법 및 효과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선정된 논문의 PEDro Scale은 평균 6.6점으로 ‘양호’로 나타났다.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의 방법으로는 전화상담을 동반한 운동 프로그램, 통합놀이 프로그램,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6편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정신 및 신체적 건강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독거노인 대상 가정방문 및 재활 프로그램 적용 시 정신 및 신체적 건강 증진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독거노인 개별 특성에 맞는 가정방문 및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추후 연구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사용되길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반 사회성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문헌을 고찰하고 중재 효과를 비교하였다. 연구방법: 2012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0년간 게재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문헌검색을 위한 데이터베 이스로는 PubMed, CINAHL, SCIENCE ON, ERIC을 사용하였고 Google Scholar에서 논문을 추가로 수기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용어는 국내의 경우 “발달장애” OR “자폐스펙트럼장애” OR “지적장애” OR “아스퍼거” AND “가상현실” OR “증강현실” AND “사회성”을 사용하였고, 국외의 경우 “Developmental disability” OR “Autism spectrum disorder” OR “Intellectual disability” OR “Asperger’s” AND “Virtual reality” OR “Augmented reality” OR “Social”을 사용하였다. 검색된 문헌은 PICO (Patients, Intervention, Control, Outcome) 양식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VR 기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은 주로 자폐스펙트럼 및 아스퍼거 장애 그룹에 적용되고 있었다. 적용 대상의 연령은 아동기에서 성인기까지 다양하였고,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또래 관계 및 학교생활 적응이 주된 훈련 목표였고 성인기는 면접 및 직장생활 기술이 주된 훈련 목적이었다. VR 기반 사회성 중재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감정인식, 의사소통 기술, 직업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VR 기반의 사회성 중재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내 다양한 치료 맥락을 설정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치료 조건을 조절할 수 있는 임상적 장점이 있다. 향후 다양한 진단 군의 특성을 반영한 VR 기반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이 연구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아로마 목걸이를 병용한 비대면 수면 프로그램이 불면증 대학생의 수면의 질, 주간졸 림증, 우울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비동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로 시도되었다. 대상자 는 경기도 S시 소재 E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가운데 불면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중재 전후에 자가 설문으로 구성된 수면의 질, 주간졸림증, 우울, 스트레스를 측정하였다. 아로마목걸이를 병용한 비대면 수 면 프로그램은 실험군(n=21)에게 주 1회, 총 6주 동안 적용하였으며 대조군(n=21)에게 수면책자를 제공하 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수면의 질(t=-5.87, p<.001), 주간졸음(t=-4.28, p<.001), 우울(t=-4.40, p<.001)에서는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스트레스는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아로마목걸이를 병용한 비대면 수면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수면의 질, 주간졸림증, 우울 증상을 감 소시키는데 유용한 간호중재법으로 활용 가능할 것을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엘리트 운동선수를 위한 단기 의사소통 훈련 프로 그램이 의사소통 만족도, 집단응집력, 운동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효과가 검증되었던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을 참여 집단의 특성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하여 활용하였다. 연구참여자는 G시 소재의 고등학교 축구부를 대상으로 모집되었 고, 프로그램은 주 1회 100분씩 총 6회기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 해 양적 자료로 의사소통 만족도, 집단응집력, 운동성과 척도 점수가, 질적 자료 로 회기별 경험보고서가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단기 의사소통 훈 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기 의사소통 훈련 프 로그램의 양적 효과는 청소년 운동선수의 의사소통 만족도, 집단응집력, 운동성 과에 있어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단기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효과는 청소년 운동선수에게 즐거움을 주고,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선수 간 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적 효과와 질적 효과의 상반된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해석은 논의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ICT기반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활력, 치매두려움 및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프로그램 구성은 주 2회, 6주, 회기당 30분 분량으로 총 12회차이며 단일군 전후 실험설계이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ICT기반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은 경로당 노인의 활력과 치매예방행위를 증가시키고, 치매두려움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ICT기반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을 경로당 이용노인의 치매예방를 위해 실무현장에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의 실시가 심리적 안녕감과 자기자비 증진에 효과가 있는 확 인하는 것이다. 방법 유사실험설계(Quasi-experimental design)를 통하여 성인 여성 실험집 단 19명, 통제집단 23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2023년 2월 2박 3일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심 리적 안녕감 척도와 자기자비 척도를 활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프 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은 성인 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 요인 중 긍정적 대인관계, 척도 전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예방적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은 성인 여성의 자기자비의 하위요인 중 마음챙김과 척도 전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선불교 명상 프로그램은 확고한 불교 교학을 기반으로 이론 과 방법을 연결한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든 쉽게 접근이 가능한 예방프로 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지역사회 적응지원을 위한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효과측정을 위해 정신장애 당사자가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의 자립생활능력과 지원체계 정도를 실증적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거주유형, 주거유형, 취업유형에 따른 자립생활능력 평균비교 결과, 당사자 동료와 함께 거주(4.02)하거 나 자립하여 혼자 거주하는 경우(3.74) 부모와 함께 사는 당사자에 비해 자립생활능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월 임대료가 발생하는 월세와 매매임대의 경우 자가에 비해 자립생활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취업을 한 당사자가 그렇지 않은 당사자에 비해 자립생활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프로그램 참여 효과를 사전사후 검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자립생활능력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후 자립생활능력 평균이 0.14점 높아졌으며, 통계적인 유의미성이 검증되어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지원프로 그램은 자립생활능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원체계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타인의 도움필요 정도와 공식적 자원을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 후 평균이 높 아졌으나, 통계적인 유의미성은 확보되지 않았다. 이를 통한 제언은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둘째 지역사 회 내 공식적·비공식적 지지체계 확대, 자립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에서 동료지원서비스 연계, 넷째 주 거지원, 마지막으로 사회적 경제분야의 정신장애인 자립모델 개발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우울과 불안 척도를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 위기 청 소년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나 기관에서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 업 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구지방교정청 소재 P교도소에 수용중인 성폭력 이수명령 대상자 24명 중 12명에 대하여 성폭력사범 심리치료프로그램 기본과정을 시행하고 12명은 무처치 통제집단으로 배정하여 그 효과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법무부에서 2022년 새롭 게 개발한 성폭력사범 심리치료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집(SOTEST)을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여 인지/태도, 자기관리문제, 대인관계, 성적 관심문제 영역에서 개입의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 집단에 있어 심리치료 프로그램 후 유의한 효과 가 나타났으며, 무처치 통제집단과 비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그 결과를 교차 검증하기 위해 타인 보고식 치료자 평가를 진행했으며 5가지 하위요 인에 대한 수형자의 자기보고 평가와 치료자의 타인보고 평가가 일치하는 결과를 보 였다. 성폭력사범 대상 심리치료 프로그램 후 강간통념, 변화동기 등에는 변화를 나타냈으나, 대인관계, 자기관리, 성적인 집착 등에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추 후 연구에서 대인관계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원인을 탐색하고 성폭력 사범대상 중 집중과정과 심화과정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발견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 다. 또한 연구에 참여한 참여자 표본 수의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자료를 통해 본 연구의 결과가 유지 또는 개선되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기존의 성 폭력관련 척도가 아니라 교정시설에 수용된 성폭력사범을 대상으로 개발 및 타당화된 척도를 통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더불어 치료자의 타인보고 결과의 일치성을 확 인하였다는 연구에 의의가 있다. 몇 가지 제한점을 극복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 도구의 적합성과 프로그램 내용의 구성에 대해서도 건강한 논의가 지속되어 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nursing education program using Web-based simulation for the care of patients with intracranial pressure. An additional aim wa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nursing knowledge, problem-solving competency, a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he expectation of learning transfer. Methods: This was an experimental study using repeated measures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The participants were senior nursing students, randomly assigned to experimental (n=30) and control (n=30) groups.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a nursing education program that included Web-based lectures, pre-briefing, Web-based simulation, and debriefing, whereas the control group’s program included only Web-based lectures. Results: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in problem-solving competency (F=5.84, p=.005),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F=4.25, p=.021), and the expectation of learning transfer (t=2.30, p<.025). Also,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time and group was found in problem-solving competency and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education program using Web-based simulation positively affected nursing students’ problem-solving competency,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he expectation of learning transfer. Therefore, this program can be considered a valuable aid in educating nursing students.
본 연구는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App-기반 청자 대화기술 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6명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로 진단된 초등학생으로, 연령 과 IQ, SCQ, ASSQ 점수를 사용하여 중재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짝지어 분배하였다. 중재 집단은 9주 동안 교사와의 비대면 학습을 주 1회 실시하고, 가정에서도 부모 또는 아동이 앱(App)을 활용하여 대화훈련을 실시하였다. 통제 집단은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훈련 전과 후에 평가자와 아동 간의 1:1 대화를 수행하여 대화 자료를 수집하고, 대화차례 주고받기와 주제 운용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 집단에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중재 집단은 청자 조건에서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유지되었고, 통제 집단은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화자 조건의 대화 차례 주고받기에서는 개시율과 유지율이 증가하고, 주제 운용능력에서는 적절한 주제 개시율이 증가하고, 부적절한 주제 개시율은 감소하였다. 논의에서는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이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대화 양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주관적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노인의 인지기 능, 우울 및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노인 17명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수행되었다. 실봇과 인지강화를 병용한 총 20회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 하였으며 중재 전과 후에 한국 몬트리올 인지평가(K-MoCA), 우울(GDS), 치매예방행위(DPB)를 평가하였 다. 연구결과,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노인의 인지기능(t=-4.49, p<.001), 우울(t=2.58, p=.02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실봇을 병용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노인의 인지기 능 향상 및 우울 완화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tabletop disaster simulation of nursing students’ disaster preparedness and core competencies on disaster nursing. Methods: This study employ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multiple time-series design. The experimental group (n=27) underwent a lecture and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on disaster nursing. Control group (n=27) underwent only lecture a review on disaster nursing.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repeated ANOVA and Bonferni test. Results: Disaster preparednes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time (F=47.25, p<.001). Competencies on disaster nursing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time (F=19.38, p<.001).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disaster nursing tabletop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was significantly effective in increasing disaster preparedness and core competencies on disaster nursing in nursing students.
Purpose: In this study, we developed an integrated simulation practicum and investigated the effectiveness of the practicum for senior nursing students. Methods: Sixty-seven senior nursing students from a university were enrolled in this study and assigned into two groups: experimental (n = 31) and control (n = 36). We developed and applied a 60-hour integrated simulation practicum that spans a 3-week period. The control group performed a traditional clinical practicum. The outcome measures wer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clinical competence, and practicum satisfaction an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3.0 software. Results: After the intervention, both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p = .017) and clinical competence (p < .001) compared to those of the baseline. Regarding practicum satisfactio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atisfaction than the control group (p = .003). Conclusion: The integrated simulation practicum was an effective program that improved critical thinking, clinical competence, and practicum satisfaction in senior nursing students. To effectively improve critical thinking and acquire clinical competence, which are essential for prospective nurses, nursing students should be exposed more to simulation practicum that reflect environments similar to actual clinical settings for various patients with complex health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