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국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감각통합중재 효과를 체계적 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작업치료학회’,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학술연구정보서비 스’, ‘한국학술정보’를 통해 게재된 국내논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감각통합”, “발달장애”, “사회적 상호작용”을 검색용어 로 사용하여 검색하였고, 검색된 45편의 논문 중 본 연구에 적합한 6편의 연구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결과 : 분석에 포함된 연구의 근거수준은 수준 Ⅱ와 Ⅳ, Ⅴ는 각각 1편, 수준 Ⅲ는 3편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고유수용성감각-전정감각-촉각 중심의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치료적 중재에서 사용된 결과 측정은 상호작용에 대한 평가요소 빈도가 가장 많았으며, 결과는 평가영역에 대한 긍정적인 향상 이나 긍정적인 감소를 보였다.
결론 : 국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감각통합중재의 특징을 제시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국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을 위해 고유 수용성감각-전정감각-촉각 중심의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중재가 긍정적인 향상이나 긍정 적인 감소를 보였다
목적 : 발달장애아동에게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여 주의집중력, 시지각 능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20명의 발달장애아동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설계를 적용 하였다. 중재는 치료사와 1:1로 회기 당 50분, 주 2회, 총 24회기 적용하였다. 처음 30분 동안 공통의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20분 동안 실험군에는 앱을 활용한 시지각 훈련, 대조군에는 지필형 시지각 훈련을 적용하였다.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도구로 주의집중력은 숫자 외우기 검사 (Digit Span Test; DST), 시지각 능력은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 2; K-DTVP 2),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아동용 기능적 독립성 측정도구(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 Wee FIM)를 활용하였다.
결과 : 중재 후 실험군의 모든 영역과 대조군의 주의집중력을 제외한 영역에서 각 집단 내 유의한 효과가 검증되었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감각통합중재는 발달장애아동의 시지각 능력과 일상생활수행에 효과적인 중재이며, 특히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는 주의집중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이다. 추후 작업치료영역에서 발달 장애아동의 흥미와 능력에 적합한 다양한 도구의 활용을 통해 기능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감각통합치료가 아동의 섭식 및 구강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단일대상연구 설 계 연구의 특성을 확인하고 질적 수준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한국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한국학술정보(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의 원문제공 서비스를 활용하여 2011년에서 2020년에 발간된 논문 중 감각통합, 감각통합치료, 감각자극, 구강방어를 주요 검색용어로 검색하였다. 총 7편의 단일대상연구 설계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 특성 및 내용, 질적 수준을 확인하였다.
결과 : 연구 설계는 모두 반전설계였다. 독립변수는 감각통합, 구강 관련 중재를 동시에 적용하였고 종속변 수는 식사, 호흡, 자세, 침흘림, 양치질 등 다양하였으며 중재 후 모든 종속변수가 향상되었다. 치료 회기, 시간, 기간은 다양하였다. 연구의 질적 수준은 대부분 중간 이상이었으며, 변수와 대상에 대한 정의, 시각적 자료 사용 등 기준에 맞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었다.
결론 : 감각통합치료는 섭식 및 구강기능에 효과적인 중재법으로 확인되었다. 단일대상연구 설계의 질적 수준은 적절하였으며 추후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여 높은 수준의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그룹감각통합치료가 학령전기 발달지연 아동의 작업수행과 또래와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그룹감각통합치료를 경험한 적 없는 만3세의 발달지연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주 1회 70분씩 5주 동안 진행하였다. 그룹감각통합치료는 대근육과 소근육 증진, 또래와의 상호작용 향상을 위한 오감놀이 활동과 미술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결과측정은 중재 전, 후의 작업수행과 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과 Penn Interactive Peer Play Scale(PIPPS)를 실시하였다. 또한, 사전/사후설문지를 사용하여 그룹감 각통합치료에 대한 보호자의 요구 및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측정결과는 윌콕슨 순위 검정(Wilcoxon matched-pair signed rank task)을 사용하여 그룹감각통합치료 중재 전, 후의 변화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그룹감각통합치료 중재 후, 대상자의 작업수행과 또래와의 상호작용능력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또한, 전 반적으로 그룹감각통합치료에 만족하며 추후 진행될 중재에 참여할 것이라는 보호자의 평가가 있었다.
결론 : 그룹감각통합치료는 작업수행과 또래와의 상호작용 향상에 효과적인 중재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장기간 동안 많은 대상자에게 그룹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하여 구조화된 감각통합 그룹프로그램을 적용 하였을 때의 효과 입증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복지관 이용 아동 중 연구 포함기준에 해당하는 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감각통합 그룹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프로그램 전과 후에 각각 그룹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 유아 사회성 기술 검사, 캐나다 작업수행 평가, 감각 프로 파일, 아동용 일상생활활동평가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3명의 아동 모두 작업수행도, 만족도, 사회성 기술과 일상생활활동의 대부분 영역에서 프로그램 이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 각처리능력의 변화에서는 프로그램 전과 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구조화된 감각통합 그룹프로그램은 사회성 기술, 작업수행에서의 수행도와 만족도 및 일상생활영 역의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의 지속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만 7세 이상 13세 미만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주 3회 60분씩 8주 동안 진행하였다.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와 놀이기술,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포함된 총 24가지 주제에 맞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결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과 또래놀이 상호작용 평점척도,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의 사전․사후․추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측정 결과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평균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고, 윌콕슨 순위검정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변화의 차이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그룹감각통합치료 중재 이후 대상자들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4주후 실시한 추적조사에서 치료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능력의 증진뿐만 아니라, 또래상호작용이 필요한 학령기 아동들에게 모방과 그룹 안에서의 연습을 제공하고, 일상생활까지 그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이다.
◉ 목적 :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 문제에 관한 문헌을 종합하여 작업치료적 관점에서 감각통합에 대한 평가 및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2006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출판된 청각장애가 있는 아동의 감각통합에 대한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온라인 검색엔진은 PubMed, Scupus, Web of science 그리고 학술지검색은 Americ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를사용하여문헌을수집하였다. 검색에사용된용어는“children”, “deaf”, “hard of hearing”, “persons with hearing impairments”, “hard of hearing”, “hearing impairments”, “sensory integration”, “Sensory processing”와 “occupational therapy”이다. 선정된 문헌은 각 연구의 특성과 근거의 강점을 평가하여 근거수준에 따라 요약하였다.
◉ 결과 : 선정된 연구는 총 4편이며 연구참여자는 91명이었다. 청력손상이 있는 아동은 청각과 전정감각의 손상 외에도 구강감각, 촉각, 시각에서의 제한이 있어 감각통합의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초래되었다.
◉ 결론 :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작업치료적 관점에서 청각장애 아동의 감각통합에 관한 정확한 평가 및 중재의 시행이 요구된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parent education about autism spectrum disorders with sensory modulation disorder and coping skills for parents to nurture. After parental education participation to verify the effects of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conducted with mothers Gwangju and Jeonju 20 people twice a week to target a total of seven sessions of four weeks. Research tools to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Korean-Parenting Stress Index; K-PSI) and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 PSOC) was used for test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Version 18.0.Results : After a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ecreased in all categories (p<.001). Influence on the child area has shown that most parenting stress the ‘reinforce parent’ impact on the parent area parenting stress is ‘attachment’ appeared to be the largest of its kind. Parenting Efficacy was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in all categories (p<.001).Conclusion : In this study, conducted by a parent education program have reduced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o nurture and was confirmed to be effective in promoting parenting efficacy.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를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에게 적용하여 적응행동 중에서 눈 맞춤, 지시 순응 및 요구하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대학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만 3세 8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적응행동 중 눈 맞춤, 지시 순응, 요구하기의 증가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 연구방법 : 총 20회기, 주 3회, 40분, 1:1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문제행동을 다중기초선 설계(multiple-based line)로 A-B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건기록법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감각통합치료를 통해서 눈 맞춤은 6회에서 39.43회로 33.43회 증가하였고, 지시 순응은 6.5회에서 20.84회로 14.34회 증가하였고, 요구하기는 1회에서 1.5회로 0.5회 증가하였다.
◉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눈 맞춤, 지시 순응 및 요구하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ADHD 아동에게 감각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글씨쓰기 과제 수행의 향상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축형 코너스 교사 평정척도를 통해 ADHD로 선별된 남아 2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10주간 개별실험 연구 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각 아동에게 기초선 A 3회기, 중재기 B 24회기, 기초선 A’3회기로 총 30회기를 적용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글씨쓰기 과제만을 실시하여 글씨쓰기 명료도와 글씨쓰기 속도를 측정하였으며, 중재 기간에는 주 3회 40분씩 매회기마다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한 후 글씨쓰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A를 시작하기 전과 기초선 A’가 끝난 후 School AMPS를 실시하여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감각통합치료 적용 전에 비하여 아동 모두 글씨쓰기 속도 및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이 향상되었으며 중재 종료 후에도 학교생활에서 그 효과가 연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 1은 기초선보다 중재기에 글씨쓰기 명료도가 향상되었으나 유의하지 않았으며, 대상자 2는 글씨쓰기 명료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대상자 모두 기초선보다 치료 기간 동안에 글씨쓰기 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School AMPS 결과 처리기술은 대상자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대상자 2는 운동기술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ADHD 아동의 글씨쓰기 명료도 및 속도와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저 긴장성 뇌성마비 아동의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적 놀이 활동을 적용하여 작업수행과 감각통합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만 2세 10개월 남아로 감각 면담 검사(Sensory History Checklist)를 통해 감각처리에 문제를 지닌저 긴장성 뇌성마비 1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 영/유아 감각프로파일(Infant/Toddler Sensory Profile : ITSP)결과를 토대로 주 3회, 15회기 동안 치료적 놀이 활동을 적용한 뒤, 작업수행과 감각통합기능 향상에 대해서 측정하였다.
◉ 결과 : 본 아동은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 영아/유아 감각프로파일 (Infant/Toddler Sensory Profile : ITSP), 평가 시 향상이 있었다.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에서 치료 전․후 평가에서는 수행도는 1.5점에서 6점, 만족도는 2점에서 7.5점으로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영아/유아 감각프로파일(Infant/Toddler Sensory Profile : ITSP)에서는 치료 전․후 평가에서 청각처리는 12점에서 14점, 시각처리는 9점에서 11점, 전정감각처리는 8점에서 10점, 구강감각처리는 9점에서 14점, 촉각처리는 17점에서 28점으로 5개 영역 모두 치료 전․후에 있어 점수의 향상이 있었다.
◉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치료적 놀이 활동이 저 긴장성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수행과 감각통합기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목적: 자폐스펙트럼 아동에게 고유수용 감각, 전정감각, 촉각에 기초한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했을 때 과제 수행 중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본 연구는 자폐성 장애 남자아동 3명을 대상으로 총 12주 동안 개별사례 실험연구 설계인 A-B-A 방법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각 아동에게 기초선 3회기, 중재 15회기, 재 기초선 3회기를 적용하고 주 2회 30분씩 중재 적용 후 과제 수행 동안 아동의 행동을 관찰하였다. 또한 아동들의 치료 전 후 감각기능 변화의 비교를 위하여 기초선 시작 전과 중재 전 후, 재 기초선이 끝난 후에 각 한번씩 Miller Assessment of Preschooler -행동관찰표(MAP-행동관찰표)와 Degangi -Berk Test of Sensory Integration(TSI)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회기 별 문제행동 횟수의 변화와 감각기능의 변화는 시각적 그래프를 통하여 제시하였다.
◉ 결과: 감각통합치료 적용 전에 비하여 아동 모두 과제 수행 중 문제행동의 횟수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중재 종료 후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었다. MAP-행동관찰표의 다양한 행동 영역에서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TSI 점수의 전, 후 비교에서 대상자 A와 B는 총점이 향상되어 정상 기능 수준에 도달하였으나 대상자 C는 점수의 향상은 있었으나 정상 기능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 결론: 자폐스펙트럼장애를가진아동들에게감각통합치료를적용하여과제수행동안의문제행동감소효과를 알아본 결과,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문제행동감소 뿐만 아니라 감각기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향후 과제 수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지각 및 학습 능력에도 감각통합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감각통합치료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지속적 몰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한 명의 만 5세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으로 연구 목적에 맞게 지속적 몰두 행동을 가지 고 있는 아동을 선정하였다. 대상 아동의 지속적 몰두에 관한 표적 행동은 ʻ숫자를 보거나 만지면서 발화ʼ 와 ʻ의 미 없이 물체를 입에 넣고 물기ʼ 를 표적 지속적 행동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설계는 단일 사례 연구 방법 중 A-B 설계를 사용하였고, 자료수집 단계는 2회, 기초선 단계는 3회로 자유놀이 20분을 비디오 촬영을 통해 기록 하였고, 중재 단계는 8회로 중재 40분 후에 자유놀이 20분을 비디오 촬영을 통해 녹화 기록하였다. 결과 자료는 빈도수를 표와 그래프로 제시하였고 시각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기초선 단계 3회기, 중재 단계 8회기 동안 지속적 몰두 행동의 빈도가 측정되었다. ʻ숫자를 보거나 만지면서 발화ʼ 는 기초선 단계에서 평균빈도는 70.33±15.14에서 중재 단계의 평균빈도는 12.75 ± 8.68로 크게 감소하였다. ʻ의미 없이 물체를 입에 넣고 물기ʼ 는 기초선 단계의 평균빈도가 16.00± 11.36에서 중재 단계 의 평균빈도가 7.75± 6.43로 감소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감각통합치료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지속적 몰두로 나타난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치료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본 연구의 설계로 기능적 관계를 증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목적 :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감각통합 가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연구방법 : 본 연구는 환자-대조군 연구 설계에 따라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내 일개 3차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작업치료를 받는 7개월에서 36개월의 발달지연아동 80명으로 선정하여 가정프로그램을 제공받는 실험군에 32명, 가정프로그램을 제공받지 않는 통제군에 30명을 임의로 배정하였다. 감각통합 가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호자와 아동이 8주 동안 매일 1회 30분 동안 가정에서 실시하였다. 치료전후 집단 내 평균차이는 대응표본 T-검정, 집단 간 평균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가정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정하고 변수의 통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결과 : 가정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과 통제군을 감각처리능력에 대한 평균값을 비교분석한 결과 감각등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났다. 이는 가정프로그램에 의해 중요하게 결정되는 변수라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확인되었다.결론 : 작업치료사에 의해서 개발된 감각통합 가정프로그램은 발달지연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부모들이 가정에서 아동을 치료할 때 이용되어야 한다.
목적 : 자폐아동의 상동행동 감소를 위한 중재방법으로 조건부 운동방법을 통한 응용행동분석과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비교하고자 한다.연구방법 : 본 연구는 개별실험 연구 설계인 교차중재설계(alternating treatment design)방법을 사용하여 응용행동분석의 조건부 운동방법과 감각통합치료를 상호 교차해서 상동행동을 치료 하였다. 연구대상은 중증 정신지체와 자폐증상을 갖고 정신지체아동 시설에서 생활하는 만 8세 10개월 된 남아였다. 상동행동 감소를 위한 중재방법으로 1회기에 20분씩 감각통합 치료와 조건부 운동 방법을 교차하면서 각 5회씩 실시하였다. 상동행동은 시각적 상동행동과 손가락 상동행동으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종속변인의 측정은 페그를 끼우는 과제수행 과정 중에 발생하는 상동행동을 비디오로 촬영한 후, 등간 기록법(interval recording)으로 기초선 2회, 교차중재과정 10회, 일반화과정 1회 실시하였다.결과 : 치료 전에는 시각적 상동행동이 10분에 평균 21회(4~40회) 발생했으나 중재 후에는 감각통합 치료 후에 평균 1회(0~3회), 조건부 운동 후에는 평균 1.6회(0~10회)로 감소했고, 손가락 상동행동은 치료 전에는 평균 28회(10~36회), 감각통합치료 후에는 평균 3.5회(0~12회), 조건부 운동 후에는 평균 5.7회(0~16회)로 감소하였다. 치료 종료 3주 후에 상동행동을 10분간 페그를 끼우는 상태에서 1회 측정했을 때, 시각적 상동행동이 4~10회, 손가락 상동행동이 4~6회 발생한 것으로 보아 상동행동 치료효과가 적절히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결론 : 상동행동 감소를 위해 사용된 감각통합치료와 조건부 운동 방법을 통한 응용행동분석 모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두 방법의 치료효과 비교에서는 현저한 가시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지연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 적용 후의 변화를 감각통합능력평가(TSI)와 운동처리기술평가(AMPS),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을 통하여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기술 사이의 상관분석을 통하여 평가 및 치료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충남 서산, 홍성, 당진 지역의 아동 치료 시설에 작업치료서비스를 의뢰한 만 3세에서 13세 사이의 발달지연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24회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다. 대응표본 t 검정(paired-t test)을 통하여 치료 전/후의 점수변화를 알아보았다.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기술 사이의 상관분석은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결과 : 감각통합치료 전/후의 점수 변화는 TSI, AMPS, COPM의 모든 평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5),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COPM의 수행도와 만족도 사이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r=.840)를 보인 것을 제외한 나머지 평가도구들(TSI, AMPS)의 각 영역별 상관관계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첫째,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지연아동의 감각통합능력 향상과 운동기술 및 처리기술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부모가 느끼는 아동의 수행도 및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작업수행요소(TSI)와 작업수행기술(AMPS, COPM) 사이의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검증할 때에는 두 가지 평가를 함께 실시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목적 : 뇌성마비아동에게 촉각 및 전정감각의 감각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균형 및 시각 주의 집중 행동에 변화를 보이는 가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단일대상연구인 ABA 반전 설계법이며, 검사 도구는 감각력 검사와 임상관찰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은 2005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3개월간 총 34회기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I과 기초선 II 단계는 각각 2주간 5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중재프로그램은 8주간 주 3회씩 총 24회기 동안 연구자가 구안한 촉각훈련 프로그램과 전정감각 프로그램을 40분간 실시하였다.
결과 : 뇌성마비아동에게 감각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손집기 행동, 시선 회피 행동 및 눈 깜박거림 행동이 감소하였다. 특히 눈 깜박거림 행동이 가장 많이 감소를 하였으며 이는 촉각과 전정감각을 중심으로 한 감각통합프로그램이 눈 깜박거림 행동의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론 되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통해 촉각과 전정감각을 중심으로 한 감각통합프로그램이 뇌성마비아동의 균형 및 시각 주의 집중 행동의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review article were to suggest ways for practitioners to determine the presence of sensory integrative dysfunction and something about its characteristics in the absence of the Sensory Integration and Praxis Tests (SIPT) and to suggest to need the use of a top-down assessment approach in the sensory integration approach. The review constructed in
two major ways: sensory modulation disorders and disorders of praxis in sensory integration dysfunctions. The methods of test for sensory modulation disorders included a interview, take a sensory history in all sensory system and informal or/and formal observation of children in general and specific environment. Tests for sensory modulation were Sensory Profile (Dunn, 1999), Touch Inventory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TIE) and Evaluation of Sensory Processing etc.. The methods of test for disorders for praxis included direct clinical observation,
performance of tasks, interview, sensory history, sequencing and balance in occupational performance. The test tools were Bruininks 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BOTMP), Motor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MABC), DeGangi-Berk Test of Sensory Integration, Clinical Observation of Motor and Postural Skills (COMPS), Clinical Test of Sensory Interaction with Balance (CTSIB) and Clinical Observations of Neuromotor Performance etc..
This article reviewed assessments of sensory modulation disorders and disorders of praxis within the context of a top-down approach to evaluation. It also presented formal and informal assessments and proposed a mean of assessing sensory integration in the absence of the SIPT.
Objective: To explore the effectiveness of sensory integrative procedures in promoting postural control, bilateral coordination and motor planning outcomes in child with developmental delay.
Design: A single-subject ABA research design.
Setting: Early Intervention Center of University.
Participant: A 7-year-old boy with developmental delay.
Interventions: Sensory integrative procedure. The subject was tested four times before, four times during, and three times after intervention.
Main Outcome Measure: Part of subtests of DeGangi-Berl Test of Sensory Integration, Bruininks-Oseretsky Motor Proficiency and Sensory Integration and Praxis Test.
Result: Postural control and motor planning are effected on sensory integrative procedure. Bilateral coordination did not change by this study. The quality of performance was increased by the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