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의 높은 일사량은 작물의 과도한 호흡을 유발하여 광 합성을 감소시킨다. 또한 주로 하절기에 발생하는 장마는 온실 내부에 저일조 환경을 유발한다. 저일조 환경은 작물의 생 육과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하절 기 차광과 보광이 오이의 생육과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해서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오이 접목묘는 2022년 8월 30일에 플라스틱 온실 2동에 정식하였다. 온실 내부의 광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온실 1동에 차광 스크린을 설치하였다. 보광 처리는 2022년 9월 7일부터 2022년 10월 20일까지 수행되 었다. 고압나트륨등(high-pressure sodium lamp), 백색 LED (white LED, red:green:blue = 5:3:2), RB LED(combined red and blue LED, red:blue = 7:3)를 보광 광원으로 사용하였 고, 무처리를 대조구로 설정하였다. 보광 처리는 일출 전과 일 몰 후 2시간씩 수행하였고, 보광 광도는 150±20 μmol·m-2·s-1 로 설정하였다. 식물 초장, 엽장, 엽폭, SPAD는 차광 처리에 의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RB LED에서는 차광 처리와 관계없이 경경이 유의성 있게 증가되었다. 과실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차광과 보광 처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과실의 평균 과중은 수확일이 지날수록 보광처리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하절기 오이 재배 시 50% 수준의 차광 처리는 오이의 생육을 유의하게 향상시켰 다. 또한, 보광 대조구에서 생육과 과실 특성이 좋았다. 본 연 구는 오이 재배 시 보광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초 연구 자료 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차광과 온도가 분화 국화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차광(무차광, 30% 차광, 50% 차광)과 온도(주간/야간 28/20℃, 32/23℃, 36/26℃)가 조절된 인공기상챔버에서 자연단일상태로 재배된 ‘오렌지에그’의 생육 및 개화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30% 차광 조건에서 분화 국화 ‘오렌지에그’의 초장은 36/26℃에서 24.6cm로 가장 길었으며, 32/23℃에서는 23.0cm, 28/20℃에서는 19.6cm로 생육온도가 증가할수록 초장 신장이 촉진되었으나, 차광정도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분화 국화 ‘오렌지에그’의 개화반응 역시 주간/야간 온도 28/20℃에서는 단일 처리 23.4일 후에 발뢰하여 49.1일만에 100% 개화되었으나, 32/23℃와 36/26℃로 생육온도가 증가할수록 28/20℃에 비해 발뢰가 각각 4.1일과 11.4일, 개화는 각각 8.2일과 16.1일 지연되었으나, 차광정도에 대해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 같이 분화 국화 ‘오렌지에그’의 생육 및 개화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차광에 비해 고온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고품질의 분화 국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 시기별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하계 고온기에는 적극적으로 차광하여 재배온실의 온도를 적정 생육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ucumber plants response to greenhouse environments by solar shading in greenhouse in the summer. In order to estimate heat stress reduction of cucumber plants by solar shading in greenhouse, we measured and analyzed physiological conditions of cucumber plants, such as leaf temperature, leaf-air temperature, rubisco maximum carboxylation rate, maximum electron transport rate, thermal breakdown, light leaf respiration, etc. Shading levels were 90% mobile shading of full sunlight, 40% mobile shading of full sunlight and no shading(full sunlight). The 90% shading screen was operated when the external solar radiation is greater than 650 W·m-2. Air temperature, solar radiation, leaf temperature, leaf-air temperature and light leaf respiration in the 90% shading of full sunlight was lower than those of 40% shading and no shading. Rubisco maximum carboxylation rate, arrhenius function value and light leaf respiration of the 90% shading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40% shading and no shading. The thermal breakdown, high temperature inhibition, of 90% shading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40% shading and no shading.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90% mobile shading made a less stressful growth environment for cucumber crops.
본 연구는 ‘후지/M.9’와 ‘홍로/M.9’가 재식된 사과원에 바람이나 우박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망(구멍 크기 : 2×2mm)을 수관상부에 색상별로 백색과 청색을 나누어 설치한 후 햇빛의 차광정도 및 생육환경 차이 등에 따른 과실품질 변화를 조사 하였다. ‘후지’ 사과의 경우 대기온도 34.8℃인 오후 2~3시경의 과실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무처리는 40.0℃로 가장 높았고, 청색 방풍망과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각각 34.9℃, 36.6℃로 크게 낮았다. ‘홍로’에서는 무처리구가 44.2℃일 때,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38.3℃,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38.5℃를 기록하여 ‘후지’와 마찬가지로 온도 경감효과를 보였다. ‘후지’의 과피색차를 조사한 결과, 과피적색도(a*)는 무처리구가 16.5,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18.0였으나,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19.3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홍로’에서도 백색 방풍망 처리구가 적색도가 34.9로 무처리구 28.1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적색도 발현을 보였다. 일소피해 조사결과, ‘후지’에서 청색 방풍망 처리구 3.8%, 백색 방풍망 처리구 4.2%로 무처리구 9.4%에 비하여 크게 경감되었고, ‘홍로’의 경우는 청색 방풍망 처리구는 8.8%, 백색 방풍망 처리구는 12.4%로 무처리구 28.8%에 비하여 일소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이같은 결과는 처리별 자외선 수치를 측정하였을 때 무처리 구간의 자외선 값에 비해 청색 방풍망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낮아 방풍망 처리에 의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to explore the potential effect of shading degrees on yields and nutritive values of forage in forest-grassland.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his study under different natural shading at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Cheonan province in Korea, for 2 years (from 2015 to 2016). This experiment was consisted of four different shading degrees, such as full sunlight (control, 10% below), 25% of shading, 35% of shading, 50% of shading. Pasture species used in this study were orchardgrass ‘Kodiwin’, perenial ryegrass ‘Linn’, tall fescue ‘Purumi’, kentuky bluegrass ‘Kenblue’, and white clover ‘Ladino’. Botanical composition of orchardgrass was higher than that of perenial ryegrass, tall fescue and kentuky bluegrass. Dry matter (DM) yields of forage decreased as increasing shading degrees. DM yields of forage significantly decreased as increasing shading degrees and lots of cutting times under increasing shading degrees decreased DM yields of forage. The content of crude protein increased as increasing shading degrees and the contents of acid detergent fiber (ADF), neutral detergent fiber (NDF), the activity of total digestible nutrient (TDN) and in-vitro digestibility (IVD), and relative feed value (RFV) were similar in control and different shading. This study suggests that orchardgrass is major component for forest-grassland and establishment of orchardgrass can be improved by increasing shading degrees.
Deutzia paniculata Nakai(Hydrangeaceae) is a Korean endemic species with very restricted distribution in Gyeongsang-do, Korea. The plants with limited range of distribution are highly affected by various natural and artificial environmental disturbances resulting habitat loss and decline in popul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D. paniculata based on the degree of germination in different soil types and shading under green house condition in Korea National Arboretum in the preparation to conserve from future extinction. Altogether seven soil types: native(control), forest soil, bed soil, peat moss, peat moss + perlite(2:1), peat moss + perlite + vermiculite(2:1:1), peat moss + perlite(3:1) with three replica each were used for the experiment. In each soil types the germination rate, survival rate, growth amount, leaf area, LMA(Leaf Mass per Area), SPAD value, and the amount of chlorophyll with the shading conditions(non-shading, 25% shading, and 50% shading) were measured.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highest germination(88%) was found in the bed soil. The survival rate was more than 90% in the non-shading and 25% shading conditions; however, it lowered to 10% in the 50% shading condition. The observation of plant height, leaf number, leaf length and width of seedling in bed soil showed the highest growth was in non-shading treatment, and the lowest growth was in soil 50% shading treatment. The chlorophyll content of each treatment in bed soil with non-shading treatment was 1.64(a=0.77, b=0.87) whereas it was 1.54(a=0.69, b=0.84) in 25% shading treatment. The average LMA for each treatment was 0.45(mg/cm2). We found the strong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shading levels and the number of leaves, leaf width, leaf length, leaf area, plant height and SPAD. Overall result indicated that D. paniculata greatly favored bed soil and non-shading condition in the greenhouse. Through this study we have established a series of processes regarding the appropriate degree of soil and shading conditions for growth and germination of D. paniculata. Thus, these processes can be applied in various research fields for preservation and proliferation of the species.
강원도에서 육성한 유색칼라 ‘Lip Glow’와 외국품종인 ‘Captain Safari’ 조직배양묘의 최적 순화 기술 개발로 종구 자 급화 및 농가 실질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 였다. 순화실은 하우스 형태(1.2 × 6 × 1.5m)이며, 차광(0, 50%)과 흑색차광망(50, 90%) + PE 필름으로 밀폐한 것을 비 교하였다. ‘Lip Glow’의 순화는 흑색차광망 90% + PE 필름 처 리에서 23일째부터 초장이 가장 크고 엽수가 많았고 이후 생 육속도도 빨랐다. 정식 후 45일째의 근수가 많고 근장도 길었 으며, 생체중은 무차광의 1.6배, 건조중은 1.4배 무거웠고, 괴 경 생존율은 81.1%로 무차광 34.2%에 비해 우수하였다. 유색 칼라 ‘Captain Safari’의 순화는 흑색차광망 50% + PE 필름과 흑색차광망 90% + PE 필름 처리에서 23일과 30일째 초장이 크고 엽수가 많았고 이후 생육속도도 빨랐다. 정식 후 45일째 흑색차광망 50% + PE 필름 처리의 초장이 가장 크고 및 엽장 도 가장 많았다. 정식 후 61일째 차광 50% + PE 필름 처리에 서 근수 8.9개로 가장 많고, 근장 13.1cm로 가장 길고, 생체중 5.6g로 무차광의 1.9배, 건조중 1.0g로 무차광의 2.6배 더 무 거웠다. 수확 후 괴경중은 차광 50% + PE 필름 처리에서 5.6g으로 가장 무겁고, 구주도 6.7cm로 가장 컸으며, 생존율 60.6%로 가장 높았지만 차광 50%와 차광 90% + PE 필름 처 리와 유의차는 없었다. 따라서 유색칼라 조직배양묘의 최적 순화 기술로 국내품종인 ‘Lip Glow’는 차광 90% + PE 필름 처 리가, 외국품종인 ‘Captain Safari’ 는 PE 필름 여부와 관계없 이 차광 50% 이상 처리가 효과적이었다.
가로수나 공원에 주로 심는 조경수목류에 관한 생산과 연구는 과거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지피식물 개발연 구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태다. 지피식물을 대표하는 잔디 는 예초, 제초, 배토작업, 병충해 등 유지관리가 까다롭고, 지나친 번식은 주변 식생의 생장에 지장을 주거나 고사시킨 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잔디의 대체식물로서 왜란, 클로버, 질경이, 누운주름잎, 암수초 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왜란 (Ophiopogon Japonicus ‘Kyote Dwarf’)은 맥문동과 상록 성 소엽맥문동의 일본 원예종으로서 지피식물로 유망한 식 물이다. 맥문동보다 잎이 가늘고 10㎝이내 왜성으로 자라 서 수목하부, 경계부분, 포장석 사이에 주로 피복하면 유지 관리가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피식물은 수목하부 등에 심기 때문에 비교적 광량이 적은 곳에서 생장이 양호 한 것이 적합할 것이다. 맥문동 등의 맥문동과 식물은 내음 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피 식물로서 가치가 있는 왜란을 대상으로 차광실험을 실시하 여, 적정 내음범위와 함께 번식 및 피복에 미치는 적합한 광량 수준을 밝히고자 하였다. 광량차단 처리수준은 무차광, 35%, 55%, 75% 등의 4수 준(이하, 차광율)으로 하여, 한랭사를 이용해 태양빛을 차광 하였다. 4수준의 실험구에 다시 왜란의 어미묘(2년생), 어린 묘(1년생)로 구분하여, 묘령 생장에 따른 피복수준 차이를 조사하였다. 각 처리구별로 3반복하여, 총 24개 실험구를 야외에 설치하였다. 처리구별 광량수준 처리는 광양자광센 서(MQ-200, apogee사)를 이용하여 폭6m 높이 2.2m라운드 철재 프레임을 설치하고 그 위에 한랭사를 덮고 태양의 광 량을 4수준으로 조절했다. 그 아래에 사각 목재틀(크기: 가 로 70×세로 70×높이 24㎝)을 설치해 그 틀 안에 배양토를 채우고, 왜란을 심었다. 배양토는 ㈜대지개발에서 구입한 천연부엽토에 마사토를 1:4로 섞어 사용했다. 왜란은 전남 장흥군에서 수목하부에 2년 자란 왜란을 채취하여 어미묘(2 년생), 어린묘(1년생)를 1분얼씩 분류하여 3분얼을 1개체로 각 시험구에 36개체를 10㎝ 간격으로 심었다. 어미묘의 초 장은 75㎝, 엽수는 18장, 생중량1.79g 건중량0.48g이며, 어 린묘의 초장 82㎝, 엽수 15장 생중량0.88g 건중량0.29g 이 었다. 정식 후 한 달 동안은 활착을 위해여 일주일에 1회 관수했고, 이 후에는 특별한 가뭄이 없는 한 관수하지 않았 다. 실험기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실시할 예 정이며, 이번 보고는 2015년 12월까지 조사된 데이터를 이 용하였다. 처리구별 피복율은 정식이후 7개월 이후인 2015 년 11월에 사진을 촬영하여, 이 영상을 잎면적 산출 프로그 램(LIA32. ver.0.376ℬ1)을 이용해 처리구별 피복율을 추 정하였다. 초기 왜란식재 당시의 피복율은 차광율 처리구간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그 결과, 7개월간의 왜란 피복율은 19∼27%로 낮은 수준 이었고, 잎수가 더 많은 어미묘가 어린묘보다 피복율이 4% 정도 더 높았다. 생육기간이 짧은 관계로 왜란의 전체 피복 율은 그리 높지 않았고, 어미묘(2년생)와 어린묘(1년생) 간 의 피복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차광율별 피복율은 크 지 않았지만,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다. 어미 묘 왜란은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 로 차광율 55%(26.31%), 75%(23.91%), 0%(22.54%) 순이 었다. 어린묘의 경우에도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55%, 75%, 0% 순이었다. 현재까지의 조사된 결과 로서는 35∼55%의 차광율에서 왜란의 피복율이 높은 것으 로 보인다. 또한, 왜란의 적정광량 범위는 상당히 넓은 것으 로 예측된다. 하지만, 차광율 처리구별 왜란의 피복율이 크 게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생육실험을 통한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30oC 이상 고온기 포도 착색장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차광 정도에 따른 포도 광합성과 과실특성 및 품질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국내육성 ‘자랑’과 ‘흑보석’ 포도를 가지고 수행하였다.
1. ‘자랑’ 포도는 오전 10시 무처리 대비 차광 30%에서 오전에는 5.1 μmolCO2·m-2·s-1, 오후에는 9.4 μmolCO2·m-2·s-1 광합성률이 높아 오전부터 차광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며, ‘흑보석’ 포도는 무처리 대비 오전 10시에 –3.1 μmolCO2·m-2·s-1로 광합성률이 저하하고, 오후에 7.6 μmolCO2·m-2·s-1 광합성률이 증가하여 오후 고온에서 30% 차광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광 30%와 50% 처리간에는 광합성률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2. ‘자랑’ 포도를 10시부터 17시까지 평균온도는 무처리 대비 30% 차광 엽온은 4.2oC, 50% 차광 엽온은 4.8oC 낮았으며, ‘흑보석’ 포도는 10시부터 16시까지 평균온도는 무처리 대비 30% 차광 엽온은 4.1oC, 50% 차광 엽온은 4.9oC 낮았다. 두 품종 모두 무처리와 차광 처리간의 범위는 4.8 ~ 4.9oC로 차광이 엽온 저하에 효과적이었으며, 차광처리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3. 과실 특성에 있어서는 ‘자랑’과 ‘흑보석’ 포도의 과실중, 당함량, 산도는 무처리구와 인공차광 처리구 간 유의성이 있었다. 하지만 과방길이, 직경, 과립수는 처리구 사이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4. ‘자랑’ 포도 안토시아닌은 무처리 28.88 μg/cm2 대비 차광 30%가 42.8 μg/cm2로 1.5배 높았으며 명도(L)은 차광 처리에서 낮고, 적색도(a)는 무처리가 높으며, 황색도(b)는 차광 처리에서 낮으나, 차광처리 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흑보석’ 포도는 안토시아닌, 명도(L), 황색도(b)는 처리 간 유의성이 없었으나, 적색도(a)는 차광 30%에서 유의성을 보였으나, 차광 처리 간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This paper presents the impact of partial shading on CuInxGa(1-x)Se2(CIGS) photovoltaic(PV) modules with bypass diodes. When the CIGS PV modules were partially shaded, the modules were under conditions of partial reverse bias. We investigated the characterization of the bypass diode and solar cell properties of the CIGS PV modules when these was partially shaded, comparing the results with those for a crystalline silicon module. In crystalline silicon modules, the bypass diode was operated at a partial shade modules of 1.67 % shading. This protected the crystalline silicon module from hot spot damage. In CIGS thin film modules, on the other hand, the bypass diode was not operated before 20 % shading. This caused damage because of hotspots, which occurred as wormlike defects in the CIGS thin film module. Moreover, the bypass diode adapted to the CIGS thin film module was operated fully at 60% shading, while the CIGS thin film module was not operated under these conditions. It is known that the bypass diode adapted to the CIGS thin film module operated more slowly than that of the crystalline silicon module; this bypass diode also failed to protect the module from damage. This was because of the reverse saturation current of the CIGS thin film, 1.99 × 10−5 A/cm2, which was higher than that of crystalline silicon, 8.11 × 10−7 A/cm2.
본 연구는 기능성 산채로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곰취를 포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하는데 필요한 이식용 유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차광처리가 반음지식물인 곰취 유묘의 초기 생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실험은 차광수준(전광 및 35, 50, 75, 95% 차광)을 달리하여 실시하였으며, 차광별 생장과 형태적 특성을 각각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곰취의 초장은 75%차광에서 17.3cm, 뿌리직경은 전광에서 2.13mm로 가장 높은 생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위별(잎, 줄기, 뿌리) 및 전체 생체중은 모두 50% 차광에서 각각 1.784g, 1.330g, 0.791g, 3.905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물중의 경우, 지상부(잎, 줄기)와 전체 건물중은 35% 차광에서, 뿌리는 전광에서 가장 높게 나타 났다. S/R율, 부위별(잎, 줄기, 뿌리) 및 전체 함수율은 모두 95% 차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면적은 50% 차광에서 39.3cm2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SLA와 LAR은 차광 처리구에서 차광률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다. 엽두께는 차광률이 높아질수록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뿌리 특성에서는 95% 차광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좋은 생장을 보였으나 상대적으로 35~75% 차광에서 세근발달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곰취의 유묘는 50% 차광처리하여 생육하는 것이 포장 이식용 유묘 생산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파프리카('Cupra', 'Coletti') 여름작기 재배시 고온기 극복을 위해 내부 차광 스크린(외부광이 700W·m-2 이상일 때 차광스크린 작동하여 10~20% 차광률 유지)과 차광제 처리(차광제와 물을 1 : 4의 비율로 희석하여 온실 외부 지붕을 살포 30% 정도의 차광률 유지)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PPFD는 차광제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30%,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20%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PPFD의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차광제의 차광효과가 더 높았고, 차광제 처리에 의해 온실 내 온도 감소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습도 부족분 변화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의 경우 오전 9시에 최대 허용범위인 8g·m-3을 벗어나 각각 오후 2시에 최고 16.6g·m-3와 13.8g·m-3까지 도달 했지만, 차광제 처리구에서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보다 2시간 뒤인 11시에 8.6g·m-3으로 허용 범위를 벗어났고, 오후 4시에 최고 12.1g·m-3까지 상승하여 생육환경 조건이 더 양호해졌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엽온이 2℃, 과실의 온도가 5℃, 그리고 꽃의 온도가 3℃ 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초장이 두 품종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길어졌고, 분지수, 경경, 잎크기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잿빛곰팡이의 발생률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품종에 따라 14.7~22.1%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과실크기는 차광처리에 의해 두 품종 모두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심실수, 과피 두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육의 무게는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10~15g 증가하였지만, 당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에 따른 색도는 차이가 없었고, 경도는 차광 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상품율이 11.7~22.6% 증가하였고, 상품과수는 4.0~12.2개로 증가했다. 따라서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여름철 고온기의 극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쌈채 및 강장제로 이용되고 있는 산마늘을 조경용 지피식물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차광 정도를 30%, 50%, 80%로 처리하여 생육 특성 및 엽록소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엽수는 처리구별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 엽장과 엽폭은 80% 차광 처리구가 각각 16.8cm, 10.1cm로 무처리구의 13.4cm, 7.3cm에 비해 우수하였다. 생체중은 무처리구가 차광 처리구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상부 생체중은 무처기구가 8.5g인데 비해 80% 차광 처리구가 0.4g로 양호하였다. 엽록소 함량은 50% 차광 처리구가 42.8, 80% 차광 처리구가 40.5로 무처리의 36.7에 비해 높았다. 따라서 차광 수준에 따른 산마늘의 생육 특성은 80% 차광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여 음지성 지피식물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네 가지 서로 다른 비음처리구(무처리, 25%, 50%, 70% 차광처리)에서 2년간 생육한 잔대
묘목의 광합성 특성을 분석하였다. 엽록소 a, b 함량과 마찬가지로 총 엽록소 함량은 처리구간에서 유의
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광합성능력은 50%와 75% 차광처리구 보다 무처리구와 25% 처리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처리구(전광조건) 하에서 생육한 잔대 묘목은 가장 높은 광합성 능력, 기공전도도, 엽육 내 CO2 농도를 나타냈으며, 수분이용효율은 50%와 75% 차광처리구가 무처리구(전광조건)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인구의 도시 집중화 현상 때문에 건물의 고층화 및 생활공간의 밀집화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며 이러한 원인 때문에 보다 많은 녹지면적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건물의 고층화로 인한 광부족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대기의 조건 등이 식물생육에 아주 부적합하다. 특히 건물의 고층화 및 밀집화로 식물 생육에 지장을 주는 음지로 인하여 식물생육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음지에 강한 새로운 조경용 지피식물의 개발이 절실하다. 따라서 쌈채식물로 알려져 있는 곤달비를 30%, 50%, 80%의 차광에 재배를 하여 차광에 따른 토양환경의 변화, 식물생장, 엽록소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엽수는 50% 차광이 10.8개, 30% 차광이 8.4개로 무차광재배의 7.7개에 비하여 많았으며 엽폭도 50% 차광 재배에서 가장 우수 하여 음지성 지피식물로 식재가능 하였다. 생체중은 무처리구 90.43g에 비하여 모든 차광재배가 각각 31.63g, 43.39g, 19.40g로 증가 하였으며 특히 뿌리의 생육이 줄기의 생육에 비하여 30% 차광재배의 12.33g에 비하여 48.48g으로 많이 증가 하였다. 엽록소 합성은 50% 차광의 경우 46.2로 무차광재배의 41.9에 비하여 증가하였으며 기타 차광재배의 경우는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이었다. 곤달비의 차광재배의 결과 50% 차광처리가 지피식물로서 생육이 가장 양호하였다.
본 실험은 여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도가 감소되는 시기인 8월 이후부터 익년 3월까지 차광처리가 팔레놉 시스의 잎과 뿌리의 생육 그리고 화경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차광처리는 자연광의 50%, 60%, 70%, 80%, 그리고 90% 수준이었다. 야간 CO2의 흡수량과 증산량, 엽내 탄수화물함량, 생체중과 건물중 모두 50%와 60% 차광에서 높았으며 70%수준 이상에 서는 차광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화경의 길이, 개체당 화경수와 소화수는 50%와 60% 차광에서 다른 처리보다 높았으며 개화소요일수도 짧았다. 특히, 90%수준에서는 화경의 발생이 현저하게 억제될 뿐만 아니라 실험기간 동안 개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나리 하계 고온기 고품질 절화생산 및 경 영비 절감을 위한 도입 소구의 비대증식에 유리한 환경 조건을 찾아내기 위해 수행하였다. 종구비 절감을 위해 소구를 도입하여 양구하는데 효과적인 환경조건을 찾 아내고자 재배형태를 비가림, 망실, 무피복으로 나누고 다시 절화 재배시 많이 사용하는 30% 차광처리와 무처 리로 구분하여 시험하였다. 모든 처리구에서 비가림 재배 가 우수하였고 차광의 효과도 다소 있었다. 특히 양구에 있어서는 대관령 등의 고랭지에서 주간과 야간온도의 차이가 커서 동화산물의 전류 및 축적이 많아 평지에 비해 구비대가 유리하여 시비 및 관수방법에 따라 보통 3년 정도인 양구 기간을 단축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최근들어, 친환경 축산이 중요하게 대두대면서 Silvopastrol sy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오고 있다. 초지가 나무와 공존하기 위해선 비음에 강한 목초육종과 혼파조합을 선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준 고랭지 지역에서 차광정도에 따른 목초 혼파조합의 식생변화를 살펴보고 생산량과 품질을 조사하여 비음조건에 가장 적합한 목초의 혼파조합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차광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모든 혼파조합의 목초수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