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Community welfare centers in Korea offer various exercise programs aimed at improving the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individual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is systematic review assesses the impact of these programs. Objectives: To systematically review and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exercise programs provided by community welfare centers in Korea on the physical, psychological, and mental health of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Design: A systematic review. Methods: A comprehensive literature search was conducted from inception to December 1, 2023, using databases such as Korea Citation Index,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and Korean Medical Database. Inclusion criteria were studies focusing on individual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engaged in exercise or exercise-based rehabilitation programs. Results: A total of 3,968 records were identified, with 14 studies meeting the inclusion criteria. Of these, 6 studies focused on children and adolescents, while 8 studies involved adults. Significant improvements were observed in physical fitness, motor performance, mobility skills, pelvic alignment, abdominal obesity, blood lipids, spontaneity, physical self-concept, adaptive behavior, and social competenc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For adults, notable improvements were reported in balance, physical fitness, physical activity levels, upper limb function, inflammatory markers, blood lipids, adaptive behavior, satisfaction, stress reduction, self-efficacy, emotional function, and cognitive function. Conclusion: Exercise programs provided by community welfare centers in Korea have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the physical, psychological, and mental health of individual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These programs are essential for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is population.
현대사회는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지적장애인의 성인기도 점차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그에 상응하는 교육이나 재활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성인이 된 지적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 는 데 필수적인 의사소통 및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 는 지적장애를 가진 성인의 의사소통 능력 및 사회화 능력에 재활승마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통제집단 사전사후 실험설계를 사용하였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각각 20명의 지적장애 성인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두 집단에 의사소통과 사회화 능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실험집단을 8주 동안 16번의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 본 실험설계의 분석을 위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을 검증하였다. 그런 다음 재활승마가 지적장애 성인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화 능력에 미 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설계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이 나타났고, 재활승마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과 비교 했을 때 의사소통과 사회화 능력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지적장애 성인의 의사소통 및 사회화 능력의 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기획·공급·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아동 양육자의 물리적·정서적 웰니스 사이에서 지적 웰니스의 매개 효과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관리 방안 제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 대상자는 장애 아동 양육자 177명이며, 자료수집은 2019년 0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하였다. 자료분석은 PROCESS macro를 이용하였다. 일반적인 특성과 변수간 분석은 Independent t-test 및 ANOVA를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에 대하여는 Scheffé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변수간 관련성 분석은 Pearson 상관관계 및 위계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장애아동 주양육자의 물리적 웰니스와 지적 웰니스는 장애아동 양육자의 정서적 웰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또한 물리적 웰니스와 정서적 웰니스 사이에서 지적 웰니스가 매개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장애아동이 가진 물리적 환경의 영향도 중요하 지만, 주양육자에게 적절하고 충분한 지적 교육이 동반되어야 정서적 웰니스 증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는 장애아동 양육자의 웰니스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 성인에게 놀이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의 통합과 사회화 에 필요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장애인거주 시설에서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직업도 갖고 있지 않은 20세 이상의 지적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 120분씩 총 20회기를 실시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이 억제된 9명의 참여자에게서 눈 맞춤과 의사소통의 횟수가 증가되었고, 다양한 감정의 표현이 나타났으며, 언어적 표현이 부족한 참여자들은 몸동작으로 의사를 표현하였다.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도움 을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과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놀이활동 프로그램의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의사가 전달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취감을 가졌고, 다른 사람이 어눌한 자신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였다. 또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이 반복되면서 사회화가 이루어지는 경험이 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 지적장애인의 수영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건강관련 지표들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39세 사이의 성인 지적장애인 20명을 선정하였으며, 수영프로그램에 참여한 운동군 10명과 동일한 기간 특별한 신체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을 해 온 통제군 10명의 두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대상자들의 건강체력, 스트레스 호르몬 및 면역기능을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대응 t-test, 독립 t-test 및 two-way ANOVA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운동군에서 근력(p<.001), 근지구력(p<.001), 유연성(p<.001), 심폐지구력 (p<.01) 향상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통제군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p<.01)은 운동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면역글로블린인 IgA(p<.05), IgG(p<.001), IgM(p<.05)은 운동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있었고, 통제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영프로그램은 성인 지적장애인의 건강체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향후 성인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중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목적 : 작업치료가 지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ADL과 참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문헌고찰을 통해 지적 장애 아동을 위한 효과적인 중재와 치료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Pubmed, Medline, KISS, RISS 등을 사용하여 200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출판된 논문을 검 색했다. 주요 검색어로 ‘intellectual disability’, ‘intervention’, ‘activity of daily living’을 사용하였고, 총 9편의 국내외 논문을 선정했다.
결과 : 연구에는 지역사회 기반 작업치료,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Co-PID와 같은 다양한 방법의 중재가 사용되었으며, 모든 중재는 ADL 또는 참여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ADL 영역에서는 의사소통 기술, 작업수행기술, 식사 기술, 시지각 기술, 사회행동기술, 시간관리 기술 등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 다. 참여 영역에서는 의사소통, 선택하기, 학교관련 참여기술을 증진시켰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일상생활활동과 참여 수준을 향상시킨 작업치료 분야의 유의미한 중재들을 제시했다. 향후 연구의 질적 수준과 변수의 다양성을 고려하면서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재활 중재를 위한 깊이 있는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그룹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그 효과의 지속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만 7세 이상 13세 미만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주 3회 60분씩 8주 동안 진행하였다.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와 놀이기술,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포함된 총 24가지 주제에 맞는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결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단축감각프로파일과 또래놀이 상호작용 평점척도,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의 사전․사후․추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측정 결과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평균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고, 윌콕슨 순위검정을 사용하여 사전․사후․추적조사의 변화의 차이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그룹감각통합치료 중재 이후 대상자들의 감각처리와 또래상호작용, 과제수행에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4주후 실시한 추적조사에서 치료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그룹감각통합치료는 감각처리능력의 증진뿐만 아니라, 또래상호작용이 필요한 학령기 아동들에게 모방과 그룹 안에서의 연습을 제공하고, 일상생활까지 그 효과를 연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의 발생빈도와 손상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강원지역 사회복지 거주시설 13개 기관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 419명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 동을 조사하였다. 도전적 행동 측정은 한국형 문제행동 평가척도(Korean version of Behavior Problem Inventory; KBPI-01)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자해행동, 상동행동, 공격/파괴행동으로 구분하 여 각 행동별로 발생 빈도(frequency)와 손상정도(severity)를 측정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 중에서 도전적 행동의 행동발생 빈도는 자해행동이 53.2%, 상동행동이 68.3%, 공격/파괴 행동이 54.7%로 최소 월 1회 이상 나타났다. 또한 도전적 행동의 손상정도는 자해행동이 53.2%, 상동행동 이 67.8%, 공격/파괴행동이 54.7%로 보고되어 행동빈도와 손상정도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지적장애의 손상수준이 가장 심각한 최고도(profound) 지적장애 그룹이 자해행동과 상동행동의 발생빈도와 손상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공격/파괴행동은 명시되지 않는(unspecified) 지적장애 그룹은 공격/파괴행동에서 가장 높은 발생빈도와 손상정도가 나타났다. 연령이 낮은 그룹(3~20세)에서 자해행동 이 59.4%, 상동행동이 73.5%로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고 공격/파괴행동은 51~74세 그룹에서 64.0% 로 가장 높게 보고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장애인거주시설에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자해행동, 상동행동, 공격/파괴 행동으로 구분하여 각 행동별 발생빈도와 손상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보이는 도 전적 행동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중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지원 서비스 도입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종류 및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국내 임상 현장의 작업치료사에게 직업재활과 관련된 중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연구방법 :전자 데이터 베이스인 RISS, Google Scholar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의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Vocational Rehabilitation Program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 ‘Employ program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을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7편의 국외논문을 본 연구의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논문은 PICO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형식을 사용하여 연구대상자, 프로그램 명칭, 강도/기간, 중재형태, 프로그램 제공자, 종속변인, 결과를 정리하였다.결과 :직업재활프로그램 유형에는 학습기술훈련, 직업훈련, 일상생활활동(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훈련, 가상현실훈련이 있었다. 중 재 프로그램에는 직업훈련이 가장 많이 시행되었다. 중재가 실시된 환경은 직업재활센터(62.5%), 보호작업 장(12.5%), 특수학교(12.5%), 가상현실센터(12.5%)이며 모든 중재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환 경에서 실시되었다. 중재 결과 집중력, 직업일반화능력, 직업유지능력, 행동조절능력, 자기결정, 독립성 향상 및 고용률이 증가하였다.결론 :본 연구는 지적장애인의 직업재활프로그램과 그 효과를 정리하여 직업재활에서 작업치료서비스의 전 문성과 질을 향상시키고 관련 영역을 확대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는 직업재활 분야 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정립하여 다양한 직업재활 중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태블릿PC의 활용 유형 및 중재효 과를 분석하여 지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료 중재에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태블릿PC 및 소프트웨 어의 활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외 학술지 검색 시스템을 사용하였고 주요 검색용어로는 ‘tablet PC’와 ‘intellectual disabilities’로 하였다. 추가 검색어로는 ‘iPad’, ‘iPod’, ‘portable multimedia device’, ‘tablet computer’를 사용하여 총 9개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결과 : 태블릿PC 활용유형에 대한 분석을 한 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연구(55.5%), 직접 제작 한 멀티미디어 자료(22.2%), 비디오 모델링(11.1%), 디지털 교과서(11.1%)순으로 나타났다. 태블릿PC 의 중재 결과로는 학업수행 향상(33.3%), 과제수행 변화(22.2%), 수업참여(11.1%), 의사소통(11.1%), 사회성(11.1%)에 관련한 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지적아동을 대상으로 한 태블릿PC 활용유형 및 중재결과를 제시함으로서 태블릿PC를 중 재에 활용 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고, 향후 치료 목표 및 중재에 대한 근거를 제시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적 : PEO모델을 이용하여 통합교육환경에서 지적장애아동의 학교활동참여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경기도 여주군내 초등학교에서 지적장애아동 7명, 담임교사 7명, 양육자 7명, 총 21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하였다. 학교기능검사를 통한 양적 연구와 관찰, 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지적장애아동의 참여가 어려운 활동을 조사하고 아동, 학교환경, 과제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 교실활동, 운동장(체육시간), 등교 시 낮은 참여정도를 보였고, 교실 내 이동, 화장실 사용, 급식시간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아동의 낮은 행동적, 인지적 수행능력을 보조해 줄 수 있는 보조도구는 일반교실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었다.
결론 : 일상적인 자조기술을 요하는 활동은 높은 참여율을 보인반면, 일반아동들과 집단을 이루어 활동을 하거나, 수정된 교육 과제가 요구되는 활동에는 참여가 낮았다. 따라서 지적장애아동의 학교활동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체계적인 아동-환경-과제의 상호작용의 이해 및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과제이탈, 주의산만, 상동행동을 가지는 지적장애 9세 남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20회기, 주 3회, 40분, 1:1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문제행동을 다중기초선 설계(multiple-based line)로 A-B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건기록법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감각통합치료를 통해서 과제이탈행동 23회에서 11.30회로 11.7회가 감소하였고, 주의산만은 22.57회에서 10.62회로 11.95회 감소하였고, 상동행동은 18.6회에서 7.4회로 11.2회 감소하였다.
◉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게임은 지적 장애인의 과제분석, 촉진, 반복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하는 직무 훈련에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능성 게임과 장애인 직무 훈련의 공통점을 살펴보고, 기능성 게임이 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그 구체적 예로 “직업 기능“ 교과서의 콘텐츠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 조리" 단원의 콘텐츠를 분석하여 적합한 게임의 구성과 형태를 연구하였다. 훈련 및 학습 효과의 최대화를 위해 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게임은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게임들과의 차이가 있어야 함을 설명하였으며, 지적 장애인 기능성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on the adoptive behavior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Survey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six special education schools located in the Daegu-Kyungbuk area,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552 families and teachers with intellectually disabled students. Identification of eating habits began with a factor analysis, and the results were a five-factor solution. Among the five patterns, factors 1 and 2 we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behavior problems of intellectually disabled children. Further, food preferences of the children we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adoptive behavior problems. The findings of this study clearly indicate that eating habits as well as food preferences are important factors in identifying adoptive behavior problems in intellectually disabled children.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eating habits are discussed, and implications for children are provided.
본 연구는 공동생활시설에서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가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대상자는 제주시 용담동 J시설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인 대조군 8명, 실험군 8명 이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09년 3월부터 2009년 7월 중순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20회 실시하였다. 일상생활동작 평가 결과 대조군의 경우 식사동작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의 기능이 실험기간 동안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졌다.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반대로 원예치료에 의해서 이동동작을 제외한 일상생활동작평가의 모든 항목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대인관계 평가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42.25점에서 실험 후에도 42.25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달리 실험 전 41.75점에서 실험 후 50.37점으로 8.62점이 증가하여 99% 수준에서 고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그룹활동 평가 결과 신체적·지각적 능력, 사회적 교류, 인지능력, 감정상태, 직업적 관심이 통계적으로 고도로 유의하게(99%)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공동 생활시설 내 지적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작업수행과 시-지각 기능이 향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시-지각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지적장애 만 10세 남자 아동 대상으로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총 15회기, 주3회, 30분, 1:1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사후 평가로 운동 시-지각 검사-3(Motor visual perception test-3 ; MVPT-3)을 사용하였고, 작업수행 평가를 위해서는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을 사용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동화를 통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원점수 28점에서 33점으로 만 6세 6개월에서 만 9세 6개월로 향상되었다.
◉ 결론 :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시-지각 기능을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조군이 있는 집단연구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감각 자극이 지적장애 아동의 문제행동 빈도수에 미치는 효과와 지속여부를 알아보는 것이다.
◉ 연구방법: 본 연구는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지적장애 아동 4명을 대상으로 다감각 자극을 중재하였다. 아동의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기초선과 유지기에LOTCA-II를 시행하였다.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 subject experiment research design) 중 대상자간 중다기초선설계(multiple-baseline across subjects)의 ABA'를 사용하였다. 연구는 기초선, 중재기, 유지기에 걸쳐 총 14회 동안 이루어졌으며 각 회기는 30분씩 시행되었다. 문제행동 빈도수는 20분 동안 측정되었다.
◉ 결과: 본 연구 결과 대상자 1의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기초선과 비교하여 다감각 자극 중재기 동안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 대상자 3, 대상자 4의 중재기 동안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감소하였다. 대상자 1, 대상자 3, 대상자 4의 유지기 동안 문제행동은 중재기 보다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는 감소하였다. 기초선과 비교하여 유지기 동안 대상자 1의 문제행동은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의 문제행동 빈도수는 감소하였다. 대상자 3과 대상자 4의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결론: 본 연구는 다감각 자극이 지적장애인의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는 치료적 효과를 보였다. 대상자 2는 기초 선과 중재기보다 유지기에 더 많은 감소를 나타냈으나 대상자 1, 대상자 3, 대상자 4는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적 행동은 사회의 규범이나 태도에 의해 지배되며, 개인의 장애나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Mozat-Haller, 1992). 특히 지적장애인의 성에 대한 태도는 더 부정적이어서 그들의 성적 권리에 대하여 무시하거나(Heshusius, 1982; Liberatore, 1993; 권도용․나운환, 1994; 정진옥, 1996) 무관심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집단에서도 볼 수 있는 성적 문제를 지적장애라는 이유로 확대하거나 과장하기도 한다(Craft & Craft, 1981; 전용호, 1995; 이현혜․김정옥, 2003).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지적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을 임상에서나 연구자들을 통해서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지적장애인을 위한 성교육관련 연구들이 조금씩 진보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미흡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전문가 집단의 교육과 홍보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고 본다. 이에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자체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교나 지역사회에 이들을 위한 연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인의 성 문제를 살펴보고 성교육적 접근 방안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성교육적 접근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첫째, 교육 대상이 결정되면 대상별로 욕구조사를 한 후에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실시해야 한다. 둘째, 발달단계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지체 정도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면 보다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셋째, 학교, 성교육 전문가, 가정이 서로 연계되어야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넷째, 지적장애의 특성상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다섯째, 성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교육이 정기 과목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각 학교단위로 성교육을 간헐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지원을 받는 것에도 도움이 되며, 정규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것들이 잘 보완되고 지원이 이루어져야만 지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미흡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상호작용중심 집단원예치료란 치료사와 대상자, 그리고 비대상자가 주고받는 언어적, 비언어적 행동으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주어진 활동 을 통해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상호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사회적 기술이란 사회적 과제를 한 개인이 유능하게 수행하는 능력의 정도 로서 지적장애성인은 발달 과정상 부적절한 경험을 많이 하고 비장애인들과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아인식, 정서능력, 자기의 의사표현, 대 인관계 부족 등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본 연구는 상호작용중심 집단 원예치료가 지적장애성인의 사회적 기술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 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B시의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적장애 21명을 대상으로 두 집단 유사 실험설계를 적용하여 2016년 03 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6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임은애(2010)에 의해 개발된 원예치료 평가지표(HTEI: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indices)의 4가지 척도 중 심리‧정서적 척도(PES: Psycho-emotional), 사회적 척도(SS: Social scale)를 사 용하였다. 자료처리에 따른 통계적 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각 측정 시기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상호작용중심 집단 원예치료가 지적장애 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정서에 효과를 미쳤으며 둘째, 상호작용중심 집단원예치료가 지적장애인의 의사소통, 대인관계, 참여 성, 돌봄의 사회적 기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