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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conducted an investigation into the effects of fruit type and cultivation practices (organic and conventional) on soil characteristics and soil arthropod communities within apple, blueberry, grape, peach, and pear orchards. The collection of soil arthropod communities was achieved through the utilization of pitfall traps, with concurrent measurements taken for soil moisture content, electrical conductivity, and temperatu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unveiled substantial impacts attributed to fruit type and cultivation practices on soil characteristics. Specifically, within organic apple orchards, discernibly higher levels of soil moisture content, electrical conductivity, and temperature were observed when compared to their conventional counterparts. The investigation into soil arthropod communities yielded a total of 1,527 individuals, classified in to five phyla and 15 orders. The range of abundance, species richness, and diversity indices varied across conventional and organic orchards. Cultivation practices were found not to exert a significant influence on soil arthropod community characteristics. However, Non-metric Multidimensional Scaling (NMDS) analysis indicated a significant differentiation in soil arthropod community structure based on cultivation practices. This study underscores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vegetation structure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that may influence soil arthropod communities comprehensively when assessing the impact of cultivation practices on soil arthropods. Furthermore, it emphasizes the need to account for both the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 of soil arthropod communities in understanding the implications of cultivation practices on these organi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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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ccurrence of eggs and adults of Pochazia shantungensis, Lycorma delicatula, and Lymantria dispar was investigated in 11 cities in the Chungcheongbukdo reg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overwintering eggs of P. shantungensis occurred in 24.2% of the region in 2021 and 22.1% in 2022, while adults occurred in 25.2% in 2021 and 24.3% in 2022, indicating the highest occurrence among the pests studied. The occurrence of overwintering eggs of L. delicatula was relatively low, with 2.6% of the region affected in 2021 and 1.9% in 2022. Adult L. delicatula occurred in 3.2% of the region in 2021 and 3.6% in 2022. Overwintering eggs of L. dispar occurred in 4.1% of the area in 2021 and 1.7% in 2022, showing a decreasing tendency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and their occurrence was only low to middle in terms of the degree of occurrence. Adult L. dispar occurred in 4.6% of the region in 2021 and 2.7% in 2022, showing occurrences that were insignificant compared to L. delicatula. According to a survey of host preferences, both the wintering eggs and adults of P. shantungensis were found in apples and peaches between 2021 and 2022. In both 2021-2022, adult L. delicatula had a high incidence in peaches, apples, and grapes, and winter eggs were the highest in grapes. However, the incidence in apples and peaches was low. A high incidence density of L. dispar moth adults and overwintering eggs was found in apples in both 2021 and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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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원예작물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작물 생육환경 센 싱 기반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연구와 산업적 이용이 부각되면 서, 노지재배에 적용하기 적합한 토양센서 활용 방안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많 이 사용되고 있는 TEROS 12 FDR 센서(frequency domain reflectometry sensor)를 노지 과수원의 토양에 알맞게 활용 하기 위하여 국내 세 지역 과수원 토양의 토성별 FDR 센서 활 용 방법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실제 과수가 재배되고 있 는 각 과수원에서 토양을 채취하여, 토성 및 토양수분보유곡 선을 조사하였으며, 토양별 TEROS 12 센서 Raw 값과 이에 대응하는 용적수분함량 값을 선형 회귀 분석, 3차 회귀 분석을 통해 보정식을 얻은 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광질 토양 보정 식과 비교 분석하였다. 채취한 세 과수원의 토양은 모두 토성 이 달랐으며, 토성에 따라 각 보수력에 따른 용적수분함량 수 치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TEROS 12 센서 보정식에서는 모 든 토양에서 3차 회귀 분석 보정식이 결정계수 0.95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RMSE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제조사 에서 제공하는 보정식을 사용하여 TEROS 12 센서의 용적수 분함량을 보정할 경우 토양에 따라 실제 수치에 비해 최대 0.09-0.17m3·m-3가량 낮게 나타나, FDR 센서 사용시 적용 토양에 알맞은 보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토성에 따라 토양의 보수력 구간에 따른 용적수분함량 범위의 차이가 있었으며, 토양 용적수분함량의 수치 해석에 보수력 정보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질이 많은 토양에서는 관수 개시점 측정을 위해 FDR 센서를 활용 하는 데 있어 용적수분함량 측정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아 정 밀도가 떨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토양에서 FDR 센서를 통해 토양수분의 변화를 알맞게 해석하고 노지 에서 알맞은 관수 시점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적용 토양의 수 분보유특성을 파악하고 FDR 센서 보정을 선행하여 올바른 토양 수분 정보 제공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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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과수에서 초기 해충종합관리(IPM) 모형은 응애류 종합관리를 기반으로 수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근간은 기존 방제체계인 화학적 방제와 호환적인 포식성 이리응애 천적을 접목한 생물적 방제가 작동하는 것에 있었다. 이후로 생태계 종다양성과 해충 개체군 변동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가설과 기작은 과수 생태계에서 응애류 중심의 해충관리에 대한 더 넓은 이해의 폭을 제공하였다. 생태계의 원리를 바탕으로 환경의 개변 또는 변경을 통한 생물적 방제와 해충관리는 농생태공학적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응애류 해충의 관리에 있어서는 재배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련된 천적의 다양성이 역동적으로 변동되어 작동하고 있으며, 식식성 응애류의 종 구성도 과원관리 환경에 따라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사과 IPM의 근간이 되었던 응애류 생물적 방제를 고찰하면서 생태공학적 측면에서 종다양성과 해충관리, 포식성 응애류 종다양성과 응애류 관리, 환경과 응애류의 종 구성 변동 원리에 대하여 기존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재조명하고, 향후 우리나라에서 사과원 응애류의 생물적 방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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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과수원의 식물상은 일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경작지와는 다른 특성을 나타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과수원에 출현하는 식물종의 종 조성 및 그 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36개 지역에서 2014년 5~6월과 8~9월 두 시기에 수행 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91과 278속 420종 2아종 39변종 4품종 1잡종으로 총 466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국화과가 가장 많은 66분류군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벼과 51분류군, 콩과 28분류군, 사초과 18분류 군, 마디풀과 17분류군, 십자화과 16분류군, 꿀풀과 14분류 군으로 나타났다. 종별 출현빈도는 바랭이가 10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깨풀, 닭의장풀, 개여뀌, 냉이, 개망초, 주름잎, 쑥, 금방동사니, 쇠별꽃, 별꽃, 돌피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과수원에 출현한 식물의 생활형 조성은 일년생 식물-단립식물-중력산포형-직립형 (Th-R5-D4-e)으로 나타 났다. 희귀식물로는 벌개미취, 녹나무, 쥐방울덩굴, 새박, 백량금, 금떡쑥 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23과 58 속 80종 4변종 1품종으로 총 85분류군이 확인되었고, 도시화지수는 26.3%, 귀화율은 18.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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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배 유기재배 과수원에서 그물망과 정향유물을 처리하였을 때 큰검정풍뎅이에 의한 잎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수행 되었다. 2017년 6월 하순에 보성과 함평의 배 과수원에서 그물망, 그물망 + 정향유, 무처리구 등 3처리구를 두고 큰검정풍뎅이 밀도와 잎 피해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그물망 설치 위치를 달리하여 과수원 외부, 평덕시설의 상부, 평덕시설의 하부에 그물망을 설치하여 포획된 성충 개체수를 계수하였다. 그 결과 그물망 처리구에서 20.4~34.7%, 그물망 + 정향유 혼합처리구에서 21.1~38.1% 수준으로 무처리구보다 낮은 성충수가 포 획되었다. 또한 그물망 설치위치에 따른 포획 개체수는 수관하부 설치구 대비 과수원 외곽은 10.9~14.3배, 수관 상부는 5.1~9.1배로 더 많이 포획되었다. 처리구별 잎 피해율을 조사 한 결과 두 지역 모두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그물망, 그물망 + 정향유 처리구에서 잎 피해율이 낮았다. 따라서 큰검정풍뎅이에 의한 잎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물망을 외곽에 처리하는 것이 실용적 대안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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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남과 전남지역의 단감원에서 밤알락명나방의 발생소장과 성페로몬샘의 성분별 및 트랩 종류별 유인력을 조사하였다. 2014년부터 2016 년까지 발생소장을 조사한 결과, 밤알락명나방은 년 3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각 세대 성충의 발생시기는 월동세대는 4월 상순-5월 하순, 제1세대는 6월 상순-7월 하순, 제2세대는 8월 상순-10월 중순이었다. 성페로몬샘 성분별 유인력은 (Z9,E12)-tetradeca-9,12-dien-1-ol (Z9, E12-14OH) 단독 루어가 (Z)-tetradec-9-en-1-ol (Z9-14OH) 단독 루어보다 유인력이 뛰어났으며, 두 물질을 9:1로 혼합한 루어와 차이가 없었 다. 깔대기 트랩과 흰색 및 붉은색 트랩을 비교해 본 결과 트랩 종류 간에는 유인수의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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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남지역 미국선녀벌레는 2009년 김해에서 처음으로 발생된 이후 창원, 밀양 등 동부경남에서 발생하여 2015년도에 는 7개시군(창원, 김해, 밀양, 함안, 창녕, 진주, 산청)에서 2016년도에는 3개시군(양산, 사천, 함양)에서 추가 발생하여 누적 분포지역은 10개 시군으로 확산되었다. 또한 기후변화, 산림지역 방제의 어려움 등으로 발생밀도가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여 단감, 사과, 참다래 등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하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선녀벌레의 과수원내 이동시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과수포장 주변 아카시에서 과수포장으로 유입되는지 알, 약충, 성충의 발생시기 및 밀도를 밀양과 진주에서 사과와 단감을 조사하였다. 미국선녀벌레는 주변식생인 아카시에서 알의 밀도가 높아 주로 산란하며 약충의 발생시기는 5월 중순 ~ 7월 상순이고, 성충의 발생시기는 7월 상순 ~ 9월 중순으로 성충 발생 최성기는 8월 상순이었다. 과원에서는 알의 밀도가 낮아 산란을 선호하지는 않으며 약충의 유입시기는 5월 하순이며, 성충의 유입시기는 7월 중순으로 미국선녀벌레의 방제적기 및 방제횟수 구명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1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단감 재배면적은 24,299ha인데 친환경 재배면적은 30ha로 극히 미미한 실정으로 이를 확대하고자 농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기재배 매뉴얼을 개발하기 위하여 3년간 수행하였다. 유기재배 단감 과수원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병해충은 탄저병, 감꼭지나방, 노린재류, 주머니깍지벌레이며, 일부 포장에서 는 차응애, 감관총채벌레, 독나방 등이 발생한다. 이들 각각의 병해충에 대하여 친환경 방제자재를 선발하였는데, 탄저병의 균사생육을 억제하는 유지자재는 석회유황, 황토유황, 결정석회황합제 등 황이 들어간 제품에서 효과적이었다. 감꼭지나방 유충은 고삼+님추출물제에서 70% 살충효과가 있었다. 감꼭지나방 방제를 위하여 (E,Z)-4,6-Hexadecaduenyl acetate와 (E,Z)-4,6-Hexadecadienal를 58:5.8비율로 혼합한 교미교란트랩을 5×5m 간격으로 설치한 결과 피해과율을 낙과율이 31% 경감되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는 마늘+시트로넬라유, 너삼씨앗유, 고삼+미생물이였으며, 감관총채벌레는 잎을 말고 그 속에서 가해하기 때문에 방제효과가 비교적 낮았으나 님추출물제, 너삼씨앗유에서 60% 이상의 살충효과가 있었다. 독나방에는 너삼씨앗유, 마늘+시트로넬라유, 고삼+미생물이 효과가 좋았다. 각 병해충별 효과적인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하여 유기재배 단감의 병해충 방제체계 확립을 위하여 부유 8년생에 종합관리Ⅰ (연 8회 살포), 종합관리 Ⅱ(연 11회 살포)를 두고 농가관행방제와 비교하였다. 종합관리Ⅰ, Ⅱ, 농가관행방제(16회 살포)의 수확과율이 각각 70.7, 67.7, 71.2%였으며, 각 처리 모두 탄저병, 깍지벌레, 감관총채벌레 피해는 극히 미미하였으나 노린재류 피해과율은 32~75%까지 발생하여 노린재는 방제가 되지 않았으며 추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12.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유기과수원은 풍부한 유기물이 존재하고 식생이 다양하며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생물상이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국내 배, 사과 유기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저서성 절지동물을 채집하여 발생 분포를 조사하였다. 절지동물 의 채집은 사과(청송, 무주, 단양, 예천) 배(아산, 천안, 화성, 여주) 각각 4지역의 과수원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과수원내 생태적 보상공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청송, 예천 유기과수원내 10여 종의 초화류 식물을 이용한 초화류길을 조성하였으며, 이로인한 절지동물의 발생 차이를 일반예초구와 비교 조사하였다. 절지동물의 채집은 6월중순부터 10월초까지 핏폴트랩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에탄올, 글리세린, 증류수를 넣은 400ml 컵을 이용하여 핏폴트랩을 만들고 조사구마다 3개씩 설치하였 다. 조사가 이루어진 유기과수원의 절지동물을 분석한 결과, 잡식성 절지동물이 50.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생성 24.6%, 부식성 23.5%, 포식성이 6.6%로 순으로 나타났다. 과수원내 초화류길을 조성한 구획에서는 무처리에 비해 22~28% 높은 개체수가 채집되어 생태적 관리에 따른 절지동물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기과수원의 식생을 적절히 관리한다면 과수원내 생물다양성을 높여 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13.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업체계에서 절지동물군집의 개체수와 종 다양성은 절지동물 그룹, 작물체계, 식물 밀도, 농약 사용과 관리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지표면에 서식하며 잡식성의 포식자로 알려진 딱정벌레목의 곤충은 함정트랩(pitfall)을 이용한 채집이 비교적 용이하여 생태계 환경 변화의 생물 지표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유기농 과원의 딱정벌레목 곤충의 다양성 평가를 위해 경북 지역 5개의 유기농 과원을 선정하고, 각 과원 인근의 관행 재배 과원을 대조구로 삼았다. 딱정벌레목은 함정트랩을 이용하여 3년간 봄철 3회 반복 조사하였다. 전체 채집된 딱정벌레목은 12과 50종 1,181개체로 유기농 과원이 9과 41종 665개체, 관행 과원은 10과 33종 516개체가 조사되었다. 유기농과 관행 사과원의 딱정벌레목의 주요 그룹은 딱정벌레과(Carabidae)가 84%로 가장 높은 개체수 비율을 보였으며 점박이먼지벌레, 우수리둥글먼지벌레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관리 체계 간 평균 종수와 풍부도는 유기농 과원이 관행 과원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년도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종 다양도는 유기농 과원이 2.81, 관행 과원은 2.67로 유기농 과원이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균등도는 두 관리 체계 모두 0.76으로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14.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미얀마 예진 지역의 과수원에서 methyl eugenol trap을 이용하여 과수원 해충인 과실파리에 대한 발생빈도와 피해정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망고, 구아바, 대추나무를 대상으로 과실파리의 발생 정도를 알아보고 아울러 강수량, 온도, 습도, 일조시간 등 발생과 기후적요인과의 상호관계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회귀분석에서 강수, 최저온도 그리고 상대습도는 과실파리의 발생에 긍정적인 영 향을 주었고 반면에 일조량은 발생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리고 Bactrocera arecae, B. carambolae, B. correcta, B. dorsalis, B. kandiensis, B. latilineola, B. malaysiensis, B. neocognata, B. raiensis, B. verbascifoliae와 Carpomya vesuvina 등, 모두 11종의 과실파리가 조사되 었고, 그 중 B. correcta와 B. dorsalis가 29.3%와 28.6%로 많은 개체수를 나타내었다. 구아바가 가장 피해가 심했고(59±15.4), 다음은 망고였으 며(35.5±12.1), 반면에 대추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1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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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는 현재 가장 심각한 세계 환경관심사 중의 하나 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으로서 수목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나, 과수의 경우 탄소저감에 관 한 국내외 관련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과나무를 대상으로 직접수확법에 의해 탄 소저장 및 흡수량을 산정하고, 관리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산출하여 사과나무 과수원의 탄소저감 효과를 구명하는 것 이다. 연구대상 사과나무는 춘천시 및 인근지역에 위치하는 두 개의 과수원에서 재배하는 수목이었다. 대상 과수원을 현장 답사하여 유목에서 성목에 이르는 일정간격의 직경크기를 고려하여 정상 생장한 수목을 15개 체 선정하였다. 근굴취를 포함한 직접수확법에 의해 개체당 부위별 및 전체 생체량을 측정하여 탄소저장량을 산출하였 다. 그리고, 근원직경의 생장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간 증가 된 생체량을 구하여 연간 탄소흡수량을 산정하였다. 이 결 과를 토대로 직경, 수고 등을 독립변수로 반복적인 선형 및 비선형 접근을 시도하여, 사과나무의 탄소저장량과 흡수량 을 추정하는 회귀식과 변수를 최종 도출하였다. 한편, 과수 원 관리자와의 면담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제초, 관 수, 시비, 병충해 방제 등 관리에너지 소비에 따른 탄소배출 량을 산출하였다. 관리행위 중 탄소배출을 계량화하기 위한 잡초의 예초량과 관수에 따른 물소비량은 현장 실측을 통해 파악하였다. 제초, 시비, 병충해 방제 등에 요구되는 생산 관련 에너지 소비량은 Pitt(1984), Colin(2001), Lal(2004)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배출계수 평균치를 구하여 산출하였 다. 사과나무 표본의 근원직경은 3.5~16.5cm, 수고는 1.9~4.9m, 수관폭은 1.4~3.0m 등의 범위이고, 수령은 최소 5~최대 16년생이었다. 표본의 전체 생중량은 개체별 직경 에 따라 6.4~102.2kg으로서, 부위별 점유비는 개체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나 뿌리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줄기, 가지, 열매, 잎 등의 순이었다. 지하부 대비 지상부의 생체량 비율 은 최소 0.31~ 최대 0.55의 범위이었다. 사과나무의 탄소저 장량과 흡수량은 모두 직경생장과 더불어 증가하였고, 직경 급 간 그 차이가 직경이 커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근 원직경 10cm인 사과나무의 탄소저장량 및 흡수량은 각각 9.1kg, 1.2kg이었다. 이는 16L의 휘발유 소비로부터 배출되 는 탄소량을 저장하고, 해마다 2L의 휘발유 소비에 해당하 는 탄소량을 흡수하는 효과에 해당하였다. 사과나무의 근원 직경이 5cm 증가할 때마다 탄소저장량은 최소 2.3배, 흡수 량은 최소 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원 전체 사과나무의 총 탄소저장 및 흡수량은 각각 3.81t/ha, 0.53t/ha/yr이었다. 관리행위에 의한 사과나무의 연간 총 탄소배출량은 1.25t/ha/yr로 나타났으며, 그 중 관수 에 의한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병충해 방제, 제초, 시비 등의 순이었다. 연구대상 과수원의 총 탄소배출 량은 탄소저장량의 33%, 연간 탄소흡수량의 2.4배에 해당 하였다. 본 연구는 수목 전정 및 관리 도구 구입과 연관된 탄소배출은 계량화하지 않았으나, 그 양을 포함하면 탄소배 출량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과수원의 탄소저감 효 과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관리와 관련된 탄소배출량을 최소 화하는 운영전략의 모색이 요구된다.
        16.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리나방류는 사과, 복숭아, 포도와 같은 과수의 주요 해충으로서, 유충이 기주식물의 줄기 속에서 형성층을 섭식한다. 수원지역에서 3년에 걸쳐,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사과유리나방, 복숭아유리나방, 포도유리나방, 큰유리나방의 연중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사과원에서 사과유리나방 성충은 트랩에 5월부터 10월까지 유인되었으며, 6월 상중순과 8월 하순~9월 상순에 각각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비슷하게, 복숭아원에서 복숭아유리나방은 5월부터 10월까지 유인되었으며, 발생최성기는 5월 하순과 8월 하순~9월 중순이었다. 포도원에서 포도유리나방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유인되었으며, 5월 하순~6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한편, 포도원에서 큰유리나방은 6월 상순부터 7월 하순까지 유인되었으며, 발생최성기는 6월 하순~7월 상순이었다.
        4,000원
        17.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남지역 13곳의 유기과원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종을 조사하여 과수 생장을 위한 양분 공급원으로의 적합한 초생식물을 탐색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과원에 발생한 초종은 4월과 6월 그리고 8월에 조사하였다. 4월과 6월에 각각 발생한 개밀과 큰개기장에서 가장 높은 건물중을 보였고, 이는 질소와 인산 칼리 고정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8월에는 다년생초생 발생량이 4월과 6월에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예초된 개밀과 큰개기장의 초생 잔사량은 20년생의 과일나무가 생장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평균 질소(20kg/10a), 인산(11kg/10a), 그리고 칼리(19kg/10a) 수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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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북은 자두의 주요 생산지이며, 자두재배면적은 김천, 의성, 경산 순이다. 최근 자두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자두 해충에 대한 기존 연구는 매우 미흡하여, 농가 해충 관리는 경험에 의존한 화학약제 살포가 주를 이룬다. 이에 의성과 경산지역에서 자두의 1차 해충인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 패턴을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2010-2012년에 조사하여 보고한다. 년간 발생량 비는 의성의 경우 복숭아순나방:복숭아순나방붙이:복숭아심식나방이 50:30-36:13-18%로 나타났으나, 경산의 경우 51-70:18-38:10-11%로 다르게 나타났다. 발생량은 지역 간 큰 차이 없었다. 발생 시기는 경산지역이 의성보다 조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에서 복숭아순나방 초발생은 4월 초순이며, 세대별 최성기는 4월 하순, 6월 중순, 3세대는 7월 하순, 9월 중순이었다. 복숭아순나방붙이는 복숭아순나방보다 약 1주일 정도 늦게 발생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은 5월 말에 발생을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 포획되었는데, 역시 경산에서 마지막 포획이 1주일 정도 빨랐다. 복숭아심식나방의 경우 2010년은 전형적인 2회 최성기를 보였으나 2011년에는 3회 최성기를 보였다. 세 해충 모두 과수원의 중앙에 설치한 트랩과 외곽에 설치한 트랩에서 포획량 차이는 없었다. 심식나방류들의 발생패턴을 년도와 지역에 따라 달라짐을 알 수 있고, 지역 내 경관 요소에 대한 연구가 보충된다면 발생 패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다.
        19.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사과와 자두 과수원에서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복숭아순나방붙이 (Grapholita dimorpha Komai) 수컷성충의 발생소장을 이해하고 사과와 자두과수원에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동태를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사과과수원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소재하고 있는 관행재배과수원 3곳과 무농약재배 과수원 1곳을 지정하였고, 자두과수원은 경북 의성군 봉양면 소재 관행재배 과수원 7곳을 지정하였다. 상용되고 있는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Z8-12:Ac, E8-12:Ac 85:15) 일주일 간격으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소장을 기록하였다. 사과과수원의 경우 최초 복숭아순나방붙이이 포획된 시기는 2010년에 5월 22일, 2011년에 4월 12일이었는데 이는 3월과 4월의 평균 기온이 2011년에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사과과수원에서 최초 발생피크는 5월 중순이 있었고 8월 초순에 유사한 피크가 나타나는데 현재의 결과로서는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세대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으나 4세대를 갖는 것으로 유추되었다. 사과관행방제과수원보다는 무농약재배지역에서 많은 수의 복숭아순나방붙이가 포획된 것으로 보아 관행방제지역에서의 복숭아순나방붙이가 무방제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두과수원의 경우 최초 복숭아순나방붙이이 포획된 시기는 2010년에 5월 22일, 2011년에 4월 5일이었다. 자두과수원의 경우 재배지역의 지형적 특징(산사면과 평지)에 따라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패턴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평지에 있는 자두과수원의 경우 2010년과 2011년에 8월 초순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포획된 반면산사면의 경우 5월 초순과 8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포획되어 지형에 따라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다르게 나타남이 조사되었다. 2011년, 안동과 의성 기상센터에서 조사된 평균기온의 차이가 매우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최초발생일이 차이가 있었던 것은 자두가 사과보다 먼저 새순을 만들기 때문에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자두에서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20.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관행과 유기농 사과원의 날개응애류 종다양성과 군집 구조를 비교하였다. 경북 일원에서 5개의 유기농 과원을 선정하고 각 과원 근처의 관행 과원을 조사대상지로 하였다. 추출된 토양미소절지동물의 평균 개체수는 과원관리 방식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된 날개응애류는 14과 25종 2977개체로, 관행 과원에서 11과 19종 1969개체, 유기농과원에서 10과 17종 1008개체였다. 평균 개체수는 유기농 과원이 0.04마리/㎡, 관행 과원이 0.08마리/㎡으로, 종수는 각 7.2, 8.8로 관행 과원이 더 많았다. 종다양도는 각 1.36, 1.80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은 유기농과원에서 Hypochthonius luteus, 관행과원에서 나비응애(Pergalumna altera), Scheloribates corpusculum, Punctoribates sphaerius가 우점하고 있으며, 공통으로 존재하는 우점종은 Pergalumna duplicata nipponica와 몽둥이팔자지게응애(Scheloribates latipes)로 조사되었다. 유사도를 바탕으로 한 집락분석 결과, 과원 관리방식이나 지역으로 묶이지 않았다. 따라서 토양 서식성 날개응애류 군집은 각 과원 내 토양 환경과 관리방식에 의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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