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onducted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using the power plant's thermal effluent system by using a heating system to utilize the thermal effluent from Jeju Power Headquarters of KOMIPO. In this study, growth information such as the size, leaf area, fresh weight and dry weight of subtropical persimmon fruit (A) in the facility cultivation complex were measured. In the comparison group (B), the growth information of the same crop was measured and compared in an unheated greenhouse near Harye-ri, Namwon-eup, Seogwipo. Fruit size was measured at monthly intervals, and leaf area, fresh weight, and dry weight were measured at new shoot season. Measurement results of A and B growth information, 1) Fruit diameter & length, A grew 7.3% and 9.4% than B, 2) Leaf area, A grew 4.7% than B, 3) Fresh weight, the decrease was 8.9%, but the dry weight was 3.6%, indicating that A contains more nutrients than B. Therefore, if the heating control by supplying thermal effluent to the facility greenhouse, it can contribute to reducing the energy cost and improving quality.
‘복하’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16년도 육성한 사계성 딸기 신품종이다. ‘복하’는 ‘고하’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새봉3호’ 품종을 부본으로 2011년 교배하여, 고온장일조건에서 당도가 높고 꽃대가 연속적으로 출현되는 우수한 사계성 개체를 선발한 것이다. 대관령의 여름재배 작형에서 2014년 생산력 검정, 2015년 특성검정을 거쳐 ‘새봉 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6년에 지역적응성 시험을 거쳐 ‘복하’로 명명하였다. ‘복하’의 초형은 반개장형이며, 엽형은 타원형이며, 초세가 강하다. 과실모양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연한 붉은색이다. 엽수는 32.7매로 ‘고하’의 22.8매보다 9.9매 더 많다. ‘복하’의 당도는 9.2%로 ‘고하’의 9.0% 보다 0.2% 더 높다. ‘복하’의 평균과중은 9.5 g으로 사계성 품종 중에서 큰 크기에 속하는 편이고, 상품수량은 27,701kg·ha-1 으로 ‘고하’ 품종보다 72% 더 많았다. 신품종 사계성 딸기 ‘복하’는 수량 및 품질이 좋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고원지대에서 재배가 가능한 사계성 딸기 품종이다.
Since Japonica rice is recognized as the premium rice in some subtropical region such as Philippines, the development of new cultivar adaptable in subtropical region has been conducting. However typical Japonica rice show earlier flowering in subtropical region due to the short day length and high temperature conditions. In such a condition, it is difficult to secure enough yields. Therefore it is need that selection of Japonica cultivar showing suitable heading characters in subtropical region. Here we try to check the basic vegetative phase and heading sensitivity on temperature condition using 37 kinds of Korean cultivars. BVP is between 14 to 39 days and 37% of cultivar had basic vegetative phase between 26 to 30 days. When temperature became lower on sensitive and reproductive stage, heading was more delayed. However the 24oC condition showed the greatest impact on heading delay among temperature condition. Among cultivars, 56% of cultivars have basic vegetative phase over 25days.We checked temperature effect on heading especially sensitivity stage in those materials. Joun, Manho, Joan and Cheonga showed stable heading date under different temperature conditions. With this data, we suggest that Joun, Manho, Joan and Cheonga could be a good cultivar in subtropical region in heading characters.
지구 기후변화에 따라 아열대성 해충이 온대지역으로 이주를 통해 서식지를 넓히고 있다. 아열대성 해충인 콩명나방(Maruca vitrata)이 국 내에서 팥을 비롯한 콩과작물에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비교적 유전적 변이가 큰 곤충으로 알려진 콩명나방에 대해서 국내 집단의 기원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되었다. 국내 콩명나방 집단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cytochrome oxidase subunit 1 (cox 1)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판독 하였고, 이를 다른 지역 집단들과 분자계통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는 콩명나방은 크게 3 그룹(아시아-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으로 분류되었다. 이 가운데 국내 콩명나방은 아시아-아프리카 그룹에 속했다. 국내 집단의 살충제 감수성을 분석하기 위해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7 가지(4 종류의 신경독 약제, 1 종류의 곤충성장조절제, 2 종류의 생물농약)의 약제로 평가하였다. 콩명나방의 어린 유충은 분석된 모든 약제에 비교적 감수성이 높았다. 그러나 노숙 유충의 경우는 어린 유충에 비해 감수성이 현저하게 저하되었다. 처리 후 7 일간 분석된 살충력 조사에서 조사된 어느 약제도 콩명나방의 최종령 유충을 효과적(> 50% 방제가)으로 방제하지 못하였다.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stablish proper irrigation method for water spinach, subtropical vegetable in plastic film house soils to prepare to future global warming of the Korean peninsula. The evaluation of irrigation with 4 different levels as −20, −40, −50 kPa as a starting point(water potential) were compared to –33 kPa as control. All treatments were ended when water potential reached at –10 kPa respectively. The amount of irrigated water, N content, plant growth and fresh yield were investigated. As a result, water potential was correlated positively with irrigation starting point in cultivation period and irrigation times, but the amount water irrigated per time, N content of harvested plant, fresh and dry yield showed negative correlation. The contents of crude protein, P, K, Ca, Fe of harvested part were most high in –50 kPa treatment. We concluded that –50 kPa was optimal irrigation starting point for water spinach cultivation in unheating plastic film house.
기후변화대응 연구및 미래 신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열대 및 아열대작물의 도입·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열대 및 아열대작물 중에 오크라, 쓴오이, 인디언시금 치를 5월 하순에 비닐하우스와 노지에 정식을 하고 해충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하우스재배에서 오크라는 재배초기 진딧물 발생이 많았고, 가루이류와 총채벌 레류가 일부 발생하였다. 8월 이후에는 온실가루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9월 하 순 잎당 37.7마리의 밀도를 보였으며, 흰점줄들명나방이 8월 상순부터 보이기 시 작해 9월 중순에는 많은 피해를 주었다. 쓴오이는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의 밀도가 7월 상순 5.6마리/꽃에서 보였으며, 목화바둑명나방이 잎당 0.3마리 보 였고, 온실가루이 밀도가 9월 하순 잎당 10.3마리를 기록했다. 인디언시금치는 잎 이 두꺼워 진딧물이 눈에 띄지 않았다.
노지재배에서오크라는 초기 진딧물이 많았고, 온실가루이는 9월 하순 잎당 5마 리의 밀도를 보였으며, 흰점줄들명나방 및 파밤나방이 발생하여 과실과 잎에 피해 를 줬다. 쓴오이는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7월 상순 20마리/꽃에 서 보였으며, 온실가루이 밀도가 9월 하순 잎당 3.7마리의 밀도를 보였다. 인디언시 금치는 하우스와 같이 초기에는 해충발생이 없다가 7월 이후 노린재류의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동아시아 여름몬순의 강도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의 강도는 음의 상관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여기서 우리는 이 관계를 이용하여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의 잠재예측성을 조사하였다.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을 적절히 나타내며, 북서태평양-동아시아 지역 여름철 기후편차에 주된 성분이다. 그리고 북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 변동성을 이용한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 편차의 추정값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지수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낫다.
Ten species of subtropical macro-moths including Squamura sp. of Metarbelidae, were discovered at Is. Daecheong in the West Sea. The other nine species are Zeuzera sp., Setora baibarana (Matsumura), Toccolosida rubriceps Walker, Hyposidra talaca (Walker), Celerena signata Warren, Creatonotos transiens (Walker), Vitessa suradeva Moore, Callambulyx rubricosa (Walker), and Dodusa nobilis Walker, and they are mostly distributed in the subtropical area from the southern part of China to Borneo or Java.
무분별하고 과도한 자연의 개발로 비롯된 대규모적인 생태계의 훼손은 매우 중요한 해결과제이다. 열대 및 아열대지역은 지구상에서 수많은 생물종이 탄생하고 자라난 요람지로서 이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연구는 많은 학자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관한 연구결과를 유역생태계. 습지생태계, 폐탄광지 생태계, 산지생태계 분야로 나누어 리뷰하였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 관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소개하였다.
In this study, the spatio-temporal patterns of summertime thermal environments in the two subtropical cities (Jeju and Seogwipo) of Jeju Island, Korea are examined. Long-term average data from Jeju and Seogwipo show that higher human sensible temperature (HST) than air temperature (T) due to the high humidity effects associated with warm sea surface temperature around Jeju Island is most distinct during mid-summer period (late July-early August). Comparatively, their trend analyses reveal that summertime intra-seasonal changes with more increasing HST than T are most obviously observed in late summer (late September-early October) and regionally in Seogwipo. According to the hourly temperature-humidity data measured at approximately 30 HOBO temperature-humidity sensors deployed in the two subtropical cities during 2019 summer, the greater HST than T during mid-summer period maximizes up to 6.2°C and 7.0°C across the urban areas of Jeju and Seogwipo, respectively in early afternoon, leading to consecutive inter-daily heat wave events. The examination of their spatial patterns demonstrates that bioclimatic heat waves in these two subtropical cities are affected primarily by the urban heat island phenomenon. However, it should not be overlooked that local moisture advection from the warm ocean adjacent to the subtropical cities can modify the stronger heat wave pattern toward urban cores. It is also notable that according to comparisons of local HST and T distributions between impervious urban cores and neighboring urban parks, not only the size of green space but also other ecological properties including species of vegetation may be crucial factors to the mitigation of hot thermal environments in subtropical cities during summers.
기후변화 적응과정에서 도입 작물의 국내 재배실태를 조사하고 대응과제를 도출코져 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입 열대·아열대 채소 재배현황(2015년 기준)은 18작목으로 재배농가수는 920농가, 재배면적은 321 ㏊로 조사 추정되었고, 재배면적이 많았던 작물은 울금, 여주, 아스파라거스, 삼채, 허브류 순이었다. 도입 열대·아열대 과수류 재배현황은 2015년 국내재배 농가수와 재배면적은 264농가 106.5㏊로 추정되며, 전년대비 각각 51.7%와 83.7% 증가하였다. 도입 특약용작물 재배현황(2015년 기준)은 10작물로 753농가에서 재배면적 276.3 ㏊로 조사 되었으며 재배면적이 많았던 작물은 강황, 감초, 마카, 모링가, 포포나무 순이었다. 도입 열대· 아열대 작물의 국내 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내 재배적응성 검정에 의거 재배환경면에서의 안전성과 경제성이 있어야 하며, 생산물의 이용과 유통 및 판로의 확보 문제, 외국현지 수입산과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국가 간 이동에 따른 생물다양성협약 등 국제협약 및 국내 종자산업법에 의하여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입산 열대·아열대 과일의 항산화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 FRAP 활성, tyrosinase 저해효과, 환원력 등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석류가 12.22 mg GAE/g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순으로 파인애플이 3.77 mg GAE/g이었으며, 용과, 그린키위, 파파야, 옐로우망고가 2.45~2.99 mg GAE/g의 범위로 나타났다. 석류는 DPPH, ABTS,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능, 환원력에서 다른 과일보다 높은 활성을 보여주었고 그 다음으로 파인애플이 높은 활성을 보였다. 특히 석류는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시료 농도 5 mg/mL에서는 DPPH radical 소거능과 ABTS radical 소거능 및 환원력이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와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 반면에, 용과와 파파야는 대부분의 항산화 효과 실험에서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위도 및 아열대 지역의 남북간 기온 차이에 따른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대기순환 패턴의 변화와 그와 관련된 대기수분이송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여름철 동아시아의 수문기상은 식수, 관개용수, 수력발전 및 수산산업과 연관성이 매우 크며, 인간과 자연변화는 상호관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수자원의 공급에 대한 주요 결정요소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유역을 중심으로 남북간 기온변화에 따른 여름철 강우의 지역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한반도 몬순강우와의 통계적 상관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북간 기온의 변화가 여름철 한반도 몬순강우와 강우 발생일수의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반도 유역과 같이 계절적 수문변화가 큰 유역에 대하여 극치사상에 대한 영향분석 및 가용 수자원의 계절적 변화특성에 대한 기후시스템의 잠재적 영향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