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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6.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미술품의 자산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객관적 시가감정 시스템의 중 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관련 제도가 미비할 뿐 아니라 시가감정 기관의 신뢰 구축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도 부족하다. 본 연구 는 Mayer et al.(1995)의 신뢰 이론(능력, 선의, 진실성)을 적용하여 미 국을 대표하는 미술품 감정기관인 미국감정가협회(Appraisers Association of America, AAA)의 신뢰 형성 메커니즘을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는 문헌 분석과 AAA 소속 감정가들과 국내 시가감정 전문가들을 대상으 로 심층 인터뷰를 병행하였다. 연구 결과, AAA는 감정가 개인 자격 인 증과 기관의 공신력이 결합된 신뢰 구조를 가진다. 첫째, 능력(ability) 측면에서는 AAA의 체계적인 전문 교육 과정(CASP)과 미국감정평가실무 기준(USPAP)의 의무적 준수가 전문성의 객관적 지표로 작용했다. 둘째, 선의(benevolence)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명한 소통과 이 해상충 방지 규정을 통해 확보되었다. 셋째, 진실성(integrity)은 감정가 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는 엄격한 윤리강령의 내재화를 통해 발현 되었다. 본 연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접근으로 국내 미술품 시가감 정 시스템의 신뢰도 제고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데 학술적·실무적 의미가 있다.
        7,800원
        2.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근대기 서구의 ‘미술(fine arts)’ 개념이 일본을 거쳐 한 반도로 이식되는 과정에서 한국 서예가 본래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시각예술의 하위 범주로 축소된 구조적 문제를 분석한다. 근대적 의 미의 미술 개념은 18세기 이전 동아시아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메 이지기 일본이 서구 미학을 수용하면서 형성된 체계가 식민지 조선 에 강압적으로 적용되었다. 그 결과 서예는 문학·철학·수양을 기반으 로 한 동양 고유의 정신예술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시각예술로 격 하되었고, 이러한 왜곡은 미군정기와 현대의 문화·교육 제도 속에서 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진흥법」은 여전히 서예를 독립 장르로 규정하지 않아, 국악·사진·건축·디자인 등과 달리 제도적 분리 가 이루어지지 못한 현실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일본 근대 미술체계의 형성, 그 식민지적 이식, 그리고 한국 문화정책에 미친 장기적 영향을 추적함으로써 서예를 회화의 분과로 보는 인식이 학술적 근거가 부족한 범주 오류임을 밝힌다. 나 아가 서예를 독자적 예술 장르로 재정립하고, 일본 중심의 미술·교육 구조를 재편하는 것이 서예의 본질적 위상을 회복하는 데 필수적임 을 제안한다.
        8,400원
        3.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역사적 트라우마를 다루는 예술의 정동 정치에 관한 연구로서, 제주 4·3 미술제의 ‘4·3 예술’을 사례로 분석한다. 기존 비평이 4·3 예술을 역사미술, 기억정치, 생태학적 재연결의 차원에서 논의해 온 데 비해, 본 연구는 이를 정동 정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이를 위해 바뤼흐 스피노자의 코나투스와 앙리 베르그손의 지속 및 생명의 약동 개념을 철학적 토대로 삼아, 트라우마의 극복이 역사 과정을 자연· 인간·기억이 상호 얽혀 경작하는 삶의 지속과 생성의 과정으로 회복하는 과정임을 논한다. 이 과정에서 정동의 힘과 윤리로 작동하는 정동 정치가 발현된다. ‘4·3 예술’은 죽음과 폭력의 흔적으로부터 회복력 있는 생명성을 포착하며, 처단될 수 없는 생명의 윤리와 그 힘을 드러낸다. 더 나아가 학살터 순례와 제의적·현장 기반의 수행적 신체 실천을 통해 트라우마적 정동을 생성의 정동으로 전환한다. 이와 같은 ‘4·3 예술’의 정동 정치는 감각적·직접적 체화와 체현의 지속적 수행을 통해 고착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역사를 살아있는 정동의 장으로 구성하는 생명 운동이자 항쟁이며, 생명 진화의 한 작용으로 이해될 수 있다.
        5,500원
        4.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미술사 연구 방법으로서 구술사의 가능성과 그 이론적, 방법론적 함의를 탐색한다. 미술사 연구는 전통적으로 문헌 자료와 시각적 증거의 분석에 기초한 실증적 접근에 의존해 왔다. 그 결과 제도화된 서사 바깥에 위치한 여성, 비주류 장르 종사자, 비수도권 거주자 등 주변 부 미술인의 경험과 기억은 오랫동안 배제되어 왔다. 본고는 이러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구술사가 말과 기억, 관계의 과정을 통해 미술사 서술의 공백과 편향을 드러내고 재구성하는 실천임을 밝힌다. 이를 위해 구술사의 학문적 기원과 한국에서의 전개 양상을 검토하 고, 연구 과정에서 연구자가 고려해야 할 연구 대상과 범위, 타당도 확보 전략 등 방법론적 쟁점을 짚는다. 결론적으로 본고는 구술사가 연구 의 보조 수단이 아닌, 독립된 미술사 연구 방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논의함으로써 미술사 방법론의 확장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4,900원
        5.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초현실주의 미술의 표현 원리와 아동미술의 성격을 나란히 놓고 살펴보며, 두 영역이 공유하는 특징을 바탕으로 도 식기 전후 아동을 위한 미술 수업의 방향을 모색한 것이다. 현실 과 상상이 뒤섞인 초현실주의의 표현 방식은 비논리적 화면 구 성, 과감한 크기와 거리의 처리, 예상 밖의 사물 조합이 두드러지 는 도식기 전후 아동화의 특징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에 따 라 초현실주의의 기법을 아동의 발달 특성과 표현 습성에 맞게 재구성한 수업 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초현실주의 개념과 표현기법, 아동 발달과 아동미 술교육, 재료와 놀이 중심 미술수업에 관한 문헌과 선행 연구를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수업 구조와 평가 방향을 정리하는 데에 두었다. 수업 디자인은 도입–표현–정리(감상 포함)-사후 기록의 흐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생활 재료와 자연물을 활용해 우연한 흔적과 낯선 조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설계하였다. 이때 교 사는 정답을 제시하는 위치에 서기보다, 아동이 떠올린 상상과 내면 이미지를 함께 살펴보는 동행자로 자리하는 태도를 중심으 로 하였다. 평가 방식은 결과물의 완성도보다 창의적 표현의 흐름, 정서적 변화, 재료 선택과 화면 구성에 대한 시도를 관찰 기록과 아동의 자기 보고를 통해 누적해서 살피는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수업 중 놀이 상황에서 나타나는 상호작용과 협력 경험을 함께 기록하 여, 사회적 태도와 관계 맺기 방식의 변화를 읽어 내고자 하였다. 초현실주의 기법을 활용한 아동미술 수업이 아동의 상상과 내면 이미지를 이끌어 내고, 미술 활동에 대한 태도와 정서적 안정감, 타 인과의 소통 경험을 키워 가는 교육의 형태로 자리할 수 있음을 제 시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수업 디자인과 평가 틀을 실제 학급에 적용하여 아동의 변화를 질적 및 양적 자료로 축적하는 후속 연구 가 필요하다.
        7,700원
        6.
        202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소당 김연익(素堂 金蓮翼)의 문인화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그의 예술이 지향하 는 미학의 성격과 그 기반을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당은 대한민국미술대 전 문인화 부문의 초대작가로 지역 미술문화의 중심에서 문인화의 전통 정신을 일관되게 추구해 온 대표적 문인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시‧서‧화의 합일이라는 문인화의 본령을 충실 히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수성이 ‘綺麗’의 심미코드로 어우러진 體韻의 미학을 구현하 고 있다. 소당의 매·란·죽·국의 四君子 등에 드러나는 寫意, 文氣, 逸韻의 조형정신은 문인화 의 핵심 가치가 선명히 드러나 있다. 특히 그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氣稟·風致· 淸揚의 미학적 표현은 전통 문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현대 문인화가 가 체득한 독자적 정신경계를 내포하고 있다. 소당의 문인화는 전통적 필법과 조형원리를 기반으로 하되, 작가의 정서적 경험과 개인적 심미의식이 결합된 새로운 문인정신의 가능 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소당 문인화의 분석을 통해 문인화의 현대적 계승과 변용의 가능성을 탐색하 며, 21세기의 문인예술이 나아가야 할 新文人畵 美學의 志向경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곧 綺麗에 의한 體韻의 미학이다. 이 같은 소당의 문인예술의 경계는 향후 문인화가 나아갈 방 향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5,500원
        7.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개정된 국제박물관협의회의 박물관 및 미술관 정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단순한 소장품의 관리와 전시에서 더 나아가, 다양 성, 포용성, 지속가능성과 같은 공공 및 사회적 역할의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누알라 모스의 저서 『사회적 케어의 장으로서 의 박물관』을 토대로 박물관 및 미술관학에서의 새로운 이론적 틀인 케어-풀 뮤지올로지의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양주시립 민복진미술관의 지난 전시 ≪포옹, 단단하고 부드러운≫ 사례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양주시립 민복진미술관의 전시 ≪포옹, 단단하고 부드러운≫은 케어-풀 뮤지올로지의 이론을 실천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본 연구는 이를 비판적 박물관 관람자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해당 전시는 단일 작가의 조각 작업을 매개로 관람객의 감각적 몰입과 공감적 경험을 촉발하며, 나아가 윤리적 성찰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전시였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논의하고 관람객과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구축하는 윤리적, 사회적 플랫폼 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또한 케어-풀 뮤지올로지가 박물관 및 미술관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정의하는 핵심적 분석 틀로 기 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5,800원
        8.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시몽동의 기술 철학을 토대로 생명게임과 생성적 작법을 활용한 오디오-비주얼 작품 창작에 대한 예비 연구이다. 저자는 존 콘웨 이의 생명게임이 가지는 결정론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예술 창작의 방향 제시를 위해 질베르 시몽동의 ‘정보’, ‘비결정성의 여지’와 ‘앙상 블’ 개념을 적용하고 생성적 작법을 통해 인간과 기술적 대상이 공동 구성하는 예술 작품을 생성하였다. 구현된 시각 요소는 생명게임의 셀군 집들이 생성하는 패턴 추출과 인간의 관심 영역 설정을 통해 생명게임의 복잡성을 해석하며, 반전된 상으로서의 순환적 경계 조건을 제안하여 생명게임이 가지는 결정성과 수렴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청각 요소는 마코프 연쇄 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화음 진행, 임의 성, 그리고 인간 조정 행위를 통해 생명게임을 음악화함으로써, 기술적 대상이 가진 비결정성의 여지를 확장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성된 작품 <비결정성을 위한 연습곡>은 기술적 대상과 인간이 대등한 존재자로 상호작용하며 공동 구성하는 새로운 창작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 몽동의 정보 개념을 통해 각 셀의 상태 변화가 개체화 과정의 정보적 사건임을 보인다.
        7,000원
        9.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2010년대 한국 동시대미술의 지형을 설명하는 지배적 프레임인 신생공간 담론이라는 기존 논의틀에서 벗어나, 2015년의 ≪던전≫을 신자유주의적 파국과 알고리즘 통치성이라는 동시대 조건에 대한 독특한 예술적 실천이자 비판적 사건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 즈마 히로키의 게임적 리얼리즘과 피터 오스본의 냉소적 실천을 핵심 이론틀로 활용하여, ≪던전≫의 참여자들이 세계를 인식하고, 그 안에서 생존하며 개입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이 글은 이들의 실천이 물리적 공간 운영이 아닌, 네스티드 도시로서 동시대 서울에서 임베디드 장소의 경험을 ‘인스턴스 던전’의 논리로 수행한 것임을 밝힌다. 나아가 이들의 플레이는 외부적 조건과 내면의 트라우마를 플레이 가능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메타서사적 시도였으며, 이는 체제 내 변형의 정치학으로서 동시대적인 냉소적 실천의 갱신으로 해석한다. 결론적으로 ≪던전≫은 한국 동시대미술에서 저항과 비판의 양식이 대결에서 임베디드로, 파괴에서 병행적 플레이로 전환되는 질적 전이를 상징한다. 이들의 성취는 완성된 대안이 아니라, 파국적 조건 속에서 예술의 지속과 삶의 방식을 질문하는 수행 그 자체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어떻게 비판적으로 냉소 적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이들의 답변이었음을 논증한다.
        6,300원
        10.
        202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GFRP 보강 콘크리트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정되었으나, 국내 적용은 여전히 제한사항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 국외 기준을 참고하면서 연구데이터가 부족하여 보수적으로 설계된 사항이 동일하게 적용되었지만, 국외보다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국내 GFRP 시장에서는 현장 적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외에서는 보수적인 설계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보 부재는 설계기준의 값이 얼마나 보수적인지 검증하는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기둥의 경우 GFRP 보강근 의 압축력에 대한 연구가 다수 진행되었다. 그 외에는 현재 설계기준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콘크리트 부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설계식을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에 GFRP 보강근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을 조사 및 분석하여 현재 보수적으로 적용된 설계 내용에 대한 개정방향과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관련 설계기준 및 시방서를 현실에 맞게 제⋅개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 고자 한다.
        4,000원
        11.
        202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스페인 팝아트는 1960년대 후반 프랑코 시대의 경제 성장과 소비문화 확산이라 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등장했다. 표면적으로는 근대화와 물질적 진보가 이루어지는 듯 보였지만, 정치적 억압과 검열, 사회적 불평등은 여전히 깊게 자리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순적 현실 속에서 스페인 팝아트는 대중적 이미지와 광고, 만화 등 친숙한 시각 언어를 활용하여 사회와 권력 구조를 비판하는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화려하고 소비지향적인 이미지들은 적극적으로 차용하면서도 단순히 미국 팝/아트를 따라 하지 않고, 풍자와 반복, 재구성을 통해 프랑코 정권과 소비사회의 이면을 날카 롭게 드러냈다. 스페인 팝아트는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모순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자국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독자적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었다.
        6,000원
        12.
        202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하우저의 예술사회학 이론을 토대로, 조선시대와 일제강점 기에 이르는 기생 예술을 사회적 수용자·시장구조·계급적 맥락 속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생 예술은 특정 계급의 권위를 재현하거나 대 중적 욕구를 반영하는 미적 형식으로 발전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 예술 가의 주체성과 사회적 권력관계를 동시에 드러내는 매개체로 기능했음 을 확인하였다. 특히, 기생 예술은 사회적 수용자의 변화와 시장구조 재편을 반영하여 성리학적 의례예술에서 근대 대중예술로 변모하였으 며, 여성 예술가로서 기생은 억압된 존재로 한정되지 않고, 창작·교육· 대중문화 활동을 통해 자아와 주체성을 구현하였고, 계급적 예술 양식 으로서 지배계급의 권위와 대중의 욕구를 매개하면서 사회적 긴장의 조정자로 작동하였다. 이는 곧 기생 예술을 단순한 향락적 산물이 아닌 사회 구조와 권력관계를 드러내는 이념적 예술형식으로 재평가해야 함 을 보여준다.
        6,300원
        14.
        202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a participatory framework for voxel-LED public art that integrates artificial intelligence for sustainable urban engagement. Using a Research through Design (RtD) approach, the framework combines a voxel-LED installation with an interactive kiosk, enabling citizens to co-create content through generative AI and to experience adaptive responses based on environmental data. The proposed system indicates both technical feasibility and design potential, offering two core scenarios: generative co-creation and environment-aware adaptation. While still conceptual in scope, the results specify a replicable model for participatory urban art and provide a roadmap for future studies to evaluate user interaction and advance placemaking-oriented practices.
        4,200원
        15.
        202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25년 아시아 최초로 출범한 미디어 아트페어 '루프랩부산 '의 블루오션 전략을 ERRC 프레임워크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 로는 질적 사례연구를 채택하고 루프랩부산의 핵심 이해관계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제거’ 측면에서 루프랩 부산은 작품 판매 중심의 일회성 행사 구조와 고정된 오프라인 전시장 중심 운영 모델을 제거하고, 공간 제약을 최소화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였다. ‘감소’ 측면에서 기술 중심 전시의 이벤트적 성격, 오프라인 중심의 높은 운영 비용, 예술가와 기술 전문가 간 수직적·비대칭적 협업 구조 등의 문제점을 줄였다. ‘증가’ 측면에서 AI 기반 큐레이션 시스템, 작품 관람자 반응 분석 기술, 블록체인 기반 작품 저작권 인증 및 거래 시스템 등을 통해 예술과 기술, 산업 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강화함으로 써 미디어 아트페어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였다. ‘창조’ 측면에서 미디어 아트페어가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문화기술, 콘텐츠산업, 스마트시티 전략과 결합한 혁신적 허브이자 플랫폼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루프랩부산은 미디어 아트페어가 정기적 개최를 통 한 제도화,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 확장, 지역 문화산업과의 융합 적 협력, 블록체인·AI 기반의 투명한 거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 한 플랫폼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7,800원
        16.
        202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남 광양에서 15년 이상 활동해 온 예술단체 B콰르텟을 사 례로 하여 지역 공연예술단체가 자원 제약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브리꼴라주 개념을 분석틀로 하고, 지시적 내용분석을 연구방법으로 적용하여 심층인터뷰와 현장관찰을 수행 하였다. 연구 결과, B콰르텟의 운영에서 브리꼴라주 전략의 네 가지 핵심 원리가 구현되고 있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자원의 재구성’은 공연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기존의 자원과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 구성하며 독특한 공연 생태계를 구축했다. 둘째, ‘결핍 수용과 전환’ 측 면에서는 제도·재정·인프라의 결핍을 제약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학습·내 부화·협업을 통해 창작의 동력으로 전환하였다. 셋째, ‘맥락 기반 창의성’ 에서는 정채봉 문학과 마을의 서사 등 지역성을 공연 주제로 삼는 등 지 역사회의 이슈를 예술 콘텐츠로 적극 변환하였다. 넷째, ‘유연한 기획과 실행’ 측면에서 단체는 그림책 제작, 교육, 체험과 같은 다양한 형식을 통해 상황과 기회에 따라 유연하게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전략을 실천 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제로 브리꼴라주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학술적·실무적 의미가 있다.
        8,300원
        17.
        202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판화를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중도입국아동의 문화적응 스 트레스와 사회성 기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S 시에 소재한 다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중도입국아동 9명을 대상으로 주 1 회씩, 90분 총 16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 로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사회성 기술 척도와 PITR, K-HTP 그림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회기 결과를 질적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을 이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판화를 활 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중도입국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t =4.98, p <.001) 와 사회성 기술(t =-2.77, p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 다. 질적 분석 결과, 집단원은 안전하고 신뢰를 주는 분위기에서 자신의 부정적 정서를 표현하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긍정적 자원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자면, 판화를 활용한 집단 미술치료가 중도입국아동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감소와 사회성 기술 향상 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8,400원
        18.
        202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상실감과 우울에 미치 는 효과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Y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7명으로 2024년 4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주 1회, 90분씩 총 13회기의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단일집단 사전사후검 사 설계를 적용하였다. 연구도구로 한국노인 상실감 척도, 우울 척도, K-HTP 그림검사, PITR 그림검사를 사용하였으며 회기별 결과를 질적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5.0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독거노 인의 상실감과 우울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둘째, 질적 변화 과정을 살펴본 결과, 집단원 간의 상호작용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경험하여 상실감과 우울에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 탕으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상실감과 우울을 감소시키 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8,100원
        19.
        2025.09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서예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치유 기능에 대한 국 내외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한국과 중국의 서예 전통을 비교문화 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예는 동아시아 전통문화에서 문자예술을 넘어서 철학, 수행, 정서 표현의 통합적 예술로 기능해 왔으며, 최근 예술치유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재조 명되고 있다. 문헌 연구 방법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 발표된 서 예 관련 예술치유 사례 및 이론을 분석하고, 두 문화권이 서예를 통해 실현하는 치유기제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의 서예 는 감정 표현, 몰입, 자아 통합을 중심으로 정서 해소형 치유기 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국의 서예는 정신 수양, 감정 통제, 내 면 조화를 기반으로 하는 수행 중심의 치유기제로 나타났다. 이 러한 차이는 서예 기반 예술치유 프로그램 설계에 있어 문화적 맥락과 수용성, 표현 방식의 차이를 고려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예술치유 이론에 있어 문화적 다양성과 비교문화적 접근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서예가 현대 심리사회적 맥락에서도 효과적인 치유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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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25.09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보석은 오랜 역사 속에서 장식적 기능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영적 상징의 매개체로 사용되어 왔으며, 색채는 인간의 정서와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다수의 연구에서 검증되어 왔다. 본 연구는 보석 컬러 테라피의 치유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탐색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국내외 문헌과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보석치유와 색채치료의 개념 적 기초를 정리하고, 보석 컬러 테라피가 심리적 치유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보석 컬러 테라 피는 색채의 정서적 안정 효과와 보석의 상징적 의미를 결합하 여 불안 완화, 자기성찰 촉진, 대인관계 증진 및 사회적 웰빙 강 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상담과 심리치료 현장 에서는 내담자의 자기표현 촉진 도구로, 교육 및 평생학습 현장 에서는 학습자의 창의성과 자아존중감 강화 자원으로, 웰니스 산 업에서는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통 합예술치유의 확장 모델로 적용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 는 보석 컬러 테라피의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 활용 가능성을 탐색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실증적 연구가 필요하며, 다른 예술치유 및 보완대체요법과의 융합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 고 효과적인 치유 모델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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