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21년)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생 27,177명과 고등학생 22,657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요인이 고카페인 음료 섭취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카이제곱 검정과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 결과,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고등학생(54.8%)이 중학생(42.1%) 보다 높았고, 주 7회 이상 섭취율도 고등학생(7.6%)이 중학생(3.7%)의 약 2배였다. 중학생의 유의한 영향요인은 성적, 경제상태, 음주, 흡연, 신체활동, 스마트폰 사용시간, 피로회복정도, 스트레스, 체형인식이었고(Adj. R²=.060), 고등학생은 경제상태, 음주, 흡연, 신체활동, 앉아서 보낸 시간, 피로회복정 도, 스트레스, 체형인식이었다(Adj. R²=.038). 중학생에서는 성적과 스마트 폰 사용시간이, 고등학생에서는 앉아서 보낸 시간이 유의하여 학교급별 차 이가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 예방을 위한 학교급별 맞춤형 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위험행동 통합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에서 각막굴절교정렌즈(Ortho-K) 착용 시 연령과 근시도에 따른 시력 교정 효과 및 중심부 각막 곡률 변화를 확인하였다. 방법 : 근시 환자 23명(평균 11.39±2.17세)을 연령군(저·중·고) 및 근시도군(저·중등·고)으로 구분하였다. 착용 전, 1주, 1개월 시점에서 교정시력(CVA), 중심부 각막 곡률(Flat K, Steep K)을 측정하고 변화량 및 교정률 을 측정하였다. 결과 : 연령군 비교에서 중간 연령군(10~12세)은 교정률 82.7%와 안정적인 곡률 변화를 보여 가장 이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저연령군은 초기 반응 속도는 빠르나 유지력이 다소 낮았다. 고연령군은 절대 교정량이 가장 컸 으나 교정률은 낮았다. 근시도군 비교에서는 고도근시군에서 변화량은 1.03±0.09 logMAR로 가장 컸으나, 교정 률은 저도근시군이 93.68%로 가장 높았다. 중심부 각막 곡률은 모든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도근시군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결론 : 연령이 낮을수록 더 유연한 각막 특성으로 인해 중심부 상피세포가 리버스 커브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 여 교정시력(CVA), 각막지형도(Flst K, Steep K)의 교정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며, 근시도가 높 을수록 더 목표 교정시력 도달까지 다소 불안정한 교정 반응을 보였다. 이는 소아·청소년에서 연령 및 근시도에 따른 맞춤형 렌즈 처방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청소년에게 있어 주관적 안녕감은 단순한 행복감의 의미를 넘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밝히는 중요한 요소 이기에, 주관적 안녕감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는 필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이에 청소년이 지각한 의견존중 경험이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의견존중 경험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2024년 9월부터 10월까지 경기 도 K시 소재 청소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지면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응답자 898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의견존중 경험은 주관적 안녕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의 의견존중 경험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 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의견존중 경험과 자아존중감, 그리고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미디어리터러시 수준이 사회적 문제 인식에 미치는 영 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3년 청소년종합실 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3~18세 청소년 2,700명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미디어리터러시는 사회적 문제 인식에 유의한 정 (+)의 영향을 미쳤으며(β=0.641, p<.001), 이는 사회문제의 인지·정의·행동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성별·연령·지 역 등 인구사회학적 변수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아, 미디어리터러시의 효과가 전 청소년층에 걸쳐 보편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사회적 시민성 형성에 있어 미디어리터러시가 결정적 역할을 함을 보여주며,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판적 이해력과 윤리적 활용 중심의 미디어교육 강화,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This study longitudinally examined how adolescents’ game use over time affects self-control, health status and health management, academic achievement, and family and peer relationships. To this end, we analyzed five-wave panel data from a national game user panel survey and sequentially applied latent growth models (LGMs), parallel-process LGMs, and time-varying covariate models. First, unconditional LGMs were estimated for eight variables—game use, self-control, health status, health management, academic achievement, parent–child communication, academic stress, and peer stress. The results showed that game use increased slightly but significantly over time, whereas self-control, health management behaviors, and academic achievement exhibited overall declining trajectories. Parent–child communication started at a relatively high level and showed no significant mean change, while academic and peer stress remained at relatively low levels with minimal mean-level fluctuation across waves. Because the mean of the linear slope factor was not significant for parent relationship, academic stress, or peer relationship, these variables were treated as comparatively stable contexts and excluded from subsequent models focusing on change dynamics. Next, we estimated conditional LGMs in which game use was included as a time-varying covariate in the growth models for self-control, health manage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Across all waves, higher game use was consistently associated with lower concurrent self-control, and with poorer health management and lower school grades at most time points. For health management, the negative association with game use was pronounced at the first three waves but its magnitude attenuated over time and became statistically nonsignificant at later waves. By contrast, academic achievement displayed a robust pattern of “increased game use → lower concurrent grades” at all five waves, indicating a stable negative association between frequent game use and short-term academic performance in adolescence. Finally, to investigate the long-term interrelations among game use, self-control, health manage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we estimated parallel-process LGMs. The results indicated that higher initial game use was associated with lower initial levels of self-control, health manage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Moreover, adolescents whose game use increased more rapidly over time showed steeper declines in self-control, greater deterioration in health management, and sharper drops in academic performance. A specific indirect pathway from initial game use to the slope of health management via the linear slope of self-control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suggesting that heavy game use can undermine health management behaviors partly by eroding self-regulation. In contrast, a mediation model specifying the slope of academic achievement as the final outcome did not converge, limiting interpretation of the game use–self-control–achievement pathway. Taken together, the findings demonstrate that the quantitative aspect of game use—how long adolescents play—has meaningful longitudinal implications for the developmental trajectories of self-control, health manage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At the same time, parent–child communication and academic and peer stress displayed relatively stable mean levels, implying that in this sample family and peer relationships functioned more as background contexts than as domains that deteriorate rapidly in tandem with game use. Rather than framing game use solely as a pathological disorder, the results underscore the importance of early monitoring of initial game-use levels and growth rates, as well as preventive interventions aimed at strengthening self-control and digital literacy, to protect adolescents’ health, learning, and family and peer relationships.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피해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예방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한 연구문 제는 첫째, 인구학적 요인, 디지털 관련 요인, 심리적 요인, 부모 요인, 학교 요인을 확인한다. 둘째, 여러 요인 간의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J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모집단으로 구성하고 다단계할당집락표집을 활용하여 588명을 수집하여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학적 요인 에서는 성별과 학력이, 디지털 관련 요인은 이용시간, 심리적 요인은 우 울감이, 부모요인에서는 부모의 지지, 학교요인에서는 학교폭력 피해경험 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일수록, 중학생일수록, 디 지털 이용시간이 많을수록, 우울감이 높을수록, 그리고 부모의 지지가 낮 을수록,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많을수록 디지털 성폭력 피해 경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련 변인을 확인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기반하여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및 정책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결론에서는 이와 관련된 함의를 제시하였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기술 혁신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본 연구는 이러한 탐색적 질문에 답하고자 청소년의 직업 인식에 내재된 주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Q방법 론을 적용하였다. Q모집단은 문헌조사와 영상자료 분석, 심층면접을 통 해 95개 진술문을 수집한 후, 의미 중복성과 표현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최종 31개의 Q표본을 확정하였다. 청소년 24명을 P표본으로 선정하여 Q 분류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KADE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 으며, Brown의 중심인자분석을 통해 초기 7개의 인자를 도출한 후, 직 교 회전 방식을 적용하여 총 4개의 요인을 추출하였다. 이들 요인은 전 체 설명력의 44%를 나타냈다. 각 요인의 특성에 따라 요인 1은 ‘자율적 이상주의자’, 요인 2는 ‘실용적 적응가’, 요인 3은 ‘인간적 가치 옹호자’, 요인 4는 ‘탐색적 기술주의자’로 명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 로 청소년 진로설계와 관련된 이론적 논의와 기술 변화의 맥락이 반영된 맞춤형 청소년 진로지도 방안과 진단 도구개발의 필요성 등에 관하여 논 의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지지와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공격성의 병렬다중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2기(MAPS 2기)의 5차년도(2023) 데이터를 활용하여 SPSS 25.0 및 Process Macro 4.2(model 4)로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청소년의 외로움 수준은 성별과 주관적 가정경제수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거주지역 규모 및 부모의 외국인 여부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부모지지와 외로움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공격성이라는 세 변수의 완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부모지지가 외로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 다문화 청소년의 심리적(자아존중감) 및 행동적(사회적 위축, 공격성) 요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부모와 외로움의 관계를 다중매개변수를 통해 종합적으로 규명함으로써, 다문화 청소년의 외로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부모지지뿐만 아니라 청소년 개인의 심리·행동적 특성을 고려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문화다양성 인식 수준과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인식 유형별 특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중·고등학생 80 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영역의 문 화다양성 인식과 한국어 능력, 사회적 지지, 다문화 경험 등을 조사하였 다. 자료는 기술통계, 다중회귀분석, 군집분석(K-means), 분산분석(ANO VA)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청소년의 문화다양성 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으나 행동적 실천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요 영향 요인은 한 국어 능력(β=0.275), 또래 지지(β=0.213), 교사 관계(β=0.174), 부모 태도 (β=0.132)였으며, 외국인 친구 유무와 다문화 교육 경험도 유의미했다. 군집분석에서는 ‘포용성 고성장형’, ‘수용 감소형’, ‘보통형’ 세 유형이 도 출되었고, 세 집단 간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η²=0.1 5~0.25). 본 연구는 청소년의 문화다양성 인식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다문화 사회 공존을 위한 기초자 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학습이론, 사회유대이론, 일반긴장이론, 문화변용이론에 서 제시된 변인들이 다문화청소년의 최초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자료(2013년 3차 ~ 2019년 9차)를 사용하여 이산시간분석을 실시하였 다. 연구 결과, 우울수준, 친구애착, 차별접촉, 다문화수용성이 높을수록 최초 비행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으며, 반면 관여, 정의, 국가정체성이 높 을수록 최초 비행 발생 가능성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비행 원인에 대한 실증적 검토를 통해, 이들의 비행 예 방 및 개입 전략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친구관계가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현실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2018년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에 참여한 중학생 2,59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및 매개효과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기술통계 분석에서 청소년의 친구관계 평균 이 공격성이나 비행의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 친구관계, 공격성, 비행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개효과분석을 통해 친구관계가 비행에 직접적인 영 향을 미치는 동시에, 공격성이 그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친구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유지하면서 공격성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할 수 있는 사회복지 실천 프로그램 및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정서 및 의사소통 역량에 미치는 효과와 동물매개 단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유용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본 프로그램은 해결중심단기상담의 기법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지닌 내적 자원과 가능성 을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강화하도록 구성되었다. 연구는 A시 소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하 였으며,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총 10회기 동안 회기당 50분씩 진행되었다. 효 과 분석은 Wilcoxen 부호 순위 검정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동물매개 단기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정서 역량 및 그 하위요인의 유의미한 향상을 가 져왔다. 둘째, 의사소통 역량 역시 하위요인과 함께 유의미하게 증진되었음을 확인하였 다. 셋째, 본 프로그램은 동물매개중재, 치료, 활동 등에서 보고된 효과성과 유사한 수준 의 실천적 유용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간 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해결중심 접근과 동물의 정서적 매개 역할이 결합된 본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심 리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중재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동물매개 단기집단상 담의 실천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집단 기반의 단기중재 모델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청소년의 신경증 성격특성이 우울과 학교적응을 매개로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2차에서 15차 조사까지의 원시 자료를 활용하였 고, 연구 변인에 관하여 누락 응답이 없는 278개 자료를 연구 대상으 로 선정하여 SPSS 28.0 및 PROCESS Macro 4.2 프로그램으로 검증 하였다. 분석 결과, 신경증 성격특성, 우울, 학교적응, 학업성취도는 모 두 유의미하게 상관되어, 비인지적 특성과 학업성취도 간에 의미 있는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 우울과 학교적응은 신경증 성격특성과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유의하게 순차 매개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즉, 신 경증 성격특성이 강할수록 우울 경향이 증가하여 학교적응을 더 어렵 게 만듦으로 결국 학업성취도를 낮아지도록 만들 수 있음이 실증되었 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의 학업성취도 증진을 위하여 학생의 비인지적 특성의 영향력을 조정할 수 있는 교육적 중재 및 개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부정적 친구관 계가 스마트폰 의존도 및 학업무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해 분석하고, 스마트폰 의존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 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8의 초등학교 4학년 코호트 6차 조사자료(2023년)를 사용하였으며, 중학교 3학년 2,2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은 스마트폰 의존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 적 친구관계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부모의 부정적 양 육태도, 자아존중감, 부정적 친구관계와 스마트폰 의존도는 모두 학업무 기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부정적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은 스마트폰 의존도를 매개로 학업무기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부정적 친구관계는 스마트폰의존도를 매개로 학업무기력 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 아존중감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업무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으며, 특히, 스마트폰 의존도가 학업무기력의 매 개변수로 작용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 도를 완화하고 학업무기력을 줄이기 위해 부모의 양육방식과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학업열의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 고, 교사관계가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삶 의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한 교육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한 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2018)의 2023년 제6차 조사 자료 중 고등학교 3학년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전체 2,590명 중 결측치를 제외한 2,227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분석에는 SPSS 25.0을 활용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매개효과는 Sobel 검정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학업열의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 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업열의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 서 교사관계가 매개 역할을 하며, 교사관계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 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이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사와의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적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부모 가정 자녀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가족 소통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다. 청소년 자녀들이 부모의 지지와 정확한 자 기 이해로부터 진로 탐색을 하도록 돕는 10회기의 집단 프로그램을 고안하였다. 부모가 원가족으로부터의 건강한 분화를 토대로 자녀를 개별화 존재로 인정 하도록 돕는 한부모 회기에 이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의 기초를 다 지는 자녀 회기를 구성하였으며, 상호 이해의 건강한 소통을 기반으로 자녀의 진로 형성을 돕는 한부모-자녀 회기가 이어지도록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개발은 긍정 심리학 기반 위에 가족치료의 자아 분화, GROW 코칭 모델, 그리고 비폭력대화법 등을 이론적 배경으로 두었다. 모든 회기는 한부모 가정이라는 환경적 어려움에 집중하기보다 현재의 자원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해 성장과 발전을 꾀하도록 돕는 코칭적 접근과 질문들로 구성하였다. 이는 개인의 변화 촉진을 돕는 코칭 프로그램으로서 한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연구로 유익할 것이며, 추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으로 이어져 바람직한 한부모 지원 프로그램으로의 개발 및 확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공격성 간의 유의미한 인과관계에 따른 중재의 효과 및 중요성에 대한 개별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KCI, RISS, e-article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색어는 “스마트폰 and 중독 or 공격성”을 사용하였으며, 총 1,986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중재를 언급한 실험 논문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논문 4편을 선정하였으며, 추가로 대한작업치료학회(KSOT)와 Science ON에서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중재를 언급한 논문 2편을 선정하여 최종적으로 6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논문은 PICO (Patients,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양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재 프로그램은 집단 모래놀이 치료, 집단 예술프로그램 치료, 인지행동 집 단치료, 표현예술치료, 문학치료, 해결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총 6편을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의 경우 통제집단에 비해 공격성·충동성·자기통제력 및 기타 우울, 불안 등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내용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재 프로그램 적용 시 공격성·충동성·자기통제력 및 기타 우 울, 불안 등의 완화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스마트폰 중독과 공격성의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한 중재 프로그램의 중 요성을 확립하였다. 이는 정신사회 작업치료 분야의 효과적인 중재 도구로써 활용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사용되길 기대 한다.
청소년소설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고 있을까’라는 모색의 지점에서 청소년소설 장르 정체성에 적절한 문학의 역할에 주목하였다. 연구 목적 은 청소년소설에서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청소년 성장 양상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장르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있다. 연구 방법은 청소년들의 말 하기 방식을 언어 수행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연구 내용은 첫째, 청소 년의 목소리가 문제 해결을 하는 저항의 커뮤니케이션 유형에서 청소년 은 자기 결정권자로서 주체적 존재로 성장한다. 둘째,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지 못해 놓치는 커뮤니케이션 유형에서 청소년을 자살로 내몰 수밖에 없는 상실의 존재로서의 반성장 양상을 확인하였다. 셋째, 온라인 공간을 활용한 익명의 커뮤니케이션 유형에서 청소년이 문제를 표출하거나 소통 하며 자아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며 성장한다. 연구 결과는 청소년소설에 서 자아 정체성 혼란을 겪는 청소년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을 말하기 방식 으로 도출한 점에서 문학의 역할과 장르 정체성을 확보하였다. 나아가 청소년의 말하기 방식을 이해하고 소통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성 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확장적 함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탐색하 기 위해 의사결정나무모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는 경 상북도 내 중학교 5개교에 재학 중인 1,71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행 되었으며, 부모양육태도, 교사와의 관계, 친구관계, 사회정서역량 등을 주 요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은 SPSS 28.0과 Stata 16.0을 활용하 여 이루어졌으며,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의사결정나무모형, 로지스틱 회 귀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의사결정나무모형에서는 사회정서역 량 중 자기인식(자기개념)이 삶의 만족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 었으며, 부모양육태도 중 따뜻함과 자율지지, 친구관계, 그리고 자기관리 (목표관리)와 (정서조절)도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로지스 틱 회귀분석에서는 부모양육태도(따뜻함(OR=1.700), 자율지지(OR=1.549)), 교사와의 관계(OR=1.508), 친구관계(OR=1.893), 사회정서역량 중 자기인 식(자기개념)(OR=1.646)과 자기관리(정서조절(OR=1.365), 목표관리(OR=1.279)) 가 삶의 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다. 이 연구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 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사회적 지지 및 사회 정서역량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교육적·정책적 개입 방안 을 제시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를 포함한 종단적 연 구를 통해 보다 일반화된 결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