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0년 3월 24일까지 작업치료사 145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무 몰입, 조직몰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 무몰입과 조직몰입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또한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무몰입과 조직몰입 간의 상 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은 평균 3.25±.38점이었다. 둘째, 대상자 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적 정체성은 최종학력과 근무기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직무몰입은 최종학 력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셋째, 전문직업적 정체성의 모든 하위 요인은 직무몰입, 조직몰입과 양(+)의 상관관 계가 있었다(p<.01). 넷째,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전문직업적 정체성의 하위 요인은 직업에 대한 소명의 식, 전문조직의 활용으로,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조직의 활용이 높을수록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전문직업적 정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사의 직업기초능력 우선순위를 조사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작업 치료사 138명과 작업치료과 재학생 95명이다. 대상자들에게 직업기초능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작업기초능력에 대한 요소들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작업치료사와 재학생 두 집단 모두에서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고 나타났으며,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문제해결능력을 중요하다고 나타났고, 자신 또한 소유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작업치료과 재학생 집단에서 기술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나타났지만 가장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나타났다. 이에 따라서, 작업치료사로써 실제 직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목적 :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추론에 대한 자기 평가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면적 설문조사 연구로 전국의 143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임상적 추론 시행 여부로 구성되었고, 임상적 반영과 추론에 관한 자기 평가(Self-Assessment of Clinical Reflection and Reasoning; SACRR)을 실시하였다. SACRR은 번역·역번역 및 내용타당도 검증의 과정을 거쳤다. 조사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월까지이었고 자료 분석은 SPSS 20.0으로 기술통계를 실시하 였다.
결과 : 임상적 추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39.2%이었고,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대상자 는 20.3%이었다. 임상적 추론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행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시간적 제약과 지식 부족이 있었다. SACRR 평가 결과, 작업치료사들은 클라이언트의 가족, 동료 등의 관점, 치료사로 서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론을 찾아보고 적용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임상적 추론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해야 하고, 임상적 추론의 적용을 중요하게 생 각하는 임상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작업치료 임상가의 응급처치 교육경험에 따라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 교육필요성을 조사하여 교육경험이 응급처치 대처능력과 교육필요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향후 작업치료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현재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 임상가로서 총 150명에게 본 연구에서 구성한 설문지를 배포 및 회수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6문항), 응급처치 교육경험(7문항), 각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능력과 교육필요성(총 24문항)등 총 3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응급처치 교육경험에 따른 응급상황별 대처능력과 교육필요성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정을 시행하였으며 두 종속변수 간의 상관성은 Pearson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응급처치 교육경험에 대한 빈도분석 결과, 전체 대상자(n=150) 중 115명(76.7%)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처치 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응급처치 대처능력은 경험과는 상관없이 모두 ‘대처할 수 없다’라고 응답하였으며 ‘호흡장애(t=2.721, p<.05)’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두 집단 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5). 교육필요성에 대한 집단 간 차이 분석에서는 심정지(t=-2.646, p<.05)와 경련 및 마비(t=4.17, p<.05) 항목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두 종속변수간의 상관관계는 확률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결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경험이 있더라도 실제 응급처치 대처능력은 무경험자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실제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이고 현장감있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환경에서 작업치료사가 실시하는 가정 기반 중재의 방법과 효과에 대하여 국외 연구들을 중심으로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자료 검색을 위해 MEDLINE, CINAHL, Pubmed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관련된 연구를 검색하였다. 최종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총 13편이었으며, 분석 대상에 포함된 연구를 바탕으로 비뚤림 평가와 PICO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분석 대상에 포함된 13편의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사가 가정 기반 중재에 참여하고 있었다. 가정 기반 중재에서 작업치료사는 단독으로 개입하는 중재 혹은 다학제 재활 팀에 구성되어 중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작업치료사는 가정환경을 배경으로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의미 있는 활동 그리고 목표활동을 선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가정 기반 중재에서 작업치료사는 대부분 활동 및 참여영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대상자 중심의 중재 방법을 적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실정에 적합한 가정 기반 중재를 적용하기 위해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치매관리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설립되고,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요구도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의 구성원으로 작업치료사는 배제되어 있다. 따라서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 구성원으로서 작업치료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며, 이에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치매 평가영역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문헌을 중심으로 고찰하였으며, 작업치료사가 시행하는 평가도구 및 평가영역에 대하여 국내 및 국외 연구, 보건복지부 치매정책 관련 자료집과 치매센터 책자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에서 시행하는 선별검사 및 신경인지검사와 작업치료사가 주로 사용하는 인지관련 평가도구의 항목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수행영역에서 인지ᆞ지각영역의 평가 및 치료는 중요도나 수행도 측면에서 상위에 위치한다. 치매안심센터의 평가와 작업치료사들이 임상에서 사용하는 평가는 6가지 인지영역(기억력, 시공간 능력, 집중력, 실행능력, 계산능력, 언어능력)에서 중복되어 사용되고 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작업치료사는 인지ᆞ지각 평가 영역에서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임을 제시 하였기에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의 구성원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근거자료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앞으로 보건복지부에 치매정책관련 개정사항으로 의견 제출 시 유용하게 활용 될 것이다.
서론 :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에서 제공 가능한 작업치료 서비스를 모색하고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작업치료가 커뮤니티 케어 확립에 필수적인 전문영역임을 명시하고 그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본론 : 커뮤니티 출현 배경을 토대로 선험국과 국내 커뮤니티 케어 운영 사례를 고찰하였다. 보건복지부의 커뮤니티 케어 추진 방향에 따른 서비스 종합 안내기능 개념도에서 제공할 수 있는 작업치료 역할은 다음과 같았다.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에서 작업치료사는 방문재활 서비스, 주거환경 평가 및 환경수정 서비스, 재활 및 활동지원 서비스, 지역사회 내 미숙아 및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재활 및 건강관리 서비스, 말기 클라이언트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신의료 및 요양시설의 퇴소자들에 대한 사례관리, 퇴원지원 서비스, 그리고 중간시설에서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결론 : 커뮤니티 제도 내에서 작업치료사의 성공적인 역할 정립을 위해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모델을 기반으로 한 평가도구의 개발 및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작업치료 실행모델에 대한 개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사례회의 및 사례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구축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 작업치료사의 주요 업무에 대하여 법률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고,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에 대해 임상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 지침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작업치료 업무범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위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관련 자료 및 문헌 고찰을 통해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업무행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작업치료사는 신체적ㆍ정신적 기능장애를 가진 대상자를 원활하게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이자 수단으로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체나 기구를 활용할 수 있다. 작업치료사의 고유 업무는 개인에게 필요한 작업적 역량과 의지에 따라 삶에 참여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작업치료사가 수행하는 업무 내용에는 감각훈련, 활동훈련, 작업적 일상생활훈련, 인지재활치료, 삼킴장애재활치료, 상지보조기 제작 및 훈련, 작업수행분석 및 평가, 그 밖 의 작업요법적 훈련ㆍ치료를 포함하고 있다. 개정된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는 향후 보험수가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국민을 향한 작업치료 정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아동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평가도구의 사용 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여 임상적으로 유용한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대한아동․학교작업치료학회,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대한작업치료학회에서 주최한 교육에 참석한 아동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연구대상자의 평가관련 정보, 각 영역별 평가도구의 사용 빈도로 구성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37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빈도분석과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평가도구 사용동향을 분석하였다.
◉ 결과 :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동작업치료사는 초기 평가시간으로 20∼40분(32.5%)을 할애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재평가 주기는 6개월(47.5%), 평가 시 가장 어려운 점은 기관 내 보유한 검사도구의 부족(52.5%)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검사도구의 사용빈도는 발달 평가영역에서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Ⅱ (DDST-Ⅱ, 86.3%), 감각통합 평가영역은 Sensory Profile (76.3%), 지각 평가영역은 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 (DTVP, 75%), 인지 평가영역은 Loe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 (LOTCA, 15%), 심리사회·놀이평가영역에서는 Preschool Play Scale, Revised(PPS/PPS-K)(22.5%), 작업수행 평가영역에서는 사회성숙도검사(46.3%)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통해 국내 아동작업치료사들의 평가도구 사용에 관한 정보와 평가도구 사용을 영역별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추후 작업치료사들의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국내 작업치료사의 필수 역량을 정의하여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 및 필요로 하는 유무형의 역량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작업치료 교육에 있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외 작업치료사 역량관련 자료들을 종합분석 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를 가지고 한국형 작업치료사 필수역량 초안을 도출하였다. 이를 내용 전문가 및 직무 전문가 집단을 섭외하여 워크샵 과정을 통해 수정· 보완하였다.
결과 : 최종 도출된 한국형 작업치료사 필수역량은 7개 단위(unit), 20개 요소(element), 71개 수행기준 (performance criteria)으로 구성되었다. 내용적인 특성으로는 기존 작업치료사의 역량이 평가 및 중재에 한 정되어 교육되고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되었다면 본 작업치료사 핵심역량을 통하여 작업치료 전문가로서의 태 도와 실천, 작업치료 과정관리, 전문성 개발 및 교육, 책임과 윤리 등 기존 작업치료 영역에서 다소 비중이 미약했던 전문가로서의 태도 및 책임과 윤리, 전반적 과정 관리 측면이 대폭 강화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 교육은 지식 전달 중심의 암기형 교육에서 벗어나 지식(knowledge), 기술(skill), 태도(attitude)가 통합된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많은 교육기관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수립하기를 제언하는 바이다.
◉ 서론 : 본 연구는 교육적 모델을 중심으로 한 학교 작업치료의 목적과 학교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 본론 : 학교에서의 작업치료는 장애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통해 적합한 성과를 얻기 위해 지원하는 관련서비스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이고 교실과 학교 상황 내에서 중재가 이뤄질 때 가장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교 작업치료사는 개별화교육평가프로그램의 팀으로 참여해야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교사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 작업치료사는 교육적 모델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평가, 중재, 권고 등을 하여야 하고 관련 법에 대해서도 인지하여야 한다.
◉ 결론 : 학교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작업치료사들이 학교상황에서의 치료 목적과 역할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 내에 작업치료사들이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 직무를 분석하여 임상에서 중요도와 수행 빈도가 높은 핵심직무를 알아보고, 경력과 치료분야에 따른 작업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를 비교 분석하여 학교교육과 임상실습, 국가시험에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연구대상은 114개 기관의 422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008년 12월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직무분석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작업치료사 직무분석에서 기술된 직무기술서를 기초로 설문을 구성하여 직무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를 구하였다. 자료 분석은 작업과 작업요소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에 대한 평균과 우선순위를 제시하였으며, 중요도와 수행 빈도가 평균 이상인 핵심작업과 핵심작업요소를 제시하였다. 경력과 치료분야에 따른 작업치료사의 직무의 차이는 Mann-Whitney U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임무의 중요도에서는 작업치료(2.57)가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었고, 관리(2.27)가 가장 낮았다. 수행 빈도는 환자 평가(1.98)로 가장 많이 빈번히 수행하였고, 교육(1.12)이 가장 낮은 수행 빈도를 보였다. 32개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도가 높게 인식된 것은 일상생활동작 평가하기(2.75)이고, 가장 수행 빈도가 높은 것은 환자 면담하기(2.66)이었다. 중요도와 수행 빈도가 평균이상인 핵심작업은 16개, 핵심작업요소는 94개로 나타났다. 초임/경력 작업치료사군 간에는 작업의 중요도 인식에서는 3개, 수행 빈도는 7개 작업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료 분야별 차이는 중요도에서는 9개, 수행 빈도에서는 12개 작업에서 지체장애분야와 아동청소년분야 간에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작업치료 교육 및 임상실습에서 현재 가장 핵심적인 업무에 우선순위를 두어 교육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가면허시험에서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재활치료사들의 근무지향-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가장 효과적인 조직 문화 유형을 구축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연구는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34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근무지향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 α 계수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근무지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인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분배정의는 조직몰입에 대해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절차정의는 외생변인 중에서 가장 강하게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직업결사가 강할수록 직무만족와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자율성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에는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지만 조직몰입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 : 조직몰입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직무만족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절차정의, 직업결사, 분배정의, 교육수준 순으로 중요한 설명요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평가도구에 대한 사용 실태 및 동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평가도구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6년 대한작업치료학술대회에 참석한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연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제작은 성인과 아동으로 구분하였고, 운동기능 평가 도구, 인지 및 지각평가 도구, 일상생활평가 도구, 발달평가 도구, 감각통합검사, 직업 및 작업수행평가 도구, 이학적 검사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결과분석은 설문에 응답한 158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기술적 통계량, 분산분석,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응답자의 근무특성과 관련된 평가도구 사용 동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기 평가시간으로 20~40분을 할애하는 응답자(66.5%)가 가장 많았고, 평가주기는 기능적인 변화가 있을 때, 성인 환자가 아동보다 사용되는 평가도구 수가 많았고, 대학병원이 사용하는 평가도구 수가 가장 많았다. 영역별 사용평가도구는 성인의 운동기능 평가에 Manual Function Test(62.4%)를, 인지-지각 평가에 Mini-Mental Status Examination(80.3%)을, 일상생활에 FIM(79.5%)을, 작업수행평가에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17.1%)를 사용하였다. 아동의 경우는 전반적 발달검사에서는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97%)를, 운동적합성에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35.8%)를, 감각통합평가에 Sensory Profile(61.2%)을, 인지-지각 평가에 Deve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47.8%)를, 일상생활에 Wee FIM(74.6%)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사도구를 영역별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추후 작업치료사들의 교육과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Objective : This study was conducted as a policy task on the distribution of occupational therapy in community health centers.Method : A questionnaire was sent to 242 community health centers nationwide and (a total of) 135 questionnaires was returned between November 15, 2002 to December 20, 2002. We used frequency analysis and cross analysis for the questionnaires, generated by SPSS for Windows 10.0 version. a statistic analysis program.Results : 1) They do not promote rehabilitation programs for the disabled person significantly in community health centers. 2) Little has been carried out for occupational therapy in the com-munity health centers. The absence of occupational therapist attributes to the lack of knowledge on occupational therapy by outpatients, the lower demand, the lack of budget for hiring occupa-tional therapist, and the lack of understanding on the role of occupational therapist. It also shows that the occupational therapy is currently performed comprehensively by other department. 3) The need for occupational therapists in the community health center was more than one person.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ppropriate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in the community health center includes the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disabled person living at home, the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disabled person in the rehabilitation program in the community health center, and the education on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disabled person and their families.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urvey research was to Investigate how well the national occupational therapy certification examination was reflecting the current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Method: The researchers developed a survey with input from 159 occupational therapists out of 230. The content of the survey consisted of four areas which were demographic informa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urrent national occupational therapy certification examination, the tasks that occupational therapists perform in the clinical settings, and the knowledge bases that occupational therapists need to know to perform the tasks.
Results: The finding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All the current examination subjects except for ADLs (activities of daily living) had low relationship with clinical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2) 84% of the respondents agreed on that the current examination needed to be revised based on the tasks that occupational therapists actually do in the clinical settings; 3) the new subjects proposed for the national occupational therapy certification examination showed high relationship with the clinical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4) the new subjects were composed of occupational therapy evaluation, treatment plan, intervention, re-evaluation, management, and professionalism.
Conclusions: The findings are expected to be useful for revising the content of the current national occupational therapy certification examination and developing occupational therapy curriculum of the new educational programs.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search the current state of occupational assessment tools and their use by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
Method: Data was obtained from October 13, 2001 to December 30, 2001 by means of a survey questionnaire. The participants were 96 occupational therapists (general hospitals, university-related hospitals, rehabilitation center, etc.).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sults: The length of time for initial evaluation was 42 minutes per one patient and reevaluation periods were every 3 months or as functional changes were detected. Among the assessment tools, the most frequently used tools w ere: Purdue Pegboard Test (47.9%) for assessing motor area, Motor-free Visual Perception Test (56.3%) and 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54.2%) for cognitive perceptual assessments,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56.3%) for daily activity assessment,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 (51%) for development assessment, Sensory Profile (14.6%) for sensory integration assessment, and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16.7%) for occupational performance assessmen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pported that the choice of evaluation tools may be depended on the administration length of time and simple procedures. Based on the results, provisions of more extended educational opportunities would promote the use of a greater variety of standardized assessment tools by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s.
It is expected that the demands of medical services in terms of health medical and social welfare will be increased rapidly due to the development of old-aged society and medical technologies. Accordingly the roles and tasks of the occupational therapist become more important, and the demands for the occupational therapist will be also increased. Therefore more systematic and
effective manpower management on the occupational therapists is required.
When the occupational therapists are classified by their job sites - clinic, health, and other, this study shows that the propor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 in clinic is the biggest. It is also expected that the proportion will be kept in the future.
On this point of view, the demand and supply for the occupational therapists in clinics are discussed in this study.
The number of occupational therapists demanded are usually depended upon the factors such as health care needs from public, system of medical fee payment and medical insurance, medical policy, share and coordination system of the role of medical service suppliers, and usage of medical facilities by public.
This study shows that even the occupational therapists including the students in college in 2000 itself are over-estimated and over-supplied already under the current system of legislation, even though the estimation on manpower needed in this field shows lack of.
In this point of view, this study proposes the measures against the problems expected as follow.
1. Legislative specification
In spite of the varieties of the occupational therapy, only 4 categories of therapy -simple therapy, complex therapy, special therapy,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justment training method - are specified in the insurance category of the law.
Moreover, the law stipulates that special therapy and ADL adjustment training method shall be prescribed by the rehabilitation medicine. Thus the occupational therapy could not be requested from neurosurgery and orthopedic surgery at all.
Nevertheless, it is strongly requested that patients from pediatrics, psychiatric, geriatrics, neurology, orthopedics as well as rehabilitation medicine shall be regarded as the subjects of the special therapy in the law.
2. Certification of psychiatric health care supplier
According to the clause 7 of the psychiatric health law, only 3 groups of psychiatric health specialists including clinical psychologist, nurse, and social welfare specialist can supply a psychiatric health care. Anyhow the job descriptions on the clause 2 of the PH law implementation regulation such as ADL adjustment training, occupational and recreational therapy, etc should be classified as the job of occupational therapist. The psychiatric health care courses including the practices are established for the curriculum of the department of occupational therapy in college. And considering that the development of independent ADL ability for the patients is one of the most critical areas of the occupation therapy discipline, the
occupational therapist shall supply the psychiatric health care services,
3. Short of facilities and the alternatives
The number of occupational therapy clinics in Korea, 98, is not sufficient.
Moreover many of the clinics are at big hospitals in big cities, and only 32 clinics are in regional areas. It is required to inform the government agencies and public opinion leaders that occupational therapy clinics shall not be limited to the big hospitals, rather than health offices managed by government should accept the clinics at first. The ultimate purpose of health services, promoting personal health status and help him to return to the society, is likely accorded with that of occupational therapy. Therefore it is requested that the occupational therapy
clinics shall be opened in psychiatric resorts, health offices, special institute for disabled, rehabilitation institutes, and the facilities for old aged persons as well as in hospit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