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마루운동을 실시하여 노인활동체력, 혈중지질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노인 41명을 무작위로 운동군(23명), 통제군(18명)으로 배정하였다. 운동군은 총 12주간 주 3회로 실시하였으며, 운동강도는 30%-60%의 HRR로 점진적으로 증가시켰다. 본 연구결과, 운동군이 노인활동체력(하지근력, 상지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및 신체조성(체지방률, 제지방량, 허리둘레)), 혈중지질(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 직도에서 실험 전·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통제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노인들은 마루운동 프로그램 참여에 따라 노인활동체력이 향상되고, 혈중지질과 동맥경직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따라서, 마루운동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냉동공조용 열교환기 내 스케일 형성으로 열전달 과정에서 열저항으로 작용하여 냉동공조시스템의 냉각성능이 떨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분해 원리를 이용하여 배관 내 스케일을 자동 제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그 성능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자 한다. 이전까지는 배관 내 스케일을 2∼3 년에 한번씩 브러시나 분사 노즐에 의해 기계적으로 배관 내를 청소를 하거나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세관하였다. 이러한 세관은 시간이 경과하면 또 관이 오염되어 전열성능이 떨어지고 냉각장치의 운전을 정지하여 반복해야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따라서 시스템의 정지없이 전기분해 원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처리수를 순환시킴으로서 스케일의 원인물질은 Ca, Mg, SiO2를 고형물 형태로 석출시켜 배관계 외부로 배출시킴으로서 배관내 스케일 발생을 차단하고 기 형성된 스케일을 제거하여 배관의 전열 성능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험한 결과, 새 배관의 열전달율을 100으로 기준할 경우, 스케일이 형성된 배관의 열전달율은 86.66%이었으며, 스케일이 형성된 배관을 1개월 동안 처리수를 가동했을 경우 열전달율은 90.5%의 수준까지 회복되었으며, 2개월간 운전한 경우 97.86%의 수준까지, 3개월 운전했을 경우 98.72% 까지 열전달율이 회복되었다. 비교적 짧은 실험기간이지만 배관내 형성된 스케일의 제거효과를 파악하였으며, 전열성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홍삼 제조 부산물인 홍삼박은 항산화 등 생리활성을 보여줌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의 가능성이 높아가고 잇다. 본 연구에서는 홍삼박으로 부터 조산성다당체 추출하고 다당체중에서 항산화 능을 보여주는 산성다당체를 분리 및 정제를 하였다. 계속해서 FT-IR 및 NMR을 이용하여 분자구조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산성다당체의 추출은 10%(w/v) 홍삼박 용액을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ethanol, methanol, propanol, acetone 및 butanol을 이용하여 최적 용매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용매 ethanol을 이용하여 홍삼박 농도별 추출을 수행하였다. 산성다당체 추출 수율(11.95%) 및 양(11.8 mg/mL) 을 비교한 결과 홍삼박 용액 농도, 10%(w/v)를 최적 농도로 선정을 하였다. 이온교한수지를 이용하여 추출된 조산성다당체로부터 가장 높은 항산화 특성을 보여주는 산성다당체는 증류수로 용출 된 다당체이다. 계속해서 구조분석 결과 C-O, C-O-O-, 및 C-H 결합들과 anomeric C-6의 피크가 나타났고 C-1과 C-6의 피크들이 동일한 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1→6) glycosidic 결합이 존재함을 보여주어 전형적인 산성다당체의 특성 보여주었다.
2016년 4월부터 5월까지 20대부터 60대까지의 국내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366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천연 소재를 활용하여 항산화 맥주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고, 항산화 수제 맥주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는 음주 인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확인되었으며, 국내 성인 여성들은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체력, 기분, 상황, 장소, 동행자 유형에 따라 음주 형태는 달라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주정으로 추출된 천연 소재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 효과를 확인하였고, 수제 맥주 선호도 조사에서는 아로니아 열매를 첨가한 군이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국내 성인 여성 음주 및 항산화 맥주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Krill (Euphausia superba)과 NaF가 Sprague Dawley계 수컷 흰쥐의 체중 및 장기 중량, 혈청 지질성분 및 단백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기본식이를 급여한 대조군인 BD군을 비롯하여 기본식이에 NaF 10 mg을 경구 투여한 BF군, 10%(KF10군), 20%(KF20군), 30%(KF30군)의 krill meal을 첨가 식이에 NaF 10 mg 경구 투여한 군으로 군당 6마리씩 5가지 군으로 나누어 5주간 사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흰쥐의 체중은 식이의 krill meal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대조군인 BD군에 비해 NaF를 경구 투여한 BF군에서 낮게 관찰되었다. 각 장기무게에서의 변화는 간에서 BD 군에 비해 NaF 경구 투여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p<0.05), 고환에서의 무게는 KF10군을 제외한 NaF 경구 투여 군에서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심장, 폐, 뇌, 신장, 췌장에서의 각 군의 장기무게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혈청 중 total cholesterol, LDL cholesterol, free cholesterol, triglyceride, phospholipid, 혈당 농도는 대조군인 BD군보다 BF군에서 높았지만, krill meal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HDL cholesterol 농도는 BD군보다 BF군에서 낮았으며 krill meal 함량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혈청 중 total protein은 각 군에서 유의적 차이(p<0.05)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lbumin 농도와 albumin/globulin ratio는 BD군과 BF군은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으나 krill meal 섭취 군에서 감소되었다. Globulin 농도는 KF10군, KF20군, KF30군, BD군, BF군 순으로 높게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krill meal 식이는 NaF 경구 투여한 흰쥐의 체중, 혈청 지질성분 및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산화탄소 흡수/재생 공정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아미노산염 흡수제의 연속재생을 통해 재생효율을 확인하였다. 재생효율은 공정적용에 있어 경제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인자로, 보다 경제성 있는 이산화탄소 흡수/재생 공정 확립을 위해 연속재생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아미노산염은 Potassium L-lysinate와 Potassium L-alaninate이며, 각 아미노산과 Potassium hydroxide(KOH)를 1:2 몰비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흡수제의 재생 효율을 확인하기 위해 두 물질에 이산화탄소를 충분히 흡수시킨 후 가열을 통해 이산화탄소 탈리실험을 진행하였다. 반응초기에는 L-alanine의 반응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졌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흡수량이 보다 큰 L-lysine이 높은 농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였다. 두 물질의 재생효율을 비교하였을 때, L-alanine은 47.26%, L-lysine 은 62.11%로 L-lysine이 더 높은 재생효율을 나타내었다. 흡수량 및 재생효율이 좋은 L-lysine을 이용한 연속재생 실험결과, 재생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재생효율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조합 β-galactosidase (β-gal) 을 이용하여 transgalactosylation 반응으로 합성된 2-phenoxyethanol galactoside (PE-gal)과 chlorphenesin galactoside (CPN-gal)의 정제를 실시하였다. 먼저 PE와 PE-gal이 포함된 반응물에 ethyl acetate (EA)를 넣고, EA/water 이상계 시스템에서 PE와 PE-gal을 분획하였다. 이 시스템에서 PE는 EA층으로 PE-gal은 water층으로 분획되었다. 그리고, 물층을 모아서 silica gel chromatography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silica gel chromatography만 실시하여 PE-gal을 정제한 경우와, EA 처리 후 silica gel chromatography를 실시하여 PE-gal을 정제한 경우의 정제 PE-gal에 대하여 HP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와 TLC (thin-layer chromatography)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EA를 처리하여 분획한 후, silica gel chromatography를 수행한 시료에서 잔여 PE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관찰하였고, silica gel chromatography만 실시하여 PE-gal을 정제한 경우에는 상당량의 잔여 PE가 관찰되었다. 이 때, mole 기준으로 약 21%의 정제 수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CPN-gal의 정제에서도 EA 분획 처리 후, silica gel chromatography를 수행하였더니, 잔여 CPN이 거의 없는 순수한 CPN-gal을 얻을 수 있었다.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은 국내·외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연료 연구자들은 청정(친환경 대체연료) 연료와 연료품질 향상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엔진 설계, 혁신적인 후처리 시스템 등의 연구를 통하여 차량 배기가스 및 온실가스를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기 다른 차량기술이 적용된 휘발유, 경유,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7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법적시험모드로 사용되고 있는 도심모드, 고속모드, 급가·감속, 에어컨사용 및 겨울철 특성을 반영한 저온모드에서 온실가스의 배출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사용연료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온실가스는 저온인 Cold FTP-75 모드에서 가장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각 차량별 온실가스 증가 요인으로는 가솔린 차량인 A차량(2.0 MPI)과 B차량(2.4 GDI)에서는 최고속 및 급가·감속 , 에어컨 사용 , 저온 조건의 순인데 비해 E차량(1.6 T-GDI)은 에어컨 사용, 최고속 및 급가·감속 , 저온 조건의 순이다. G차량 (LPLi)은 에어컨 사용 , 저온 , 최고속 및 급가·감속 조건의 순으로 가솔린 차량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경유 차량에 있어서는 A차량(2.0 w/o DPF)과 B차량(2.2 w/ DPF)은 최고속 및 급가·감속 , 에어컨 사용, 저온 조건의 순이었고, F차량(1.6 w/ DPF)은 저온, 에어컨 사용, 최고속 및 급가·감속 조건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각 연료별로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다르게 적용하여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16년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약 2,200만대를 육박하고 있으나[1], 국내 자동차용 표준 연료에 대한 기준은 부재한 상황이다. 자동차용 표준연료(Reference Fuel)는 차량의 연비와 배출가스를 인증하거나 새로운 자동차를 개발할 때 차량의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료를 의미한다. 현재 국내에는 차량의 배출가스, 성능, 연비시험 등을 위해 유통연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통연료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과 대기환경보전법상의 품질기준을 만족하지만 각 제조사의 원료와 공정 등에 따라 연료의 물성 차이가 있어 차량 시험 시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되는 자동차용 경유 품질모니터링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자동차용 경유의 시험용 표준연료 기준(안)을 설정하고, CRDI 방식의 차량에 적용하여 표준연료 기준(안)을 평가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주류공정의 고농도 CO2 제거를 위한 스크러버의 CO2 흡수 성능평가를 진행하였다. Lab-scale 실험을 통해서 설계인자인 액가스비(18 L/m3), 공탑속도(0.14 m/s)를 산정하였다. 설계인자를 기반으로 제작한 5 m3/min 급 CO2 흡수 반응기로 실험한 결과, 풍량이 1, 2, 3, 4, 5 m3/min 증가시 CO2 제거율은 98.47%, 96.46%, 92.95%, 89.71%, 85.49%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스크러버를 사용하기 전 후의 에너지 개선율(5.4%) 평가 및 에너지 절감량(11.5 TOE/year), 온실 가스 감축량(6.5 TC/year)를 산정하였다.
본 논문은 재배가 용이하고 민간요법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곰보배추의 에탄올 추출물이 화장품 소재로서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항산화, 미백효능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B16F10 세포에서 곰보배추 에탄올 추출물 25, 50, 100 ㎍/mL 농도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DPPH radical 소거능을 관찰한 결과 모든 농도에서 소거능을 보여주었고, 50 ㎍/mL의 농도에서 65.2%, 100 ㎍/mL에서 77.6%의 강한 항산화 효능을 나타냈다. Raw 264.7 세포 내에서 ROS 생성 저해능을 관찰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냈고, 100 ㎍/mL 농도에서는 39.1%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O생성 억제를 관찰하기 위해 Raw 264.7 세포에 곰보배추 에탄올 추출물을 25, 50, 100 ㎍/mL 농도 별로 첨가하여 관찰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NO생성을 억제하였다. 시험관 내에서 L-DOPA와 L-tyrosine을 이용하여 곰보배추 에탄올 추출물이 tyrosinase activity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나타냈다. 세포 내에서 MSH를 가한 B16F10 세포에 곰보배추 에탄올 추출물을 25, 50, 100 ㎍/mL의 melanin 함량을 관찰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보여주며 100 ㎍/mL에서 30.7%로 억제하였다. 따라서 곰보배추 에탄올 추출물이 항산화 기능이 있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의 소재로서 개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는 미용실 직원의 개인적 특성과 관련하여 조직 성과로서 직무 만족에 대한 조직 의사 소통의 효과를 결정하려고 연구했다. 실증 분석을 위해 경남의 뷰티 살롱 종사자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조직의 의사 소통은 직무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다른 요인에 비해 의사 소통 능력이 직업 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 세 이상과 고졸 이하와 결혼 한 그룹에서 조직 간 의사 전달이 직업 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높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용 산업에서 직원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는 등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는 개인의 특성과 조직 의사 소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적 자원 관리가 필수적이다.
HiPIMS(High Power Impulse Magnetron Sputtering)를 이용하여 탄소 박막을 증착하였다. 파워, 압력, 바이어스 전압, duty cycle에 따른 탄소 박막의 특성과 미세조직을 조사하였다. HiPIMS 파워가 증가할수록 증착 두께는 증가하였으며 표면이 거칠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압력의 증가 또한 표면이 거칠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증착 두께는 압력에 비례하지 않았다. 바이어스 전압이 증가함에 따라 조도가 나빠졌고 증착 두께는 증가하다가 임계 바이어스 전압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듀티 사이클의 변화는 아크 발생과 같은 문제를 유발했으며 이는 챔버 구조나 타겟의 크기 등에 영향을 받는다. XPS로 sp²/sp³ 분율을 확인하였으며 sp²/sp³ 분율이 DC 스퍼터링의 경우보다 HiPIMS의 경우가 더 큰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뽕잎(Morus alba)을 노루궁뎅이 버섯균사체(Hericium erinaceum)로 발효시킨 열수 추출물(MA-HE)의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MA-HE의 항산화 활성을 DPPH radical, ABTS radical 소거활성 측정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500 μg/mL 농도에서 61.73%,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250 μg/mL 농도에서 97.39%로 나타났다. MA-HE은 DNA의 산화적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생체고분자물질인 사람의 혈청단백질의 산화적 손상을 억제하였다. 세포에 H2O2를 처리하였을 때 세포생존율에 비하여 발효물을 100 μg/mL 농도로 전 처리한 세포생존율은 8% 증가했으며, 발효물을 50 μg/mL 농도로 처리했을 경우 세포 내 활성산소의 축적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MA-HE이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되는 세포 독성에 대한 보호 작용도 뛰어난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정신건강과 건강위험행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인지된 스트레스와 건강위험행위와의 관계에서 우울감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자료에서 도출한 전국의 만 19세에서 29세 사이의 대학생 8422명이다. 자료분석을 위해 복합표본 설계에 따라 라오 스콧 교차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 Sobel test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대학생의 인지된 스트레스, 우울감, 현재흡연, 폭음 및 고위험 음주는 성, 연령, 월가구소득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스트레스는 현재흡연, 폭음, 고위험음주의 영향요인이었으며 우울감은 현재흡연과 폭음의 영향요인이었다. 우울감은 인지된 스트레스와 현재흡연, 인지된 스트레스와 폭음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 냈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인지된 스트레스, 우울감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포함하는 포괄적 건강행위 중재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Tier 2 이상의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IPCC 기본값 대신 국가 고유의 배출계수가 개발 및 이용되어야 한다. 국가 고유 배출계수는 에너지원 종류, 에너지 공정, 시간 추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각 에너지원별 특성값을 파악하는 것은 정확한 인벤토리 구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국내 석유계 에너지원의 물성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큰 변화는 없었으며, 국내에서 고시되고 있는 에너지원별 열량환산기준 상의 석유계 에너지원에 대한 열량 및 탄소배출계수를 2013년과 2016년에 실제 시료를 수집하여 발열량, 탄소함량 및 탄소배출계수를 산정한 결과값과의 비교분석에서는 대체적으로 일정한 값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석유계 에너지원별로 산출된 순발열량과 탄소배 출계수는 2006 IPCC Guideline에 나타낸 값들과 비교하였으며, 대부분의 에너지원이 2006 IPCC G/L의 기본값 및 상한, 하한 범위내의 값을 나타내었다.
단백질 계면활성제로서의 아미노산 계면활성제는 친환경적인 화합물이다. 따라서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는 차세대 계면활성제로 기대된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는 높은 생분해성, 낮은 독성 및 표면 활성 특성을 갖는다. 이 실험에서 아미노산 기반의 계면활성제인 cocoyl glycine은 코코넛 오일과 팜 오일과 같은 트리글리세라이드와 글리신에 의해 합성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표면 장력, 유화 특성, 거품 안정성 및 HLB 값을 측정하였다. 합성된 계면활성제는 FT-IR에 의해 확인되었다. 희석된 계면활성제 수용액에서 코코넛 오일로 합성된 계면활성제의 표면 장력은 1.0 × 10-4 mol/L에서 31.2 dyne/cm 이었다. 희석된 계면활성제의 수용액에서 팜 오일에 의해 합성된 계면활성제의 표면 장력은 3.2 x 10-5 mol/L에서 42.1 dyne/cm 이었다. 기포 안정성은 시간 경과에 따라 기포 높이를 측정했다. 코코넛 오일로 합성된 계면활성제의 초기 기포 높이는 14.5cm이고 5분 후 10.7cm였다. 팜 오일에 의해 합성된 계면활성제의 초기 기포 높이는 3.0 cm이고, 5 분 후에 2.8 cm이다. 코코넛 오일로 합성한 계면 활성제의 기포 높이는 팜 오일로 합성한 계면 활성제보다 높았다. 그러나 팜 오일로 합성한 계면활성제의 기포 안정성은 코코넛 오일로 합성한 계면활성제보다 우수하였다. 합성된 계면활성제의 유화 특성은 벤젠과 콩 기름에서 관찰되며 유기 용매에서의 유화 성질이 콩기름에서보다 우수하다.
본 연구에서는 사군자탕 구성 재료의 기능성을 연구하고자 사군자탕가루를 스폰지 케이크에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케이크에 대한 한약재의 첨가량은 6%로 5개(S1(사군자탕가루), S2(인삼가루), S3(백복령가루), S4(백출가루), S5(감초가루))의 첨가군으로 구성하였다. 한약 재료의 첨가에 따라 완제품의 부피감소가 SC> S1>S3>S2>S4>S5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제품의 저장 중 미생물학적 품질 평가에서 생균수는 SC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SC는 저장 7일째에 9x107 CFU/g로 가장 높다가 저장 10일째에는 2.5x106 CFU/g 으로 감소하였다. 한약재가 들어간 다른 시료에서는 낮게 나타나 특히 S5의 경우 같은 7일째에 1.2x102 CFU/g 으로 적게 나타났다. 제품의 조직특성은 견고성, 점착성, 씹힘성이 SC에 비해 다 높은 값을 가졌다. 항산화성을 측정한 결과 과산화기질 생성억제효과의 크기는 스폰지 케이크에서 S5>S4>S3>S2>S1>SC의 순으로 나타나 한약 재료의 첨가군의 항산화효과가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는 전체적인 기호도는 SC에 비해 S3가 가장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S3>SC,S2>S1>S5>S4순으로 전체적인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석유제품 내의 식별제를 정성⋅정량분석하기 위해 HPLC의 적용가능성을 연구하였다. 등유와 자동차용 경유에 함유된 식별제의 정성분석을 위해 HPLC에서 최적의 분석조건(이동상 용매의 비율, 유속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별제의 정량분석을 위한 검량곡선을 작성하였다. 특히, 일정 농도 범위에서의 등유는 4.75분에서, 그리고 자동차용 경유는 4.17분의 머무름시간(retention time)을 나타내었고, 등유와 자동차용 경유의 검량곡선 상관계수(R2)가 0.999 이상을 나타내어 정량분석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식별제의 분석방법인 UV/Vis 분광광도계를 이용한 분석결과와 비교분석을 실시하였고, 등유의 경우 약 7 %의 낮은 편차를 보였으며, 자동차용 경유의 경우 약 20 %의 다소 큰 편차를 확인하였다.
가소제는 딱딱한 특성을 지닌 플라스틱에 유연성 및 탄성을 주어 제품으로서의 부드러운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첨가되는 물질로서, 주로 고분자 물질에 첨가되어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가공성을 개선하 고, 내한성, 내휘발성, 전기적 특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가소제는 비활성 액체로서 용매의 기능과 유사한 역할을 하지만 분자량이 크고 휘발성이 없다. 또한, 석유화학제품에 용해되어 있는 경우, 다른 화합물과의 중첩효과(matrix effect)에 의해 가소제만을 분리하여 정성 및 정량분석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석유화학제품에서 검출될 수 있는 가소제의 대표적 성분인 DOA와 DOP에 대해 MD-GC/MS를 활용하여 정성 및 정량분석을 실시하여 최적의 가소제 분석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