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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868

        2121.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VfloTM을 이용하여 북한의 미계측지역에 대한 매개변수 설정 및 일관적인 분포형 강우적용을 통해 실강우 특성을 반영한 침수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연구대상은 임진강 수계로 유역면적의 2/3가 한 지역에 포함이 되며 사실상 미계측지역으로 분류된다. 위 수계의 수문자료가 거의 없어 매개변수 보정 및 검정할 자료가 사실상 없으므로 분석하는 주체에 따라 강우-유출모형 구축에 있어 차이가 발생하므로 홍수량 산정 절차 및 매개변수 결정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다. 분포형 강우는 광덕산 레이더의 Long-ranged Radar(반경 480 ㎞)를 이용하여 회령, 선봉 및 일부 지역을 제외한 북한 수계 전역에 걸쳐 분포형 강우를 본 원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분포형 모델을 이용하여 강우사상별 북한 지역의 침수현황을 도출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였다. 또한, 기연구된 북한의 확률강우량도를 토대로 각 빈도별 침수현황을 도출하였으며 북한 내 발생하는 홍수에 대해 개략적인 침수현황 제시가 가능하다. 위 연구를 토대로 통일 대비 북한의 홍수 재난 현황 및 이에 대한 대처 자료로써 효용이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북한 재난 DB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2122.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북한의 대규모 자연재난은 홍수와 태풍 그리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피해는 1990년대 중반부터 해마다 북한의 경제난을 악화시키고 있다. 특히, 식량난과 에너지난으로 인한 무분별한 국토개발 및 산림훼손으로 1995년부터 집중호우, 태풍 등의 수해피해에 상습적으로 시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15년간 북한의 홍수를 검토하여 홍수 초래 영향변수로 ‘강우집중도’와 ‘집중호우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홍수피해 가중 요인을 ‘발생시기’와 ‘피해규모’로 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 홍수 모니터링 우선지역 선정을 위해 홍수 초래 영향변수인 ‘강우집중도’와 ‘집중호우 지역’은 우심지에 해당하는 지역의 월평균강우량의 크기와 일최대강우량, 집중호우 발생빈도가 큰 기상관측소 지점으로 선별하였고, 홍수피해 가중 요인인 ‘발생시기’와 ‘기반시설 피해정도’의 경우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큰 개월과 북한의 주요 홍수피해 당시 피해보도를 기반으로 등급 점수를 부여하여 우선지역을 구분하였다. 홍수 초래 영향변수와 홍수피해 가중 요인으로 북한의 홍수 모니터링 우선지역을 행정구역별로 선정하면 홍수 초래 영향변수에 의한 모니터링 우선순위 지역은 강원도와 개성시이며, 홍수피해 가중 요인에 의한 모니터링 우선지역은 황해도, 평안남도, 강원도, 함경남도가 된다. 하지만, 피해규모의 경우 주요 피해가 발생한 행정구역의 피해를 통합하여 보도한 내용이므로 각 행정구역별 피해규모의 확인은 힘들기 때문에 모니터링 우선지역의 선정에 있어서는 홍수 초래 영향변수로 분석한 우선순위를 고려하고 홍수피해 가중 요인은 참고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2123.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상수관망의 운영에 있어서 핵심적인 사항 중의 하나는 관망의 압력균등화이다. 관망의 압력균등화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가압장을 설치하는 것이다. 가압장은 관말단에 잔류수압(Residual Pressure Head)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용수에 추가적인 에너지를 가하여 원활한 용수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가압장에는 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운영비용이 발생하고 기계적인 고장에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가압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배수관망내에 탱크(In-line Tank)를 설치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탱크의 초기투자 비용은 가압장보다 크지만 유지비용이 적고, 고장에 따른 용수공급 중단이 될 가능성이 낮다. 또한, 관파괴에 의한 단수발생시 탱크 인접지역에 비상용수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시설비나 부지 문제로 인하여 배수관망에 많은 수의 탱크를 설치하기는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수관망내 필요한 탱크의 개수에 따라 적정배치를 결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즉, 예산이나 설치부지 등의 제한으로 설치가능한 탱크의 수가 결정되면 이를 최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방법론을 의미한다. 이를 위한 목적함수로 시공간적 관망내 압력 균등지표(Temporal and Spatial Pressure Evenness Index, TSPEI)를 제시하였다. TSPEI 산정은, 먼저 24시간의 Extended Period Simulation을 통하여 절점별로 압력의 일변동(일최대압력-일최소압력)을 산정하고, 두번째로 모든 절점의 압력 일변동을 합산하여 구한다. 이때 가능한 탱크 조합중 TSPEI가 가장 작은 조합이 최적조합이 된다. 제안된 방법을 샘플관망(Mays' network)을 대상으로 적용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설치 가능한 탱크의 수를 2개, 3개, 4개로 가정하여 각각의 경우에 대해 최적탱크조합을 산정하였으며, 각각의 탱크 조합에서 일관된 경향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2124.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의 토석류 위험지 관리는 산림청의 산사태 위험지 관리제도와 구 소방방재청의 급경사지 관리 제도를 준용하고 있으나, 토석류 위험지를 구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지 못하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토석류 발생지의 대부분이 황폐산지의 반복되는 토석류 발생지가 아니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되는 토석류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위험지 관리 대책을 수립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이 연구는 지형 및 입지특성에 근거한 기준점 설정을 통해 토석류 위험구역 구획방안을 제시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자 시행되었다. 2011년 7월 토석류 피해지역인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일원의 퇴적토사량과 토석류의 도달거리를 산정하여 위험구역을 구획하였다. 실제 피해 대상지인 2개의 유역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여, 산정된 침식가능토사량(지질·계류 차수별 원단위 기준 산정법)과 운반가능토사량(총수량·용적토사농도 이용 산정법)을 현지 측량에 의해 얻어진 퇴적토사량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침식가능토사량은 실측에 의해 얻어진 토사량과 유사한 범위에 있었고 운반가능 토사량은 과대치가 산정되었다. 토석류의 도달거리는 경험식에 지질·계류 차수별 원단위 기준 산정법으로 계산된 침식가능토사량으로 산정하였다. 경험식으로 산정된 도달거리는 수해 직후 촬영된 항공사진의 판독으로 산정한 도달거리와 비교한 결과 유사 범위에 위치하였다. 수해 직후 촬영된 항공사진을 판독하여 구획된 토석류의 퇴적범위는 구획된 토석류 위험구역 내에 위치하여 이 방법이 유효함을 확인하였다.
        2125.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북한의 수자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일은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 관심사 중 하나이다. 그러나 북한의 폐쇄적인 정책으로 인해 수자원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기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위성으로부터 획득한 정보와 글로벌 지형정보를 이용하면 개략적으로나마 북한의 수자원 또는 홍수로 인한 재해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위성으로부터 유도된 위성강우 자료와 글로벌 지형자료를 활용하여 대표적인 비접근 지역인 북한지역의 청천강 상류에 위치한 동신군 지역을 대상으로 유출분석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언론보도에 나타난 북한지역의 2013년 7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북한의 기상수문국 통보에 의하면 자강도의 동신군 413mm, 송원군 383mm, 희천시 322mm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시기의 위성으로부터 유도된 강우자료인 GSMaP_NRT자료에서는 최대 173.2mm, 유역 평균 160.3mm 정도의 강우가 발생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Xie 등(2011)에 의하면 2000-2009년의 10년간의 연평균 강수량에 대하여 CMORPH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간분포 패턴은 매우 잘 반영하고 있으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는 과대 산정되고 중간 및 고위도 지역에서는 과소하게 산정되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어 본 연구에서 사용한 위성강우도 같은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위성강우자료와 글로벌 지형자료인 Aster GDEM, GLCC자료를 이용하여 유출분석을 수행한 결과 첨두유출이 957.6㎥/sce의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위성강우의 정확도 평가와 위성강우와 지점 및 레이더를 이용한 보정을 통해 보정된 시계열 자료를 생산하여 유출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2126.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기후변화 및 4대강 보에 의한 본류 구간에서의 조류 발생 우려로 인하여 지류로부터 유입되는 영양염류 물질 등 비점오염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와 같이 영양염류의 다량 유입 등 원인제공에서 대 조류 발생과 같은 수질현상으로 발현되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경우, 오염원의 입체적 관리 및 사전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장기 수질예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수질예보 및 대응조치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4대강 본류 중심의 7일 단위의 단기 수질예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에도 장기 수질예보의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3개월 선행예측기간(lead time)의 장기 수질예보를 위해서 통계적 접근 방법과 모델링 기반 접근 방법의 예측성을 비교하였다. 통계적 접근 방법의 경우 관측자료 기반 기후인자(Climate Index)와 중권역 규모 관측 수질 사이의 지체시간(lag time)을 갖는 원격상관(teleconnection)을 이용하여 모델링 과정 없이 수질을 예측하였다. 반면 모델링 기반 방법의 경우에는 장기 기후예측 정보를 유역규모 및 일 단위로 시·공간적 상세화(downscaling)를 거쳐 유역모형의 입력으로 사용하여 수질을 예측하였으며, 유역모형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 (SWAT) 및 Hydrological Simulation Program-Fortran (HSPF) 모형을 사용하였다. 낙동강의 위천 중권역을 대상으로 하여 총질소(TN) 및 총인(TP) 수질항목에 대한 예측성을 평가하였다. 통계적 방법의 경우 3개 관측지점에서 월별(12개월) 수질 장기 예측을 수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미한 상관계수(Temporal Correlation Coefficient) 이상의 값을 보인 경우는 TN, TP의 경우 각각 83%, 89%로서 적절한 예측성을 보였다. 반면 모델링 방법의 경우에는 수질의 절댓값(농도) 비교를 통한 예측성 평가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추가적인 예측성 평가 기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127.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안전보건 민간위탁사업은 안전보건관리 능력이 취약하여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활동을 민간기관의 기술 지도를 통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며, 안전보건 민간위탁 사업 중 건설 분야 민간위탁사업의 경우 총 공사금액 3억원 미만 영세규모 건설현장 및 영세규모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민간 재해예방기관의 위탁을 통해 밀착지원과 감성지원으로 건설재해 예방을 추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 분야 민간위탁 사업의 운영현황, 수행기관 및 사업장 분석, 그리고 연도별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건설 분야 민간위탁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재해율과 사망 만인율을 분석한 결과, 건설 분야 민간위탁 사업 초기에 비해 민간위탁사업으로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율과 사망 만인율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재해율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민간위탁사업은 건설업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였으나, 최근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의 전환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128.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기상레이더의 발전과 더불어 국외에서는 오래전부터 레이더를 활용한 돌발적인 현상에 대한 기상현황 예측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또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기관 단위로 재난ㆍ재해 예방 시스템 및 서비스를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다. 더욱이 세계 각국에서는 다수의 레이더를 활용한 네트워크망 구성과 이를 활용한 기상변화 감시체계의 보편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도 활발한 노력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레이더 자료의 취득, 품질관리, 강우량 산출 등의 분야에만 연구가 집중되어 있으며, 레이더 자료를 활용한 수문/방재 분야에서의 활용 및 적용성 검토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레이더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외 수문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제공되고 있는 정보의 수준 등의 분석하여 국내 국토관측센서 활용 수재해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의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2129.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는 토석류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피해를 예방·저감시키기 위한 도로관리기관의 방재정책과 예방적 방재를 위해 필요한 기술 그리고 사업의 실행과정에서 발생하는 타 기관과의 조정 및 협력방안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여름철 강수특성은 집중강우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집중강우 시 경사가 급한 산지부에서 발생하는 토석류 산사태로 인한 도로 피해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토석류로 인한 도로 피해예방과 저감을 위해서는 토석류가 가능한 구간에 대하여 예방적인 재해저감시설을 설치하거나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 이용 차량의 대피 또는 토사퇴적물의 신속한 제거와 같은 대응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토석류는 자연재해의 일종으로서 정확한 발생시기와 발생위치 및 규모 예측이 어려우므로 토석류 방재를 위해서는 일정수준의 방재목표 설정과 예측기술의 확보 그리고 대책시설의 설치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토석류 방재목표는 근본적으로 토석류 발생시 도로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며, 강우의 규모에 따라 토석류 발생규모와 피해규모가 달라지므로 정량적인 목표기준은 강우를 토대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과거사례를 토대로 토석류 유발강우를 분석하고 방재목표 강우기준을 재현주기 50년의 강우시에 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현주기 100년의 강우시에는 피해최소화, 그 이상의 강우에서는 신속대응을 방재목표로 설정하였다. 토석류 방재를 위해서는 토석류 위험성이 있는 위치를 선정하는 기법과 기준을 필요로 하며 본 연구에서는 과거 토석류 발생사례 분석을 통해 유역단위로 토석류 위험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방재목표에 사용되는 강우기준와 연계시켜 위험정도를 등급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고속도로 인접 유역별 위험 등급을 결정하여 설정된 방재목표에 따라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마련하였다. 토석류 재해는 산지에서 시작하지만 피해는 도로에서 발생하므로 피해 복구 또는 예방사업은 토석류가 시작-이동-퇴적되는 구역별 담당기관 간의 업무에 대한 조정과 협력이 필요하다. 국내는 산지소유 또는 관리권한에 따라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로 업무가 나뉘어져 있으므로 도로관리기관에서 토석류 방재정책을 수립할 때는 이들 기관과 업무추진 방식, 예방사업의 주체, 실제 사업시행 시 상호협조사항 등에 대한 사전 조율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고속도로 노선별 단계적인 공동조사와 사업추진방향 회의를 통해 고속도로 토석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2130.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지진은 통제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하나로 도로, 통신, 전력, 상하수도, 대규모 구조물 등 사회기반시설에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다. 지진피해를 완벽히 대비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재해발생 후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사회기반시설물 중에서 상수관망시스템의 지진피해를 모의하고 복구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재해가 발생한 이후의 비상상황을 모의한 후, 관망 수리분석을 통해 최적의 복구대책 및 복구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컴퓨터 기반의 “상수관망시스템 지진복구 모형”을 개발하였다. 모형을 이용한 모의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지진발생 후 상수관망에서 발생가능한 피해상황(관 파손, 누수, 전력차단으로 인한 펌프운영 중단 등)을 모의한 후, 복구 우선순위와 복구에 필요한 소요인력, 장비 등을 산정한다. 다음으로, 초기 피해상황을 관망 수리해석모형에 반영하여 관의 유량, 가용한 절점의 수요량, 수압 등을 계산한다. 추후로는, 복구전략에 따른 실제 복구진행상황(파손관의 수리, 전력회복에 따른 펌프재가동 등)을 모의한다. 즉 시간대별로 복구상황을 모형에 반영한 후 수리해석을 실시하여 절점별 공급가능량을 계산한다. 효율적인 복구전략의 수립을 위해 다양한 민감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즉, 복구 우선순위, 복구에 필요한 소요인력 투입방법, 그리고 재난상황에서의 용수사용량 절감방안 등을 달리한 후,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가장 효과적이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모형은 상수관망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진피해를 모의하여, 해당 시스템에 가장 효과적인 복구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실무자들이 신속한 시스템 복구대책 및 복원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131.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는 연 강수량의 60% 이상이 여름철인 6∼9월에 집중되며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해 치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1960년대부터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도시 지역에서 불투수성의 도로 포장면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방재 성능이 크게 약화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지표 불투수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지자체에서 사회·환경적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투수성 콘크리트 포장을 시행하고 있으나, 투수성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잔골재가 적게 들어가는 투수성 콘크리트 포장은 일반 콘크리트 포장에 비해 내구성이 약화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투수성 콘크리트 배합설계 및 기준을 조사하고, 투수성능 증진을 위해 잔골재를 첨가하지 않은 콘크리트 배합을 진행하였으며, 공극률 및 시멘트 페이스트량 결정을 위해 아스팔트 마샬 배합설계법의 최적 아스팔트함량 결정방법을 착안하여 배합설계를 수행하였다. 배합별 혼합물의 투수성능 및 내구성 평가를 위해 압축강도, 실내 투수시험 등을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투수성능을 유지하는 고내구성의 투수성 콘크리트 배합설계(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132.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보는 하천의 대표적 횡단구조물로써 보 상·하류의 낙폭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속을 적절히 감세하지 못할 경우 하류하상에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보의 설치위치 및 규모에 따른 적절한 감세시설의 설치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기능 보 하류의 세굴현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Hydraulic Design of Navigation Dams’(USACE, 1987)에서 감세시설로 권장하는 2차 감세지(Secondary Stilling Basin)를 보에 적용하여 하류의 감세효과를 검토하였다. 3차원 수치모의를 통해 2차 감세지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하도, 다기능 보, 2차 감세지를 반영하여 지형을 구축하였다. 수치모의는 상·하류의 수위차가 최대로 발생하는 관리수위 조건에서 수행하였으며, 보 하류의 수위, 유속분포, 바닥전단응력, Froude 수 등의 수리특성 검토를 수행하였다. 모의결과를 바탕으로 보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최대유속 등을 산출하고, 2차 감세지의 감세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2차 감세지의 형상(상·하류 경사 및 폭)을 변화시키며 바닥보호공 끝단에서 작용하는 전단응력과 하상의 소류력을 비교하여 하상이 평형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적정모델을 제시하였다. 2차 감세지를 활용한 감세효과의 검증을 통해 홍수기에 보 하류에 발생하는 세굴 피해의 저감이 가능하며, 2차 감세지의 현장적용 시 기존 세굴된 지형을 활용할 수 있어 보수 및 보강 비용의 절감이 기대된다.
        2133.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 이후 도시생활권의 토사재해 취약성을 재인식하고, 위험구역의 결정 및 관리수단 개발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서울시 우면산 일원을 대상으로 지형 및 입지 특성에 근거한 기준점을 설정 방법을 검토하여 총 46개의 소유역을 결정하였고, 퇴적토사량과 토사의 도달거리 산정을 위해 각각 3가지의 모델을 적용하였다. 퇴적토사량은 현장상황과 비교할 때 총수량과 용적토사농도를 이용한 산정모델(c1)이 과대치가 산정된 반면, 지질별, 계류 차수별 원단위 기준 산정모델(b)에서 유효치가 확인되었다. 토사의 도달거리 산정은 경험식을 이용한 산정모델(d)과 유역면적과 확산각을 이용한 산정모델(e)을 채택할 수 있었다. 다만 지질별, 계류차수별 원단위기준 산정모델(b)이 일본의 데이터를 참조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여야 하며, 유역면적과 확산각을 이용한 산정모델(e)에서의 확산각 설정근거의 마련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이 방법은 위험구역의 생산 및 퇴적지역을 획정할 수 있어, 임의의 도심산지를 대상으로 한 현지조사와 관리를 위한 도면작성의 방법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134.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극한강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모니터링 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전년도 연구에서 개발된 모니터링 항목을 토대로 실험실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성능실험을 수행하였다. 모니터링의 기본개념은 강우로 인한 토층 내 수리적·역학적 특성 변화를 관측하고, 이를 산사태 조기경보를 위한 데이터로 적용하는 것이다. 또한, 지상의 모니터링 이외에 SAR 위성영상 자료를 이용한 입체모니터링을 수행하여 광역적인 산사태 감시를 수행하는 것이다. 실험실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두 단계로 구성하는데 1단계는 모형 토조 박스에 기 설정된 모니터링 항목별 센서를 설치하여 해당 항목의 데이터 관측이 가능한지를 검증하는 것이고, 2단계는 소형 산사태 모형실험장치에 센서를 설치하고 인공강우에 의한 산사태를 직접 발생시키며 산사태 발생 시 모니터링 시스템의 관측성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제 극한강우 조건에 따른 산사태 모니터링 기법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아울러 현장에 실제 설치하기 전 단계에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체제를 수립하고자 한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실험실 평가 외에도 국내 남동부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입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당해년도 연구기간 동안 시범 구축하여 실험실 성능평가 결과와 비교를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2135.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재난발생의 복잡성을 구조적으로 설명 가능한 방법론들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현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정부합동 재난원인조사단 운영 시 활용된 재난원인분석 매트릭스와 IRDR(Integrated Research on Disaster Risk, funded by ICSU and UN ISDR)의 FORIN(FORensic INvestigation of disaster) Project에서 활용되는 종단분석(longitudinal analysis), 메타분석(meta-analysis) 등의 특징 및 활용도를 고찰하였다. 최근 재난의 직접적 원인외의 인위적, 간접적 피해가중요인까지 접근하려는 기본 개념은 모든 방법에서 동일하였으나, 재난 및 안전사고를 바라보는 관점(사고중심, 피해중심 등), 원인분류 방법, 원인요인들의 연결방법들은 차이점을 보였다. 재난원인분석 매트릭스의 경우 근본원인요소(root causal factor)들을 이해당사자들에서 알리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데 유리한 방법이지만, 재난의 원인-결과의 관계를 동역학적으로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 공백들은 종단분석과 메타분석 등 FORIN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병행하여 활용한다면 최소화 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본 연구에서 고찰된 결과는 정부합동 재난원인조사단(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9조) 운영에 활용되어 재난의 반복성과 복합성을 고려한 원인분석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136.
        2015.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accessed the adsorption characteristics of the 9 trihalomethanes (THMs) on coal-based granular activated carbon (GAC). The breakthrough appeared first for CHCl3 and sequentially for CHBr2Cl, CHBr3, CHCl2I, CHBrClI, CHBr2I, CHClI2, CHBrI2, and CHI3. The maximum adsorption capacity (X/M) for the 9 THMs with apparent breakthrough points ranged from 1,175 μg/g (for CHCl3) to 11,087 μg/g (for CHI3). Carbon usage rate (CUR) for CHCl3 was 0.149 g/day, 5.5 times higher than for CHI3 (0.027 g/day).
        2137.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조미’는 답리작 적응 내재해 다수성 청보리 품종육성을 목표로 1999년 내재해성으로 총체적성이 우수한 ‘수원337호’를 모본으로 하고, 도복에 강한 ‘수원355호’를 부본으로 교배하여 육성 선발된 ‘익산438호’로 전국 7개소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10년에 육성되었다. ‘조미’는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Ⅰ정도이고, 잎은 녹색이며, 잎귀가 없는 무엽이 품종으로 가축기호성이 높다. 초장은 90㎝이고, m2당 경수는 846개로 표준품종인 ‘영양’보다 194개 많은 다얼성이며, 엽신 비율이 높다.답리작에서 출수기는 4월 23일로 ‘영양’보다 3일 빠르고, 황숙기는 5월 25일로 1일 빠른 조숙종이다. 내한성은 ‘영양’보다 다소 강하였으며, 흰가루병에는 감수성을 보였지만 보리호위축병에 저항성을 나타냈다. 건물수량은 전작에서 15.7톤/ha ‘영양’과 같았으나 답리작에서 10.3톤/ha으로 ‘영양보다 5% 적었다.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이 8.3%로 ‘영양’에 비해 높았으며, ADF는 26.2%, NDF는 48.3%로 ‘영양’보다 낮았으나 TDN이 68.2%로 ‘영양’보다 다소 높고, 사일리지 등급은 II 등급으로 양호하였다.
        2138.
        2014.12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호두를 대상으로 감마선을 1-10 kGy 선량으로 조사시켜 생성된 hydrocarbon류와 2-alkylcyclobutanone류를 통해 방사선 조사여부를 확인하였다. 지방은 soxhlet방법으로 n-hexane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였고 florisil이 충진된 column으로 분리하여 gas chromatography / mass spectrometry(GC/MS)로 확인하였다. 감마선 조사된 호두에서 검출된 주요 hydrocarbon류는 oleic acid에서 유도된 8-heptadecene과 linoleic acid에서 유도된 8,11-Heptadecadiene, 1,7,10-Hexadecatriene이었고, 검출된 주요 2-alkylcyclobutanone류는 linoleic acid와 oleic acid에서 유도된 2-(5',8'-tetradecadienyl)cyclobutanone(5',8'-TCB), 2-(5'-tetradecenyl) cyclobutanone(TECB)가 가장 높은 함량으로 확인되었다. 조사된 호두에서 생성된hydrocarbon류와 2-alkylcyclobutanone류의 생성량은 선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이 화합물들은 1 kGy 이상 조사된 시료에서만 나타났으며 비조사 시료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방사선 조사에 의해 oleic acid과 linoleic acid에서 유도된 hydrocarbon류 중 8-heptadecene, 8,11-Heptadecadiene 및 1,7,10-Hexadecatriene, 2-alkylcyclobutanone류 중 5',8'-TCB 및 TECB는 감마선 조사 여부의 확인을 위한 marker로서 활용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2139.
        2014.12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유자즙의 첨가량을 달리한 마요네즈의 저장기간 중 항산화 활성 및 품질특성 변화를 비교하여 마요네즈의 저장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점도는 유자즙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점도를 나타내었다(p<0.05). 색도에서 유자즙 첨가군의 L값은 대조군에 비하여 낮았으며,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a값은 b값의 경우, 유자 마요네즈는 유자즙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b값이 증가하였으며,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Y-100군 및 L-100군은 b값의 감소를 나타내었다(p<0.05). δE값은 유자즙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대조군의 DPPH 라디컬 소거능은 35.90%이었으며, 유자즙 첨가군은 41.74~55.16%로 대조군에 비하여 높게 측정되었고 유자즙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라디컬 소거능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모든 실험군의 라디컬 소거능은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를 보였으나, 유자즙 첨가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DPPH 라디컬 소거능을 보였다(p<0.05). 유자즙 첨가군의 산가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자즙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은 산가를 나타내었고,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산가가 증가하였으나 유자즙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낮은 산가를 나타내었다(p<0.05). 과산화물가도 산가와 같은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첨가된 유자즙이 마요네즈 안에서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유지의 산패를 억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로 마요네즈 제조 시 유자즙의 첨가는 마요네즈의 항산화성을 높이고 저장 중의 산화안정성을 향상시켜 저장성 및 품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140.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토마토 억제 재배 시 생산비를 절감하고 토마토의 수확시기를 앞당기며 잦은 경운에 의한 토양환경을 보호하고자 가지대목(EG203)을 활용한 딸기후작 토마토 무경운 재배법 연구를 실시하였다. 가지대목(EG203)을 사용하여 토마토 재배를 실시한 결과 풋마름병 발생은 무경운 재배에서 실생은 30%, 가지대목(EG203)은 0%였으며 경운 재배에서는 실생은 25%, 가지대목(EG203)은 0%였다. 가지대목(EG203)을 이용한 경운 및 무경운 재배에서 상품수량은 각각 2,693, 2,657 kg/10a로 유사하였으며 당도 및 경도도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따라서 딸기 후작 토마토 재배에서 풋마름병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가지대목(EG203)을 활용하여 접목을 실시하여야하며 가지대목(EG203)을 이용하여 재배할 경우는 경운과 무경운 재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경제성 및 환경적으로 무경운 재배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마토 정식 당일, 10, 20, 30일 후 전작물인 딸기를 제거한 결과 20, 30일 후 제거에서 초장과 절간장은 길었으나 다른 생육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상품 수량은 정식 당일 제거한 것이 1,885 kg/10a로 30일 후 제거 1,678 kg/10a보다 12% 많았으나 전작물인 딸기의 제거 시기는 딸기의 생육과 가격을 토마토의 기대소득과 비교 경제성을 분석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