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나무의 실생묘포장에서 잎을 식해하는줄녹색박각시의 생활사를 1984년부터 1985년까지 남해에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줄녹색박각시의 산란기간은 5월 하순부터 26일간이었고, 평균 20.4개의 알을 기주 식물의 잎 뒷면에 산란하였다. 산란후 14일부터 16일 사이에 부화하고, 부화율은 97.6%였다. 알은 타원형이고, 크기는 지름이 1.01mm 길이가 1.14 mm이고 난기간은 14.6일이다. 유충의 평균 길이는 1령이 1.01 mm, 2령이 0.45mm, 3령이 4.27mm, 4령이 2.22mm, 5령이 5.62 mm이고, 유충의 평균체중은 1령이 2.41mg, 2령이 6.88mg, 3령이 31.31mg, 4령이 107.70mg, 5령이 760.70mg이다. 유충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로 1령이, 12일, 2령이 36일, 3령이 32일, 4령이 16일, 5령이 20일로 총유충기간은 116일이었고, 유충기간 동안에 1마리의 유충이 실생묘 17.18주를 가해하였다. 제5령 유웅이 종령유충으로 평균 15 mm 땅속에 들어가 토립으로 집을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어 월동하며, 번데기의 평균 길이는 33.6mm이고, 평균 체중은 2,032mg이다. 성충은 이듬해 5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우화하는데, 성충의 성비는 암컷이 42.82%이고, 체색형의 비는 갈색형이 89.93%였다.
한국(韓國)잔디(Zoysia japonica STEUD)의 경우 녹색기간(綠色期間)이 짧기 때문에 잔디로 피복(被覆)된 각종(各種) 운동경기장(運動競技場)과 공원(公園)등에서 녹색기간(綠色期間)을 연장하도록 보완(補完)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方法)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1985년(年)3월(月)10일(日)부터 11월(月)30일(日)까지 서울대학교(大學校) 구내(構內)의 잔디초지(草地)에서 실험(實驗)을 수행(遂行)하였던바 주요(主要) 결과(結果)는
본 연구에서는 채색문화재에 사용된 녹색안료 석록을 국내 산출 석록원광 및 수입산 석록원광과 비교하여 석록의 산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채색문화재의 화학적, 광물학적 특성을 휴대용 X선형광(p-XRF), 미소부 X선회절과(micro XRD) 주사전자현미경/에너지분산스펙트로메터(SEM/EDS) 분석으로 규명하였다. 석록에 함유되어 있는 납을 열이온화질량분석기로 분석하여 납동위원소비를 구하였다. 채색문화재 중 단청의 석록에서는 atacamite (or botallackite)와 소량의 brochantite, 불화에서는 이외에 malachite가 동정되었다. 종류를 불문하고 채색문화재에 사용된 석록은 Cu와 Cl로 이루어진 atacamite가 대부분이다. 납동위원소비 분석에서는 채색문화재 내 석록이 Mabuchi가 제안한 동북아에 대한 지역별 구분에서 한국남부지역보다 한국북부지역과 중국북부지역 그리고 일본 것과 유사하다. 국내 산출 녹색광물의 납동위원소비는 채색문화재 내 석록의 분포 안에 속하나 수입산 공작석은 큰 차이를 보였다. 채색문화재 내 석록의 주광물인 atacamite가 한반도 남쪽 광산에서는 매우 드물게 산출되는 것과 납동위원소비 결과를 종합할 때 우리나라 채색문화재에 사용 된 석록이 한반도 이남에서 산출되었을 가능성은 적다.
EU는 순환경제패키지를 2015년 12월에 공표하였으며, 패키지는 행동계획과 관련 폐기물법률 개정안으로 구성하였다. 이 가운데 행동계획에 폐기물로부터 자원화한 2차 원료에 대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녹색공공조달(Green Public Procurement, GPP)을 담고 있다. 또한 에코디자인 지령을 개정하는 안을 제안하였는데 기존 에너지효율뿐 아니라 순환경제 관점에서 내구성, 수리 가능성, 업그레이드 가능성, 분해를 위한 디자인, 정보(예 : 플라스틱 부품의 위치 등)공개, 재사용・재활용의 용이성을 담도록 한 바 있다. 이와 같이 EU의 순환경제로 이행을 위한 출구 방안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기에 GPP와 환경마크제도의 동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환경표지(환경마크)인증 제품의 경우는 인증기준이나 사유가 광범위하고 실질적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점도 있다. 반면 GR인증제도는 폐기된 물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순환경제가 지향하는 자원순환성을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순환경제로 이행을 위해서는 기존 녹색제품에 자원순환성(자원 유효이용 측면)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순환경제(혹은 자원효율)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프리미엄 인증제도 및 녹색공공조달을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단청, 불화, 벽화 등에 사용된 전통 무기질 안료는 대부분 광물이었으나, 근현대에 저렴한 화학안료로 대체되어 광물안료 제조법의 맥이 끊어졌다. 이 연구에서는 문화재 보존에 필요한 전통 광물안료 중 녹색-청색 계열 안료자원의 국내 산출과 광물학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구리를 함유한 녹색- 청색 안료광물들은 구리-납-아연을 채굴하는 금속광산의 폐석장이나 갱내 풍화대에서 이차광물로 산출되었다. X선회절과 주사전자현미경 분석을 이용하여 광물동정을 실시한 결과, 녹색은 brochantite, devilline, 청색은 linarite, bechererite, schulenbergite 등의 함수구리황산염이 대표적인 발색광물이었으며, 그 외 소량의 녹색 antlerite, atacamite가 확인되었다. 이들 녹색-청색 안료광물과 함께 cerussite, smithsonite, anglesite, cuprite 등이 이차광물로 흔히 수반되었다. 녹색 규산염 안료인 뇌록은 현무암 파쇄대의 교대산물로 산출되며, 주발색광물인 celadonite 외에 단백석이 다양한 비율로 혼재되어 있었다. 녹색 규산염 안료인 해록석은 사질 서해 퇴적물 내에서 산출이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대표적인 구리계열 녹색-청색 전통안료로 알려진 공작석과 남동석의 산출을 확인할 수 없었다.
2005년 교토의정서를 시작으로 세계의 오염퇴치와 더 낳은 환경을 원하는 다수의 국가들은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위주로 한 거시적 장기적 환경관리를 위해 새로운 금융모델인 녹색금융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온실가스 배출량 뿐만 아니라 대기, 수질, 토양 오염 등이 빠른 성장 뒤에 부작용으로 작용하여 자국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려왔다. 특히 중국의 환경 오염문제는 중국 국내 뿐만 아니라 주변국가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 특히, 중국의 석탄을 이용한 난방이 시작되는 11월부터 3월까지는 스모그와 고농도 미세먼지는 인체에도 큰 영향을 미쳐 이를 해결하는 직간접적인 방법이 수년간 연구되어 왔다. 녹색금융은 환경보호 기업과 연관 산업 및 기술개발에 금융지원과 보조를 통해 장기에 걸쳐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효율을 가져 오는 지속가능 한 경제모델의 일종이다. 본 논문을 통해서 중국 녹색금융 발전현황을 되돌아보고, 실제적으로 중국의 상업은행이 녹색금융에 어떠한 정책을 실시하는데 연구한다. 결론적으로 중국정부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꾸준한 녹색금융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적인 부분에서는 명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A new colored soybean variety ‘Jungmo3005’ was developed as a breeding parent. ‘Cheongjakong’ and ‘Geomjeongkong3’ were crossed in 2000. F1 and F2 populations were grown for 2 years and selected by pedigree method from F3 to F5. The preliminary yield trial (PYT) and advanced yield trial (AYT) were conducted from 2006 to 2007, and regional yield trial (RYT) in 9 regions was conducted from 2008 to 2010. ‘Jungmo3005’ is determinate, white flower, green cotyledon, green spherical seed and yellow hilum. Flowering date and maturing date were July 30 and Oct. 7, respectively. Other quantitative characteristics of ‘Jungmo3005’ were similar to ‘Cheongdu1’, but it was more tolerant to lodging and shattering than ‘Cheongdu1’ at RYT field and indoor test. Although ‘Jungmo3005’ showed symptom of mosaic disease in inoculation test at greenhouse, it had high level of resistance to soybean mosaic virus and bacterial pustule diseases at field. The yield of tofu of ‘Jungmo3005’ was more than that of ‘Cheongdu1’. The mean yield of ‘Jungmo3005’ in RYT was 256kg/10a which was 97% of the yield of ‘Cheongdu1’. ‘Jungmo3005’ is expected to be widely used as a breeding parent to cross with other varieties and lines for creating colored soybean cultivars with tolerance to lodging, shattering and bacterial pustul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common indicators that constitute a "low-carbon green city" and determine their priorities from the perspective of Incheon Metropolitan City with a view to help develop its climate change strategy strategic city. Several major cities, domestic and overseas, were benchmarked to come up with preliminary indicators consisting of six areas, twenty two planning factors, and 74 indicators. In order to evaluate the validity and relevance of preliminary indicators, expert FGI (Focus Group Interview) was conducted that changed the numbers of final indicators to six areas, twenty two planning factors, and 82 indicators. Finally, 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was conducted to assign relative importance (i.e. weights) to each indicator. Through the layering process of AHP, the upper category of "field" and lower category of "planning factors" were set up as policy prerequisites for constructing a low-carbon green city (6 fields, 22 planning factors). The AHP results for the first level (fields), green city space was ranked first, followed by energy and resource circulation, green traffic, ecological preservation, green logistics, and governance. Among all planning factors, land use, energy efficiency, traffic system improvement, location planning, securing of ecological area, efficiency of logistics, and cooperative organization showed the highest priorities.
Recently, an interest has developed in the use of whole green grains as functional food materials.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the baseline data for the stable production of whole green grains in 20 cultivars of wheat by investigating the greenness of grain with maturation (from 20 th to 41 st day after heading, at an interval of 3 days). On the 20 th day after heading, the grains were dark green with a wrinkled long-oval shape. After the 35 th day of heading, the grains turned almost yellow with an oval shape. Their redness (‘a’ value of chromaticity) increased from the 20 th to 41 st days after heading, indicating a negative value up to the 32 nd day after heading.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ir chlorophyll content was observed with maturation. The yield of whole green wheat grain (including greenish yellow grain) was the highest from the 32 nd to 35 th after heading. Therefore, we concluded that the optimal harvesting period for whole green wheat grain was from the 32 nd to 35 th day after heading. The heading time of various cultivars ranged from April 28 to May 5, the time of Jopummil cultivar grew the fastest among them, such as Gurumil, Alchanmil, but Dahongmil got the latest in heading time. The greenness of seven cultivars (Jeokjungmil, Keumkangmil, Jogyeongmil, Jopummil, Baekjungmil, Yeonbaekmil, and Milseongmil) was relatively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s. The yield of greenish whole grain was relatively high in six cultivars (Alchanmil, Baekjungmil, Eunpamil, Yeonbaekmil, Dahongmil, and Urimil). Based on their greenness and yield, the Baekjungmil and Yeonbaekmil cultivars have been considered to be optimal for the production of whole green wheat grain.
As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are working on the various project about rural experience tourism village in these days, many rural villages are planned and developed, and try to come up to visitor’s demand. Not only quantitative growth by village development but also importance of programs operated by the rural villages are emphasized, therefore it needs to compare and analyze the activity programs about rural experience tourism village in rural community building business by season, characteristics of villages, and overall. Moreover, it has to try to suggest a basic direction of improvement about rural community building business. The site of researches are 15 villages that include 5 green rural tourism villages, 5 rural traditional theme villages, and 5 unique villages that are recent project. The result of research is that similar projects are operated and hard to find characteristic of seasonal programs in existing management business. On the other hand, the programs of recent management business operates not only the former program but also big and activity program using the village’s resources and characteristic.
A new soybean variety, ‘Joongmo 3009’ (Milyang 222) was developed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NICS) in 2012. ‘Joongmo 3009’ was released by pedigree selection from the cross between ‘Cheongja 2(Milyang 121)’ and ‘Daemangkong’. It has determinate growth habit, white flower, brown pubescence, brown pod color, green seed coat, green cotyledon, spherical seed shape, oval leaf shape and large seed size (29.3 grams per 100 seeds). It was late 16 days in maturing date than the check cultivar ‘Cheongjakong’. The average yield of ‘Joongmo 3009’ was 2.91 ton per hectare, which was higher 36 percentage than the check variety, in the regional yield trials carried out in three adaptable locations of Korea from 2010 to 2012. The number of breeder’s right is ‘5474’
This research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of varieties of rice such as a harvest time and yield, and to select a proper variety to product green rice according to a conventional planting culture and a late planting culture. The most proper harvest time of rice, in general, was 15 to 25 days after heading to product the green rice. Sinsunchal among glutinous rice varieties and Chilbo among nonglutinous rice varieties showed the most amount harvest at 25 days after heading, which was a limit harvest time for the whole green rice production in overall rice varieties. The amount of green rice according to transplanting times, the May 30 th transplanting was more than the June 20 th . The yield of green rice harvested at 15~25 days after heading was varied according to varieties. Proper glutinous varieties for green rice production were Dongjinchal, Sangdongchal, Boseokchal, and Sinsunchal, in order of listed, which were transplanted at the May 30 th . Meanwhile, Boseokchal, Backokchal, and Sinsunchal, in order of listed, were proper varieties for green rice production, which were transplanted at the June 20 th . In nonglutinous rice, Samkwang, Nunbora, and Chilbo, which were transplanted at the May 30 th , were proper varieties for green rice production. Hwanggeomnodeul, Hopum, and Chilbo, which were transplanted at the June 20 th , were proper varieties for green rice production.
The gross domestic product(GDP) measures the welfare of a nation’s economy through the aggregation of products and services produced in a nation. Although GDP is a proficient measure of the magnitude of the economy, many economists, environmentalists, and citizens have recently criticized the gross domestic product. The criticism stems from the fact that this measurement of domestic product does not account for environmental degradation and resource depletion. We need to estimate the environmentally adjusted net domestic product. The gross domestic product was 913 trillion won while environmental protection expenditure was 32.9 trillion won by monetary accounts of Korea, 2010. Loss of natural assets was 76.6 trillion emwon by emergy analysis of Korea, 2010. The Green GDP was accounted for 88.0% of the GDP to 803.5 trillion won.
본 연구는 녹색자엽 검정콩 유전자원의 다양한 농업형질 조사와 품질관련 성분을 분석하고, 더불어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하여 검정콩 신품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하였다. 시험재료는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받은 유전자원 458점과 경북지역에서 수집한 유전자원 15점에 대해 특성평가를 하였다. 가변특성인 성숙기는 68% 이상이 만생종이었으며, 이 중 24% 정도가 극 만생종이었다. 청자콩 3호(10월 7일)와 비교했을 때, 숙기가 열흘 이상 빨랐던 자원은 29점으로 전체의 6% 정도였다. 경장은 90cm 이상이 44%, 60cm 이하가 15% 정도였다. 백립중은 소립종 9%, 중립종 5%, 대립종 18%, 극대립종은 68%이었다. 이 중 55점은 백립중이 45g 이상인 극대립이었다. 고유 특성인 화색의 경우 10점이 흰색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자색이었다. 엽형은 75% 이상 난형을 보였으며, 25%는 4가지의 다양한 형태를 보였다. 안토시아닌의 평균함량은 72.0mg/g이었고, 최소 3.5mg/g에서 최대 167.6mg/g의 함량을 보였다. 청자콩 3호 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은 61%였다(청자콩 3호: 65mg/g). 조지방의 평균함량은 18.9%였으며, 최저 14.1%에서 최대 23.5%의 함량을 보였다. 녹색자엽의 진한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색차값(ΔE)을 분석한 결과 유전자원 중 청자콩3호와 구별되는 진한 녹색자엽을 가진 개체는 407점이었고(NBS units 3 이상), 이중 매우 진한 녹색자엽을 가진 자원은 186점이었다(NBS units 12 이상). 이상의 품질특성 평가를 통해 백립중이 35g 이상이고, 조지방 함량이 20% 이상이며, 매우 짙은 녹색자엽을 가진 44점의 유전자원을 선발하였다. 추후 이들 녹색자엽 검정콩의 대표 집단 작성을 위해 분자유전학적 기법을 추가하여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기준 온실가스 발생을 10% 저감하기 위해서는 11조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협약의 후속조치로 이산화탄소 배출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에너지절약기술 추진, 청정에너지 이용확대, 첨단 환경기술개발, 이산화탄소 흡수원 확대 및 차세대 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저효율 에너지기기의 보급 확대, 대체연료 개발의 가속화,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개발, 메탄가스의 연료화 기술 및 장치개발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러한 기술접목에 따른 구체적인 이산화탄소 저감대책에 대한 환경적인 평가 등이 제대로 수립되지 못한 실정이다. 최근 정부에서도 저탄소 녹생성장을 국가의 추진동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녹색마을 600개 시범사업 등을 통해서 저탄소 녹색도시를 그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도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으며,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등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마을을 제도적으로 보급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유효 에너지단위당 방출되는 온실효과 유발가스를 양으로 환산하여 에너지기술과 시스템을 비교하고 우열을 가릴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저탄소녹색마을 기본설계방안을 연구 방안으로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바이오매스를 적절히 에너지로 전환하는 경우 산업 및 농업시설에서의 냉난방용 에너지원으로, 더 나아가서는 녹색 마을단위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농업생산력의 제고 및 국가차원의 대체에너지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저탄소 녹색도시의 성패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그 기술을 녹색마을에 어떻게 접목하는 가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에너지의 경우는 녹색마을에서 쉽게 접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소재를 활용하여 현재 사용하고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CO2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바이오에너지별 적용하고 져 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경기도내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인 임산폐기물 및 축분 등의 바이오에너지원과 태양열 및 지열을 이용하여 전과정적으로 CO2발생량을 계산하고 이를 저탄소 녹색마을에 적용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내 P 도시의 년 CO2발생량을 산정하고 이를 토대로 바이오매스를 재활용한 대체에너지 등의 기술적용을 통하여 실제 CO2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연구를 시도하는 것이다.
도농복합형 중소도시에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은 도시, 농촌, 공장, 관광지등 발생하는 민원의 형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발생되는 형태 및 원인의 요소가 다양하며, 처리방법 또한 도시, 농촌, 공장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처리하는 생활쓰레기의 처리 방법이 복합적으로 나타내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2년 8월 20일부터 2013년 10월 30일까지 약 14개월간 포천시 소흘읍 환경민원팀에서 처리한 생활쓰레기관련 민원사항을 발생원인별, 발생원별, 발생장소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고, 발생된 다양한 형태의 민원에 대한 처리를 어떻게 하였는지를 분석하고 처리된 민원중 행정적인 조치사항에 대하여도 분석하여 연구하였다. 발생의 원인별로는 소음, 악취, 소각, 먼지(분진), 수질, 시각적위해, 기타 등으로 분류하고, 발생원별로는 야생동물, 폐수, 생활폐기물, 대형폐기물, 사업장폐기물, 가축분뇨, 농산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동물사체, 기타 등으로 분류하였으며, 발생위치별로는 주택지역, 상업지역, 전원주택지역, 농촌지역, 도로변, 관광지, 공장지대 등으로 분류하였다. 또한 이에 대한 처리방법으로는 공무원 자체인원으로 처리, 수거협력업체 의뢰처리, 관련부서 협조, 행위자 직접처리, 기타 등으로 분류하고, 행정조치사항에 대하여는 원인미확인, 계도 및 시정, 과태료 조치, 미조치대상, 기타 등으로 분류하여 행정조치사항을 분석 연구 하였다. 일반적으로 인구 5만명 내외의 도농복합형 중소도시 규모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관련민원이므로 발생되어지는 민원의 형태가 도시, 농촌 및 공장지역에서 나타나는 민원의 형태가 골고루 나타나며, 지역적으로 수도권에 위치하여 있고, 고모리 저수지 주변의 카페촌 등이 조성되어 관광지에서 발생하는 민원의 발생동향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행정적인 조치결과(과태료)는 전체 발생 또는 제기된 민원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며, 그 이유는 발생 원인자를 찾기가 쉽지 않고, 원인자에 대한 구분이 모호하며, 찾더라도 확인서를 징구하기가 쉽지않은데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원인자를 찾더라도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간적인 관계로인하여 행정적인 조치보다는 홍보와 계도의 방향으로 민원이 처리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는 녹색도시를 구현하는 중소규모의 도농복합형 도시의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사항에 대한 조사분석하고 동향을 예측함으로써, 향후 발생되어지는 생활쓰레기관련 민원에 대한 처리를 사전에 제시하여 생활 밀착형 현장행정을 구현하는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노인 여가활동 유형에 있어 녹색활동이 미치는 긍정 적인 가능성을 도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시 흥타 령 축제에 참가한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우울 인지수준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스 트레스지수 측정은 맥파를 이용하여 수치화 한 지수를 활용하였다. 여가유형은 모임, 여행, 운동, 녹색활동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스트 레스 인지수준 분석결과, 운동, 여행, 녹색활동이 모임에 비해 스트 레스를 낮추고 활력을 주는 여가프로그램으로 파악되었다. 우울 인 지수준 분석결과, 녹색활동 집단의 우울지수가 7.0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맥파측정 결과, 스트레스 지수에서 녹색활동 집단이 58.0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주택형태에따른 인지수준에서는 정원활동이 가능한 단독주택 및 아파트 거주집단이 다세대주택 집단보다 비교적 낮은 수치로 스 트레스 및 우울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가활동 유형과 주택형태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해본 결과, 스트레스 인지수준은 모임, 녹색활동, 여행, 운동 순으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우울인지 및 맥파측정 결과, 녹색활동이 다른 여가활동에 비해 낮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노인여가에 있어 녹색활동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낮추고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며 스트레스․우울 저항력에 효과적인 활동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녹 색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