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 리더십이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확인하고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조직 내에서 구성 원들의 경력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인적자원 개발방안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300명 이상의 기업에 종사하는 MZ세대 구성 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와 AMOS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상사의 코칭 리더십은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며 심리적 임파워먼트에도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 적 임파워먼트는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사의 코칭 리더십과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 간의 관계에 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조직 은 상사의 코칭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결과를 토대로 MZ세대 구성원들의 내적동기를 유발하여 조직 내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구성원의 자기 경력 만족을 위 한 노력이 조직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코칭 리더십과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南宋 시인 楊萬里의 驛站詩는 ‘공간’ 驛站이 만들어 내는 美學的 효과를 충분히 보 여주고 있다. 그는 驛站이라는 공간에서 포착할 수 있는 수많은 자연적 요소를 인문 적 요소와 결합하고, 시인의 심리까지도 이 공간을 통해 투영하고 있다. 또 그의 驛 站詩 작품은 詩語의 운용이나 詩材 선택 면에서 自然 景物과 驛站 주변의 情景 출현 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이는 ‘自然’을 중심으로 하고 ‘征行’을 창작의 근원이라 생각 하는 그의 詩學 견해와 일치한다. 본 연구는 ‘驛站’으로 포괄할 수 있는 관련 시어를 詩材와 詩題로 사용하고 있는 楊萬里의 소위 驛站詩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떠 남과 머무름’의 공간 驛站이 가지는 의미와 그로부터 파생되는 문인 심리를 고찰하 였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의 관계 분석 및 일상생 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5년 데이터를 활 용하여 이차자료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2015년 장기요양인정신청자 중 2002~2015년 중 치매 상병코드로 1회 이상 진료를 받고 장기요양인정심사 결과 1~5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선별하였 고, 총 12,36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을 위해 전체 변수에서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일 상생활활동 의존도를 추출하였다. 세 주요변인 간 연관성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 하여 경로모형을 수립하고 각 경로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및 전체 모형의 총효과를 산출하였다. 결과 : 경로분석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 간 효과값은 .616(p < .0001), 인지기능과 행동심 리증상 간 효과값은 .199(p < .0001),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 간 효과값은 .039(p = .0005)으로 세 경로 모두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세 변수의 경로모형 총효과값은 .223(p < .0001)이 었으며, 간접효과값은 .024(p = .0005)으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부분매개효과가 존재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경로모형을 통해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증상 간의 관계에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는 인지기능의 저하가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 로 매개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생활활동 기능 증진 프 로그램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본 연구가 중재의 필요성 및 개발의 근거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위한 도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자아존중감, 심리적 행복 감, 우울 등 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대 공원에서 진행되는 평일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40~65세의 중년여성 45명을 대상으로 하 였고 내용은 주 1회 2시간씩 총 8회 16시간으로 산림치유 요법 및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를 연결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행 전·후간 조사분 석에서 갱년기 증상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행복감은 향상되었으며,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림치유 활동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심리 · 정서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중재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 과가 산림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 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질환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확 대 시행하며, 산림치유 방법들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 중년여성의 심리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 고 효과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항공사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스스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혁신행동이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항공 산 업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 련하고, 타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가 혁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 으며, 조직문화와 혁신행동 사이에서 심리적 주인의식과 지식공유의 매 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문화와 혁신행동의 관계에서는 조직문화의 유형 중 혁신지향 문화와 과업지향문화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관계지향문화와 과업지향문화는 심리적 주 인의식만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없고, 지식공유를 경유해야만 혁신행 동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위계지향문화에서는 지식공 유만을 매개로 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인적자원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항공 산업에서 항공사 조직의 효율적 인 적자원 관리를 위한 방향성 제시와 경영전략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제공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일하는 여성의 증가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영유아가 기관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보육교사의 중요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보육교사는 부모를 대신하여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 을 돕고 발달 수준에 맞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유아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중요하며, 보육교사의 근무환 경은 영유아의 발달을 위해 우선되어야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선행연구이론에 근거하여, 보육교사의 감정노동과 긍정심리자본이 보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보육효능감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의 감정노동과 긍정심리자본이 보육효능 감을 향상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언한다. 첫째, 보육교사의 보육효능감을 향상하기 위하여 인력지원체계의 확충이 필요하다. 둘째, 보육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보육효능감을 향상할 수 있 는 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셋째,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감성지능을 향상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서 보육교사의 감정노동과 긍정심리자본이 보육효능감 과에 매개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감정 노동과 긍정심리자본이 보육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직무환경과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종사자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이들의 조직몰입 향상을 위해 어떠한 방안이 필요한가에 대 한 실증적인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종사자의 직무 환경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영향과 심리적 임파워먼트를 매개로 하여 조 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의 주요관계를 살펴보았다.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하위변인 모 두 매개변수로 설정하여 실증적으로 직무환경의 세 가지 하위차원과 조직몰입 간 의 관계에서 대체적으로 모두 매개효과가 나타난 결과를 재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실증적인 측면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자 심리분석을 통한 심리치유 방향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 은 감정노동 심리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G도 북부지역 감정노동자 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2 월까지 진행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원분산분석 (One-way ANOVA) 및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을 하였다. 연 구결과는 직군별 감정노동 수준은 M 3.03∼3.96, 감정노동 인식은 M 2.40∼3.48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감정노동 실태 면에서 1직군(M 2.81), 2직군(M 2.88)은 다른 직군과 M 0.68∼0.4의 차이를 보이는 등 언어적 폭력에서 더 취약한 결과가 나타났다. 감정 노동의 수준 정도에 따라 감정 부조화 및 손상-고객 응대 부조화 및 갈등 순으로 직업 불 만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유의미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정신적 평가결과에서도 감정노동 으로 인해 감정소진, 의욕 저하 등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하여 혁신 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300명 이상 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혁신행동, 심리적 임파워먼트,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혁신행동과 직무열 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직무열의는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 트와 직무열의는 부분적으로 매개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해서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검증하여, 코 칭리더십으로부터 조직구성원의 혁신적 행동변화를 설명하는 메카니즘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혁신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동기부여 측면의 매커니즘을 규명하여, 기업의 리더들이 코치형 리더로 육성되어야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을 촉진할 필요성 을 제시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제15차(2019)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생물-심리-사회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생물학적 요 인으로 성별, 학년, 아토피 피부염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심리학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인지 수 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여부, 주관적 수면충족, 주관적 건강상태, 신체활동, 현재 흡연과 음주 경험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영양 및 식이 교육, 아침식사 여부, 학업 성적, 주관 적 경제상태, 동거가족 여부가 청소년의 편의식품 섭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 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영양 및 식이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며, 가족 구성원을 교육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 하다.
본 연구는 산림에 대한 보건학적 가치 제고를 위하여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난대림과 도시의 경관 감상에 따른 생리・심리에 미치는 변화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첫째, 알파파(RA, RFA, RSA)를 측정한 결과, 좌측 후두엽(O1)이 도시경관보 다 난대림 경관을 감상할 때 더 활성화되었다. 둘째, 베타파(RB, RLB, RMB, RHB)를 측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SEF50과 SEF90은 도시경관보다 난대림 경관을 감상하는 것이 더 안정・이완된 상태임을 나타냈지만 SEF90의 전두엽(Fz)을 제외하고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넷째, 기분상태검사(K-POMS-B)를 수행한 결과, 난대림 경관 감상은 긴장, 혼돈, 피로의 부정적인 기분상태는 감소하였고, 긍정적인 기분상태 요인인 활기는 증가하여 종합기분장애 점수는 도시(0.95±10.860)에 비해 난대림(-5.45±5.463)에서 감소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how adolescent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ffect their sense of life safety according to gender.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in six schools in the C area, and a total of 1,048 data were used for analysis. Differences in major variables according to gender were verified, and the effect of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n living safety awareness was analyzed through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depression, anxiety, type A characteristics,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experience in accidents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life safety awareness in the male student group. On the other hand, in the female student group, anxiety and type A characteristic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life safety awareness. Anxiety negatively affects living safety awareness, and type A characteristics have been shown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living safety awareness. The presence or absence of depression and accident experience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life safety awareness.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suggest that gender differences should be considered in education to prevent life safety awareness and that education that reflects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is necessary.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습·사회성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부모 관계에 따른 아동기 심리적 안전감의 중요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이다. I시 J구의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안전 인 식 조사에서 주관적 건강, 성격 특성, 대인 관계, 정서·행동 특성의 심리적 안전감과 학교폭력 피 해 및 부모 관계를 통해 학습·사회성 부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t-검증과 ANOVA를 활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다중회귀분석으로 학습·사회성 부진의 영향요인을,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학습·사회성 부진의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첫째, 여아의 과민·반항성이 높았고, 6학년 아동의 개방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과 학교폭력 피해 인식이 높고, 월 300만 원대의 소득수준에서 학습·사회성 부진이 높 다. 둘째, 학습·사회성 부진의 영향요인으로 긍정적 관계에서는 불안·우울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으 로, 부정적 관계에서는 집중력과 불안·우울로 나타났다. 셋째, 학습·사회성 부진 위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주도성, 불안·우울과 집중력 부진, 소득수준, 타인 이해, 공동체 의 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동의 학습·사회성 부진은 불안·우울, 집중력 부진과 높은 상관성이 있고, 부정적 부모 관계에서 높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아동의 학습·사회성 향상을 위해서는 긍정적 부 모 관계와 심리적 안전감의 확보가 중요하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 하여 시행되었다. 연구방법은 단일군 전후 실험설계 방법을 설계로 진행하였다. 긍정심리 자본은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초래하는 개인의 긍정적인 심리 상태로 자기효능감, 희망, 낙관주의, 복원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매개교육이 대학생의 긍정심리자본향상에 영 향을 미친다는 것이 본 연구의 결과이다. 따라서 대학 교육에서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긍정 심리자본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코칭역량이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의 긍정심리 자본이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G광역시와 J도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만3-5세 유아의 부모 30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도구는 이은정(2015)이 개발한 유아의 사회 정서 능력, 도미향과 김근주, 이경주(2019)가 개발한 부모코칭역량, Luthans, Avolio와 Norman(2006)이 개발한 척도를 임태홍(2013)이 한국판으로 번역, 수 정·보완한 긍정심리 자본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 21.0과 Amo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코칭역량과 긍정심리 자본 및 유아의 사 회정서 능력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들 변인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변인이 유아의 사회정서 능 력에 미치는 영향력에서는 부모의 부모코칭역량이 긍정심리 자본에 유의한 정 적(+) 영향을, 부모의 긍정심리 자본 또한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에 유의한 정적 (+) 영향을, 부모코칭역량이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코칭역량과 유아의 사회정서 능력과의 경로에 서 부모의 긍정심리 자본이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이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 기본 심리 욕구가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 사이를 매개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성인 중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 중 사용할 수 없는 자료를 제외하고 31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애착의 2차원 모델과(Zilcha-Mano et al., 2011) 자기 결정성 이론(Deci & Ryan, 2012)에 근거하여, 애착 불안과 애착 회피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더 나 아가 이들 관계의 심층 기제로서 기본 심리 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같다. 첫째, 반려동물 애착 회피와 반려동물 애착 불안은 모두 주관적 안녕감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기본 심리 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반려동물과의 애착과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를 매개하는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특히, 애착 회피와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를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이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착 불안 과 주관적 안녕감 간 관계에서는 자율성만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려동물과의 애착 회피 또는 애착 불안이 직접적으로 개인의 안녕감에 영향을 미친다기보다 기본 심리 욕구 충족에 관여함으로써 주관적 안녕감에 영 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데 있어 기본 심리 욕구의 충족이 심층 기제가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영유아 보육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은 저 출산 및 여성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주 양육자의 부재를 들 수 있으며, 양육 에 대한 패러다임도 가족에서 사회와 국가의 책임으로 이양되면서 어린이집 교사의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 비스는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양육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보육 교사의 자질향상뿐만 아니라 영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질 높은 보육활동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이 영유아 와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고 영유아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언은 첫째, 보육교사의 직 무만족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집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보육교사의 상호작용을 증진하여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인력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보육교사와 영유아의 상호작용에 영향 을 미치는 긍정심리자본을 향상하기 위하여 교사교육을 통한 긍정 심리자본의 함양이 필요하다. 넷째, 보육교사들에게 재충전할 기회 를 보장하여 복지혜택을 확대하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다섯째, 보 육교사의 과중한 업무를 줄여주어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 류의 간소화가 필요하다. 여섯째, 보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합리 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는 자율형 민간어린이집 인가가 필요하다. 직무만족의 중요성에 대한 영향력 분석을 통하여 보육교사와 영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향상하고 긍정심리자본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을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성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자기자비의 매개효과이다. 연구도구로 는 영성(the Korean Spirituality Scale; KSS), 자기자비(the Korean version of Self-Compassion Scale; K-SCS), 심리적 안녕감(the Death Attitude profile-Revised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을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V.22 와 M-Plus 6.12(Muthn & Muthn, 1998-2011)과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을 사용했다. 결과로는 영성은 심리적 안녕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332, p<.001), 영성이 자기자비(B=.319, p<.001)에, 자기자비는 심 리적 안녕감에(B=.381, p<.001)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영성과 심리적 안녕감의 사이에서 자기자비를 토대로 한 매개효과의 경로 및 간 접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점은 영성, 자기자비와 심리적 안녕감의 매개효과유의성검증 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해양경찰공무원의 서번트리더십이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양경찰공무원 167명 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분석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번트리더십이 긍정심리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 데 하위변인에 대한 영향요인의 결과는 성장지원과 윤리적 행동은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나 공동체 가치창조와 감정적 힐링 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장지원과 윤리적 행동은 낙관주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나 공동체 가치 창조와 감정적 힐링은 낙관주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장지원과 윤리적 행동 그리고 공동체 가치창조는 회복탄 력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감정적 힐링은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해양경찰의 인적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changes in psychological stress levels of 60 firefighters after participation in an eight-week Equine-Assisted Learning (EAL) program consisting of 16 sessions. The Korean versions of the Posttraumatic Diagnosis Scale (PDS-K),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K-CESD), and the Difficulties in Emotional Regulation Scale (K-DERS) were used for measurements.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level of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PTSS): the PTSS risk group and the PTSS non-risk group. Results showed that PDS-K, K-CESD, and K-DERS scores were significantly reduced after the program in the PTSS risk group. Significant reduction was also found in all sub-scales of PDS-K: re-experiencing, avoidance/emotional numbing, and hyperarousal. Moreover, in the PTSS risk group, there were greater improvements with significant group x time interaction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EAL is effective in relieving PTSD and PTSD-related symptoms of firefighters with subsyndromal or more severe levels of PT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