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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1.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동남아 노동자의 식생활 실태 를 분석하여, 한국에서 거주하는 동안 바람직한 식생활을 하 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시를 위해 조사되었으며, 조 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5~29세가 35.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20~24세 (32.7%), 30~34세(21.1%)였고 35~39세가 9.6%로 가장 낮았다. 성별은 남성이 76.5%로 여성(23.5%)보 다 많았다. 결혼유무는 미혼인 경우가 59.8%였다. 교육수준 은 고졸이 4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문대졸(22.7%), 고졸 이하(17.1%)였고 대졸은 7.2%로 가장 적었다. 종교는 불교가 59.0%로 과반이 넘었고, 무교 35.3%, 기독교 4.0% 였다. 대다수가 공장(90.1%)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한국에는 4~5년 거주한 비율이 39.4%로 가장 많았고 2~3년 31.9%, 1 년 미만이 17.9% 순이었다. 대다수가 월평균 100~199만원 (88.0%)의 수입을 얻었다. 84.1%가 취사가 가능한 곳에서 거 주했다. 한국어 실력은 보통이 56.2%로 가장 많았고 친한 한 국친구 숫자는 한 명도 없다가 84.1%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은 15명이 12.7%였다. 2. FNS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태국 순으로 높았다. FNS가 높은 캄보디아, 베트남과 미얀마는 각각 3.91±0.58과 3.92±0.65, 3.97±0.56로 평균 3.88±0.59보다 높았고 태국은 3.76±0.59으로 평균보다 낮은 지수를 보였다. 국가 간 유의 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경제지표에 따라 경제가 발전한 국가 일수록 FNS는 낮아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3. FNS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요인은 취사가능여 부와 거주형태였다. 취사가능여부는 취사가능하다고 답변한 동남아노동자의 FNS (3.85±0.61)가 취사가능하지 않다고 답 변한 동남아노동자의 FNS (4.09±0.35)에 비해 낮게 나타났고 (p<0.05) 기숙사에 거주하는 동남아 노동자의 FNS (3.94± 0.55)가 자취(3.74±0.60)나 기타(3.83±0.66)의 FNS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직접 취사를 하는 등 음식준비에 책임을 많 이 가질수록 음식관여도가 높아지고 높은 음식관여도는 FNS 와 부(−)의 관계를 가진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였다. 4.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인식의 유형에 따른 평균점수 를 중심으로 국가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과 일원 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한국음식의 조리법, 맛, 색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캄보디아가 3.46±0.63으로 가 장 높았고 그 다음은 베트남(3.38±0.68), 미얀마(3.26±0.50), 태국(3.09±0.64) 순이었고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모국음식과의 조리법, 냄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 요인에 대 해서는 미얀마가 3.40±0.60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캄 보디아(3.16±0.76), 태국(2.88±0.98), 베트남(2.70±0.63) 순이 었으며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모국음식과의 맛 에 대한 이질감” 요인에 대해서도 미얀마가 2.84±0.79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베트남(2.76±0.71), 캄보디아(2.65± 0.67), 태국(2.58±0.74) 순으로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 었다. 비교국가에 비해 한국음식에서 모국음식과의 조리법, 냄새, 질감, 맛에 대한 이질감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미 얀마의 경우 한국음식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 상되며 이들에 대한 한국음식 적응 교육에 시간을 더 투자 하여 교육할 필요성이 있다. 5.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인식정도와 FNS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음식의 조리법, 맛, 색에 대한 긍정적인 인 식” 요인과는 p<0.01 수준에서 유의적인 부(r= −0.219)의 상 관관계를 보였고, “조리법, 냄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 요인과 는 p<0.01 수준에서 유의적인 정(r=0.248)의 상관관계를 보였 다. “맛에 대한 이질감” 요인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 결과를 통해 FNS는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인식정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NS가 크면 “한국음식의 조 리법, 맛, 색”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조리법, 냄 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을 크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음식에 대한 이질감은 맛(r=0.071)보다 조리법, 냄새, 질 감(r=0.248)에서 더 큰 이질감을 느낀다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유사한 지리적 특성 을 가진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 얀마 4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의 푸드네오포비아 경향은 국가 별 차이가 유의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경제가 발전한 국가일수록 FNS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국가별 한 국음식인식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 나타났고 FNS는 한국 음식인식정도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FNS가 낮을수록 한국음식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는데 “한 국음식의 조리법, 맛, 색”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조리법, 냄 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은 더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 적응에 대한 수월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FNS가 선행적으 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NS가 높은 국가의 동 남아 노동자의 경우 입국 시 한국음식 적응을 위한 사전교 육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국적 이외에 FNS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취사가능성여부와 거 주형태였는데 음식준비에 대한 책임을 많이 가질수록 FNS 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FNS를 낮추기 위해 가 능하면 취사가 가능한 숙소를 배정해 적극적으로 취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음식문화 적응을 수월하게 하기 위 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한편 FNS는 한국음식인식을 판별할 수 있는 절대적인 지 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는데 베트남의 경우 태국보다 FNS 가 높았지만 전반적인 한국음식인식은 태국보다 긍정적인 것 으로 나타났다. 태국은 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음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자국민의 음식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 한 국음식인식이 비교국가 중 긍정적이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 다. 따라서 한국음식 적응에 대한 수월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사전조사로 FNS 뿐만 아니라 자국음식에 대한 자부심 정도를 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후속연구 로 진행되었을 때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결과는 동남아노동자의 한국음식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한국음식과 한국식품의 동남아시아 진출 시 필 요한 동남아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소비자 반응에 대한 기 초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본 연구에서 연구되었던 4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노동자들에 대한 연 구가 추후 진행된다면 질 높은 기초자료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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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자로서 이들의 식품안전 및 위해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식품 위해 요인으로 오인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수도권 소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초등교사(279명)와 영양교사(72명)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함으로써,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촉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맛을 우선하는 교사(39.1%)에 비해 영양교사는 식품을 구입할 때 안전성(68.1%)을 가장 먼저 고려하여 유의한차이(p < 0.001)를 보였고, 제조사, 가격 유통기한 외에 교사는 원산지(32.5%), 영양교사는 주성분(50.0%)을 우선 확인한다고 하였다(p < 0.01). 식품표시 이해도는, 주성분, 식품첨가물, 영양성분, 인증마크 등 모든 부분에서 영양교사가 높았으며, 교사(3.53), 영양교사(4.17) 모두 식품첨가물관련 표시 이해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사, 영양교사 모두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환경오염물질, 식중독 세균과 바이러스, 식품첨가물 순서로 응답하였고, 가공식품 구매시 ‘무첨가’, ‘무색소’ 표시가 있는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영양교사는 식품첨가 물이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거치고(100%), 사용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다(81.9%)는 것을 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75.2%)보다 많은 87.5%가 식품첨가물 섭취는 건강에 위험하다고 응답하는 괴리를 보여 이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 및 영양교사 모두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싶어 하는 정보는 ‘안전성과 위험성’이었고, 정보매체로는 교사는 TV(3.80)를, 영양교사는 강의(3.65)를 가장 선호하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제공기관이나 제공자에 대한 신뢰도에서 정부기관이나 식약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는 병원, 대학연구기관, 의사, 연구원 등에 대한 신뢰도보다 낮았다. 대중매체의 정보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대중매체를 접한 후 교사(39.4%)는 식품첨가물 표시를 보게 된다고 하였고, 영양교사(50%)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을 줄인다고 응답하여 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중매체 내용이 선정적·감성적 접근을 하여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며, 정부가 잘못된 정보를 곧바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균형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 결과,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각기 다른 인식과 정보요구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전달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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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4.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교육비가 우리나라 가계와 사회 전체에 부담을 주고 있다. 교육부의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교육비 총 규모는 17조 8천억 원이며, 1인당 월평균 명목 사교육비는 24만 4 천원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의 대부분은 대학입학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선행학습에 투여되고 있다. 선행 학습을 규제하기 위한 정부의 법적, 제도적 노력들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과 선행학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의 선 행학습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알아보았다. 선행학습을 경험했거나 인지했던 고등학생이 지니고 있는 선행 학습에 대한 필요성과 개념, 공교육정상화법 실행 이후의 변화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하 였다. 결국, 공교육의 활성화와 선행학습의 규제는 어느 하나의 법률 제안이나 개별 대학의 입시정책 개선 으로 바꿀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사회 전반의 의식 수준을 높이고 미래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구축을 통 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사안이다. 앞으로의 미래교육은 점수 위주의 경쟁보다는 서로 배움과 상 호 나눔을 통한 자아실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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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5.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무등산국립공원의 관리상 가장 애로사항은 계절과 관계 없이 지나치게 많은 탐방객들이 증심사 및 원효사 지구로 몰려들어 무질서와 혼잡스러움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곳으로 입장한 많은 탐방객들이 손쉽게 입석대 및 서석대 정상부로 올라가 억새초지 등의 비법정 탐방로에 이용행위 가 이루어져 천연기념물인 서석대의 식생훼손과 토양침식 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광주시민들이 무등산국 립공원을 도시공원처럼 이용하는 상황에서 탐방객 관리 및 대책 마련은 공원관리상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무등산국립공원은 서석대 정상부를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 로 탐방객 특성 및 이용실태, 공원관리의 중요도 및 만족도 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탐방객들의 이용행태 및 인식을 분석 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석대 정상부를 탐방한 사람으로 한정하여 장불재 대피소, 서석대 정상부 인근에서 실시하였다. 설문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출하 고, 단체 및 동행 중에 1명을 대표로 설문조사했다. 조사의 목적과 항목별 추가설명을 일대일 대인개별 면접법으로 조사했고, 설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답례품을 증정하였 다. 설문조사는 2015년 10월 24∼30일(3일) 동안 실시했 고, 유효 설문지는 337부이었다. 통계분석으로서는 설문응 답자 속성, 탐방객의 이용실태 및 인식 조사, 무등산관리의 중요도 및 만족도(리커트척도)의 경우에는 빈도분석을 실 시했다. 설문응답자의 거주지, 입장방향에 따른 탐방객의 이용실태 및 인식 조사에 대해서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무등산국립공원 서석대 정상부를 주로 찾는 방 문객은 주로 40∼50대의 남성으로 학력은 대졸, 회사원 또 는 자영업이며, 소득수준이 중산층 이상인 경우가 많았다. 특히, 주로 광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74%를 차지해 광주 시민들이 이곳을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등산 을 혼자(37%) 또는 친구 및 연인(28%)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고, 단체 및 모임 등의 단체로 오는 경우도 16%나 되었 다. 동행자가 있을 경우에는 2∼5명(74%)이 가장 높은 비 율을 차지했다. 무등산을 찾는 횟수는 월1∼4회, 주1∼4회 가 절반을 차지하였고, 처음으로 오는 경우도 15%나 되었 다. 자주 무등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광주시민 이 대다수일 것이며, 국립공원 지정으로 인해 처음으로 오 는 탐방객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광주와 인 접해 있고 교통사정이 좋아 오전 6∼11시경에 찾는 방문객 이 8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무등산에 체류시간은 4∼6 시간(81%)으로 다소 짧은 편이었다. 방문교통수단은 자가 용 승용차와 대중교통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고, 무등산은 계절과 관계없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무등산은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자가용 승용차의 이용률이 높아 증심 사와 원효사 지역의 주차장이 붐비고 도로변 주차 등으로 혼잡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탐방객의 인식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탐방객들이 무등산 에 가치가 높은 자원을 주상절리라고 느꼈으며, 조망위치도 장불재 등의 원거리가 좋다고 답했다. 서석대 정상부에 지 나치게 탐방객이 많아 식생 등의 훼손 가능성을 인지하였으 며, 이곳에서 복원공사를 실시할 경우 탐방객의 출입제한에 대해서도 절반이상이 동의하였다. 현 서석대 정상부의 데크 시설의 부자연스러움에 대해서는 동의가 절반, 동의하지 않 음이 절반수준이었다. 출입이 통제된 천왕봉 등의 정상부 방문의사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 를 표출했다. 무등산에 대한 관심도 역시 83%가 관심이 있 다고 답하여, 평소에 관심 있게 무등산을 바라보고 자주 찾 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식조사 결과를 근거로 하여, 향후 천왕봉 등의 군부대 이전에 따라 서석대 정상부의 탐 방객 및 체류시간 감소가 예상되므로 입석대에서 서석대 정상부의 일부 탐방로를 폐쇄하고 우회 탐방로를 개설하여, 서석대 주상절리 조망만을 허용하는 탐방객 관리방안을 고 려해 볼만 하다. 또한, 폐쇄된 탐방로는 복원공사를 실시하 고, 장기적으로 서석대 정상부는 탐방가이드 등으로 탐방객 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탐방객의 공원관리 인식 및 중요도·만족도 분석에서는 대부분의 탐방객들이 무등산이 국립공원이고 공단에서 관 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인지경로는 언론매체의 경 우가 높았다. 국립공원 지정 이후에 공원관리에 대해서는 절반이상이 잘 하고 있다고 느끼고, 전반적인 공원관리의 만족도 역시 상당히 만족하였다. 공원관리의 중요한 관리항 목에 대해서는 주로 탐방의 편익성과 자연자원 보전 등이 공원관리에 중요한 관리항목이라고 답하였다. 이 항목에 대 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단, 훼손지 복원 및 이질적인 경관 항목은 가장 점수가 낮았는데 이는 장불재 및 중봉의 송신탑, 천왕봉 일대의 군부대 등이 이질적인 경관이고 향 후 복원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 인근과 기타 지역의 탐방객의 특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무등산을 찾는 대부분의 탐방객은 광주시민이며, 외 지인들은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처음으로 찾는 탐방객이 많았다. 무등산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탐방객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단련의 목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쉽 게 무등산을 찾는 반면, 타 지역의 외지인들은 친목도모 및 단체행사, 관광 등의 이벤트성 행사목적이 강하고, 동반자 수도 11∼20명 정도의 단체 탐방객들이 많았다. 무등산 인 근에 거주하는 탐방객은 체류시간이 4∼5시간으로 짧은 반 면, 기타 지역은 전반적으로 이것보다 길었다. 방문계절에 서는 기타 지역에서는 가을과 겨울에 찾는 비율이 무등산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탐방객보다 높았다. 두 지역 모두 주 상절리가 무등산에서 가치가 큰 자원으로 인식하였고, 기타 지역의 외지인들은 무등산 인근지역의 탐방객에 비해 서석 대 정상부 근처에서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천왕봉 정상부일대 방문의사에 관련해서는 무등산 인근지역에 거 주하는 탐방객들이 천왕봉 등의 정상부 방문의지가 외지인 보다 강하였다. 서석대 정상부 훼손지 복원을 위한 탐방제 한에 관해서는 무등산을 자주 찾는 광주시민들이 외지인보 다 서석대 정상부 제한에 거부감이 강했다. 무등산에 대한 관심도는 광주시민 등의 인근 탐방객들이 외지 탐방객들보 다 더 높았다. 원효사 및 증심사, 기타 방향의 입장장소별 탐방객의 특 성을 교차분석한 결과, 무등산을 자주 찾는 방문객일수록 증심사와 원효사방향에서 입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체류시 간은 증심사와 원효사방향 탐방객보다 기타 방향이 길었는 데 기타 방향의 탐방로코스가 증심사와 원효사에 비해 길거 나 복잡하여 체류시간이 늘어났을 것이다. 기타 방향보다 6명이상의 단체 탐방객들은 대부분 증심사 또는 원효사 방 향으로 서석대 정상부로 탐방했다. 증심사와 원효사 지역은 교통사정이 좋은 지역으로 주로 대중교통 및 자가용 승용차 를 이용하였는데 비해 기타 지역은 아직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워 주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석대 정상부 데크시설의 부자연스러움에 대한 동의여부 에서도 기타 방향의 탐방객들은 증심사와 원효사 방향보다 높게 동의했고, 천왕봉 등의 정상부 방문의사는 약한 편이 었다. 기타 지역의 탐방객은 편익시설 설치보다 무등산의 자연성 추구 및 자연환경 보존에 더 중요한 가치를 두는 것으로 판단된다. 증심사와 원효사 방향보다 기타 지역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은 공원관리의 만족도가 조금 떨어졌는 데 이는 기타 방향은 탐방로 정비 및 안내판 등이 증심사와 원효사 방향보다 미흡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무등산국 립공원 탐방객들의 이용실태 및 인식분석 결과를 토대로 탐방객 관리 및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 요할 것이다.
        806.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wareness about health is still in short supply, sufficient research and investment is falling mothayeo made, the development of image and health technology for health compared to productivity enhancement technology behind the relative reality. Through the analysis and study of special measures and health education in the country catering to propose measures and methods for this. Current analyzed and summarized to find a special health and safety training relevant provisions appear in the national legislation. By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and to leverage to workers unearthed an in-depth awareness and issues for the institutions and laws. Survey research methods to analyze the documents and government publications and research through an Internet search. Survey Research conducted a self - survey on new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the concessionaires to sanitation target, the attitude of the sanitary administration, attitudes to hygiene education and hygiene practice Conditions received health education carried out by catering Federation regularly. Health education is a systematic settlement system for the external reality of professional education. Health and health administrators to establish an organizational structure strengthening phase. Employers and health care workers are raising awareness. Employers have a responsibility to prevent industrial accidents. Consequently, special health education targeted construction workers changed to fit the content-driven information on the species and the proper arrangement of time "based health education" currently being cond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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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7.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글로벌화된 시장환경과 급속한 기술의 변화는 제품수명주기의 단축과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로 이어지 면서 유연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들은 고용의 양적 유연성 강화를 위해 비정규직수를 늘리는데, 그 결과 로 나타나는 이들의 낮은 공정성 인식, 소극적 태도 및 행위(권순식·김상진, 2005; DeGlier, 2003)는 오히 려 질적 유연성이 떨어뜨린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기업차원에서 질적 유연성 강화의 일환으로 비 정규직 문제해소를 위한 사회적 및 심리적 접근으로 불교 사회윤리(즉, 실천원리)와 공동체주의 기업관 (즉, 이론)에 주목하였으며, 이러한 규범적 틀에서 조직맥락과 비정규직의 일자리 만족, 태도 및 건강의관련성을 가설화하고,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한 15차 노동패널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 및 해석하였다. 검정결과, 첫째 비정규직의 전반적 일자리 만족은 조직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정규직의 전반적 일자리 만족은 생활만족 및 건강상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 다. 셋째, 비정규직의 현재 하는 일의 기술(지식)수준적합 또는 예상근로기간은 일자리 만족과 조직몰입 및 생활만족의 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정되었다. 이 분석결과는 불교의 종교적 목표이자 가치에 해당되는 주체적 인격 형성에 영향 미치는 정신적 태도, 즉 조직몰입 강화를 위해서 비정규직 근 로자에게 숙련기술 및 경력개발(HRD) 기회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즉, 근로자 참여와 몰입 에 의해 추동되는 공동체주의 조직은 불교 사회윤리에서 강조되는 평등과 화합의 가치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혁신활동 및 성과 제고에 유리한 조직관으로서, 현실적 구현을 위해서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HRD 기회가 제공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향후연구에서는 초월적 관료제로서 공동체주의 조직 실현을 위한 HRD 역할과 그 효과에 대해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500원
        808.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의 성공 요인으로서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인수기업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와 행동을 이끌어 내는 인적통합 과정은 중요한 활동이다. 이에, M&A 분야의 선행연구들은 통합이후,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통 합된 조직에 대한 긍정적 태도 및 행동을 이끌어 내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많이 진행해 왔다. 그러나 통합과정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태도와 행동이 피인수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동일하게 발생하 지 않을 수 있으며, 이들의 조직내 특성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발휘될 수도 있다.이에 본 연구는 M&A 이후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통합과정에서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통합과정에 대한 인식이 이들의 인수기업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계층(사원, 관리자)과 직종(사무직, 현장직)에 따라 서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는가를 탐색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상사지원, 승진기회 인식, 고용안정성,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을 통합과정 요인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M&A 이후 통합과정에 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통합조직에 대한 몰입이 M&A 성과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변수라는 점에서, 스 트레스와 조직몰입을 통합과정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결과변수로 선정하였다. 2000년 후반에 흡수합병을 추진한 국내 통신회사를 연구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713 명의 피인수기업 구성원으로부터 연구변수들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피인수기업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경우,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고용안정성,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이, 조직몰입에 대해서는 상 사지원, 고용안정성,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계층에 따른 분석결과, 승진기회와 고용안정은 관리자의 스트레스에, 분배공정성은 사원의 스트레스에 부(-)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몰입의 경우, 고용안정성과 절차공정성은 관리자, 고용안정과 분배 공정성은 사원의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셋째, 직종에 따른 분석결과, 고용안정성과 분배공정 성은 현장직의 스트레스와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절차공정성은 사무직의 스트레스와 조 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피인수기업 구성원의 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이 동일하지 않으며, 조직 내의 계층과 일의 종류 에 따라서 통합과정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M&A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통합과정에서 피인수기업 구성원들의 계층과 직종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통합전략 및 커뮤니케 이션을 전개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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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9.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Halitosis is a bad odor in mouth. The etiology of halitosis is multifactorial including intra-oral and extra-oral causes. It affects social interactions in many peopl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an association between recognition group and non-recognition group by evaluating halitosis level and systemic factors. Nineteen participa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Periodontology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were enrolled. Volatile sulfur a compounds (VSCs) were measured by Oral ChromaⓇ, a questionnaire was requested and oral exam was carried out in all subjects. Female is more sensitive than male for oral malodor. VSCs level of hydrogen sulfide(H2S) and methyl mercaptan(CH3SH) in male is higher than that in female. Participants who gave appeal dry mouth seem to recognize halit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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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0.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s on their English conversation classes taught by native English speakers. Its focus is on finding out how well the students understand and how actively they participate in class, what causes difficulty in their understanding or participation in class, and whether their class helps them in terms of affective aspects and English skills. A survey was conducted on a total of 465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o compute basic descriptive and inferential statistics. Some of the important findings are 1) over 50% of the students understand their classes well; 2) a little over 30% actively participate in class; 3) about 30~50% of the students perceive their class help them affectively; and 4) about 50% of the students perceive their class help them improve their English skills in general. These results are discussed along with other findings related to the causes of the difficulties that the students experienced. Suggestions are provided on the basis of the results and their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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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1.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plores the morphological awareness of different graders with different vocabulary levels. A total of 275 elementary students (148 5th graders and 127 6th graders) across small, midium and large cities are selected to test their morphological awareness. First, they were divided into 30%, 40% and 30% of students according to their vocabulary levels. Second, they were tested on the recognition tests, the production tests and the distributional tests of English derivational morphemes divided by the prefixes and the suffixes appeared in the English textbooks. The results are: The recognition and production tests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for both vocabulary levels and different English levels across different grades. However, the distributional test shows no clear difference like the other two tests. Based on the results, the study draws the conclusion that morphological awareness is developing in the order of recognition,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morphologized words in sentences. In other words, recognition of forms precedes the production of forms, and the production is followed by the functional awareness of morphologized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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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2.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analyzed to provide fundamental data of food safety education way on the recognition, knowledge and purchase attitude of GMO foods. Data was collected from 270 University students in the Gyeong-gi region through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liability and factor analysis, the knowledge and purchase attitude of GMO foods showed 0.742 and 0.832 in Cronbach alpha coefficient, 0.791 and 0.831 in KMO.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cognition and intake possibility and purchase will, safety and absorption to a GMO foods between the specialty person and non-specialist (p<0.05). By the kind of GMO foods it appeared highly by the order corn (70.0%), tomato (67.5%), beans (63.3%) and potato (51.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general knowledge of GMO foods (p<0.05), where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question ‘There were no genes in ordinary beans’ by a presence of a specialty (p>0.05). After the purchase attitude difference to the GMO foods was analyzed by a presence of a specialty, I appeared most highly in the question to which I say ‘I think a GMO foods is ethical.’ by a negative question and ‘I think a GMO foods is mass-produced, and it's possible to make a food problem decrease.’ by an affirmative question. Therefore, the purchase attitude of GMO food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s of University students according to their major (p<0.05). Based on this study, it is considered that provision of detailed and continuous education must be accomplished by raising the recognition of GMO foods and its acceptance level, allowing a proper understanding of GMO foods to be conveyed and assisting subjects from receiving the information they desire effectively by various education medi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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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3.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본 연구를 통하여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착색안경렌즈를 착용 시 여러 가지 색각이상 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색각이 정상인 14명의 참여자(평균연령 25±5.1 years; 평균시력 -0.07±0.07 logMAR)가 다양하게 착색되어 있는 안경렌즈를 착용하고 3가지의 색각이상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렌즈 는 회색(Gray), 갈색(Brown), 초록색(Green), 노란색(Yellow)의 4가지 색상을 가시광선 투과율을 기준으로 20%(Low Transmittance; LT)와 70%(High Transmittance; HT)의 두 가지 농도의 렌즈로 총 8종을 사용 하였다. 각 렌즈를 착용 후 한식색각검사표, D-15 배열검사, 색등검사(Fletcher CAM Lantern test)를 실시 하였다. 결 과: 한식색각검사와 Farnsworth Panel D-15 검사에서는 착색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보다 착색 렌즈를 착용했을 때의 틀린 개수가 증가하였다. 높은 투과율의 렌즈보다 낮은 투과율의 렌즈에서 틀린 개수 가 증가하였으며(p=.000), 특히나 진한 노란색 렌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색등검사에서는 진한 회색 렌즈(p=.001)와 진한 갈색 렌즈(p=.000)에서 틀린 개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통 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투과율이 낮은 렌즈에서 틀린 개수가 높게 나타났다(p=.000). 결 론: 착색렌즈의 색상과 상관없이 연한 착색렌즈(70%)보다 진한 착색렌즈가 더 많은색의 혼동을 유발 하였으며, 그 결과는 세 가지 색각검사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야간 운전용이나 사격용으로 추천되는 노란색 렌즈의 경우, 두 가지 색각검사에서 색 혼동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색등검사에서 진한 농도의 회색 과 갈색의 렌즈가 색의 혼동을 일으켰다. 따라서 이런 색상이 있는 렌즈는 처방과 착용에 있어서 사용 목적 에 맞추어 주의를 기울여 처방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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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정성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삭카린나트륨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로, 1년(2013.7~2014.6)의 기간 동안 네이버와 카페에서 작성된 글들을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글들은 무료 텍스트 분석 소프트웨어인 TONK를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블로그와 카페에서 작성된 글들은 주로 삭카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대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기타 높은 단맛과낮은 열량을 보이는 삭카린나트륨의 특성, 식품첨가물 제거법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두 번째로, 네이버 트렌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여 삭카린나트륨에 대한 검색량 증가 구간에 발생한 언론보도 사건을 조사하였다. PC 검색량의 경우 총 11개 증가 구간 중 6개의 구간에서, 모바일 검색량의 총 12개 증가 구간 중 8개의 구간에서 뉴스에서 삭카린나트륨 사용허용 품목 확대에 대해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삭카린나트륨 사용 허용품목 확대 발표를 보도한 연합뉴스의 댓글을 분석하였다. 공감수 100개 이상인 댓글의 내용을 분석 결과 정부 불신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가장많았으며, 그 외 관련 제품의 가격 비판 댓글과 기업 불신을 드러내는 댓글들이 파악되었다. 시판 제품들의 표시사항 분석 결과, 삭카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들은 삭카린나트륨 무첨가라는 표시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 소비자들은 삭카린나트륨의 사용 확대에 관심이 있으며, 사용 확대 보도시에 검색량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매체들은 삭카린나트륨 사용 확대에관하여 보도를 할 때에 과학적인 근거에 바탕하여 확대배경이나 적정 섭취량 등을 함께 알리는 것이 소비자의 올바른 인식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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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의 의견표명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체면 요 인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실증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우선 중국인은 사회주의 국가라 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의 의견표명 행위에 대해 스스로 제한을 두고 있다 는 점이다. 대신 한국에 비해 온라인에서는 누구보다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데 적극적이었 다. 한중 구분을 두지 않았을 때, 온·오프라인 모두 중국의 남성 집단이 가장 강한 의견표명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인이 비록 온라인에서 한국인 보다 자신의 의견을 외부로 나타내는데 더 적극적이지만, 만약 자신의 신분이 주변인에게 노출될 수 있음을 인지한다면, 자신의 의견표명 의지를 상당히 줄여버리고 있었다. 다음으로 한국인에 비해 중국인이 자신의 체면위협 행위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체면을 더 중시하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연령이 적은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민감하게 작용하고, 연령이 많은 사람들은 불특정 다수의 시선에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체면을 매개변수로 하여 온·오프라인 상호관계에서의 그 매개정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과 달리 중국에서의 장소체면은 비록 그 변화 정도는 미미하나, 온라인 의견표명에 정적 (正的)영향을 주면서 ‘오프라인-온라인 의견표명’ 간의 상관관계를 일정부분 낮추고 있었다. 그리고 인물체면 역시 중국에서만이 온라인 의견표명에 부적(不的)영향을 주면서 ‘오프라인- 온라인 의견표명’ 간의 상관관계를 일정부분 떨어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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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6.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troduce the score-recognition method. E.g The note, beat and other symbols for the play music. Usually, the score-recognition is using the template matching or statistical model. This paper suggest the new method that is using the template matching and feature of pixel pattern for computer games. Typically, the morphology of general music symbol are independent on the change of font. For instance the head and line of note, staccato, crescendo, decrescendo and so on. But some music symbol aren’t keep their morphology. For instance the beat of the note, chord and beam note. This paper applying the template matching at the general music symbol and applying the feature of pixel pattern analysis method at the some music symbol. So this paper can get great accuracy of score-recognition. This paper can recognize the Whole, Half, Quarter, Eighth and Sixteenth note and rest, Seminote, Staccato, Crescendo, Decrescendo, Key signature and Cl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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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7.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남성중심의 교정조직에서 남녀교정직원들의 여성 교정직원에 대한 일반적 태도와 인식을 연구분석하였다. 특히, 남성교정직원들의 여성교정직원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관해서 여성에 대한 성 고정관념적인 역할태도가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고자 하였고, 이러한 성고정관념이 여성교정직원들 자신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교정에서 여성교도관의 역할영역의 확대가 어디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위해서 남녀 교도관들의 여성교도관의 남성수용자 사동관리에 대한 태도와 의견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분석하고, 남녀교정직원들의 남성수용자 사동관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전국의 12개의 교도소에서 총 448명의 남녀교정직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경험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남성교정직원들에게서 여성교정직원들에 대한 부분적 성고정관념적 인식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성고정관념적 인식은 여성교정공무원들에게서도 발견이 되었다. 그리고 남녀교도관 모두는 여성교정직원의 남성수용자 사동관리에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여기서 남녀교정직원의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연구의 결과에 대한 논의, 공헌점, 그리고 제한점 등이 결과와 논의 부분에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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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8.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ating habits and nutritional knowledg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regards to seafood in school meals. More than 80.6%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ported an ‘average’ preference for seafood. While ‘taste’ and ‘healthy food’ were common reasons to prefer marine products, ‘unpleasant taste and smell’ was a common reason not to prefer seafood. Students in general stated ‘eating if possible’ as their attitude towards seafood in school meals, 38.1% responded ‘eating all’ as their intake level.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ference for seafood by gender [boys, 3.44; girls, 3.64 (P<0.01)]. Also, students significantly difference preferred some types of seafood over others. The students who enjoyed eating seafood had more regular and balanced diets and a better attitude toward dietary life and health than did the counterparts who did not prefer seafood. A significant difference (P<0.05) in knowledge existed according to gender; girls had a higher level of knowledge than did 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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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9.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among satisfaction of nutrition labeling, change of purchase behaviors, and dietary life care, based on the awareness of nutrition labeling at expressway rest areas. The subjects (n=903)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awareness of nutrition labeling: Awareness of Nutrition Labeling (ANL) group, n=367; Non Awareness of Nutrition Labeling (NANL) group, n=536. Effort of health care and identification of nutrition labelin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NL group, compared with the NANL group. As for the main reason for not identifying nutrition labeling, ‘not interested in nutrition labeling’ was the highest in the ANL group, and ‘Don't know nutrition labeling is provided’ in the NANL group. Identification ratio of nutrition labeling in futur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NANL group, compared with the ANL group among the subjects who didn't identify nutrition labeling before. After their becoming aware, a change of food purchase after reading the nutrition labelin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NL group, compared with the NANL group. Health beliefs on the nutrition labeling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NL group, compared with the NANL group. Satisfaction of nutrition labeling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NL group, compared with the NANL group. The ANL group also expressed a necessity of expansion of nutrition labeling, compared with the NANL group. In the ANL group, identification of nutrition labelin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hard effort group, compared with the little effort group of dietary life care. Therefore, improvement and campaign of nutrition labeling for consumers at expressway rest areas, especially for the NANL group, will be effective in identifying nutrition labeling for their health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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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0.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천연기념물은 역사와 자연적 가치가 있는 자연유산으로 희귀성, 특수성, 역사성 등 학술 가치가 커 자연문화재로 지정 및 보호됐으나 최근에는 삶의 질 향상에 따른 국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도 천연기념물 관리의 주요한 임무가 되었다. 이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에 소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91호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과 제153 호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 숲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및 이용 측면에서 방문객의 천연기념물에 대한 기본적 인식을 살펴보고 천연기념물 인식수준에 따른 자연에 대한 태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내장산국립공원 방문객 240명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대상지의 천연기념물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굴거리나무군락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비자나무 숲보다 더 낮았다. 또한, 천연기념물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고, 문화재적 가치 수준이 높다고 인식한 집단의 자연에 대한 태도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이 지역의 천연기념물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시사점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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