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한약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로 추출물 농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한방약술의 품질 특성과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방약술의 pH결과는 4.4로 발효 전의 대조구 3.9보다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알코올 발효과정 중 발효부산물 및 유기산 때문으로 사료된다. 한방약술의 산도는 0.55%로 발효 전의 대조구 0.09%보다 약 6배 증가하였다. 이런 결과는 유기산이 알코올 등과 결합하여 ester와 같은 향미 형성 등에 이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방약술 15%의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 5.1±0.3, 한방약술 20%는 저해능 6.5±0.5, 한방약술 25%는 7.6±0.6, 한방약술 30%는 8.4±0.2, 최대 농도인 35%에서의 저해능은 9.7±0.7로 나타내었다. 추출 농도별로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 해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