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81

        61.
        2018.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세계화의 진전은 감염병의 예방ㆍ관리에 관한 국제규범체계에 대해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련 국제규범 역시 이에 대응하여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초국경적 성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문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보건규칙」(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IHR)뿐만 아니라 WTO협정체제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통상법을 비롯하여, 기타 국제인권법, 다자간환경협약(MEAs) 등 다양한 영역의 국제법에서 주요 공통의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는 WHO와「국제보건규칙」(IHR)만으로는 여전히 감염병의 예방ㆍ관리에 관한 체계적 대응과 효과적인 국제공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 논문은 감염병의 예방ㆍ관리에 관한 일반조약인「국제보건규칙」(IHR)을 중심으로 그와 밀접한 연관관계에 있는 여타 국제협정들, 특히 WTO협정체제와의 상호관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감염병의 예방ㆍ관리 및 감시ㆍ감독에 관한 국제규범체계의 복합성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국제규범 상호간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규범조화적’(rule-harmonized) 접근방식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자 하였다. 현재 감염병의 예방ㆍ관리 문제를 직접적으로 규율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국제실정법규는 「2005년 국제보건규칙」(IHR 2005)이며, 그 밖에도 감염병의 예방ㆍ관리를 위한 WHO의 입법권능을 명시하고 있는 「WHO 헌장」 역시 주요 국제실정법규 중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IHR 2005」는 이전 버전인 「IHR 1969」와 비교하여 여러 면에서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HR 2005」는 여전히 규범적으로 본질적인 한계를 내포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적용 측면에서도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등 완성된 규범체계라고 할 수 없어 향후 정비ㆍ개선을 통한 보완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지적되고 있다. 이처럼 현재 미완성 규범체계로 머물러 있는 「IHR 2005」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향후 「IHR 2005」 자체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ㆍ개선뿐만 아니라 여타 관련 국제법 분야와의 상호 조화와 보완을 통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국제규범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국제협정들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할 것이다. 「IHR 2005」와 여타 관련 국제협정들과의 관계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런 점에서 국제법상 국가 자체의 안보를 중시하는 전통적인 안보 관념을 확장하여 근래 개별 인간에 중심을 둔, 새로운 인간안보(human security) 관념의 등장과 발전은 주목할 만 하다고 할 것이다. 감염병의 발생ㆍ확산은 이제 더 이상 일정 영역 내 국가적ㆍ지역적 차원의 단순한 보건 이슈가 아닌, 경우에 따라서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늘날 감염병의 발생ㆍ확산이 국제법상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을 구성한다는 관념은 감염병의 예방ㆍ관리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IHR 2005」와 WTO협정체제 등 여타 관련 국제협정들을 글로벌 보건안보 관점에서 서로 조화롭고 통합적으로 해석ㆍ적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IHR 2005」와 여타 관련 국제협정들 간의 충둘ㆍ갈등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IHR 2005」의 불완전성을 어느 정도 보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규범조화적’(rule-harmonized) 접근방식은 「IHR 2005」를 이행함에 있어서 「UN 헌장」과 「WHO 헌장」을 따라야 한다는 원칙, 「IHR 2005」와 기타 관련 국제협정은 상호 합치되게(양립되게: compatible) 해석되어야 한다는 원칙, 「UN 헌장」상 의무 우선의 원칙에도 모두 부합하는 합리적인 접근방식이라 할 것이다.
        7,000원
        6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Recently there is a growing interest in the airborne spread of virus. In particular, there is growing interest in secondary infection through the air in the hospital. The distribution of air-born virus depends on ventilation system installed in a hospital. In this study, simulations were carried out to predict the move of air-born virus by ventilation system at hospital. Simulation results showed that pressure distribution was –372.05Pa ∼ -3.45 Pa at 1st floor incase of only used mechanical exhaust at bathroom, shower stall , storage, kitchen etc.. if ventilation switch from used mechanical exhaust to mechanical exhaust & mechanical supply. Simulation results showed that pressure distribution was -336.44Pa at stair hall < -0.2Pa at bathroom < mean 1.19Pa at other room. So simulation results showed that using all of the mechanical supply and mechanical exhaust was more effective then the mechanical exhaust for maintain the pressure distribution in hospital. It was also showed that when using the mechanical supply and mechanical exhaust more effectively prevention of air born virus diffusion.
        4,000원
        63.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safety lancet was developed in this study. The development process consists of a conceptual design, mock-up tests, performance evaluation, verification, validation for medical device certification and mass production preparation. It is designed as a single unit which makes it possible to use more convenient. It is also designed as disposable product which cannot be reused or recycled structurally. The developed safety lancet can prevent the secondary infection by needle stick injury or reuse. Biocompatibility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were passed in KTL(Korea Testing Laboratory). Validation of gamma sterilization of packing materials was passed in professional company for mass production.
        4,000원
        6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나무 재선충은 현재 가장 심각한 산림해충으로 확실한 방제방법이나 진단방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다양한 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재선충 감염 소나무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본 연구에서는 재선충 감염소나무에 존재하는 특이 항원들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Title: Developmentof Bursaphelenchus xylophilus detection techniques by using its specific antigens and antibodies. No. 12178-0279-01)
        65.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향추출물의 E. coli O157:H7에 대한 항균 효과와 E. coli O157:H7 감염 마우스에 대한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정향 메탄올 추출물(FSAE)을 이용하여 E. coli O157:H7 에 대한 항균효과 확인 시험을 수행한 결과, 배양 후 24 시간째에, FSAE를 첨가한 모든 군들에서 E. coli O157:H7 의 생존율이 무투여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0.269 mg/ml, p < 0.05; 0.538과 1.075 mg/ml, p < 0.001), FSAE가 E. coli O157:H7의 증식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E. coli O157:H7을 감염시킨 마우스에 FSAE를 경구로 투여한 결과, 투여 후 3일째에, FSAE를 1.075 (p < 0.05)와 2.15 mg/ ml (p < 0.01)로 투여한 군들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분변 내 E. coli O157:H7의 균수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으며, 투여 7일째에는, 모든 FSAE 투여군들에서 대조군과 비교 하여 E. coli O157:H7의 균수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0.538 mg/ml, p < 0.05; 1.075와 2.15 mg/ml, p < 0.001). 이상의 연구결과로부터, FSAE를 E. coli O157: H7에 감염된 마우스에 경구로 투여할 경우, 감염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000원
        66.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quantitative PCR(qPCR) assay that would enable the rapid identification and simultaneous detection of six different endodontic pathogenic bacteria in a single reaction. In this study, six pairs of primers for Treponema denticola, Porphyromonas gingivalis, Fusobacterium nucleatum, Prevotella intermedia, Streptococcus mutans, and Staphylococcus aureus and two pairs of housekeeping genes were designed for a multiplex qPCR based on the SYBR Green method. The genomic DNA was extracted from reference strains and submitted to the qPCR reaction. The specificity of the amplified products was analyzed by melting curves. As a result, six distinct melting peaks were identified by the melting curve analysis and all of the target species were simultaneously discriminated. Therefore, the multiplex qPCR assay developed in this study can be used for rapid identification and detection of T. denticola, P. gingivalis, F. nucleatum, P. intermedia, S. mutans, and S. aureus at the same time. In combination with the melting curve analysis, the level of the target species and total bacterial load can be obtained.
        4,200원
        67.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Florid cemento-osseous dysplasia (FCOD) is benign and exhibits multifocal involvement of tooth-bearing areas of the jaw. Initially, the lesions are radiolucent but become mixed. In late stages, the lesions change into a radiopaque mass with a thin radiolucent rim. Most FCOD cases are asymptomatic, and conservative treatment is recommended. However, surgical intervention is necessary in secondary infected cases. Because of hypovascularity, infected lesions are difficult to manage and do not respond to antibiotic medications. This clinical report describes the treatment of secondary infection of an FCOD lesion with both conservative and surgical interventions.
        4,000원
        68.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0년에 호접란에서 꽃봉오리 낙화를 동반하는 꽃대가 괴 사증상을 나타내는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피해가 상업용으로 호접란을 재배하는 경기도 화성지역 농가에서 ‘Fireweak’ 단 일 품종에서 백만주 가량 발생하였다. 난에 발생하는 주요 바 이러스 특이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RT-PCR한 결과 ORSV와 CymMV 프라이머 특이 PCR 산물이 증폭되었으며 이 두 개 의 분리주를 각각 ORSV-NIHHSK2와 CymMV-NIHHSK2로 명명하였다. ORSV-NIHHSK2를 ORSV 48개의 국내 분리주 (GenBank accession no. AB541474-AB541521)와 염기서열 상동성을 비교한 결과 98.3~100%이며 아미노산 서열 상동성 은 97.5~100%이었다. CymMV-NIHHSK2를 52개의 CymMV 국내 분리주(GenBank accession no. AB541522-AB541573) 와 염기서열 상동성을 비교한 결과 90.2~100%, 아미노산 서 열 상동성은 96.0~100%이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Fireweak’ 품종을 포함하는 6개 계통에 ORSV-NIHHSK2과 CymMV-NIHHSK2 이병즙액을 인공 접종하여 2년 동안 병징 발현을 관찰한 결과 ‘Fireweak’ 품종에서 꽃이 봉오리 상태에 서 노랗게 말라 죽는 증상을 동반하는 꽃대 괴저증상이 접종 주 총 18 그루 가운데 2 그루에서 관찰되었으며, 잎에 황색반 점 및 괴저 증상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Fireweak’ 품종에서 나타내는 꽃대 괴저 증상은 ORSV와 CymMV 단독 또는 복합 감염에 의한 증상임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로부터 호접란 꽃 대 괴저증상은 ORSV 또는 CymMV 감염에 민감한 품종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연구는 호접란에서 ORSV 또 는 CymMV 감염에 의한 화기의 괴저 증상에 관한 세계 최초 보고이다.
        4,000원
        69.
        2017.0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RCP는 균혈증을 잘 일으키는 시술이며 시술 후 감염 발 생빈도는 약 1.5% 정도로 낮으나 그 중 상당수는 중증이며 사망률 또한 높다. 최근의 ERCP 후 감염 발생률이 치료 목적의 시술 증가로 감소하지 않아 시술 전 폐쇄성 담관질환 등과 같은 ERCP 후 감염 고위험군을 미리 파악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거에는 불충분한 내시경 소독 또는 오염된 시술도구로 인해 ERCP 후 감염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십이지장 경 엘리베이터 채널의 특수 구조에서 기인된 소독 취약성으로 인해 제조사의 소독 지침을 철저히 따르더라도 CRE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 한췌담도학회에서 공지한 ‘십이지장경을 통한 다제내성 균주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권고 사항’을 준수해야 하고 보다 완벽한 소독방법과 내시경 구조개선에 대해 제조사 측과 논의가 필요하다. 간내 담관 또는 간문부 협착 환자의 경우 진단 목적으로는 MRCP를 시행하길 권하며 ERCP는 철저히 치료 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ERCP시 먼저 유도철사를 이용해 선택된 담관에 한해 조영제를 최소한으로 주입해야 하며 주입된 조영제 는 가능한 완전히 배액하여 담관염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담관내 조영제 주입 전 충분한 담즙 배액이나 조영제 대신 공기 또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담관 조영이 시술 후 담관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ERCP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시술 후 감염을 막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최근까지 발표되었지만 대상 환자와 방법의 다양성으로 인해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 았으나 다음과 같은 경우 권유할 수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 발 생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최고위험 심장 상태에서 담관염으로 ERCP를 시행할 경우, 간문부 담관암 또는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과 같이 ERCP 후 불완전한 담관 배액이 예 상되는 경우, 췌장 가성낭종 또는 괴사된 췌장조직 내로 조영 제가 우발적으로 들어가서 감염이 예상될 경우, 금속관을 이용한 담관 배액시, 간이식 등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시술이 끝난 후 충분한 배액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E.coli, Klebsiella, Enterobacter, Proteus, Citrobacter, Pseudomonas, Enterococci 에 대항하는 항생제 를 선택하며, cefotaxime, ciprofloxacin, ureidopenicillins, imipenem이 일반적으로 추천되며 상기 항생제 투여 후에도 계속해서 감염이 호전되지 않으면 Enterococci 를 방어하기 위해 amoxicillin 또는 vancomycin을 추가하거나 piperacillin/ tazobactam으로 변경한다. 최근 제한적 항생제 사용을 하면서 광범위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던 과거에 비해 ERCP 후 감염 또는 균혈증 발생이 감소하여 ‘제한적 항생제 정책’으로 나아가는 것이 타당성 있고 비용 효과적이며 항생제 내성 문제도 줄일 수 있겠다. ERCP 후 담관염 또는 담낭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투여 및 수액요법과 함께 불충분한 담즙 배액이 의심되는 경우 ERCP를 재시행하여 적절한 담즙 배액술을 시행해야 하며, ERCP로 배 액이 어렵거나 항생제 치료에도 증상 또는 간기능 이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PTBD 또는 PTGBD를 즉시 고려해야 한다.
        4,200원
        70.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Fusarium wilt caused by Fusarium oxysporum f. sp. lagenariae is a destructive disease in cultivation of watermelon worldwid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creen resistant lines to Fusarium wilt and to confirm resistant level of F1 hybrids derived from resistant lines by seedling test in bottle gourd to develop watermelon root stock. Symtpoms of bottle gourd seedlings infected by Fusarium oxysporum f. sp. lagenariae were netted yellowing on the lowest leaves as the initial symptom and then progressed to shrinking of leaves and brown lesions just above the groundline and went to complete death. As a results of resistance screening by seedling test, four lines (71, 963385, BG710, IT210520) and two F1 hybrids (BG703 × FR79 and BG703 × PFR11) were selected for Fusarium wilt resistance. Four lines can be used as parental lines to produce F1 hybrid rootstock for watermelon. Genetic factors of resistance between parental lines and their F1 hybrids were not clear. It seems that several genes were involved or there was gene interaction. However, genetic analysis will be needed for clear confirmation of genetic aspects on disease resistance using their F2 population. Moreover, parental lines shoud be carefully selected in order to develop highly resistant F1 hybrids because resistance level of F1 hybrids vary according to the combination of parents. This study confirmed the possibility of developing high-resistant watermelon root stocks using bottle gourd.
        4,000원
        71.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is)은 2002년 수입허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입이 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량의 65%는 국내에서 생산되고 나머지 35%는 수입되어 이용되고 있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중요한 화분매개종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미국, 칠레, 일본 등에서는 생태계 교란 문제 등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입된 서양뒤영벌이 야외로 탈출하여 생태계 교란, 토착 벌의 서식 위협, 기생성 응애의 감염 및 전파, 바이러스의 전파 등의 잠재적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서양뒤영벌 위해성 분석을 위해 국내사육 및 수입 업체 240개체 인천공항지 역본부 검역 샘플 400개체, 농가 야생활동 중인 103개체 등 총 743개체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생체샘플의 복부 조직으로부터 DNA추출하여 PCR을 수행하였고, 일부는 RNA virus검출을 위한 RT-PCR에 활용하였다. 실험에서는 기생성 응애류와 원생동물(Nosema spp., Apicystis, Crithidia), 바이러스 6종에 대한 검출을 시도하였다. 9개체에서 Nosema spp.가 감염되었음을 확인하였고, 207개체에서 KBV, CWV, BQCV, SBV 등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72.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은 2012년 3월 1일부터 북미국가로 출항하는 선박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박검사를 진행함으로써 아시아매미나방(AGM)에 감염되지 않은 상태로 입항하도록 하여 수출산업과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선박에 대한 AGM 검사와 더불어, 국내 AGM 밀도를 낮추기 위해 북미 출항 항만에서의 예찰·방제 활동을 실시하여 검사 효율성을 제고 하고 있다. 인증원은 ’12년 1,805건, ’13년 2,076건, ’14년 2,348건, ’15년 2,822건의 선박에 대한 AGM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이 중 AGM이 비산·산란하는 시기인 6~9월 검사가 63.2%를 차지한다. 선박종류에 따른 검사비율은 벌크선 47.4%, 컨테이너선 28.0%, 차량운반선 7.4% 그 외 기타선박이 17.2%이다. 선박 출항국은 미국 58.7%, 캐나다 20.3%, 칠레 1.8%, 뉴질랜드 0.3%, 기타 국가가 19.0% 이다. 인증원에서 검사한 선박 중 국내에서 AGM이 발견된 선박은 ’12년 58척(성충 472마리, 난괴 891점), ’13년 56척(성충 66마리, 난괴 749점), ’14년 76척(성충 1,817마리, 난괴 5,319점), ’15년 52척(성충 7마리, 난괴 307점)이다.
        73.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freshwater ecosystems, the types of fish parasites are diverse and routes of infection are complicated because they maintain the life cycle in a variety of host animal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infestation characteristics of parasites occurring in abdominal cavity of Zacco platypus in Seom River from February to October 2007. At the same time, four streams (Gam Stream, Daepo Stream, Yangsan Stream, and Yulha Stream) were also surveyed for the reference of fish infection. Aquatic insects and shellfish predominated benthic macroinvertebrate assemblages by 90.4% and 7.7% of relative abundance, respectively. Aquatic insects were composed mostly of Ephemeroptera (46.8%) and Trichoptera (29.8%), and shellfish was Gastropods. Freshwater fish was most abundant Cyprinid and Z. platypus by 85.7% and 48.8%, respectively. Among waterfowl, Anas poecilorhyncha and Egretta garzetta were dominant in August. Fish parasites observed in the abdominal cavity of Z. platypus was classified as Ligula intestinalis, belonging to Phylum Platyhelminthes Cestoda Pseudophyllidae. L. intestinalis was observed from Z. platypus in October, as the number of one individual in the Seom River and fifteen individuals in the Yangsan Stream. Infection rate of plerocercoid ranged 1.4~15.8%. We discu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ife cycle of the parasite and the host, and hope our results to be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ecology of the fish abdominal parasites in Korean river ecosystem.
        4,500원
        74.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제적인 양서류 감소의 한 요인으로 다양한 감염성 및 기생성 질병을 들고 있다. 국내에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개구리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개구리 양식장에서 기생충을 포함하는 질병 발생에 대한 연구는 최근까지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인제, 괴산, 공주, 보령에 위치한 개구리 양식장 내‧외부에서 채집된 북방산개구리의 구두충 감염률 및 감염 개체수를 체강, 위, 소장과 대장의 신체부위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18S rRNA 핵 유전자를 분석하 여 발견된 구두충을 속(genus)단위까지 동정하여 제시하였다. 조사된 북방산개구리의 51.7%가 구두충에 감염되었으며, 감염 구두충은 Centrorhynchus 속에 속한 구두충이었다. 인제 지역이 15%로 다른 세 지역에 비하여 감염률이 유의미하 게 낮았으며, 괴산 역시 55%로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지만, 공주(80%)나 보령(90%) 보다는 다소 낮았다. 양식장 내‧외부 간, 암수 간 감염률과 감염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감염된 구두충 수는 북방산개구리의 건강지수와 음의 상관을 보였으며, 신체부위별로는 위에서 가장 많은 구두충이 발견되었다. 우리의 결과는 국내 양서류에서 Centrorhynchus 구두충 감염의 최초보고로 개구리 양식장 내 구두충의 관리 필요성 및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양식장들 내에서 추가적인 질병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4,200원
        75.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2년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is) 수입이 허가된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입되고 있고 국내 소비량의 약 65%가 국내에서 생산되고, 나머지 35% 정도가 수입되고 있다. 서양뒤영벌은 유럽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화분매개종이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생태계교란 등의 문제점을 막기 위해 수입을 금지하고 토착종 뒤영벌을 상업화 하여 사용하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된 서양뒤영벌이 야외로 탈출하여 생태계교란, 토착종에 대한 경쟁관계, 기생성 응애 감염, 병원체 전염 문제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해 수입 및 국내생산 서양뒤영벌의 응애류와 병원체 감염을 분석하였다. 서양뒤영벌 개체의 위해성 판별분석을 위해 인천공항 검역지소로부터 검사에 활용된 후 보관중이던 서양뒤영벌 264개체를 입수하였고, 서양뒤영벌을 판매하는 9개사(수입업체 2곳, 국내사육업체 7곳)의 제품으로부터 240개체를 확보하였다. 이들 총 504개체에 대해 응애 감염여부 및 DNA추출 및 PCR방법을 통해 병원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외부 기생성 감염응애는 4개체가 벨기에(바이오베스트), 5개체가 네덜란드 및 슬로바키아(코퍼트)에서 검출되었다. 또한, Nosema, Apicystis, Crithidia 속의 병원체 감염여부를 실험한 결과 인천공항 검사개체 9개 샘플에서만 Nosema apis 와 N. ceranae 가 검출되었다.
        76.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n 81-years-old woman presented multiple mucosa ulcers with a chief complaint of pain during wearing the lower denture. She had been wearing upper and lower complete dentures for five months, and received multiple drugs for the treatment of angina pectoris, constipation, neurosis, hypertension and arthritis (calcium channel blockers, furosemide, captopril,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agents and penicillamine, respectively), but no history of immune-diseases and viral infection symptom. The present lesion was primarily diagnosed as traumatic ulcer, candidiasis and lichen planus in the clinical observation, thereby conservatively treated with denture relining, antifungal agent, and steroidal agent. However, the ulcer lesion was not healed for two months and rather increased in size. With the diagnosis of viral infection the immunohistochemical (IHC) staining of IL28 and E6, and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using herpes simplex virus (HSV)-1 primer sets was done but entirely showed negative reaction. Therefore, with the patient’s medical history and IHC findings exhibiting strong positive reaction of CD3 and CD28, but rare/weak reaction of NFkB, CD20, IgK and p38, the ulcer lesion was finally diagnosed as drug-induced pemphigoid ulceration which was not an inflammatory granulomatous lesion but related to the retrogressive acantholytic degeneration of epithelial cells caused by multiple drug abuse.
        4,000원
        77.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연하장애재활치료를 수행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개인 보호 장비 사용에 대한 영역에서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과 실태를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연하장애재활치료를 직접 시행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시행하 였으며 설문 작성 시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문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총 423부의 설문지를 배부하 였으나 356부가 회수 되었고 결측지가 많은 11부를 제외하고 총 345부의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손 씻기와 같은 손 위생 활동은 잘 수행되고 있었으나 성 인 및 소아와 같은 치료분야와 임상경력에 따른 손 씻기 수행률에서도 일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개인 보호 장비 사용여부에서 마스크 및 보호복의 착용이 가장 소홀히 시 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연하재활 영역에서의 감염관리에 있어 손 씻기는 대체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실정 이나 기관별로 손을 씻을 때 사용하는 비누 및 건조방법에 대한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하장애 재활치료 시 보호 장비 사용에 대한 인식이 저하되어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작업치 료사들의 감염관리 실태를 인식하고 기관 내 감염관리를 위한 보다 체계적인 노력들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4,500원
        78.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보리 재배시 보리그물무늬병 감염정도를 조사하여 지역과 연차간 종자 전염 발생 변 화와 기상 요인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병징은 3월 5일부터 잎에 흑갈색의 작은 반 점들로부터 시작되어 보리의 출수기경에는 잎 전체가 고사되는 증상을 보였다. 감염 종자는 약한 붉은 색의 종피 변색을 나타내었다. 2조와 6조 겉보리 19품종을 시험한 결과 지역에 따라 종자 감염률이 차 이를 보였는데 평균 종자 감염률은 김제와 익산에서 각각 0.09-1.36%와 1.44-2.81%로 익산 지역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6조 겉보리가 2조에 비해 병 감염에 의한 종자 감염률에 대해 저항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리그물무늬병에 의한 연차간 종자감염률의 변화를 보였다. 두 맥종에서 2012년 도에는 0.2%와 0.8%를 보였으나, 2013년도에는 1.4%와 2.8%로 높은 발생을 보였다. 이들 연차간 종자 감염률의 차이에 대한 평균기온과 강수량을 비교하였을때, 평균기온은 병 발생이 많았던 2013년도에 2012년에 비해 저온으로 경과하는 양상이었다. 강수량을 비교한 결과 2013년도에 2012년도에 비해 약 120mm 이상의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이 결과에서 보리 신장기에서 등숙기까지 저온과 높은 강우시 병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79.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에서 채집된 개미 24종 71개체를 대상으로, 세포 내에 공생하며 자신들의 증식을 위해 숙주의 성을 교란하는 성비교란 공생체인 Wolbachia, Spiroplasma, Cardinium, Rickettsia의 감염 여부를 판별하였다. 24종 중 Wolbachia에 감염되어 있는 종은 9종이었으며, 감염률은 37.5%로 네 종류의 성비교란 공생체 중 감염률이 가장 높았다. 채집된 종 중 스미스개미(Paratrechina flavipes), 에메리개미(Vollenhovia emeryi), 일본왕개미(Camponotus japonicus)는 채집 지역별로 Wolbachia에 감염되어있는 군체와 감염되어있지 않은 군체가 나뉘었다. 또한, 곰개미(Formica japonica)와 극동혹개미(Pheidole fervida)는 각각 11개 지역과 5개 지역에서 채집되었는데, 모든 채집 지역의 개체들이 Wolbachia에 감염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iroplasma의 경우, 24종 중 코토쿠뿔개미(Myrmica kotokui) 단 한 종에서만 감염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Cardinium과 Rickettsia는 채집된 전체 개미 개체 모두에서 비감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80.
        2015.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62세 여자가 약 7-10일간의 발열과 심와부 복통 및 오한으로 내원하여 단순한 급성 담석성 담낭염으로 진단받고 적극적인 시술과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임상경과가 호전되지 않고 비장경색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추가 시행한 검사에서 삼일열 말라리아로 확진 받았다. 이후 절제된 담낭의 염증 소견은 말라리아 관련 급성 담낭염 소견을 시사하였다. 따라서 단순 급성 담석성 담낭염이라 하더라도 임상양상이 통상적인 회복소견을 보이지 않을 경우 다른 전신 질환에 합병된 담낭염의 가능성을 적극 고려해 보아야 한다.
        4,000원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