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기요양 현장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정서조절 경험 과 스트레스 인식 형성 과정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S 시 장기요양 현장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요양보호사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0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 반구조화된 심층면담 을 실시하였다. 면담은 참여자 1인당 30분에서 40분 동안 진행되었으 며, 수집된 자료는 지속적 비교 분석 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보호사는 돌봄 상황에서 분노, 무력감, 체념과 같은 복합적인 정서를 경험하였다. 참여자들은 감정 억제, 인지적 재해석, 거리두기 등 다양한 정서조절 전략을 활용하였으며, 이러한 방식은 스트레 스 인식의 형성과 강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인지적 재해석과 관계적 소통은 스트레스 인식을 완충하는 경향을 보였고, 감정 억제 중심의 전 략은 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인식은 외부 사건 자체보다 개인의 인지적 평가와 관계적 맥락 속에서 형성되는 과 정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 현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정서조 절 경험과 관계적 상호작용 속에서 구성되는 동적인 과정임을 제시한다 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최근 조직에서 핵심 구성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는 공정성과 상호 존중, 개인의 성장을 중시하 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세대적 특성은 조직 내 리더십의 영향이 해석되고 반응되는 방식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은 조직 생활 의 심리적 기반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MZ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사 의 비인격적 행동이 직무열의와 창의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심리적 안전감의 매개효과와 일의 의미의 조절효과를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수행을 위해 국내 조직에 근무하는 MZ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실증분 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먼저,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은 심리적 안전감, 직무열의, 창의적 성과에 모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심리적 안전감은 직무열의와 창의적 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과 직무열의 및 창의적 성과 간 관계에서 매개 역할 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의 의미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심리적 안전감, 직무열의, 창의적 성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MZ세대 구성원의 직무태도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적 안전감 의 매개 메커니즘과 일의 의미의 조절 역할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부정적 리더십 연구를 MZ세대 맥락으 로 확장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조직의 성과향상을 위해 MZ세대 구성원의 직무열의와 창의적 성과를 제고하고자 한다면,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심리적 안 전감이 보장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구성원이 자신의 일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미국의 외교정책이 특정 이념에 고정되기보다 상황에 따라 실용성과 현실주의적 요소를 선택적 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명되곤 하듯, 조직은 한치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통제와 자율, 안정과 변화처럼 상충되는 요구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이러한 역설은 조직의 리더십 과제로 부상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역설적 리더십이 구성원의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그 작동 메커니즘으로서 역할모델영향의 매개효과와 상사 조망수용능력의 조절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군 조직의 상사–부하 193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부하는 역설적 리더십, 조망수용능력과 역할모델영향을, 상사는 부하의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을 평가하도록 원천을 분리하였다. SPSS 26.0과 Mplus 8.1을 활용해 확인적 요인분석, 경로분석,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한 결과, 역설적 리더십은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직접효과를 보였고, 역할모델영 향은 역설적 리더십과 두 결과변수 간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였다. 또한 상사 조망수용능력은 역설적 리더십과 역할모델영향 간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조건부 간접효과는 조망수용능 력이 높은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나 조절된 매개효과는 부분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역설적 리더십의 효과를 사회학습이론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써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의 동시 촉진 메커니즘을 확장하고, 조직이 상충된 요구를 관리하는 상황에서 리더의 조율 행동과 조망수용능력을 개발·평가할 필요성을 제 시한다. 다만 특정 조직 맥락에서 자료가 수집되었다는 점과 일부 변수의 자기보고식 측정 한계가 존재하 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조직 유형과 다원적 측정 방법을 통해 일반화 가능성을 추가 검증할 필요 가 있다.
본 연구는 서비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직구성원들의 일-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위해 가족친화를 위한 조직의 지원이 기업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중요성을 갖는 지식창출과 공유에 어떠한 영 향력이 나타나는지를 규명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또한 이들 변수들과의 관계에서 서비스 책임감의 매개효과, 그리고 잡크래프팅의 조절효과 규명을 통해 두 변수들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명확히 하였으며 실무적 함의도 가질 수 있다. 변수들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선행연구들과 이론을 토대로 가설을 설정하였 고, 광주지역 20개 서비스 기업의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설문 으로 인해 방법론적 측면에서 문제로 지적되는 동일방법편의를 고려하여 설문은 약 2개월간의 시차를 두고 2차례 진행하였다. 동일인 확인 이후 불성실 응답을 제외한 총 291부의 설문을 검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친화 조직지원은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과 공유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책임감도 높이고 있었다. 둘째, 서비스 책임감은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을 높이 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식공유에는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서비스 책임감은 가족친화 조직지 원과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과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었다. 셋째, 잡크래프팅은 서비스 책임감과 조직구 성원들의 지식창출과의 관계를 조절하고 있었다. 잡크래프팅이 높은 경우 서비스 책임감과 조직구성원들 의 지식창출과의 정(+)의 관계는 더욱 확대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가족친화 조직지원과 조직구성원들 의 지식창출과의 관계에서 서비스 책임감의 매개효과는 잡크래프팅으로 조절되고 있었다. 서비스 책임감 의 매개효과의 크기는 잡크래프팅이 높은 경우 더욱 확대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가족친화를 위한 조직의 지원이 기업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조직구성원들의 지식창출과 공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측면에서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서비스 책임감과 잡크래프팅을 반영하였 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25년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경험인턴십, 진로결 정(진로동기부여, 진로준비행동), 멘토역할 측정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고, 멘토역할이 일경험 인턴십과 진로결정 간 조절효과를 갖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사업 종료 후 참여 자 133명(남 58, 여 75)을 대상으로 리커트(Likert) 5점 척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 술통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주성분 분석과 베리멕스 회전을 적용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3개 주요 변인은 총 5개 요인, 2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누적 설명 분산은 66.64%로 나타나 측정 모형의 타당성이 확인되었다. 변수 간 상관계는 전반적으로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내적 신뢰도 또한 양호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일경험인턴십 ɑ=.836, 멘토역할 ɑ=.879, 진로동 기부여 ɑ=.903, 진로준비행동 ɑ=.782). 회귀분석 결과, 일경험인턴십은 진로동기부여와 진로준비행동에 각 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가설은 모두 채택되었다. 또한 멘토역할은 일경험인턴십과 진로결정 관계에서 강화적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용노동부에서 2023년 이후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변화한 기업 채용 환경에 대응하여, 미취업 청년에게 제공되는 정부 주도의 일경험 지원사업이 진로 형성과 노동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적 타당성을 지닌다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부하직원의 나르시시즘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에서 리더의 감성지능의 조절 효과를 살펴보았다. 각 변수간의 관계에 대해 검증하여 부하직원의 나르시시즘과 리더의 감성지능이 부 하직원의 직무열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립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A공공기관에 입사 6년 미만의 근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315부의 설문지 중 비정상적이고 불 성실한 응답 데이터를 제거한 298부의 설문지를 활용하여 연구하였다. 가설 검증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하직원의 나르시시즘과 직무열의 간 상관관계에서는 부하직원의 나르시시즘이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여, 선행연구에서 주장하고 있는 나르시시즘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재확인하였다. 그리고 리더의 감성지능이 부하직원의 나르시시즘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을 검증하여 조절변수로서의 감성지능의 역할을 확인하게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부하직 원의 나르시시즘이 직무열의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하며 리더의 감성지능에 따른 부하직원의 직무열의 영향도 변화를 함께 검증함으로써, 직무열의에 있어 부하직원을 단순히 개인적 차원뿐 아니라 나르시시 즘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로 적용한다면 리더의 높은 감성지능이 조직 차원의 실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직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로 대표되는 부하직원의 직무열 의를 향상시키고 조직 내 세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부하직원의 나르시시즘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수 용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현시켜야 하고 리더의 감성지능도 개발하여야 함을 확인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differential impacts of government support on firms’ innovation performance. Government support is categorized into financial support (tax, funding, and finance) and non-financial support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s), and their respective effects on market performance and innovation capability are analyzed. Using data from the 2022 Korean Innovation Survey (KIS) conducted by the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Institute (STEPI), the analysis applies propensity score matching and logistic regression, along with moderation tests using Hayes’ process macro. The results indicate that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support significantly enhance market performance, while only non-financial support exerts a meaningful influence on innovation capability. Furthermore, Non-financial support exhibited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market performance when market-based information sources were utilized, while its impact on innovation capability varied with the level of utilization. In contrast, the use of science-based information sources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both market performance and innovation capability, with the latter strengthened particularly at higher levels of utilization. Additional mediation analysis shows that non-financial support enhances market performance through innovation capability, whereas financial support exhibits no such effect, highlighting the need for firms to build internal capabilities for sustainable outcom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government policies should be tailored to the type of support provided and that integrated strategies combining external knowledge sources are essential. In addition, strengthening innovation capability is critical for achieving sustainable innovation outcomes in the long term.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되고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BRI)가 추진되는 가운데, 중국 다국적기업들 은 우호적 국가로의 해외직접투자(FDI)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 수준의 혁신 전략이 이러한 BRI 지향적 확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지식기반관점(Knowledge- Based View)과 조직학습이론에 기반하여, 기술 다각화가 중국 기업의 BRI 국가 진입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가 기업의 녹색 혁신과 국제화 수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fDi Markets의 프로젝트 수준 그린필드 FDI 자료와 CNRDS·CSMAR의 특허 및 재무 정보를 결합하여, 2013–2023년 기간 762개 기업–연 도 관측치로 구성된 불균형 패널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술 다양성 수준이 높을수록 기업이 진입 하는 BRI 국가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여, 탐색적이고 다각화된 혁신을 수행하는 기업일수록 BRI 진출에 보다 신 중함을 보여준다. 국제화 수준은 이 음(-)의 효과를 한계적으로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 경험이 풍부한 기업 이 다양한 기술을 BRI 시장에서 더 잘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대로 녹색 혁신은 기술 다각화와 BRI 진입 간의 부정적 관계를 강화하는데, 이는 우수한 녹색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일수록 탐색적 녹색기술을 BRI가 아닌 제도적으로 더 진전된 시장에 배분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중국 다국적기업의 BRI 전략을 분석 함에 있어, 기업 수준의 혁신 포트폴리오, 녹색기술, 국제화를 통합함으로써 FDI 진출 선택 및 ‘프렌드쇼어링 (friend-shoring)’ 연구에 기여한다.
본 연구는 중국 제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매출 비중과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가 기업의 혁신성과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국가지분율(state ownership ratio)이 이들 관계에 미치는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토 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혁신성과 창출에 관한 기존 연구들을 기반으로 세 가지 가 설을 설정하고, 2007년부터 2022년까지 CSMAR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47개 기업의 205개 관측치를 수집하여 중국 제조 상장기업의 연도별 패널데이터를 구축하였다. 랜덤 효과 포아송 회귀(random-effects Poisson regression)분석 결과, 해외 매출 비중과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는 모두 기업의 혁신성과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지분율은 본 연구의 국제화 변수(해외 매출 비중, 해외자회사 진출 국가 수)와 혁신성과 간의 부정적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변수로서 기능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제도적 맥락 에서 국제화와 혁신성과 창출 간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논의하고 이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관련 정책 입안자 및 경영자들에게 국제화 전략 수립에 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더의 코칭리더십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을 매개로 자기효 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이 관계에서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분석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제조업, 서비스업, 공공기관 종사자 300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 데이터 수집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코칭리더십은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혁신행동은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구성원이 혁신적 과업 수행을 통해 자신감과 유능감을 강화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조직지원인식은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지원인식이 높은 집단에서 코칭 리더십의 효과가 더욱 강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코칭리더십이 구성원의 심리 적 자원과 조직 내 혁신을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리더십임을 시사한다. 또한 리 더의 코칭행동과 조직지원 인식의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리더 십 연구의 확장과 조직관리 실무에 기초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사의 직무스트레스, 업무만족, 경력개발지원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사이에서 직무스트레스와 경력개발지원의 상 호작용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SPSS 30.0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요 변수의 기술통계, 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 경력개발 지원의 조절효과 일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직무스트 레스와 경력개발지원, 업무만족의 음의 상관관계를 확인했고, 경력개발지 원과 업무만족의 정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둘째, 직무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업무만족이 낮아짐을 확인했다(β=-.653, p<.001). 셋째, 경력개발지 원이 높을수록 업무만족이 높아짐을 확인했다(β=.348, p<.001). 마지막으 로, 직무스트레스와 경력개발지원의 상호작용이 업무만족에 유의미한 영 향을 미침을 검증했다(β=.104, p<.001). 이에 따른 결과적 함의로 사회복 지사의 직무스트레스, 업무만족,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했다.
본 연구는 노인의 식품미보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존중감을 통 한 성별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2024년 19차 한국복 지패널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 5,750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식품미보장은 우울을 통계적 으로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는데, 이는 식품미보장을 경험할수록 우울이 증 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자아존중감이 노인의 식품미보장과 우울의 관계를 부분매개하였는데, 이는 식품미보장을 경험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 아지고 낮아진 자아존중감은 우울을 증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성별이 식품 미보장이 자아존중감을 통해 우울에 미치는 매개효과를 조절하였다. 이는 여성 노인보다 남성 노인의 경우 해당 매개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 한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식품미보장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 감의 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This review summarizes recent insights into the effects of foods and natural products on brain function, focusing on neuron-glia interactions and the Gut-Brain Axis. Bioactive compounds such as polyphenols, omega-3 fatty acids, curcumin, and ginsenosides exert neuroprotective effects by attenuating oxidative stress and neuroinflammation through activation of the Nrf2/ARE signaling pathway and suppression of NF-?B-mediated inflammatory cascades. They also enhance synaptic plasticity via the CREB-BDNF pathway, improving learning and memory function. Fermented foods and microbiota-related metabolites, particularly short-chain fatty acids (SCFAs), modulate the Gut-Brain Axis, leading to increased hippocampal BDNF expression and emotional stability. Traditional Korean fermented foods and marine-based dietary components further contribute to the regulation of neuron-glia networks, providing a scientific rationale for the neurofunctional benefits embedded in Korean dietary culture. This review highlights that food-derived bioactive components act not only as nutrients but also as neuromodulatory agents maintaining brain homeostasis. Future perspectives emphasize integrating molecular neuroscience with food culture research to advance the emerging field of food neuroscience and promote functional food innovation grounded in traditional dietary wisdom.
본 연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파워링 리더십이 구성원의 정서적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와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이 수행하는 역할을 직무요구-자원이론(Job Demands-Resources Theory)에 기반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민간기업에 재직 중인 종 사자 3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응답의 신뢰성이 확보된 270부를 최 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임파워링 리더십, 직무스트레스,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정서적 조직몰입을 측정하고 위계적 회귀분석과 조절된 매개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직무스 트레스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고 정서적 조직몰입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스트레스는 임파워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 간 관계를 부분 매개하여, 임파워링 리더십이 구성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정서적 조직몰입을 높이는 경로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은 직무스트레스와 정서적 조직몰입 간 관계를 조절하여,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수준이 높은 구성 원일수록 동일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정서적 조직몰입의 감소폭이 완화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 었다. 이러한 결과는 JD-R 모형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온 개인자원으로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 략의 역할을 부각시키며, 조직민첩성과 정서적 조직몰입을 제고하기 위해 리더 개발뿐 아니라 구성원의 정서조절 역량을 강화하는 HRD 전략과 조직개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뷰티전공대학생의 개인적역량 및 창업자기효능감이 창업마인 드와 창업준비활동, 창업의도와의 영향관계에서 창업네트워크의 조절효과 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뷰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총295부의 유효 표본을 SPSS 26.0 및 PROCESS MACRO 4.1을 활용하 여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업무수행역량은 창업마인드에, 기 술정보활용역량은 창업준비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창업자기효능감 은 창업마인드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나 창업준비활동에는 영향을 미 치지 않았다. 또한 창업마인드와 창업의도간 관계에서 창업준비활동의 매 개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창업네트워크는 창업마인드와 창업의도간 관계에 서만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로써 뷰티전공 대학생의 창업의도 강화를 위해 개인적 역량 개발과 실질적 창업준비활동을 지원하는 교내·외 지원프 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발언행동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와 개 인–직무 적합성(P–J fit)의 조절효과를 통합적으로 검증하였다. 사회적 인지이론과 적합성이론을 기반 으로, 구성원의 발언이 어떠한 심리적 과정을 통해 성과로 전환되며, 직무 환경과의 적합성이 이 전환 과 정의 강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이론적으로 조명하였다. 실증 분석을 위해 근로자와 직접 상사의 응답 을 매칭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과 부트스트래핑 기반의 매개·조절 효과 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발언행동은 직무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발언행동과 직무성과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구성원이 발언을 통해 형성한 자신감과 문제해결 기대가 성과 향상으로 연결됨을 보여주었다. 셋째, 개인–직무 적 합성은 자기효능감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으며, 직무가 개인의 능력·가치와 잘 부합할수 록 효능감이 성과로 이어지는 힘이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발언행동이 자기효능감을 거쳐 직무성과로 이어지는 간접효과 또한 P–J fit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조절된 매개효과로 유의하게 검증되 었다. 이러한 결과는 구성원의 발언행동이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심리적 자원과 직무 적합성이 결합될 때 조직 성과로 연결되는 복합적 작동 메커니즘을 지닌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교정공무원의 감정노동과 자기연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원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4개 및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소재 3개의 교정기관과 온라인 커뮤니티‘담장밖의 교도관’에 서 교정공무원 341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자기연민, 사회적 지원, 직무소진을 측정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과 SPSS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 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정공무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인 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연령, 직급, 총 근무기간에 따라 직무소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모두 전체적으로 유의했 다. 셋째, 매개효과 검증 결과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자기연민이 부분 매개 하였다. 넷째, 조절효과 검증 결과 자기연민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원의 하 위 요인인 동료의 지원이 직무소진을 낮추는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다섯째, 조절된 매개모형을 검증한 결과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에서 자기연민의 매개효과를 사회적 지원의 하위 요인인 동료의 지원이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효과가 유의하였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소진에 개인 내적 자원인 자기연민이 중요한 역할 을 하며, 더불어 자기연민이 작동하지 않을 때 개인 외적 변인인 동료지원이 제공된다 면 직무소진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초고령 사회 진입과 더불어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현 시대에, 본 연구는 디지 털 인지훈련기기인 ‘뇌든든홈’ 프로그램의 활용이 노년층의 인지건강 및 전반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인지활동과 사회적 지지 의 매개효과, 그리고 교육·소득 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71명의 노년층(남 32명, 여 39명)과 요양전문가 9명을 대상으로 5점 리커트 척도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신뢰도검증, 기술통계, 상관분석, 병렬매개분석, 조절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뇌든든홈’ 사용 빈도 및 참여 시간은 인지활동과 사 회적 지지를 통해 전반적 삶의 질과 인지기능 유지에 정(+)의 간접효과를 보였으며, 교육·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강화되었다. 성별의 조절효과는 미 미하였다. 이 연구는 디지털 인지훈련기기가 노년층의 인지예비력(cognitive reserve) 을 강화하고 인지 저하를 지연시켜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설계에 실천적 근거를 제공한다.
오늘날 어촌은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생존 전략으로서 어촌비즈니스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본 연구는 어촌계를 중심으로 한 어촌비즈니스에 대한 인식을 탐구하고, 외부 개방성과 정부 지원에 대한 태도가 어촌비즈니스 필요성과 공동 사업 참여 의도 간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어촌비즈니스 필요성 인식(예: 신규 노동력 확보)은 공동 사업 참여 의도(예: 외부 자본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 효과는 외부 개방성(예: 외부 인구 유입, 어촌계 구성원 확대)을 통해 부분적으로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절효과 분석 결과, 외부 개방성은 이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지 않았으나, 정부 지원에 대한 태도는 중요한 조절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