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이 좌측 편마비 환자의 시각-운동 통 합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좌측 편마비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을 적용한 실험군 13명과 도형에 따라 페그를 꽂는 시지각 과제를 적용한 대조군 13명을 무작위로 나누어 주 3회, 30분씩, 12주간 총 36회에 따라 훈련을 적용하였다. 시각-운동 통합 평가는 Beery 시각- 운동 통합 검사 6판(Beery-Buktenica Developmental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Sixth; Beery VMI-6), 인지기능 평가는 신경행동학적 인지상태 검사(Neurobehavioral Cognitive Status Examination; NCSE)를 사용하였으며, 각 훈련 전후에 따른 효과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과 : 첫째, 시각-운동 통합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시각-운동 통합, 시지각, 운동 협응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둘째, 인지기능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주의집중력, 구성능력, 기억력, NCSE 전체점수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이 좌측 편마비 환자의 시각-운동 통합 및 전반적인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작업치료 임상 환경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해당 훈련을 적용한다면 시각-운동 통합 및 인지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Background: It is very difficult for hemiplegic patients to effectively perform the sit-to-stand (STS) movements independently because of several factors. Moreover, the analysis of STS motion in hemiplegic patients has been thus far confined to only muscle strength evaluation with little information available on structural and environmental factors of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Object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change in biomechanical factors (ground reaction force, center of mass displacement, and the angle and moment of joints) of the joints in the lower extremities with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in hemiplegic patients while they performed the STS movements. Methods: Nine hemiplegic patients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ir STS movements was analyzed in a total of nine sessions (one set of three consecutive sessions) with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The biomechanical factors of the joints in the lower extremities were measured during the movements. Ground reaction force was measured using a force plate; and the other abovementioned parameters were measured using an infra-red camera. Two-way repeated analysis of variance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changes in biomechanical factors in the lower extremities with varying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Results: No interaction was found between chair height and foot conditions (p>.05). All measured variables with varying chair heigh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p<.05). Maximum joint flexion angle, maximum joint moment, and the displacement of the center of mass in foot condition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p<.05); however the maximum ground reaction force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p>.05).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hemiplegic patients can more stably and efficiently perform the STS movement with increased chair height and while they are bare-foot.
목적 : 국내 재활치료 환경과 사회적 제도의 상황에 맞춘 편마비 환자를 위한 한국형 수동 휠체어 기술 훈 련 프로그램(Korean version of manual Wheelchair Skills Training Program for hemiplegia; K-WSTP)을 개발하고 이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향후 편마비 환자의 이동성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 : 기존에 알려진 휠체어 기술과 수동 휠체어에 대한 일반적 훈련내용을 수정·보완하여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에 따라 K-WSTP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K-WSTP의 효과검증을 위하여 실험군으로 휠체 어 사용시 도움이 필요한 편마비 환자 6명, 대조군으로는 휠체어 사용시 독립적인 편마비환자, 작업치료 전공학생, 작업치료사 각 6명씩 총 24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실험 대상자들은 휠체어 훈련프로그램 시행전·후에 휠체어기술검사(Wheelchair Skills Test; WST),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mance Measure; COPM), 한국판수정바델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 주관적의견 등을 평가 하였다. 결과 : 실험군은 훈련 후 WST와 K-MBI 점수에서 훈련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p<.05)로 향상되었다. 또 한, 훈련 후 WST, 수행도, 만족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p>.05)로 향상되었다. 전체 연구대상자에 대한 주관적 평가결과 어려움을 느낀 휠체어 기술은 ‘turns in place’와 ‘maneuvers sideways’(18.2%)를, 실험군은 ‘level transfer’와 ‘relieves weight from buttocks’를 가장 어렵다고 평가하였다. 결론 : 개발된 휠체어 훈련프로그램은 편마비 환자의 휠체어 기술, 독립성, 개인의 수행도, 만족도에 긍정 적인 향상을 보임으로써 향후 편마비 환자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이동성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 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의 표준형 수동 휠체어 사용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안으로 한 손 추 진이 가능한 수동 휠체어(one-hand propellable manual wheelchair) 장치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알아 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 : 참여자는 광역시소재 재활병원 및 요양병원에 입원한 편마비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 구도구는 일반적으로 편마비 환자가 많이 사용하는 표준형 수동 휠체어와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 손 추 진이 가능한 장치가 장착된 수동 휠체어를 사용하였다. 평가도구는 휠체어 기술 검사(Wheelchair Skills Test; WST)를 도입하였으며 참여자의 주관적 의견을 평가하기 위하여 주행성, 편리성, 차이성, 수용성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평가결과 편마비 환자가 발을 사용하지 않고 보조자 없이 기존의 표준형 수동 휠체어를 운전할 경 우 모든 WST 항목에서 매우 높은 실패율(96.7%)을 보임으로써 발을 사용하지 않으면 휠체어를 독립 적으로 이동할 수 없음을 실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개발된 한 손 추진이 가능한 수동 휠체어에 대한 평가결과 기존의 표준형 수동 휠체어를 운전한 경우보다 휠체어 조작 능력, 주행성, 편리성 등에 있어서 편마비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휠체어에 비하여 차이성이나 추 후 수용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가 기존의 휠체어를 운전할 경우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으로서 이의 도입과 확산이 절실히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연구개발과 보급의 활성화를 통하여 편마비 환자를 비롯한 한 손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독립적인 이동성 참 여와 작업수행의 촉진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수동 휠체어를 사용하는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휠체어의 바른 자세 교육을 제공하여 휠체어에 앉았을 때 압력 분포, 휠체어 사이즈의 적합성과 사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연구방법 : 부산 D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며, 현재 수동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편마비인 뇌졸중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설계는‘한 그룹 사전평가–사후평가’를 사용하였다. 중재로 사용된 휠체어 자세 교육은 자세 교육 및 상담, 발 받침대 조절과 시트쿠션 및 삽입물 제공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연구도구는 엉덩이 압력 측정을 위한 CONFORMat, 신체계측을 위한 줄자, 사용자의 만족도 측정을 위한 QUEST 2.0을 사용하였다.
결과 : 엉덩이 압력은 비마비측과 마비측의 최대압력 차이가 감소하였으며, 뒤쪽에 치우쳤던 최대압력이 앞쪽으로 분산되었다(p<.05). 휠체어 표준치와 대상자 실측치의 오차가 좌석의 넓이와 깊이, 발판, 등받이와 팔걸이 높이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다(p<.01). 휠체어 기기와 서비스의 모든 항목에서 중재 후 만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1).
결론 : 휠체어 자세 교육이 엉덩이 압력, 휠체어 사이즈의 적합성과 사용자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휠체어 자세 교육은 환자들의 욕창을 예방하며, 휠체어 사용 시 안전성을 제공하여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임상에서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사용 초기에 앉기 자세 교육과 휠체어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앉은 자세에서 지지면의 안정성 변화가 상지기능 수준과 체간근육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D광역시 ○○재활병원에 내원중인 편마비 환자 15명(남 9명, 여 6명)을 대상으로 앉은 자세에서 양발지지, 손상측지지와 비손상측지지를 사용하여 지지면의 안정성 변화를 중재하였다. 상지기능 수준은 Korea Employment Agency for the Disabled (KEPAD) 다차원 상지기능 작업표본검사로 측정하였고 체간근육의 활성도는 표면근전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앉은 자세에서 세 가지 지지방법 간에 상지기능 수준을 비교한 결과 양발지지가 손상측지지에 비해 상지기능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비손상측으로 지면을 지지한 경우와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체간근육의 활성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편마비 환자에게 앉은 자세로 작업수행을 할 경우 양발로 지면을 지지하는 것이 상지기능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는 환자에게 양발로 지면을 지지하도록하여 자세 안정성을 극대화시킨다면 기능적인 상지의 움직임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렵고 대화로 의사 전달이 힘든 편마비 환자를 위하여 스마트폰 문자입력 인터페이스와 재활 훈련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다섯 개의 가속도 센서를 각각의 손가락에 부착하여, 이에 대한 손가락 움직임 정보를 활용하였으며, 스마트 폰과의 데이터 전송은 블루투스 모듈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대한 최고값을 설정하고 센서동작에 대한 경계값과 비교하여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자입력 인터페이스에 적용하였으며, 또한 편마비 환자들의 재활에도 적용하고자 재미있는 콘텐츠를 이용하여 환자의 재활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of ankle joint mobilization with movement (MWM) on the range of motion (ROM) in the ankle, on the muscle strength of lower extremities, and on spatiotemporal gait parameters in chronic hemiplegic patients. Fifteen subjects with chronic stroke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 experimental group (8 subjects) and a control group (7 subjects). Both groups attended two or three sessions of physical therapy each week. The experimental group also attended additional MWM training sessions three times a week for five weeks. For both groups, the ROM of the ankle, the muscle strength of the lower extremities, and the spatiotemporal gait parameters in paretic limbs were evaluated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perio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experienced more significant increases than did the control group in terms of passive (6.10%) and active (21.96%) ROM of the ankle, gait velocity (12.96%), and peak torque, of the knee flexor (81.39%), the knee extensor (24.88%), and the ankle plantar flexor (41.75%)(p<.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MWM training in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may be beneficial in increasing ROM in the ankle, muscle strength in the lower extremities, and gait speed.
This meta-analysis investigated the effects on arm motor impairment, arm motor function and disability, and psychological aspects of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CIMT) for upper extremity hemiparesis following stroke, based on Korean studies. A comprehensive search of the complete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Korea National Library, and the Korean Medical Database to September 2011 was conducted. Eleven eligible controlled clinical trials compared CIMT to a control group or an alternative treatment. All outcome measures of arm motor impairment, arm motor function and disability, and psychological aspects were pooled for calculating effect size. The overall effect size of CIMT was .700 (95% confidence interval=.482~.918). The CIMT programs showed large effect on the aspect of arm motor function and disability (the effect size is .920) and the psychological aspect (the effect size is .946). The effect of CIMT on arm motor impairment was moderate (the effect size is .588). These results show that CIMT may improve upper extremity motor impairment, function and disability, and psychological aspects following stroke. However, these results were based on a small number of studies, and not all of them were randomized control trials. Additional research is needed to include larger well-designed trials to resolve these uncertainti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asymmetry observed in the electromyography (EMG) activity patterns of selected trunk and thigh muscles between the affected and unaffected sides during the sit-to-stand movement in ambulatory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This study included 20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The differences between stroke fast walkers (, 11 subjects) and stroke slow walkers (<8 m/s, 9 subjects) were compared. The activation magnitude and onset time of the multifidus, lumbar erector spinae, hamstrings, and quadriceps during the sit-to-stand movement were recorded through surface EMG. Moreover, the EMG activation magnitude and onset time ratios of each bilateral corresponding muscle from the trunk and leg were measured by dividing the relevant values of the unaffected side by those of the affected side. In all the subjects, the activation magnitudes of the multifidus, hamstring, and quadriceps on the affected side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ose on the unaffected side (p<.05). The onset time of muscle activity in the affected side was markedly delayed for the multifidus and quadriceps during the task (p<.05). The activation magnitude ratios of the quadriceps were markedly decreased in the stroke slow walkers as compared to those in the stroke fast walker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asymmetry in the multifidus, hamstring, and quadriceps muscle activation patterns in patients with post-stroke hemiparesis may be due to the excessive muscle activation in the unaffected side to compensate for the weakened muscle activity in the affected side. Our findings may provide researchers and clinicians with information that can be useful in rehabilitation therapy.
This study used an unstable platform to change the support surface type and position of both lower limbs in order to determine changes in weight distribution and muscle including the vastus medialis, tibialis anterior, lateral hamstring, and lateral gastrocnemius of both lower limbs were evaluated during knee joint flexing and extending in a semi-squat movement in 32 hemiplegic patients. The support surface conditions applied to the lower limbs were divided into four categories: condition 1 had a stable platform for both lower limbs; condition 2 had an unstable platform for the non-hemiplegic side and a stable platform for the hemiplegic side; condition 3 had a stable platform for the non-hemiplegic side and an unstable platform for the hemiplegic side; and condition 4 had an unstable platform for both sides. The normalized EMG activity levels of muscles and weight bearing ratio of both sides in the four surface conditions were compared using repeated measures ANOVA. A significant increase was found in the weight support distribution for the hemiplegic side in flexing and extending sessions in condition 2 compared to the other conditions (p<.05).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significant decrease in asymmetrical weight bearing in flexing and extending sessions was observed for condition 2 compared to the other conditions (p<.05). A similar significant decrease was found in differences in muscular activity for both lower limbs in condition 2 (p<.05). The muscular activity of the hemiplegic side, based on the support surface for each muscle showed a significantly greater increase in condition 2 (p<.05). An unstable platform for the non-hemiplegic side and a stable platform for the hemiplegic side therefore increased symmetry in terms of the weight support distribution rate and muscle activity of lower limbs in hemiplegic patients. The problem of postural control due to asymmetry in hemiplegic patients should be further studied with the aim of developing continuous effects of functional training based on the type and position of the support surfaces and functional improv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weight shift training with joint mobilization on the ankle joint passive range of motion (PROM), balance capacity and gait velocity in hemiplegic patients. Fourteen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EG) or the control group (CG), with seven subjects in each group. The EG received weight shift training with joint mobilization in the paretic leg's subtalar joint in order to increase ankle dorsiflexion. The CG received general physical therapy training. Both groups received training five times a week over a period of two consecutive weeks. The figures for PROM of ankle dorsiflexion on the paretic leg, the functional reach test (FRT), the timed up and go (TUG) test, and gait velocity were recorded both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sessions for both groups. The EG's results in gait velocity, the FRT and the TUG test improved after training (p<.05). The PROM of ankle dorsiflexion improved both in the EG and the CG (p<.05), the EG demonstrated a significantly higher increase (p<.05) than that of the CG.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creased joint mobilization positively affects balance and gait velocity of hemiplegic patients. Further studies with a greater sample size are necessary in order further prove the accuracy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목적 : 만성 경직성 편마비 환자에서 보툴리눔 독소 근 주입 후 상지 운동기능 개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 발병 후 12개월 이상이 경과된 만성기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환측 상지의 요측수근굴근, 척측수근굴근, 심지굴근, 천지굴근에 보툴리눔 독소를 각각 25 단위 주사하였다. 평가는 주사 전, 주사 2주 후와 8 주 후의 상지 기능 변화 및 동작 분석을 시행하였다. 상지의 경우 수정 에쉬워스 척도와 도수 근력 평가, 뇌졸중 상 지 기능 평가, 수지의 파악력 및 측면 집기력을 평가하였고 정량 분석을 위하여 3차원 동작 분석기를 이용하여 손 목관절의 최대 굴곡-최대 신전, 손바닥 두드리기, 검지 두드리기, 30cm 추적운동의 동작을 분석하였다. 결과 : 보툴리눔 독소를 주사 후 마비측 수지의 파악력, 측면 집기력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손목관절의 신 전, 수지의 신전 근력, 뇌졸중 상지 기능 평가에서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다(p<.05). 3차원 동작 분석기를 이용한 상지 기능의 평가에서 손목관절 최대 굴곡-손목관절 신전 동작의 관절운동범위에서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으며 손목관절 최대 굴곡-손목관절 신전 동작 및 손바닥 두드리기와 검지 두드리기 동작에서 진동수의 유의한 증가와 변이도의 유의한 감소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진폭의 유의한 증가가 관찰 되었다(p<.05). 결론 : 만성 경직성 편마비 환자에서 환측 상지에 대한 보툴리눔 독소 치료는 상지 운동기능 개선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목적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거울매개치료를 적용하였을 시 편마비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 정도 와 상기기능 회복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거울매개치료 중재 및 전통적 작업치료를 받은 실험군 15명, 위상 치료 중재 및 전통적 작업치료를 받은 대조군 15명으로 나누어 6주간 실시하였다. 치료 중재 전ㆍ후의 마비측 상 지기능을 비교하기 위해 Fugl-Meyer Assessment (FMA)를 시행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비교하기 위 하여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을 시행하였다. 결과 : 1) 거울매개치료 집단과 위상치료 집단의 치료 중재 전ㆍ후 만성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 상지기능과 일상생 활활동 수행능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거울매개치료 집단이 위상치료 집단에 비해 통계 학적으로 유의하게 마비측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이 향상되었다(p<.05). 2) 마비측 상지기능은 운동 기능과 관련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5, r=.826). 결론 : 거울매개치료가 위상치료에 비해 만성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향상시 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마비측 상지기능이 운동기능과 관련된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virtual reality (VR) therapy with compensation inhibition and feedback (CIF) on upper extremity function in chronic stroke patients. Seven chronic stroke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which wa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with a crossover design.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conservative VR therapy, and VR therapy with CIF were performed for one hour per session, 5 times per week, over a 3 week period. The main outcome measures involved range of motion (ROM) including shoulder, elbow, and wrist joints, a Manual Function Test (MFT), and a Motor Activity Log (MAL). Data were calculated as posttest and pretest changes in every session and were analyzed using Friedman and Wilcoxon signed-rank tests at p<.05.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ROM measurements of shoulder and elbow joints were seen with VR therapy with CIF compared to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p<.05), whereas no significant increasing was noted for the wrist joint (p>.05). 2)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the MFT was seen with VR therapy with CIF compared with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p<.05). 3) VR therapy with CIF also resulted in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both activity of use (AOU) (p<.05) and quality of movement (QOM) (p<.05) on the MAL test when compared with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respectively. In conclusion, VR therapy with CIF was more effective than conservative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in improving the upper extremity function in hemiplegic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variations in gait parameters in terms of the type of arm sling used in hemiplegic patients. Ten patients with hemiplegia and ten healthy adul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walked at self-selected speeds on a GAITRite-instrumented carpet. The activities of the opposite shoulder girdle muscle including the latissimus dorsi, anterior deltoid, and posterior deltoid were simultaneously recorded using surface EMG during gait. They were randomly assigned a condition: without an arm sling, a single strap arm sling, a Harris hemi arm sling, a Rolyan humeral cuff arm sling, and a Bobath roll arm sling. The following gait variables were analyzed: the temporo-spatial parameters of velocity, step length, stride length, swing phase, stance phase, single support, step time and toe in/toe out. The statistical analysis was one-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to compare the variation of each variable. In comparison of parameters in each trial in the hemiplegia group, the non-affected side stride length, single support, and toe in/toe out resulted in statistically significantly changes (p<.05). But without an arm sling group did not show any gait parameter differences with arm slings. This study found that several arm slings varied gait patterns in patients with hemiplegia and in healthy adults. In the EMG analysis, the Rolyan humeral cuff arm sling and the Bobath roll arm sling were higher muscle activity for the latissimus dorsi muscle than did the single strap ann sling. Further study should examine the problems that appeared in patients who worn arm slings by focusing on a larger number of subjects and by studying the variety of responses in more detail using an assessment tool that measures variation.
In chronic ambulatory hemiplegic patients, structural changes might be developed at both ankles possibly due to unequal and repetitive weight bearing on tendons and ligaments. We examined ankles by sonography to find out structural changes of tendons and ligaments of both ankles in ambulatory hemiplegic patients. Nineteen ambulatory hemiplegic patients over 1 year were included as study subjects. All subjects had no previous trauma or disease history in their ankle joints and they were able to walk independently or with supervision but had spastic ankles with equinovarus tendency. We examined both ankle joints by sonography to see joint effusion and measure width, thickness, and area of tendons of the tibialis anterior, tibialis posterior, and Achilles, and also ligaments of the anterior talofibular and calcaneofibular. We compared sonographic features of the hemi-side ankle with the sound-side ankl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hemi-side and sound-side ankles in almost all measured parameters of tendons and ligaments. However, the width of the hemi-side tibialis posterior tendon (8.61±1.37 mm) was narrower than the sound-side tendon (7.24±1.52 mm). With the amount of active joint motion and weight bearing possibly preventing ligament and tendon atrophy even though marked weakness, spasticity occurred during the chronic hemiplegic pha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reaching distance on movement time and trunk kinematics in hemiplegic patients. Eight hemiplegic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side (sound side vs. affected side) and target distance (70%, 90%, 110%, and 130% of upper limb).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movement time measured by pressure switch and trunk kinematics measured by motion analysis device. Two-way analysis of variance with repeated measures was used with Bonferroni post-hoc test. (1) There were significant main effects in side and reaching distance for movement time (p=.01, p=.02). Post-hoc test reveal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110% and 130% of reaching distance (p=.01). (2)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in side and reaching distance for trunk flexion (p=.01, p=.00). Post-hoc test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pair-wise reaching distance comparison. (3) There was a significant side by target distance interaction for trunk rotation (p=.04).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in target distance (p=.00). Post-hoc test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70% and 110%, 70% and 130%, 90% and 110%, 90% and 130% of target distance. It was known that trunk flexion is used more than trunk rotation during reaching task in hemiplegic patients from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is also recommended that reaching training is performed with limiting trunk movement within 90% of target distance whereas reaching training is performed incorporating with trunk movement beyond 90% of target distance in patients with hemiplegia.
목적 : 만성기 편마비 환자에서 상지 운동기능 회복을 위한 기능적 전기자극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신경학적으로 더 이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발병 후 12개월 이상이 경과된 만성기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하였다. 편마비측에 4주 동안 전기자극 치료의 적용 없이 기능의 변화를 평가하였고, 이후 4주간은 전기자극 치료를 1회 20분, 1일 1회, 주 5일간 마비측 상지에 적용하여 기능의 변화, 동작을 분석하였다. 전기자극은 수지의 파악, 주관절의 굴곡, 주관절의 신전, 수지의 이완 등의 순서로 식사동작을 모방하여 작동되도록 조작하였다. 상지의 기능회복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지 근력, 상지의 근력 측정과 Fugl-Meyer 운동기능 평가를 실시하였고, 인지 및 지각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정량 분석을 위하여 삼차원 동작 분석기(CMS10 measuring system)를 이용하여 상지의 동작을 분석하였다. 결과 : 전기자극을 적용하기 전에서는 편마비측 수지 및 상지의 근력과 Fugl-Meyer 운동기능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기능적 전기자극을 적용한 경우에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에 편마비측 견관절과 주관절의 굴곡, 완관절의 신전 근력이 증가하였으며, 수지 근력, Fugl-Meyer 운동기능 평가에서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다(p<.05). 삼차원 동작 분석기를 이용한 상지 기능의 평가에서 회내-회외운동 동작에서 진폭과 진동수의 유의한 증가가 보였으며, 변이도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검지 두드리기와 손바닥 두드리기 동작에서는 진동수의 유의한 증가와 변이도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p<.05). 결론 : 발병 후 12개월 이상이 경과된 만성기 편마비 환자에서 마비측 상지에 대한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는 상지 운동기능의 호전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손가락 폄근에 실시한 근전도 유발 전기자극 치료가 편마비 환자의 손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20명의 뇌졸중 환자를 무작위로 EMG-stim군과 대조군에 각각 10 명씩 배정하였다. EMG-stim 군은 하루에 30분씩 2회, 주 5일, 10주 동안 (총 100회) 손가락 폄근에 EMG-stim 치료를 실시하였다. 반면, 대조군에게는 어떠한 치료도 실시하지 않았다. 손 기능을 검사하기 위하여 치료 전·후에 적분 EMG, 관절 운동 범위, 퍼듀 페그보드 검사를 EMG-stim군과 대조군 모두 실시하였다.
결과 : 치료 전·후 EMG-stim군은 적분 EMG, 관절 운동 범위, 퍼듀 페그보드 검사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5). 그러나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p>.05). 또한 집단 간 비교에서 EMG-stim 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모든 종속 변수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5).
결론 : 본 연구에서 장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한 EMG-stim 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손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