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와 사회적 지 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과 다중회 귀분석 및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들의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에 해당하는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 지, 물질적 지지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 들의 계획된 우연대처기술은 정보적 지지, 정서적 지지, 물질적 지지를 매개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대학교 학생상담센 터 또는 진로취업지원센터의 상담 전문가들이 우연대처기술과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고 대 학생들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제언을 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네팔 학부생의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학습몰입과 대 학생활적응 간의 영향을 규명하고, 정서지능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기 북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네팔 학부생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였으며, 측정모델과 구조모 델로 구분하여 각각 모델의 적합 여부와 경로계수의 효과성을 검증하였 다. 연구 결과 네팔 학부생의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아졌 고, 정서지능은 학습몰입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은 미치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학습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졌으며, 학습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질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서지능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기 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한 매개요인임이 확인되었지만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네팔 학부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다각도의 지 원책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ze dietary self-efficacy and Nutrition Quotient (NQ) according to the degree of food-related content use in university students. From October to November 2022, a total of 332 college students (140 males and 192 females) attending universities in Chungcheongbuk-do were surveyed to collect data on general information, food-related content use level, dietary self-efficacy, and NQ for adults. The average dietary self-efficacy score of the group that did not use food content was 3.08 points,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group that watched it sometimes (2.89 points) and the group that watched it often (2.83 points) (p=0.0191). The total NQ score of 48.85 points was the highest among the three groups (p=0.0270). For subjects who responded that they had no experience of eating food at all after using food content, their dietary self-efficacy was 3.03,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group with occasional or frequent food consumption experience (p=0.0194).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clar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use of food-related content and eating habits in university students and for proper eating habits education for university students.
본 연구는 원격수업 상황에서 대학생이 지각한 원격수업의 질, 학업적 자기효능감, 무형식 학습, 학습 성과 간의 구조적 관계는 어떠한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 학기 이상 원격수업에 참여한 경험 이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였고 총 313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원격수업 학습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 은 원격수업의 질과 무형식 학습이었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원격 수업의 질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통해 무형식 학습에 영향을 미치고, 무형식 학습은 학습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원격수업의 질과 학습성과의 관계에서 학업적 자기 효능감과 무형식 학습의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원격수업 환경에서 대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관련된 변수들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무형식 학습의 단순 및 이중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대학교육에 있어서 원격수업의 활용과 적용 에 대한 시사점 및 후속 연구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의 참여동기와 부모효능감, 개인배경과 교육특성, 교육만족도의 관계 는 어떠한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퍼실리테이션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른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 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증진시키고, 부모교육으로서 퍼실리테이션 교육의 발 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수강한 부모 2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 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 통계처리는 SPSS Statistic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개인배경 및 교육특성에 따라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에서 차이가 있었다. 교육만족도는 초등학생 과 중학생 자녀를 둔 40대 이하 부모가 30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할 때 높았고, 부모효능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60시간 이상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참여했을 때 높았다. 둘째, 교육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자녀학년, 교육시간, 활동지향 동기 및 학습지향 동기였고, 부모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녀수, 교육기관, 학 습지향 동기였다. 셋째, 교육 참여동기는 교육만족도 및 부모효능감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교육만족도는 교육 참여동기 와 부모효능감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퍼실리테이션 교육만족도와 부모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참여자의 학습지향 동기와 활동지향 동기를 높여야 한다. 아울러 참여자의 자녀 학교급을 고려해 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만족도의 제고를 통해 부모효능감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적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항공서비스학전공 대 학생이 인식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속성이 학습만족, 학업적 자기효능감, 학업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현 장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한 항공서비스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 시하였으며, 총 250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항공서 비스전공 대학생이 인식한 현장학습속성의 하위요인인 즐거움, 교육성과 는 학습만족에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동반만족과 이탈 감의 요인은 학습만족에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둘째, 학 습만족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지속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 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효율적인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직업소명의식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계성 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J지역 노인요양원에서 근무하 는 요양보호사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223명의 응답 자 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에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업소명의식은 관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업소명의식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계성은 자기효능감에 직접적으로 영향 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업소명의식과 자기효능감 사이에서 매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요 양시설 요양보호사의 자기효능감과 관계성 향상을 위해 동기부여를 위한 승진체계 도입, 동료와 소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한 시간적 물리적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의 교육은 이 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용적 기술과 혁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현장 환경에 대비하여 학습자들을 준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 로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다른 맥락으로 적용하는 학습전이 가 강조된다. 이에 본 연구는 능동적 학습 참여, 고차원적 사고, 실무 능 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플립러닝 교수법을 활용하여 다차원 학습자 수업참 여가 학습전이에 미치는 인과관계에서 지식공유태도와 학습자 효능감의 효과에 대한 메커니즘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K대학 응용화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첫째, 정서적, 행동적 참여는 학습전이에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동적 수업참여와 학습전이 간의 관계에서 지식공유태도가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 막으로 학습자 효능감은 인지와 정서적 수업참여와 학습전이 간의 관계 에 대해 조절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학습자 수업참여는 지식공유태도를 통해 학습전이가 되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학습자 효 능감이 학습자 수업참여와 학습전이 간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네팔 유학생의 대학생활적응과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진로적응력 간 의 관계를 설정하고, 변인 간의 영향 관계를 규명하여 네팔 유학생을 위한 교육 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네팔 대학생의 정서지능이 자기효능 감과 진로적응력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 변인 간의 구조 적 영향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네팔 대학생 237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 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자료는 SPSS 26.0과 AMOS 26.0을 이용하여, 빈 도분석, 신뢰도 검증, 기술통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네팔 유학생의 정서지능은 대학생활적응에 직접 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대학생활적 응의 자기효능감을 통한 매개, 정서지능, 진로적응력, 대학생활적응의 진 로적응력을 통한 매개, 그리고 정서지능, 자기효능감, 진로적응력, 대학 생활적응의 자기효능감과 진로적응력의 순차적 매개를 통해 대학생활적 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자기효능감과 진로적 응력은 네팔 대학생의 정서지능과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가는 네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이론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지역의 일 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주도적 성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그릿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그릿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도적 성향, 학업적 자기효능감이었으며 (F=21.12, p <.001), 변수의 설명력은 37.7%이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간 호대학생들의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의 성취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수 있 는 마음의 힘인 그릿 향상을 위해서 끈기와 열정을 향상할 수 있는 주도 적 성향과 학업을 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실행해 나가는 노력과 능력인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 다.
본 연구는 취업 준비 대학생 3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취업 불안과 구직효능감 수준에 따른 군집유형 분류 및 취업준비행동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 석, 2단계 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군집을 분류하고 군집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 업불안과 구직효능감에 따른 군집은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군집1 은 ‘낮은불안-낮은효능감 집단’으로, 군집2는 ‘낮은 불안-높은 효능감 집 단’, 군집3은 ‘높은불안-중간효능감 집단’, 군집4는 ‘높은 불안-매우 낮 은 효능감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군집 간의 취업준비행동은 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2(낮은 불안-높은 효능감 집단)와 군집3 (높은불안-중간효능감 집단)은 군집1(낮은 불안-낮은 효능감 집단)와 군 집4(높은 불안-매우 낮은 효능감 집단)에 비해 취업준비행동을 더 적극 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 취업지도 분야에서 군집유형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방안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 다. 끝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인간작업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 자기효능감, 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보건소 지역사회 재활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15명을 선정하여 대상으로 했다. 대상자와 작업치료 학부생 봉사자 2~3명을 매칭하였고, 지역사회 재활 담당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평가와 중재를 제공하였다. 연구설계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했다. 중재는 10주 동안 10회기 실시하였으며 중재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삶의 질 평가를 위해 한국판 WHO 삶의 질 척도-단축형(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Brief Version), 자기효능감 평가를 위해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General Self-efficacy Scale), 시간 사용 평가를 위해 작업 질문지(Occupational Questionnaire; OQ)를 사용하였다. 결과: 10주간의 인간 작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은 전반적 삶의 질, 신체적 건강, 사회적 관계에서 상승을 보였다.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시간사용은 OQ의 전 문항에서 유의하게 변화가 있었다. 결론: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이 삶에서 원하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방문재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 서 성격강점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알아보는데 있 다. 이를 위해 2020년 9월 15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 한 4년제 대학 재학 남녀 대학생 385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진로장벽, 성격강점,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적응성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또 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과 진로 적응성과의 관계를 성격강점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완전매개하는 것 을 확인하였고 성격강점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대 처할 때 자신의 성격강점 인식을 통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향상될 때 진로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대학생 진 로교육과 상담에서 진로적응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직무스트레스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G시에 소재한 3개의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6개월 이상의 임 상간호사 345명으로,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β=.36, p<.001)와 자기효능감(β=.35, p<.001)이 높고, 직무스트레스가(β=-.09, p=.018) 낮은 경우, 주 4회 이상 아침식사(β=.20, p<.001)를 하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β=.20, p=.001)하거나 보통인 경우(β=.20, p<.001) 건강증진행위 수 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49%로 나타났다(F=26.57, p<.001).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건강증진행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반영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가 지각한 노인요양시설 원장의 코칭 역량과 사회적지 지가 자기효능감을 통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 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 충청, 강원을 비롯한 전국에 소재하는 노인요양시설 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424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바 탕으로 SPSS와 AMOS 28.0을 사용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타 당성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코칭 역량의 일곱 가지 하위요인과 사회적지지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 단일요 인인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자기효능감의 세 가지 하위요인은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고 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 해서는 원장의 코칭 역량과 사회적지지를 요양보호사가 받아들이고 분별하여 판 단할 수 있도록 원장과의 수평적인 입장에서의 인간적, 업무적 관계 형성 등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는 직접적인 방법들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여 요양보호사가 직무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 및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교육대학원생이 지각하는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성이 자기효능감에, 자기주도성과 자기효능감이 경력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주도성(평균 4.1)과 경력개발역 량(평균 3.89)은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고, 자기효능감(평균 3.66)은 보통 수준이었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자기주도성의 하위요인으로부터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고, 자기주도성의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은 학업적 효능감, 사회적 효능 감, 자기조절 효능감 모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력개발역량은 자기주도성의 학습에 대한 애정과 열정,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과 자기효능감의 사회적 효능감, 자기조절 효능감으로부터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대학원생의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인식한 학교 만족도와 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가 학생 주도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효능감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을 구조적으로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 구의 대상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10~2018년 동안 실시한 서울교육종단연구 1차년도의 초등학교 4학 년 패널 4,326명이다. 이를 토대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구성하여 변인 간 구조적 관계 및 매개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이 인식한 학교 만족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 도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학생과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도성에 정적으 로 유의하였다. 셋째, 자녀와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는 자아효능감과 학생 주도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하 며,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자아효능감은 학생 주도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학교 만족도, 교사 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와 학생 주도성을 각각 정적으로 매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 만족 도, 교사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자아효능감, 학생 주도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한 뒤 이 연구결 과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성에 대한 시사점을 밝히고 지원방안을 제언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청년이 지각하는 청년정책 인지도와 정책태도와의 관계 에 있어 정책효능감의 매개역할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의 정책인지도가 정책태도의 관계에서 정책효능감의 매 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정책인지도가 정책효능감을 경유하여 정책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 년인지도가 정책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정책효능감은 긍정적인 청년태도 를 갖게 한다. 둘째, 전남지역 청년정책의 인지도를 파악한 결과, 청년의 정책인지도는 낮은 수준이며, 그중 참여·권리분야의 인지도가 가장 낮았 다. 연구의 시사점을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정책의 실시할 때 정책효능 감 향상을 위한 방법들이 효과적이며, 청년이 긍정적인 정책태도를 갖게 하기 위하여 정책효능감을 향상시켜야 한다. 둘째, 청년의 정책인지도가 정책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므로, 정책인지도와 정책효능감을 향상시켜 정 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청 년정책의 효과적인 개발 및 적용을 위한 특정 정책 영역과 특정 청년 집 단을 고려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효능감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지 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창의적 교실 환경이 자기 조절학습과 학습 효능감을 매개로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의 14차 조사의 원시 자료를 활용하였고, 주요 변인에 관하여 누락 응답이 없는 593개 자료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SPSS 26.0 및 AMO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구조 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하 였다. 분석 결과, 중학생의 창의적 교실 환경 인식, 자기 조절학습, 학습 효능감, 학업성취도 간에는 모두 정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 창의적 교실 환경 인식과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자기 조절학습과 학습 효능감이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학생이 수업 시 교 실 환경을 더 창의적이라 인식할수록 자기 조절학습이 촉진되며 이는 학 습 효능감을 증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도록 만들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한국의 공교육이 중학생의 학업성취도 증진을 위해 조성해야 할 교실 환경의 중요성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 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의 행복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실천방안 마련에 필요한 시사점을 찾고자 임금근로 장애인의 긍정적 대인관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 해 앨더퍼(Alderfer)의 ERG이론 및 행복연구에 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변수 간 관련성을 연구모형으로 구축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장애인고용개발원의 <2022년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차 웨이브조사 7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임금근로장애인의 고연령, 저학력, 신체외부장애 집단에서 행복감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긍정적 대인관계와 행복감의 관계에 서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은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차별적 요소를 제거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과 장애인의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차원의 실천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