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점자 보조기기를 이용한 점자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점자 촉지 수준 의 변화와 점자 관련 일상 활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비교 설계를 사용하였다. 서울과 강원 지역의 시각장애 관련 기관 2곳에서 모집 한 시각장애인 8명에게 8주간 점자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점자 훈련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점자 학습 앱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디지털 점자 보조기기를 사용하였다. 점자 훈련은 주 1회 1시간 시행되었고 추가로 훈련일 제외 주 4일 반복 연습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독려하였다. 점자 촉지 수준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 조작적 정의를 통해 계산한 촉지율과 점자 관련 일상 활동에서의 어려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K-IPPA검사를 훈련 전, 후로 측정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은 훈련 프로그램 이후 촉지율이 평균 43%에서 98%로 향상되었고 K-IPPA검사로 측정한 점자 관련 일 상 활동의 어려움이 평균 18점에서 15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디지털 점자 보조기기를 이용한 점자 훈련 프로그램은 자립적으로 점자 촉지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추 후 국내 점자 교육과 관련한 제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본 연구는 학습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심리적인 특성과 성격적인 요인을 진단할 수 있는 U&I 학습성격유형검 사를 이용하여 학습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후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는 성인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학습성격유형을 분류하고 양안시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시기능훈련 도구를 적합한 선정하여 시기능훈련을 실시하였다. 결과 : 학습성격유형과 시기능훈련을 상관 분석한 결과 행동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규범형은 원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회복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탐구형은 양성상대조절력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이상형은 음성상대조절력과는 양의 상관관계, 근거리 양성융합버전스 흐린점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 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를 분석한 결과 융합용이성에서 규범형이 이상형보다 시기능훈련 전·후 융합 용이성의 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에 맞는 훈련법을 고안한 다면 더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엘리트 운동선수를 위한 단기 의사소통 훈련 프로 그램이 의사소통 만족도, 집단응집력, 운동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효과가 검증되었던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을 참여 집단의 특성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하여 활용하였다. 연구참여자는 G시 소재의 고등학교 축구부를 대상으로 모집되었 고, 프로그램은 주 1회 100분씩 총 6회기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 해 양적 자료로 의사소통 만족도, 집단응집력, 운동성과 척도 점수가, 질적 자료 로 회기별 경험보고서가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단기 의사소통 훈 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기 의사소통 훈련 프 로그램의 양적 효과는 청소년 운동선수의 의사소통 만족도, 집단응집력, 운동성 과에 있어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단기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효과는 청소년 운동선수에게 즐거움을 주고,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선수 간 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적 효과와 질적 효과의 상반된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해석은 논의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App-기반 청자 대화기술 훈련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6명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전반적 발달장애로 진단된 초등학생으로, 연령 과 IQ, SCQ, ASSQ 점수를 사용하여 중재 집단과 통제 집단으로 짝지어 분배하였다. 중재 집단은 9주 동안 교사와의 비대면 학습을 주 1회 실시하고, 가정에서도 부모 또는 아동이 앱(App)을 활용하여 대화훈련을 실시하였다. 통제 집단은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훈련 전과 후에 평가자와 아동 간의 1:1 대화를 수행하여 대화 자료를 수집하고, 대화차례 주고받기와 주제 운용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 집단에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중재 집단은 청자 조건에서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유지되었고, 통제 집단은 적절한 청자 언어 반응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화자 조건의 대화 차례 주고받기에서는 개시율과 유지율이 증가하고, 주제 운용능력에서는 적절한 주제 개시율이 증가하고, 부적절한 주제 개시율은 감소하였다. 논의에서는 청자 반응 대화훈련 프로그램이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대화 양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목적: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차를 통한 업무와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연구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차를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성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 이해를 위한 성격유형 검사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을 사용하여 성격에 따른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향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대 성인 남녀 41명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을 분류하고 개인별 시기능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 능훈련을 실시한 후,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값을 비교를 하였다.
결과 :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를 통해 MBTI 4가지 기질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조절래그 변화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SP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의 평균이 SJ기질의 조절래그 변화량 평 균보다 음의 방향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 능 검사를 통해 MBTI 선호지표 간의 양안시기능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판단 지표인 사고(T)-이상(F)에서는 원거 리 양성융합버전스 분리점, 회복점, 융합용이성, 단안 조절력 검사에서 사고형의 향상도가 이상형의 향상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0).
결론 : 이상의 결론에서 MBTI 성격유형 간의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변화량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성격유형에 따라서 시기능훈련의 변화량이 다를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유형을 반영한 시기능훈련 방식을 고안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기능훈련 효과를 예상하고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 료 된다.
The army is concerned about the decrease in enlistment resources due to the low birth rate and the weakening of military combat power due to the shortening of the military service period. Now, the military's quantitative growth is no longer limited and it is a time for qualitative growth. To this end, the Army has been applying the Israeli learning method Havruta to recruit training to improve the quality of training since 2019. After applying Havruta, several scholars have studied the effect of recruit training applying Havruta. As a result, it was verified that recruit training applying Havruta improves the inner motive, creativity, and military service value of trainees. This study investigated how trainees' inner motive, creativity, and military service value affect their satisfaction and achievement. In addition, it was studied whether the effect of recruit training applied with Havruta on achievement differs according to the educational background (high school graduate or higher) and military family (professional soldiers within 4th degree) of the trainees. To this end, a survey was conducted on 472 recruits, and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each variable and the moderating effect were analyzed using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s a result of the study, military service value did not affect training satisfaction. Also,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effect of creativity on training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educational background of new recruits, and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effect of military service value on training satisfaction and training achievement according to military family memb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the army's recruit training development plan and effective training system.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심상 훈련이 심폐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는 20대 성인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참가자는 각각 13명의 참가자를 고려하여 운동심상 훈련 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로 할당되었다. 측정 방법으로는 트레드밀에서 심장부하 검사를 실시하였고, 최대산소섭취량, 운동 시간 및 회복 심박수를 측정하였다. 운동심상 훈련군은 일주일에 5번 운동심상 훈련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 내 결과를 확인 하기 위하여 대응 t 검증을 하였고, 군간 비교를 위하여 독립 t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최대 산소 섭취량은 각 군의 전후 비교와 각 군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심상 훈련군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시간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회복 심박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운동심상 훈련군에서 최대산소섭취량 및 운동 시간을 개선하지만 회복 심박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동심상 훈련은 심폐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려할 가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엉덩관절치환술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 40명(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고,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주 5회 30분씩, 4주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 실험군은 일상생활활동 비디오 시청 대조군과 비교하여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의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은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어 작업치료의 전문성과 가치를 높였다. 이에 엉덩관절치환술 환자
의 재활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이 좌측 편마비 환자의 시각-운동 통 합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좌측 편마비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을 적용한 실험군 13명과 도형에 따라 페그를 꽂는 시지각 과제를 적용한 대조군 13명을 무작위로 나누어 주 3회, 30분씩, 12주간 총 36회에 따라 훈련을 적용하였다. 시각-운동 통합 평가는 Beery 시각- 운동 통합 검사 6판(Beery-Buktenica Developmental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Sixth; Beery VMI-6), 인지기능 평가는 신경행동학적 인지상태 검사(Neurobehavioral Cognitive Status Examination; NCSE)를 사용하였으며, 각 훈련 전후에 따른 효과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과 : 첫째, 시각-운동 통합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시각-운동 통합, 시지각, 운동 협응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둘째, 인지기능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주의집중력, 구성능력, 기억력, NCSE 전체점수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시청각 피드백 기반 시지각 디지털 페그보드 훈련이 좌측 편마비 환자의 시각-운동 통합 및 전반적인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작업치료 임상 환경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해당 훈련을 적용한다면 시각-운동 통합 및 인지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목적 : 라이트 박스 훈련을 통한 조기 중재가 자폐 성향 아동의 놀이 및 전반적 발달 수준의 향상을 위한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검증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자는 학령전기 자폐 성향 아동 3명이며, 단일 대상 연구의 AB 설계로 진행하였다. 기초선은 감각 통합 치료, 중재기는 라이트 박스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각 회기마다 도형 구별하기와 색칠하기의 대상자별 수행을 측정하였다. 아동 발달 수준을 비교 측정하기 위해 Korean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2(K-DDST-2), Korean-Child Development Inventory(K-CDI), Knox Preschool Play Scale(KPPS)를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기초선과 중재기의 평균 점수 및 경향선 분석을 통한 시각적 분석과 사전ㆍ사후 평가 점수의 차이 값을 통해 비교하였다.
결과 : 대상자별 평균 점수 비교 결과, 대상자 A는 도형 구별하기와 색칠하기의 평균 점수가 일정하였으 며, 대상자 B는 도형 구별하기와 색칠하기의 평균 점수가 증가하였다. 대상자 C는 도형 구별하기의 평 균 점수가 일정하였고, 색칠하기의 평균 점수가 증가하였다. 경향선 분석 결과, 대상자 B의 도형 구별하 기, 대상자 B와 대상자 C의 색칠하기에서 기울기가 증가하였다. 사전ㆍ사후 검사 결과, K-DDST-2에서 대상자 A의 개인-사회성, 미세운동 및 적응, 운동, 대상자 B와 대상자 C의 미세 운동 및 적응, 운동의 발달 연령이 증가하였다. K-CDI에서 대상자 A와 대상자 C의 사회성, 자조 행동, 대근육, 소근육, 전체발달, 대상자 B의 자조행동, 대근육, 소근육, 전체발달의 발달 연령이 증가하였다. KPPS에서 대상자 A의 참여를 제외한 모든 영역, 대상자 B의 가상/상징을 제외한 모든 영역, 대상자 C의 공간 운용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발달 연령이 증가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조기 중재로써 라이트 박스 훈련이 자폐 성향 아동의 놀이 및 전반적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을 확인하였으며, 자폐 성향 아동의 라이트 박스 훈련 적용 가능성 및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초기 뇌졸중 환자에서 휠체어 기술 훈련 프로그램 적용이 휠체어 기술 능력, 휠체어 추진 속도, 일상생활수행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초기 뇌졸중 환자 18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두 군 모두 일반적인 재활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실험군에는 휠체어 기술 훈련을, 대조군에는 기립기를 통한 서기 훈련을 각 1일 30분, 주 3회, 총 3주간 실시하였다. 중재 전·후 휠체어 기술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휠체어 기술 검사 (Wheelchair Skills Test; WST), 휠체어 추진 속도(Wheelchair Propulsion Velocity; WPV), 한국판 수정 된 바델 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을 사용하였다.
결과 : 3주 중재 후, 두 그룹에서 중재 전·후 WST, WPV, K-MBI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 < .05), 중재 후 두 그룹 간 변화량의 차이는 WST와 WPV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 < .05).
결론 : 본 연구 결과 휠체어 기술 훈련 프로그램이 초기 뇌줄중 환자의 휠체어 기술 능력과 휠체어 추진 속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휠체어 기술 훈련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독립적 보행이 불가한 초기 뇌졸중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PETTLEP 모델 기반 심상훈련을 기본간호학실습 교육에 적용하여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 및 수행능력, 자율실습 참여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연구 이다. 연구대상은 K도 소재 U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74명을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에 배정하여 자료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정규성검정은 왜도와 첨도를 이용하였으며, 실험처치의 효과측정을 위한 종속변수 검정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PETTLEP 모델 기반 심 상훈련은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t=4.18, p<.001),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능력(지식(t=2.241, p=.032), 간호술기(t=8.402, p<.001)), 자율실습 참여도(t=6.822, p<.001)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PETTLEP 모델 기반 심상훈련은 기본간호학실습 교육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핵심기본간호술 중 난이도가 높은 항목의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PETTLEP 모델 기반 심상훈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8주간의 코어 훈련이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의 배근력, 서전트 점프, Y- 자 검사 및 평형감각 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자 하였다. 14명의 프리스타일 선수를 무작위로 운동군 7명과 통제군 7명으로 분류하였다. 훈련군은 8주간의 코어 훈련을 하였고, 통제군은 일반적인 훈 련을 하였다. 연구 결과 배근력과 서전트 점프에서 효과를 보였고,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Y-자 검사의 경우 좌측 앞쪽에서 효과를 보였고, 좌·우측 좌측 후방 안쪽에서 집단 간 차이를 보였다. 종합점수의 경우 운동군은 사전의 좌·우 차이 7.5cm, 사후에서 1.66cm로 감소하였으나 통제군은 사전 3.73cm에서 사후 7.01cm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형감각 조절 능력에서는 조건 2, 5, 6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나 집단 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8주간의 코어 훈련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의 자세 조절 능력에서 유익한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치매예방 및 치료를 위해 스마트기기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인지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증의 단계로 이루어졌으며, 개발된 프로그램은 어플리케이션과 지필형 워크북으로 구성되었다. 효과성 검증은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대상자 60명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사전-사후설계의 적용을 통해 인지기능, 시지각 능력,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두 집단에 워크북 기반의 공통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주 1회 20회기 진행하였으며, 홈 프로그램으로 실험군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인지훈련, 대조군에는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훈련을 매일 20 분씩 반복적으로 제공하였다.
결과 : 효과성 검증에서 실험군은 인지기능(기억력: Seoul Verbal Learning Test-Eldery; SVLT-E, 주 의집중력: Digit Span Test; DST, 언어능력: Short-form Korean version Boston Naming Test; S-K-BNT, 집행기능: Korean-Color Word Stroop Test; K-CWST), 시지각 능력(Motor-free Visual Perception Test-Vertical; MVPT-V), 일상생활수행능력(Korea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Scale; K-IADL) 모두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대조군에서도 주의집중력을 제외한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으나 집단 간 비교에서 실험군의 중재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저비용으로 반복 적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작업치료 중재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생각/생각회피 과제를 이용하여 의도적 생각회피, 즉 생각억제와 생각대체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연관성이 높지 않은 2음절 단어자극을 선정하고, 단일집단을 대상으로 회상조건(단서회상, 표적회상)과 훈련조건(생각, 생각억제, 생각대체, 기저선)의 정확회상률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훈련조건과 관계없이 표적 회상에 비해 단서회상의 정확기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상조건과 관계없이 다른 조건에 비해 생각조건의 정확회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상조건과 훈련조건의 상호작용 효과의 경향성이 나타났으며, 세부적 검증 결과. 생각억제의 경우, 회상조건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생각대체의 경우에는 표적회상에 비해 단서회상의 정확기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각억제와 생각대체전략이 모두 의도적으로 생각을 회피 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과 더불어 생각억제와 생각대체전략이 서로 다른 원리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업의 공식적 교육훈련의 양적 및 질적 참여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교육훈련의 양적 및 질적 참여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미치는 영향력이 팀의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참가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교육의 성과에 대한 연구는 재무적 관점은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니 실증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왜냐하면 교육 훈련의 성과는 재무적인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보다는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여 조직 내에서 역량 을 발휘하고 조직 내부 프로세스 향상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직 전체의 맥락적 측면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선행연구에서는 기업의 경영자 관점이나 근로자 관점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나 경영자와 근로자의 중간 위치에서 균형잡인 시각에서 교육훈련의 효과성을 실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실증 분석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17년 인적자본기업패널조사(Human Capital Corporate Pannel Survey: HCCP)를 사용하였다. 공식적 교육훈련이 인적자원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팀 문제해결의 조절 효과를 실증 분석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독립변 수인 교육참가일수와 교육기회 충분도 중에서 교육 참가일수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교육기회 충분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원의 교육 참가의 양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 연간 교육 참가일수는 인적자원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교육 참가의 질적인 측면에서 교육실시의 충분함과 공평함을 인식하는 정도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훈련에 대한 참여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대한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서 교육훈련의 질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교육훈련에 대한 팀 문제해결의 참여는 교육 충분도가 인적자원 경쟁력 제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다. 팀에서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참여 정도 높은 경우 교육훈련의 기회 충분도가 인적자원 경쟁력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 하였다. 또한 팀에서 팀원들이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 기 효능감을 강화함으로써 인적자원경쟁력이 더욱 제고됨을 시사하고 있다. 기업의 경영자는 현장의 문 제해결이나 의사결정에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직문화와 구조를 만들고, 이러한 조직의 방향성 을 팀장 및 팀원에 강조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의 성과와 팀 문제해결의 참여에 대해서 팀장이 인식하는 정도를 주요변수로 사용하여 현장 중심의 균형 잡힌 시각에서 효과성을 탐색하였다는 점에 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TREASURE Talk 코칭모델을 활용한 임산부의 상호작용 기술 증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임산부 13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10일부터 31일까 지 상호작용기술 증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을 위해 아동-성인 상호작용 코칭척도(CICAIO)로 SPSS 21.0를 활용하여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산부의 상호작용 중 코칭 기술 활용 빈도를 측정하기 위해 TREASURE Talk 코딩 시스템(TTCS)을 사용하여 전문가 간 일치도를 보았다. 연구결과 TREASURE Talk 코칭모델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놀잇감 선정, 스크립트, 동영상을 제작하여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관심가지고 따라가기(T), 반영하기(R), 격려하기(E), 긍정으로 이해하기(U), 기억하고 표현하기(R1), 축하하기(E2)의 TREASURE Talk 코칭 기술이 증진된 것으로 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실증분석하였다. 이를 위 해 공직자의 교육 훈련, 업무 자율성, 업무수행역량, 직무 만족과 네 가지 변수로 구분하여 이를 정부 중앙·지방부처의 조직성과에 대해서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분석대상은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조사한 2018 년 공직생활실태조사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2018년 “공직생활실태조사” 데이터를 습득했고 이를 분석에 활용했다. 또한, 연구의 실증분석 대상으로는 46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속해 있는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분석 결과 공직자의 교육 훈련은 업무수행역량과 업무 자율성이 정(+)의 관계에 대해서 가설을 검증한 결과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업무수행역량과 업무 자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직자의 업무수행역량과 업무 자율성이 직무 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직무 만족은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연구자가 상정한 가설이 모두 지지가 되었고, 그 결과로 그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공직자의 교육 훈련 연구를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는 동시에 업무 자율성과 업무수행역량에 대한 변수들이 직무 만족과 조직 성과에 변수와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업무 자율성과, 업무수행역량이 개인, 조직 차원서 영향을 주고 이는 곧 국가 차원으로 확산할 것으로 가정하여 분석하였으나 기존 자료에 한계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향후 연구에서는 공직자의 교육 훈련이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국가 차원으로 전이되는 구성 요소를 찾고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것이 향후 연구 방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