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ccupational conditions and foot morphology in industrial workers. Objects: A total of 118 workers from Cheonan and South Korea were recruited through a manufacturing plant for participation in this study. Methods: Musculoskeletal findings were evaluated by musculoskeletal symptoms disease questionnaire. We measured foot structure and foot plantar pressure-based variables using the Arch Finder System.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was used to investigate statistical examination. Results: Longer years of service revealed a weak negative correlation with foot width, medial arch height, and metatarsal width; workers with foot pain and laborious positions record high values of plantar pressure than those in office positions. Furthermore, strong bilateral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the foot morphological structure parameters of participants (r = 0.796–0.890). Conclusion: Occupational conditions, particularly duty duration and job type, influence plantar pressure and foot structure. Plantar pressure assessment may aid in the early identification and prevention of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
본 연구는 직업군인 상사의 코칭리더십과 동료의 사회적 지지가 혁신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 과정에서 조직 신뢰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직업군인 525명을 대상으로 20개의 결측값을 제외한 505명의 유 효 응답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28.0과 AMOS 28.0을 사용하였으며, 측정 모형의 검증은 확인적 요인분석(CFA), 구조방정식모형 (SEM)으로 변수 간 관계는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리더십과 사회적 지지는 직업군인의 조직 신뢰에 정(+)의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 신뢰는 혁신 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 을 미쳤다. 또한, 조직 신뢰는 코칭리더십과 사회적 지지와 혁신 행동 간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변인 간에 상관관계 분석은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직업군인 일부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 다. 후속 연구에서는 직업군인의 코칭리더십 척도 개발, 군 조직과 유사한 소방, 경찰의 조직에도 코칭리더십을 확대하여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외국인 근로자 정책 변화에 따라 형성·변화된 직업 목적 한국어 학습자군의 특성을 정책적 맥락 속에서 구조적으로 분석하 고, 그에 따라 한국어교육이 정책 내에서 어떠한 위상을 갖는지를 고찰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한국은 단기 비전문 인력 중심의 고용에서 숙련 인력의 장기 체류 및 정주를 유도하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고용허가제 개편, 숙련기능 점수제 확대,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도입 등 이 이러한 흐름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체류 자격, 산업군, 언 어 요구 수준 등에서 한국 내 한국어 학습자군의 구조를 변화시키며, 이 에 따라 한국어교육이 제도 안에서 갖는 의미와 기능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 정책 변화가 직업 목적 한국어 학습자의 구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 왔는지를 고찰하고, 현 시점에서 한국어교육 이 한국 내 직업 목적 한국어 학습자를 정책과 연계하여 어떻게 정의하 고 대응할 것인지 각 시기의 정책을 한국어교육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 석하였다. 이를 통해 직업 목적 한국어교육에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명 확히 하고, 정책과 연계하여 향후 교육적 실천이 나아가야 할 기반을 마 련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목적: 건성안은 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본 연구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1)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와 건성안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 중 건성안 진단 유무와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응답한 3,781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일반적 특성과 건성안 진단 유무, 스트레스 인지 정도, 직업군별 건성안 유병률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p<0.050을 유의수준으로 설정하였다. 결과 : 여성에서 남성보다 건성안 유병률이 높았으며, 젊은 연령층과 고학력자에게서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 다.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높을수록 건성안 발생률도 증가하였고, 직업군별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는 건성안 유병률 증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직업군에서 건성안 발생률이 높았으며, 이에 따라 직업환경 개선 및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반 작업치료 중재의 효과성과 구체적인 중재 적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실무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전자도서관, RISS, Embase, Pubmed,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14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게재된 문헌을 검색하였다. 검색을 위한 키워드는 “Virtual Reality” AND (“Stroke” OR “Cerebrovascular Disorders” OR “Brain vascular disease” OR “Cerebrovascular Accident” OR “Brain Vascular Accident” OR “Cerebrovascular Stroke”) AND (“Occupational therapy” or “Occupational therapist”)와 “뇌졸중” AND “가상현실” AND “작업치료”를 사용하였다. 결과 : 최종 선정된 11편의 문헌 중 대상자는 주로 만성기 뇌졸중 환자였으며, 중재 시간은 평균 30분, 중재 기간은 6~8주가 가장 많았다. 평가도구는 신체 기능 영역의 평가도구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중재 효과는 11편의 문헌 중 1편의 문헌을 제외한 문헌에서 상지기능, 삶의 질, 일상생활활동 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가상현실 기반 작업치료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기능 회복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중재 설계와 평가도구 활용에 대한 실질적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는 향후 작업치료사가 가상현실 중재 프로그램 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걱정과 진로관여행동 간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 기술이 매개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소재 4 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으며, 총 230명의 응답 자료가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9.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을 수행하였고, 매개효과 검 증을 위해 SPSS의 Process Macro를 이용한 부트스트래핑 분석이 실시 되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걱정과 계획된 우연기술, 그리고 계획된 우연기술과 진로관여행동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 났다. 둘째, 걱정은 계획된 우연기술을 매개로 하여 진로관여행동에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걱정과 관련된 주요 심리적 변인 간의 인과적 관계를 탐색하고, 학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는 계획된 우연기술 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관여행동의 관계에서 경험회피와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총 230명의 데이터가 수집되었고, spss 29.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와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에서 부트스트랩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경험회피, 경험회피 와 계획된 우연, 계획된 우연과 진로관여행동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상 관이 나타났다. 둘째,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은 경험회피와 계획 된 우연기술을 거쳐 진로관여행동으로 가는 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 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관여 행동 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경험회피와 계획된 우연기술의 역할을 검증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작업치료(학)과 대학의 교수를 대상으로 보조공학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운영 의 실태를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국내 작업치료(학)과가 있는 55개 대학을 전수 조사하였고, 각 대학에 소속된 교수 한 명이 응답하도록 하였다. 조사를 위한 설문지는 연구의 목적에 맞게 연구자가 개발하였고, 문항은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작업치료사 대상의 보조공학 워크숍 결과 내용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학제에 따른 결과는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보조공학사 국가시험 동일과목 인정심사 신청 현황에서 신청 후 인정을 받은 대학이 52.7%이었고, 향후 추가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과목은 주택환경개조 관리 및 조정이었다. 보조공학사 자격취득을 위한 노력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영역 확대를 위해 60.0%가 매우 노력하거나 노력한다고 하였다. 융합교육과정에 대해서는 90.9% 이상이 좋은 방안이라고 하였고, 필요한 역량은 보조공학사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서비스 연계, 공학 지식 등으로 나타났다. 보조공학사 자격취득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은 다양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과 확보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작업치료(학)과의 보조공학 관련 실태와 교수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조공학 분야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는 작업치료사들의 근거중심치료에 대한 태도, 실행능력,조 직문 화, 방해요인을 조사하고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뇌졸중을 치료하는 작업치료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고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응답자들은 근거중심치료에 대하여 임상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고(78.5%), 작업치료사의 정체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76.5%). 하지만 연구 문헌을 해석(44.0%)하고, 문헌의 질을 판단하며 (35.0%), 임상실행을 위한 PICO 질문을 도출해내는(33.5%) 부분은 치료사들에게 어려운 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기관에 따른 조직문화 유형은 관계문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거중심치료의 방해요인으로는 문헌 검색을 위해 근무시간 외에 시간이 필요하다(61.5%)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근거중심치료의 태도 및 실행능력과 관계가 가장 높았던 조직문화는 관계문화와 진취문화였다. 결론: 뇌졸중을 치료하는 작업치료사들이 근거중심치료를 위한 질문을 도출해내고 연구의 질을 판단하는 등의 실행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임상 기관에서 근거중심치료를 실행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해주는 등 조직적인 지원과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성장 및 창의적인 활동을 존중해주는 조직문화 형성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에서 직업 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직업 정체성의 현상과 맥락, 원인, 조건, 결과, 정황성 등을 9 명의 연구참여자를 통해 분석하고, 이들의 직업 정체성 강화를 위한 정 책에 대한 실천적인 제언을 도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Charmaz 가 제안한 구성주의 근거이론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함의는 북한이 탈주민들이 직업 활동을 통해 일 자유의지를 발현하며, 자신들이 북한이 탈주민의 역할 모델이라는 책임감 속에서 직업 정체성이 형성된다는 점 이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직업 정체성 형성과정에서 자기 주도 적인 직업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긍정적인 심리적 자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북 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기관에서 직업 윤리 및 가치, 이타적 직업의 의미 를 강조하는 교육의 필요성, 둘째,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신의 직업적 일 자유 의지를 발현할 수 있도록 삶의 의미 추구와 직업 소명 의식을 강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셋째, 괜찮은 일자리 확보를 위한 교육 훈련의 필 요성도 강조된다.
This study evaluates the occupational accident risks of anchovy boat seine fishery in Korea. Using Bayesian network modeling within the framework of the Formal Safety Assessment (FSA) proposed by the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 data from 508 accident compensation claims between 2018 and 2022 were analyzed. Accidents were categorized into processes (sailing, fishing, maintenance, loading/unloading, and catch processing) and risk factors (hull and working environment, fishing gear and equipment, machinery and equipment, weather and external conditions, and processing equipment). The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risks associated with fishing processes and hull-related factors. Fishing accounted for 36.42% of all accidents with trips/slips being the most frequent type (29.13%). Bayesian network analysis showed that trips/slips accidents during fishing posed the highest risks (0.001100). The risk of fishing operations was 4.60 times higher than sailing and 30.00 times higher than loading/unloading. The findings indicate that risks vary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 processes and risk factors involved. As risk assessments mandated by the 2025 revision of Korean fishing safety laws are expected to remain simple and qualitative, this study underscores the necessity of incorporating quantitative approaches to enhance the reliability and effectiveness of safety management practices.
Occupational therapy aims to restore patients’ functional abilities through rehabilitation, with dressing activities being a critical component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ssessments. Clothing is essential for physical protection, psychological stability, and promoting social participation. Despite the significance of dressing activities, research on training apparel incorporating occupational therapy principles remains limited. As a preliminary step in developing apparel for dressing activity training, this study aims to identify essential design elements that facilitate in daily living training and hold potential in occupational therapy. A comprehensive literature review and case analysis were conducted to identify essential clothing design component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The design features a pattern with a front-center opening, generous armholes, and ease allowances, along with modular components that enable variable collar and pocket configurations. A designated weight pocket is seamlessly integrated without restricting movement. Fabric selections emphasize human safety, comfort, stability, and durability, providing a soft texture and a broad range of color options within the modular design. Additional details include detachable collar and pocket elements, while trims and accessories are executed with buttons or zippers for closure and utilize Velcro, buckles, buttons, or drawstrings for size adjustments, all available in a variety of colors and sizes.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for modular, userfriendly training apparel that support occupational therapy goals. The findings provide fundamental insights into dressing activity training wear, serving as a foundational resource for future research and clinical applications.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직업장벽 극복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이다. 연구 목적은 북한이탈주민의 직업장벽 극복에 영향을 준 요인과 맥락, 전략, 결과에 관한 실체이론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근거이론 연구방법으로 접근했다. 연구에는 남한의 직업사회에서 직업장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0명이 참여했다. 자료는 Strauss & corbin(1998)이 제시 한 방법에 따라 일대일 심층면담으로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개방 코딩에서는 170개의 개념, 56개의 하의범주와 1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둘 째, 축 코딩의 패러다임모형에서 인과적 조건은 ‘사회 불안’, 맥락적 조건은 ‘심 리적 위축’, ‘구별 짓기’, 중심현상은 ‘단순 노동 고착’, 중재적 조건은 ‘지지로 일어서기’, ‘나의 길 닦기’, ‘회복탄력성 발현’, 작용/상호작용은 ‘지식자산의 강 화’, ‘삶의 가속도 내기’, ‘미래지향적 발전계획’, ‘현실파지’, 결과는 ‘노동의 향 유’, ‘동반성장 의지’, ‘상호 존중’으로 제시하였다. 셋째, 선택코딩에서는 ‘사회적 편견과 자원의 부재, 사회 불안이라는 직업장벽을 경험했지만 사회적 지지를 긍 정적으로 활용하고 자신의 가능성에 대한 발견과 신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이라는 핵심범주를 제시하 였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업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 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제안을 했다.
Background: Recent cases of spinal cord infarction combined with cerebral infarction have demonstrated improved walking ability through pharmacological treatment and rehabilitation. However, studies on the efficacy of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remain limited.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rehabilitation strategies and establish a foundation for clinical practice, focusing on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for patients with spinal cord and cerebral infarctions. Design: A case study. Methods: A 70-year-old woman with combined spinal cord and cerebral infarction underwent 20 weeks of rehabilitation. Functional outcomes were assessed using Grip Strength, Manual Muscle Test (MMT), Trunk Impairment Scale (TIS), Manual Function Test (MFT), Berg Balance Scale (BBS), 10-Meter Walking Test (10MWT), and Korean Modified Barthel Index (K-MBI). Results: Over 20 weeks, Grip Strength improved to 6 kg (left) and 13 kg (right), MMT increased from 97 to 103 points, and TIS improved from 2 to 10 points. MFT scores increased to 18 (left) and 25 (right). BBS improved from 1 to 23 points, and the 10MWT time decreased to 19.84 seconds. K-MBI scores rose from 12 to 39 points. Conclusion: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cluding robotic therapy, significantly improved functional recovery, facilitating reintegration into daily life.
목적: 본 연구는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Occupational Performance Coaching을 적용한 연구의 질적 수준과 중재효과를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03년에서 2023년까지 데이터베이스 Cochrane Library, Pubmed, Web of Science, RISS에 게재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색어는 ‘Occupational Performance Coaching’ OR ‘OPC’ AND ‘child’ OR ‘children’ OR ‘childhood’ OR ‘children with disability’을 사용하였다. PRISMA Flow chart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7편의 실험연구를 선정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분석대상 문헌의 질적 수준은 무작위 대조 실험연구는 2편, 단일집단 비무작위 연구 2편, 두집단 비무작위연 구 1편, 단일실험연구가 1편, 사례연구가 1편으로 다양하였고, 비뚤림의 위험성은 무작위 대조 실험연구는 일부 있음, 비무작위 연구들은 높음부터 낮은 항목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참여 대상자의 진단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연령별로는 학령기가 가장 많았다. OPC 중재는 아동의 작업수행 증진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고 그 외에도 사회적 기술, 인지기능, 신체기능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효능감과 정서, 삶의질 향상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OPC 효과를 평가하는 도구로는 캐나다 작업수행측정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를 모든 문헌에서 사용하였고, 목표달성척도(Goal attainment scale)를 4편에서 사용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장애아동 부모에게 OPC를 적용하여 자녀의 작업향상과 부모의 효능감 향상을 확인한 체계적 연구로서 작업치료 분야에서 효과적인 중재방법을 소개하고 근거를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취업 사업체 유형별로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3 년 발달장애인의 일과 삶 실태조사’를 활용하여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 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 814명이며, 사업체 유형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표준사업장, 정부재정 공공일자리, 민간 사 업체 등 네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 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으로 나타났 다. 둘째, 사업체 유형별로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의 취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정신건강전문요원에 포함된 정신건강작업치료사의 직무를 확인하 기 위해 임무(duty)와 작업(task)을 분석하고, 핵심직무 지정 및 직무표를 작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직무분석을 위해 사용된 방법은 DACUM기법으로, 연구과정은 총 4단계로 수행되었다. 1단계는 작업치료사 및 타 직역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직무분석에 대한 문헌을 분석하였고, 개방형 직무설문조사가 수행되었다. 2단계는 1차 타당도 검증과 전문가 워크숍 및 2차 타당도 검증을 통해 정신건강작업치료사의 직무에 대한 임무와 작업을 도출하였다. 3단계는 각 임무와 작업의 중요도, 난이도, 수행빈도를 조사하였고, 조사된 결과에 따라 결정계수를 산출하고 핵심직무가 지정되었다. 4단계는 정신건강작업치료사를 위한 직무표가 작성되었다. 결과: 7개의 임무(평가, 중재계획 및 중재, 교육 및 상담, 전문성 개발, 응급상황 관리, 자문 및 협조, 자원 관리)와 95개 작업이 도출되었다. 임무 중 중요도가 가장 높은 것은 ‘교육 및 상담’이었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것은 ‘응급상황 관리’였고, 수행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자원 관리’였다. 결정계수 산출 결과에 따라 상대적 가치가 가장 높은 임무는 ‘응급상황 관리’로 나타났다. 핵심직무 중 가장 높은 수준인 A에 해당되는 작업은 37개, B는 14개, C는 9개, D는 35개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도출된 결과를 통해 정신건강작업치료사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서 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교육 및 인력양성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 경험에 대해 알아보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서의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 5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 다. 작업치료사의 평균 임상 경력은 11년이고,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경력은 11년이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해 그룹으로 자유롭게 토의를 진행하였고, 모든 토의 내용은 클로버 노트로 녹음하여 텍스트 스크립트를 완성하였다. 현상학적 분석 방법으로 Giorgi 연구절차에 따라 5명의 연구자가 함께 중요의미 단위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텍스트 마이닝 분석을 위해 Python을 사용하였다. 결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가 수행하고 있는 직무에 대한 의미단위 18개와 구성요소 7개를 도출하였다. 이로부터 다시 총 3개의 작업치료사의 직무를 최종 도출하였고, 직무에는 치료지원, 치료대상자 진단평가, 행정업무가 있었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역할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업무 매뉴얼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정환경 수정 연구의 특성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연구방법 : RISS, KISS, e-article를 이용하여 2014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 가정환경 수정 을 적용한 연구를 검색하여 최종 8편을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 논문의 질적 수준은 근거수준 2-5단계였으며 3단계가 가장 많았다. 고령자와 장애인이 대상자였으며, 가정 환경 수정은 평가, 중재, 재평가 과정으로 대상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였다. 평가와 중재는 작업치료사에 의해 이루어 졌고, 가정환경 수정만 적용한 연구 5편, 가정환경 수정과 다른 중재를 함께 적용한 연구가 3편이었다. 종속변인은 낙상 관련 요인이 가장 많았고, 주거환경, 건강상태, 작업 및 활동, 부양부담감 등이었으며, 평가도구는 총 13개로 낙상 위험 환경을 평가하는 HOME FAST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중재 결과 모든 분석논문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고하였다. 결론 :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 적용된 가정환경 수정 연구의 특성을 확인하고 임상에서 가정환경 수정을 적용하는데 기 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