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사회 변화로 인한 저출산 및 경력단절, 일-가정 갈등, 가족해체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기혼 직장여성은 소 외와 우울, 가족기능 약화, 삶의 질 악화로 강하게 표출되고 있 으며, 가족 건강성 회복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 관계를 지적한 선행연구는 다수 발견할 수 있었으며, 가족 건 강성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과 심리적 웰빙과의 관계를 밝히는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였다. 이 연구는 가족 건강성이 기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에 미 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가족 건강성과 심리적 웰빙 증진 방안을 제시하여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차원적 접근 방안 제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수도권 지역의 기혼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 가족 건강성 하위 요인인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유대감, 가치 체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수록 심리적 웰빙 수준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 건강성에 대한 하위 요인 의 다차원적 분석을 실시하였는 바, 의사소통, 유대감, 가치체 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기 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차원적 접근 의 필요성 제기 및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정도 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 바, 연령, 학력, 종교, 가정 수 입, 취업 동기, 직장 유형 등의 기혼 직장여성에 개인별 맞춤형 의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 유 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확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 리더십이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확인하고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조직 내에서 구성 원들의 경력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인적자원 개발방안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300명 이상의 기업에 종사하는 MZ세대 구성 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와 AMOS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상사의 코칭 리더십은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정(+)의 영향을 주며 심리적 임파워먼트에도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 적 임파워먼트는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사의 코칭 리더십과 MZ세대 구성원의 경력 만족 간의 관계에 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를 갖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조직 은 상사의 코칭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검증된 결과를 토대로 MZ세대 구성원들의 내적동기를 유발하여 조직 내에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구성원의 자기 경력 만족을 위 한 노력이 조직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코칭 리더십과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로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co-creation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future co-creation intention on social media.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United Kingdom, Canada and Australia. Although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effects of co-creation on users may differ depending on context, they generally show that co-creation experience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co-creation behavior, and that risk assessment moderates this relationship. Co-creation experience also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o-creation behavior mediates this relationship. The results also confirm that co-creation behavior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future co-creation intention, and co-creation behavior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co-creation experience and future co-creation intention.
본 연구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년기의 여가를 어떻게 보내야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데 있어 산림여가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건강이 심 리적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에 여가활용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중심 으로 관계분석을 통해, 노인의 다양한 여가활동들 중에서 특히 산림복지활동의 여가부 문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삶의 질과 심리적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관부서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정책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61세 이상의 노인세 대 중에서 최근 1년 안에 산림여가활동 중에서 등산경험자, 도시숲․공원․휴양림 등의 산림(숲) 이용경험자 등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판단표본법으로 추출하여 직접 설문하였 다. 설문 428부를 분석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에 관한 통계분석은 사회과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SPSS 20.0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여 모형을 분석하고, 연구모 형의 적합성을 검증하고, 변수들 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였다.
국제적인 경쟁의 심화, 환경적 불확실성의 고조 등은 조직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조직 성과 및 성공의 기초가 되는 구성원의 행동과 성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이들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관리 방식, 인적자원관리 제도 등이 소개 및 도입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조직에 대한 구성원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유지시키고, 기본 임무 완수 및 창의적 업무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는 리더의 능력과 자질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실제 조직에서는 바람직한 리더십 못지 않게, 상사의 강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동 또한 실존하며 이런 부정적 리더십에 의해 비용은 결코 적지 않다. 아울러 리더의 파괴적인 영향력은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효율성 저하 및 조직문화의 파괴로 이어지고, 나아가 사회 및 국가 경쟁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 구성원의 과업성과와 조직 경쟁우위의 원천으로 인식되는 창의성을 저해하는 위계상 상급자인 상사의 파괴적이고 비윤리적인 전제적 리더십의 부정적 영향과 이 과정에서의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 효과에 관한 실증 연구를 수행하였다. 육군 간부(장교 및 부사관)를 대상으로 부하와 그들의 직속상사로 구성된 총 211쌍의 설문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사의 전제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심리적 주인의식과 부적(-)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낮아진 심리적 주인의식이 전제적 리더십이 과업성과와 창의성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전제적 리더가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 주인의식을 저해하는 파괴적 요인이며, 이와 함께 심리적 주인의식이 구성원들의 과업성과 및 창의성을 저하시키는 전제적 리더십 행동의 파괴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실증연구를 통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제한된 전제적 리더십의 부정적 효과에 대한 이해의 범위를 넓히고, 리더의 긍정적 리더십이 주류를 이루는 전통적인 리더십 연구와는 다른 관점을 택함으로써 리더십 연구의 영역을 확장하였다. 또한, 전제적 리더십이 부하의 심리적 주인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영향으로 인해 과업성과 및 부하의 창의성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실무적으로도 현장에서 억제 또는 제거되어야 할 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구체적인 교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조직 경영자들에게 현장의 리더십을 어떻게 관리하고 무엇을 교육·훈련시켜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이 논의되었다.
리더와 구성원의 관계적 측면에서 리더십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관계적리 더십으로써 포용적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포용적리더십은 구성원과의 상호작용에서 개방성, 접근성, 이 용가능성을 보이는 리더로 정의된다. 최근 다수의 연구에서는 포용적리더십의 효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증하고 있다. 하지만 포용적리더십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근거 및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또한, 리더십행동이 구성원의 태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상황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용적리더십의 효과를 보다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황요인에 대한 탐색이 요구된다. 그러나 포용적리더십의 상황요인을 밝히는 연구는 드물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포용적 리더십과 구성원의 직무성과 간의 관계에서 권력거리의 조절효과를 실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국내의 다양한 기업에 근무하는 306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응답 자료를 분석하였다.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용적리더십과 직무성과 간에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포용적리 더십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심리적안전감의 매개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권력거리가 높을 수록 포용적리더십이 심리적안전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화되었다. 본 연구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이 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상사의 성과코칭이 지식공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개인이 대상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는 상태’로 정의되는 심리적 주인의식을 향상적 주인의식과 방어적 주인의식 으로 구분하였으며, 그중에서 긍정적인 향상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또한, 방어적 주인의 식이 향상적 주인의식의 영향을 조절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직장인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진행한 결과, 상사의 성과코칭이 지식공유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관계를 향상적 주인의식이 완전매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향상적 주인의식과 지식공유행동의 관계에서 방어적 주인의식이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와 실무적 의의를 논의하고, 제한점과 향후 연구과제에 대해 제시하였다.
Advanced web technologies enable consumers can create and exchange the content in various social media platforms (SMPs). As an interactive communication channel, SMPs serve as a new and updated form of online community where consumers and companies benefit from each other. Due to its minimal threshold in cost and skills necessary for accessing these SMPs, consumers use SMPs to acquire information in addition to seeking for socialization, which affect a purchase decision making process (Wang, Yu, and Wei, 2012). With various benefits of using SMPs among consumers, product reviews and photos posted by the customers in SMPs perform as an emerging type of endorsement to other users of SMPs. Individuals who actively share and disseminate the such product/service related-contents often become micro-celebrities among SMPs users. According to DiSilvestro (2016), customers no longer trust advertising created by brands, but they prefer to reply on reviews via SMPs, and in fact, 67% of consumers visit SMPs to reviews generated by other customers. In this regard, increasing number of brands tries to find influential micro-celebrities to build positive brand image and provide meaningful customer engagement which potentially increase sales in the end (Khamis, Ang, and Welling, 2016). Despite the increasing popularity of SMPs and influencers to brands, marketers struggle to measure their returns on investment, such as customer retention and increased customer lifetime value (Hennig-Thurau et al., 2010). Thus, a focal interest of this study is the role of a sense of community in building participants’ positive relational outcomes for a given brand that implementing the promotional activities via SMPs (Hudson et al., 2016).
본 연구는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LMX와 조직몰입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그리고 육성적 피드백이 심리 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에 사용된 표본은 수도권에 소 재한 6개 대기업에 근무하는 327명의 직원이었으며, 이들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첫째, LMX는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심리적 임파워먼 트는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LMX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였다. 셋째, 육성적 피드백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LMX가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미치는 정(+)의 영향이 강화되었다. 넷 째, 육성적 피드백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LMX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 대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가 강화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조직 구성원의 조직몰입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LMX를 관리하는 동시에 육성적 피드백을 높은 수준으로 제공함으로써 조직 구성원이 경험하는 심리적 임파워먼트를 증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GWP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y Capital)과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behavior Citizenshi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증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제조/서비스/금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업별 변수 간의 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GWP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들이 자신의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Trust)하고, 자기 일에 자부심(Pride)을 느끼며, 함께 일하는 동료 간에 일하는 재미(Fun)를 느끼는 곳으로, 약 10년 전부터 국내에 소개되어 제조, 서비스, 금융업 등 민간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GWP 조직문화는 긍정심리자본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시민행동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조직몰입도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조와 서비스업에서 긍정심리자본은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융업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GWP 조직문화가 산업별 종사자들에게 미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핵심자기평가, 셀프리더십, 심리적 임파워먼트, 그리고 조직유효성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제안된 연구모형을 살펴보면 핵심자기평가는 조직유효성(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혁신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 과정에서 셀프리더십과 심리적 임파워먼트가 매개변수로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은행업, 증권업, 보험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제조업, 기타 서비스업 등 총 7개 업종에 근무하고
This study is conducted with the questionnaire survey of 174 participants to investigate the psychological effect of workers with the indoor-garden in lounge of public building. The measurement of mental state was investigated and compared with loyalty, attention restoration, profile of mood states (POMS) and semantic differential method (SD Method) while statistical analysis was compared and analyzed with paired t-test, frequency analysis, cross correlation analysi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s the result of analysis of three psychological index, the rate of attention of restoration to the worker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rea where the indoor-garden is installed than the area with no indoor-garden (p≦0.001). Emotional examination showed less negative emotions, such as, the tension, depression, anger, exhaustion or confusion while more positive feeling was vitalized in the area where there is indoor-garden in the lounge than the place with no garden. In addition, as the result of comparison for the index of emotion by gender, negative emotions of men decrease but positive feeling increase more than the group of women in the area where there is indoor-garden in the lounge than the place with no garden. As the result of evaluating the emotion of pleasant, natural and relax with SD method, worker might feel them more in indoor-garden of lounge. Detailed items of plant does not seem to affect to the loyalty in the interest of indoor-garden to the workers, however, behavioral element, such as, feasible investment-cost, provides extremely positive effect (p≦.05). Based on this study, the cognizance of healing effect, attention restoration, profile of mood state (POMS) and emotional quotient by the existence of indoor-garden can be concluded that it will provide the positive effects to diffuse indoor-garden and promotion of emotional health for the staff. In addition, indoor-garden can be practically used to reduce the stress and provide the stability of the indoor-staff.
본 연구는 예비체육교사의 기본적 심리욕구가 체조학습 내적동기 및 목표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J시에 거주하는 사범대학생과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체육대학 학생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84부를 연구목적에 맞게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처리 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본적 심리욕구의 하위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은 체조학습 내적동기의 흥미와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체조학습 내적동기의 하위요인인 흥미, 노력은 목표성향의 과제성향과 자기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본적 심리욕구 하위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은 목표성향의 과제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탐색되었다.
현대의사람들이 실내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실 내공간의 물리적인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에 서 장시간 근무하는 업무자들은 그들의 직무와 업무환경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러한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인 안정감을 주는 기능을 할 수 있는 식물의 도입은 이미 많은 연구 를 통하여 입증된 바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식물의 심리적 회복 효과와 관련하여 업무자가 선호하는 실내조경 공간을 도출하고 업무자의 심리적 회 복에 영향을 미치는 실내조경모델을 도출하는 것이다. 또한 도출된 모델을 실제 업무공간에 적용하여 적용된 실내조경모델이 업무자 의 심리적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2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예비 업무자 그룹인 S여대 3,4학년 124명과 실제 개방형 업무공간에서 일하는 40명의 업무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였고 회복환경과 주의회복 척도를 가지고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업무자의 심리적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델을 도출하였다. 이후 문헌조사, 현장조사 및 설문결과를 종합하여 실제 업무공간에 도출된 실내조경 모델을 적용함으로 업무자들의 심리적 회복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업무공간에 업무자들의 심리적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 를 주는 디자인화 된 실내조경은 식물이 있으나 디자인화 되지 않 은 공간이나 식물이 없는 공간보다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방법론적 제시는 업무공간 내 실내조경 모델을 선정 하는데 있어 기존의 다양한 실내조경 디자인의 접근방법과는 차별 화 된 ‘선호’와 ‘회복환경 척도’와 ‘주의회복 척도’를 사용하여 보 다 심리적인 접근 측면에서 유용하였고, 단면적인 결과 도출이 아 닌 종합적인 제시를 통하여 디자인 선정이 의미가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디자인 요소의 다양성과 많은 변수를 감안하여 볼 때 본 문에서 제시된 디자인 요소와 적용 공간은 극히 제한적이다. 이는 디자인 요소를 정량화 시키는 과정에서 일관성 있는 기준 제시로 통계적 오류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인데 앞으 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업무자들의 심리적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활용될 수 있는 많은 디자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