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발달장애아동에게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여 주의집중력, 시지각 능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총 20명의 발달장애아동을 두 집단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설계를 적용 하였다. 중재는 치료사와 1:1로 회기 당 50분, 주 2회, 총 24회기 적용하였다. 처음 30분 동안 공통의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20분 동안 실험군에는 앱을 활용한 시지각 훈련, 대조군에는 지필형 시지각 훈련을 적용하였다. 중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도구로 주의집중력은 숫자 외우기 검사 (Digit Span Test; DST), 시지각 능력은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orean-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 2; K-DTVP 2), 일상생활수행능력은 아동용 기능적 독립성 측정도구(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or children; Wee FIM)를 활용하였다.
결과 : 중재 후 실험군의 모든 영역과 대조군의 주의집중력을 제외한 영역에서 각 집단 내 유의한 효과가 검증되었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감각통합중재는 발달장애아동의 시지각 능력과 일상생활수행에 효과적인 중재이며, 특히 앱 기반의 시지각 훈련을 병행한 감각통합중재는 주의집중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이다. 추후 작업치료영역에서 발달 장애아동의 흥미와 능력에 적합한 다양한 도구의 활용을 통해 기능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ADHD 성향의 대학생(이하, ADHD 성인) 3명을 대상으로 Dynavision을 이용하여 시지각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이 연구는 A-B 개별실험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독립변인으로 Dynavision의 visual tracking, self-paced, apparatus-paced, digital flash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중재는 적응기간(2회기)과 훈련기간으로 구성하였는데, 대상자 A의 훈련기간은 10회기, B와 C는 각각 7회기였다. 종속변인으로 중재 후의 시지각(MVPT-3, TVMS)과 집중력(스트룹, 100칸 계산문제)을 측정하였다. MVPT-3와 TVMS, 스트룹 검사는 중재 전과 후에 측정하였고, 100칸 계산문제는 매회기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전, 후 대상자 모두 MVPT-3, TVMS 점수가 향상되었고 스트룹 검사의 수행 시간은 감소되었다. 또한, 회기 가 진행될수록 100칸 계산문제의 풀이속도가 증가하였고 오답수는 감소되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통해 ADHD 성인의 시지각과 집중력 향상에 Dynavision 훈련이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ADHD 아동이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Dynavision을 인지에 적용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목적 : 본 연구는 다목적 암맹상자(multi-purpose blind box)를 개발하고 이의 효과성 검증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감각과 시지각 기능향상을 위한 훈련도구로서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연구 대상자는 광역시 소재 병원에서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33명을 선정 하였다. 연구도구로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감각과 시지각 기능향상 훈련용 다목적 암맹상자를 활용하였으며, 평가 도구는 Semmes Weinstein Monofilament(SWM), Two-point Discrimination Test(TD), Modified Moberg Pickup Test(MPT), MVPT-3와 QUEST 2.0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은 무작위 할당을 통해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한 후 초기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다목적 암맹상자 훈련 프로그램을 1회당 30분간 주 3회를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전통적인 작업치료를 받도록 하였고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6주간 훈련 후 재평가를 실시하였다.
결과 : 다목적 암맹상자 훈련 전·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SWM, TD, MPT 및 MVPT-3 점수 차이는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p<.05). 또한 실험군에서는 다목적 암맹상자 훈련 시행 후 SWM과 TD 수치의 감소, MPT 시간의 감소 그리고 MVPT-3 점수는 향상됨을 보였다. 다목적 암맹상자 활용 후 사용성 평가는 모든 문항에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대답하였다.
결론 : 본 연구결과 다목적 암맹상자를 이용한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감각과 시지각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향후 훈련도구뿐만 아니라 평가도구로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기존의 사회인지와 정서 연구들은 주로 얼굴자극을 이용하여 초기지각단계 및 후기인지과정에의 정서 효과를 조사해 왔다. 그러나, 정서의 효과가 정보처리과정의 각 단계에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와, 정서유형에 따른 효과 양상의 변화 여부는 불확실하다. 본 연구에서는 얼굴 대신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해 자극에 내포된 행복, 분노, 중립정서가 지각과제와 작업기억과제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참가자는 연달아(지각과제) 또는 시간차를 두고(작업기억 과제) 제시되는 두 생물형운동의 동일 여부를 판단하였다. 지각과제에서는 정서가를 가진 자극 시행의 정확도가 중립정 서자극에 비해 낮아 정서정보가 초기지각처리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으나, 작업기억과제에서의 기억정보유지에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과제에서 정서유형에 따라 다른 수행 양상이 관찰되었다. 분노정서는 지각단계에서 더 많은 정신적 자원을 요구하여 부하가 증가할 경우 정확도가 낮아지지만 기억유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행복정서의 경우 중립정서가 이어서 제시될 때 이를 행복정서와 유사하게 처리하려는 편향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생물형운동자극을 이용하여 정보처리과정에서의 정서 영향을 재확인하였고, 처리 단계별 및 정서 종류별로 다른 양상의 영향이 나타난다는 점을 추가로 밝혀, 정서정보의 정교한 조작 및 통제를 위한 유용한 단서를 제공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양손 협응력 훈련도구의 활용과 평가를 적용하여 만성 뇌졸중 환자의 시지각 능력과 양손 기민성의 효과에 대해 검증하고 훈련도구로서의 역할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선정기준에 적합한 41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실험군 21명과 대조군 20명으로 성별·연령별 동질성을 확보하여 분류한 후 실험군은 매일 양손훈련도구와 일반작업치료를 각각 15분간 실시하고, 대조군은 일반작업치료를 30분간 실시하였다. 훈련 제공기간은 주 5회 6주 동안 실시하였다. 평가는 Motor-free Visual Perception Test-3(MVPT-3)와 Complete Minnesota Dexterity Test(CMDT)를 활용하여 모든 집단에 실시하고 실험군은 양손 협응력 훈련도구의 수행능력 측정을 추가로 실시하였으며 평가는 총 3회(훈련 전, 3주후, 6주후)를 시행하였다. 결과 : 실험군에 대한 양손 협응력 훈련도구의 평가결과 수행시간에 대한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나(p>.05) 수행시간은 평가 주차별로 감소하였으며, 오류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MVPT –3에서 실험군은 훈련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p<.05)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또한, 집단간 분석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p<.05)를 보인 훈련기간은 3주후와 6주 후 훈련이었다. CMDT에서는 집단과 훈련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 양손 협응력 훈련도구의 활용 및 평가를 통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시지각 기능과 상지 기능향상에 효과적인 훈련도구로서의 적용이 가능함을 보였으며 향후 병실이나 가정에서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디자인 과정과 실제 공간을 사용함에 있어 공간감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동일한 공간이라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깊이감에 대한 지각이 달라질 수 있다. 공간의 3차원적인 속성인 넓이, 깊이, 높이 중 넓이와 높이감에 대한 이론과 연구들에 비해 깊이감에 대한 이론이나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이는 넓이 나 높이에 비해 공간의 깊이감이 초래하는 효과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원인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Computer Graphic으로 제작한 실내공간을 대상으로 시선추적장치를 이용하여 깊이감에 대한 지각과정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44명의 실내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실험에 참가하여 마주보이는 벽면에 깊이감을 자극하는 구성요소를 달리한 3개의 이미지를 보며 가장 깊어보이는 공간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3개의 이미지간에 주시시간의 차이가 나타났고, 가장 깊어 보이는 공간에 대한 응답에 따라서도 주의집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본 연구는 깊이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과 기존 정설에 대한 정량적인 타당성을 제시하고, 이상적인 공간의 깊이감을 얻을 수 있는 디자인 방법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using the simulation landscape image by analyzing the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the Landscape image and the simulation landscape image among the methods to grasp the quantit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physical change of the user and the human response. The research subjects were set as Cheongnyang-ri station square, and the research method is as follows. A survey was conducted based on the extracted landscape adjectives for comparison of actual landscape image and simulated landscape images. In addition, image analysis, preference and complexity analysis, and decision factor of landscape preference were analyzed to Comparison analysis the characteristics of actual landscape image and simulated landscape images. The results of comparativ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it can be seen that there is no difference in the factors that affect the specificity and openness in using the simulation landscape image. Second, preference analysis shows that both the Landscape image and the simulation landscape image are the most preferred at 10% of users. Third, the complexity is low at 0% in both the Landscape image and the simulation landscape image, and 35% is high in complexity. Fourth, the comparative analysis of the decision factor of landscape preference by 'visual complexity and preference', 'User fluctuation and preference', 'User fluctuation and visual complexity' were analyzed.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the method using the simulation landscape image rather than the actual landscape image is more efficient when analyzing the visual cognitive characteristics.
목 적: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의 실태와 인식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회봉사 인식 을 제고시키고 사회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참여한 사회봉사활동 실태, 사회 봉사 만족도 등으로 설문조사하여 건축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설문 결과와 비교하였다. 설문문항 에 대한 모든 응답데이터는 Sorting, 평균치 계산, 최빈값 계산 등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 과: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건축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 학생들과 비교하여 사회봉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았으며 사회봉사를 본인들의 전공이나 특기를 살려 수행한다는 생각이 컸다. 그러나 사회봉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를 성적이나 취업 등에 반영되는 원인으로 수행하는 경향 이 있다. 또한 사회봉사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자신감, 리더십,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등은 미약하였다.
결 론: 대학에서 사회봉사교육을 통해 사회봉사에 대한 필요성 인식을 고양시켜야 하며 사회봉사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봉사 사전교육을 통해 인성을 함양시켜 성적이나 취업에 반영되는 것 과 상관없이 자발적인 동기로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게 하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졸업 후 안경광학과 학생들 의 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여 전공 및 직업 만족도와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ocular training on visual perception ability and eye-hand coordination of patients after a stroke.Methods : The subjects this study were ten stroke patients who have trouble with handling visual perception.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both upper extremity function training and ocular motor training. The control group received upper extremity function training, and 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Adolescent and Adult (DTVP-A) and Visual Object Space Perception Battery (VOSP) were used to measure their visual perception, whereas Minnesota Manual Dexterity Test (MMDT) and CMS-10 were used to measure their eye-hand coordination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Results : The two groups both showed an increase in visual perception and eye-hand coordination after intervention, but the experiment group showed a significantly greater increase than the control group (p<.05). Differences in groups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 with experimental group in form constancy of DTVP-A, total score of VOSP and moving part of MMDT (p<.05).Conclusion : The two groups both showed an increase in visual perception after intervention, but there was a greater improvement within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performed ocular training. As a result, it can be predicted that ocular motor training may be helpful in recovering and increasing the abilities of strok patients.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 지역 전 학령기 아동의 시지각 능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표준화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2013년 9월 27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김해 소재의 C도서관과 창원 소재의 B도서관과 J 도서관에서 만 4세~6세 아동 60명(남아 30명, 여아 30명)을 대상으로 Motor Free Visual Perception Test-3 (MVPT-3)를 사용하여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평가 분석하였다.
결과 : 연령별 시지각 능력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4세가 23.0±2.18, 5세가 25.4±3.02, 6세가 31.2± 3.46이었으며, 아동의 시지각 능력에 있어 연령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 성별과 주거 지역 간 에는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580, p=.205). 교정연령과 시지각 연령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r=.783, p=.000), 원점수, 표준점수, 시지각 연령은 모든 연령의 아동에서 평가도구 개발대상인 미국 아동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전 학령기 아동은 같은 연령의 평가도구 개발 대상인 미국 아동에 비해 시지각 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MVPT-3을 사용한 평가와 해석 시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해석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아동의 객관적인 시지각 평가와 보다 명확하고 의미있는 MVPT-3의 해석을 위해 우리나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동 청소년의 시력, 굴절상태, 조절반응 및 시지각발달 상태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7~19세 사이의 70명(다운증후군과 정상인 아동 청소년 각각 35명씩)을 대상으로, 원거리시력과 근거리시력(LogMAR), 자동굴절검사기와 Mohindra 검영법을 이용한 타각식굴절검사, 4D, 6D 및 10D 조절자극 상태에서 동적검영법을 이용한 조절반응검사를 실시하였고, 한국판 시지각발달검사(K-DTVP-2: Korean Devel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를 이용하여 시지각 발달상태를 평가하였다. 결과: 정상 아동 청소년과 비교하여 다운증후군 대상자는 원거리시력과 근거리시력이 유의하게 낮았고(p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시지각 능력이 글쓰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연구방법 : 대전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학년(평균연령=89개월, SD=7.49)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글쓰기 능력은 글쓰기 숙달도 선별 질문지(HPSQ), 시지각 능력은 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K-DTVP 2)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결과 : 연구결과 글쓰기 능력에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비교에서 명료도는 여학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고 속도에서는 남학생이 높았다. 시지각 능력에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비교에서 비운동성 시지각과 시각-운동 통합 시지각에서 여학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학년에 따른 비교에서는 1학년이 2학년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글쓰기 능력과 비운동성 시지각이 모두 낮은 결과를 보였다.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명료도는 전반적인 시지각 능력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회귀분석에서는 글쓰기 명료도는 시각운동통합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수행시간과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학년이었다. 하지만 안정감은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 결론 : 초등학교 저학년의 글쓰기 능력 훈련에서 시각운동통합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This study analyzed restaurant table settings with Gestalt's law of visual perception to obtain basic data for future marketing strategies. The research uses methods that involve applying images of restaurant table settings to Gestalt's law of visual perception, doing content analysis, and conducting a frequency analysis as well as a Chi-square test for classification analysis by visual perception. Results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aws of visual perception, especially in the laws of nearness and closure, between table settings of different countries and backgrounds, such as Korean, Japanese, Chinese, Western cultures. In terms of the law of nearness, Chinese dishes were low, while other countries' dishes and Korean dishes showed high figures. In terms of the law of closure, Japanese dishes and western dishes had low values, while other countries' dishes and Korean dishes were high in their closure. Further studies on consumer awareness by visual perception classification need to be conducted.
◉ 목적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과제이탈, 주의산만, 상동행동을 가지는 지적장애 9세 남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20회기, 주 3회, 40분, 1:1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문제행동을 다중기초선 설계(multiple-based line)로 A-B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사건기록법으로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감각통합치료를 통해서 과제이탈행동 23회에서 11.30회로 11.7회가 감소하였고, 주의산만은 22.57회에서 10.62회로 11.95회 감소하였고, 상동행동은 18.6회에서 7.4회로 11.2회 감소하였다.
◉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지적장애아동의 문제행동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작업수행과 시-지각 기능이 향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시-지각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지적장애 만 10세 남자 아동 대상으로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총 15회기, 주3회, 30분, 1:1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사후 평가로 운동 시-지각 검사-3(Motor visual perception test-3 ; MVPT-3)을 사용하였고, 작업수행 평가를 위해서는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을 사용하였다.
◉ 결과 : 대상아동은 동화를 통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원점수 28점에서 33점으로 만 6세 6개월에서 만 9세 6개월로 향상되었다.
◉ 결론 : 동화를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서 지적장애 아동의 시-지각 기능을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조군이 있는 집단연구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MVPT-3(Motor Free Visual Perception Test-3)을 사용하여 나이, 성별, 교육 수준이 노인의 시지각 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 MVPT-3의 한국형 표준화작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G시에서 실시한 건강 검진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한 뇌손상 경험이 없거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 세 이상 노인 72명이였으며, 자료 수집은 면접조사와 MVPT-3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시지각 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MVPT-3의 평균값은 남자가 28.74±7.79, 여자가 26.18±6.99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연령 간 차이를 보면 MVPT-3의 총점은 65세 미만이 29.54±7.94, 65세 이상은 26.32±7.01로 65세 미만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고, MVPT-3의 기타 항목별 점수는 65세 미만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항목별 점수는 시각적 완성(visual closure1)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 수준별로 살펴보면 초졸인 경우 MVPT-3의 평균값이 23.91±6.31이었으며, 중졸이상에서는 평균이 30.84±7.01이었다. 학력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였다(p<.05). MVPT-3의 총점과 하위항목 간 점수별 상관관계 분석 결과 전정배경(figure ground)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 : MVPT-3을 이용하여 노인의 시-지각 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고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는 시지각 관련 평가를 수행하는데 있어 성별, 나이, 교육의 영향을 이해하고, MVPT-3의 표준화 작업 이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연령 범위를 좀 더 세분화하고 연구 대상자수를 확대하며 정상 노인과 환자군으로 나누어 비교해야 할 것이다.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시지각 능력이 글쓰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연구방법: 대전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학년(평균연령= 89개월, SD= 7.49)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글쓰기 능력은 글쓰기 숙달도 선별 질문지(HPSQ), 시지각 능력은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K-DTVP 2)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결과: 연구 결과 글쓰기 능력에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비교에서 명료도는 여학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고 속도에서는 남학생이 높았다. 시지각 능력에서 성별에 따른 집단 간 비교에서 비운동성 시지각과 시각-운동 통합 시지각에서 여학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학년에 따른 비교에서는 1학년이 2학년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글쓰기 능력과 비운동성 시지각이 모두 낮은 결과를 보였다.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명료도는 전반적인 시지각 능력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회귀분석에서는 글쓰기 명료도는 시각운동통합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수행시간과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학년이었다. 하지만 안정감은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 결론: 초등학교 저학년의 글쓰기 능력 훈련에서 시각운동통합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 : 균형에 이상을 보이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Dynavision 2000을 사용하여 시지각 훈련을 적용하고, Tetrax Portable Multiple System으로 기립자세에서의 균형능력을 반복 측정하여 시지각 훈련이 균형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연구방법 : 뇌졸중 진단을 받은 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개별사례 실험 연구 방법 중 반전연구(reversal de-sign)로 설계되었다. 연구기간은 기초선 1은 1주간의 3회기, 중재 적용기간은 4주간의 12회기, 기초선 2는 1주간의 3회기로 총 6주간 이루어졌다. 기초선 1과 2기간 동안 시지각, 일상생활수행과 균형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중재 기간에는 Dynavision 2000을 사용하여 시지각 훈련을 한 후 매 회기마다 균형능력을 측정하였다. 결과분석에는 Wilcoxon Signed-Ranks Test를 사용하였으며, 균형능력은 안정성 지수에 대한 기술통계, 회기별 변화정도는 시각적 분석으로 하였다.결과 : Dynavision 2000 중재기간 동안, 성인 뇌졸중 환자의 균형능력이 중재 전에 비해 향상되었으며, 중재 종료 후에도 균형능력이 유지되었다.결론 : Dynavision 2000을 이용한 시지각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수행과 균형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연구에서는 충분한 기간 동안 대조군을 이용한 집단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목적 : 학령전기 아동의 글씨 쓰기 특징을 알아보고 글씨 쓰기 명료도와 시지각 능력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며, 글씨 쓰기 명료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형 덴버 발달 판별 검사를 통하여 정상 발달로 판별된 49명의 학령전기 아동(평균 연령=67.0개월, SD=3.4)을 대상으로 글씨 쓰기 명료도 측정을 위하여 자모 쓰기 검사지를 사용하여 자음과 모음을 모사하도록 하였으며, 시지각 및 시각-운동 통합 수행 능력 측정을 위하여 한국판 시지각 발달 검사를 사용하였다.
결과 : 글씨 쓰기 특징은 확산, 선 변형, 직각이탈 순으로 오류를 범하는 아동이 많았으며, 상하역전과 좌우역전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은 없었다. 글씨 쓰기 명료도는 전반적인 시지각 능력과 양호한 수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특히 운동성이 요구되는 시각-운동 통합 척도 중 눈-손 협응, 따라 그리기, 시각-운동 속도와 양호한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 분석 결과 글씨 쓰기 명료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눈-손 협응과 따라 그리기였다.
결론 : 5~6세 학령전기 아동의 글씨 쓰기 능력에 있어 특히, 비운동성 시지각 보다는 시각-운동 통합 능력의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자모 따라 쓰기 능력(명료도)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