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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KCI 등재 한국 예이츠 저널 Yeats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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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 61 (2020년 4월)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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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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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세계문학의 관점에서 조이스 문학을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진단한다. 세계문학에 대한 논의가 가져온 새로운 이론적 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세계문학의 지도에서 조이스 문학의 좌표가 어떻게 새겨질 수 있는지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세계문학의 개방성과 폐쇄성에 대한 자기반영적 성찰을 통해 세계문학 연구의 학제적 무의식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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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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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극 『쿠훌린의 죽음』의 극작법은 관객이 호메로스를 연관지어 생각하게 끔 하면서 민족주의의 효과를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늙은 남자의 나레이션, 이머의 춤, 길거리 가수의 노래, 대비되는 이미저리의 배치와 성격묘사를 통해 전통적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극작법에서 벗어난다. 본 논문은 예이츠의 그만의 독득한 극작법을 통해 어떻게 민족주의를 고취시키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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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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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블레이크와 예이츠 간의, 예이츠와 히니와의 관계를 시학의 관점으로 연구하며, 각 작가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작가간의 시의 변화를 살핀다. 그러나 사실 이 관계는 후기시인들을 변화시키는 전통을 연구하는 것이다. 예이츠의 존 돈과 블레이크와의 관계, 예이츠의 히니와의 관계를 보는 것이다. 즉, 과거와 현재의 작자들 사이의 교류가 바로 관계의 시학이 되는 것이다. 본 논문의 핵심은 과거와 현재 를 자신의 시학으로 만들고 이것을 근거로, 많은 작품을 남기게 된 예이츠의 핵심적 초국가적, 초개인적 현상을 시의 분석을 통해서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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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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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비평가들이 이 두 시를 추구 혹은 도피시라 칭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예이츠의 「비잔티움으로의 항해」와 지바난다 다스의 「바날라타 센」을 비교한다. 여행시로서 이 두 시는 불가해한 것을 알고자 하는 영원한 갈망을 그리고 있다. 이 시에서 두 시인은 속세에 만족하지 못하고 창조적 추구에서 위안을 찾고자 한다. “망각의 욕구”는 이 두 시의 모든 시적 혈관에 흐른다. 이 논문은 변화를 겪는 도피 및 추구시로 읽고 정의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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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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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는 정신자동현상과 자동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시 창작 모형의 시 세계를 연다. 정신자동현상은 시인이 의식이 아닌 무의식의 상태, 다시 말해서 대 립자아에서 전달자와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의식의 상태이다. 자동기술은 대립자아 상태에서 뮤즈 신과 의사소통한 것을 기록한 것이다. 그는 이러한 상태를 「모든 영혼들의 밤」에서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내어 그들과 대화하는 기법으로 새로운 시 창작의 기법을 제시한다. 요컨대 그는 시 창작에서 시인의 심리적 상태의 변화를 구체화하여 시 창작에 대한 그의 시학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주장함으로써 현대시의 새로운 시 창작 원리를 제시하려고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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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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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쿠헐런 연작극의 두 주인공인 쿠헐런과 그의 아내 이머를 연구하는 것이다. 두 인물은 고대 아일랜드 신화의 영웅들이다. 고대 얼스터 지방의 영웅 쿠헐런은 예이츠 희곡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서 개인적으로 이상적 영웅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그가 현대 아일랜드인에게 모델로 제시하고자 한 민족적 영웅이었다. 예이츠는 쿠헐런 연작극에서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매의 우물에서』는 불굴의 도전정신을, 『녹색 투구』에서는 부족을 위한 사심 없는 용기와 헌신을, 『발야의 해변에서』에서는 영웅적 이상과 반영웅적 세계 사이의 갈등을, 『이머의 단 한 번 질투』에서는 이머의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쿠헐런의 죽음』에서는 죽음의 공포를 초월하는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웅의 아내 이머는 두 연적에 비해 영웅의 아내로서 훨씬 더 자격이 있다. 판보다 더 남편에게 충실하고, 잉구바보다 더 용기가 있다. 무엇보다도 남편의 생환을 위해 사랑을 포기함으로써 이머는 영웅의 이상적인 배우자임을 증명한다. 이 두 중심인물을 분석함으로써 예이츠의 영웅주의의 본질과 그들을 통해 예이츠가 현대 아일랜드 국민에게 무엇을 제시하려고 했는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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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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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예이츠의 재림 과 순례자 를 기독교 경전인 『성경』에 나 타난 내용과 비교한 것이다. 예이츠는 이 두 작품에서 『성경』에 나타난 내용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들 중에는 지난 2000년 동안 지속된 기독교 세계가 세계령에서 나온 이미지로 대치될 것이며 기독교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베들레헴에 사나운 짐승이 출현하거나 예수의 40일간의 금식 장면을 시적 화자의 기도 모습에 비유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예이츠는 『성경』의 내용을 인유 형식으로 사용하여 시의 의미를 좀 더 강화시키고 있다.
5,100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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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찰과 객관적 시각추구는 자아와 공동체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정신이다. 그런데 히니는 시를 쓰는 목적에서, 종교 및 인종 갈등을 겪는 북아일랜드 사태를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종교와 정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순수예술을 창조하려 는 의지에서, 자신의 시와 국수적인 국가를 엄격하게 비판하려는 태도 및 영혼의 세계 와 죽음을 고찰하는 태도 등에서 다른 시인보다 훨씬 깊은 자아 성찰적 태도와 객관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된다. 혼돈과 부조화와 단절을 찬미하는 시인과 달리 히니는 자신과 공동체를 객관적으로 보고 개선하려는 시인이다.
4,9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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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의 희곡인 오이디푸스는 시대 정신을 함의하고 있다. 예이츠 당 대의 사회적 이상향과 예술적 지향은 오이디푸스가 직면했던 터부를 극복하기 위해 부조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이츠와 소포클레스가 살았던 사회는 공통적으로 윤리적 터부와 사회적 부조리가 대비된다. 두 사회가 지닌 시대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이츠는 오이디푸스를 통해 윤리적 터부를 극복하고 예술 철학적 부조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예술적 부조리인 잊힌 영웅들의 이름부르기는 성과 폭력의 터부를 초월한 실존적 예술철학을 함의하고 있다. 이러한 예이츠의 예술적 영혼과의 만남은 사람들을 현실의 감각적 터부를 넘어 미래 이상향으로 향하도록 각성하게 하는 영혼의 전향술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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