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위느타리(Pleurotus ferulae)의 품종 육성은 수량성이 높은 ASI 2803과 형태적으로 보기 좋은 외국 도입품종 ASI 2798의 단포자를 분리한 후 교배하여 13개의 교잡주를 우량계통으로 선발하였고, 수량성이 높은 ASI 2803보다 수량은 적으나 백색을 띄며 형태가 좋은 우량계통 GW10-68를 선발하여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 상정하여 통과되어 ‘비산2호’로 명명되었다. 고유특성으로는 균사체 배양의 대선형성유무에서 모균주 ASI 2803, ASI 2798 및 비산1호와 대치배양하였을 때 뚜렸한 대선을 형성하였다. 유전적으로는 RAPD primer를 이용하여 신품종 ‘비산2호’의 DNA pattern는 ASI 2798 및 비산1호와는 DNA밴드 패턴이 구별되는 밴드 양상을 보였으나 모균주 ASI 2803과는 유사한 밴드 패턴을 보여주었다. 가변특성은 균사생장 적온은 25℃이며, pH의 범위가 pH5∼8까지 넓게 형성되었다. 자실체 수량은 병당 123.3±25.7g으로 비산1호보다 수량이 적지만, 개체중에서는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 길이는 비산1호보다 길고, 대의 색깔이 큰느타리보다 순백색을 나타내어 큰느타리와 차별화하여 재배하면 큰느타리 대체품종 뿐만 아니라 수출 품종으로도 기대된다.
산느타리버섯은 봄∼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으로서 일본, 유럽, 북반구일대 등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등에 분포한다. 갓은 반원형이고 갓 지름은 2∼8cm, 자실체는 작고 살은 얇으며 균모의 색은 연한 회색 또는 갈색인데 나중에 백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된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크림색 또는 레몬색으로 되고 밀생하거나 약간 성기며, 대의 길이는 0.5∼1.5cm이고 굵기는 4∼7mm로 때로는 없는 것도 있다. 포자는 6∼10×3∼4㎛로 원기둥 모양이고 무늬는 회색, 분홍색, 연한 회색이다. 산느타리버섯은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는 ‘호산’, ‘강산’, ‘향산’ 등 3종이 육성되어 있으나 발이가 균일하지 못하거나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확소요일수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은 ‘화산’ 품종을 육성하였다. 화산 품종은 수확소요일수가 24일로 대조품종 ‘호산’에 비해 5일 빠르고 수량에 있어서는 1,100ml병당 170.3g으로 ‘호산’ 품종에 비해 19% 많았으며 색택에 있어서는 흑갈색으로 비슷하였고 형태에서는 ‘호산’에 비해 약간 더 둥근 형태를 나타냈다.
팽이버섯은 버섯 가운데 가장 낮은 온도에서 재배되는 버섯으로 4∼12℃의 저온에서 자실체가 발생되며, 자연상태에서는 11∼4월에 발생하므로 ‘겨울버섯’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생 팽이버섯은 자실체 색이 연한 황갈색부터 진한 밤색까지 매우 다양하며, 갓 직경은 크고 대는 굵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인공재배되는 팽이버섯 품종은 자실체 색을 백색으로 변형하고 재배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갓이 작고(1cm 이하), 대가 긴(10∼14cm) 콩나물 형태를 갖는다.
내수 및 수출용 팽이버섯은 대부분 백색계통의 일본도입종으로, 2011년에 약 9.4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나 국산품종 육성이 시급한 품목이다.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이 낮고 30여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팽이버섯의 로열티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원에서는 야생 팽이버섯 수집 균주를 활용한 갈색 팽이 국산품종 육성과 육성된 신품종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자 느타리 재배법 접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느타리 재배법 접목연구 수행 과정에서 색이 균일하나 갓이 빨리 피고 수량이 떨어지는 ‘금향’과 생육이 균일하고 다수성이나 갓에 얼룩이 발생하는 ‘갈뫼’의 단점이 드러나, 두 품종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된 고온성 신품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호’는 갓이 연한 갈색인 고온성 팽이버섯으로 금향에 비해 배양기간 2일, 초발이 소요일수 1일이 더 짧아 총 재배기간이 38일로 금향 대비 3일, 갈뫼 대비 7일 단축되어 재배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16℃ 고온재배 시 생육과정에서 갓이 피는 정도가 금향보다 늦고 대 길이는 갈뫼와 유사하여 품질이 양호하며, 수량은 금향 대비 10% 증수되었다.
느타리버섯을 육종하는 과정에서 재배환경은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자실체 형태적 특성이 다르고, 재배 때마다 다른 환경에 의해 특성이 변화된다. 이에 따른 정확한 형태적 특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버섯과에서 보존하고 있는 버섯 중에서 버섯발생이 잘되며, 환경에 따라 변화가 적은 60품종을 적용하여 동일 환경에서 병재배하여 자실체의 형태 및 색깔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갓직경이 큰 버섯은 ASI 2059, 2070, 2108 등이었으며, 작은 7mm 정도로 것은 ASI 2069, 2111 등이었다. 갓두께가 두꺼운 균주는 ASI 2107, 3039, 2078, 2098, 2108 등이었으며, 그 중에서 ASI 2107은 가장 두꺼웠다. 대굵기에서는 굵은 것은 ASI 2076, 2084, 2108 등이었고, 가는 것은 ASI 2014, 2082, 2087, 2106 등으로 5㎜정도 이었다. 대길이가 긴 균주는 ASI 2056, 2066, 짧은 것은 2035, 2039, 2070, 2087, 2107 등이었다.
갓 색깔에서는 명도(L) 값에서 높은 것은 ASI 2087, 2053, 20592015, 2107, 2062 등이었으며, 낮은 균주는 ASI 2001, 2088, 2111, 2115, 2119 등이었다. 이들은 명도 값이 10∼20 수준이었다. 대의 명도 값은 모든 균주가 밝은 쪽에 속하였지만 ASI 2052, 2070, 2073, 2076, 2108, 2118 등 높았으며, 이들 중 ASI 2108이 가장 밝은 색을 띄고 있다.
갓 색깔에서 채도(a, b) 값이 높은 경우는 ASI 2018, 2071, 2073 이었고, 낮은 균주들은 ASI 2001, 2024, 2053, 2059, 2066, 2078 등이었다. 갓 채도 값이 낮은 경우에도 ASI 2001균주는 채도 a값에 대비하여 황색의 값(b)이 높았으나, 나머지 균주들은 적색 값(a)이 높아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의 채도(a, b) 값은 0.3에서 0.35 사이로 큰 차이가 없었고, 차이가 있다면 ASI 2069 균주가 채도 b값이 약간 높았다.
이런 구분되는 특성들은 느타리버섯을 육종하는 품종을 선발할 때에 대조 균주나, 육종모본으로 사용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우리나라의 표고 톱밥재배 규모는 계속 증가하여 약 30%내외 비율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재배기술과 시설의 발달로 점차 연중재배화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동절기 재배용 중온성 품종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산조708호는 산조701호와 수집균주 FMRI0995의 일핵균주 간 교잡으로 육성된 중온성 품종이다. 모균주인 산조701호 및 FMRI0995에서 순수 분리한 일핵균주들을 교배하였고, 교배균주들을 실내에서 대치배양을 통한 모균주와 구별성 확인, PDA 배지상 온도별 생장, 톱밥배지의 생장조사 등 128균주의 균주별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여 우수한 58균주를 1차로 선발하였다.
이 균주들은 이듬해 톱밥배지(1.3kg/봉, 참나무톱밥 84.5%+미강 15% + 탄산칼슘 0.5%, 함수율 53%)에서 자실체 특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용 톱밥배지는 21~25℃ 공조배양실에서 암배양 50일, 명배양(갈변) 40일 총 90일간 배양하였다. 배양이 완료된 후 차광된 재배사에서 지면봉지재배를(상면발생) 하여 버섯의 생산량이 많고 자실체의 색택이 밝으며 육질 및 형태가 우수한 0D19(임시번호)를 선발 하였다.
0D19균주는 충북, 충남, 경북 지역 3개소에서 실증시험을 수행하였고 자실체의 형태적 우수성과 생산성, 안정성이 확인되어 품종보호출원 하였다.
노루궁뎅이버섯(Gericium erinacium)은 산호침버섯과에 속하고, 가을에 졸참나무, 떡갈나무 등 활엽수의 줄기에서 발생하는 백색 부후성 버섯이다. 자실체는 구형이고 그 표면에는 길이 1~5cm의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주로 서식하는 노루궁뎅이버섯은 예로부터 동양 문화권에서 약리적 목적으로 이용 되어왔고, 학명 외에 여러 이름이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중국에서는 후두고, 일본에서는 Yamabushitake라고 불린다.
노루궁뎅이버섯 균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에서 보유하고 있던 24균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받은 8균주, 인천대학교 버섯균주 및 DNA은행에서 분양받은 14균주로 총 48균주를 PDA배지에서 23~25℃로 배양하여 준비하였다.
노루궁뎅이버섯 균주의 한천배지를 이용한 배양기내에서의 적정배양온도를 설정하기 위하여 온도를 22, 23, 24℃로 실험하였다. 결과 23℃와 24℃에서는 큰 차이는 없었다. 균주 생장이 완료된 균주의 개수는 24℃에서가 많았지만, 직경의 평균은 23℃에서 더 큰 결과를 확인하였다. 22℃에서의 생육속도가 가장 느린 편이었다. 차후 23~26℃온도 실험을 세밀하게 구배하여 추가적으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노루궁뎅이버섯 균주는 노루1호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생장속도 실험을 한 결과 노루1호보다 균사생장속도가 빠른 균주가 26균주 존재하였다. 또한 흰색의 균사가 뚜렷하게 세력이 강하여 아울러 균주별로 자실체 발생정도를 실험한 결과 같은 조건에서도 빠르게 자라면서도 평균수량이 140g/1000g 인 균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양송이 안정생산을 위해 점점 고갈되어 가는 복토용 재료인 양질의 식양토를 대체 할 수 있는 복토재료를 선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양송이 재배시 복토는 버섯을 곧게 지탱해 주고 양분을 흡수하는데 도움을 주며 배지의 건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우량 복토의 조건은 공극률 75∼80%, pH 7.5정도, 유기물 4~9%, 가비중 0.5∼0.7g/㏄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양송이 복토재료로 식양토, 우분, 양송이전용피트모스, 양송이재활용배지, 석탄재 등을 이용하여 처리했을 때 pH는 원예용피트모스 5.8을 제외한 모든 처리 구에서 7.4~8.2로 정상이었다. 유기물 함량은 식양토 4.3%로 낮았고, 양송이전용피트모스 23.1%, 원예용피트모스 22.8%로 매우 높았다.
균배양 및 버섯발생은 ‘양송이 복토전용 피트모스’가 가장 양호하였고, ‘식양토’ 보다 2일 빨랐으며, 개체 발생수 가장 많았다. 수량성은 ‘식양토’ 32.6kg/3.3㎡ 대비 ‘양송이 복토전용 피트모스’ 처리 구는 45.5kg/3.3㎡로 40%증가 하였으나 품질이 낮아지는 경향이며, ‘양송이 복토전용 피트모스 50%+식양토50%’처리 구는 38.5kg/3.3㎡으로 18% 증가하였으며 품질도 우수하였다.
양송이 재활용배지를 이용한 복토 시험에서는 복토처리별 ph는 모든 처리 구에서 pH7~8, 유기물 2.5~9%로 적정하였다. 가비중은 0.85~0.92g/㎤으로 표준인 0.5~0.7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균배양은 관행보다 재활용복토 20~50%첨가 처리 구에서 2~3일 빨랐고, 수량성은 관행보다 재활용복토 처리 구에서 5~10% 감소되고, 3.3㎡당 개체수도 4.2~8.5% 줄어드는 경향이나 폐상배지를 복토재료로 재활용 함으로서 부족한 식양토를 대체할 수 있고 양송이 재배지역의 환경오염 예방 및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버섯과, 느타리버섯속에 속하고 갓은 미색 또는 약한 황갈색을 띄며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작고 폐모양이며 자실체는 여름∼초가을 사이에 활엽수의 죽은 부위에서 발생한다.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및 항고지혈증의 개선효과가 보고되어 있다. 현재까지 국내 육성품종으로 ‘호산’, ‘강산’, ‘향산’ 등 3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병재배 위주의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고품질 산느타리버섯 생산을 위한 원목재배에 대한 기술개발을 검토하였다. 원목은 가중나무와 미루나무 직경 15cm 내외의 길이 20cm 단목을 이용하였고, 품종은 ‘호산’과 ‘향산’을 이용하였으며, 재배방법에서는 콘테이너 상자(길이 50cm, 폭 35cm, 높이 30cm)내에 토양을 채워넣어 매립한 것과 비가림하우스내 토양에 직접 매립한 것으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콘테이너 상자 매립의 경우 ‘향산’은 원목당 수량이 340g 정도로 톱밥종균 접종처리와 액체종균 접종처리 사이에 수량의 차이가 없었으나 ‘호산’에서는 톱밥종균 접종 처리에서는 450g으로 수량이 높았으나 액체종균 접종 처리는 259g으로 낮게 나타났다. 원목을 비가림하우스내 토양에 직접 매립하였을 경우 미루나무 원목에서는 원목당 수량이 ‘호산’ 542g, ‘향산’ 401g인데 비해 가중나무 원목에서는 호산 1,052g, 향산 687g으로 미루나무에 비해 가중나무의 수량성이 우수하였다. 품종간 수량성은 미루나무와 가중나무 모두 ‘향산’보다 ‘호산’의 수량성이 각각 35% 및 65%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백령버섯(Pleurotus nebrodensis)은 분류학적으로 담자균류 주름버섯목의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해 있으며 중국에서 도입되었다. 이 버섯은 1866년 이탈리아 식물학자 Giuseppe Inzenga에 의해 처음 기록되었다. 이 버섯은 균류 중에서 가장 맛있는 버섯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백령버섯은 큰느타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그 생김새가 독특하고 지중해 유역에서 발생하며 미나리과 식물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白灵菇(백령고)라고 하며 형태적으로 비슷한 아위버섯과 혼용되어 명명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백령버섯, 백령고, 백령느타리버섯, 대왕버섯(상품명) 등 여러 가지 이름이 혼용되어 명명되고 있는데 이를 하나로 통일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백령버섯의 균주특성에 대한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서 균사생장시 특징과 재배 전단계에 걸친 생육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실험에 사용된 균주는 인천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분양받은 백령버섯 20균주를 이용하였다. 톱밥배지 접종원으로 하기 위해 사용한 재료는 미송톱밥과 미강을 4:1로 혼합하여 수분함량 65%가 되도록 조절하였다. 재배 실험용 배지에 들어간 재료는 콘코브, 면실피, 미강, 밀기울, 탄산칼슘, 소석회이고 배지수분함량 65%, 배지 pH는 7.0으로 조절하였다.
백령버섯 20균주의 재배실험 결과 버섯발생이 비교적 빠르고 개체중이 무거운 품종 5균주를 선발하였다. 삼각플라스크를 사용한 톱밥 배지 접종원의 배양기간은 20일이 소요되었고, 재배실험을 위한 1,100㎖ PP병에서 균 배양기간은 25∼30일 정도가 소요되었다. 그리고 균배양이 완료된 후 4℃에서 후숙 기간 20일을 거친 배지에서 버섯발생이 되었다.
백령버섯에 대한 알맞은 배지선발과 자실체 발생조건·생육조건 등 전체적인 재배조건 구명이 필요하다.
목이버섯(Auricularia auricula-judae)은 크게 목이목(Auriculariales), 목이과(Auriculariaceae), 목이속(Auricularia)에 속하는 목이(Auricularia auricula)와 털목이(Auricularia polytricha)가 있고, 흰목이목(Tremellales), 흰목이과(Tremellaceae), 흰목이속(Tremella)의 흰목이(Tremella fuciforamis)가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목이버섯은 털목이버섯으로 털목이버섯의 단점은 버섯에 털이 있어 식감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이의 대안으로 목이버섯 재배가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재배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앞으로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목이버섯의 재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봉지 재배에 적합한 배지 선발 및 혼합비율을 구명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봉지재배 탄소원인 톱밥재료 선발 및 혼합 비율은 참나무톱밥 80%에 포플러톱밥을 20% 섞었을 때 균 생육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톱밥 혼합비율을 고정하고 질소원인 면실박과 밀기울의 혼합비율을 선정한 결과 면실박 10%와 밀기울 5%를 첨가했을 때 균 생육 및 밀도가 양호하였다. 또한 참나무톱밥을 첨가한 버섯 배지는 톱밥에 탄닌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 후 pH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탄산칼슘을 0.3~0.4% 정도 첨가하여 중화시킨 배지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배지를 이용하여 목이버섯을 생산하였을 때 대조(참나무톱밥 80%+미강 20%)보다 수량이 25% 향상되었다. 이상으로 얻어진 목이버섯 봉지재배의 배지재료 및 혼합비율을 농가에 보급하여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표고버섯 톱밥재배에서 수종에 따른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상수리나무를 포함한 5가지 수종을 이용하여 균사생장과 버섯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수종별 추출액을 이용하여 균사생장을 조사한 결과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밤나무에서는 생장이 양호하였으나, 낙엽송의 경우 생장이 저해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수종별 버섯생산성 조사에서 굴참나무에서 293g/봉으로 생산성이 우수하였으며, 낙엽송은 43g/봉으로 버섯발생량이 저조하였다.
톱밥입자 크기에 따른 시험을 위하여 소립형(1-2mm)입자와 대립형(3-5mm)입자로 구분하여 함량비율에 따라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톱밥배지 배양단계에서 처리구별 표고균 생장과 배지갈변화 진행은 비교적 편차가 심하지 않았다. 입자별 버섯생산성 조사에서는 굵은 입자의 함량이 높을수록 생산성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Cordyceps militaris is a entomopathogenic ascomycetous fungus and cultivated as a medicinal mushroom having many valuable 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activities. It was cultivated on five different grain media which were compared with silkworm pupa medium for the artificial fruiting body production. C/N ratio of pupa and bean media was low at 5.9 and 5.8 respectively, which was attribute to low nitrogen contents compared to others. The various media had a significant effect on mycelial growth, cordycepin contents, fruiting body production. The mycelial growth were greatest at barley and wheat media but least at pupa medium. The cordycepin contents were highest at bean and pupa media with 2.9 and 2.6 mg/g, respectively. This was followed by wheat, corn, barley and brown rice media. The yield of fruiting body was greatest at barley and wheat media but the yield and days to harvest were least at silkworm pupa medium.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ICT) around the world in the 21st century presents a new vision of agriculture. Time, place, and the high-tech industry to overcome barriers to the fusion of the so-called "smart agriculture" is changing the landscape of agriculture. Precision Agriculture's core temperature, humidity, location information, and summary information in real time, all significant ICT controlling technique. The system is a four-season container production for the mushroom cultivation temperature, humidity, illumination, self-regulation, such as carbon dioxide, the optimal environment for mushroom cultivation was implemented. Hericium erinaceum (also called Lion's Mane Mushroom, Bearded Tooth Mushroom, Hedgehog Mushroom, Satyr's Beard, Bearded Hedgehog Mushroom, pom pom mushroom, or Bearded Tooth Fungus) is an edible mushroom and medicinal mushroom in the tooth fungus group. Native to North America, Europe and Asia it can be identified by its tendency to grow all the spines out from one group (rather than branches), long spines (greater than 1 cm length) and its appearance on hardwoods.
The humidity was maintained more than 85~90% and temperature was 16~18℃, and CO2 density was 500ppm. The days for primordium formation showed us 7~12 days. The width of pileus was 77~115mm. The length of pileus was 43~72mm. The spine was 11~14mm. The amount of fruitbody production was 125~240g per bag. This technique to establish the agricultural sector of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projects and new community support program in conjunction with the international movement, domestic sales and exports are also planned.
버섯 병재배용 배지재료들은 버섯재배를 위하여 별도의 제조공정으로 산출된 제품이 아니다. 대개의 경우 일반 산업부산물들로서 원재료의 종류나 원산지, 산출공정, 산출시기 등에 따라 물리성과 성분함량이 다르므로 그 특성을 파악한 후 사용해야 할 것이나, 이와 관련한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농가에서는 재료의 이화학적 특성 등을 파악하지 않은 채로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는 경험에 의존하여 배지재료를 혼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시험은 각 버섯재배 농장에서 수집한 배지재료의 이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재료별 성분함량의 범위를 알아보았다. 배지재료는 구득이 용이하고 가격이 싼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나 무작정 재료간의 혼합비율을 달리하면서 재배를 거듭하기에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이며 생산량 기복의 부담을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 이때 배지재료 각각의 이화학적 특징과 성분함량을 알고 있다면 배지제조 시 버섯 종류별로 혼합배지의 영양성분량을 계산하여 재배함으로서 단기간에 재료들의 배합비율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농가에서 수집한 시료들은 동일한 명칭의 재료이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질소, 칼리, 칼슘 등 성분함량에서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가 2~4배인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제시된 성분함량표는 배지재료의 성분함량 절대치로 보지 말고 상대적 비교를 위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배지재료들의 성분함량 평균치와 활용방법은 어떤 배지재료의 구득이 어려워지거나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구입이 용이하고 값싼 재료로 대체하려고 할 때, 보다 빠르고 손쉽게 혼합배지의 영양성분 조성비율을 결정함으로써 배지의 합리적인 양분관리를 통하여 버섯 품질 및 수량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버섯 병재배 배지의 수분함량과 배지입병량을 측정하여 병내의 고상, 액상, 기상 등 3상조건 계산을 위한 엑셀 파일을 작성하였다. 먼저 병용량①, 가비중②, 수분함량③으로 ④건물중(=①×②), ⑤수분량(=④×③÷(100-③), ⑥입병량(=④+⑤)을 계산한 후 건물중④, 수분량⑤, 입병량⑥으로 병내 3상조건 ⑦고상(④÷①×100), ⑧액상(⑤÷①×100), ⑨기상(100-⑦-⑧)을 구한다. 이 방법을 활용하여 병재배 농가에서 수집한 접종 전 배지의 병내 3상조건 평균치를 구해본 결과, 팽이버섯 배지는 고상 22~25, 액상 35~49, 기상 26~40의 범위였으며 큰느타리 배지는 고상 19~23, 액상 40~44, 기상 34~39의 범위에 분포하였다.
팽이버섯 1,100 ml 배양병의 배지조성 평균조건은 배지 pH 6.8, 수분함량 63.6%, 입병량 720 g, 건조중량 260 g, 수분량 460 ml, 질소량 3.67 g이었으며 병내 3상조건은 고상 24%, 액상 42%, 기상 34%이었다. 병당 배지 재료비는 100원 정도, 평균 수량은 319 g/1,100ml이었다. 그러나 조사 농가수가 3개소로 적었으므로 개소수를 좀 더 늘려서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큰느타리도 1,100 ml 배양병을 사용하는 7농가의 배지조성 평균조건은 배지 pH 6.4, 수분함량 67.2%, 입병량 699 g, 건조중량 231 g, 수분량 468 ml, 질소량 4.11 g이었으며 병내 3상조건은 고상 21%, 액상 43%, 기상 36%이었다. 병당 배지재료비는 102원, 평균수량은 172g/1,100ml이었다. 이때 평균 수량 이상인 3개소의 병내 3상조건은 고상 21%, 액상 42%, 기상 37%이었으며 병당 배지 재료비는 105원 정도로 전체 평균에 비하여 3원 정도(2.9%) 더 들었으며, 평균 수량은 183 g으로 전체 평균에 비하여 10 g(5.8%) 정도 많은 경향이었다.
The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is one of the major economical crops cultivated in Korea. This mushroom showed the 5th production to 10,996 M/T in 2012. Several bacteria are known as the causal agents of diseases of the cultivated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and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Pseudomonas agarici is the causal agent of browning disease of commercial mushrooms. Colonization of mushroom caps by the bacterium results in development of browning lesions on pileus. These lesions are superficial brown spots and can be round or spreading. But P. agarici never caused sunken lesions and rotting of the mushroom tissues. A Gram-positive bacterium was isolated from mushroom media that markedly showed the antagonistic activity against Pseudomonas agarici, the most destructive pathogen of cultivated mushrooms. The HC42 strain was selected as antagonistic bacterium by inhibition zone method and it was identified as Bacillus safensis. by the cultural, morphological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analysis of the 16S rDNA.. The isolated bacterium is saprophytic but not parasitic nor pathogenic to cultivation mushroom. The isolated bacterium for P. agarici cell, was sufficient for inhibition in vitro. Inoculation of the isolated bacterium prevents the development of bacterial disease in Agaricus bisporus. Control efficacy of browning disease of strain HC42 treatment was 66% on Agaricus bisporus. The optimal culture medium for the antagonistic bacteria growth was determined as follows: 1.5% D-galactose, 1.5% yest extract, 1% NH4Cl, 1.5% KCl, and 1.0% L-asparagin at pH 6.0 at 25℃. The suppressive bacterium may be useful in future for the development of biocontrol system and the constru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edible fungi resistant to the disease caused by P. agarici.
표고버섯 재배방법이 원목가격의 상승, 노동강도가 높으며, 재배인력의 노령화, 재배적 특성상 수확소요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등의 이유로 전반적으로 원목재배에서 봉지재배로 전환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재배적기인 봄가을에 봉지재배로 버섯생산을 하는 경우 경매가격이 낮아 생산비가 높은 봉지재배는 경쟁력이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버섯가격이 높은 혹서기 및 혹한기에 버섯을 생산 할 수 있는 연중재배 방안의 개발이 절실하며, 일정 표고재배 시설 내에 버섯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바닥재배 보다는 균상재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불시재배 형태의 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농가 재배사의 형태에 따른 재배사 위치별 온도변화와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조사와 재배온도별 버섯 발생 및 자실체의 형태적 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재배사 내의 온도는 외부 온도가 34℃일 때에 내부온도는 30~31℃이었으며, 상하단의 온도 편차는 1℃이내였고, 밤의 온도는 외부온도가 22~21℃ 일 때에 내부는 22~23℃ 수준으로 1℃ 높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24℃ 미만은 버섯 발생 및 생육이 가능한 온도가 유지되는 시간은 22:30부터 아침 7:30분까지이며, 습도는 온도와는 반대로 낮에는 55~65% 내외이나 밤에는 85~95%내외를 유지하였다.
재배사에 설치되어있는 시설들은 냉동기, 물콘, 3중막 표고재배사, 미스트 및 포그노즐 등이었으며, 이들은 적용하여 낮은 온도 유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봉지배배에서 혹서기에 재배가능한 온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14℃부터 29℃ 까지 3℃ 간격으로 항온상태에서 버섯재배사에서 재배한 결과 23℃까지는 버섯이 발이 또는 생산되었으나 26℃부터는 버섯생산이 불가능하였다. 버섯 품질을 결정하는 버섯의 색깔과 형태적 특성변화에서 명도값은 온도가 증가하면서 증가하였고, 대의 채도(a, b)값은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갓에서는 채도(b)값은 온도에 따른 큰 변화가 없었으나, 채도 (a)값은 감소하였다. 형태적 특징 중에서 갓크기는 1차 수확에서는 온도 증가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2차 수확에서는 증가하였다. 대길이는 재배온도가 높아지면 대길이가 길어지며, 갓두께는 1차 수확에서는 서서히 감소하지만 2차 수확은 1차보다 빠르게 증가하였다. 이는 1차에서는 발생개체수가 많아 서서히 증가 또는 감소되지만, 2차 수확에서는 발생개체수가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자실체의 크기가 커지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23~24℃ 정도의 온도에서는 버섯발생 및 생장이 가능하며, 외부온도가 34℃온도에서도 버섯농가에서 버섯을 생산하고 있는 것은 밤 시간대의 온도(24℃)에서 발이하여 높은 낮 시간대의 30℃에서 품질은 저하되지만 생육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며, 30℃의 온도는 버섯을 사멸시킬 정도의 온도는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본 시험에서는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균상재배용 재료인 볏짚, 밀짚, 폐면에 열매탈과팜이삭(EFB : Empty Fruit Bunch)를 0∼100% 대체하였을 때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균사생장속도는 양송이버섯의 경우 EFB첨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느타리버섯의 경우 EFB가 첨가될수록 느려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균사밀도는 양송이버섯의 경우 EFB가 첨가시 다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느타리버섯의 경우 대조구(폐면100%)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나 확인되었다. 야외퇴적시험에서는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모두 EFB 첨가 처리구에서 발효적산온도 1,000도에 가장 빨리 도달하였으며, 발효상태도 완전부숙이 진행되었다. 발효기간중 이화학적 특성변화는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모두 전처리구에서 T-N은 발효가 진행될수록 증가하였으며, 특히, EFB 첨가시 수분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EFB의 높은 발열이 발효를 촉진시키지만 수분증발도 많이 유발하기 때문에 발효중 수분관리에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효중 미생물분포변화는 각 처리구별로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모든 처리구에서 고온성 방선균의 형성이 양호하였다.
표고(Lentinula edodes)는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다량 함유된 섬유질이 소화를 도와 비만, 당뇨 및 간장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병과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 개발 소재로 활용하고자 표고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 하였다.
표고 추출물에 유산균(Bifidobacterium bifidum)을 이용하여 1차 발효한 후, 김치 유산균(Lactobacillus sakei subsp.)을 이용하여 2차 발효 하였다. 1차 발효와 2차 발효에 따른 β-glucan, ergothioneine 및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고,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다.
표고 발효물의 β-glucan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1.95 %, 2차발효물에서는 2.13% 로 나타났으며, ergothioneine의 함량은 1차 발효물에서 6.16 mg%, 2차 발효물에서 6.24 mg%로 나타났다. 표고 발효물의 β-glucan과 ergothioneine의 함량은 2차 발효물이 1차 발효물 보다 높게 나타났다.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24.95 mg%, 2차 발효물에서는 20.19 mg%로 나타났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 값이 1차 발효물은 1.15 mg/mL로 나타났으며, 2차 발효물에서는 1.65 mg/mL로 나타났다. Total polyphenol과 DPPH 소거활성은 발효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표고의 유용성분이 발효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혈당 강하, 항종양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있는 표고 균사체를 유산균 발효하여 정장작용과 미생물의 발육억제 등의 효능을 더할 수 있는 음료 및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을 시도 하였다.
표고 균사체 배양액을 유산균(Bifidobacterium bifidum)으로 1차 발효하고, 1차 발효가 끝난 발효액에 김치 유산균(Lactobacillus sakei subsp.)을 이용하여 2차 발효 하였으며, 1차와 2차 발효에 따른 기능성 물질로 β-glucan과 ergothioneine, 폴리페놀 함량 측정 및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다.
표고균사체 배양액을 이용한 유산발효물의 β-glucan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1.19%, 2차 발효물에서는 1.02%로 나타났으며, ergothioneine의 함량은 1차 발효물에서 3.23 mg%, 2차 발효물에서 2.77 mg%로 나타났다.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17.11 mg%, 2차 발효물에서는 10.31 mg%로 나타났다. 표고 발효물의 β-glucan, ergothioneine 및 폴리페놀의 함량은 1차 발효물이 2차 발효물 보다 높게 나타났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 값이 1차 발효물은 9.89 mg/mL로 나타났으며, 2차 발효물에서는 7.31 mg/mL로 나타났다. 김치 유산균을 발효한 2차 발효물의 유용성분 및 생리활성은 1차 발효물에 비하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지(Ganoderma lucidum)는 활엽수의 뿌리 밑동이나 그루터기에서 땅위로 나는데 예전부터 불로초로 알려져온 버섯이다. 각종 무기질과 섬유소, 비타민이 풍부하며 최근들어 항암효과가 인정되고, 고지혈증이나 비만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지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하여 당뇨, 활성산소에 의한 노화예방 식품 개발을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영지 추출물에 유산균(Bifidobacterium bifidum)을 이용하여 1차 발효한 후, 김치 유산균(Lactobacillus sakei subsp.)을 이용하여 2차 발효 하였다. 1차 발효와 2차 발효에 따른 β-glucan, ergothioneine 및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고,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다.
영지 발효물의 β-glucan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1.36 %, 2차발효물에서는 1.62% 로 나타났으며, ergothioneine의 함량은 1차 발효물에서 4.80 mg%, 2차 발효물에서 4.92 mg%로 나타났다. 영지 발효물의 β-glucan과 ergothioneine의 함량은 2차 발효물이 1차 발효물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1차 발효물에서는 58.53 mg%, 2차 발효물에서는 43.50 mg%로 나타났다. DPPH free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 값이 1차 발효물은 0.41 mg/mL로 나타났으며, 2차 발효물에서는 0.58 mg/mL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