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Fractional Flow Reserve(분획혈류예비력:FFR)은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중간 동맥 협착의 기능적 중요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관상동맥 협착 부위의 원위부와 근위부 정상혈관의 최대 혈류량의 비율(ΔP)을 말하며 카데터(catheter)가 혈관에 삽입되어 FFR 측정 위치까지 이동되는 방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침습적(invasive)이어서 환자가 불편하고, 신체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어 비침습적(non-invasive) 방법으로 혈관의 병변(lesions)을 진단 및 평가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이중 MRI PC-VENC 기법을 이용한 MR-FFR이 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어 MR-FFR 사용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관상동맥의 근위부에 의미 있는 동맥경화반이 관찰되어 FFR측정이 예정된 환자 5명과 건강한 성인 11명에 대해 MR-FFR 검사를 진행하였다. 3.0T MRI 장비를 사용하였고 코일은 phased-array body coil을 사용하였다. CT에서 재구성된 관상동맥 경화반의 범위를 참조하여 coronary LAD MPR(multi planner reconstruction) 영상을 만든 후 혈관의 정상 부위와 동맥 경화반 부위를 포함하여 scan 부위를 결정하여 PC-VENC 영상을 얻는다. 사용된 parameter는 VENC=35-65cm/s in all 3 directions, FA=15˚, cardiac phase=2(70ms/phase), in-plane resolution =0.5-0.6×0.5-0.6mm², slice thickness=3.2mm, scan time은 2-6 min/slice으로 설정하였다. 얻어진 VENC 영상에서 ΔPMR를 구하기위해 MATLAB을 사용하여 각 슬라이스에서 산출된 최대 속도를 적분하여 Navier-Stokes(NS) 공식을 이용하여 data를 산출하였다.
결 과 : Proximal 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pLAD)에서 stenosis의 area percentage가 증가 할수록 ΔPMR 값을 산출할 수 있는 mmHg 값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stenosis 정도가 심할수록 분획혈유예비력(FFR) 값이 증가함을 의미하며 기존 FFR을 구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환자 군(6.40±4.43mmHg), 정상군(0.62±0.49mmHg)에서 유의한 값(p<0.001)으로 나타났다. 기존 FFR 과 MR-FFR 간 결정계수 값은 R2=0.938으로 나타나 MR-FFR 기법과 기존 FFR 측정차가 크게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서 관상동맥 경화반이 있는 혈관과 정상 혈관 모두에서 기존 FFR 값과 비교했을 때 ΔPMR 분석은 매우 유의한 값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따라 다른 종류의 침습적인 방법인 intravascular ultrasound(IVUS),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등를 이용한 FFR 과 MR-FFR의 비교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공간적, 시간적 해상도 및 노이즈 감소의 관점에서 기술의 개선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퀀스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비침습적이고 피폭이 없으며 환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은 MR-FFR 측정 방법은 앞으로 임상에서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 DWI(Diffusion-weighted image) 검사 시 frequency방향의 FOV(field-of-view) 변화에 따른 ADC(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값의 변화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Single-shot EPI sequence를 이용하여 brain DWI를 진행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Philips medical system의 Ingenia CX 3.0T, 신호수집 코일은 32channel head coil을 사용하였다. FOV의 변화는 phase 방향을 250mm으로 고정하고, frequency 방향을 200mm~300mm까지 각각 10mm씩 변화를 주었으며, voxel size(2mm×2mm)는 동일하게 유지하였다. scan parameter는 matrix 256×256, slice thickness 4mm, gap 2mm로 총 20개의 단면 영상을 획득하였다. image J를 이용하여 뇌척수액, 백질, 회백질의 ADC 값을 측정하고,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한 사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ADC값은 200mm에서부터 300mm로 FOV가 변화함에 따라 뇌척수액은 ±121.92mm²/s의 편차(mean: 1662.80 min: 1643.07, max: 1700.54)를 보였고, 백질은 ±39.19mm²/s(mean: 405.88min: 399.58, max: 480.23), 회백질은 ±22.91mm²/s(mean: 413.18, min: 409.61, max: 419.27)의 편차를 보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뇌척수액, 백질, 회백질의 ADC 값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0.05), Duncan의 사후분석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부집단이 모두 1개 밖에 존재하지 않아 FOV 변화에 따른 ADC 값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결 론 : 영상 분석 시 고식적 영상, 관류 영상과 함께 DWI를 결합 시켜 병변 진단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나 서로 다른 FOV를 사용함에 있어, 진단 분야 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의 영상 분석 시 데이터, 또는 영상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brain 검사 시 frequency 방향으로 FOV가 변화함에 따라 ADC의 값의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인체 부위의 적정 FOV를 선택함으로써 알맞은 영상 획득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목 적 : 두부 확산 텐서 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 DTI) 검사 시 Multi-band(MB) SENCE 기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지원자 10명(평균연령 34.7세)을 대상으로 Philps 3.0T MRI (Ingenia CX, Philips medical system), 32channel head coil을 사용하여 DTI검사를 시행하였다. 영상 파라미터는 Matrix=112×109, FOV=224×224mm, voxle size=2×2×2, SENSE factor=2, NEX=2, 확산 자기장 방향은 15개로 하였다. Multi-band factor(MBF)를 0, 2, 3, 4로 적용함에 따라 TR은 6041, 3481, 2381, 1961(ms)로 감소하였고, TE는 75, 84, 86, 94(ms)로 증가하였다. MBF 변화에 의한 검사 시간을 측정하고, 영상의 정량적 분석을 위하여 fraction anisotrophy(FA) map 좌, 우 꼬리핵(Putamen)과 앞 방사관(Anterior corona radiate, ACR)에 ROI를 설정하여 FA를 측정하였다. 같은 위치의 b0 영상에서는 SNR을 측정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Duncan 사후분석을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MB SENSE를 시행하지 않았을 때 scan time은 3분 51초(100%)가 소요되었고, MBF가 2일 때 2분 27초(63.64%), MBF가 3일 때 1분 51초(48.05%), MBF가 4일 때, 1분 37초(39.39%)였다. MBF가 2일 때 FA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5), MBF가 3, 4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결 론 : MRI를 이용한 인체 대뇌피질 영역에서의 기능과 신경섬유로의 위치확인 및 가시화(visualization) 방법은 신경기전의 회복연구를 위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 fMRI)과 DTI 기법을 이용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검사의 경우 긴 검사시간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나 검사시간의 증가는 환자의 움직임을 야기하고 이에 따른 검사 정확성의 감소를 가져온다. 본 연구를 통해 MB SENSE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를 기준으로 MBF가 2일 때 FA의 차이가 없었으나, 검사시간은 36.37%의 감소율을 보였다. 따라서 움직임이 많은 환자나 효율적인 검사시간을 요구하는 상황에 MB SENSE의 사용이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목 적 : CE-MRA 검사 시 최적의 Scan time을 설정하기 위해 Test bolus에서 ROI 위치별 조영증강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Test bolus 기법을 통해 CE-MRA를 시행한 환자 총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상 획득 장비는 Philips 사의 3.0T 장비(Ingenia, Philips Healthcare)와 Head and neck coil을 사용하였다. 영상의 parameter는 TR/TE msec: 17/2.1msec, Flip angle 30°, 절편두께 80mm, dynamic scan time 1sec, dynamic scan 150, NEX 1 로 하였다. Test bolus영상에서 대동맥궁(12명), 총경동맥(10명), 내경동맥(10명), 동·정맥의 혼재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S상정맥동(32명)에 10mm2의 ROI를 각각 설정하여 신호강도곡선의 분포와 Peak time을 구하여 CE-MRA를 시행하였다. CE-MRA의 동·정맥의 혼재 정도의 평가는 Image J를 이용하여 MIP(maximum intensity projection)의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test, SPSS 버전 18)을 실시하였으며 집단 내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cheffe 사후분석을 병행하였다.
결 과 : Test bolus 영상에서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으며 1.3초 후 내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다. 이때 S상 정맥동의 신호 강도가 100%에서 250%까지 급증하는 구간은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였다.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는 대동맥궁에 ROI를 설정하였을 경우(119.32±46.29) 가장 높게 나왔고, 내경동맥(84.54±18.14)과 총경동맥(72.49±22.17)순으로 낮아졌다. ROI 설정 위치에 따른 신호강도의 일원배치분산분석 결과 p-value 0.081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사후분석 병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서 1개의 부집단만 존재하여 각각의 ROI 설정 위치에 따른 S상 정맥동 신호강도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결 론 : ROI 위치에 따른 MIP 영상의 S상정맥동의 신호강도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연관성이 낮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Test bolus영상에서의 각 부위별 ROI의 신호강도 곡선의 분포 결과에서는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궁의 신호강도곡선이 평균값과 최대값의 차이가 커 뚜렷한 분해능을 나타나 Test bolus에서의 ROI 설정은 대동맥궁에서 시행하는 것이 동·정맥의 혼재가 최소화된 영상을 획득 할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Screening Dixon기법 사용 시 Gd-EOB-DTPA 주입 전, 후에 따른 정량화된 지방 비율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조직 생검을 통해 간 지방증 진단을 받은 환자 30명과 간 기증자 30명(남/여: 36/24, 평균연령: 46.35±13.25, 총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장비는 3.0T MRI system MAGNETOM Skyra ( Siemens, Munich, Germany)와 18 channel body coil을 사용하였으며, Screening Dixon (TR:4.10msec, TE:1.23, 2.46msec, matrix:187×256, Bandwidth:1500, NEX:1) 기법을 이용하였다. Gd-EOB-DTPA 주입 전과 주입 후 15분 지연 영상을 획득하였다. Screening Dixon의 conclusion report에 대한 진단적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생검 결과와 비교하였다. 정량적 분석의 경우 조영제 주입 전, 후 Fat과 Water영상에서 간의 2-8segment에 300mm² 크기의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F/W(fat-only/water-only)와 지방분율(F/(F+W)×100%)의 평균값을 계산하였으며, 각 평균값에 대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결 과 : Screening Dixon의 conclusion report값은 지방증 환자에서(조영제 주입 전 100% 지방, 후 100% 정상)으로 제시되었고, 정상 간 기증자에서 (조영제 주입 전, 후 모두 100% 정상)으로 제시되었다. 정량적 분석에서 지방증 환자에 대한 조영제 주입 전 평균 F/W값은 segment (Ⅱ:0.081±0.011, Ⅲ:0.082±0.012, Ⅳ:0.076±0.016, Ⅴ:0.079±0.011, Ⅵ:0.079±0.010, Ⅶ:0.081±0.010, Ⅷ:0.076±0.014)로 나타났고, 조영제 주입 후 평균 F/W값은 segment (Ⅱ:0.039±0.006, Ⅲ:0.037±0.005, Ⅳ:0.040±0.006, Ⅴ:0.037±0.004, Ⅵ:0.039±0.008, Ⅶ:0.037±0.006, Ⅷ: 0.037±0.007)로 나타났다(p<.001). 정상 간 기증자의 경우 조영제 주입 전 평균 F/W값은 segment (Ⅱ:0.049±0.010, Ⅲ:0.055±0.005, Ⅳ:0.032±0.004, Ⅴ:0.044±0.007, Ⅵ:0.050±0.007, Ⅶ:0.043±0.008, Ⅷ:0.032±0.004)로 나타났으며, 조영제 주입 후 평균 F/W값은 segment (Ⅱ:0.033±0.007, Ⅲ:0.031±0.007, Ⅳ:0.023±0.004, Ⅴ:0.020±0.003, Ⅵ:0.023±0.013, Ⅶ:0.018±0.004, Ⅷ:0.020±0.007)로 나타났다 (p<.001). 지방분율의 전체 평균 값은 지방증 환자의 경우 조영제 주입 전 7.73±1.30%에서 주입 후 3.09±0.41%로 감소하였고, 정상 기증자의 경우 조영제 주입 전 3.86±0.59%에서 주입 후 2.09±0.37%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1).
결 론 : Screening Dixon은 F/W, I/O dual ratio를 통한 정량화된 수치를 conclusion report로 제시하며, 정상 간 실질을 구분하는 기준은 F/Wnormal threshold≤0.05로 알려져 있다. F/W값이 0.05 이상이 될 경우 비정상간 실질로 판단하여 추가적인 계산식을 이용해 fat, iron, combined deposition으로 구분한다. 본 연구에서 Gd-EOB-DTPA 주입 후 적용한 Screening Dixon은 지방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조영제 주입 후 water의 T1이완시간 감소로 인한 신호 증가가 F/W값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Gd-EOB-DTPA를 사용하는 검사에서 간 지방 정량화를 시행하는 경우 조영제 주입 전에 Screening Dixon을 시행하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논문은 노년을 주제로 다루는 예이츠의 시 작품 일부를 분석한다. 그 의 시에서 특이한 점은 노년과 나이 들어감의 문제가 그의 초기 시에서 말기 시까지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즉, 예이츠는 나이 들어감은 인생의 일부라는 것을 인지하였다는 사실이다. 이를테면, 「연금수령자의 탄식」은 20대에 쓰인 작품인데, 인간은 노쇠한 육 체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시간의 흐름에 순응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한 시이다. 이 논 문은 각 시에서의 미묘한 차이점을 파악하려고 한다. 즉, 「당신이 나이 들면」, 「학동들 속에서」, 「탑」, 「모든 영혼의 밤」, 「비잔티움으로의 항해」등을 읽을 것이다. 각각의 시 에서 노년에 대한 예이츠의 양가성이 보이는데, 우리는 이 시들을 단순히 노년의 시들 로 부르지 말고 이 각각의 시에서의 미세한 차이점에 주목해야 한다.
목 적 : 경부 MRI 검사에서 motion artifact의 주요 원인은 과 호흡과 침 삼킴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본 논문은 경추검사 시 비강호흡과 구강호흡 방식에 따라 영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11월부터 12월까지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검사장비는 Achieva TX 3.0T (Philips medical system, Netherlands)의 Neuro Vascular 16channel coil을 사용 하였다. 실험방법으로 대상에게 비강호흡, 구강호흡을 설명한 후 정상체위에서 비강호흡 시 경추 3, 4번 부위를 T2-TSE-Axial과 T1-TSE-Axial로 획득하고 구강호흡 시 동일하게 T2-TSE-Axial과 T1-TSE-Axial을 획득하였다. 정량적 분석은 움직임 영향이 발생하는 위상부호화 방향(AP)에서 Background noise를 측정하였으며, 관심영역에 ROI의 Signal Intensity(SI)를 측정하여 Signal to Noise Ratio(SNR)을 측정하였다. 정성적 평가로는 MRI 전문방사선사 3명이 영상의 Motion artifact관련 영상의 질에 대해 5점 척도로 영상을 평가 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Wilcoxon signed rank test(SPSS 18.0)을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SNR은 비강호흡 시 T2-TSE-Axial 95.82±30.72, T1-TSE-Axial 111.77±34.47 이였고 구강호흡 시에는 T2-TSE-Axial이 69.12±19.98, T1-TSE-Axial 72.11±21.06 이였다. Motion artifact관련 정성적 평가 결과는 비강호흡 시 T2-TSE-Axial 3.65±0.6점, T1-TSE-Axial 3.82±0.4점이였고, 구강호흡 시에는 T2-TSE-Axial 2.44±0.5점, T1-TSE-Axial 2.51±0.7점이였다. 통계적 분석 결과 호흡 방식에 따른 T2-TSE-Axial, T1-TSE-Axial SNR 모두 P < 0.05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는 건강한 호흡방식인 비강호흡이 구강호흡에 비해 침 삼킴이 적어 SNR의 향상과 영상의 Motion artifact가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구강호흡이 습관화된 환자들의 경우 검사 전 구강호흡에 대한 주의를 주고 비강호흡으로 검사한다면 진단학적 가치가 높은 영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Cancer 환자 Thin Slice Thickness 검사는 병변 조직의 경계면을 찾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으로는 T1 SPIR Axial Double Stacks 검사를 본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T1 SPIR Axial Single Stack 검사와 비교하여 Cancer 조직 Thin Slice Thickness 검사 시 유용한 검사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1일까지 본원을 방문한 Cancer 환자 중 2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사용장비는 MR Systems Achieva Release 3,2,2,0(Philips Medical System)와 NV-16 Head Coil, Spine-15 Coil을 사용하였다. 검사 방법은 Gadolinium 조영제를 사용한 MR검사 프로토콜(FOV 220×150, TR 450ms, TE 10ms, Number of Slices 4, Thickness 2mm, Gap 2mm)중 동일한 Stack를 추가한 T1 SPIR Axial Double Stacks는 T1 SPIR Axial Single Stack(FOV 220×150, TR 450ms, TE 10ms, Number of Slices 8, Thickness 2mm, Gap 0mm)와 비교 측정하였고, T1 SPIR Axial Double Stacks는 Ang. AP, RL, FH를 0°로 맞추었으며, 첫 번째 Stack의 Gap 2mm 위치에 두 번째 Stack의 Thickness 2mm를 위치시켜 Gap 0mm가 되도록 좌표를 조절하였다. 정량적 측정방법으로는 획득한 영상을 Cancer Lesion과 Normal Lesion으로 나누어 평균 SNR을 측정하였으며, 영상에서 Background ROI를 설정한 후 각 조직 신호강도의 표준편차(SD)로 산출하여 평균 CNR을 측정하였다. 정성적 측정방법은 각 영상을 영상의학과 판독 전문의 1명과 경력 10년 이상 방사선사 3명이 선예도, 대조도, 병변 조직의 경계면 선명도 등 3가지 항목을 평균점수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통계분석으로는 SPSS 18.0을 이용하여 대응표본 T-test로 검증하였다(p<0.05).
결 과 : 정량적 측정결과 병변 조직의 경계면 SNR은 T1 SPIR Axial Double Stacks가 63.14, T1 SPIR Axial Single Stack 45.17 보다 17.97로 더 높게 측정되었으며, CNR 측정결과는 T1 SPIR Axial Double Stacks가 35.55, T1 SPIR Axial Single Stack 21.32 보다 14.23 더 높게 측정되었다. 정성적 측정결과 T1 SPIR Axial Double Stacks는 선예도 3.40, 대조도 3.32, 병변 조직의 경계면 선명도 3.45, T1 SPIR Axial Single Stack은 선예도 2.95, 대조도 3.12, 병변 조직의 경계면 선명도 2.97로 T1 SPIR Axial Double Stacks가 3가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결 론 : T1 SPIR Axial Double Stacks(Number of Slices 4×2 Stacks)를 이용한 Thin Slice Thickness 검사는 기존의 T1 SPIR Axial Single Stack(Number of Slices 8×1 Stack)과 비교 측정 시 Scan Time은 같았으며, 정량적 측정결과 평균 SNR과 CNR 모두 Cancer 병변 조직의 경계면을 명확히 나타내었다(p<0.05). 정성적 측정결과에서도 대조도와 선예도, 병변 조직의 경계면 선명도 등 3가지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로 측정되었다. 제한사항으로는 Stack을 추가 시 Gap과 Thickness의 크기는 같아야 하며, Crosstalk Artifact가 발생되지 않도록 좌표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 있었다. 혈관을 가지고 있는 Cancer 조직 확인을 위한 Thin Slice Thickness 검사 시 T1 SPIR Axial Double Stacks 검사는 Cancer 환자에 있어서 정확한 영상을 제공 할 것으로 사료된다.
In der vorliegenden Arbeit wird versucht aufzuzeigen, was und wie im deutschen Lyrik-Unterricht gelesen und behandelt werden sollte, um den Literaturunterricht in der koreanischen Germanistik als Auslandsgermanistik, den Forderungen der Zeit und den Interessen und Voraussetzungen der Studierenden entsprechend, noch motivierender und belebender zu gestalten. Bei der konkreten Unterrichtsgestaltung ist der Ablauf der vorgeschlagenen Verfahren jedoch nicht zwingend, vielmehr sind Variationen immer möglich. Die Entscheidung über die Reihenfolge einzelner Arbeitsschritte hängen dabei durchaus von den jeweiligen Texten und Unterrichtssituationen sowie vom Wissens- und Kompetenzniveau der jeweiligen Lerngruppe ab. Die vorliegende Arbeit möchte einen Beitrag dazu leisten, die derzeitige problematische Lage des deutschen Literaturunterrichts in Korea zu verbessern, und darüber hinaus den koreanischen Germanisten didaktisch-methodische Orientierungen für einen deutschen Literaturunterricht geben.
목 적 : 경추 MRI 검사 시 고식적 2D T2 TSE 시상면 영상과 3D T2 SPACE 시상면 영상에 대해 비교하고, 얻어진 3D 볼륨 데이터에 다중 평면 영상 재구성 기법(이하 MPR)을 이용해 양측 신경공 축에 수직 방향으로 사위 시상 재구성 영상을 획득하여 3D T2 SPACE영상의 진단적 유용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6월부터 2016년 1월 까지 경추의 통증으로 본원에 내원하여 경추 MRI 처방을 받고 검사를 시행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령군은 남자 12명(평균나이=42.23세), 여자 8명(평균나이=40.38세)이었으며, 총 평균나이는 41.52세 이었다. 영상 평가는 영상의학과 근골격계 전문의 1명, 정형외과 전문의 1명이 환자의 사전정보를 모두 배제 시킨 고식적 2D T2 시상면, 3D T2 SPACE 시상면, 3D T2 SPACE 재구성 사위시상면에 대해 각 시퀀스 별로 해부학적 구조물(Neural foramen, Intraspinal nerve roots, Foraminal fat tissue, Spinal cord, CSF, Bone. Disc)들의 관찰정도를 리커트(Likert scale) 5점 척도로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통계적 기법의 검증 결과는 일원배치 분산분석 검증 후, p< 0.05일 때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두 평가자 간 신뢰도를 위한 일치성 검증은 Cohen’s weighted kappa 95% 신뢰구간에서 평가 하였다.
결 과 : 정성적 평가에서 2명의 평가자에 의한 리커드 5점 척도 결과. 고식적 2D T2 시상면, 3D T2 SPACE 시상면, 3D T2 SPACE 재구성 사위시상면의 평가 결과는 Neural foramen에서 1.8±0.516, 3.525±0.505, 4.8±0.405, Intraspinal root에서 2.325±0.797, 4.325±0.474, 4.75±0.438, Foraminal fat tissue에서 3.0±0.877, 3.675±0.572, 4.15±0.735, CSF에서 4.85±0.483, 4.4±0.59, 4.2±0.822, Spinal cord에서 4.7±0.464, 4.0±0.555, 3.45±0.504, Bone에서 4.15±0.662, 3.4±0.496, 3.35±0.483, Disc에서 4.43±0.500, 3.7±0.464, 3.85±0.579 라는 결과를 얻었다. 평가된 값의 평균을 비교해본 결과 Neural formen, Intraspinal root, Foraminal fat tissue는 3D T2 SPACE 재구성 사위시상면, 3D T2 SPACE 시상면, 고식적 2D T2 시상면 순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고, CSF, Spinal cord, Bone, Disc에 대해서는 고식적 2D T2 시상면이 3D T2 SPACE 시상면, 3D T2 SPACE 재구성 사위시상면 보다 높다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두 평가자 간 평가결과의 일치성 검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1).
결 론 : 3D T2 SPACE 시상면 영상과 3D T2 SPACE 재구성 사위시상면 영상은 높은 공간 분해능과 T2 대조도를 가지고 있으며, CSF, Spinal cord, Bone, Disc의 해부학적 구조물 관찰정도가 고식적 T2 시상면 영상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Neural foramen, Intraspinal nerve root, Neural foramen fat tissue의 구조물들이 잘 관찰되는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신경근병증, 디스크 탈출증 의증을 주소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3D T2 SPACE 시상면 시퀸스를 적용한다면 Neural foramen, Intraspinal nerve root, Neural foramen fat tissue에 관한 높은 진단적 영상정보를 제공하므로 질환의 감별에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목 적 : 본 연구는 수술 전 양성 및 악성 간 병변 환자에 대하여 자유호흡기법(free breathing technique)을 사용하여 b-value (50, 500, 800, 1000)를 변환시켜 조영제 주입 전·후 현성확산계수가 어떤 수치적인 변화를 나타내는지 연구하고 악성 종양의 평가 자료로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써 임상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PNUHIRB-17)을 얻어 진행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5년 11월 01일부터 2016년 01월 30일까지 부산 소재 일개 P대학교 병원을 내원하여 수술전 간 MRI 검사를 의뢰 받은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프로토콜(protocol)은 본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간 검사에 최적화된 검사기법(TR:5100 ms, TE: 79 ms, SPAIR, NEX: 6, b-value type: 50, 500, 800, 1000)으로 조영제 주입 전 축삭면 확산강조영상을 자유호흡기법으로 영상을 획득하고 PRIMOVIST 10 ml (Gd-EOB-DTPA) 주입후 20분 지연기(hepatobilliary phase)에 동일하게 반복 시행하였다. 사용된 확산강조영상은 SE single-shot EPI (echo planar imaging)을 이용하여 b-value값을 50, 500, 800, 1000 s/mm2으로 세분화하여 검사를 하였다. 정량적 평가시 Image J와 work station을 사용하여 평가 하였으며 세분화 되어있는 b-value 값에 따라 ADC map을 나타내고, 이에 대하여 병변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현성확산계수를 구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대응표본 t-Test를 사용하였으며, p < 0.05 일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평가되었다.
결 과 : 간세포암의 경우 조영제 주입 전과 후의 현성확산계수의 수치는 pre ADC (500, 800, 1000: 1.238, 1.040, 1.007 × 10-3 s/mm2), post ADC (500, 800, 1000: 1.225, 1.094, 1.002 × 10-3 s/mm2)를 나타내었다(p>0.05). 간전이암의 경우 pre ADC (500, 800, 1000: 1.450, 1.472, 1.332 × 10-3 s/mm2), post ADC (500, 800, 1000: 1.438, 1.441, 1.354 × 10-3 s/mm2)를 나타냈고(p > 0.05), 혈관종의 경우 pre ADC (500, 800, 1000: 1.591, 1.365, 1.217 × 10-3 s/mm2)와 post ADC (500, 800, 1000: 1.906, 1.614, 1.396 × 10-3 s/mm2)는 변화 있는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결 론 : 결론적으로 양성 종양의 경우 조영제 주입 전과 후의 결과의 연관성이 크지 않았고, 규칙성이 없었다. 하지만 간세포암의 악성병변(LR-5)의 경우 조영제 주입 후가 양성 병변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낮은 현성계수의 값을 보였으며, 정성적 분석에 향상을 가져왔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복부 확산강조영상의 경우 질병과 검사 순서에 따라 현성확산계수의 결과 값과 확산강조영상의 명확도가 다르게 측정 될 수 있으므로 조영 전과 후의 확산강조영상을 병행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사료되며, 조영후의 현성확산계수와 이용 가능한 검사 시퀀스를 병행한다면 양성 및 악성 질환 감별의 진단에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되었다
목 적 : 고자장 MRI가 보급화 되면서 자장의 불균일(field inhomogeneity)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Echo Planner Image(EPI) 기법을 이용한 영상에서 균일화 과정을 통해 영상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EPI기법을 이용한 뇌 확산강조 영상 검사시, prefrontal lobe과 temporal lobe의 경우 공기와 조직 간의 경계에 있는 부위로, 자화율 차이에 따라 왜곡된 영상이 획득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완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정상인을 대상으로 T2WI와 DWI를 이용하여 파라핀 적용 전·후에 따른 자장의 불균일 보정과 영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2015년 9월부터 10월까지 참여한 정상인 10명(평균 29.6±3.84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3.0T MR system(Discovery 750 scanner, GE Medical System, USA)와 16-channel head 코일을 이용하여 T2 강조영상(T2WI)과 확산강조영상(DWI)을 먼저 획득하였다. T2WI는 DWI와 비교하기 위한 기준 영상으로 사용되었다. 그런 다음 공기와 조직 간의 경계에 위치하는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자화율 차이에 따른 자장의 불균일을 보정하기 위하여 인체 조직밀도와 유사한 파라핀을 head 코일과 검사자 머리에 부착하여 DWI를 얻었다. T2WI는 TR/TE= 6594/96msec를 사용하여 축상면 방향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이때 사용된 FOV는 230×230, matrix 320×320, 2 NEX, ST 4mm로 하였고, 총 영상획득 시간은 165초였다. DWI의 영상변수로는 b-value= 1000, 0s/mm², TR/TE= 8000/62msec, FOV= 230×230, matrix= 160×160, 4 NEX, ST= 4mm로 하였으며, 이때 총 영상획득 시간은 101초였다. Image J를 이용하여 T2 강조영상(T2WI)과 확산강조영상(DWI)의 면적을 측정하였으며, prefrontal lobe 주변의 background 표준편차와 백질의 신호강도를 비교하여 SNR을 분석하였다.
결 과 : 기준 영상인 T2WI, 파라핀 적용 전 DWI(b-value 1000), 그리고 파라핀 적용 후 DWI(b-value 1000)의 평균 면적은 각각 39,843.20±1608, 35,346.70±1978 그리고 37,862.60±1852 이었다. 파라핀 적용 전 DWI(b-value 0)와 파라핀 적용 후 DWI(b-value 0)의 평균 면적은 각각 35,541.60±1981, 38,061.60±1853 이었다. T2WI와 비교하여 개인별 면적의 오차는 적용 전보다 모두 감소하였으며, 파라핀 적용 전·후 DWI SNR 평균은 b-value 1000 45.69±21.96에서 80.42±39.31 bvalue 0 89.85±45.72에서 149.90±73.41 이었다. 파라핀 적용 후 DWI의 SNR이 파라핀 적용 전에 비해 약 1.6배에서 최대 1.8배 정도 증가하였다.
결 론 : 파라핀을 적용한 확산강조영상(DWI)은 적용 전에 비해 SNR이 증가하였으며 신호소실과 왜곡이 감소되었다. 이로 인해 T2WI 비교하여 면적의 오차가 상당히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자체 제작한 보정 물질(파라핀)은 불균일한 자장 요소를 일정 이상 보완할 수 있으며, 저비용과 더불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고 효율적으로 영상 신호소실과 왜곡을 개선하여 영상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이 논문은 예이츠의 시 「청금석」의 상반되는 동서학자들의 분석을 검토 한다. 서구의 학자들이 이 시에서 비극적 기쁨의 보편적 의미를 보려 하지만, 동양의 학자들은 이 시가 예이츠의 동양의 예술과 미학에의 심취를 들어 낸 것으로 읽고자 한다. 이 상반된 견해는 칼빈 비디언트와 주단이 이 시의 중국의 풍경화를 논의한 연구에서 가장 잘 대비된다. 비디언트는 중국의 풍경화를 시인의 나르시스트적 자기표현 으로 보지만, 주단은 그 풍경을 시인 자신의 영감의 원천으로 읽는다. 본 논문은 이 시에서 중국의 풍경이 촉발한 동서 회화시의 전통의 충돌로 읽는 제임스 헤퍼넌의 시 각예술과 문학 사이의 긴장된 협상으로 보는 회화시 이론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예이 츠 자신의 시작 과정에서 동서의 영향의 복잡성을 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 때 엑스프라시스는 범텍스트적, 범 문화적 사건으로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예이 츠 연구 동향에 미루어, 이 논문은 엑스프라시를 읽는 방법으로서 범텍스트적, 범문화 적 접근이 해석학적 근거와 문맥의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캐나다 시의 정원에 뿌려진 씨앗 중에서 예이츠가 1차세계대전 이후의 캐나다의 대표적 시인들과 문학운동에 미친 직간접적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이 논문 은 아직 예이츠 연구분야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은 예이츠의 북미 강연여행(1903-4년)의 흔적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캐나다 본연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작가들에게 캐나 다의 몇몇 도시에서 행한 예이츠의 강연이 어떤 영감을 주는 지 연구할 것이다. G.D. 로버츠와 블리스 카먼의 작품에서처럼 예이츠와 그의 작품에 대한 수많은 비유와 비 교점은 캐나다의 시에 깊이 베어있다. 시의 요람으로서 캐나다 남부와 몬트리올의 맥 길대은 캐나다의 모더니스트 시인들을 생산하는데, 스미스를 대표로 하는 맥길그룹은 A.J.M 스미스와 F.R. 스콧이 편집하는 맥길 격주 리뷰와 같은 군소 문예지를 통해 서 캐나다의 시에 체계적인 모더니즘 운동을 소개한다. 특히 스미스는 이전의 캐나다 의 시 기법에 아일랜드의 모더니스트적 기법을 녹여서 시의 혁신을 가져온다. 스미스 자신의 작품은 시작법과 강한 어조는 쉽게 예이츠의 시를 연상시킨다. 이 논문은 예이 츠와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이 캐나다의 모더니스트 시 운동에 미친 가닥을 찾아서 문학의 직물을 짜고자 한다.
목 적: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A(ionic contrast) 조영제와 B(Non-ionic contrast) 조영제를 사용 후 Breast 병변 환자의 dynamic검사 시 병변확인에 중요한 요소인 Time-signal intensity curve의 곡선변화를 분석하여 병변을 wash-out 으로 판단하는데 좀 더 효과적인 조영제가 어떤 조영제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 대상은 본원에 Breast MRI를 위해 내원한 환자 중 종양으로 진단 된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검사 기간은 2015년 6월부터 2015년 12월 까지 이었으며, 평균연령은 54.1세(35~67세)이었다. 장비는 3Tesla 자기공명영상장치(Magnetom Verio, Siemens, Germany)와 Breast코일을 사용하였으며, 영상의 획득은 T1 FLASH 3D 방법을 이용하여 검사하였고, Auto shimming 시행 후 조영제 자동주입기를 통해 ionic 조영제인 A(2ml/sec)조영제와 생리식염수(30ml, 2ml/sec)를 주입하였고 non-ionic조영제인 B(1ml/sec)조영제와 생리식염수(30ml, 1ml/sec)를 주입하여 영상을 얻었다. Time-signal intensity curve에 대한 분석은 Syngo MR MEAN CURVE Card(Siemens)를 통하여 평균 ROI의 직경을 5mm로 하고 Time-signal intensity curve의 peak time으로부터 기울기를 구해 비교 분석하였다. ionic 과 non-ionic 조영제의 Time-signal intensity curve 값에 대한 비교 분석은 Independent two – sample (T- Test)를 이용하여 통계학적으로 검정하였다.
결 과:Breast cancer 로 확진된 환자 32명의 ionic 과 non-ionic 조영제의 Time-signal intensity curve를 분석한 결과 ionic 평균 기울기는 -7.70(sd=4.78) 이며, non-ionic 조영제 평균 기울기는–12.45(sd=4.84)이였으며 ionic 과 non-ionic 조영제의 Time-signal intensity curve에 대한 T- Test 검정결과 P Valu 값이 0.01으로 두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 론:병변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Time-signal intensity curve는 검사 시간에 따라 기울기에 변화를 나타낸다. 이러한 제한적인 시간내의 곡선변화는 병변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ionic contrast와 non-ionic contrast를 개별적으로 사용한 결과 non-ionic 조영제를 사용한 검사의 Time-signal intensity curve 기울기가 ionic 조영제를 사용한 검사의 기울기보다 좀 더 큰 변화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breast dynamic 검사 시 ionic 조영제 보다 non-ionic 조영제를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유용하리라고 보여진다.
목 적 : Contrast enhancement MRA(이하 CE-MRA)를 검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조영제가 관심혈관을 지나가는 시기(조영제의 혈관도달/통과시간)를 포착하는 것이다. 대동맥과 같이 검사영역이 넓은 부위를 검사할 때는 검사영역을 여러 단계로 나눠서 검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CE-MRA의 acquisition time은 조영제가 관심혈관을 통과하는 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1단계 영역의 동맥상(arterial phase)에 비하여 2단계 영역의 동맥상이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두 검사영역의 동맥상이 일치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Multi-Steps CE-MRA 검사 시 동맥상의 차이를 최소화하고자 test bolus와 k-space time to center 개념을 접목한 방법을 사용하여 그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조영제를 사용하여 복부 MRI 검사를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Multi-steps CE-MRA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동맥궁부터 총장골동맥을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눠서 MRA 검사를 조영 전/후에 각각 시행하였다. Test bolus scan을 시행하여 관심혈관의 조영제 통과시간을 측정하였다. 대조군 실험으로 상부영역과 하부영역의 time to center를 최소로 적용하여 CE-MRA를 실시하였다. 실험군 실험으로 1단계 영역은 k-space time to center를 최대로 설정하였고 2단계 영역은 최소로 적용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얻은 영상으로부터 venous contamination 여부를 평가하였다. 또한 1단계 영역과 2단계 영역의 signal intensity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 K-space timing control method를 사용하므로써 venous contamination이 더 적게 발생하였으며 검사영역 사이의 signal intensity도 더 균일하게 나타났다.
결 론 : K-space timing control method는 multi-steps CE-MRA에서 발생할 수 있는 venous contamination 발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며 이 방법을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목 적 : 최근 관상동맥 경화반(coronary plaque)을 진단하기 위해 X-ray를 이용한 관상동맥 조영술(coronary angiography), fractional flow wire를 통한 관상동맥 혈류측정 (fractional flow reserve, FFR),혈관내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심혈관 광간섭 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등 여러 가지 기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 중 관상동맥 경화반(coronary plaque) 을 평가할 수 있는 PC-VENC를 이용한 MR- FFR(fractional flow reserve)이 개발되어 기존의 비침습적 영상기법인 관상동맥 CT와 OCT, FFR등 침습적 영상기법과 비교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관상동맥 경화반(coronary plaque)을 평가하는 MR-FFR 검사에서 사용되는 2D PC-VENC 기법의 최적화 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8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관상동맥의 근위부에 의미 있는 동맥경화반이 관찰되어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과 OCT 또는 FFR측정이 예정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MR-FFR 검사를 진행하였다. 3.0T MR(Trio, Siemens Healthcare, Erlangen, Germany) 장비를 사용하였다. 코일은 phased-array body coil을 사용하였고 parameter는 fat saturation을 사용하고 in-plane resolution은 0.5-0.6 × 0.5-0.6 mm², slice thickness 는 3.2 mm, VENC 범위는 동맥 경화반 상태에 따라 40-80 cm/s(3방향 z, x, y), cardiac phases는 2 (segments/phase), scan time은 slice당 4-8min/slice으로 설정하였다.
결 과 : Stenosis 정도 40%이하는 4명(13%), 40~70% 에서는 25명(77%), 70%이상은 3명(10%)으로 검사하였다. 40%이하에서의 VENC측정값은 normal 구간에서 40cm/sec, plaque 구간에서는 41±2.5cm/sec로 나타났고, 40~70%에서의 VENC측정값은 normal에서 40cm/sec, plaque구간에서는 46±4.6cm/sec로 70%이상에서의 VENC 측정값은 normal, plaque구간 모두 45cm/sec로 나타났다. VENC측정값 별 평균 검사시간은 35~40cm/sec에서 91.2분, VENC 40~45cm/sec에서 98.4분, VENC 45~50cm/sec에서 98.4분, VENC 50cm/sec 이상에서 107분이 소요되었다.
결 론 : 관상동맥 경화반 진단을 위한 2D PC-VENC 기법 사용 시, 본 연구에서 측정된 stenosis 정도에 따라 적정 VENC측정값을 사용하여 장시간의 검사시간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미리 알고 있는 stenosis정보를 통해 guide가 될 수 있는 VENC값을 사용함으로써 검사시간의 효율화를 구현할 수 있다.
목 적 : 2014년 우리나라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는 뇌혈관 질환이다.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뇌혈관 폐색은 venogram으로 진단을 할 수 있다. venogram은 크게 PC기법과 TOF기법으로 나뉘는데 우리는 TOF기법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2D TOF-MRA는 검사방향과 혈류의 방향이 같을 경우 계속되는 RF pulse의 영향으로 혈액 내 spin들이 포화되어 혈류신호가 감쇄하게 된다. 그래서 2D TOF-MRA검사시 oblique angle을 주고 검사를 진행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blique angle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angle을 0°, 10°, 20°로 변화시켜 가며 각각의 영상을 비교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5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본원 내원해 Brain MRI을 시행한 환자중 뇌에 질병이 없는 30명(남성12명, 여성18, 연령분포 20~55세, 평균연령 3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용된 장비는 Skyra 3T(Siemens, Germany)이고 신호수집은 20 channel Head/Neck coil을 사용하였다. TR은 19ms, Thickness는 2.5mm, Matrix는 256×256, TE는 4.56ms, Bandwidth는 219kHz으로 설정하여 사용하였다. axial 단면에서 oblique angle을 0°, 10°, 20°로 주면서 sagittal단면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결과 분석은 정량적과 정성적 두 가지로 하였다. 정량적 분석은 검사 후 얻은 영상에 세 곳을 정해 SNR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정성적 분석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전공의 1명 그리고 방사선사 1명이 3가지 평가항목에 대하여 Likert’s 5-point scale로 분석을 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9K를 사용하였다.
결 과 : 정량적 분석의 결과 SSS의 SNR측정치 평균값은 0°-27.4155, 10°-35.4500, 20°- 44.3650으로 각도가 커질수록 SNR값도 증가 되었다. 다중비교결과 세 경우 모두 유의확률이 0.05이하로 각각의 값들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SSC의 SNR측정치 평균값은 0°-16.6900, 10°-20.2600, 20°-26.6405으로 각도가 커질수록 SNR값도 증가 되었다. 다중비교결과 0°와10°는 0.05이상으로 차이가 없었고, 20°만 0.05이하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DTS의 SNR측정치 평균값은 0°-82.3150, 10°-86.2850, 20°-92.5200으로 각도가 커질수록 SNR값도 증가 되었다. 하지만 다중비교결과 세 경우 모두 유의확률이 0.05이상으로 각각의 값들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성적 분석의 결과 SSS는 평가자 1,2,3이 모두 각도가 커질수록 점수가 증가 되었다. 유의확률은 각각의 다중비교 결과 1,3은 유의확률이 모두 0.017이하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2만 10°-20°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SSC는 평가자 1,2,3이 모두 각도가 커질수록 점수가 증가 되었다. 유의확률은 각각의 다중비교 결과 1,3은 유의확률이 모두 0.017이하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2만 0°-10°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DTS는 평가자 1,3은 모든값이 같게 나왔고 2만 각도가 커질수록 점수가 증가 되었다. 유의확률은 각각의 다중비교 결과 세 경우 모두 0.017이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정량적 분석과 정성적 분석 모두에서 대체적으로 각도가 커질수록 영상의 질이 좋아짐을 알 수 있었다. 각도의 변화는 숙련 기간이 필요하지도 않고 특별히 재구성하는 것도 없었으며 검사 시간도 늘어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검사 영상의 화질도 더 좋아진다. 그러므로 각도를 기존보다 더 크게 20° 주는 방법은 유용한 검사법이라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multi-dimensional scale measuring consumers’ perceived challenge in shopping fashion products online, and to verify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Relevant literature is first reviewed to identify possible dimensions of perceived challenge. Next, Study 1 is conducted in order to explore the dimensions empirically and to see whether the dimensions that emerged were consistent with prior findings. A total of 190 responses to an open-ended question was qualitatively analyzed by using content analysis. The findings of Study 1 generate 26 items reflecting four dimensions (i.e., product knowledge, previous experience, website functionality, and product availability), which correspond to the dimensions suggested in literature review. Study 2 is subsequently conducted to refine the items so that the perceived challenge scale establishes cross-validation, convergen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 reliability, and predictive validity. A total of 238 responses is quantitatively analyzed by using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 the results of Study 2, the perceived challenge scale is found to consist of a total of 16 items reflecting three dimensions: E-commerce Challenge (corresponding to Previous Experience reported in Study 1), Retailer Challenge (corresponding to Website Functionality), and Product Challenge (corresponding to Product Knowledge); all Product Availability items have been eliminated through the item refinement process. Specifically, E-commerce Challenge and Retailer Challenge are found to predict flow, supporting flow theory, while Product Challenge fails to lead to flow significantly.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are also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