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대아시아지역에 적응하는 수출용 일대잡종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2013년에 미얀마에서 수집한 도열병과 흰잎 마름병에 저항성인 ‘MY1B’를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육성 된 일대잡종 벼 웅성불임친인 ’IR68897A’에 4회 여교배하여 2016년에 불임친인 ‘KR1A’와 유지친인 ‘KR1B’를 육성하였으며 육성된 불임친 ‘KR1A’를 회복친유전자를 가진 우량계통들과 검정교배한 결과 베트남 지역 적응성이 높고 도정특성이 우수한 OM052와 교배한 조합이 우수하여 교배번호 KR0695H을 부여한 후 생산력 검정에 필요한 F1종자를 생산하였고 선발된 일대잡종 벼 계통에 대해 2년간의 지역적응시 험을 통해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9년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 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면서 ‘KGHR1’으로 명명되었음 2. ‘KGHR1’의 F1 종자생산을 위해 육성된 불임친과 유지친, 회복친의 농업형질을 조사한 결과 불임친인 ‘KR1A’의 임실율이 0%인 완전불임을 보였고 불임친인 ‘KR1A’과 유지친인 ‘KR1B’을 1% potassium iodide-iodine(I-KI)에 염색해 본 결과 ‘KR1A’는 염색이 되지 않은 완전불임을 나타내어 일대잡종벼의 특성에 부합되었음 3. ‘KGHR1’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3일로 대비품종 ‘다산’보다 5일 늦은 중생종이었고 간장은 103 cm로 다산의 82 cm보다 21 cm 큰 장간이고, 이삭길이는 28 cm로 ‘다산’ 보다 길고 이삭당 벼알수는 202개로 ‘다산’ 보다 69개 많았고 등숙비율은 76.3%로 대비품종 ‘다산’ 83.7% 보다 낮게 조사되었음 4. ‘KGHR1’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었고 흰 잎마름병은 K1, K2, K3 균계에 저항성을 보였지만,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으며 도복에는 강하며, 수발 아와 내냉성은 ‘다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5. ‘KGHR1’의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3.37로 장원립이고 백미외관은 심복백이 0/1로 맑고 투명하였으며 단백질함량은 6.3%로 ‘다산’ 보다 낮은 반면 아밀로스함량은 22.7%로 ‘다산’ 보다 높았음 6. ‘KGHR1’의 제현율과 현백률은 대비품종 ‘다산’과 차이가 없었고 완전미도정수율은 40.5%로 ‘다산’ 보다 낮았으나 베트남 현지 일대잡종 벼 품종인 IIA838 보다 높았음 7. ‘KGHR1’의 쌀수량은 ‘수원’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6.60 MT/ha로 ‘다산’의 6.59 MT/ha와 차이가 없는 수량성을 보였고 수원에서 3년간 실시한 생산력 검정에서는 ‘다산’ 보다 23% 증수하였으며 특히 2019년에 7.59 MT/ha로 베트남 대조품종인 IIA838 보다 도 11% 증수하였으나 베트남 하이하우에서 2018년에서 2019 년까지 2년간 2작기씩 현지 관행재배로 4회 실시한 생산력검 정시험에서는 8.25 MT/ha로 대조품종인 IIA838 보다 12% 떨어지는 수량을 나타내었음 8. ‘KGHR1’는 국내 종자산업 육성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수행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GSP)의 결과로 개발된 첫 번째 일대잡종 벼 품종으로 우리나라 벼 종자수출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임
1. ‘아세미’는 열대 아시아지역 적응 다수성이며 자포니카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3년 필리핀에 소재한 국제미작연구소에서 우리나라에서 파견된 육종팀에 의해서 인공교배 하였고, 국제미작연구소 육종포장에서 계통을 육성하며 열대기후에서 생육이 안정적인 IR68333-B-B-B-22계통을 선발하여 2001~2002년간 필리핀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고, 그 이후 농가실증시험을 거쳐서 2008년에 필리핀 벼 품종심의위원회에서 ‘MS11’로 장려품종에 선정되었다.
2. 우리나라의 지적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MS11’을 2012년에 ‘수원57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2013년에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3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아세미’로 명명되었다.
3. ‘아세미’는 이앙부터 성숙기까지 본답의 생육일수가 113일로 조생종이고, 벼 키는 82cm, 이삭길이는 21cm, 주당 이삭수 12개였으며, 현미 천립중이 22.5g으로 중소립종이다.
4. ‘아세미’는 도열병에 중정도 저항성을 보였고, 줄무늬잎 마름병, 퉁그루에 저항성을 보였지만, 흰빛잎마름병,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다.
5. ‘아세미’의 쌀수량은 보통기보비재배에서 5.23MT/ha으로 대비품종 ‘화성’보다 13% 증수되는 수량성을 보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Suwon-central plain, and Cheorwon, mid-northern plain of Korea to evaluate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heading date and yield component for North Korean rice germplasm. The difference between two regions of the heading dates of germplasm was recognized the significance and early matured group growing in Cheorwon tended to flower earlier than that of Suwon while mid-early matured group showed an opposite result. The other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such as culm length, panicle length, number of panicles per hill, number of grains per panicle, and ripened grain ratio, of the two regions of all traits were highly significant, especially culm length and panicle length in Suwon were longer than those were growing in Cheorwon. Number of panicles per hill and number of grains per panicle in Suwon were more than that were growing in Cheorwon, and ripened grain ratio in Suwon was higher than that of Cheorwon. The another difference between both the regions, of 1000-grain weight was not significant while the effect of interaction between the regions and variety was highly significant. Whereas brown/rough rice ratio and milled rice yield were highly significant; higher in Cheorwon for brown/rough rice ratio and in Suwon of milled rice yield. Additionally, the results concluded that, the North Korean rice germplasm showed susceptible response to bacterial leaf blight(BLB) races such as K2. K3, and K3a but more than mid-range resistant response to rice blast.
Soil salinity is the most critical problem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in Kore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vestigate the salt movement in upland soils at Gyehwa-do region in Saemangeum reclaimed land on the south Korea coasts.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5% sloped polt (3.0 m × 10.0 m) with 14 treatments and it were separated by low salinity division (LSD) and high salinity division (HSD) install. The cation content in ground water increased during time course, but in the case of land surface water the content was variable, and K+was lower than that of Na and Mg. At the LSD under rainproof condition, the salinity was directly proportional to soil water content, but at the HSD the tendency was no reversed. In condition of rainproof, the amount of soil salinity was higher at the HSD than at the LSD. Positive correlation was obtained between the soil water content and available phosphorous content at the rainfall division, but there was no significance at the surface soil of the rainproof division. Sodium adsorption ratio (SAR) and anion (Cl−, SO4 −) contents in soil were repressed in the order of vinyl-mulching > Rice straw-mulching > control plot. Our results indicate that soluble salt control is critical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and the results can provide some useful information for deciding management plans to reduce salt damage for stable crop production and diverse utilization or cultivation could be one of the management options to alleviate salt damages at reclaimed tidal saline soil in Korea.
Soil salinity at newly reclaimed land in west coast of Korea is highly variable and depending on soil characteristics and weather condition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changes on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and exchangeable sodium percentage in Saemangeum newly reclaimed land. Experimental sites was selected at Gyehwa (35o75'N, 126o60'E) in Saemangeum reclaimed land and their dominant soil series was Munpo (coarseloamy, mixed, non-acid, mesic, typic Fluvaquents). Soil samples were periodically collected at 0 ~ 20 cm and 20 ~ 40 cm layer from each site.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had a wide range from 0.15 to 41.76 dS/m, which was variable according to the weather conditions. The average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from March 2014 to 2015 was 6.4 and 3.4 dS/m at Gyehwa in Seamangeum reclaimed land. Calcium concentration in soil solut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and soluble sodium. Soluble sodium concentration had great variations and it was the most influencing single factor for temporal variations of soil electrical conductivity regardless of soil textural properties. The characteristics of Saemangeum reclaimed land had different shares of saline and sodic properties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Our results indicate that persistent monitoring and modeling on soil salinity at coastal tide land is fundamental and the results can provide some useful information for deciding management plans for diverse utilization or to reduce salt damage for stable crop production at reclaimed tidal land.
간척지에서 자생하는 자귀풀은 콩과잡초로서 휴먼성이 강하 고 종피가 딱딱한 껍질에 싸여있어 채종한 종자는 발아율이 저조하므로 발아율을 높이기 위하여 황산, 온도 및 모래를 을 이용한 종피파상 방법을 이용한 휴면타파 효과를 구명하기 위 하여 본 시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13년도 간척지에서 채종한 자귀풀 발아세와 발아율은 18.0%와 27.0%, 2014년 채종 종자는 15.8%와 21.5%을 보였다. 2. 자귀풀 종자의 황산처리효과는 황산용액 50% 처리에서 는 무 처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황산용액 100% 처 리에서는 채종 연도와 관계없이 71.0% ~ 73.0%의 발아율을 나 타내었다. 3. 온도처리 효과는 90oC 고온 상태에서 각각 20, 30, 40분 처리시의 발아율은 처리시간 40분에서 90% 이상의 높은 발아 율을 보여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발아율은 증가할 것으로 사 료된다. 4. 모래를 이용한 종피파상 처리는 2014년 채종한 종자는 종자량과 모래의 비율이 4배 처리에서 94.0%로 가장 높은 발 아율을 보였고, 2배 처리에서도 8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간척지에서 채종한 자귀풀의 휴면 타파는 많은 노력이나 시설 및 비용이 추가되는 온도처리나 황산처리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모래를 이용한 종 피파상법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새로 조성된 간척지에서 사료맥류 종자의 안정생산을 위한 적정 파종량을 구명코자 2011년부터 2013년까지수행하였다. 청보리와 트리티케일은 ha당 200, 300 및 400 kg호밀과 귀리는 ha당 100, 200 및 300 kg을 파종하고 토양화학성과 작물별 수량성을 조사 하였다. 사료맥류의 출현율과 입모율은 호밀, 트리티케일, 청보리, 귀리 순으로 높았다. 사료맥류 종실의 질소 함량은 트리티케일, 호밀, 보리, 귀리 순으로높았고 트리티케일과 호밀은 파종량 증가에 따라 질소함량이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사료맥류의 종실수량은 트리티케일, 귀리, 호밀, 청보리 순으로 많았다. 파종량에 따른 종실수량은 청보리와 트리티케일은 ha당 300 kg에서, 호밀과 귀리는200 kg에서 많았다. 수량구성요소 중 m2당 이삭수가 종실수량에 큰 영향을 미쳤고 수당립수와 천립중은 파종량 감소에 따라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연구 결과 새로 조성된 간척지에서동계 사료맥류 종자의 안정생산을 위한 적정 파종량은 ha당 청보리는 320 kg, 트리티케일은 290 kg, 호밀은 220 kg, 귀리는210 kg으로 나타났다.
‘목우’는 총체사료용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9년 하계에 다산벼를 모본으로 하고 수원 431호와 IR71190-45-2-1을 교배한 F1을 부본으로 삼원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전개 후 2009년 총체사료용 벼로 육성하였다. 주요 농업적특성은 중부와 영남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출수기가 평균9월 2일로 녹양보다 17일 늦은 만생종이고 벼 키 (간장)는92 cm로 장간이며, 주당수수는 11개, 천립중은 21.7 g으로녹양보다 가볍다. 만생종 품종으로 숙기가 늦기 때문에 생육후기 기상이 불량할 경우 출수가 지연될 수 있는 산간지, 냉수용출답 및 만식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생육일수를 확보하는 것이 총체수량성을 높이고 충실한 종자를 생산하는데 유리하다. 또한 주당수수가 적기 때문에m2당 27주 이상 밀식재배가 필요하며 내비성이 있으므로질소 시비량을 180 kg/ha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해저항성은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에 복합저항성이나 목도열병과 벼멸구에는 약하다. 총체벼 품종으로서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5.4%, 가소화양분총량 61.6%으로 양호한 편이나 녹양보다 낮은 경향이며 총체수량성은건물기준으로 10 a당 평균 1,956 kg으로 녹양보다 38% 증수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 품종의 재배에 알맞은 지역은중부평야, 영남평야지가 적합하며 후기 기상이 좋은 지역이 안전하다.
본 연구는 벼 품종에 따른 미음 가공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9개 벼 품종의 호화점도 특성과 미음의 색도, pH, 점도 및 퍼짐성을 측정하고, 초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신속점도계를 이용한 호화 점도(페이스팅) 분석에서, 치반점도는 한아름4호, 화선찰이 각각 -45.84 및 -27.50 RVU, 최종점도는 화선찰, 한아름4호가 각각 109.00, 213.42 RVU로 미음죽의 노화가 다른 품종들에 비해 느릴 것으로 판단된다. 쌀 낟알과 미음의 미세구조를 주사현미경(SEM)으로 관찰하였는데, 쌀알은 다각형의 전분립으로 구성된 구 형태의 전분체와 이러한 전분체로 구성된 전분세포로 구성되어 있었다. 도담쌀은 구 모양의 전분체가 관찰되었고 다른 품종들에 비해 빈 공간이 더 많았으며, 한아름4호는 일반 멥쌀의 형태와 같은 다각형의 전분립을 확인하였고, 화선찰벼는 전분체를 구성하는 전분립들의 부서짐이 많은 것을 관찰하였다. 그리고 이 품종들로 만든 미음죽 호화양상은 품종별로 달랐는데 이는 주로 아밀로오스 함량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되나, 같은 고아밀로오스 품종이라 하더라도 도담쌀에 비해 고아미4호는 잘 풀어지고 호화가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바(data not shown),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품종별 미음 제조 후, 관능검사에서 통일형(초다수성) 벼품종과 자포니카 벼 품종들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초다수성 벼 품종으로 자포니카 벼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data not shown). 또한 아밀로오스 함량 차이에 따른 벼 품종들 간의 점도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났는데 아밀로오스가 없는 찰벼 품종은 미음죽의 점도를 낮추고, 고아밀로오스 품종들은 미음죽의 점도를 높였다. 통일형(초다수성 벼)을 포함한 일반메벼 품종들의 점도는 찹쌀과 고아밀로오스 품종들로 만든 미음의 중간정도를 보였으며 품종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요컨대, 통일형 품종은 일반쌀 품종에 비해 밥용으로 식미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음에 대한 가공적성 평가 결과, 통일형쌀 품종과 일반쌀 품종 간에 품질 차이가 없었다. 쌀미음의 점도와 퍼짐성은 쌀미음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9개 품종(통일형 4개 품종, 일반형 5개)의 쌀미음 가공적성을 평가한 결과, 고아밀로오스(31.8%-42.8%) 쌀 품종들은 점도가 높아(낮은 퍼짐성) 걸쭉하였고, 저아밀로오스(5.0%)인 찹쌀 품종은 낮은 점도(높은 퍼짐성)로 유동적이었다. 중간정도의 특성을 가진 멥쌀(18.2%-19.9%) 품종들이 쌀미음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멥쌀 품종들 중에서 생태형(통일형/일반형)에 따른 쌀미음의 점도와 퍼짐성에서 차이가 없었다.
‘Nokwoo’, a mid-late maturing, high dry matter yielding rice (Oryza sativa L.) cultivar with a good early growth and low-temperature germinability, was developed for whole crop silage (WCS) use. It was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a leafy tropical japonica ‘LK1A-2-12-1-1’ with high biomass and good germinability in low temperature and new plant type (NPT), ‘IR72225-29-1-1’ which had low tillering trait, large panicle, dark green leaf, thick and sturdy stem and vigorous root system. This cultivar had about 123 days growth period from seeding to heading, 122㎝ culm length, 29㎝ panicle length, 9 panicles per hill, 144 spikelets per panicle and 1,000-grain weight of 24.4 g as brown rice in central plain region, Suwon. This wide and long leafy WCS rice variety was weak to cold stresses similar to ‘Nokyang’ but was a little resistant to lodging in the field, strong to viviparous germination and good to low temperature germination. In addition, ‘Nokwoo’ was resistant to leaf and neck blast but susceptible to bacterial blight, rice stripe virus and brown planthopper. Its average dry matter yield for three years reached 16.5 MT/ha, 14% higher than that of ‘Nokyang’. This cultivar had 5.3% crude protein and 68.8% total digestible nutrients a little low compared to ‘Nokyang’. In Korea peninsular, ‘Nokwoo’ grows well in central and southern plain and is good to harvest between 15 to 30 days after heading to improve its feeding value and digestion rate of livestock (Grant No. 6072).
The 'Misomi' is a rice variety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Sobi’ which has adaptability of low fertilizer cultivation and SR21110 (Ilpum/Jinbu19) by the rice breeding team at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RDA in 2013. The heading date of ‘Misomi’ is August 14 and six days later than check variety, ‘Hwaseong’. It has 83 cm of culm length and 121 spikelets per panicle. It showed weaker cold tolerance than that of ‘Hwaseong’ during exposed to cold stress. ‘Misomi’ showed resistance to blast disease, K1, K2 and K3 race of bacterial blight and stripe virus, but susceptibility to K3a race, other viruses and planthoppers. The milled rice of this variety exhibits translucent, clear non-glutinous endosperm and short grain shape. It has low protein content (6.2%) and similar amylose content (19.4%) to that of ‘Hwaseong’. ‘Misomi’ showed better palatability index of cooked rice than that of ‘Hwaseong’. Particulary, ‘Misomi’ showed excellent processing adaptability than ‘Chucheong’ and ‘Hwaseong’ on palatability index of cold and aseptic cooked rice. Its milled rice recovery rate is similar to those of ‘Hwaseong’. However, whole grain rate of milled rice is higher than that of ‘Hwaseong’. 'Misomi' has 5.68 MT/ha of milled rice productivity in ordinary cultivation, which was 12% higher than that of ‘Hwaseong’. 'Misomi' could be adaptable to the middle plain area and Midwest coast area in Korea (Grant No. 5635).
‘중모1023’은 중부지역 평야지 조기재배 적응 고품질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3년 하계에 영덕34호를 모본으로, 익산456호와 SR21097-B-B-19-2-2가 교배된 F1을 부본으로 교배하였다. 후대에서 SR29156-11-2-B-2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3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고, 2012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중모1023’으로 선정되었다.
‘중모1023’은 중부지역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3일로 ‘화성’보다 6일 빠른 조생종이다. 간장은 80 cm로 ‘화성’보다 4 cm 작은 단간 내도복성이며, 이삭당 입수는 107개로 ‘화성’보다 14개가 많았다. 등숙비율은 85%로 ‘화성’보다 높고, 현미 천립중이 21.8 g으로 ‘화성’과 비슷한 중소립종이다. ‘중모1023’은 잎도열병에 강한 저항성 반응을 보였고, 이삭도열병 포장검정에서도 ‘화성’보다 강한 반응을 보였다. 흰잎마름병에는 K1, K2, K3균계에 강한 반응을 보이고 K3a 균계에는 저항성이 없었다.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한 반응을 보였으나 오갈병, 검은줄오갈병 및 벼멸구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다. ‘중모1023’은 3.3%의 불시출수 현상을 보였고, 종합적인 내랭성은 중정도, 수발아율 17.3% 그리고 도복 관련 특성은 ‘화성’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중모1023’의 쌀 외관은 맑고 투명하였으며, 아밀로스함량은 18.4% 이었고, ‘화성’보다 밥맛이 우수하였다. 도정률은 ‘화성’보다 1.9% 낮았지만, 완전미율이96.2%로 높아 완전미 도정수율은 ‘화성’의 55.2% 보다 높은 70.1%로 도정특성이 우수하였다. 쌀수량은 2010∼2012년 3개년 중부지역 7 개소에서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4.56 MT/ha로 ‘화성’의 93% 수량성을 보였다. 그러나 조기재배 2년 평균 4.99 MT/ha로 ‘조평’ 대비 98%의 수량성을 보여 평야지 조기재배 적응성을 보였다. ‘중모1023’의 재배적지는 중부·중북부 평야지 및 동북부해안지이다.
중부지역 재배에 적합한 중생 품종은 ‘화성’과 ‘하이아미’가 있지만 다양성이 부족하고, 또한 지구온난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여 재배안정성을 갖춘 품종이 부족하다. 또한 중부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외래품종을 대체할 만한 품종이 부족하여 내병충성 및 내재해성을 갖추면서 밥맛이 우수한 품종 육성이 필요하다. ‘선품’은 벼의 3대 주요병해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쌀알은 심복백이 거의 없어 맑고 깨끗하며, 밥맛이 화성과 추청보다 우수한 품종이다. 출수기 화성보다 4일 늦은 8월 12일로 중생종이다. 화성과 비교하여 주당수수는 같고 수당립수는 많으며 등숙비율이 높고 현미천립중은 22.8g으로 비슷한 편이다.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9개소)에서 5.74 MT/ha로 화성대비 9% 증수된 수량성은 보였다. 중부평야지 및 중서부해안지, 남부중산간지와 동남부해안지가 적응지역으로, 중부지역 적응 품종을 다양화하여 생산자부터 도정 및 유통업자와 소비자까지 만족하는 우리 쌀 품질고급화를 통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쌀 산업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열대지역은 낮의 길이가 짧고(단일조건) 기온이 높아 온대벼를 재배하면 이앙 후 25일 경 이삭이 나오는 불시출수현상이 나타나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없고, 수량은 약 1톤/ha 로 정상의 15%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 ‘아세미1호’는 이러한 장벽을 타파하기 위해 육성한 품종으로 낮의 길이에 감응하지 않고 꽃이 피는 비감광성이고, 온대지역과 열대지역에서 잘 자라는 광지역적응성이다. ‘아세미1호’의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7월28일인 조생종으로 반직립성 초형이며, 이삭추출도 양호하고 탈립은 잘 된다. 저온발아성이 높고, 잎도열병에는 강하지만 다른 병해충에는 약하였다. 또한 쌀이 맑고 단백질함량은 7.4%로 다소 높으며, 도정특성은 ‘화성’보다 미흡하였다. 수량성은 중부평야지 4개소에서 582㎏/10a로 ‘화성’ 대비 108%, 중산간지에서 605㎏/10a로 ‘오대’ 대비 109%로 높았으며, 조기재배에서 549 ㎏/10a 로 ‘조평’대비 105%, 소득작물 후작에서도 521 ㎏/10a 로 ‘금오’대비 112%로 높았다. 필리핀 현지에서도 내도복, 다수성으로 평가되었다. 벼키는 89cm, 주당수수 13개, 현미천립중이 23g이었으며 도정률은 현지 품종 IR 72가 62%인데 ‘아세미1호’는 65%로 높았고 수확량도 5.2 t/ha으로 IR72보다 10%가까이 높았다. 특히, 열대아시아지역에서 우리 입맛에 맞는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온난화에 대응하여 고온 적응 품종 개발을 위한 중간모본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최근 쌀 재고량 증가 및 생산성 향상으로 증산된 잉여량의 인위적 조정에 의해 벼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어 식량안보나 논의 공익적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세계 곡물가격의 잦은 변동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녹우’는 출수기가 중부 및 호남평야지에서 각각 8월 22일과 8월 21일로 ‘녹양’보다 13일, 8일 늦고 영남평야지에서는 8월 23일로 ‘녹양’보다 9일 늦은 만생종이다. 보통기 다비재배로 4개소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평균 총체건물수량이 16.5 MT/ha으로 기존 품종인 ‘녹양’ 보다 14% 증수되었다. 또한 직파재배 시 중요한 저온발아성이 좋고 파종 후 30일째 묘의 길이가 21.8 ㎝로 양호한 편이며 간장이 122㎝로 길지만 좌절중이 높아 포장 도복에도 강한 편이다. 잎도열병 밭못자리 검정결과 14지역 중 3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중정도 이상의 저항성 반응을 보였고 목도열병은 포장검정에서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충에는 모두 약한 반응을 보였다. 현미 장폭비는 2.01로 ‘녹양’과 비슷하며 아밀로스 함량이 26.3%로 높은 편이다. 사료적성은 ‘녹양’에 비해 조회분 및 조지방의 함량은 높으나 조단백질은 5.3%로 낮고 가소화양분총량(TDN, total digestible nutrients)이 68.8%로 양호한 편이다. 열대자포니카 벼를 이용하여 육성된 ‘녹우’는 차후에 논 농업다양화 및 조사료 자급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벼 품종 ‘중모1031’은 기상이변으로 조생종 벼 재배지대의 재해 및 병해 발생 증가에 대비 벼 조생종 품종의 내재해성 및 내병성을 증진할 목적으로 2002년 하계에 인공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여 2011~2013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발아, 잎도열병 그리고 흰잎마름병이 강함이 인정되어 2013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중간모본으로 선정되었다.
‘중모1031’는 출수기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7월25일로 오대벼와 같은 조생종이다. 간장은 60cm로 작고, 도복시험에서 쓰러짐에 강하였다. 주당수수는 13개로 오대벼와 비슷하나 수당입수는 80개로 오대벼보다 13개가 많았다. 현미 천립중은 오대벼의 26.3g보다 작은 22.0g의 단원립이다. 잎도열병과 흰잎마름병(K1∼K3)에는 저항성이지만 기타 바이러스 및 충해에는 약하였다. 수발아율도 4.5%로 강하였다. 쌀 수량은 5.47톤/ha로 오대벼보다 5%정도 다소 증수되었으며, 쌀 외관인 심복백이 없어 오대벼에 비하여 맑다. 그래서 중모1031은 조생종으로서 잎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한 복합내병성이며, 도복 및 수발아에도 강한 조생종 품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조생종 품종에 흰잎마름병 및 수발아에 강한 품종을 육성하는데 중간모본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Cheongun’ is a rice variety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Suweon462’ which has translucent milled rice and medium maturity and ‘Milyang192’ that the elite line has a bacterial blight resistance and mid-late maturing property by the rice breeding team at NICS, RDA in 2012. The heading date of ‘Cheongun’ is August 13 and five days later than check variety, ‘Hwaseong’. It has 87 cm of culm length and 114 spikelets per panicle. It showed weaker cold tolerance than that of ‘Hwaseong’while exposed to cold stress. ‘Cheongun’ showed resistance to blast disease, K1, K2 and K3 race of bacterial blight and stripe virus, but susceptible to K3a race, other viruses and planthoppers. The milled rice of this variety exhibits translucent, clear non-glutinous endosperm and short grain shape. It has similar protein content (6.7%) and amylose content (19.5%) to that of ‘Hwaseong’. ‘Cheongun’ showed better palatability index of cooked rice than that of ‘Hwaseong’. Its milled rice recovery rate is similar to those of ‘Hwaseong’. However, whole grain rate of milled rice is higher than that of ‘Hwaseong’. ‘Cheongun’ has 4.98 MT/ha of milled rice productivity in ordinary cultivation. ‘Cheongun’ could be adaptable to the middle plain area in Korea (Registration No. 5114).
‘중모1017’은 중부지역 적응 고품질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2년 하계에 중생이고 내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저항성인 수원462호와 쌀의 외관 품위가 좋고 도정특성이 좋은 영덕34호를 교배하여 SR27934-GH1-29-1계통을 선발하고, 수원529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2009~2011년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1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중모1017’로 선정되었다. ‘중모1017’은 중부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16일로 ‘화성’보다 6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간장은 65 cm로 ‘화성’의 83 cm보다 18 cm작은 단간 내도복성이고, 이삭길이, 주당 이삭수 그리고 이삭당 입수는 20 cm, 14개 그리고 93개로 ‘화성’과 같았다. 등숙비율은 81.0%로 ‘화성’보다 약간 낮고, 현미 천립중이 22.0 g으로 ‘화성’과 비슷한 중립종이다.‘중모1017’의 도열병저항성은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및 내구저항성 검정 결과 ‘화성’보다 강한 저항성을 보였지만,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이 없었다. ‘중모1017’은 도복과 수발아에 강한 반응을 보였지만 내랭성은 ‘화성’보다 약한 반응을 보였다, 입형은 현미 장폭비가 1.71로 단원립이고, 백미외관은 심복백이 거의 없어 맑고 투명하였다. 단백질함량은 6.4%, 아밀로스함량은 18.0%로 ‘화성’의 7.1% 및 20.8%보다 낮아 식미관능검정 결과 0.53으로 ‘화성’보다 밥맛이 월등히 우수하였다. 또한 밥알의 경도가 부드럽고 치반점도와 균형도가 낮고 식은밥과 무균포장밥의 식미가 우수하여 무균포장밥 또는 가공밥용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현율과 도정률은 ‘화성’보다 약간 낮고 현백률은 비슷하였지만 도정된 쌀의 완전미율이98.8%로 화성(94.7%)보다 높아 완전미 도정수율은 75%로 ‘화성’보다 우수하였다. ‘중모1017’의 쌀수량은 ‘09∼’11년 3개년 간 7개소에서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5.01 MT/ha로 대비품종 ‘화성’과 비슷한 수량성을 보였다. ‘중모1017’의 재배적지는 중부 평야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