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 향상을 위해 적용된 과제 지향적 접근 연구들을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으로 연구결과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결과들을 통해 앞으로의 과제 지향적 접근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분석 자료는 2000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MEDLINE, CINAHL, Pubmed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선정기준에 적합한 17편의 무작위 실험 연구를 수집하였다. 선정된 연구들은 질적 평가(Pedro score)와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PICO)를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후 각 연구들의 중재 형식을 참고하여 평균, 표준편차, 표본수를 사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선정된 17편의 연구는 Pedro score 5점 이상의 연구로 다양한 과제 지향적 접근을 통하여 상지기 능과 일상생활동작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과제 지향적 접근의 중재 형식은 횟수 강도 등을 통제하는 반복강화형, 기계적 장치나 보조기 등을 사용하는 조합형, 환자별 특성 및 목표 등을 참고한 환자맞춤형 의 3가지로 분류하였다. 과제 지향적 접근이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큰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중재 형식에 따른 분석에서는 환자맞춤형은 큰 효과크기, 조합형과 반복강화형은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다. 과제 지향적 접근의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영향은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결론 : 환자의 기능 향상을 위한 과제 지향적 접근은 일관되고 정형화된 과제 보다 다양한 자극과 환자 중심의 목표, 환경, 피드백을 활용하여 과제의 다양성을 강화할수록 보다 높은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Background: Visual and somatosensory integration processing is needed to reduce pusher behavior (PB) and improve postural control in hemiplegic patients with acute stroke.
Object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ame-based postural vertical training (GPVT) on PB, postural control, and activity daily living (ADL) in acute stroke patients.
Methods: Fourteen participants with acute stroke (<2 months post-stroke) who had PB according to the Burke lateropulsion scale (BLS) (score>2) were randomly divided into the GPVT group (n1=7) and conventional postural vertical training (CPVT) group (n2=7). The GPVT group performed game-based postural vertical training using a whole-body tilt apparatus. while the CPVT group performed conventional postural vertical training to reduce PB (30 minutes/session, 2 times/day, 5 days/week for 3 consecutive weeks). The BLS was evaluated to assess the severity of PB. And each subject’s postural control ability and ADL level were assessed using the 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PASS), balance posture ratio (BPR), and Korean-modified Barthel index (K-MBI). Outcomes were measured preand post-intervention.
Results: Comparison of the pre- and post-intervention assessment results showed that both interventions led to the following significant changes: decreased severity of PB scores and increased PASS, BPR, and K-MBI scores (p<.05). In particular, statistical analysis between the two groups, the BLS scor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GPVT group (p<.05). And PASS, BPR, and K-MBI 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in the GPVT group than in the CPVT group (p<.01, respectively). Conclusion: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GPVT lessened PB severity and improved postural control ability and ADL levels in acute stroke patients.
목적 : 본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동작관찰 체간훈련이 체간조절능력, 균형,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17년 7월 3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전북 익산 소재의 W 대학병원에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 14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두 군 모두 일반적인 물리·작업치료를 실시하였다. 추가적으로 실험군에는 동작관찰 체간훈련을, 대조군은 풍경관찰 체간훈련을 각 1일 1회 30 분, 주 5회, 총 3주간 실시하였다. 치료 중재 전·후 체간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체간 손상 척도 (Trunk Impairment Scale; TIS),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수정된 기능적 팔 뻗기 검사(Modified Functional Reach Test; M-FRT)와 버그균형척도(Berg Balance Scale; BBS)를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수정된 바델 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을 사용하였다. 결과 : 3주 중재 후, 두 그룹에서 중재 전·후 체간조절능력, 균형,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p<.05), 중재 후 두 그룹 간 변화량의 차이는 TIS와 M-FRT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 동작관찰 체간훈련이 급성기 뇌줄중 환자의 체간조절능력, 균형,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립 훈련기에서 동작관찰 체간훈련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능동적이고 동적인 체간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중재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의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에 대해 일반적인 사항, 환경, 내용, 법안 개정 이후 변화 등과 관련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 국내의 성인 및 노인 대상의 작업치료실에 우편 및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84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를 받는 1일 평균 환자의 수는 7.47명이었고 1회당 평균 치료 시간은 20분이 75.0%로 가장 많았다.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의 평가 횟수는 한 달에 한 번이 60.7%로 가장 많았고 사용하는 평가도구로는 수정된 바텔 척도(Modified Barthel Index; MBI)가 56.6%로 가장 많았다.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실의 환경은 공간을 분리한 경우가 76.2%이었고 가구 및 설비가 갖추어진 공간은 부엌 및 식당이 45.2%로 가장 많았다. 치료 내용으로는 옷 입고 벗기 훈련이 22.4%, 의사소통관리 훈련이 22.1%로 가장 많았고 법안 개정 이후 변화로 수익의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47.7%로 가장 많았다. 결론 : 본 실태 조사는 국내의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에 대한 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국내 작업치료의 발전에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본 연구는 가정환경 수정이 농촌노인의 일상생활 수행 시 부적절한 자세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춘천시 서면 안보1리에서 실시한 주거환경 수정 대상 중 요통과 관절염이 있는 노인 2가구를 선정하여 가정환경 수정 전․후 인간공학적 평가인 RULA(Rapid Upper Limb Assessment), REBA (Rapid Entire Body Assessment), OWAS(Ovaco Working-posture Analysis System)를 실시하여 근 골격계 부담이 감소되 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결과 : 대상자 1 가구의 가정환경 수정 전과 후의 인간공학적 평가 결과 좌변기 안전지 지대를 포함한 3가지 항목에서 RULA, REBA, OWAS의 점수가 감소하였으며, 대상자 2 가구의 가정환경 수정 전과 후의 인간공학적 평가 결과 좌변기 안전지지대를 포함한 5가지 항목에서 RULA, REBA, OWAS의 점수가 감소하였다.
결론 : 본 연구결과 가정환경 수정 전․후에 인체공학적 평가를 실시 한 결과 대상가구 모두에서 가정환경 수정 후에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위험도가 감소되었다. 본 연구는 가정환경 수정의 효과를 인간공학적 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결과로 제시한 것에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만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영역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한글 판 울프 운동 기능 검사 (Wolf Motor Function Test; WMFT) 기능점수와 일상생활 평가도구인 수정 바델 지수(Modified Bathel Index; MBI) 와의 영역별 상관관계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경기도 안산지역에 위치한 전문재활병원에서 신체기능 증진을 위해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 뇌졸중 환자 100 명을 대상으로 WMFT와 MBI를 적용하여, 대상자의 환측 상지 WMFT 기능점수와 MBI의 총점 및 개별항목 점수를 비교하였다. 결과 : 다양한 MBI 항목 중 상지의 전반적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목욕하기(r=.55), 개인위생(r=.52), 화장실 이용 (r=.50) 등의 일상생활항목에서 WMFT와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WMFT는 MBI 개별항목과 중등도(r=.50) 전후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뇌졸중 환자들의 기능 회 복과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독립성 향상을 위해 환측 상지의 기능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평가에 근거한 객관적 목표 설정이 중요한 만큼, WMFT 활용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후속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공동생활시설에서 거주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가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대상자는 제주시 용담동 J시설에 거주하는 지적 장애인 대조군 8명, 실험군 8명 이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2009년 3월부터 2009년 7월 중순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20회 실시하였다. 일상생활동작 평가 결과 대조군의 경우 식사동작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의 기능이 실험기간 동안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졌다.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반대로 원예치료에 의해서 이동동작을 제외한 일상생활동작평가의 모든 항목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대인관계 평가 결과 대조군은 실험 전 42.25점에서 실험 후에도 42.25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실험군의 경우 대조구와는 달리 실험 전 41.75점에서 실험 후 50.37점으로 8.62점이 증가하여 99% 수준에서 고도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그룹활동 평가 결과 신체적·지각적 능력, 사회적 교류, 인지능력, 감정상태, 직업적 관심이 통계적으로 고도로 유의하게(99%)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공동 생활시설 내 지적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동작 및 대인관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과 보존적 작업치료의 대조군과의 중재결과를 비교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수행 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0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뇌졸중 진단을 받고 서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대상자 중 본 연구 목적에 맞는 실험군 18명 대조군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중재는 훈련받은 2인의 작업치료사가 3개월 동안 주 5회, 1일 30분씩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과제 지향적 활동으로, 대조군은 신경발달치료를 기반으로 한 보존적 작업치료로 중재하였다. 중재 전·후 일상생활동작과 균형능력, 작업수행 만족도는 Berg Balance Scale(BBS),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FIM)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후 과제 지향적 활동의 실험군(p<.001)과 보존적 작업치료를 받은 대조군(p<.01)의 균형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환자의 만족도 모두 중재 전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중재 후 집단 간 비교에서는 균형능력(p<.05)과 환자의 만족도(p<.01)에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에서는 집단 간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과제 지향적 활동이 보존적 작업치료보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균형능력,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한글판 수정바델지수 체크리스트를 고안하고 기존 한글판 수정바델지수와 신뢰도를 비교 평가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뇌병변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한글판 수정바델지수 체크리스트(이하 K-MBI 체크리스트)는 기존의 한글판 수정바델지수(기존 K-MBI)와 수정바델지수(MBI) 원본을 참고하여 각 항목별 평가 내용을 세분화 및 체크리스트화 하였다.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K-MBI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는 그룹과 기존 KMBI를 사용하 는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에 2명의 치료사를 배정하였다. 결과분석은 평가자간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총점수준에서 급간내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세부항목 수준에서 카파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 : 총점수준에서의 신뢰도는 K-MBI 체크리스트(ICC= .981)와 기존 K-MBI(ICC= .973)를 사용한 두 그룹 모두에서 매우 높은 검사자간 신뢰도를 보였다(p<.001). 세부항목별 일치도에서는 K-MBI 체크리스트를 사용한 그룹과 기존 K-MBI의 경우 모두 4개 항목에서 탁월한 일치도를 보였다. Mean K값은 K-MBI 체크리스트(.725)가 K-MBI(.699) 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론 : K-MBI 체크리스트와 기존의 K-MBI 모두 총점수준에서 높은 수준의 평가자간 신뢰도를 보였다. 세부항목수준에서 역시 두 그룹 모두 전 항목에서 상당한 수준 이상의 신뢰도를 확보하였으나, 항목 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되먹임 제공 및 차단으로 시행된 자세수직훈련의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시각되먹임을 차단한 자세수직훈련이 뇌졸중 밀기증후군 환자의 기능회복 및 일상생활동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개별사례 교차중재 연구설계 중 대상자간 다중기초선을 이용하였으며, 밀기증후군 환자 3명 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초선 측정은 대상자 1이 4회, 대상자 2가 7회 그리고 대상자 3이 10회였으며, 치료회기는 대상자 1이 14회, 대상자 2가 11회 그리고 대상자 3이 8회였다. 치료중재는 대상자 1이 14회, 대상자 2가 11회 그 리고 대상자 3이 8회였다. 밀기증상의 기능회복 평가는 밀기 증후 척도, 일상생활동작을 평가하기 위하여 바델지 수 및 실험 전∙후 대칭적인 서기자세를 평가하기 위하여 근전도기로 양측 중둔근에서 근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시각되먹임을 차단한 자세수직훈련이 적용되었을 때 대상자 1, 2, 3의 밀기 증후 척도는 각각 기초선과 비교 하여 52.4%(5.3점에서 2.8점), 36.4%(4.4점에서 1.6점) 및 23.6%(3.6점에서 0.9점) 향상되었다. 시각되먹임을 제공한 자세수직훈련은 42.9%(5.3점에서 2.3점), 26.1%(4.4점에서 1.2점) 및 13.2%(3.6점에서 0.5점) 향상되었다. 대상자 1, 2, 3의 바델지수는 각각 기초선과 비교하여 22.4%(44.3점에서 54.1점), 15.5%(44.7점에서 51.6 점) 및 15.8%(51.5점에서 59.6점) 향상되었다. 시각되먹임을 제공한 자세수직훈련은 17.0%(44.3점에서 51.8점), 11.4%(44.7점에서 49.8점) 및 14.8%(51.5점에서 59.1점) 향상되었다. 또한 실험 전과 비교하여 실험 후 환측의 중둔근 근활성도가 더 크게 향상되었다. 결론 : 교대로 적용된 치료중재 결과를 통하여 시각되먹임을 차단한 자세수직훈련이 시각되먹임을 제공한 자세수직훈련보다 밀기증후군 환자의 기능회복 및 일상생활동작능력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많은 대상자를 포함시키고 오랜 기간 동안 적용한 연구들이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뇌병변 환자에게 집단 작업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개별 작업치료만 받는 환자와 집단 작업치료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받는 환자들의 상지기능, 인지∙지각기능 및 일상생활동작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집단 작업치료프로그램 적용 효과를 규명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2008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통적 치료방법인 개별작업치료만 받는 뇌병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5회 60분씩 총 40회의 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치료적 활동프로그램이 포함된 집단작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8주동안 주4회 개별치료와 주1회 60분씩 집단치료를 실시하였다. 결과 : 개별작업치료만 받는 환자군에 비하여 집단작업치료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받은 환자군이 상지기능, 인지∙지각기능과 일상생활 수행기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다. 결론 : 전통적 치료방법인 개별작업치료만 받는 환자군에 비하여 치료적 활동프로그램이 포함된 집단작업치료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받은 환자들의 치료 효과가 더 높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대상으로 집단 작업치료프로그램 개발 및 치료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중 및 지상에서 시행된 강제유도운동치료의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수중에서 시행된 강제 유도운동치료가 편마비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상지운동기능 및 일상생활동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 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개별사례 연구 설계 중 대상자간 다중기초선을 이용한 교차설계를 이용하였으며, 편마비를 가 진 뇌성마비로 진단받은 아동 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초선 측정은 대상자 1이 4회, 대상자 2가 7회, 그리고 대 상자 3이 10회였으며, 치료회기는 대상자 1이 14회, 대상자 2가 11회, 그리고 대상자 3이 8회였다.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동작의 평가는 Box and Block Test(BBT)와 Pediatric Motor Activity Log(PMAL)를 사용하여 시행되 었다. 결과 : 강제유도운동치료가 수중에서 적용되었을 때 대상자 1, 2, 3의 BBT 점수는 각각 27%(21.5점에서 27.3점으 로), 14%(33점에서 37.5점으로), 7.6%(46점에서 49.5점으로)로 증가되었으며, 지상에서 적용되었을 때 각각 16%(21.5점에서 25점으로), 6%(33점에서 35점으로), 0%(46점에서 46점으로)로 증가되거나 유지되었다. 대상 자 1, 2, 3의 PMAL 점수는 수중에서 적용되었을 시 각각 38%(0.8점에서 1.1점으로), 31%(1.3점에서 1.7점으 로), 17%(1.8점에서 2.1점으로)로 증가되었으며, 지상에서 적용되었을 시 각각 25%(0.8점에서 1.0점으로), 15%(1.3점에서 1.5점으로), 11%(1.8점에서 2.0점으로)가 증가되었다. 수중 강제유도운동치료와 지상 강제유도 운동치료 후 측정된 BBT와 PMAL의 측정값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결론 : 치료과정 동안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수중과 지상에서 교차 적용한 결과, 강제유도운동치료가 수중에서 시행 될 때 상지운동 기능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일상생활동작 훈련실의 합리적인 설치를 위해 한국형 일상생활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훈련실의 설치기준에 관한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 : 델파이 기법을 이용하여 3차에 걸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문가 집단으로 선정된 3년 이상 의 근무 경력이 있는 작업치료사 20명과 작업치료(학)과 교수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빈도 분석을 통해 상사분위수(upper quartile) 내의 항목을 제시하였다. 결과 : 병원 규모별 ADL 훈련실에 요구되는 공간은 다음과 같다. 종합전문병원급에는 거실, 침실, 욕실, 부엌 및 식 당이, 대학병원급에는 침실, 욕실, 부엌 및 식당이 요구되었다. 병원급과 의원급에서는 욕실과 부엌 및 식당의 설치 가 우선 되어야 하는 것으로 의견이 수렴되었다. ADL 훈련실의 설치 시 각 공간에 설치되어야 할 가구 및 설비는 다음과 같다. 거실은 의자, TV 등의 6항목, 침실은 옷장, 침대 등의 7항목, 욕실은 양변기, 변기 안전바 등의 9항목 이 제시되었다. 부엌 및 식당은 싱크대, 조리대 등의 9항목, 복도는 안전바, 미끄럼 방지 등의 6항목이었다. 각 가구 및 설비의 설치 기준은 대부분 제시된 평가 기준과 동일하거나 강화된 항목이 선택되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적합한 작업환경에서의 중재로 작업치료 효율을 증진시키며, ADL 훈련실의 합리적인 설치 를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우울, 재활동기,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재활에 관여하는 작업치료사들에게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적 개입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8년 6월 7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14개 종합병원, 2개 재활전문병원, 1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MMSE-K 24점 이상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지(BDI, 장애인의 재활동기 측정도구, MBI, SS-QOL)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123부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우울과 삶의 질은 유의미한 높은 음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으며, 일상생활동작과 삶의 질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우울(p<.001)과 일상생활동작(p<.001)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에서 월수입(p<.05)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삶의 질을 47.9% 설명하였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급성기로부터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정기적으로 확인, 조기에 발견하여 개입함으로써 삶의 질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일방적인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직업재활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다면 이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목적 : 편마비 환자의 비대칭적 체중부하와 일상생활동작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연구방법 :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로 삼육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63명의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칭적 체중부하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Tetrax를 이용하여 환측 하지의 체중부하율을 측정하였고, MBI를 이용하여 일상생활동작 수행정도를 측정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결과 : 환측 하지의 체중부하율과 일상생활동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관관계(r=.539)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MBI는 이동하기, 개인위생, 보행 항목이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후 성인 인지손상 환자에 대한 과제 지향적 활동과 전통적 인지 재활의 중재 결과를 비교하여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7년 7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광주광역시 K병원과 C병원의 재활의학과에서 뇌졸중 진단을 받고 작업치료실에 의뢰된 성인 뇌졸중 환자 60명을 무작위로 과제 지향적 활동군과 전통적 인지 재활군으로 나누었다. 모든 중재는 훈련 받은 4명의 작업치료사가 4주 동안 주 5회 시행하였다. 중재 전후,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을 LOTCA와 FIM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중재 후, 과제 지향적 활동군과 전통적 인지 재활군의 인지기능은 중재 전보다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인지기능 중, 지남력(시간), 시지각(겹쳐진 그림, 물체 향상성), 운동실행(물체 사용, 상징적 활동), 시운동 조직력(이차원 구성, 페그보드 구성, 색깔 블록 디자인), 사고 조직력(조각 비구성, 그림 순서), 주의력과 집중력 영역에서 과제 지향적 활동군이 전통적 인지 재활군보다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중재 후,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은 두 군 모두 중재 전 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일상생활동작 중, 자조활동(상의 옷 입고 벗기, 하위 옷 입고 벗기, 용변 처리하기), 배변 조절(대변 조절하기), 이동(욕조로 이동하기), 의사소통(표현력), 사회적 인지(사회적 관계능력) 영역에서 과제 지향적 활동군이 전통적 인지 재활군 보다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과제 지향적 활동이 전통적 인지 재활보다 성인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iscover the effects of the short-term home visiting physical therapy program involving patients with some chronic brain disorders at Gimhae City, Kyongnam. Recovery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is a very important factor of rehabilitative procedures, and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is a useful standard of evaluation for it. The FIM is widely used in brain disorder research because it measures real function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We applied the physical therapy exercise program twice per week (10~15 times repeatedly); a warm-up and cool down exercise performed every ten minutes by active & active-assistive ROM and stretching exercises. Main exercises were composed of getting up & laying down in bed, standing training, walking exercise in the room, and window or wall sliding exercise using affected upper limbs for a total duration of 30 minutes. We collected the data from 20 patients with chronic brain disorders at his/her home and analyzed by means of SPSS/PC+ program (Ver. 10.0). After the six week long physical therapy exercise program, the average was 56.10±22.59 point compared with initial 50.55±19.12 point by FIM, improved functional ADL ability about 5.55 point, and these changed scor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 We also studied another factor regarding patient's satisfaction. The majority of subjects (10 people) rated the program with the maximum score of ten points (50.0%), and three people rated it a seven point program (15.0%), the other two subjects gave a rating of nine and eight points (10.0%). Because the program was effective at improving the physical ADL ability and satisfaction of each subject, we suggest continual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a home visiting physical therapy program. Further study should involve a longer period of observation with a larger population that is involved in an individually designed home physical therapy program.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 of hospital-based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on Modified Barthel Index (MBI) score in stroke inpatients at least 3 months after stroke, to predict MBI score at discharge from subscales of MBI, and determine the characteristics of stroke at admission. Forty-five stroke inpatients participated and received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for two months. All participants were assessed on MBI at admission and discharge.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dependency level (MBI≤74 and MBI≥75) at admission.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MBI score at discharge was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to the MBI score at admission in the group with more than moderate dependency level (MBI≤74). In particular, personal hygiene, dressing, ambulation, and chair/bed transfer were improved. But only ambulation was improved significantly in the group with a less than mild dependency level (MBI≥75). The chair/bed transfer, dressing, ambulation, and Mini-Mental State Exam-Korea score at admission were important factors in the MBI score at discharge. Eighty-six percent of the variation in MBI score function at discharge can be explained.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hospital-based physical and occupational therapy in subacute stroke improve independent living status, especially for patients with a more than moderate dependency leve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any correlations among 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PASS), Modified Barthel Index (MBI), Tone Assessment Scale (TAS), Motor Assessment Scale-Gait (MAS-G), Fugl Meyer-Balance (FM-B), and to predict MBI from subscales of the PASS. The subjects were 41 stroke patients of the Korea National Rehabilitation Center in Seoul. The main outcome measures were postural control (PASS), gait (MAS-G), Balance (FM-B), Tone (TAS), ADL (MBI). The data was analyzed using the Pearson product correlation. PASS scale was used between other clinical and instrumental indexes,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identify prognostic factors for ADL incline, and Cronbach's alpha coefficient was used to identify internal consistency on PASS scal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as follows: 1. The highest level was sitting without support, the lowest level was standing on paretic leg on PASS scale. The highest level was chair/bed transfer, the lowest level was bathing on MBI. 2. All items of the PASS, except postural ton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Gait, Balance, MBI (p<.01), 3. The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alpha coefficient=.85) was very high, indicating that the PASS is homogeneous and is likely to produce consistent response. Furthermore, the sums of maintaining position items and of changing-position items were strongly correlated (r=.64, p<.05) and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sums of PASS, sums of maintaining position items (r=.87, p<.01), and changing-position items (r=.93, p<.01). 4. The standing without support of the PASS items was the strongest variance (R²=.85) of the predicting ADL function. These findings provide strong evidence of the predictive value of the postural control on gait, Balance, ADL function in stroke patients and to can provide a reference for the successful therapeutic program and more improved functional recovery.
목적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자세 조절이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근 긴장도 변화 및 상지기 능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를 위하여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41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모든 환자들은 자세조절 평가 척도(Postural Assessment Scale stroke, PASS),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측정 도구(Modified Barthel Index, MBI), 긴장도 사정 척도(Tone Assessment scale, TAS), Fugl-Meyer 평가 척도(Fugl-Meyer Assessment scale-upper extremity) 등을 이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피어슨 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으며 내적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구하였다.
결과 : PASS항목에서 가장 기능이 좋은 것은 지지하여 서기로 나타났으며,가장 기능이 낮은 것은 환측으로 서기였고,MBI항목에서 가장 기능이 좋은 것은 의자/침상 이동이며, 가장 기능이 낮은 것은 목욕하기로 나타났다.PASS의 모든 항목은 MBI, FM-UE, TAS와 유의한 상관관계(r=-33~91, p<.05~01)가 있으며,FM-U/E와 MBI(r=.35, p<.05), TAS- 안정(r=.-40, p,<.0.1), 연합항목(r=-.39,p<.05)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적 일치도는 Cronbach's a=.86로 높게 나타났으며,PASS의 합과 자세유지 항목 (r=.90 p<.01)의 합,자세변화 항목(r=.93,p<.01)의 합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자세유지 항목의 합과 자세변화 항목의 합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r=.69,p<.01)가 있었다.PASS 항목 중 누운자세에서 건측으로 돌기와 바닥에서 볼펜집어 올리기가 각각 ADL과 상지 기능을 예견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R2=.95, R2=.56)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PASS는 일상생활동작 수행 능력과 근 긴장도 및 상지기능수행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