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velop a Kdiet-index based on the definitions and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rean food. The Korean Food Pattern Index (Kdiet-index) for diseases was applied using dietary data from the 2017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and the association between Kdiet-index and metabolic disease was confirmed. The study subjects were 1,971 Korean adults aged >40, and the component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14 criteria used to establish the Kdiet-index. Main ingredients up to the top 3 were designated using dish names, ingredients, and contents using KNHANES dietary data. Kdiet-index was classified using scores of ≤3 points, 4-7 points, and ≥8 points and total Kdietindex were calculated by summing dietary scores. Correlations between Kdiet-index and obesity, hypertension, hyperlipidemia, and diabetes were analyzed. The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for obesity were 0.531, 0.385~0.732 and for elevated cholesterol (≥240 mg/dL) indices were 0.471, 0.282~0.788, respectively, which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d in the risk for each disease for Kdiet-index of ≥8 points. This study confirms that metabolically related clinical results improved significantly as Kdiet-index increased and that higher Korean food pattern indices are associated with lower risks of metabolic disease
본 연구는 감마선 및 전자선 조사에 의한 닭고기 원료 사료 내에 존재하는 주요 위해 미생물을 비열처리 살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일반세균, E. coli 및 Salmonella의 위해 미생물을 분쇄 닭고기 원료사료에 접종 후 3, 5, 7, 10 kGy의 전자선과 감마선으로 조사하였다. 전자선과 감마선 모두 3 kGy의 조사 시 시험된 미생물을 검출 한계 이하로 사멸시켜 분쇄 육류 원료 사료의 경우 3 kGy의 흡수선량이 충분한 비열 살균 조건임을 보여주었다. 방사선 조사에 의한 원료 사료의 품질 지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분쇄 닭고기의 조사 처리 후 pH 변화, 색도 측정, 전자코 이취 분석을 수행하였다. pH와 색도의 경우 감마선 및 전자선 조사에 의해 유의미하게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코 이취 시험의 경우 감마선 조사의 경우 3 kGy의 저선량 조사부터 이취가 발생되기 시작하였으며 10 kGy 조사 시 급격하게 이취의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선 조사 역시 3 kGy의 조사부터 이취가 발생하였으며 5 kGy의 선량 이후 흡수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취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 3 kGy의 저선량에서도 닭고기를 원료로한 펫푸드의 비열 살균 효과를 충분하게 이루어짐을 확인하였고 품질 지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비열처리 펫푸드의 살균 기술 개발은 국내 펫푸드 시장의 활성화와 반려 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used a food-frequency questionnaire to estimate fruit consumption by sex, age, and type of fruit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fruit type and metabolic factors. Using food-frequency-questionnaire data from 3,091 adults aged 19~64 years (1,184 men and 1,907 women) in the 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is study analyzed weekly fruit consumption and the consumption frequency of strawberry, oriental melon, watermelon, peach, grape, apple, pear, persimmon/ dried persimmon, tangerine, banana, orange, and kiwi by sex and age groups. Apple was the most-consumed fruit (459.45 g/wk), followed by pear (165.80 g/wk), watermelon (124.80 g/wk), and banana (115.32 g/wk). After adjustment for confounding factors, ED: Please give examples. in the women who ate more than the median consumption of apple, the prevalence of hyperglycemia was 27.4% (OR: 0.726, 95% CI: 0.539~0.979) (p=0.0362), and of high triglycerides, 25.7% (OR: 0.743, 95% CI: 0.564~0.978) (p=0.0340). These rates were lower than those of women who ate less than the median consumption of appl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pple consumption helps improve metabolic indicators in Korean adult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nutrients intake, health indices, and prevalence of chronic diseases by occupation in middle-aged men, using results from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y their occupation (Office worker (OW) and Agri-fishery worker (AFW)) and their percentages were 75.5% and 24.5% respectively. In health-related factors, drinking rate was higher in OW (p<0.001), while smoking rate was higher in AFW (p<0.001). Walking and strength exercise were both higher in OW group. In dietary behavior, the rate of skipping breakfast and eating out was higher in OW (p<0.001). Food supplement usage were consumed by OW more than AFW (p<0.001). Daily energy intake was higher in AFW (p<0.05).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nutrient density per 1,000 kcal of minerals and vitamins between the two groups (p<0.05~p<0.001), except calcium, potassium, vitamin A and thiamin. In body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and blood pressures, OW was higher than AFW (p<0.05~p<0.001). Whereas, HDL and LDL-cholesterol were higher in AFW (p<0.001). The prevalence of diabetes was higher in AFW (p<0.001).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data to establish nutrition and health strategies for occupation in middle-aged men.
본 연구는 제6기(2013년~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중에서 중년남성 882명을 대상으로 밀가루음식 주당 섭취빈도에 따른 건강관련요인, 영양소 섭취, 식행동, 건강지표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밀가루음식 저섭취군(54.0%)의 비율은 고섭취군(46.0%) 보다 높았다. 그리고 전체의 밀가루음식 주당 섭취빈도는 4.80회이었으며, 저섭취군(1.78회)과 고섭취군(7.83회)의 섭취빈도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p<0.001). 밀가루음식 종류별 섭취빈도를 보면 면류, 과자류, 빵류 순이었다.
2. 건강관련 요인에서 살펴본 월 1회 이상 음주 여부와 현재 흡연 여부, 스트레스 인지율, 1일 평균 수면시간, 1주일간 근력운동과 걷기 일수에서 밀가루 섭취빈도에 따른 유의적인 관련성과 차이는 없었다.
3. 1일 에너지 평균섭취량은 1,970.45 kcal이었고, 저섭취군 보다 고섭취군에서 약 630 kcal 정도 더 높았다(p<0.001). 그리고 고섭취군에서 상대적으로 당질 섭취비는 낮은 반면, 지방과 단백질 섭취비는 더 높았다(p<0.001). 무기질과 비타민의 1,000 kcal당 영양소 밀도에서 칼슘, 인, 나이아신을 제외하고,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칼륨,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C에서는 저섭취군의 섭취가 더 많았던 반면, 나트륨, 비타민 B2에서는 고섭취군의 섭취가 더 많았다 (p<0.01, p< 0.001).
4. 식행동에서 1일 식사횟수는 밀가루음식 저섭취군에서 고섭취군에 비해 3회 비율이 더 높아 관련성을 보였다(p<0.05). 외식빈도는 저섭취군(46.9%)보다 고섭취군(43.2%)에서 더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구입 시 영양표시 이용 여부는 고섭취군(20.5%)이 저섭취군(15.7%)에 비해 더 이용하고 있었으나, 유의적인 관련성은 아니었다.
5. 건강지표에서 신장과 체중, 허리둘레 값이 고섭취군에서 더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신장(p<0.01)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에서 고섭취군이 저섭취군보다 더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1). 혈청 중성지방에서는 저섭취군이 고섭취군보다 10.5 mg/dL 정도 더 높은 값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본 연구결과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횡단면적 연구이어서 인과관계를 밝히기 어렵고, 밀가루음식 섭취량이 아닌 섭취빈도만을 가지고 연구를 행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대상자 선정에서 교란인자를 제외하였고, 통계분석에서도 보정함으로써 밀가루음식 섭취빈도와 영양소 섭취, 건강지표와의 차이를 독립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밀가루음식의 섭취가 계속 증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있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 밀가루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에너지 영양소의 섭취는 더 많았던 반면 나트륨과 비타민 B2를 제외한 대부분의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는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건강지표에서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본 연구결과가 밀가루음식의 과잉 섭취 시 문제점을 알리는데 활용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금속의 사용이 증가할수록,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물학적 위해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계 지수는 배경농도 값과의 비교를 통해 중금속 오염농도를 정규화 시킴으로써 토양 오염의 정도를 수치화하고, 단계 별로 오염 정도를 판단 할 수 있어 많이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농축인자(Enrichment factor, EF), 축적 계수(accumulation index), 잠재적 생물학적 위험 지표(potential ecological risk index)등을 이용하여 중공업 근처 토양 내 중금속 오염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중금속의 오염 정도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었으나, 특정 위치에서 아연, 구리, 납 등의 중금속 오염이 관찰 되었다. 농축인자, 축적계수, 생물학적 위험 지표를 통해 일부 토양 내 중금속 오염이 우려할 수준이며, 주변에 존재하는 인위적 오염원에 의한 오염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추가 시료채취 및 추정되는 오염원의 시료 확보 후, 동위원소 분석 및 x-ray 기반 분석을 통해 오염원 추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농경지에서 해충발생 및 피해의‘실태조사’란 기후변화 또는 이상기상으로 야기된 현상을 조사하는 것을 말하며,농작물에서 해충실태 조사는 직접조사와 간접조사의 방법을 통하여 실시한다.‘영향평가’란 기후·기상 인자가 안정화된 현재의 농업생산시스템(적지, 생산성, 병해충, 생물다양성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영향값을 산출하는 것이다.즉,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의 피해 영향값 차이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농경지에서해충발생 및 이에 따른‘취약성’이란 기후변동과 극한현상을 포함한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대처할 수 없는 정도를 말한다. 따라서 ‘해충발생 취약성평가’는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값을 낮추거나 제거할수 있는 기술·정책의 유무 및 해당 기술·정책이 영향값 조절에 기여하는 정도를 차감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본 연구자들은 이번 주제발표에서 개별 해충에 대한 ‘실태조사, 영향평가, 취약성 평가’방법론에 관해 제안 및방법론의 정당성에 대해 논의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metabolic biomarkers, and nutrition intake in adult participants in the combined 2007~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Subjects (2,095 males and 3,297 female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sex and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1 time/month, ≥2 times/month and ≤6 times/week, 1 time/day, 2 times/day, 3 times/day) using food frequency questionnaires. Nutrition intake was analyzed using 24 h recall data. The 3 times/day coffee consumption group had a significantly higher age, and frequency of smokers and drinkers compared to the ≤1 time/month coffee consumption group in both male and female participants. Males in the 3 times/day coffee consumption group had a significantly lower HDL-cholesterol level, but females had a higher waist circumference compared with the ≤1 time/month coffee consumption group. Males in the 3 times/day coffee consumption group had a significantly lower nutrient density of fiber, vitamin B2, vitamin C, calcium and phosphorus compared with the ≤1 time/month coffee intake group. Females in the 3 times/day coffee consumption group had a significantly higher nutrient density of fat and niacin, but lower nutrient density of carbohydrate, calcium, phosphorus, and iron compared with the ≤1 time/month coffee intake group. In males, the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was not associated with the levels of metabolic biomarkers. In females, the frequency of coffee consumption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diastolic blood pressure after adjustments for multiple confounding factors, including age, BMI, smoking status, alcohol consumption, physical activity and energy intake. Coffee consumption was associated with decreased diastolic blood pressure in females. These findings suggest the importance of an awareness of the 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metabolic risk.
본 연구는 어린잎 채소와 생산환경에서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11종의 어린 잎채소와 종자, 관개용수, 상토, 작업도구 및 작업자 장갑 등 총 126개의 시료를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과 병원성미생물(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Bacillus cereus)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종자와 관개용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료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 E. coli는 분석시료 중 10.3% (13/126)에서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시료 로는 관개용수, 칼, 작업자 장갑, 및 다채, 적무, 청경채였다. 또한 B. cereus는 상토, 작업도구 및 청경채, 비트, 적근대 등 총 38% (48/126)의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한편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는 검출되지 않았다. 본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어린잎채소 는 미생물 안전성면에서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어린잎채소의 미생물오염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농업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nutrient intake, diversity and prevalence of diseases according to noodle consumption using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of 2010. Korean adults (>20)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noodle group (NG) and non-noodle group (NNG). NG was found to have higher intakes of protein, calcium, iron, sodium, potassium, and niacin. The DVS and DDS according to noodle consumption were found to be 21.76 and 3.51 for NG, and 18.56 and 3.40 for NNG, this result was thought to show that the diet of NG was more satisfactory than that of NNG in terms of dietary diversity. In the bone mass of entire subjects, NG showed higher figures in the femoral neck and lumbar spine than NNG. For bone mineral density, NG exhibited higher figures in the femoral neck, and for T-scores, the values of N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emoral neck than those of NNG. However,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of NG and NNG was 11.6% and 9.5%. The prevalence of osteopenia of NG and NNG was 43.0% and 51.7%. Thus, these results showed that overall bone health of NG was better than that of NNG. Dietary balance and quality were also more satisfactory in NG. These results showed that noodle consumption may have an impact on the prevalence of chronic diseases.
본 연구는 제 3차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를 토대로 흰물떼새(Charadrius alexandrinus)의 시·공간적 분포현황과 흰물떼새가 선호하는 서식지 유형을 분석하였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흰물떼새는 전국 824 도엽 중 97개 도엽 (약 11.8%)에서 기록되었고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선을 따라 집중 분포하였다. 또한, 일부 동해안과 내륙의 주요 강(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영산강) 주변, 제주도의 동쪽과 서쪽 해안선 일대와 대청도에서 관찰되었다. 주요 관찰된 시기는 봄철 이동시기와 번식기, 가을철 이동시기이며 환경부 중분류 토지피복 분석 결과 수역과 습지의 넓이가 흰물떼새의 서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환경부 세분류 토지피복의 연안습지 면적 분석 결과 흰물떼새가 관찰된 도엽의 대부분(약 90%)에는 연안습지가 형성되어 있었고, 연안습지의 형성여부가 흰물떼새의 분포에 통계적으로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흰물떼새는 서식지의 변화에 따라 번식지를 이동하며, 서식지 환경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흰물떼새는 생물지표 기준으로서 연안습지 지역의 서식지 환경의 변화와 관련이 있고 시기별 개체수 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조간대 연안의 생태적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종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Escherichia coli, Escherichia coli O157:H7,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청양의 맥문동 재배 농가 3곳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하였다. 그결과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S. aureus는 작업자가 착용한 장갑의 일부에서만 정성적으로 검출되었다. 수확한 맥문동과 접촉가능성이 있는 주변환경(토양, 수확기, 수확용기, 세척기, 세척수, 채반 등)의 미생물 오염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다만 일부 세척기에서 대장균군이 4.35 log CFU/100 cm² 검출되어 위생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문동은 수확 이후에 세척과정과 건조 과정을 거치면서 미생물 오염도(총호기성균, 대장균군, B. cereus)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raditionally, mistletoe is known as an effective anti-cancer medicinal plant, and lectin is recognized as a major component with cytotoxic and immuno-stimulant activity in mistletoe. A Korean mistletoe lectin (KML) has specificity to galactose and galactosamine and is distinguish from European mistletoe lectin (EML). When we examined the concentration of lectin in mistletoe originated from five different types of host trees, the result indicate that the lectin concentration is variable depending on the host tree. Noticeably, mistletoe from chestnut tree contains ten folds higher lectins than that of an oak tree. We also tested the concentration of KML and crude extract (KM-110) of Korean mistletoe that shows 90% cytotoxicity in L5178Y-ML25 lymphoma cell. In addition, the cells show 90% and 70% viability by the treatment of two neutralizing antibodies of KML, 9H7-D10 and 8B11-2C5 neutralization effect with two monoclonal antibodies of KML, 9H7-D10 and 8B11-2C5. Therefore, the result expected that the mistletoe contain some other cytotoxic components except lectin. Finally, the production of TNF-α and IL-6 by RAW 264.7 cells stimulated with lectin free-crude extract (LFKM-110) following neutralization by 9H7-D10 monoclonal antibody shows higher than that of lectin containing-crude extract (KM-110).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Korean mistletoe lectin ha a great potential to be developed as therapeutic agent of cancer.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하나인 과자류(과자, 캔디류, 츄잉껌, 빙과류)에 대하여 1,005건(과자 250건, 캔디류 255건, 츄잉껌 250 건, 빙과류 250건)에 대해 위생 지표 미생물인 일반세균 수, 대장균군/대장균과 더불어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 린젠스 및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다. 과자류에 대한 일반세균 수의 경우 전체 시료의 26.8%에서 검출되었고, 검출된 세균 수는 1.7 log CFU/g을 나타내었다. 유형별로 살펴보았을 때에는 과자 250건 중 45.2%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빙과류 28.8%, 캔디류 20.0% 및 츄잉껌 13.2% 순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위생지표 세균인 대장균군/대장균의 경우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식중독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캔디류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만 검출이 되었고, 평균 검출량은 1.4~1.6 log CFU/g로 현행 식품공전상의 미생물규격인 3 log CFU/g 이하 수준으로 모두 적합한 제품이었다. 이는 식품공전 상에서 정 하고 있는 미생물 규격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로 식품의 제조·유통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식중독 민감도가 높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미생물 기준규격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미나리 수확 후 처리환경의 미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조사하기 위해 4개 지역의 미나리 재배농가 9곳을 선정하였다. 미나리 재배농가로부터 다양한 시료를 채취 하여 위생지표세균과 병원성 미생물(Escherichia coli O157: H7,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and Bacillus cereus)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먼저, 9개 농가의 재배환경의 미생물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총 호기성 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0~7.00, 0~4.25 log CFU/g, mL, or 100 cm2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대장균(E. coli)은 몇몇 농가의 토양, 관개용수, 세척수 및 작업자의 손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하였으며, 양성반응이 관찰된 농가의 경우 작물인 미나리에서도 양성반응을 보였다. 병원성 미생물 중 B. cereus는 토양에서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한 농가의 미나리를 제외한 모든 농가의 세척 후 미나리에서 평균 1.2 log CFU/g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세척 후 미나리에서 한 건 정성적으로 검출되었으며, 이외에 다른 병원성 미생물은 관찰되지 않았다. 미나리의 경우 손질 및 세척 후에도 오염도가 유사하거나 오히려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 미나리 생산농가의 수확 후 처리 시설 및 작업자에 의해 미생물의 교차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안전성이 확보된 미나리 생산을 위해서는 GAP와 같은 관리제도의 적용이 필요하다.
공용중인 도로 상태를 조사 및 평가하기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비파괴시험 장비가 활용되고 있다. 이 중 에서 충격하중에 의한 표면처짐량을 측정하는 FWD(Falling Weight Deflectometer)는 포장 하부의 지지 력 평가를 위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표면처짐 또는 지지력만으로 복잡한 포장 하부의 상태를 정 확하게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도로함몰(일명 싱크 홀)은 일반적으로 도로하부에 발생한 공동으로 인하여 상부 포장층이 연쇄적으로 함몰되는 현상이다. 도로 함몰은 전조현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발견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후 올바른 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도로 하부에 존재할 수 있는 공동 여부를 비롯한 도로 하부 상태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우선되어야 한다. 석회암지대 또는 광산지대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 규모의 싱크홀의 경우 전기비저항, 단층촬영 등과 같은 조사를 통하여 공동에 대한 조사가 가능하다. 하지 만 도로의 경우 조사 연장이 길고 교통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정적인 시험 보다는 이동하면서 조사할 수행 할 수 있는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GPR)가 보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GPR을 이용하여 도로함몰이 발생한 현장에 대한 도로 하부 조사 결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조사에는 500MHz 접촉식 GPR과 1000MHz 비접촉식 GPR이 각각 사용되었다. GPR 조사는 도로함몰이 발생된 후 응급보수로 되메움 공사가 완료된 후에 추가적인 공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 하여 실시하였다. 그림 1은 1000MHz 비접촉식 GPR 시험 장비와 조사 결과를 나타낸다. 도로함몰이 발 생한 구간의 경우 40~50cm 깊이까지 단면 교란이 발생하였나, 되메움 구간에 추가 공동이 발견되지는 않아 시공은 양호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함몰 주변 도로 하부의 경우 60~70cm 깊이에서 체류 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구간의 경우 도로 하부에 매설된 하수관이 일부 막히고 노후화로 인 한 파손으로 누수가 발생하여 세립분이 빠져나가 공동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GPR 조사 결과 주변 에 추가적인 공동 또는 도로함몰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되메움 후 덧씌우기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하여 추가적인 함몰 발생 조짐을 감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생산단계 토마토를 국내 5개 지역 소재의 18개 농가에서 총 90점의 시료를 수집하여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주산지 1개 지역의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기별(3, 4, 5, 6월) 위생지표 세균 및 유해미생물의 오염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중 일반호기성세균은 최소 0.48 - 최대 6.15 Log CFU/g 범위로 나타났고, Coliforms는 최소 ND - 최대 3.37 Log CFU/g 범위로 나타났다. B. cereus의 경우에는 90개 시료 중 6개의 시료에서 검출되었고 모두 1 LogCFU/g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3월에 일반호기성세균, Coliforms, B. cereus가 평균적으로 각각 2.70, 0.56, 1.58 Log CFU/g으로 나타났고, 이들 모두 4, 5, 6월로 시기가 지남에 따라 오염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S. aureus, E. coli,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L. monocytogenes 오염도 조사에서는 이들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 생산단계 토마토의 위생지표세균 및 유해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고 시기별 오염도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 농식품 안전성 확보 및 국내 토마토의 미생물위해성 평가(Microbiological Risk Assessment)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