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The Hanwoo industry must develop technologies that can increase the production of preferred cuts to match changing consumer trends. In this study, we aimed to estimate the genetic parameters for carcass traits (carcass weight, eye muscle area, back fat thickness, and intramuscular fat) and primal cut traits (tenderloin, loin, strip loin, neck, clod, top round, bottom round, brisket, shank, and rib) in a Hanwoo population to obtain basic data for improving primal cut productivity. Methods: Data from 1,905 Hanwoo steers, including carcass traits and primal cut weights, were collected. Genetic parameters were estimated using REMLF90 in a multi-trait analysis. Results: High heritability was found for carcass weight (0.52) and strip loin yield (0.63). Genetic correlations between carcass weight and primal cut weights ranged from 0.52 to 0.93. Conclusions: This study demonstrates the significant potential for genetic improvement in Hanwoo cattle through selective breeding, particularly for traits with high heritability and genetic correlations. These findings provide crucial insights into optimizing breeding programs to improve Hanwoo cattle production efficiency.
본 연구는 우리나라 Holstein의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분만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의 검정자료 경산우 144,793두의 211,899개의 번식기록을 이용하였다. 7가지 형질의 유전 및 오차 (공)분산을 WOMBAT 패키지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CTFS, GL, NRR, NS, FSTC, DO 및 CI의 유전력은 각각 0.064, 0.060, 0.005, 0.014, 0.012, 0.021 및 0.021로 추정되었다. 형질들 간의 유전상관은 –0.910에서 0.995로 나타났다. NRR과 NS, NRR과 FSTC 간에는 부의 유전상관이 나타났으나, DC와 CI는 강한 양의 유전상관을 나타냈다. CTFS와 FSTC는 DO 및 CI와 유의하게 양의 유전상관관계를 나타냈다(0.479~0.862). CTFS와 FSTC 사이의 낮은 유전상관은 두 형질이 서로 다른 유전적 측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번식능력 개량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본 연구는 6개 핵돈군생산농장(Great grand parents, GGP)에서 2015년 이후 태어난 Landrace종과 Yorkshire종의 두 품종에 대하여 생시체중 (Birth weight; BW), 복당평균생시체중(Mean of litter birth weight; MBW0)과 변이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 in MBW0; CVMBW0) 및 산자수(Litter size) 등에 대한 유전모수를 추정하였다. Landrace종에서 총산자수(Total number of piglets born; TNB), 생존산자수(Number of piglets born alive: NBA), 복당평균생시체중 및 복당평균생시체중 변이계수의 유전력은 각각 0.14, 0.09, 0.33 및 0.16. Yorkshire종에서는 각각 0.11, 0.99, 0.28 및 0.07로 추정되었다. 산자수와 복당평균생시체중 간에는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복당평균생시체중과 변이계수사이의 표현형상관과 유전상관이 두 품종에서 모두 –0.40에서 –0.45로 높게 나타났다. 자돈 생시체중에 대한 균일도를 개량하기 위해서는 복당평균생시 체중(MBW0)과 복당평균생시체중변이계수(CVMBW0)를 선발지수식에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This study evaluated genetic parameters of direct and maternal effects for calving ease in Hanwoo. A total of 2,102 records for calving ease were collected from 2018 to 2020 from the Hanwoo Genetic Improvement Center in Korea. The calving ease score was rated from 1 to 4 (1=unassisted delivery, 2=assisted easy calving, 3=assisted difficult calving, 4=mechanical or caesarean section) as categorical data, and the data were converted using a truncated normal distribution for linear model analysis. To evaluate the genetic parameters, the birth year-season of calving, the sex of the calf, parity, and the age of the dam at calving were considered as fixed effects, and genetic and maternal effects were considered random effects. The genetic parameters were evaluated using the program BLUPF90. The calving ease scores for male calves, first parity cows, and currently calving cows were much higher than for females, later parities, and past calving cows. The direct genetic variance (0.0164) was higher than the maternal genetic variance (0.0018), and the estimated heritabilities of the direct and maternal effects were 0.055 and 0.006, respectively. The parameters determined here should help with the genetic evaluation of calving ease in Hanwoo.
본 연구에서는 토마토 유전자원 49점을 대상으로 엽록소형 광 측정 프로토콜인 Quenching act 2를 이용하여 염류 스트레스 수준을 구분할 수 있는 엽록소형광 매개변수를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염류 스트레스 평가는 3엽기 유묘 단계의 토마토 유전자원 49점을 대상으로, 1일 1회 NaCl 400mM로 저면관수를 처리하였다. 염류 스트레스 처리 4일차에 토마토 유묘의 지상부 생체중, 엽록소 및 프롤린 함량 분석을 실시하였 다. 토마토 유전자원 49점의 지상부 생체중 및 엽록소 함량은 대부분 감소하였으며, 프롤린 함량 증가율은 유전자원 별로 유사하였다. 대표적인 12개의 엽록소형광 매개변수는 염류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감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염류 스트레스에 노출될수록 Y(NO)는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유전자원 49점의 광계Ⅱ의 비조절 에너지 소산의 양자 수율[Y(NO)]은 염류 스트레스 하에 차이를 보였으 며, 염류 스트레스에 저항성을 지닌 염류 저항성 유전자원과 염류 스트레스에 감수성 유전자원 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엽록소형광 매개변수로 판단되며, 토마토 유전자원에 대해 염류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보완적인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한우농가에서 직접 사육되어 도축되어진 한우 거세우 전체의 도축성적 및 혈통자료를 수집하여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평가를 위한 유전모수를 추정하고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전능력 추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검증된 970,141두의 도축기록으로부터 60,000두 이상의 표현형 표본을 추출하기 위해 전체 4,040농가 중 600농가를 단순임의추출(Simple Random Sampling)하여 선정된 농가의 도축기록을 모두 추출하는 방식으로 10회 반복하여 표본을 생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추정된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도체중에서 0.24-0.30, 등심단면적에서 0.24-0.31, 등지방두께에서 0.31-0.39, 근내지방도에서 0.38-0.58로 추정되었으며, 10회 반복 추정된 유전력의 평균값은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에서 각각 0.28, 0.28, 0.35 및 0.48로 추정되었다. 추정된 결과가 기존에 한우에서 보고된 유전력에 비해 다소 낮게 추정되었으나 실제 농가에서 사육되어 도축된 전체 자료가 표본이 된 만큼 본 연구 결과는 전국단위의 도축자료를 이용한 결과로서 암소개량을 위해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개월령과 31개월령 사이의 암소 56,487두의 판독 결과를 이용하였으며, 환경요인과 유전적 요인들에 대해 분석이 이루어졌다. 2011년 1월에서 2018년 8월까지의 기간 동안의 국내 농가들의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WOMBAT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Multi-trait animal model을 통해 각 형질들의 유전력, 유전상관 및 표현형상관을 추정하였다. 모델식들의 환경적인 요인들의 대해 유의성이 나타났다; 측정년도, 측정월, 지역, 암소개월령. 초음파 등지방두께, 초음파 등심단면적, 초음파 근내지방도의 유전력은 각각 0.364, 0.499, 0.104로 추정되었다. 유전상관과 표현형상관은 각 형들간에 있어 강한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각 형질들간 유전상관은 초음파 근내지방도와 초음파 등심단면적, 초음파 근내지방도, 초음파 등심단면적과 초음파 근내지방도는 각각 0.551, 0.485, 0.486으로 나타났으며, 표현형상관은 0.594, 0.490, 0.514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결과로 초음파측정결과를 이용하여 농장운영에 있어서 육질 개선을 위한 유전적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 보며, 한우의 개량에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웅취는 돼지고기의 이취로서 소비자의 소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웅취는 거세를 하지 않은 수퇘지의 지방조직에 안드로스테 논, 스카톨 및 인돌과 같은 호르몬의 축적으로 인한 것이다. 본 연구는 웅취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과 성장 및 번식 형질간의 유전상관도 를 추정하고 동물복지측면에서 웅취 호르몬이 낮은 수퇘지를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3개 품종, Duroc, Landrace, Yorskhire 517두를 공시돈으로 수행하였다. 웅취 호르몬 분석을 위한 샘플채취는 수퇘지의 목부위 지방을 바이옵시 방식으로 채취하여 각 품종별 안드로스테논, 스카톨 및 인돌을 분석하였다. 안드로스테논 분석 결과, Duroc 품종이 1.684 ug/g으로 가장 높았고, 타 품종은 0.875-0.920 ug/g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스카톨의 농도는 Yorskhire가 0.095 ug/g으로 가장 높았고 인돌은 Duroc이 0.058 ug/g으로 가장 높았다. 품종과 개체에 따라서 3종류 웅취 호르몬의 농도 차이는 매우 컸다. 안드로스테논, 스카톨 및 인돌의 유전력은 0.40, 0.17 및 0.01으로, 안드로스테논의 유전력이 가장 높았다. 웅취 호르몬 농도와 다른 경제 형질(성장 및 번식 형질) 사이의 유전적 상관관계를 조사하였으나, 웅취 농도와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았다. 웅취 호르몬의 농도가 유전력도 높고 개체별 차이가 크고 다른 경제 형질과의 유전적 상관도가 낮기 때문에, 육종을 통한 저 웅취 부계 종돈 작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collected from approximately 1100 purebred Duroc pigs between 2011 and 2017. The meat quality traits evaluated were: moisture content (MC), fat content (FC), water holding capacity (WHC), cooking loss (CL), and shear force (SF). Meat samples were evaluated for the following fatty acids: palmitic, stearic, oleic, linoleic, and linolenic acids. We evaluated the meat for the following sensory traits: color, flavor, tenderness, juiciness, and acceptability of the meat. Variance and covariance components were estimated using restricted maximum likelihood procedures on different animal model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stimates of heritability for MC, FC, WHC, CL, and SF were 0.17, 0.58, 0.34, 0.31, and 0.42, respectively. The heritability estimates for fatty acid composition were moderate to high (0.34 to 0.63). The estimates of genetic correlation were -0.60 and 0.46 between MC and FC, and MC and SF, respectively. Generally, phenotypic correlation between meat quality traits was low. Linoleic acid had moderate to high negative phenotypic and genotypic correlation with both palmitic and oleic acid. Comparison of meat quality traits and sensory traits revealed a positive correlation (0.208) between acceptability and WHC, while the correlation between acceptability and SF was negative (-0.207). The estimated genetic parameters among meat quality traits, sensory traits,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to improve pork to suit consumer preferences.
한우는 도체형질의 개량으로 높은 개량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우의 육질은 등급이 높을수록 식감과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식육에서 맛을 결정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크게 작용하는 부분 중 하나가 풍미이다. 식육의 풍미는 열처리를 통해 발현되고 풍미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성분은 지방, 탄수화물 및 수용성 비단백질 물질들이다. 이에 본 연구는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지방산의 특성을 알아보고 높은 가치의 식육 생산을 위한 개량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한우 후대검정우 373두의 등심을 채취하여 지방산과 도체형질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도체중, 배최 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성적은 각각 383.73 kg, 83.88 cm2, 10.91 mm, 3.89로 나타났고 한우 등심의 oleic acid (C18:1)와 Linolenic acid (C18:3)의 조성비율은 각각 48.08%와 0.11%로 나타났다. Oleic acid의 유전력은 0.726으로 추정되었고 배최장근단면적과 근내지방도와의 표현형 상관이 각각 0.105와 0.141로 추정되었다. 근내지방도와 배최장근단면적의 표현형은 Oleic acid와 정의 상관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두 형질의 개량은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의 증가에도 영향을 미쳐 우수한 풍미를 가진 개체가 생산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두록종 돼지의 복당 생시체중 형질(복당 생시체중 평균,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과 산자수 형질(총 산자수, 생존 산자수, 사산두수)의 유전모수를 추정하고 이들 형질간의 상관관계와 개량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06~2016년 사이에 분만한 두록 모돈 1,081복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형질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총 산자수 (NB), 생존 산자수(NBA) 및 사산두수(NBD)이다. 유전모수 추정은 다형질 개체모형을 이용하였다. 각 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총 산자수(NB), 생존 산자수(NBA) 및 사산두수(NBD)에 대해 각각 0.32, 0.13, 0.11, 0.10, 및 0.06으로 추정되었다.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과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는 0.75의 높은 정의 유전상관을 보인 반면 생존 산자수(NBA)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간의 유전상관은 각각 –0.26, -0.40로 생존 산자수(NBA)가 증가함에 따라 복당 생시체중 평균과 복내 개체간 체중의 표준편차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 산자수(NBA)와 사산두수(NBD)간의 유전상관은 0.24로 생존 산자수(NBA)가 증가하면 사산두수(NBD)도 증가하는 유전적 관계를 나타내었다. 한편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과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사산두수(NBD), 총 산자수(NB)간의 유전상관은 각각 0.75, 0.81과 0.08로 추정되어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이 증가하면 총 산자수(NB)의 큰 변화 없이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사산두수(NBD)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유전력이 높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은 직접선발을 통한 빠른 개량이 가능한 반면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총 산자수(NB), 생존 산자수(NBA) 및 사산두수(NBD) 형질은 직접선발을 통한 개량 효과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돈 생시체중의 균일도를 개량하고자 한다면 복당 생시체중 표준 편차(BWSD)에 대한 직접선발 방법과 더불어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을 이용해 간접선발하는 방법 또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홀스타인 젖소 201,327두의 1산에서 5산까지의 검정기록 총 388,747개를 이용하여 유생산 형질에 대한 유전모수를 추정하고자 수행되었다. 1산차의 검정기록이 전체자료의 51.8%를 차지하였으며, 산차가 증가할수록 검정기록의 수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1산차의 유량, 유지방량과 유단백량에 대한 유전력은 각각 0.28, 0.26과 0.23으로 추정되었으며, 산차가 증가할수록 유전력은 일괄적으로 감소 하였다. 유량, 유지방량, 유단백량에서 산차간 유전상관계수의 범위는 0.83~1.00, 표현형상관계수의 범위는 0.21~0.51로 유전상관계수보다 항상 낮게 추정되었다. 연간 표현형 개량량은 유량, 유지방량과 유단백량에서 각각 121.50kg, 4.45kg과 4.65kg, 연간 유전적 개량량은 각각 13.70kg, 0.33kg과 0.36kg이었다.
본 연구는 체성숙이 완료된 15개월령 이상의 한우 암소로부터 초음파 측정 장치를 활용하여 조사된 등지방두께(UBF), 배장근단면적(UEMA), 근내지방도(UMS)의 형질들에 대한 유전능력을 추정하기 위한 통계분석방법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로써 신체충실지수 및 월령에 대한 사전 보정의 효율성을 알아보고 유전평가를 위한 형질별 유전모수를 추정함으로써 유전능력 추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도 출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2001년부터 전국의 1,004농가에서 사육중인 15개월령 이 상의 한우 암소 38,663두로부터 조사된 초음파 측정 육질관련 형질들에 대하여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였다. 흉위 및 도축형질들에 대한 성장곡선함수식을 추정하기 위하여 농가-년-월(HYM) 및 신체충실지 수(BCS)에 대한 통계모형식을 통하여 사전보정을 실시하고 Von Bertalanfy함수식을 이용한 비선형 성장곡선 함수식을 추정하였다. 또한 도축형질들에 대하여 개체별로 조사된 관측치는 성장곡선 함수식에 대한 편차로 자료변환한 후에 유전모수를 추정한 결과, 각 형질별 유전력은 UBF에서 0.29, UEMA는 0.56 및 UMS에서 0.49의 추정치를 보였다.
본 연구는 부모의 혈통정보를 모두 아는 혈통 및 고등등록우로 등록된 한우 암소 25,516두의 선형 및 외모심사형질에 대해 유전모수를 추정하였다. 각 심사형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는 주요인을 선 정하여 다형질 개체모형에 적용하여 EM-REML 알고리즘 분석방법을 통해 각 형질에 대한 유전력과 유 전상관과 표현형상관을 추정하였다. 한우 암소의 17개 선형심사형질 및 10개 외모심사형질(종합점수 포 함)의 유전력 추정치의 범위는 0.03(유두배열)에서 0.42(체장)까지로 추정되었다. 체고, 체장, 강건성, 체심, 윤곽성, 정강이두께, 피모의 색, 엉덩이기울기, 고장, 좌골폭, 넓적다리의 두께, 유방용적, 유두길 이, 유두배열, 발굽기울기, 뒷다리 비절기울기, 뒤에서 본 뒷다리자세, 체적․균형, 자질․품위, 머리․목, 전구, 중구, 엉덩이, 넓적다리, 유기, 지제보양 및 종합점수의 유전력은 각각 0.4, 0.42, 0.27, 0.25, 0.06, 0.14, 0.22, 0.31, 0.19, 0.17, 0.29, 0.04, 0.07, 0.02, 0.11, 0.03, 0.16, 0.27, 0.08, 0.15, 0.14, 0.14, 0.19, 0.16, 0.05, 0.08 및 0.3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다형질개체모형에 의해 추정된 17개 선형심사형질과 종합점수에 대한 유전상관추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장과 좌골폭간에 0.96의 가장 강 한 양(+)의 유전적 관계를 나타내었다. 반면 발굽기울기와 뒷다리 비절기울기간에는 -0.57의 가장 큰 음(-)의 유전상관을 보였다. 전체외모 형질인 체고, 체장, 간겅성 및 체심은 각 형질간에, 그리고 기타 형 질들과 강한 양(+)의 유전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체고 및 체심과 고장 및 좌골폭간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체고와 엉덩이기울기간에는 0.32의 양(+)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가단위 개량체계에서 이용하는 도체형질 및 12개월령 체중과 부분육간의 유전 모수추정을 통하여 각 형질별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형질은 1996년도부터 2013년까지 당·후대 검정한 한우 수소 및 거세우 총 10,351두의 부분육 중량 및 수율, 도체형질 그리고 12개월령 체중측정 자료이다. 유전모수 추정을 위하여 부분육 형질에는 차수, 검정지, 도축일의 고정효과와 도체 중을 공변량으로 포함하였으며, 도체형질은 동일한 고정효과에 도축일령을 공변량으로 하였다. 유전모 수 추정 결과 부분육 수율(%)의 유전력은 안심, 등심 및 채끝이 각각 0.53, 0.58 및 0.65였다. 등심수 율은 12개월령 체중,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그리고 근내지방도와 유전상관이 각각 0.13, 0.15, 0.61, -0.44 그리고 0.37이었다. 따라서 등심단면적이 크면 10가지 대분할육 중 경제적가치가 가장 높은 형질인 등심의 비율이 증가 할 것으로 사료되며, 도체의 육질을 결정하는데 주요한 형질인 근내지방도의 등급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사료이용 측면에서 유지 및 성장에 필요한 섭취량과 체내에 이용되지 않은 섭취량으로 구분할 수 있 으며, 체내에 이용되지 않은 섭취량을 잔류사료섭취량(Residual Feed Intake; RFI)이라 한다. 본 실험 은 국내 종돈의 RFI 유전모수를 추정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태어난 Duroc종 8,696두의 검 정자료를 활용하였다. 일당증체량과 RFI의 육종가 상관관계는 -0.2로 음의 상관으로 조사되었는데 (P>0.01), RFI를 낮추면 일당증체량 개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회귀추정 방식에 따른 RFI1(일당증체량)과 RFI2(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의 유전력은 각각 0.37, 0.45로 고도의 유전력을 나타내었다. 향후 국내에서도 개체단위 사료섭취량 측정으로 추정된 RFI를 개량에 활용한다면 농가 수익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케토시스 지표형질에 영향하는 환경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비유단계, 계절 및 착유시간에 대한 생산형질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유량은 비유일수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고, 유지방 함량, 유단백 함량, 무지고형분 함량은 DIM1(비유초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계절에 따른 생산형질의 변화를 살펴보면 유량은 봄·겨울에 높게 나타났고, 유지방 함량과유당 함량, Acetone 및 BHBA 모두 가을에 높게 나타났다.또한 유량은 오전 착유시간이 높았고, 유지방 함량 및 유단백함량은 오후 시간대가 높게 나타났다. 환경요인에 따른 생산형질 및 케토시스 지표형질의 함량은 모두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분석모형을 설정함에 있어 위의 환경요인은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생산형질과 케토시스 지표형질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유량의 경우 Acetone 및 BHBA의 수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추세를 보였고, 유지방 함량은 반대로 Acetone 및 BHBA의수치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유단계와BHBA의 농도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기존의 결과와 반대로 분석결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유전력은 착유일5 ~ 20일에서 0.03 착유일 21 ~ 40일은 0.05 착유일 41 ~ 60일은 0.04 착유일 61 ~ 80일은 0.08 착유일 81 ~ 100일은 0.04의 유전력을 보였다. 이는 비유 5일째에 준임상형 케토시스의발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에 비추어 볼때 유전력이 낮게 추정된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1산차의 분석 자료수가 충분치 않은 결과로 추정된다. 케토시스 저항성개체 선발을 위한 유전평가모형에 적용가능한 선발지수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해의 축적된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genetic and phenotypic parameters of litter size and birth weight traits in three Korean black goat lines (Dangjin, Jangsoo and Tongyung) raised at the Animal Genetic Resources Station (AGR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NIAS). A total of 1,861 records collected from 2001 to 2013 were used for analyses with single trait animal models. The average litter size of Dangjin line was the largest (1.72 kids) and the average birth weight of Jangsoo line was the heaviest (1.88 kg) among the three lines. Heritability estimates of litter size and birth weight were 0.07 and 0.26, respectively. The average breeding value of litter size and that of birth weight of Jangsoo line were the greatest of all three lines, 0.15 heads and 1.88 kg, respectively.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phenotypic values and breeding values of litter size in the lines of Dangjin, Jangsoo and Tongyung were 0.054, -0.031 and 0.131, respectively.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phenotypic values and breeding values of birth weight in the lines of Dangjin, Jangsoo and Tongyung were 0.570, 0.454 and 0.521, respectively. The phenotypic correlation and breeding value correlation between litter size and birth weight were 0.031 and 0.003 in Dangjin line, -0.038 and 0.094 in Jangsoo line, and 0.109 and 0.121 in Tongyung line, respectively. These data suggest that the genetic parameters estimated for litter size and birth weight in this study could be used to improve genetic potentials of Korean black goats in industrial 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