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벨(Eugene Bell)은 1895년 조선에 입국하여 1925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전남 선교를 위해 활약하였다. 그래서 그는 ‘전남 선교의 대부’로 불리기도 한다. 본 논문은 유진 벨의 생애와 사역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20세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가 어떤 신학과 정책으로 결과를 이루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그의 한국 입국 전의 배경, 한국 입국 후의 나주, 목포, 광주지역의 선교사역 등 생애 전체를 개괄하며 그의 지나온 삶의 궤적을 추적하였다. 특별히, 유진 벨이 1904년부터 사역을 하였던 광주선교부를 중심으로 광주제일교회 및 양림교회 등의 교회개척 및 목회사역, 수피아여고 및 숭일학교 등의 교육선교, 그리고 광주기독병원 등 의료선교를 논하였다. 끝으로 그의 삶과 선교사역 전반에 대한 선교신학적 면에서 칼뱅주의 장로교신학과 에큐메니칼의 한계, 선교전략적인 면에서 네비우스 원리와 선교적 리더십, 선교역사적인 면에서 세계선교의 소명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평가하였다. 이러한 고찰은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방향성에 시사점을 주리라 기대한다.
Various road traffic signs are placed on the shoulder to inform drivers of the work situation ahead, speed limits, and lane changes in highway work zones. In this study, we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a portable lane-change assistance system (PLCS) that can replace existing traffic signs from the perspectives of driver visibility and lane-change behavior. The existing highway work zone traffic management guidelines were regarded as a scenario without PLCS, and the case of replacing the existing traffic signs proposed by the manual with PLCS was set as a scenario with PLCS. For each analysis scenario, we analyzed the change in subjective awareness of traffic signs, perception accuracy of PLCS, advance lane-change rate, and lane-change location. The subjective perception analysis showed that the subjective perception change rate increased by 13.85% for two-lane highways and 5.29% for three-lane highways when PLCS was applied compared to that without PLCS. Regarding PLCS perception accuracy, all drivers correctly recognized the lane closure information for the two-lane case. Two PLCS are used in the three-lane case to provide lane-closure information. Regarding the first PLCS, all drivers correctly recognized lane closure information for the first lane sign, and 31 drivers correctly recognized lane closure information for the second and third lane signs. Regarding the second PLCS, all drivers correctly recognized lane closure information for the first and third lane signs, and 30 drivers correctly recognized lane closure information for the second lane sign in the second PLCS. Analysis of lane-change behavior showed that the proportion of advance lane changes increased by 31.25% in the two-lane case and 59.38% in the three-lane case with PLCS compared to that without PLCS. Additionally, lane-change locations where drivers performed lane changes from the starting point of the work zone area were analyzed. Drivers changed lanes at 653.68 m without PLCS and at 919.66 m with PLCS resulting in a 265.98 m increase in lane change location for the two-lane case. The drivers changed lanes twice in the three-lane scenario. Drivers changed lanes at 1014.41 m and 743.64 m without PLCS and at 1137.05 m and 868.24 m with PLCS, resulting in a 122.64 m and 124.60 m increase in the lane change location for the three-lane case. The proposed PLCS demonstrated a greater recognition capability than existing traffic signs and was effectively encouraged. This can be useful for replacing existing traffic signs in highway work zones.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자녀의 학교 적응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양육 스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이 이중 매 개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 패널14차년도(2021년) 자료의 아버지와 자녀 1,137쌍 데이터를 활용하였 다. SPSS Macro와 부트스트래핑으로 이중매개모형을 4단계 회귀분석 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양육스 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을 거쳐 학교적응에 미치는 간접경로인 이중매 개효과가 유의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학교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일-가정 양립 을 위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감과 학교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비수도권 대학생들의 괜찮은 일자리 도전과 획득 그리고 여 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결과에 대한 근거 이론 연구이다. 연구자는 Strauss & Corbin(1998)과 Corbin & Strauss(2015)가 제시한 근거 이 론 연구 방법으로 접근했다. 연구 참여자는 이론적 표집 방법으로 선정 했다. 연구 참여자 선정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 까지였다. 자료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방 코딩에서 개념이 도출되 었다. 축 코딩에서는 개방 코딩에서 구성한 13개의 범주를 패러다임 모 형에 재배열했다. 인과적 조건은 비수도권 대학 핸디캡, 맥락적 조건은 수도권 중심구조, 진로 예기불안, 중심현상은 진로 자본 축적의 취약성, 중재적 조건은 취준생 윈윈, 공·사적 지지 네트워크, 내적 동기 강화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은 직업 자기효능감 강화, 자기에 의지한 투쟁, 외길 전념, 미래지향적 비전과 노력, 현실기반 진로 선택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승리의 역사 쓰기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첫째, 일 자 유 의지. 둘째, 인정투쟁과 지역 사랑. 셋째, 진로 자본 축적의 취약성에 대해 논의했고, 취업진로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일 자유 의지를 위한 강화 프로그램. 둘째, 지역 자부심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취업 준비생들 간의 연대, 비수도권 대학생들의 긍정적 심리자본을 위한 지지 프로그램 에 대해 구체적인 제언을 했다.
목적 : 이 연구는 COVID-19 팬데믹 전후로 중년층에서 근거리 작업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근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동안 생활 방식의 변화가 근시 악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도 평가한다. 방법 :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를 기반으로, 2019년과 2021년 동안 수집된 중년층(40~60세) 의 굴절력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근거리 작업 시간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분석 을 수행하였으며, T-test와 카이제곱 검정(χ²)을 통해 두 시기 간 굴절력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2021년 팬데믹 이후 중년층의 근시가 유의미하게 악화되었으며, 특히 3시간 이상의 근거리 작업 시간이 고도 근시로의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쪽 눈의 굴절력 악화가 더 두드러졌으며, 이는 작업 습 관 및 안구 피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결론 : COVID-19 팬데믹 동안 근거리 작업 시간의 급증이 중년층의 근시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 하였다. 향후 중년층의 시력 보호를 위해 실외 활동 증대와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
In the context of the rapid develop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the continuous transformation of work patterns, the phenomenon of work-related electronic communication during non-working hours has become increasingly prevalent, and its impact on employees has become an important research topic. This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18 employees from different industries and job levels, and used open coding and axial coding to conduct an in-depth analysis of the interview results to construct the relevant main categories and content framework. Based on this, a questionnaire was designed and 526 valid questionnaires were obtained through the Questionnaire Star platform. Subsequently, through reliability analysis,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measurement dimension system was finally constructed. This system includes two first-level indicators of internal personal traits and external communication situations, and is further subdivided into six second-level indicators and eight third-level indicators. The scale system constructed in this study provides a scientific empirical basis for enterprises in managing work-related electronic communication during non-working hours, helps enterprises gain an in-depth understanding of the behavior patterns and ability characteristics of employees in this context, and thus optimize management strategies. At the same time, employees can also better understand their own situation based on this scale system, and then adjust their own behaviors and mindsets in a targeted manner to achieve a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
근로자는 작업중 발생하는 유해위험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주체이다. 기업 이 ESG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 다. 특히 근로자의 작업중지는 급박한 위험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서 산업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화학설비의 정비 및 보수작업 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한 근로자의 작업중지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작업중지 제도를 활성 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에서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발생 하였던 150건의 중대산업사고 중 정비ㆍ보수작업 중 발생한 총 54건의 사고를 분석하였 다. 정비ㆍ보수작업의 시작부터 사고라는 결과가 발생하기까지 사고요인인 사건(Event)과 조건(Condition)들을 논리적인 순서로 나타내고, 사고에 영향을 준 조건(Condition)들을 추론하여 직접원인(Direct Cause)들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직접원인은 여러 명의 전문가 그룹(Focus Group)을 구성하여 직접원인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 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위하여 계층화 분석법인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분석을 통하여 최종 핵심 위험요인을 결정하였다. 최종 적으로 결정된 핵심위험요인은 최근(2023년) 발생한 사고사례에 적용하여 핵심위험요인 의 인지한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실행하였다면, 사고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발굴된 핵심위험요인들은 사업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써 화 학설비의 정비ㆍ보수작업 시 근로자의 작업중지 결정이 활성화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 내 괴롭힘은 노동현장에서의 인격권 침해행위로서 피해자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침해하는 행위이자 조직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이다. 이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과 대응에 관한 제도가 근로기준법에 도입된 2019년에 도입되었고, 이후 5년 동안 이 제도는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산업 현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조사과정 및 결정 이후 피해근로자 등에 대하여 2차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 근로기준법상 규정은 모든 유형의 2차 피해에 대하여 규율하고 있지 않아 피해자 보호에 미흡한 점이 있다. 직장 내 괴롭힘의 2차 피해는 우선 사용자와 조사 자가 조사과정에서의 객관성과 공정성의 유지와 비밀유지의무의 엄수함으로써 방지될 수 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작성할 때에는 2차 피해 방지 제도를 도입하고, 피해자와 동료직원들에게도 확정된 사례를 공유하여야 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 조직문화의 문제임을 인지하고 전반적인 개선을 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건물관리업은 산업현장의 생산설비와 시설로 부터 빌딩, 공동주택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건물관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재해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물관리업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약 88.6%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며, 사고성 재해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위험작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집중 관리하도록 할 필요성이 높다. 본 연구는 일의 형태가 다양한 건물관리업의 공정과 단위작 업을 표준화하고, 표준화된 작업의 우선 순위와 중요도를 AHP 기법을 통해 분석한 후 일의 중요도와 업무상 가중치를 제시하여 사업장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작업을 선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건물관리업의 표준화된 공정과 단위작업을 기반으로 향후 유해위험요인의 표준평가 모델과 표준가중치 모델을 개발하여 사업장에 적용한다면 건물관리사업의 산업재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조직 구성원의 친사회적 동기가 조언 네트워크 내향중심성과 직무열의를 통해 개인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미얀마 양곤 소재 3개 쇼핑몰 직원 28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분석결과 친사회적 동기는 조언 네트워크 내향중심성과 직무열의를 통해 개인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친사회적 동기가 높은 구성원들은 더 많은 구성원들에게 업무관련 조언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시에 자신의 업무에 대한 열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사회 적 동기는 이러한 두 가지 경로(관계적 측면 그리고 태도적 측면)를 통해 개인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기결정이론을 바탕으로 친사회적 동기와 개인성과 간의 메커니즘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방법론적 엄밀성 확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매개변 수인 조언 네트워크 내향중심성은 타인보고식 측정으로 개인성과는 객관적 성과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친사회적 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적자원관리영역에서 친사회적 동기를 활용하고 향상 시키기 위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윤리적 친조직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심리 요인으로 일중독과 직무탈진의 관 계를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일 의미감이 조절 변수로 작용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에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비윤리적 친조직행동이 일중독과 직무탈진이라는 심리적 상태에서 어떻게 촉진되는지를 확인하 고, 특히 일 의미감이라는 긍정 심리 요인이 이러한 과정에서 보일 수 있는 부정적 효과에 주목하였다. 625명의 한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일중독은 직무탈진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변수로 나타 났고, 직무탈진은 비윤리적 친조직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일 의미감은 직무탈 진과 비윤리적 친조직행동 간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갖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일 의미감이 높은 경우 직무탈진이 비윤리적 행동을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높은 일 의미감을 가진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조직의 목표를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조직을 위한 행동을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윤리적 기 준을 타협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한계점과 후속연구의 필요성 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밀레니얼 세대의 조직몰입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요인을 밝히고 해당 변인들 간의 관 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윤리적 리더십이 밀레니얼 세대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서 일 의미감 7가지 하위요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연구문제에 따라 소속감, 잠재력의 표현, 영감 요인 등 세 가지 하위요인을 중심으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MZ세대 직장인 212명을 대상으로 윤리적 리더십 척도, 일 의미감 척도, 조직몰입 척도를 활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 일 의미감 7가지 하위요인, 조직몰입 간 상호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둘째, 윤리적 리더십은 MZ세대 직장인의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일 의미감의 매개효 과를 살펴본 결과, 소속감과 영감 요인이 두 변인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MZ 세대가 리더를 윤리적으로 인식할수록 조직에 대해 높은 소속감을 지각하는 동시에 리더로부터 영감과 같은 긍정적 영향력을 받아 조직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한계점과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The rapid urbanization and industrial growth have increased the demand in construction, maintenance, and infrastructure, leading to significant advancements in aerial work vehicle technology. This study focuses on the structural performance of ultra-high-strength steel plates of varying thicknesses used in telescopic booms, which is a critical component of aerial work vehicles. This study aims to address the cost issues associated with the previously used 5mm thick plates by evaluating the structural integrity of thinner plates. Using finite element analysis (FEA), the study analyzes stress and displacement for different thicknesses, specifically targeting the first boom segment, which bears the most load. The results indicate that while 3mm and 3.2mm thick plates are unsuitable due to buckling, the 4mm thick plate meets safety criteria with a safety factor of 2.51 and reduces costs by over 20%. By using 4mm thick ultra-high-strength steel for the first boom segment is cost-effective, providing structural integrity and an applicable solution for aerial work vehicle manufacturers.
Aerial work platform truck is used in various ways depending on the surrounding environment, of city roads, farming areas, and industrial sites. Air flow, drag force and torque in surroundig the flow field of AWP have been analyzed with CFD method. The overall air flow rate decreases as the AWP passes and increases between the vehicle and the boom, at the boom connections, and at the bottom of the work platform. The drag force and torque on the boom, workspace, and the combined boom and workspace are largely affected by air flow velocity. The boom's drag and torque are approximately 2.2 and 1.3 times greater than those of the work platform, respectively. These predicted results can be widely applied as basic conceptual design data for highly efficient aerial work platform truck.
연안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파워보트(Power boat)와 워크보트(Work boat)는 주로 섬유강화플라스틱(Fiber reinforced plastic, 섬유 강화플라스틱)을 주재료로 제작됐으나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섬유강화플라스틱 선체에 대한 환경오염 및 해양 안전에 관한 법규 규제가 강화로 규제되고 있다. 즉, 섬유강화플라스틱은 재활용할 수 없으며 폐기 시 자연에서 분해되는 데 100년 이상 걸리는 매우 반환경적 특 성이 있다. 고밀도폴리에틸렌(High density polyethylene) 소재 적용 선박은 기존의 섬유강화플라스틱 선박에 비해 가벼워 부력이 높고, 내충 격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유해 물질 발생이 없으므로 폐선 시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친환경 소형 선박 소재로 주목받고 있고, 국 내 연해에 항해하는 중, 소형 선박의 선체용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에서는 고속 경구 조선 기준에 만족하 는 구조 강도 안전성을 검토하였고, 상세 유한요소모델링 기반으로 항복강도 및 좌굴강도를 검토하였다. 외력 작용 시 선체와 연결된 선 루 구조 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상세 모델링이 적용되었고, 구조해석 결과 적용 시 선저판 두께를 150% 증가시키는 변경을 반영하였다. 하중조합 별 각 패널에서의 좌굴강도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연구에서 수행한 주요 절차들은 향후 고밀도폴리에틸렌을 소재 로 한 중, 소형 선박의 구조 안전성 평가 시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은 형법이론 중 이원적 불법론의 관점에서 대상판결에 드러난 문 제점을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수행을 위한 작업으로서 대상 판결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상판결이 저작물을 무단으로 업로드함으로 써 성립하는 저작권법상 공중송신권 침해죄를 계속범으로 보면서, 종래 대 법원이 판시한 방조범의 성립범위를 보다 넓힘으로써 링크 글 게시자에 대 한 공중송신권 침해죄의 방조범 성립을 긍정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 나 행위불법과 결과불법을 동시에 고려하는 형법의 이원적 불법론의 관점 에서 볼 때, 대상판결의 태도는 어느 모로 보나 그 타당성을 지지하기 어 렵다. 이 글이 저작권법의 벌칙 자체나 그 적용에서 나타나는 형법이론적 문 제 전반에 관하여 살피는 것에 이르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을 계기로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까지 나아가 두루 살피고 향후 저작권법과 형법 분야 간에 상호 의견 교류가 촉진될 수 있기를 기 대한다.
This study aims to classify types of work-life balance among employees using Latent Profile Analysis (LPA) and investigate variation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across these types. Data were derived from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 conducted between 2020 and 2021, which included a sample of 49,479 employed individuals. The LPA revealed three distinct profiles of work-life balance: Low Balance (18.5%), Moderate Balance (72.9%), and High Balance (8.6%).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ere observed among these profiles. Specifically, the Low Balance group exhibited the highest levels of depressive symptoms and the lowest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hile the High Balance group displayed the lowest depressive symptoms and the highest satisfaction.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critical role of work-life balance in influencing both depressive symptoms and job satisfaction among wor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