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콘택트렌즈는 착용기간에 따라 1DAY, 3DAY, 2WEEK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들은 이 기간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실험은 렌즈의 권장 착용기간보다 초과 착용 시, 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실험대상은 20~25세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젊은 성인 15명으로 안질환 및 안구 건조증이 없고, 난시값이 C-0.75D 이하로 제한하였다. 피실험자의 우안(A사, 1DAY 렌즈) 과 좌안(B사, 3DAY 렌즈)에 다른 종류의 렌즈를 착용 후 경과 시간에 따라 TBUT 검사, 쉬르머 검사, 눈부심 검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하루 8시간 착용을 기준으로 1일차부터 3 일차까지 측정하였다. 위 4가지 항목의 기간 별 변화를 비교 하였다.
결과: TBUT 검사에서 A사 1DAY렌즈의 눈물층이 깨지는 시간은 1일차에서 3일차까지 평균 4.64±0.75초가 감소하였으며, B사 3DAY렌즈는 평균 3.49±0.61초 감소하였다. 쉬르머 검사에서는 A사 1DAY렌즈가 눈물량이 3일간 평균 10.8±1.67mm가 감소하였으며, B사 3DAY렌즈는 평균 2.06±0.35mm 감소하였다. C-quant 검사에서는 stray light 평균값이 A사 1DAY 렌즈는 1.01±0.10, 1.09±0.17, 1.10±0.18로 약 0.09 증가했으며, B사 3DAY렌즈는 1.08±0.09, 1.07±0.09, 1.01±0.13로 0.07 감소하였다. 3일 차에 콘택트렌즈의 착용 감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피실험자 15명 중 53%인 8명이 A사의 1DAY렌즈에 대해 불편감 을 느낀다고 했으며, 13%인 2명이 B사의 3DAY렌즈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27%인 4명은 양안이 모두 불편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양안 모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피실험자는 1명이었다.
결론: 1DAY 렌즈는 하루 착용 시 눈물막 안정성, 눈물량 생성정도가 3DAY 렌즈와 비교했 을 때 우수했으며, 하루 이상 착용했을 시 눈물량, stray light 값이 모두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 3DAY 렌즈는 하루 착용 시 눈물층이 깨지는 시간이 짧고, 눈물량이 1DAY 렌즈에 비해 적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나타나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1DAY 렌즈를 8시간 이상 착용 시 자각적으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콘택트렌즈 착용시 간이 8시간 이하일 경우 1DAY 렌즈를 권장하며, 그 이상 렌즈를 착용할 경우 목적에 따라 3DAY렌즈 혹은 그 이상 기간의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보컬은 음정과 박자가 완벽하더라도 가사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사 의미가 정확하 게 전달되지 않는다. 이에 청중은 불편함을 느끼고, 객관적인 시각에서도 균형미를 갖춘 노래라 고 볼 수 없다. 따라서 기술적인 훈련과 함께 가사전달을 위한 발음훈련도 중요하다. 특히 받침 발음은 글을 혹은 가사를 소리 내어 발음할 때와 곡조에 따라 발음 할 때 각각 차이가 있으므로 이런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마야의 ‘진달래 꽃’을 기준으로 음표길이에 따라 각각의 발 음, 특히 받침 발음을 중점으로 분석하였다. 장르와 템포에 따라 딕션의 세기가 달라지고 가수마 다 구강 구조와 습관 및 가사 표현이 다르므로 받침 발음의 발음기호를 표준 할 수 없지만 이 연구 를 통해 음표 길이에 따라 모음 길이 및 연음 법칙이 변화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10대에서 60대까지의 한국인 정상안에서의 안구수차의 연령에 따른 변화를 Retinoscopic Aberrometer로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한국인 정상안 81명 161안을 대상으로 근시, 원시, 난시를 제외한 각막이상증, 안과적 병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안과수술의 기왕력이 없는 최대교정굴절시력(Best Corrected Visual Acurity)이 20/20 이상인 피검자를 대상으로 Tropicamide 0.5%와 Phenylephrine Hydrochloride 0.5%로 6 mm 이상의 산동이 이루어지게 한 후 Retinoscopic Aberrometer (OPD Scan®, NIDEK Co Ltd, Gamagori, Japan)를 이용하여 안구전체, 각막, 수정체를 포함한 내부의 총 고위수차와 Zernike Polynomials의 4차항까지의 고위수차 중에 총 고위수차, 3차항의 코마수차, 4차항의 구면수차의 변화량을 분석하였다.
결과: 안구전체의 총 고위수차와 코마수차는 연령에 따라 약간 증가하였다. 안구전체의 구 면수차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r=0.213, p=0.007). 각막의 총 고위수차량은 10대에서 40대까지 증가하였으나 50~60대에는 감소하였고 수정체를 포함한 내부의 총 고위수차량은 10~40대 사이는 감소하다가 50~60대에 증가하는 양상으로 각막의 총 고위수차의 변화와 다소 반대적인 경향을 보였다. 각막의 코마수차는 10대에서 40대 까지 증가하나 50대에서 60대로 가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정체를 포함한 내부의 코마수차는 10대에서 60대까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다(r=-0.240, p=0.003). 또한 구면수차도 10대에서 60대로 가면서 감소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안구전체의 총 고위수차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코마수차는 고 연령대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안구내부의 수차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 반면 각막의 구면수차는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 연령에 따른 안구전 체의 총 고위수차의 증가는 각막의 구면수차량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는 10대 청소년에서 비정시안의 굴절이상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대상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매년 안경원을 방문한 청소년(15세 ~ 19세) 212명의 굴절이상 변화를 추적 관찰하였다. 최초 방문 시 얻은 굴절이상 정도에 따라 대상을 Group1(0.00D ~ -3.00D), Group2(-3.25D ~ -6.00D), Group3(-6.25D 이상)으로 분류하 조사하였으며, 시간에 따른 굴절이상도 변화의 상관관계는 SPSS 20.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굴절이상도 분석결과 Group1에서 -1.75± 0.75D , Group2는 -3.65± 1.45D, Group3은 –7.23± 1.24D로 나타났다. 10년간 근시의 연평균 증가량은 Group1에서 -0.38± 0.25D(r=0.912 , p<0.005), Group2는 -0.40± 0.33D(r=0.943 , p<0.005), Group3은 -0.45± 0.27D(r=0.988 , p<0.001)로 Group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년간 나이에 따른 굴절이상도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초 방문연령이 15세인 그룹은 매년 -0.55D, 16세는 -0.49D,17세는-0.46D, 18세는-0.41D, 19세는-0.33D씩 증가하였고, 15 세에서-0.55D(r=0.980, p<0.005)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결론: 10대 청소년 15세~19세 중 나이가 가장 어린 15세에서 굴절이상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3 Group중 굴절이상도가 가장 높은 Group 3에서 굴절이상도가 가장 크게 증가 하였다. 10년간 전체 대상의 굴절이상도 추적관찰 결과 연령은 어릴수록, 근시도가 높을수록 굴절이상도가 증가하였다. 이에 굴절이상도와 굴절이상 발생 연령에 따른 시력저하 억제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목적: 근시안에서 굴절교정 전과 후, 조절자극 변화에 따른 동공크기와 조절반응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대상자는 각막굴절교정술을 경험한 적이 없고 안질환이 없는 조절력이 9 D이상인 건강한 성인 51명(평균 연령 22.47 ± 1.80 세, 평균 등가구면굴절력 –2.94 ± 1.72 D) 중 원시 1안을 제외한 근시 101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이상은 콘택트렌즈로 교정하였고, 나안 상태와 굴절교정 후 동공크기는 Digital Variable pupillometer (Vip™-200 pupillometer, Neur optics, USA)를 이용하여 3.5 m와 20 cm 거리에 있는 물체를 각각 주 시하도록 하고 기기에서 조정되는 암소시(scotopic condition, light off), 어두운 박명시 (low mesopic condition, 0.3 lux), 밝은 박명시(high mesopic condition, 3 lux) 상태에서 각각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조절력은 완전교정된 상태에서 푸쉬업검사(push up test)를 이용하여 양안과 단안에서 모두 측정하였고, 조절반응은 개방형자동굴절력계 (Nvision K-5001, Shin-nippon, Japan)를 사용하여 3.5 m와 20 cm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굴절교정 후 20 cm 주시거리에서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모든 조도에서 나안 상태보다 유의하게 작아졌고(p<0.05), 근시도가 높을수록 동공이 더 작아지는 강한 상관성을 보였다(r=-0.472, p<0.0001, r=-0.486, p<0.0001, r=-0.432, p<0.0001). 조절반응은 단안 보다 양안의 조절반응이 유의하게 크게 측정되었으며(p<0.05), 굴절교정 후에 근거리를 주시할 때 동공이 더 많이 축동될수록 조절반응값이 작아졌고 암소시, 어두운 박명시, 밝은 박명시 상태에서 양안(r=-0.917, p<0.0001, r=-0.920, p<0.001, r=-0.904, p<0.001)과 단안(r=-0.912, p<0.0001, r=-0.914, p<0.0001, r=-0.896, p<0.0001)에서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결론: 굴절교정 후에 근거리를 주시할 때 축동되는 양이 많을수록 양안과 단안의 조절반응 값이 작게 측정되었고 이는 동공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초점심도가 깊어져 조절반응 값이 작게 측정된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조절력이 충분한 20대 젊은 성인에게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 시켰을 시 컴퓨터 모니터 기반의 환경에서 조절 및 안구운동 반응의 변화와 stray light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평균 연령 21.39±2.05세이고, 평균 굴절오류가 –2.36±1.86 D인 젊은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단초점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Low Add. +0.75 to +1.25 D)를 각각 하루 6시간 이상씩 2주간 착용 시킨 후, 시력의 질적 측면을 정밀 분석하기 위해서 Optec 6500Ⓡ Vision Tester를 사용한 원·근거리 시력/원·근거리 대비감도검사와 C-quant를 사용하여 stray light 검사를 진행 하였고, 1시간 동안의 동영상 시청으로 근거리 시각 활동 부담을 유도시킨 상태에서 개방형 자동안굴절력계(N-vision K5001)를 이용해 원(4m)/근거리(40cm)에서 조절반응 검사를 한 후 HTS(Home Vision Therapy System)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단안 조절용이성/동향운동/이향운동 검사를 진행하였다. 추가적으로 조절 근점과 폭주 근점 검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원/근거리 시력은 단초점과 멀티포컬 모두에서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원거리 대비 감도는 멀티포컬이 주파수별 검사항목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고주파수로 갈수록 그 차이 값이 증가하였다. 근거리 대비감도는 1.5 cpd, 3 cpd는 더 낮게 측정된 반면 6 cpd와 12 cpd, 18 cpd 는 더 높게 측정되었으나 원·근거리 대비감도에서 모두 통계적 유 의성은 없었다. Stray light 값은 단초점보다 멀티포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t=-2.86, p=0.005**). 1시간 근거리 작업 후에 2.5 D 조절자극에 대한 조절반응은 멀티포 컬이 단초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5.92, p=0.000***). HTS프로그램을 이용한 단안조절용이성 검사는 단초점보다 멀티포컬을 착용하였을 때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t=-2.31, p=0.024*). 이향운동 검사에서 양성융합버전스는 멀티포컬 착용 시가 단초점 착용 시 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음성 융합버전스도 두 렌즈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조절 근점은 단초점보다 멀티포컬착용 시 유의하게 짧아졌다 (t=3.18p=0.002**).
결론: 동시보기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2주 동안 6시간 이상씩 착용하는 적응기간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원용부로 들어오는 상에 대한 억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대비 감도감소와 stray light의 증가를 통해 시력의 질에 영향을 미쳐 조절반응을 추가적으로 유발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조절력이 충분한 20대 성인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착용 할 경우 최소 2주 이상의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ITO 박막과 발수 박막의 두께에 따른 안경렌즈 투과율 변화를 관찰하고자 한다.
방법: Electron beam evaporation 와 dipping장비로 ITO 코팅, 발수 코팅, SiO2, ZrO2, 하드 코팅 막 을 제작하고 분광광도계와 ellipsomter를 이용하여 파장에 따른 광학상수를 구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 하여 Macleod 프로그램으로 ITO 박막과 발수 박막의 두께에 따른 안경렌즈 투과율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박막설계는 [air / repellent film / ITO / SiO2-ZrO2-SiO2-ZrO2 / AR coating / hard coating(1.553) / lens(1.56)] 와 같다.
결과: ITO 박막과 발수 박막이 없을 시 최적 투과율은 400nm에서 700nm 까지의 평균 투과율은 약 99.5%이다. 안경렌즈 전 후면에서의 반사율이 비슷하므로 안경렌즈 전체 투과율은 약 99%이다. 발수 박막 의 두께를 고정시키고 ITO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가시광선의 단파장 영역의 투과율이 장파장에 비해 많 이 감소된다. ITO 박막을 고정시키고 발수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킬 경우 장파장의 투과율이 감소하고 단파 장의 투과율은 발수 박막의 두께가 50nm 까지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서는 투과율이 증가한다.
결론: ITO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키면 가시광선의 단파장 영역의 투과율이 장파장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발수 박막의 두께를 증가시킬 경우 장파장의 투과율이 감소하고 단파장의 투과율은 발수 박막의 두께가 50nm 까지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서는 투과율이 증가한다.
ZnO film was prepared on a p-type Si wafer and then annealed at various temperatures in air and vacuum conditions to research the electrical properties and bonding structures during the annealing processes. ZnO film annealed in atmosphere formed a crystal structure owing to the suppression of oxygen vacancies: however, ZnO annealed in vacuum had an amorphous structure after annealing because of the increment of the content of oxygen vacancies. Schottky contact was observed for the ZnO annealed in an air. O 1s spectra with amorphous structure was found to have a value of 529 eV; that with a crystal structure was found to have a value of 531.5 eV. However, it was observed in these results that the correlation between the electronic characteristics and the bonding structures was weak.
To improve the efficiency of hairtail trolling, it is important to gain an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distribution of fish based on their diurnal vertical migration patterns. This study evaluated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hairtails through catch efficiency tests using vertical longlines. Five replicate tests of the efficiency were carried out on the eastern coast of Jeju Island from August to September 2016, from 11:00 AM to 03:00 PM in the daytime and 11:00 PM to 03:00 AM in the nighttime. The fishing gear was composed of 20 hooks per line set, numbered in order from the first hook near the surface to the last hook on the seabed. The depth of the first hook was 18 m, and that of the last hook was 86 m. Pacific saury was used as the baits. In total, 10 sets of fishing gear were used per trip. After fishing, we counted the hairtails at each numbered hook, which were summed up both by number and in aggregate. A total of 232 hairtails were caught using 2,000 hooks: 193 individuals at daytime and 39 at nighttime. The hook rate was 11.5% : 9.6% at daytime; 2.0% at nighttime. For both daytime and nighttime catches, there were variations in the hook rates at each numbered hook. In the daytime, a maximum of 28.5% catches occurred at hook number 18, followed by 21.4% at number 20, and 10.7% at number 17, accounting for 60.6% of the daytime hook rates. In the nighttime, a maximum of 23.0% catches occurred at hook number 1, followed by 15.3% at hook number 4 and 9, accounting for 53.6% of the nighttime hook rate. Based on the above results, hairtails are usually distributed in deeper region in daytime, whereas they occur near the surface in nighttim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osition trolling lines according to diurnal vertical distribution layers of hairtails for fishing efficiency.
본 연구는 농후사료 다량 급여 시 나타나는 산통은 발생하지 않으면서 증체량은 높일 수 있는 적정 농후사료 급여 횟수를 설정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제주산마 13두를 이용하여 12주간 농후사 료 급여 횟수(체중의 2.5%를 2, 3, 4회)를 달리하여 급여하였다. 이때 건초와 물은 무제한 급여하 였다. 번식마의 농후사료 급여 횟수에 따른 산통 발생을 조사한 결과 혈액 내 피브리노겐 함량은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0.05). 농후사료 급여 횟수별 증체량 조사 결과, 총 증체량은 일 일 4회 급여구에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일당증체량은 8~12주에서 일일 4회 급여구의 경우 높 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장내 pH와 직장온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정상 범위 내에 있었고,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번식마에게 체 중의 2.5%의 농후사료의 급여 횟수 조절에 따른 산통 발생과 증체에는 차이가 없는 것 판단된다.
고분자 전해질막은 수화상태에서 이온전달채널을 형성하여 연료전지 시스템내에서 수소이온을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저가습 상태에서는 효과적인 이온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며, 친수성 및 소수성 영역의 명확한 상분리가 일어나는 불소계 고분자 전해질 막에 비하여, 탄화수소계 고분자 전해질 막에서는 이러한 상분리 현상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일어나고, 그 결과로 낮은 수소이온 전도도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낮은 수소이온 전도도를 분자 구조 측면에서 규명하기 위하여, 분자전산모사를 통해 가습 상태 변화에 따른 함수율 조건을 이용하여 고분자 전해질막 모델을 만들고, 이를 서로 비교하여 이온전달 채널의 형성에 어떤 요소들에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