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2019년 생활시간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작업치료 실행체계(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 OTPF) 4판의 9가지 작업에 따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의 일상적 시간사용의 차이를 작업균형의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통계청에서 추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자료를 독거노인과 비독거노인으로 분류하였다. 활동분류체계를 OTPF에 따라 재분류하고, 자료분석은 SPSS 29.0을 사용하였다. 결과: 활동유형 시간 사용에 따른 교차분석 결과 독거노인은 저활동에 속할 확률이 높았고, 비독거노인은 과활동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작업별 시간 사용에서는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일상생활, 일에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한다. 결론: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노인들의 작업균형을 위한 중재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인간작업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 자기효능감, 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보건소 지역사회 재활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15명을 선정하여 대상으로 했다. 대상자와 작업치료 학부생 봉사자 2~3명을 매칭하였고, 지역사회 재활 담당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평가와 중재를 제공하였다. 연구설계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했다. 중재는 10주 동안 10회기 실시하였으며 중재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삶의 질 평가를 위해 한국판 WHO 삶의 질 척도-단축형(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Brief Version), 자기효능감 평가를 위해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General Self-efficacy Scale), 시간 사용 평가를 위해 작업 질문지(Occupational Questionnaire; OQ)를 사용하였다. 결과: 10주간의 인간 작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은 전반적 삶의 질, 신체적 건강, 사회적 관계에서 상승을 보였다.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시간사용은 OQ의 전 문항에서 유의하게 변화가 있었다. 결론: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이 삶에서 원하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방문재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직업재활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시간사용을 확인하고, 시간사용에 따른 작업균 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106명에게 시간사용과 작업균형을 조사하기 위하여 Occupational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와 ANOVA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발달장애인은 동일 연령 취업자보다 일상생활의 작업영역에서 일상생활수행 시간이 적고, 여가활동 시간과 수면 시간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작업유형은 일상활동 유형 5.7%, 여가과다 유형 27.4%, 노동과다 유형 36.8%, 작업균형 유형 30.2%였다. 작업유형과 일상생활의 작업영역은 밀접한 연관을 가 지고 있으며, 작업균형 유형일수록 작업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결론 : 직업재활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은 시간사용 조율과 각 작업영역간의 작업균형을 맞출 수 있다. 추후, 발달장애인에 대한 접근이나 중재에 작업균형을 고려한 체계화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건성안 유병률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안구건조증은 OSDI 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안구 건조증은 OSDI 점수에 따라 경도(13~22), 중등도(23~32), 중증(33~100) 건성안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완성된 설문지는 총 282개를 받았지만, 기준에 맞지 않는 응답자를 제외하고 157개 설문지를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응답자의 77%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하였고, OSDI 을 통한 안구 건조 진단결과는 98명(62.4%)이 정상, 30명(19.1%)이 경도, 16명(10.2%)이 중등도, 13명(8.3%)이 중증인 건성안으로 밝혀졌다. OSDI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0.241, p=0.012).
결론 : 건성안 유병률은 157명 중 37.6%로 나타났고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d Korean employees’ meal structure characterized by mealtime, meal places, and companions. The data from 19,692 time diaries, recorded by 9,846 employees aged 19-64 years for two days in the 2014 Korean Time Use Survey, were analyzed for working days and non-working days. Approximately two-thirds of Korean employees ate meals three times a day on both working and non-working days. The breakfast and lunch-times on working days were distributed within two hours, but the dinner time on working days and all three meals on non-working days were dispersed across a three-hour range. Male employees spent three minutes on meal preparation on working days, whereas females spent 30 minutes. On working days, 88% of breakfasts and 67% of dinners were eaten at home. For lunches, 46% were eaten at restaurants, and 42% were at workplaces. The breakfast on working days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of eating alone (40%) and the dinner on non-working days appeared highest in the percentage of eating with families (69%).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employees’ meal structure appeared different on working days and non-working days. Such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planning nutrition policies and programs for employees.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 학년에 따른 삶의 만족도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초등학생의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던 반면,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삶의 만족도는 유의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족과의 대화시간과 삶의 만족도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의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가족과의 대화시간만이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교통이슈로 자전거가 대안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많은 나라에서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유경제 플랫폼인 공공자전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역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5년째 운영 중이며, 이제 따릉이는 서울의 단거리 교통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연구는 따릉이가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연구는 자전거 흐름의 시공간적 패턴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따릉이의 요일, 시간대별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서울시의 주요 자전거 네트워크 클러스터를 찾는다. 네트워크 클러스터를 찾기 위해서 Getis와 Ord의 Gi통계를 공간 네트워크로 확장 적용하였다. 이후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랩 치환법(Bootstrap permutation)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서울시 에서 시계열에 영향받지 않는 명확한 자전거 네트워크 클러스터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국지적 분석 결과는 시간대별 통행 방향에 명백한 차이를 보여준다. 이 연구는 따릉이의 효과적,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따릉이 이용 패턴의 시간, 공간적 차이를 측정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인공눈물과 습윤액에 대한 일반인의 올바른 사용법 인지 여부의 파악하고, 인공눈물 및 습윤 액 사용 시 시간 경과에 따라 눈물막 안정성(눈물띠 높이와 눈물막 파괴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방법 : 첫 번째 실험은 온라인 설문조사로 안구점안액의 사용법에 대한 인지를 온라인 설문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두 번째 실험은 20명의 피실험자를 모집하여, OSDI 점수를 기준으로 건성안과 비건성안 그룹으로 나누고(건성안 그룹 10명, 비건성안 그룹 10명), 참가자에게 3개의 점안액(인공눈물(AT), 습윤액(CS), 식염수(SS)를 점안하도록 하였다. 점안 후 1분, 3분, 5분 단위로 눈물막 높이(TMH)와 눈물막 파괴 시간(TBUT)을 측정하여 눈물막 안 정성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과 : 127명의 온라인 설문 응답자 중 66.6%(N=82)가 인공눈물과 습윤액의 차이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응답하였으며,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68.1%(N=47)는 렌즈 착용 중 인공눈물을 점안한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다. 점안 시 시간경과에 따라 눈물띠 높이는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Baseline<1 min and 3 min, p<0.050). 하지만 점안전과 5분경과시의 눈물띠의 차이는 없었다(p=0.720). 눈물막 파괴시간은 점안액 종류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SS<AT, CS p<0.050) 시 간경과에 따른 유의적 차이도 있었다(baseline, 5 min after < 1 min after, p<0.050).
결론 :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였으며, 올바른 사용법의 전달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이다. 눈물띠 높이는 점안액에 따른 변화는 5분 이후에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는 일시적인 증상완화만을 의미할 수 있다. 눈물막 파괴시간은 인공눈물을 점안 시 1분경과시 가장 길게 나타났다. 식염수 점안 시 눈물막이 가장 불안정하게 되었으며, 특히나 눈물막 파괴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컸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개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 가족과의 대화시간,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입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을 대상으로 눈덩이 표집방법에 의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중 277명을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2015)에서 사용한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 가족과의 대화 시간과 삶의 만족도 척도로 각 변인을 측정하고, 독립표본 t-검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았다.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는 가족과의 대화 시간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가족과의 대화시간과 삶의 만족도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은 가족과의 대화 시간을 줄어들게 만들고, 가족과의 대화 시간이 증가하면 삶의 만족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해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자가조절이 가능하도록 교육과 지원이 요구된다.
목적 :본 연구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 노인들의 시간사용 실태 조사에 사용된 자료에서 제시되고 있는 작업 영역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작업영역 별로 노인들의 시간사용량을 분석하고자 하였다.연구방법 :전자 데이터베이스인 Embase, PubMed, Cochrane, Web of Science, KISS, NDSL, KMbase, RISS를 사용하여 2001년부터 2016년까지의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 용어로 “elderly” OR “older adult” OR “senior” AND “time use” OR “use of time” OR “time allocation” OR “time usage” OR “time management”를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포함기준에 적합한 11개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 정하였다.결과 :11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간사용 측정도구들은 일상생활활동(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과 여가를 측정하였지만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OTPF)에 의한 작업영역 8가지를 모두 평가한 도구는 없었다. 휴식 및 수면을 제외하고 노인들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과 여가에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또한 국내 노인들은 국외 노인들에 비해 여가시간이 적었으며 무급노동일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결론 :노인들은 주로 집에서 정적인 활동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따라서 작업치료사들은 노인들에게 다양 한 신체적 활동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작업치료에서 사용 하고 있는 작업영역 개념을 사용하여 활동들을 분류한 후 시간사용량을 분석하였기 때문에 노인의 시간 사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작업치료사에게 유용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Objective :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a sixteen-week time-use intervention perio on the depression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of stroke patients with psychological difficulties.Methods : Ten stroke patients who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and a control group participated in this study from May 2014 to August 2014. Depression changes were measured using a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and their rehabilitation motivation was evaluated using the Rehabilitation Motivation Scale.Results :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how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presented significant differences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in terms of their depression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However, after intervention, the depression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did not differ between the two groups.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ime-use intervention was effective in improving the depression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of stroke patients, and therefore time-use intervention with occupational therapy will be useful as a clinical method for improving their level of depression and rehabilitation motivation.
Aging water pipe networks hinder efficient management of important water service indices such as revenue water and leakage ratio due to pipe breakage and malfunctioning of pipe appurtenance. In order to control leakage in water pipe networks, various methods such as the minimum night flow analysis and sound waves method have been used. However, the accuracy and efficiency of detecting water leak by these methods need to be improved due to the increase of water consumption at night. In this study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 technique was applied to the night water flow data of 426 days collected from a water distribution system in the interval of one hour. Based on the PCA technique, computational algorithms were developed to narrow the time windows for efficient execution of leak detection job. The algorithms were programmed on computer using the MATLAB. The presented technique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efficient management of water pipe networks by providing more effective time windows for the detection of the anomaly of pipe network such as leak or abnormal demand.
목적:이 연구는 2009년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생활시간을 분석하고, 작업영역별 수행 시간량을 통한 작업균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연구방법:통계청의 2009년 생활시간조사 원 자료를 사용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2,369명의 시간사용량을 분석하였다. 작업영역을 수면, 일상생활활동, 육아, 노동, 여가로 재분류하였고 각 영역별 시간사용량을 기준으로 작업균형집단과 불균형집단을 분류하였다. 작업균형집단과 불균형 집단의 시간사용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 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결과:작업영역별 작업균형 시간범위는 수면이 370~550분, 일상생활활동은 100~230분, 육아는 40~300분, 일은 210~560분, 여가는 100~360분 이었다. 작업균형집단은 불균형집단에 비해 육아시간이 줄어들었고, 수면과 여가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결론: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가정의 가족지원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의 일상생활 활동 참여시간을 통계청(2009)에서 사용하는 일상생활시간 조사 분류표를 통해 알아보고,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일상생활시간상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도시지역 거주 일반노인 155명으로 하였으며, 2009년 통계청에서 사용한 일상생활시간조사표 및 일반적 특성이 포함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설문지가 배포된 후 48시간 동안의 일상생활 활동기록지를 완성하도록 하였다. 대상자들이 완성한 일상생활 활동기록지는 통계청에서 제시한 9가지의 행동분류표에 나온 행동들로 분류하여 각각의 행동에 따른 이틀간의 총 시간사용량을 분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 도시거주 노인들의 개인유지 활동 참여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남성 노인들이 일과 학습활동 참여시간이 많았고, 여성 노인들은 가정관리, 참여 및 봉사활동,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또한 65세 이하의 노인들은 일하는 시간이 많았으며, 66세 이상의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 참여시간이 많았다. 중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개인유지에, 대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이동 및 일에, 소도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종합적으로 76~80세 여성 노인들이 참여 및 봉사활동 참여시간이 많았고, 대도시에 거주하는 남성 노인들이 일에, 소도시에 거주하는 남성 노인들은 교제 및 여가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기능적인 독립성, 사회적 참여유지, 자원봉사 및 여가활동을 노인들의 성별, 연령, 학력, 지역별 특성에 맞게 계획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분배하는 데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판되는 효소형 TTI를 이용하여 다양한 온도에서 보관 중인 간 쇠고기의 부패 확인이 가능한지 조사하였다. 쇠고기의 부패 확인 지표로는 volatile basic nitrogen(VBN)을 이용하였다. 실험 온도 4, 10, 15, 20 및 25oC에서 쇠고기가 부패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각각 168, 114, 60, 48 및 24시간이었다. 상기 조건에서 쇠고기의 품질변화는 본 실험에 사용한 3 종류의 C-type TTI(C-1, C-4, 및 C-7)의 반응 종말점들과 일치하지 않았다. TTI의 반응을 쇠고기의 품질변화에 일치시키기 위해 C-1 TTI로부터 효소와 기질 성분을 추출하여 Eppendorf tube에서 서로 다른 양으로 혼합하여 변형된 TTI를 구성하였다. 변형된 CM-1 TTI의 반응은 20oC와 25oC에서 쇠고기의 품질변화와 매우 유사하였으나 다른 온도에서는 일치하지 않았다. 변형된 CM-2 TTI의 반응은 15oC에서만 쇠고기의 품질변화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TTI를 특정한 식품의 품질변화 지시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부패와 TTI 반응에 대한 체계적인 kinetics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이 연구는‘2004 생활시간조사’에서의 행동분류를 작업영역에 따라 분류한 후, 한국인의 생애주기별로 작 업영역에 따른 시간사용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2004 생활시간조사’의 원자료 중 12세 이상인 대상자 총 30,437명의 시간 사용량을 사용하였다. 생 애주기는 청소년초기, 청소년후기, 성인초기, 성인기, 노인기로 구분하였고, OTPF에 의한 작업영역으로 원자료의 행동을 재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모든 일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은 성인기에, 교육은 청소년초기에 시간사용량이 높았고, 휴식 및 수면 시간 사용량은 노인기에 가장 높았다. 여가는 노년기의 시간사용량이 증가되었는데 야외활동 보다 실내 활동이 더 증가 되는 양상을 보였다. 성인기의 남자에게서는 일에서, 여자는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서 시간사용량이 높았다. 결론 : 이 연구결과를 통하여 성별, 생애주기별 작업영역에서의 시간사용량에 차이가 있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작업치료에서 작업균형에 대한 작업치료 중재 시 비교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생애주기와 남녀 차이에 따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reaching distance on movement time and trunk kinematics in hemiplegic patients. Eight hemiplegic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side (sound side vs. affected side) and target distance (70%, 90%, 110%, and 130% of upper limb).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movement time measured by pressure switch and trunk kinematics measured by motion analysis device. Two-way analysis of variance with repeated measures was used with Bonferroni post-hoc test. (1) There were significant main effects in side and reaching distance for movement time (p=.01, p=.02). Post-hoc test reveal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110% and 130% of reaching distance (p=.01). (2)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in side and reaching distance for trunk flexion (p=.01, p=.00). Post-hoc test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pair-wise reaching distance comparison. (3) There was a significant side by target distance interaction for trunk rotation (p=.04).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in target distance (p=.00). Post-hoc test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70% and 110%, 70% and 130%, 90% and 110%, 90% and 130% of target distance. It was known that trunk flexion is used more than trunk rotation during reaching task in hemiplegic patients from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is also recommended that reaching training is performed with limiting trunk movement within 90% of target distance whereas reaching training is performed incorporating with trunk movement beyond 90% of target distance in patients with hemiplegia.
펄라이트 자루재배시 일중 관수마감시각을 달리함으로써 최적 생장을 유지하면서도 용수이용효율(WUE)과 비료이용효율(FUE)을 높이기 위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관수마감시각에 따라 일몰 1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처리한 결과, 배지 내 수분함량은 마감시각이 늦을수록 많은 경향을 나타냈다. 최종 생육은 일몰 4시간 전 처리구에서 약간 낮은 경향을 보이기는 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상품수량은 일몰 1시간 전 및 2시간 전에서 가장 많았고, 4시간전에서 가장 적었다. 관수마감시각 처리별 128일 동안의 급액량을 조사한 결과, WUE와 FUE는 일몰마감 1시간 전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고, 3시간 전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식물생육, 수확량 및 WUE와 FUE 등의 면에서 일몰 4시간 전에 관수를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2~3시간 전에 마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