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세계 경제 성장둔화의 파급효과로 취업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이러한 대학생들은 입학 후 학업 문제, 대인관계 능력문제, 미래 진로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스트레스 문제로 심리적 안녕감 수준이 떨어져 상 담의 도움을 구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인 관계 능력과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조 사하여 대학교육정책과 심리상담 실천을 위한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언 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연구대상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遼寧省瀋陽市) 소재한 대학 생 4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신뢰도 분석, 탐 색적 요인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 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인관계 능력이 심리적 안녕 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인관계 능력이 사회적 지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셋째, 사회적 지지가 심리적 안녕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의 대인관 계 능력 및 사회적 지지는 심리적 안녕감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대인관계 능력 및 사회적 지지 를 증진 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상담 접근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심리기술 훈련 적용의 가능성을 검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선수 1인으로 총 8호기로 진행되었다. 측정도구는 설문지와 심층상담으로 진행되었고 동계스포츠 경기 출전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사후의 변화를 측 정하고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선수의 부정적 사고는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단기간 내에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과 유능감이 향상 되었고 인지적 불안이 크게 감소되었다.
본 연구는 가정의 심리적 환경과 대인관계기술이 청소년 인터넷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중․고등학교 남․여학생 313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의 심리적 환경은 인터넷 게임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위변인에서는 친밀도가 게임중독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둘째, 가정의 심리적 환경은 대인관계기술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위변인에서는 부모존경과 존중이 대인관계기술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대인관계기술은 인터넷 게임중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위변인에서는 만족감이 게임중독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목적: 이 연구는 레슬링 선수를 대상으로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을 활용하여 심리기술훈련을 진행하고 그 효과 를 규명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레슬링 국가대표 남자 선수 5명으로 평균 나이 30세, 운동경력 15.6년이었 다. 심리기술훈련은 집단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집단 프로그램에서는 자기관리, 목표설정, 귀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총 7회기로 진행되었다. 개인 상담의 경우,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에 맞춰 5단계 8회기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개인 상담에서 이루어진 심층 면담을 바탕으로 질적자료를 수집하였고 수행전략 검사지 와 자기관리 검사지를 이용해 사전-사후 양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질적자료는 선수 개인이 가진 호소 문제 를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회기별로 분석하였고 선수별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사전-사후 분 석에서는 일부 선수들에게서 수행전략 요소들과 자기관리 요인들의 평균 점수 변화가 확인되었다. 결론: 이 연구 에서 진행한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선수 개인이 호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수행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를 통해 선수 개인별 스포츠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구체 화 시키고 종목별로 특화된 심리기술훈련 매뉴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대학 여자테니스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 적용 및 심층면담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대상은 경력 10년의 20세 대학 1학년 선수 1인을 선정하였다. 스포츠 수 행전략, IZOF 수행 프로파일과 운동선수 자기관리 검사지를 사전과 사후에 측정하였으며, 심리기술 훈련과 심층 면담은 8개월동안 진행하였고 회기는 총 18회기로 1회기당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결과: 첫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스포츠 수행전략에는 전반적인 변화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자기암시, 분발/의욕, 자동적, 심상, 긴장풀기, 부정적 생각 요인이 향상되었다. 둘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IZOF 수행 프로파일은 점수차가 큰 요인으로 기술은 스매싱과 체력은 순발력, 심리요인은 감정/생각조절, 긴장조절, 자신감, 재미요인 등이 훈련 시에 요구되었다. 셋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운동선수 자기관리는 1차시 13개, 2차시 20개, 3차시 31개로 향상 되었다. 넷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경기력의 변화에는 2019년 4월-12월동안 출전한 경기를 바탕으로 근거 를 제시하였다. 7월 복식 2위, 9월 단체 2위, 11월 혼합복식 1위를 기록했다. 결론: 후속연구에서는 같은 대학 또 는 같은 팀의 동료선수들과 함께 단체 심리기술 훈련과 면담을 받는다면 동료를 이해하고 나아가 팀을 이해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는 국내 여자프로배구단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팀 교육과 개인별 호소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 상담을 병행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A 여자프로배구단 선수(n= 17)였으며, 복합심리기술훈련(팀교육, 개인상담)은 시즌 전 단계(2019년 8월∼9월)와 시즌 중 단계(2020년 1월∼2 월)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복합심리기술훈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즌 전 기초선단계 및 중재와 철회, 그리고 시즌 중 중재로 이루어진 ABAB 단일사례설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중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승패와 라운드 승률을 분석하였고, 수행프로파일검사를 활용하였으며, 개방형 설문과 인터뷰자료, 언론보도 등의 자료를 사용하여 양적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들을 보충하였다. 결과: 복합심리기술훈련을 통해 선수 개인별 심 리요인(현재집중, 감정/생각조절, 긴장조절 등), 체력요인(순발력, 점프력, 코어 등), 포지션별 기술요인(세터, 라이 트, 레프트, 센터, 리베로)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팀 경기력 측면에서도 KOVO 컵대회 준우승과 정규시즌 4위라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결론: 팀 교육과 개인 상담의 복합심리기술훈련은 선수의 개인별 심리기술, 기술자신 감, 체력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고, 시즌 전과 시즌 중의 2차에 걸친 복합심리기술훈련 중재는 팀 경기력(승률)을 직접적으로 향상시켰다.
목적: 이 연구는 슬럼프 중인 고등학교 남녀 수영선수에게 9주간의 심리기술훈련을 적용하여 그들의 정서상태와 스포츠수행전략 및 인지된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방법: 심리기술훈련은 주 1회 90분의 주 별로 문제파악, 목표설정, 심상훈련, 인지재구성, 긍정자화, 루틴훈련, 위기대처훈련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단일사례 설계유형(A-B-A) 통합방법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양 기초선 기간과 심리기술을 중재한 지 3주, 6주, 9주째에 정서상태와 스포츠수행전략 및 인지된 경기력을 측정하였고, 같은 기간에 개인상담을 통해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상담내용은 전문가 회의를 거쳐 객관성을 확보한 후 자료로 사용되었다. 결과: 9주간의 심리기 술훈련은 수영선수의 총정서장애를 감소시켜 정서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선수의 스포츠수행전략(혼잣말, 자동적 수행, 목표설정, 심상, 긴장풀기, 감정조절, 부정적 생각, 주의산만)은 심리기술훈련에 의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선수의 인지된 경기력도 심리기술훈련에 의해 부분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 연구는 9주간의 심리기술훈련이 수영선수의 정서상태와 스포츠수행전략 및 인지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장래에는 수영선수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건강과 행복도 증진시킬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을 구성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목적: 본 연구는 운동선수의 심리기술과 심리기법을 통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개발된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운동선수의 슈퍼심리기술(BIG 7 심리기법, SUPER 5 심리기술)을 토대로 전문가 회의를 통해 5점 Likert식 측정도구를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은 총 597명의 운동선수였으며, 개발된 측정도구의 구조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타 도구와의 상관분석과 경기력수준에 따른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과정단서요 인이 삭제되었으며, 확인적분석 결과에서도 11개 요인 구조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종 개발된 측정도구는 11개요인 3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추가분석을 통해 개발된 측정도구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결론: 개발된 심리기술과 심리기법의 통합적 측정도구는 운동선수들의 심리기술과 심리기법을 측정하고자 할 때 신뢰할 수 있고, 유효한 측정도구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생리조절과 인지조절 심리기술훈련이 시합 스트레스 상황에서 선수들의 심리 및 동기체 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을 통해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대학 남자 축구 선수 30명으로, 생리조절군 8명, 인지조절군 8명, 통제군에 14명씩 무작위 할당되었다. 심리기술훈련은 3주간 단 체훈련 3회기, 개인상담 3회기로 총 6회기가 진행되었다. 심리기술훈련 전과 후 휴식과 스트레스 회상 조건에서 심리상태와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값(Frontal EEG Asymmetry Score: FAS)이 측정되었다. 결과: 스트레스 조건에서 측정된 불안, 스트레스는 생리조절, 인지조절 집단 모두 훈련 전보다 후에 감소하였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FAS 분석결과, 생리조절군의 FAS는 훈련 후 Fp2의 활성화 감소에 의해 음(-)의 방향으로 하락한 반면, 인지조절군의 FAS는 훈련 후 Fp2의 활성화 증가에 의해 양(+)의 방향으로 상승하였다. 이상적인 심리상태 유도를 위해, 생리조절훈련은 철회동기체계를 작동시켜 스트레스 상황을 회피하는 방식을, 인지조절 훈련은 철회 동기를 감소시켜 상황에 대한 적극대처 방식으로의 전환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의 유형과 방식에 따라 심리변화를 유도하는 과정과 동기체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심리기술훈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메타분석연구이다. 방법: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상 개별 선수에 대한 심층 분석이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에 따라 훈련요소와 절차가 결정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연구방법은 단일사례연구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심리기술훈련 단일사례연구 총 10편에 포함된 10명의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분석대상 논문의 연구방법 및 훈련요소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을 개관하였으며, 연구의 중재효과를 비중복비율(Percentage of Non-overlapping Data point; PND)로 계산하여 전체효과크기를 산정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특성(성별, 나이, 소속, 경력), 독립변인의 특성(훈련기간 및 훈련횟수), 종속변인의 특성(심리기술, 자기관리, 경기력)을 분석틀로 설정하고 각 변인별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골프선수에게 실시된 심리기술훈련 중재가 가지는 전체효과크기는 78.87%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특성 별로 효과 크기를 비교했을 때 여성인 경우, 나이가 어린 경우, 경력이 짧은 경우, 프로보다는 아마추어나 학생인 경우 효과 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독립변인의 특성인 훈련기간과 훈련횟수는 그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종속변인별 효과크기는 경기력, 심리기술, 자기관리행동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 대로 골프선수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실시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 설계에 있어서 선수들의 발달단계와 훈련기간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 또한 더욱 정교한 심리기술훈련 방법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훈련요소별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는 시합상황에서 심리적으로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는 우수 운동선수들의 슈퍼심리기술 형성과정과 특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우수 운동선수의 슈퍼심리기술 형성과정과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근거이론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세평적 사례선택 방법을 통해 선정된 우수 운동선수 6명으로부터 심층면 담과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우수 운동선수의 슈퍼심리기술 형성과정은 총 80개의 개념과 33개의 하위범주, 1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우수 운동선수들의 슈퍼심리기술 형성과정의 인과적 조건에 해당되는 범주는 ‘운동시작’이 도출되었고, 맥락적 조건은 ‘운동 몰입’, ‘재능 확인’, ‘좌절 경험’이 도출되었다. 중 심현상으로는 ‘강한 자신감’, ‘성장욕심’, ‘자기성찰’이 나타났으며, 중재적 조건은 ‘긍정적인 지지’, ‘슬럼프 경험’, ‘심리기술의 중요성’이 도출되었다. 작용/상호작용전략은 ‘BIG 7 심리기법’, ‘위기 대처’, ‘의도적 연습’으로 나타났으며, 결과는 ‘SUPER 5 심리기술’이 도출되었다. 우수 운동선수의 슈퍼심리기술 형성과정에서 나타난 심리기술은 ‘무한자신감’, ‘완벽한 집중’, ‘긍정적 자세’, ‘결과 내려놓기’, ‘과정의 재미’가 나타났고, 심리기법은 ‘이미지 트레이닝’, ‘과정단서’, ‘실전대비 훈련’, ‘긍정적 자기암시’, ‘긍정적 귀인’, ‘불안대처법’, ‘컨디션 조절방법’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SUPER 5 심리기술’과 ‘BIG 7 심리기법’으로 명명하였다. 결론: 우수 운동선수들의 슈퍼심리기 술은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자신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제공될 수 있으며,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심리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 상담 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여 고등학교 펜싱 선수들에게 심리기술 훈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규명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고등학교 남자 펜싱(에페종목)선수 4명(평균나이: 18.25세)이었다. 심리기술 훈련은 두 달에 걸쳐 7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위한 측정도구로는 스포츠심리기술 검사지가 사용되었다. 결과: 7회기 동안의 심리기술 훈련은 펜싱선수들의 인지전략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통제가능한 요소와 과정단서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나 시합 결과에 대한 예측으로 인한 인지불안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였다. 사전-사후 양적검사 결과, 스포츠심리기술 설문지를 이용한 사전 및 사후검사 비교에서도 목표설정과 불안조절 요인에서는 네 명 선수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요인들에서도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결론: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을 적용한 본 연구에서 펜싱선수들은 시합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지전략을 터득하여 시합 집중도를 개선 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엘리트 기계체조선수에게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을 6주간 12회 적용하여 그 효과를 양적·질적 탐색 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심리기술훈련의 새로운 접근인 마음챙김 기반의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운동선수들의 심리기술 향상과 수행향상의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실업팀 기계체조 5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심리기술 훈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스포츠수행전략, 낙관성, 한국판스포츠자신감 질문지를 활용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경험과 훈련효과를 심층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심층면담(in-depth interview)을 통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첫째, 양적분석결과 심리기술과 자신감의 변화에 대한 경향성을 발견하였으며 선수들의 낙관성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심리기술의 하위요인 중 혼잣말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신감의 하위요인 중 신체/정신적 준비에서 사후와 추적검사 모두 사전검사 보다 향상이 발견되었다. 둘째, 질적 분석 결과 선수들의 수용을 통한 수행과 주의 향상, 자기이해를 통한 새로운 관점생성과 우선순위 집중, 직면하기와 유연성을 통한 역할과 가치의 명확성, 목표설정과 실행력을 통한 의지향상, 신체·심리기술의 배양으로 감정과 자기조절 능력의 생성, 삶의 마음챙김 적용으로 개인의 성장과 생활기술 향상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한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의 양적, 질적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의미에 대한 논의를 기술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on psychological skills of Korean high school Taekwondo(TKD) athletes. Methods: The subjects were 268 high school Taekwondo athletes (207 males and 61 femal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ANOVAs, Sheffe post-hoc tests and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Results: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s in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were found. However, the difference was shown in skill levels(high vs. low group).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ender and skill level in psychological skills. Task goal orientation in male influenced on th psychological factors such as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concentration,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 only on the goal setting. In female, task orientation influenced on will power, imagery, self-efficacy, team harmony, and goal setting, while ego orientation didn’t influence at all, which reflecting the goal setting is a common achievement motivation factor in male and female. Conclusion: Results supported the previous research reflecting the importance of task orientation. In addition, the result also implies that the psychological skills influenced by motivation orientation would differ based up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port. Future directions and limitations were discussed.
본 연구는 테니스 선수들의 심리기술을 측정할 수 있는 테니스심리기술 검사지(Tennis Psychological Skills Inventory; TPSI)를 개발하고 외적 타당도(External Validity)를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2년 대한테니스 협회에 등록된 테니스 선수 708명(연구1: 131명, 인터뷰 8명, 연구2: 291명, 연구3: 278)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1의 결과, 테니스 선수들의 심리기술 하위영역은 불안조절, 자신감, 주의집중, 정신적 강인함, 목표설정, 자기관리 등의 6개 영역으로 세분화 하였으며, 분석된 하위영역을 바탕으로 연구2에서는 기술 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문항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103개 문항 중 27개 문항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불안조절 4문항, 자신감 6문항, 주의집중 4문항, 정신적 강인함 4문항, 목표설정 4문항, 자기관리 5문항으로 최종적으로 탐색되었다. 하위요인별 신뢰도 계수는 불안조절(.71), 자신감(.84), 주의집중(.81), 정신적 강인함(.76), 목표설정(.93), 자기관리(.88)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연구3은 테니스심리 기술 검사지의 외적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Q=1.599, RMSEA=.048, TLI=.909, CFI=.917), 수렴타당도, 예측타당도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검사지의 외적타당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당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적은 탐색된 하위요인의 속성을 명확히 측정할 수 있는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세 번째 목적은 개발된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50명의 국내 정상급 당구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와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귀납적 내용 범주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전국 당구선수 372명(표본 A 186명, 표본 B 186명)을 대상으로 표본 A 자료를 바탕으로 문항분석, 신뢰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표본 B 자료를 통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렴타당도, 변별타당도, 예측타당도, 구인동등성 검증, 잠재평균 비교분석을 통해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당구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신감, 불안조절, 주의집중, 심상, 목표설정, 행동루틴, 환경탄력성의 7가지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의 27문항은 7가지 하위요인의 속성을 명확히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당구 심리기술 검사지는 타당성이 확보되어 신빙성 있는 측정도구임을 입증하였다.
운동선수의 심리기술과 자기관리가 성공적인 수행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육상의 투척종목에서 심리기술의 적용에 대한 시도가 미진하였다.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 경험이 없는 투척선수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실업육상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척선수 3명을 대상으로 13주에 걸쳐 주의집중, 목표설정, 루틴, 자화, 심상 및 면담을 중심으로 한 심리기술훈련을 적용하였다. 선수의 심리기술과 자기관리를 측정하기 위하여 기초선과 훈련 종료단계에서 수행전략검사(TOPS)와 운동선수 자기관리(ASMQ)를 활용하였으며 훈련일지와 시합회상 및 면담을 통해 심층적인 변화과정을 기술하였다. 연구결과 심리기술훈련은 투척선수의 심리기술과 자기관리, 경기력에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려한 결과는 육상뿐 아니라 투척선수들에게 심리기술이 중요한 중재요소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 연구는 요트선수들에게 내재된 스포츠심리기술 수준을 검증함으로써 요트선수들에게 필요한 심리기술 훈련의 개발과 효율적 현장적용전략을 위한 기초정보의 탐색에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하여 요트선수 216명을 대상으로 유진, 허정훈(2002)이 개발한 스포츠심리기술 설문지(PSQS)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안조절, 집중력에서는 대학부 선수들이 실업팀선수들에 비하여 높은 심리기술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의지력에서는 대학부와 고등부가 실업팀선수들에 비하여 높은 심리기술 수준을 보였다. 둘째, 시합참가 유형에서는 1인승 집단과 비교하여 2인승 집단이 불안조절, 자신감, 집중력에서 높은 심리기술 수준을 보여주었다. 셋째, 경력수준에서는 8년 이상의 경력집단이 2-3년의 경력집단보다 목표설정과 자신감에서 높은 심리기술 수준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K선수를 대상으로 심리기술훈련이 상태불안과 운동수행전략 그리고 연기력 향상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조사대상은 심리적 불안이 높은 P대학교, K선수로 양적분석과 질적분석을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상태불안은 체조경기 상태불안 질문지, 심리기술훈련은 심리기술훈련 질문지, 수행전략은 한국판 수행전략 질문지와 참여관찰, 심층면담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심리기술훈련 결과 K선수는 경쟁상태불안 감소, 심리기술의 긍정적 영향, 수행전략 향상에 의해 연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심리기술훈련의 5개 하위요인이 상태불안과 수행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이 상태불안과 수행전략 향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서 K선수는 최상의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심리기술훈련을 통하여 경쟁상태불안을 감소시키고 수행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도마종목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종목에서도 선수개인차를 고려한 경기력향상 방안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주니어 골퍼에게 실시한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의 절차와 내용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주니어 골퍼의 심리기술 및 경기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참여자의 심리적 특성과 경기력을 다각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개인적 요구를 감안하여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에 따라 단일 피험자 설계를 통한 사례연구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행동의 다차원적 기준선(multiple baseline across behavior) 방법을 사용하여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이 주니어 골퍼의 심리기술 및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의 결과, 6개의 심리기술 영역 모두에서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 진행과정과 종료 후에 점차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력을 측정한 결과 핸디캡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세부 수행력인 타수, 그린 적중시 퍼팅 수, 그린 적중률, 페어웨이 안착률, 스크램블링, 바운스 백 능력이 좋아져서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으로 심리기술 및 경기력이 기초선 단계보다 훈련단계와 훈련 후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