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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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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권 2호 통권 24호 (2011년 11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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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병원성 세균들이 양송이, 느타리, 팽이버섯 등에 갈반병, 세균성무름병, 미이라병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형광성 Pseudomonas에 의해 발생되는 세균성갈반병은 버섯재배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으며, 재배농가에 많은 경제적 손실을 주고 있다. 비록 Pseudomonas tolaasii가 세균성갈반병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지만, 하나의 균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많은 세균들이 관여하여 세균성갈반병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다. 본 연구는 전국의 버섯재배농가로부터 세균성 갈변증상을 보이는 병반으로부터 세균을 분리 하여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분류·동정하였고, 분리 균주 중 P. tolaasii 로 분류된 세균에 대 해 다양한 유전자 분석 및 생리·생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하였다. 버섯의 갈반증상으로부터 180균주를 분리하였고, 17균주가 white line을 형성하였다. 이들 균주에 대한 16S rDNA 분석 결과 P. tolaasii (19 strains)와 Ewingella americana (14 strains)가 가장 우점하였다. 16S rDNA 분석에 의해 19균주가 P. tolaasii로 동정되었지만, rpoB gene 분석, RAPD, Rep-PCR, RFLP 분석, lipopeptide detection, specific PCR assay, 병원성검정 및 생리·생화적인 조사를 통하여 17균주는 P. tolaasii로 동정되었고, 2균주는 P. fluorescence와 많은 유사성을 보였다. 따라서 이 2균주에 대해는 추후 면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동정이 이루어 져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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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버섯류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버섯으로 균상재배 위주에서 봉지나 병 재배로 옮겨 가고 있다. 병재배 느타리버섯은 주로 톱밥, 비트 펄프, 면실박을 일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재배를 하고 있으며, 이들 재료들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면실박을 대체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유기성폐자원으로 생산되는 홍삼박의 첨가량을 구명하기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홍삼박의 총탄소함량은 45%, 총질소함량은 2.7이었으며, C/N율은 16.7이었다. 혼합배지의 화학성 중 pH는 4.6∼4.9이였으며, 총질소함량은 2.5∼2.8로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인산(P2O5), 칼륨(K2O), 마그네슘(MgO)함량은 홍삼박 첨가량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홍삼박 20% 첨가시에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그러나 칼슘(CaO)함량은 홍삼박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나트륨(Na2O)의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느타리버섯 균사 생육은 홍삼박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장 속도는 늦었으며, 자실체 수량은 면실박의 50%까지 첨가하여도 대조구와 뚜렷한 차이가 없었지만, 면실박 대신 홍삼박만 20%첨가시에는 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자실체 갓직경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고, 대의 굵기는 홍삼박처리에서 조금 높았으나 길이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확기 갓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a값은 홍삼박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지만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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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의 학명은 Flammulina velutipes이며, 분류학적으로 담자균아문(Basidiomycotina), 주름버섯목(Agaricales), 송이과(Tricholomataceae), 팽나무버섯속(Flammulina)에 속하는 백색목재부후균으로 야생에서는 주로 활엽수에 자생한다. 팽이버섯은 약1,200년전인 A.D.800년경 최초 인공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Chang, 1993). 톱밥배지를 사용한 인공재배는 1928년 Morimoto에 의해 시도되었으며(Tonomura, 1978), 배지재료는 활엽수재의 톱밥에 미강을 혼합한 배지에 종균을 접종하여 재배하는 방법이 주류를 이루었다(Shiio 등 1974).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에 농업기술연구소에서 팽이버섯 자동화 병재배 기술을 보급하면서 재배가 시작되었고, 그 후 병재배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현재는 버섯 재배의 큰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최근에는 자동화에 의한 대량생산으로 공급초과 현상이 나타나는데 버섯재배에 필요한 원자재마저 가격이 상승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옥수수 부산물(콘코브)의 경우 바이오 연료생산에 쓰임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대체배지를 개발하여 배지비용을 낮추어야 한다. 본 연구는 대체배지를 일정비율 혼합하고 첨가비율에 따른 균사 배양 및 자실체 생육특성을 비교하여 맥주박 적정첨가비율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맥주박 첨가에 따른 배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 생장률은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30% 이상에서는 균사밀도가 낮았다. 생육 특성의 경우 맥주박 첨가량이 40% 이상일 경우 수량이 30%정도 감소하고, 상품성도 떨어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팽이버섯 재배농가에서 맥주박 10∼20%수준으로 첨가하여 이용할 경우 버섯의 배양 및 생육이 가능하여 버섯 재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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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꼬리버섯은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꾀꼬리버섯과에 속하며,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 활엽수림이나 침엽수림의 숲속 땅에서 자란다. 버섯갓의 크기는 3-8cm 정도이며, 난황색이다. 유럽, 북미, 희말라야를 포함하는 아시아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버섯의 식용에 대한 기록은 15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고, 1700년대 프랑스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북미 및 유럽에서 가장 많이 요리되는 야생버섯중의 하나이다. 전량 야생에서 채집되는 이 버섯에 대한 인공버섯재배기술의 개발은 균의 순수분리에 대한 어려움과 이 균이 탄소원을 공생하는 나무뿌리에서 얻는 생태적인 특징으로 인해 상당히 난 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인공재배에 대한 기술개발 보고를 하였지만 (Nature, 1997), 기주식물(Pinus sylvestris)를 이용한 공생관계를 유지한 기술이어서 대량보급 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꾀꼬리버섯의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인공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전단계로 각 배지에서의 생장특성을 조사하였다. KACC에서 분양받은 두 균주를 pH별 균체생산능력, 온도별, 배지별 균사생장정도를 측정하였다. PDB배지에서 KACC51958, KACC51976균주는 pH5.5 - 6.0에서 7일 배양 후 각각 561㎎, 692㎎의 균체 생산능력을 보였다. 온도별 생장속도는 PDA에서 7일 배양 후 25℃에서 각각 3.4, 4.6㎝를 기록하였다. MCM, YM, ME, PDA, DPA, YE를 사용한 최적배지 선발 실험에서 PDA가 4.0, 5.1㎝를 기록하여 균사생장에 적합하였다. 추후 탄소원, 질소원별로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인공재배기술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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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육종방법으로 순계분리, 교잡, 유전공학, 돌연변이육종법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단핵균주를 이용한 교잡법이 이용된다.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에서 주로 단핵균과 단핵균간의 교잡이 주로 이용되며, 단핵균과 이핵균간의 교잡(di-mono교잡)도 사용되어지고 있다. 신품종 ‘화성3호’는 화성1호와 수한1호간의 di-mono교잡으로 육종되었다. 균사배양온도는 25-30℃, 버섯발생온도는 9-16℃, 버섯생육 적정온도는 13-15℃로 중온성 품종이다. 자실체의 갓은 진회색의 얕은깔때기형이며, 대는 길고 백색을 나타낸다. 초발이소요일 수는 32-37일, 생육일수는 13℃내외에서 7-10일이다. 화성3호의 형태적 특성은 갓길이 40.0±8.3mm, 갓넓이 51.0±6.6mm, 대길이 72.0±9.8mm, 대두께 15.0±2.3mm로 대조구인 수한1호와 비교하여 대의 길이는 비슷하나 두께가 약간 가는편이다. 물리적 특성으로 버섯대의 강도와 인장강도는 각각 2,420g/cm2과 23.7g/cm2으로 수한1호보다 강도가 크면서도, 연신율은 비슷하고 씹음성이 큰값을 보였다. 균사생장은 PDA배지에서 6일간 배양시 25℃와 30℃에서 각각 67.5±2.4mm, 83.3±1.5mm로 대조구인 수한1호보다 빨랐고, 발효폐면배지 살균처리 및 무처리에서 20℃, 25℃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30℃에서는 각각 107.8±2.6mm와 113.8±3.8mm로 대조구보다 빠른 균사생장을 보였다. OPA를 이용한 RAPD에서는 모균주와 유의적 구별성을보였다. 화성3호는 중온성 느타리버섯으로서 봄과 가을에 균상재배시 버섯의 상품성은 수한1호보다 다소 떨어지나 재배가 수월하고 다수확이 가능하며 저장성이 좋아서 농가의 소득증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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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t mushroom substrate(SMS) is a by-product remaining after a crop of mushrooms. About 9 thermophilic strains were isolated from SMS(Flammulina velvtipes). Among of them, one isolate, designated UJ09, showed the antifungal activity against Aspergillus flavus and Aspergillus ochraceous producing mycotoxin on PDA medium, potentially. The strain UJ09 was produced cellulase and xylanase as hydrolase. The strain UJ21 was identified as members of the genus Bacillus by biochemical characteristics using Bacillus ID kit and VITEK 2 system. Comparative 16S rDNA gene sequence analysis showed that strain UJ09 formed a distinct phylogenetic tree within the genus Bacillus and was most closely related to Bacillus amyloliquefaciens with 16S rDNA gene sequence similarity of 99.2%. On the basis of its physiological properties, bi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phylogenetic distinctiveness, strain UJ09 was classified within the genus Bacillus, for which the name Bacillus amyloliquefaciens UJ09 is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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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목 가해 환경 분석을 위해 피해목과 버섯해충에서 분리된 Trichoderma atroviride, T. citrinoviride, T.harzianum, Gliocladium viride 등 4종의 푸른곰팡이에 대해서 서로 다른 온도, pH, 배지에서 키워 최적의 생장 조건을 조사하였다. 온도 실험 결과 4종 모두 25℃ 및 30℃에서 잘 생장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Trichoderma citrinoviride가 가장 빠른 생장을 보였는데, 특히 37℃, 30℃ 그리고 25℃에서 빠른 생장을 보였으며, 15℃와 20℃에서는 생장이 느렸다. Trichoderma harzianum은 비교적 빠른 생장을 보였으며, 37℃에서는 T. harzianum 과 Trichoderma atroviride는 생장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재배사의 온도 변화에 따라 이들 균류의 생육이 달라질 수 있음을 나타내는데 특히 종에 따라 약간 고온성과 저온성이 존재하고 이들 간에 서로 길항관계를 나타내고 있지 않으므로 이들 종이 섞여서 피해목에 존재할 경우 20도와 35도 사이의 온도분포를 지니는 재배 환경에서는 모두 표고골목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pH 테스트와 배지별 생장 테스트 결과 4종 모두 pH5 - pH9에서 큰 차이 없이 생장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표고 골목의 산도가 보통 5.5이므로 이들 4종의 해균이 생육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서로 다른 배지인 PDA, MEA, CYA 에서도 대체로 큰 차이 없이 생장하였지만 CYA 배지에서 T. harzianum과 Gliocladium viride는 다른 2종과 비교할 때 생장이 조금 느린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해균의 영양 요구도가 종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버섯파리 피해가 발생한 재배사의 온도와 습도에 대한 실내 모니터링을 2010년 6월 25일부터 2011 1월 16일 까지 실시한 결과 여름철(7월, 8월) 재배사내 온도는 17℃~34℃범위로서 이는 시험한 4종의 푸른곰팡이균에 있어서는 최적 생장 온도범위였다. 특히 온도가 가장 낮은 시간대인 새벽 5시에는 17℃~25℃ 였는데 이러한 온도에서는 T. atroviride가 최적의 생장을 보이고 있고,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낮 2시는 대게 30℃ 이었고 최고 기온은 34℃ 이었는데 이러한 온도에서는 T. citrinoviride와 G. viride가 최적으로 생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으로 보아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낮 시간대에는 T. citrinoviride와 G. viride가 생장을 하여 표고골목에 피해를 줄 수 있고, 비교적 낮은 온도인 새벽시간에는 T. atroviride와 T. harzianum가 생장하여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봄부터 가을 까지 재배사내환경은 4종의 푸른곰팡이가 밤낮으로 표고골목에서 증식할 수 있음을 추정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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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세계적으로 양송이, 표고 느타리버섯류 재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의 시중에서 재배하고 있는 버섯품종이 196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약 24품목 224품종이 신고되거나 품종보호등록되어 농가에 보급되었다. 그 중에서 느타리와 큰느타리가 전체 생산 및 소비가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비춰 하나의 품종이 다른 이름으로 신고되거나 등록되는 경우가 존재하여 먹는 버섯만 해도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거에는 일반인이 외국에서 품종을 수집하여 그대로 판매신고를 하여 상품으로 판매하는 사례도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품종등록을 한 종균을 허가없이 사용할 경우 로열티를 지불하거나 소송이 진행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일례로 새송이버섯 사건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이 사건의 품종판별 방법으로 유전자 식별법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형태적 형질만으로는 품종구분 방식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이용하여 품종구분을 하였는데 느타리에서 원형느타리, 수한1호, 춘추2호 등이 뚜렸한 차이를 보여주어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마커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교배육종된 교잡주의 모본유래를 확인함으로서 육종 마커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또한 육종효율 증진을 위해 mating type을 결정하는 homeodomain 및 pheromone receptor 유전자를 이용하여 교배형을 결정함으로서 교배육종 시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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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cultivar "KNR11-1" of Pleurotus eryngii was developed by the method of mono-mono crossing between monokaryotic strains derived from KNR2598 and KNR2610. The optimum temperature of mycelial growth was 25℃ and that of fruiting body development was 15 - 16℃. The period of harvesting including primordia formation of "KNR11-1" was one day faster than that of control strain KNR2312. The color of pileus and stipe surface was neutral-brown and pure white, respectively. The shape of pileus was dome and has the teeth of a comb. The yield was 90.4 g/850cc plastic bottle. The fruit body has a longer shelf life than control strain KNR2312 at 4℃. It is able to store up to 67.5 days in a cold room. Analysis of the genetic characteristics of the new commercial strain "KNR11-1" showed a different profile as that of the control strain KNR2312 when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primers were used. The new cultivar of Pleurotus eryngii is characterized by the improved storability after harv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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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일부 농가에서 현재 노랑느타리(Pleurotus cornucopiae)가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재배되고 있다. 대부분 소농가에서 느타리 등 다른 버섯과 동일한 공간에서 재배되는 경향이다. 따라서 느타리와 노랑느타리를 동시에 발생하는 온도 범위는 16-18℃이다. 노랑느타리가 생육하기에는 저온이다. 따라서 저온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고품질 다수성 품종을 육성하고자 한다. 노랑느타리의 우량 품종개발을 위하여 11계통으로 자실체 특성 조사를 수행하였다. 11계통에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교잡종인 금빛, 순정을 포함하여 여러 나라에서 수집된 ASI2974 등 야생계통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을 19℃에서 원기 형성일수, 자실체 형태, 갓 색깔, 수량을 조사하였다. 이들 중 자실체 색깔이 가장 짙은 계통은 ASI2978, ASI2858(금빛) 이었으며 수량이 가장 높은 계통은 ASI2981(순정), ASI2978이었다. 대조구로 느타리 계통을 함께 재배하였으나 대부분 자실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부계통은 자실체를 형성하였는데 느타리 종인지 느타리 관련 유사종인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의 DNA 다형성을 조사하였는데 일부 노랑느타리 계통은 계통간 구분이 뚜렷하였으나 다수의 계통에서 큰 다형성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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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은 백색부후균으로 주로 팽나무, 포플러 등 주로 활엽수의 썩은 고목이나 그루터기에 다발로 생성되며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톱밥과 콘코프를 이용한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어 아시아권에서 대표적으로 인기 있는 식용버섯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38,501톤(2009), 61,056톤(2009)이 생산되어 한국 전체 버섯생산량의 40%와 일본전체 버섯생산량의 44%를 차지하여 양국에서 생산량 1위를 기록하였다. 인공재배에 사용되는 배지재료는 톱밥에서 콘코프, 미강, 면실피, 건비지로 변화되고 있으며, 수량성이 높은 종균의 사용과 재배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수량이 비약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국내산 팽이버섯의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하여 유럽, 미국, 중국으로 수출량도 증가하고 있어 10,900톤(2010. 10)이 수출되었다. 그러나 최근 배지의 고영양화와 팽이버섯균의 생리적인 특징으로 인해 기형적인 버섯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생산량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균주의 생리적인 퇴화나 배지원료의 변패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나,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퇴화된 종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중균사에 의해 타공구멍이 메워지고 생산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팽이버섯 재배농장에서 퇴화가 일어난 균주를 수집하고 이를 건전한 균주와 구별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지시약과 탄소원의 변화를 통하여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본배지로 MCM, PDA, YP와 내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배지도 함께 사용하였다. 첨가되는 탄소원으로는 lactose, CMC, Avicel, 포플러톱밥을 0.5% 첨가하였고, 지시약으로는 congo red, MR, MO, BCG, BCP, BTB, PR, BPB를 사용하였다. 팽이의 정상균주와 퇴화균주를 가장 잘 구별할 수 있는 배지조성으로는 YP+포플러톱밥+BTB로 접종 3일만에 색깔변화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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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기존의 복령 인공재배 기술은 소나무 원목을 땅에 매몰하고 종균을 접착하거나(톱밥종균접착법), 복령의 일부인 균핵을 절단하여 접착하는 방법(균핵접착법), 종목으로 배양한 소나무 원목을 생 소나무원목과 접착하여 매몰하는 방법(종목접착법)등 토양에 매몰하여 재배하는 방법이었다. 무매몰 재배방법으로 생산된 복령과 자연산 복령, 매몰재배법으로 생산된 복령의 성분을 분석하여 각각의 지표물질 함량을 비교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본 시험에 사용한 균주는 농업미생물자원센터(KACC)로부터 분양받은 ASI 13007(복령 1호)로 자연산 복령은 경북 봉화의 금강소나무 숲 소나무 그루터기에서 채취한 것이며, 원목 매몰재배법으로 생산된 것은 원목을 매몰하고 톱밥종균을 접종한 후 18개월 후에 수확한 것으로 각각의 시료는 껍질을 제거하고 흰색의 덩어리를 시료로 사용하였으며, 추출용매는 Methanol, Hexsan 등 유기용매를 달리하여 최적의 추출조건을 구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지표물질 3가지(Phasyman, Phasymaran, Phasymic acid)에 대해 각각의 성분물질 추출방법을 확립하고, 각 성분의 함량 및 구조식을 획득하였다. 이렇게 생산된 복령의 성분을 분석하여 자연산 복령 및 인공재배한 복령과 비교한 결과 무매몰 인공재배한 복령의 지표물질은 Phasyman, Phasymaran, Phasymic acid 함량에서 3~250배 정도 함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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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breed new white strains of Agaricus bisporus with high yield and high quality by single spore crossbreeding program. In Agaricus bisporus the compatibility of strains is controlled by one mating type factor and different alleles are needed for fertility in . Fertile vegetative mycelium called heterokaryon consists of a network cells, each of which has a variable number of two genetically distinct nuclei with opposite mating type. In the basidia, specialized cells on the lamellae, a normal meiosis takes place after nuclear fusion and produces two spores, each containing two non-sister nuclei (n+n). Fruiting tests show that these single spore cultures can produce mushrooms, i.e. that they contain both mating types. Because of this secondarily homothallism, only a small percentage of the basidia produce 3 or 4 spores, which are mostly haploid (n) and do not fruit. Single spore cultures derived from these types of spores produce a vegetative mycelium that also contain a variable number of genetically identical nuclei per cell called homokaryon. Other characteristics of A. bisporus is the lack of clamp connections in heterokaryons. The typical life cycle and the lack of differences between homo- and heterokaryons are a serious drawback in breeding. Therefore, the availability of uninucleate self-sterile homokaryons is a pre-requisite for producing hybrids in crossbreeding program. Two homokaryons were isolated from two parental strains, SSU413 and CM0299021. They were crossed and cultivated on a small scale and on a commercial scale at a farm. For this, the spawn was made by a commercial spawn producer and the spawned compost by a commercial compost producer. The mature cap shape of new strain CM021002 is oblate spheroid and the immature cap shape is round to oblate spheroid. The cap diameter ranged from 30-43mm, with an average of 39mm. In comparison with white strain 505 Ho, the strain had a yield that was on average 9% higher. It produced fruiting bodies which had a higher weight on average per fruiting body and were 19% firmer with a good shel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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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ntitumor activity of solvent fractions from Auricularia auricula-judae 70% ethanol extract and confirmed the active components of dichloromethane fraction showing a potent antitumor activity than other fractions in the broncheoalveolar and gastric cancer cells. The solvent fractions of Auricularia auricula-judae extract, inhibited the growth proliferation of tumor cells in dose-dependent manner. The principle components of dichloromethane fraction were 5,11,17,23-tetrakis (1,1-dimethyl)-28-methoxypentacyclo [19.3.1.1 (3,7).1 (… (65.85%) and diazane (6.17%). The antitumor active components, diazane and gibberellic acid (GA3) were identified in this fraction by GC-MS analysis and lower antitumor activities than dichloromethane fraction. The unknown components of dichloromethane fraction were responsible for its cytotoxic effects on tumor cells. Based on IC50 value, gibberellic acid was little cytotoxic itself. According to PCR amplification, the apoptosis of tumor cells were induced by the down-regulation of Bcl-2 and over-expression of P53 on the presence of solvent fractions, diazane and gibberellic acid. Thu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dichloromethane might be used as functional feed additive that suppress the tumor growth in the body than other solvent fractions of Auricularia auricula-judae ex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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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uppressive activity of 70% ethanol extract and its dichloromethane fraction from Auricularia auricula-judae against adipogenesis and lipogenesis in 3T3-L1 preadipocytes. The ethanol extract and its dichloromethane fraction suppressed the differentiation and decreased lipid droplets in vitro. The dose-dependent increasing concentration of glycerol and lower triglycerides accumulation were found significantly (P < 0.05) with the treatment of both fractions from 70% ethanolic Auricularia auricula-judae extract and the glycerol-3-3phosphate dehydrogenase (GPDH) activity was also inhibited by both extracts. Further, the expression of adipogenic mRNAs were investigated by RT-PCR amplification. The key transcriptional factors, PPARγ and C/EBPα were decreased significantly at dose-dependent manner by both extracts of Auricularia auricula-judae. The expressions of LPL and FAS were also decreased by presence of these extracts. The decreased expressions of C/EBPβ, C/EBPγ and ACC1 were observed only by ethanol extract at 300 μg/ml concentration, while the expression of SREBP-1c, GLUT4 and aP2 were not altered in the 3T3-L1 adipocytes. These changes were occurred without the cytotoxic effect of both extracts against 3T3-L1 adipocytes in vitro. A positive control, fenofibrate inhibited the differentiation, triglycerides accumulation through PPARγ signaling by 2/3 reduction of PPARγ expression. Thu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both extracts of Auricularia auricula-judae might be used to inhibit the differentiation of 3T3-L1 preadipocytes and reduction of triglycerides accu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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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내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 ROS)의 축적은 산화적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됨으로서 질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Reiter, 1995; Halliwell et al., 1992; 조 등, 2008). 활성산소종이 정상적으로 소거되지 않았을 때는 자유라디칼에 의해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식품의 산패와 독성물질의 생성 등으로 인체에 유해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alliwell,1996; Ayranci et al., 2008). 이에 따라 활성산소종의 제거 및 생체 내 항산화 방어 시스템의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활성 산소를 억제시킬 수 있는 안전한 대체 물질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데(이등, 2010; Ody, 1995; Choe & Yang, 1982), 합성약물이 아닌 천연물에서 그 효능을 찾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식품에는 자연적으로 발생되어있는 여러 가지 항산화 능력을 가진 화합물이 함유되어있으며, 특히 페놀성 화합물은 식품 속에 널리 분포하는 2차 대사산물로 Phenolic acids (C6-C1), Coumarins (C6-C3), Flavonoids (C6-C3-C6), Tannins로 크게 4가지 그룹으로 나누어진다(Lee & Lee, 1994). Tannins 중에서 Gallic acid 및 Methyl gallate, Ethyl gallate, Acertannin, Polygagallin, Ginnalin B,C, gallicin 등의 화합물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과 항균활성 및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hoi, 2005). 최근 in situ 수준에서 생산된 폴리페놀의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본 연구는 버섯류에서 생산 가능한 폴리페놀 화합물의 구조 결정 및 기능성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PDB배지에 Gallic acid (GA) 및 Methyl gallate (MG)를 0.1~0.5%의 농도로 첨가하여 배지를 조제하고, PDA에서 배양된 표고균주(저온성, 산조 502호)를 접종하여 일정기간 배양 후 균사체와 배양여액을 분리하였다. 이로부터 제조된 균사체와 배양여액은 냉동건조 한 다음 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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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목자원의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이 알려지면서 이들 수목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배지자원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들 수목자원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 성분이 담자균류인 버섯에 의해 분해 또는 다른 유도체화합물로 전환되는 연구에 관심이 고조 되고있다. 산겨릅나무(Acer tegmeutosum MAX)는 한방에서 잎과 목부를 간염, 간경화, 간암등 의 간질환치료제 및 백혈병, 당뇨병, 신장염이나 부종의 치료에 사용하며 또한 음주시 산겨릅나무의 목부 추출물을 복용하면 주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산겨릅나무의 주요 성분으로는 salidroside(Sal)로 amyloid-β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신경세포보호작용, 지질과산화 억제, 골수세포 cycle 및 탄수화물 대사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한 다양한 활성작용이 보고되었다. 옻나무는 한방에서는 통경 ·구충 ·복통 ·변비 ·진해 등에 사용되며, 주요 성분으로 Laccol, Urushiol, Gummy substance, Nitrogen compounds, Laccase등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산겨릅나무와 옻나무 톱밥배지에서 재배한 느타리버섯의 함유성분이 분해 또는 다른 유도체화합물로 이행되는지를 검토하였다. 산겨릅나무와 옻나무 톱밥배지에서 재배한 느타리버섯과 공시재료인 산겨릅나무와 옻나무를 70%에탄올로 추출하여 조추출물을 조제하여 액체배지에서 생육한 느타리버섯 균사체를 공시재료로 사용하였다. RRLC(Rapid Resoultion Liquid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공시재료들의 함유성분들의 크로마토그래피 패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산겨릅나무와 옻나무 톱밥배지에서 각각 재배한 느타리버섯은 각각의 수목자원 톱밥배지속의 함유성분을 분해 또는 다른 유도체화합물로 이행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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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yceps militaris (CM) has been used as a traditional folk medicine to strengthen the immune system and regain energy in Far East Asian countries. Some of men have been suffered from the insufficient secretion of testosterone causing by physical factors,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Testosterone is an essential steroid hormone controlling male reproductive function. Alternative medicines in plants, fungi, and insects have been studied to enhance sexuality. Cordyceps species including Cordyceps sinensis and C. militaris has been used as for the enhancement of sexual function for hundreds of years. In the present study, we determined the effect of fruiting bodies of C. militaris which cultured on bee drone medium (DCM) on testosterone concentration in Sprague-Dawley rats. Eighteen rats per group were housed to regular diet or diet supplemented with DCM for 4 weeks. Serum was collected from 6 rats per group. Results showed that changes of the body weight, food and water intake of the rats were not observed in this study. However, DCM significantly stimulated testosterone production (p < 0.05) compared to the control. Hence, it suggests that fruiting bodies of C. militaris grown on the bee drone medium might be developed as a complementary medicine to improve sexual horm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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