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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시험은 추위에 강하고 생산성이 우수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콜은 2배체 작물로 엽색은 녹색이며, 월동전 초형은 반직립형, 봄의 초형은 직립형이다. 그린콜은 4월 25일경에 출수하는 극조생종 품종이고 지엽폭이 8 mm, 지엽길이는 24.9 cm 이며, 출수기의 초장은 96 cm로 플로리다 80호 보다 5 cm 정도 짧다. 줄기 두께는 플로리다80호 보다 0.14 mm 굵고 이삭 길이는 플로리다 80호와 대등하다. 그린콜의 건물수량은 11,592 kg/ha로서 대조품종인 플로리다 80호에 비하여 약간 높았다. 상대적 사료가치는 그린콜이 96.7인데 비해 수입종인 플로리다 80호는 89.8로 다소 높고 가소화양분총량 (TDN)이 60.8 %로서 플로리다 80호에 비해 2.1% 높았고, 산성세제불용섬유 (ADF)와 중성세제불용섬유 (NDF)는 각각 35.5 및 58.9 %로서 대조 품종 보다 약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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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별 내한성 및 생육특성의 변화와 그에 따른 생산성 변화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 중부지역인 충남 천안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월동율은 품종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p<0.01), 외국품종보다 국내품종이 대부분 월동이 잘되었다. 조생종에서는 코윈어리의 월동율이 68%로 가장 높았고, Florida 80의 월동율이 35%로 가장 낮았으며, 중생종에서는 코윈마스터의 월동율이 70%로 가장 높았고, 외국품종인 Tam 90이 42%로 가장 낮았다(p<0.05). 외국품종 중에서는 Winter-hawk가 57% 월동하여 다른 외국 품종보다 월동율이 높았다. 건물수량은 품종 간 차이가 많았다(p<0.05). 조생종 중에서는 내한성이 강한 국내품종인 그린팜 2호와 코윈어리가 외국품종인 Florida 80보다 건물수량이 약 3~3.5톤/ha 많았다. 중생종 중에서는 내한성이 강한 국내품종인 코윈마스터가 외국품종인 Winter-hawk나 Tam 90보다 건물수량이 약 2톤/ha 많았다(p<0.05).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내한성은 건물생산성과 고도의 정의상관이 있었다(p<0.01). 우리나라 중부지역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5월 중순에 수확을 완료해야 한다면, 내한성이 강한 국내 육성 조생 또는 중생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양질 조사료 생산성 향상에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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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품종 간 변이의 폭이 좁은 포도속(Vitis spp.)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탄저병 저항성 품종을 판 별하기 위해 국내 주요 재배 품종 및 유전자원 159품종을 공시하고,Colletotrichum acutatum과 C. gloeosporioides를 엽면접종하여 병원성 검정을 수행하였다. 또한, Genotyping-by-sequencing(GBS) 방 법을 이용하여 포도나무 품종 간 유전적 다양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C. acutatum을 접종한 잎에서는 58품종은 감수성을, 17품종은 저항성을 나타내었고, C. gloeosporioides를 접종한 경우에는 34품 종이 감수성을, 25품종은 저항성을 나타냈다. 두 균주에 대해 공통적으로 저항성을 보인 품종은 ‘Agawan’, ‘Huangguan’, ‘Xiangfei’ 등 8품종이였으며, 이들 대부분은 유럽종과 미국종의 교잡종으로 분류되었다. 유럽종에 기원한 ‘Emerald Seedless’, ‘Tano Red’, ‘Rem 46-77(Aestivalis GVIT 0970)’ 등의 품종들은 대부분 감수성으로 판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확보된 병 검정 및 유전 분석 결과는 포도나무 병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포도나무 탄저병 저항성 품종들을 개발하고 육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육종 소재 및 정보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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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된 formolongi-Asiatic(FA)종간잡종 나리 ‘Bonanza’, ‘Coral Candy’, ‘Purple Crystal’의 특성검정 및 FISH 분석을 통한 염색체 검경을 수행하였다. ‘Bonanza’, ‘Coral Candy’, ‘Purple Crystal’의 개화시기는 6월 중하순, 중순, 상순으로 각각 중만생종, 중생종, 조생종에 해당한다. 개화방향은 3품종 모두 상향이며 약간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절화장은 101.0cm(‘Purple Crystal’)에서부터 142.3cm(‘Bonanza’)로 초장 신장성이 우수하여 절화로서의 개발이 가능하다. 화폭은 ‘Bonanza’와 ‘Coral Candy’가 17,1cm, 16.9cm로 관찰되어 대형화로 분류되며 ‘Purple Crystal’은 12.3cm으로 좁으나 화폭이 4cm 이상으로 화폭이 안정적이다. 잎의 길이는 ‘Bonanza’는 15.7cm, ‘Coral Candy’는 19.7cm, ‘Purple Crystal’은 11.1cm로 관찰되었다. 염색체 분석 결과, 3품종 모두 3배체(2n=3x=36)로 관찰되었다. FISH 분석 결과, ‘Bonanza’, ‘Coral Candy’, ‘Purple Crystal’의 5S/45S rDNA가 각각 4/11 loci, 4/12 loci, 4/11 loci로 관찰되었다. 3번 염색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염색체에서 관찰되는 rDNA의 패턴이 달라 FISH 분석에 대한 결과는 품종을 구별하는 마커로 유용하게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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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ronia has low preference because of astringent and bitter taste. Appropriate processing is essential for eating aronia. For the processing of aronia,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cultivar and ripening stages. Three varieties (Viking, Nero and McKenzie) were studied. We divided the stages of maturity into four levels based on color.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were analyzed. In the case of hardness, the first stage of maturity was the highest, and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varieties. As maturation progressed, brightness and yellowness gradually decreased, and redness was highest at the second stage. The sugar content was the lowest in the Viking and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the maturity stage. The acidity was highest in the Viking. Nero showed the highest radical scavenging ability. Total polyphenols and flavonoids were the highest in Nero. The highest level was shown at the first stage by the ripening stage.
        4,000원
        310.
        2018.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말 도축 두수는 2010 년 894 두에서 2017 년 1,167 두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도에서 80% 이상 도축되어 소비되고 있다. 제주도에서 도축된 말 종류는 한라마가 66.6%, 제주마 10.9%, 더러브렛 22.4%로 확인되었다. 한라마의 사육 두수는 2017 년 기준 7,500 여 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제주경마공원에서 경마용 및 말고기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는 2023 년부터 한라마를 제외한 제주마 전경주를 실시하는 중장기 계획이 수립되어 한라마의 사육 두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고품질 말고기 생산 및 자원 확보를 위해 중형종인 페르슈롱 품종을 111 두 도입하여 농가에 공급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도입된 페르슈롱 품종의 성장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마 및 제주마와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에 이용된 공시 축은 페르슈롱 암 4 두, 한라마 4 두, 제주마 4 두를 공시하였다. 발육 조사는 체중, 체고, 체장, 흉위에 대해 페르슈롱은 6 개월령부터 6 개월 단위로 39 개월령까지 측정하였고 제주마와 한라마는 생시부터 6 개월 단위로 36 개월령까지 측정하였다. 페르슈롱 품종의 6 개월령, 12 개월령, 24 개월 36 개월 체중은 각각 236±25.4kg, 390±14.1kg, 661.7±23.6kg, 672±15.2kg 으로 나타났다. 6 개월부터 24 개월까지 급격한 증체를 보이고 24 개월 이후 점차 증체율이 감소하여 39 개월령 내외에서는 718.2kg 까지 증가하였다. 페르슈롱의 12 개월령 체중은 한라마와 제주마의 2 배에 달하였으며, 36 개월령 체중은 제주마의 2.7 배, 한라마의 1.7 배에로 나타났다. 페르슈롱의 체고는 6 개월령 140.4±4.8 ㎝에서 36 개월령 175.1±1.5 ㎝로 34.7 ㎝가 증가하였고, 36 개월령 이후에는 체고 증가가 정체되었다. 한라마 체고는 6 개월령 115.8±3.5 ㎝에서 36 개월령 140.4±3.9 ㎝로 24.6 ㎝ 증가하였고, 제주마 체고는 6 개월령 108.4±3.4 ㎝에서 36 개월령 125.9±2.0 ㎝로 17.5 ㎝가 증가하였다. 페르슈롱의 체장은 6 개월령 124.1±4.6 ㎝에서 36 개월령 176.6±4.2 ㎝으로 52.5 ㎝가 증가하였다. 페르슈롱의 6 개월령 체고대 체장 비율이 1.13 이었으나 36 개월령에는 1.00 으로 체고대 체장 비율이 1:1 로 확인되었다. 흉위 증가는 페르슈롱에서 36 개월령 204.5 ㎝로 63 ㎝가 증가하였고, 한라마는 36 개월령 166.8 ㎝로 49.1 ㎝ 및 제주마는 25.9 ㎝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국내에 도입된 페르슈롱 품종의 성장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말고기로서의 도체 및 고기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11.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재가열에 따른 쌀의 품종별 물리적 특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고품질 밥쌀용으로 개발된 쌀(다보, 대보, 삼광, 수광, 신동진, 진수미, 하이아미)을 취반 후, 24시간 냉장, 냉장 후 재가열에 따른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텐시프레셔를 이용한 품종별 식감특성을 분석한 결과, 경도는 삼광이 가장 낮았으며, 대보, 하이아미가 가장 높았다. 부착성, 탄력성, 찰기는 신동진이 가장 낮았다. 품종에 따라 밥을 취반한 다음 취반 직후, 취반 후 24시간 냉장보관, 냉장보관 후의 색도, 물성,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색도 분석결과, 취반 후 냉장 및 재가열에 의해 밥의 명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취반한 후의 물성 분석 결과, 하이아미가 다른 품종에 비해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취반한 후 24시간 냉장 보관하였을 때는 경도, 점착성 및 씹힘성이 증가하였으며, 재가열에 의해 그 값은 다시 감소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밥의 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하이아미의 경우 취반 직후에 중앙부분의 입자가 치밀하게 뭉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냉장 저장 및 냉장 후 재가열에 의해 모든 품종에서 기공이 조금 더 명확하게 형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벼 품종 특성에 따라 취반 후 재가열 및 보관에 따라 물리적 품질 특성이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후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취반 후 재가열 및 보관에 따른 이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 분석 등과 같은 후속 연구를 통해 고품질 밥쌀용으로 개발된 쌀이 산업적 이용을 위한 응용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4,000원
        312.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소가공에 적합한 품종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가공용 신품종 사과를 육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국내외 재배되고 있는 동북 7호 등 8가지 품종별 사과의 갈변정도를 비교하고, 총 phenol 함량과 ascorbic acid 함량 및 polyphenol oxidase, ascorbic acid oxidase에 의한 효소적 갈변정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당도는 감홍이 18.73 °Brix로 가장 높았으며, 산도는 핑크레이디가 0.66%로 가장 높았다(p<0.05). 당산비는 감홍과 아리수가 각각 72로 유의적(p<0.05)으로 높았으며, △L값과 △E값 또한 다른 품종에 비해 감홍과 아리수가 유의적(p<0.05)으로 낮게 나타나 갈변이 적은 품종으로 조사되었다. 품종별 ascorbic acid 및 총 phenol 함량은 알칸사스블랙이 각각 9.22 mg/100 g, 334.33 mg GAE/100 g 으로 유의적(p<0.05)으로 가장 높았다. Polyphenol oxidase 효소 활성은 알칸사스블랙이 14.43 unit/g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2~5배 정도 높은 활성을 보여(p<0.05) 이는 총 phenol 함량이 높은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Ascorbic acid oxidase 효소 활성은 감홍이 1.20 unit/g으로 가장 높았으나(p<0.05), 다른 품종 간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품종별 사과의 △L값, △E값, 총 phenol 함량과 ascorbic acid 함량 및 PPO, AAO에 의한 효소적 갈변정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요인 중에서 △L값과 △E값의 상관계수는 0.946(p<0.01)으로 가장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총 phenol 함량과 △L값은 0.776 (p<0.01), ascorbic acid 함량과 PPO 효소는 0.798(p<0.01)로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총 phenol 함량과 △E값, PPO 효소는 각각 0.687, 0.624(p<0.01)이었고, ascorbic acid 함량과 △L값, △E값은 각각 0.601, 0.677(p<0.01)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하지만 AAO는 모든 요인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총 phenol 함량과 PPO 활성이 높으면 갈변정도가 커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반면 총 phenol이 산화되기 전에 외부적으로 ascorbic acid를 첨가했을 때는 환원제 역할을 하므로 갈변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과 자체의 ascorbic acid 함량은 오히려 효소적 또는 비효소적 산화에 의해 파괴되면서 갈변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당도가 높고 △L과 △E 값의 갈변도가 낮으며, 총 phenol 및 ascorbic acid 함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갈변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감홍’과 ‘아리수’가 컷팅용 사과 등 최소가공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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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녹두의 생산지역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중북부 지역에서 생산된 녹두의 품질과 이화학 특성을 검토하였다. 녹두의 일반성분 함량과 색도는 품종 및 파종시기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파종시기에 따라 조회분 및 조단백질 함량은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고, 탄수화물 함량은 약간 증가하였으며, 적색도는 장안 품종을 제외하고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였고, 황색도는 금성과 장안 녹두가 감소하였다. 수분결합력은 어울 품종이 1차, 2차 및 3차에서 각각 115.15, 99.76 및 96.3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용해도와 팽윤력은 품종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파종시기에 따라 경선 품종은 증가, 다현 품종은 감소하였으며, 나머지 품종은 파종시기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1차와 2차 파종한 장안 품종이 각각 8.59 및 8.57 mg GAE/g으로 높게 나타났고, 파종시기에 따라 소현 품종을 제외하고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차 파종한 장안 품종이 5.25 mg CE/g으로 가장 높았고,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1차 파종한 금성과 경선 품종이 2.44 및 2.32 mg TE/g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1차 파종한 장안 품종이 6.98 mg TE/g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금성, 어울 및 장안 품종은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에서 품종 및 파종시기에 따라 페놀 성분 함량과 radical 소거활성이 달라지므로 재배지역의 환경을 고려하여 알맞은 품종과 적정 파종시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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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4.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육식물인 에케베리아(Echeveria)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번식효율이 품종이나 환경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연중 고품질 묘를 공급하는 것이 어렵다. 이 연구는 밀폐형 식물공장 내에서 LED 파장 조합이 에케베리아 엽삽번식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주년 생산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번식이 어려운 ‘Afterglow(AG)’, ‘Berkeley Light(BL)’, ‘Mason(MS)’, ‘Subsessilis Light(SL)’, ‘Cream Tea(CT)’, ‘Ben Badis(BB)’ 등 6품종의 모주로부터 균일한 잎을 채취하여 실내온도 24±2℃, 상대습도 60±10%의 식물공장 내에서 혼합상토에 삽목하였다. 청색(B, 450nm), 녹색(G, 530nm), 적색(R, 660nm), 원적색(FR, 730nm) LED를 이용하여 R10, R8+B2, R5+B5, R7+B2+FR1, R7+B2+G1의 비율로 광질을 달리하여 처리하였고, PPFD는 200μmol·m-2·s-1, 광주기는 16/8(명/암) 시간이었다. 그 결과, 번식 효율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SL’은 상대적으로 발근과 신초 형성이 쉽게 되었으나, ‘AG’는 발근과 뿌리 생장이 잘 되지 않았다. LED 파장 또한 번식효율에 영향을 주었는데, B 비율이 높은 R5+B5, R7+B2+FR1, R7+B2+G1 하에서 신초 형성과 생장이 촉진된 반면, 발근과 뿌리 생장은 억제되었다. 반대로, R 비율이 높은 R10나 R8+B2 하에서는 부정근 형성 및 생장이 촉진된 반면, 신초 형성 및 생장이 억제되었다. 한편, FR은 잎의 크기와 무게를 증가시켰다. 따라서, 번식이 어려운 에케베리아 품종의 엽삽 시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파장별 효과를 활용한 적정 파장 조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4,000원
        315.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블루베리의 재배면적은 증가추세이고 재배특성상 피트모스에서 잘 자라며 관목인 점을 고려하여 용기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블루베리 양액재배시 양액조성이 수체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시험방법은 3년생 ‘듀크’ 품종을 대상으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의 용량을 각각 130L, 40L(v/v)로 하여 용기(60×80×40cm)에 식재하고 톱밥으로 멀칭한 후 2015년과 2016년에 3종의 조성이 다른 용액을 4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공급하여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처리내용은 무시비구, 조성액 1(표준액), 조성액 2(표준액보다 10%질소 감소), 조성액 3(표준액보다 20%질소 감소)을 처리하였다. 블루베리의 생육을 보면, 신초경은 표준액 처리가 3.7mm로 가장 컸으며, 신초장 또한 35.7cm로 가장 길었다. 신초수는 표준액 처리가 질소를 20% 감소한 처리 대비 47%로 가장 많았다. 질소함량이 많은 처리에서 엽장과 엽폭이 길거나 넓어졌으며, 엽록소 함량도 증가하였다. 처리별 과실특성은 과립중, 고형물 함량, 산함량 등은 처리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수량은 질소를 10% 감소한 처리가 주당 2.9kg으로 가장 많았고, 표준액 처리가 2.2kg, 질소를 20% 감소한 처리가 2.7kg였다. 이는 질소 함량이 가장 많은 표준액 처리가 신초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영양생장은 왕성했으나 꽃눈 착생은 감소해 수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블루베리 양액재배시 생육은 질소비율이 중간정도에서 가장 좋았으며, 과실의 수량과 크기에서도 저농도나 중간농도가 고농도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4,000원
        319.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기농 호박 재배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난황유 플러스와 pH교정황토유황합제의 처리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50개 호박 품종을 이용하여 흰가루병, 역병, 시들음병에 대한 병저항성 정도를 검정한 결과, 공시한 대부분의 품종은 흰가루병에 대해 감수성으로 나타났다. 덩굴쪼김병에 대하여 저항성을 보이는 품종은 FR계통의 대목품종 8개였다.역병에 대해서는 대부분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3개(SP12, SP45, SP48)의 품종만이 중도 저항성을 보였다. 유기농 호박흰가루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0.3% COY(cooking oil and egg yolk mixture)보다 0.3% COY plus (cooking oil and egg yolk mixture plus 0.2% soluble CuSO4)나 1.0% PLS(pH adjusted loess sulfurmixture)를 사용하는 것이 흰가루병의 방제 지속 기간이 길고 효과적이었다. 또한 유기농 호박농가에서 0.3% COY plus나 1.0% PLS를 단독으로 처리할 경우 1주나 2주 간격으로 처리하는 것이 흰가루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이며 0.3% COY plus나 1.0% PLS를 조합으로 처리할 경우 3주 간격으로 처리할 경우 흰가루병 방제 효과가 우수하였다. 따라서 0.3% 난황 유플러스(COY plus)나 1.0% pH교정황토유황합제(PLS)를 조합으로 처리할 경우 흰가루병 방제 효과가 우수하여 방제 비용을 절감하여 매우 경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4,000원
        320.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과나무의 생장은 대목의 지상부 노출 길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접수 품종의 특성에 맞는 대목 노출 길이의 선택이 중요하다. 따라서, 국내육성 신품종 ‘썸머킹’에 적합한 왜성대목 M.9, M.26의 노출 길이 구명을 위하여 접목부가 지면에서 5, 10, 15cm로 노출되게 재식 한 후 수체생장과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재식 4년차 신초장은 M.9와 M.26 5cm 노출이 10cm 노출에 비해 12.6, 5.5cm, 15cm 노출에 비해 11.4, 8.2cm 긴 것으로 나타났다. 재식 4년차 주간단면적의 경우 5cm 노출을 100으로 했을 때, 10, 15cm 노출은 M.9의 경우 58, 64 이며, M.26은 75, 61으로 조사되었다. 대목 노출 길이가 짧을수록 수고, 신초장, TCA의 영양생장이 많아졌으며, 특히 5cm 노출은 ‘썸머킹’의 수세를 강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M.9와 M.26의 누적수량효율은 영양생장과는 반대로 15cm 노출에서 각각 0.99, 0.68로 가장 높았으며 10cm 노출은 0.91, 0.61이었으며 5cm 노출은 0.58, 0.51로 노출 길이가 길어질수록 우수하였다. 그러나 10cm와 15cm 노출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썸머킹’의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을 고려했을 때 M.9와 M.26 노출 길이는 10cm가 가장 적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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