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몰입형 가상현실과 비몰입형 가상현실 두 가지 형태의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한 중재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뇌졸중 발병 후 6개월 이상인 편마비 환자 3명이었다. 연구설계는 단일대상실험연 구(single-subject research design)인 AB 디자인과 교차 연구설계(alternating design)를 사용하였 다. 중재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상지기능 평가는 Box and Block Test와 Fugl-Myer Assessment를 사 용하였고, 연구진행은 기초선 4회, 중재 기간 16회를 포함하여 총 20회기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시 각적 그래프와 2SD 구간을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는 비몰입형과 몰입형 가상현실 중재법 모두 기초선과 비교하여 Box and Block Test, Fugl-Myer Assessment 점수가 확연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비몰입형 가상현실 중재와 몰입형 가상현 실 중재 간의 의미있는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 본 연구는 몰입형 가상현실을 이용한 중재가 비몰입형 가상현실을 이용한 중재와 같이 만성 뇌졸중 대상자의 상지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만성 뇌졸중 대상자들의 상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임상현장에서 가상현실 중재와 연구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 라 사료된다.
서론 : 본 연구에서는 보조기의 전통적인 제작방법과 3D 프린팅 방법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과 작업치료 교육 과정에의 도입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본론 : 작업치료사들이 전통적으로 보조기를 제작하는 과정과 3D 프린팅 방법을 사용한 보조기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프 린팅 방식과 사용되는 재료, 신체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비교하였다. 전통적인 제작방법이 가지는 한계와 3D 프린팅 방법에 의한 제작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였고 임상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존재 하였다.
결론 : 3D 프린팅 기술이 재활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어 향후 작업치료 분야에서도 임상적용이 될 날이 다가 올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임상에서의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료적 적용을 위한 보조기 제작법을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손 보조기를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함과 더불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작업치료교육에 도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 활동을 보조하기 위한 상지 보조기기 중재 연구의 대상자, 적용된 보조기기의 유형 및 동향, 중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종속 변인 및 평가도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검색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인 RISS, KCI, Scopus, Web of Science를 이용하였다. 문헌선택은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is(PRISMA)흐름도 에 따라 진행하였다. 최종적으로 14편의 연구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근거를 기반으로 한 연구의 질적 수준(hierarchy of level of evidence for evidence-based practice)분석모델과 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 Case Control Checklist(CASP Case Control Checklist)를 활용하여 근거 수준과 적용된 방법론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 전체 14편의 연구 중, 7편의 논문이 근거 수준 Level 3인 단일집단 비 무작위 연구였으며, 12편의 연구가 CASP case control checklist의 모든 항목을 충족하였다. 근육병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지 보조 기기를 적용한 연구가 6편으로 가장 많았다. 적용된 보조기기는 암 서포트가 5편, 로보틱 암이 4편이었 으며, 비교적 최근일수록 로보틱스, 3D 프린팅 등 고도화된 기술과 융합되었다. 중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설정된 종속변수로는 상지 수행력이 31.7%, 상지 기능이 29.3%를 차지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일상생활 활동 보조를 위한 상지 보조기기 연구와 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후에는 체계적인 연구 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근거 수준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실사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조기기 사용이 미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한 효과성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10년간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된 가상현실 중재들에 대해 알아보고 체계적으로 고찰을 실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RISS), Koreanstudies Informatin Service System(KISS), DBpia, PubMed, ScienceDirect, Scopus의 온라 인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최종적으로 18개의 Randomized Controlled Trials(RCT) 논문을 대상으로 PICO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된 가상현실 중재방법은 9개였고, 총 18회 사용되었다. 그중 Nintendo Wii가 4회(22.22%),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4회(22.22%)로 가장 많았다. 연구 분석 결과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에 Nintendo Wii와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 중재방법의 종류와 빈도를 제시하였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Nintendo Wii와 가상현실 프로그램의 중재 방법에 대한 근거 논문들을 중재 방법, 중재 기간 및 횟수, 중재효과를 표로 만들어 제시하였다. 결과는 임상 치료사들이 치료방법 및 기간, 평가도구를 선택하는데 근거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상지운동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상지재활로봇치료가 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문 헌을 고찰하고 그 효과를 메타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국외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주요 검색용어는 ‘Upper extremity’, ‘Robotic’, ‘Rehabilitation’, ‘Child’ 등이 사용되었다. 201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게재된 연구 중 선정기준에 적합한 논문 22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의 질적 분석 및 계량적 메타분석, 상지 재활로봇의 종류와 로봇 치료 전·후로 사용된 측정도 구를 분석하였다. 상지운동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상지재활로봇치료의 효과는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5).
결론 : 상지운동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상지재활로봇의 치료는 로봇의 종류와 상관없이 기능회복에 효과적 임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임상에서 아동에게 상지 재활치료를 위한 치료방법으로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 향상을 위해 적용된 과제 지향적 접근 연구들을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으로 연구결과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결과들을 통해 앞으로의 과제 지향적 접근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분석 자료는 2000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MEDLINE, CINAHL, Pubmed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선정기준에 적합한 17편의 무작위 실험 연구를 수집하였다. 선정된 연구들은 질적 평가(Pedro score)와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PICO)를 사용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후 각 연구들의 중재 형식을 참고하여 평균, 표준편차, 표본수를 사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선정된 17편의 연구는 Pedro score 5점 이상의 연구로 다양한 과제 지향적 접근을 통하여 상지기 능과 일상생활동작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과제 지향적 접근의 중재 형식은 횟수 강도 등을 통제하는 반복강화형, 기계적 장치나 보조기 등을 사용하는 조합형, 환자별 특성 및 목표 등을 참고한 환자맞춤형 의 3가지로 분류하였다. 과제 지향적 접근이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큰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중재 형식에 따른 분석에서는 환자맞춤형은 큰 효과크기, 조합형과 반복강화형은 중간 효과크기를 보였다. 과제 지향적 접근의 일상생활활동에 대한 영향은 중간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결론 : 환자의 기능 향상을 위한 과제 지향적 접근은 일관되고 정형화된 과제 보다 다양한 자극과 환자 중심의 목표, 환경, 피드백을 활용하여 과제의 다양성을 강화할수록 보다 높은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스마트 글러브를 이용한 가상현실 기반의 상지재활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상지의 근 활성도, 일상생활 활동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선착순 무작위 대조 실험연구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의료연구협의회 지표(medical research council scale),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K)로 대상자를 선별하여 뇌졸중 환자 31명을 무작위로 스마트 글러브를 이용한 가상현실 기반의 상지재활훈련군과 일반적 작업치료군으로 나눈 뒤, 주 5회 하루 30분씩 총 25회기 동안 실험을 진행하였다. 중재 전ᆞ후 비교 분석을 하기 위해서 뇌졸중 상지 기능평가(Manual Function Test; MFT), 표면 근전도 검사(Surface Electromyography; EMG), 한국판 수정된 바델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 뇌졸중 영향 척도 3.0(Stroke Impact Scale 3.0; SIS)을 사용하였다.
결과 : 첫째,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상지의 기능향상(MFT)이 있었고, 실험군에서 위팔노근의 근 활성도에 유 의한 향상이 있었다. 둘째, 일상생활활동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셋째, 삶의 질 에서는 실험군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
결론 : 스마트 글러브를 이용한 가상현실 기반 상지재활훈련은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근 활성도, 일상생활 활동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효과적인 작업치료 방법이다.
Background: For performing various movements well, cooperation between the muscles around the scapula and shoulder has been emphasized. Taping has been widely used clinically as a helpful adjunct to other physiotherapy methods for shoulder pathology and dysfunction treatment. Previous studies have evaluated the effect of taping techniques using dynamic tapes on shoulder function and pain. However, no study investigated the electromyographic (EMG) changes in the shoulder muscles.
Object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upper limb offload taping technique using a dynamic tape on EMG activities of the upper trapezius (UT), lower trapezius, serratus anterior (SA), and middle deltoid (MD) muscles during scaption plane elevation.
Methods: A total of 26 healthy subjects (19.85 ± 6.40 years, male = 20) volunteer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instructed to perform scaption elevation with and without dynamic taping on the shoulder. Shoulder elevation strength tests were performed at 100%, 75%, 50%, and 25%, for the maximal isometric contraction force.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he taping application and shoulder scaption elevation force in EMG activities in the UT (p < 0.05) and MD (p < 0.05). EMG activities in the UT showed significant increases in 50%RVC (reference voluntary contraction, p < 0.05) and 25%RVC (p < 0.01). Furthermore, the EMG activity of the SA significantly increased in 50%RVC (p < 0.01) and 25%RVC (p < 0.01) after dynamic taping. For the MD, the EMG activity level significantly decreased in 100%RVC (p < 0.05).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upper limb offload dynamic taping application affects the muscle activities of some shoulder muscles depending on different scaption elevation strength levels. Therefore, we suggest that the upper limb offload dynamic taping can be applied to the shoulders when patients need middle deltoid inhibition or upper trapezius facilitation, such as patients with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본 연구에서는 호흡 운동으로 인한 상지의 운동 인공물을 억제하기 위해 고정 기구를 제작하고 사용 여부에 따른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검사 방법은 검사 부위에 따른 운동 인공물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상지를 상완, 팔꿈치, 전완으로 구분하였다. 영상분석은 위상 부호화 방향의 배경영역에서 평균 신호 값 측정을 통해 운동 인공물의 발생 정도를 평가하였다. 고정 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지 MRI 영상들을 획득한 검사 결과, 검사 부위에 따라 운동 인공물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 팔꿈치에서 측정한 평균 신호들은 전완 부위와 비교하여 1.05~1.11배가 상승했지만, 특히 상완 부위에서 측정한 신호는 2.2~2.5배로 상당히 큰 증가를 했다. 또한, 고정 기구를 사용한 상태에서 획득한 영상의 평균 신호 값들은 정 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와 비교해 모든 부위에서 감소하였다(p<0.05). T1w에서 부위 별로 상완 62.68%, 팔꿈치 39.78%, 전완 47.03% 줄어들었고, T2w에서도 상완 58.22%, 팔꿈치 38.22%, 전완 46.49%로 각각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 제작된 고정 기구의 사용은 상지의 모든 부위에서 운동 인공물이 억제되었다(특히 상완에서 58.22~62.68%). 상지 MRI 검사에서 고정 기구의 사용은 영상 변수조절 없이 호흡에 의한 운동 인공물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운동 인공물과 관련된 재검사를 방지할 수 있어 수검자의 편의 및 업무 효율을 증대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short thumb opponens splint 착용이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아동의 상지 기능과 손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으로 진단 받은 11세 남성 아동 1명을 대상으로, 증례 보고 방법 중 (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총 20회기로 매주 1회기씩 20주간 진행하였다. 기초선 5회기는 중재 없이 평가하였고 중재기 10회기는 하루 6시간 short thumb opponens splint를 착용 하는 중재를 실시한 후 평가하였다. 추적기 5회기는 중재 없이 평가하였다. 평가는 손기능 평가를 위한 상자와 나무토막 검사(Box and Block Test; BBT), 상지 기민성 검사(nine-hole pegboard test)와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환자의 상지 기능 평가를 위한 Mallet scale, active movement scale 검사를 통해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short thumb opponens splint 중재 결과, 상지 기능(Mallet scale, active movement scale)과 손기능(BBT, nine-hole pegboard test)은 중재 전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론 : short thumb opponens splint 착용이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아동의 상지 기능과 손기능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향후 분만성 상완 신경총 손상 환자의 임상적 중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인지 중재 비율을 조절한 점진적 관찰감소 동작관찰훈련과 기존의 동작관찰훈련에 대한 상지기능 변화를 비교하여 효율적인 중재 방법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14명의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7명의 실험군은 점진적 관찰감소 동작관찰훈련을, 7명의 대조군은 기존의 동작관찰훈련을 주 3회, 30분씩, 4주간 실시하였고 각 군은 기존에 실시하던 전통적 작업치료 및 물리치료 역시 시행하였다. 상지 운동기능의 사전, 사후 평가는 울프운동기능검사(Wolf Motor Function Test; WMFT), 상지기능장애 설문지(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DASH), 상자와 나무토막 검사(Box and Block Test; BBT)를 사용하였고, 각 군의 중재 전과 후의 차이는 윌콕슨 부호 순위검정(Wilcoxon signed-ranks test), 두 군 간의 중재 후 효과 비교는 맨 휘트니검정(Mann-Whitney U test)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점진적 관찰감소 동작관찰훈련군과 기존의 동작관찰훈련군은 모두 WMFT, DASH, BBT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p<.05). 점진적 관찰감소 동작관찰훈련군과 기존의 동작관찰훈련군의 상지기능 변화량 비교에서는 WMFT의 소요시간과 DASH의 점수에서 점진적 관찰감소 동작관찰훈련군이 더 많은 변화 가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결론 : 본 연구 결과 중재기간에 따라 인지 중재 비율을 고려한 점진적 관찰감소 동작관찰훈련이 기존의 동작관찰훈련보다 상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을 위한 동작관찰훈련의 중재 시 인지비율을 고려한 중재 전략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상지보조기 제작에 적용한 사례에 대해 알아 보고, 향후 작업치료사가 임상현장에서 상지보조기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여 임상적용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최근 5년간의 논문을 전자 데이터베이스 RISS, KISS, Scopus, PubMed와 Google Scholar를 사용하여 검색하였다. 검색 키워드로는 “3D Printing AND Orthosis OR Splint OR Brace”을 사용하였다. 검색된 논문은 2차 분류를 거쳐 최종적으로 16개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분석하고 고찰하였다. 결과 : 분석대상 논문의 약 80%가 단일대상 실험연구 및 사례연구로 질적수준은 낮은 편이었다. 제작자의 전공을 분석한 결과, 크게 4가지 계열로 구분됐으며, 그 중에서 공학계열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보건계열이 많았으며, 작업치료전공자는 2명이었다. 제작된 상지보조기의 종류는 6가지였으며, 그 중에서 코크 업 보조기와 손가락 보조기가 가장 많이 제작되었다.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된 소재는 플라스틱 소재중 하나인 ABS수지였다. 분석된 논문에서 사용된 제조공법은 총 4가지가 있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제조공법은 FDM방식이다. 상지보조기 제작을 위한 상지 측정방법으로는 3D 스캐너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결론 : 이번 연구를 통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상지보조기 제작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 중 한가지인 상지보조기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초근거를 제공하고, 추후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치료분야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상지보조기 개발 및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Ameloblastoma is a benign odontogenic tumour of epithelial origin and comprises 1% of maxillomandibular tumors or cysts. The incidence of pathological changes such as ameloblastoma from the follicle of impacted third molar was reported to have low incidence. However, there are many reports that asymptomatic third molars are related with various pathological conditions. A case of ameloblastoma secondary to third molar extraction and subsequent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SSRO) had not been reported. At the right ramus area, radiolucent lesion had been noted at 6 years after the surgical extraction of the third molar followed by SSRO for the mandibular prognathism. The lesion was proved to be the basal cell type ameloblastoma. There had been no significant bony lesion before or 1 year after the SSRO. The tumour was successfully removed and there was no evident recurrence at 4 year of the follow up after the removal of the ameloblastoma. There are some reports suggesting the pathologic potential of the pericoronal tissues of impacted third molars to develop odontogenic keratocysts and ameloblastomas. The current case reports a rare possibility of ameloblastic change at the site of uneventful healing after third molar extraction and orthognathic surgery.
목적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 상지사용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설계는 사전-사후 대조군 설계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편마비 진 단을 받은 실험군 8명, 대조군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대상자는 중재 기간 동안 동일한 수준의 일반 적 재활치료를 받았고 실험군은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추가로 적용받았다.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는 4주 간, 주 5회, 1회 30분씩 총 20회기로 구성되었다. 결과 분석은 기술 통계와 피셔 정확검정(Fisher's exact test),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 만-휘트니 U검정(Mann-Whitney U test) 시행하였다. 결과 : 사전 평가에서의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중재 후,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적용한 실험군에 서는 Fugl-Meyer Motor Assessment(FMA), Action Research Arm Test(ARAT), Motor Activity Log(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매우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재활치료 만 받은 대조군에서는 실험군과 마찬가지로 ARAT와 MAL의 점수 증가를 보였으나, FMA 점수와 팔꿈치 관절 움직임에서의 질적 향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FMA, ARAT, 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이용한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상지사용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로봇 보조 상지 훈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연구방법 :2015년 6월 1일부터 2015년 8월 30일까지 전북 익산 소재의 W 대학병원에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 14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두 군 모두 전통적인 작업치료를 실시하였다. 추가적으 로 실험군에는 로봇 보조 상지 훈련을 대조군은 전통적 작업치료를 각 1일 1회 30분, 주 5회, 총 4주간 실시하였 다. 치료 중재 전·후 상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Fugl-Meyer 평가척도(Fugl-Meyer Assessment-Upper Extremity; FMA-UE), 상지 기능 검사(Manual Function Test; MFT)을 사용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수행능 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수정된 바델 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을 사용하였고 장악력을 평가하기 위해 Jamar dynamometer을 사용하였다.결과 :4주 치료 후 두 그룹 모두에서 중재 전·후 상지 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장악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5) 중재 후 두 그룹 간 변화량의 차이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다(p>.05).결론 :본 연구 결과 로봇 보조 상지 훈련이 급성기 뇌줄중 환자의 상지 기능, 일상생활활동 수행력, 장악력 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로봇 보조 상지 훈련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재 활에 초기부터 안정적이고 신뢰적인 장비로 표준화된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중재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로봇을 이용한 과제 기반의 로봇 상지재활 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일상생활수행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능력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검 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980년부터 2015년 12월까지 발표된 국외 무작위 대조군 실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연 구들 중에서 과제와 함께 이루어지는 상지 로봇 재활치료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EMBASE, Ovid-Medline, PubMed, CINAHL, Cochran CENTRAL을 통해 문헌검색과 선별을 실시했고, Scottish Intercollegiate Guidelines Network (SIGN)으로 문헌의 질평가를 The 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 (GRADE)로 근거의 수준을 마련했다. Cochrane collaboration’s tool for assessing risk of bias로 편향을 측정하고 RevMan 5.3 소프트웨어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개별 연구들의 대상자 수, 중재 전-후 평균값, 표준편차 등을 자료합성에 사용하였다. 결과 : 12편의 연구가 최종 선정되었고 실험군의 대상자수는 총 341명(남성 235명, 여성 106명), 연령은 60.50 ± 5.51세의 분포를 보였다. 대조군의 경우 대상자수가 모두 301명(남성 207명, 여성 94명)이었고 58.55 ± 17.1세의 연령대를 보였다. 운동기능 전체의 효과크기는 2.63, Fugl-Meyer Motor Assessment (FMA)가 2.98, Box and Block Test가 2.25로 기능증진에 효과가 있었고, ADL 수행능력에서는 기능적 독립성 측정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의 3.04을 제외하고 효과가 없었다. 결론 : 과제기반의 로봇상지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과 ADL 수행능력에 전반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로봇을 이용한 상지재활치료의 효과여부의 확인을 위해 임상 평가의 점 수나 등급으로 산출되는 결과변수에 대한 세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The game intended for treatment directly is not yet much in domestic and even though it is used for child psychotherapy, the direct game therapy has not been used yet. But the possibility of the game therapy is likely to increase in the future due to emerging the field of virtual reality therapy, recreational therapy. In this study it is proposed the rhythm game using the balance ball connected the wired/wireless PC, it is the reason why the functional game may help the upper limb rehabilitation if you are using it continuously without a place, time, and cost constraints.
This study evaluated and compared the effectiveness on upper motor extremity function between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which has been frequently used in clinical practice, and action observation training in terms of improving upper motor extremity function. A study with a single-subject design (A-B-C-A') was conducted with a patient who was diagnosed with left hemiplegia. A repeated-measure analysis was conducted to assess results of the Wolf Motor Function Test (WMFT), Box and Block Test (BBT), and grip and pinch strength test performed daily in the study for 4 week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indicated that the WMFT score, BBT score, grip strength, and pinch strength were improved from 29.60 to 39 (24.10%), from 1.67 to 4.93 each (EA) (66.22%), from 2.06 to 2.66 libras (lbs) (22.61%), and from 1.57 to 1.93 lbs (18.94%), respectively, from the baseline period to treatment period B. The values were improved from 29.60 to 42.20 (29.86%), from 1.67 to 7 EA (76.21%), from 2.06 to 3.47 lbs (40.57%), and from 1.57 to 1.67 lbs (6.12%), respectively, from the baseline period to treatment period C. From treatment period B to treatment period C, the WMFT score, BBT score, and grip strength were improved from 39 to 42.20 (7.58%), from 4.93 to 7 EA (29.56%), and from 2.66 to 3.47 lbs (23.20%), respectively, but pinch strength was decreased from 1.93 to 1.67 lbs (15.83%). In conclusion,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and action observation training both have positive effects on upper extremity motor function. However, we suggest that the posttreatment effect of action observation training was better than that of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본 글은 거울신경세포시스템에 대한 신경학적 기전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에 근거한 동작관찰훈련에 대한 문헌 고찰을 통해 임상에서 신경계환자의 재활치료에 있어 치료적 접근법으로써 사용될 수 있음을 제안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거울신경세포시스템은 특정한 동작의 움직임이나 다른 개체가 움직이는 것을 관찰할 때 활동하는 신경세포를 말하며, 인간의 운동앞이랑, 아래마루엽과 아래이마이랑, 마루엽영역, 위 관자엽고랑을 포함하는 배쪽운동앞겉질에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신경학적 근거에 따라 사용되 고 있는 치료방법에는 동작관찰훈련이 있는데, 동작을 관찰하고 관찰한 동작을 다시 모방하여 반복적으 로 훈련하는 방법이며,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형태와 동작을 이해하고, 선택하고 모방하여 운동학습의 단계까지 이르는 훈련방법을 말한다. 현재 동작관찰훈련의 치료적 효율성과 임상적용에 대해 서는 관련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연구들에서 기능향상의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 한 동작관찰훈련방법은 불가능한 움직임보다는 가능한 움직임, 즉 실제 사람의 손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직접적인 방법이나 목적지향적인 과제에 대해서 관찰을 시킬 때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이러한 거울 신경세포에 근거한 동작관찰훈련은 치료적 측면을 떠나 퇴원 후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용이 하고, 경제적으로도 비용절약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이러한 거울신경 세포시스템에 대한 신경학적 근거에 대해 알아보고 그와 함께 거울신경세포시스템에 근거한 동작관찰훈 련을 적용한 연구를 고찰함으로써 신경계재활치료영역에 있어서 그 효율성과 치료적 적용 가능성에 대 해 알아보고자 한다.
양손 협응을 통한 상지의 정상적인 운동은 일상생활동작 수행의 질을 결정하는 필수조건이 된다. 그러나 뇌졸중으로 인한 신경학적 손상은 뇌손상이 일어난 반대측 신체에 감각운동적 기능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마비측 상지 훈련뿐만 아니라 양측 상지의 동시적 운동 수행이 마비된 상지의 기능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양측 상지 훈련을 다양한 기능 수준의 환자군에게 적용한 연구가 없다. 다양한 양측 상지 훈련 개발을 위해 양측 상지를 이용한 과제 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치료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양측 상지 훈련에 대한 홈 프로그램 운동이나 프로토콜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