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상담 접근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심리기술 훈련 적용의 가능성을 검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선수 1인으로 총 8호기로 진행되었다. 측정도구는 설문지와 심층상담으로 진행되었고 동계스포츠 경기 출전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사후의 변화를 측 정하고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선수의 부정적 사고는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단기간 내에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과 유능감이 향상 되었고 인지적 불안이 크게 감소되었다.
목적: 이 연구는 레슬링 선수를 대상으로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을 활용하여 심리기술훈련을 진행하고 그 효과 를 규명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레슬링 국가대표 남자 선수 5명으로 평균 나이 30세, 운동경력 15.6년이었 다. 심리기술훈련은 집단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집단 프로그램에서는 자기관리, 목표설정, 귀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총 7회기로 진행되었다. 개인 상담의 경우,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에 맞춰 5단계 8회기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개인 상담에서 이루어진 심층 면담을 바탕으로 질적자료를 수집하였고 수행전략 검사지 와 자기관리 검사지를 이용해 사전-사후 양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질적자료는 선수 개인이 가진 호소 문제 를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회기별로 분석하였고 선수별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사전-사후 분 석에서는 일부 선수들에게서 수행전략 요소들과 자기관리 요인들의 평균 점수 변화가 확인되었다. 결론: 이 연구 에서 진행한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선수 개인이 호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수행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를 통해 선수 개인별 스포츠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구체 화 시키고 종목별로 특화된 심리기술훈련 매뉴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대학 여자테니스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 적용 및 심층면담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대상은 경력 10년의 20세 대학 1학년 선수 1인을 선정하였다. 스포츠 수 행전략, IZOF 수행 프로파일과 운동선수 자기관리 검사지를 사전과 사후에 측정하였으며, 심리기술 훈련과 심층 면담은 8개월동안 진행하였고 회기는 총 18회기로 1회기당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결과: 첫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스포츠 수행전략에는 전반적인 변화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자기암시, 분발/의욕, 자동적, 심상, 긴장풀기, 부정적 생각 요인이 향상되었다. 둘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IZOF 수행 프로파일은 점수차가 큰 요인으로 기술은 스매싱과 체력은 순발력, 심리요인은 감정/생각조절, 긴장조절, 자신감, 재미요인 등이 훈련 시에 요구되었다. 셋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운동선수 자기관리는 1차시 13개, 2차시 20개, 3차시 31개로 향상 되었다. 넷째, 심리기술 훈련 적용에 따른 경기력의 변화에는 2019년 4월-12월동안 출전한 경기를 바탕으로 근거 를 제시하였다. 7월 복식 2위, 9월 단체 2위, 11월 혼합복식 1위를 기록했다. 결론: 후속연구에서는 같은 대학 또 는 같은 팀의 동료선수들과 함께 단체 심리기술 훈련과 면담을 받는다면 동료를 이해하고 나아가 팀을 이해해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는 국내 여자프로배구단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팀 교육과 개인별 호소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 상담을 병행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대상은 A 여자프로배구단 선수(n= 17)였으며, 복합심리기술훈련(팀교육, 개인상담)은 시즌 전 단계(2019년 8월∼9월)와 시즌 중 단계(2020년 1월∼2 월)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복합심리기술훈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즌 전 기초선단계 및 중재와 철회, 그리고 시즌 중 중재로 이루어진 ABAB 단일사례설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중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승패와 라운드 승률을 분석하였고, 수행프로파일검사를 활용하였으며, 개방형 설문과 인터뷰자료, 언론보도 등의 자료를 사용하여 양적연구를 통해 확인된 결과들을 보충하였다. 결과: 복합심리기술훈련을 통해 선수 개인별 심 리요인(현재집중, 감정/생각조절, 긴장조절 등), 체력요인(순발력, 점프력, 코어 등), 포지션별 기술요인(세터, 라이 트, 레프트, 센터, 리베로)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팀 경기력 측면에서도 KOVO 컵대회 준우승과 정규시즌 4위라는 결과가 확인되었다. 결론: 팀 교육과 개인 상담의 복합심리기술훈련은 선수의 개인별 심리기술, 기술자신 감, 체력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고, 시즌 전과 시즌 중의 2차에 걸친 복합심리기술훈련 중재는 팀 경기력(승률)을 직접적으로 향상시켰다.
목적: 이 연구는 슬럼프 중인 고등학교 남녀 수영선수에게 9주간의 심리기술훈련을 적용하여 그들의 정서상태와 스포츠수행전략 및 인지된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방법: 심리기술훈련은 주 1회 90분의 주 별로 문제파악, 목표설정, 심상훈련, 인지재구성, 긍정자화, 루틴훈련, 위기대처훈련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단일사례 설계유형(A-B-A) 통합방법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양 기초선 기간과 심리기술을 중재한 지 3주, 6주, 9주째에 정서상태와 스포츠수행전략 및 인지된 경기력을 측정하였고, 같은 기간에 개인상담을 통해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상담내용은 전문가 회의를 거쳐 객관성을 확보한 후 자료로 사용되었다. 결과: 9주간의 심리기 술훈련은 수영선수의 총정서장애를 감소시켜 정서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선수의 스포츠수행전략(혼잣말, 자동적 수행, 목표설정, 심상, 긴장풀기, 감정조절, 부정적 생각, 주의산만)은 심리기술훈련에 의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선수의 인지된 경기력도 심리기술훈련에 의해 부분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 연구는 9주간의 심리기술훈련이 수영선수의 정서상태와 스포츠수행전략 및 인지된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장래에는 수영선수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건강과 행복도 증진시킬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을 구성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생리조절과 인지조절 심리기술훈련이 시합 스트레스 상황에서 선수들의 심리 및 동기체 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을 통해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대학 남자 축구 선수 30명으로, 생리조절군 8명, 인지조절군 8명, 통제군에 14명씩 무작위 할당되었다. 심리기술훈련은 3주간 단 체훈련 3회기, 개인상담 3회기로 총 6회기가 진행되었다. 심리기술훈련 전과 후 휴식과 스트레스 회상 조건에서 심리상태와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값(Frontal EEG Asymmetry Score: FAS)이 측정되었다. 결과: 스트레스 조건에서 측정된 불안, 스트레스는 생리조절, 인지조절 집단 모두 훈련 전보다 후에 감소하였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FAS 분석결과, 생리조절군의 FAS는 훈련 후 Fp2의 활성화 감소에 의해 음(-)의 방향으로 하락한 반면, 인지조절군의 FAS는 훈련 후 Fp2의 활성화 증가에 의해 양(+)의 방향으로 상승하였다. 이상적인 심리상태 유도를 위해, 생리조절훈련은 철회동기체계를 작동시켜 스트레스 상황을 회피하는 방식을, 인지조절 훈련은 철회 동기를 감소시켜 상황에 대한 적극대처 방식으로의 전환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의 유형과 방식에 따라 심리변화를 유도하는 과정과 동기체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사격 소총 선수 1명을 대상으로 긍정심리기법을 활용한 심리기술훈련이 심리변화와 경기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단일피험자 사례설계를 활용하였으며, 긍정심리자본, 스포츠수행전략, 심박변이도, 경기결과 분석, 심층면담을 통해 심리기술훈련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은 긍정심리기법, 목표설정, 루틴개발, 심상훈련, 이완훈련, 주의집중을 주제로 총 40주간 사전단계, 훈련단계, 사후단계로 구분하여 적용하였다. 결과: 긍정심리기법을 활용한 심리기술훈련 적용 결과 긍정 심리자본, 스포츠수행전략, 심박변이도는 물론 경기력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 결론: 연구대상자에게 적용된 긍정심리기법은 긍정적인 정서유발을 통해 부정적 정서와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주 호소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사료된다. 현재 국내 선수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기술훈련 기법은 비교적 한정적인 관계로 다수의 종목 및 포지션에 따른 세심한 심리기술 적용이 제한되어 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긍정심리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들이 시도되어야 한다.
목적: 본 연구는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심리기술훈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메타분석연구이다. 방법: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상 개별 선수에 대한 심층 분석이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에 따라 훈련요소와 절차가 결정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연구방법은 단일사례연구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심리기술훈련 단일사례연구 총 10편에 포함된 10명의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분석대상 논문의 연구방법 및 훈련요소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을 개관하였으며, 연구의 중재효과를 비중복비율(Percentage of Non-overlapping Data point; PND)로 계산하여 전체효과크기를 산정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특성(성별, 나이, 소속, 경력), 독립변인의 특성(훈련기간 및 훈련횟수), 종속변인의 특성(심리기술, 자기관리, 경기력)을 분석틀로 설정하고 각 변인별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골프선수에게 실시된 심리기술훈련 중재가 가지는 전체효과크기는 78.87%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특성 별로 효과 크기를 비교했을 때 여성인 경우, 나이가 어린 경우, 경력이 짧은 경우, 프로보다는 아마추어나 학생인 경우 효과 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독립변인의 특성인 훈련기간과 훈련횟수는 그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종속변인별 효과크기는 경기력, 심리기술, 자기관리행동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 대로 골프선수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실시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 설계에 있어서 선수들의 발달단계와 훈련기간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 또한 더욱 정교한 심리기술훈련 방법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훈련요소별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 상담 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여 고등학교 펜싱 선수들에게 심리기술 훈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규명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고등학교 남자 펜싱(에페종목)선수 4명(평균나이: 18.25세)이었다. 심리기술 훈련은 두 달에 걸쳐 7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위한 측정도구로는 스포츠심리기술 검사지가 사용되었다. 결과: 7회기 동안의 심리기술 훈련은 펜싱선수들의 인지전략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통제가능한 요소와 과정단서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나 시합 결과에 대한 예측으로 인한 인지불안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였다. 사전-사후 양적검사 결과, 스포츠심리기술 설문지를 이용한 사전 및 사후검사 비교에서도 목표설정과 불안조절 요인에서는 네 명 선수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요인들에서도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결론: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을 적용한 본 연구에서 펜싱선수들은 시합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지전략을 터득하여 시합 집중도를 개선 하였다.
Purpose: This study was to create and practically apply psychological skills training program(PSTP) for rhythmic gymnasts. Methods: Four rhythmic gymnasts aged ten to fifteen who are members of Korea Gymnastics Association and Office of Education in ‘G’ city were selected as research participants in 2014. They participated in PSTP for six months. Program effectiveness was examined through the questionnaire of CSAI-2, psychological skills, and self-management, list of competition result, and psychological counseling. The selected program was applied to each rhythmic gymnasts through supplementation sequence after practical skill training that reflected personal psychological skills level and characteristics. Results: Based on the data collected, nine specific psychological skills methods consisted of goal setting, breathing and relaxation, positive imagery, self-management, cognitive restructuring, self-confidence, performance routine, psychological counselling, and integrated performance routine were applied to the research participations. As they participated in PSTP, the following positive psychological effects were found to the research participant. First, participants’ competitive state anxiety was reduced. Second, participants’ psychological skills was improved. Third, participants’ self-management was enhanced. Fourth, participants’ performance was improved. Conclusion: PSTP was evaluated as an effective training program that helps rhythmic gymnasts’ psychological steadiness. Based on the result of the study, it is expected that more rhythmic gymnasts are trained using PSTP to improve their mental strongness, so that they perform their best athletic skills and talents in their competition.
Purpose: The aims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problem solving case by describing the adversities and corresponding adaptation means of PST within limited time schedule for the National Children’s Sports Meet. Methods: Three hours of PST per week for two consecutive weeks was administered to 17 youth athletes participating in National Children's Sports Meet. Results: Although some adversities were raised, real competition results were quite successful with more gains in gold medal and new record set. In addition, athletes and administration officers were quite satisfied with PST program. Some lessons obtained from this case were also extracted. Conclusion: Although results firstly showed the effectiveness of PST program, this result does not necessarily indicate the cause-and-effect of the PST program. Limitation including this warning, implications and some suggestions were made for future research.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port psychological skill training(PST)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on psychological variables and frontal EEG asymmetry, a psychophysiological index of affect, motivation and anxiety. Methods: Participants were seven shooting athletes whose mean age were 18.3 years. They participated 8 sessions of positive psychology-based psychological skill training program which consisted of a 60 min short lecture and group counseling sessions. Psychological variables (affect, psychological skill, and state sport confidence) and cortical activation at F3, F4, F7, F8, T3, T4 were collected under two conditions(before and after competition recall) before and after 8 sessions of psychological skill training. Electroencephalography(EEG) asymmetry scores and cortical activation at left and right each electrode sites were analyzed. Results: State sport confidence was increased following PST. Before PST, frontal EEG alpha asymmetry scores(FAS) after competition recall was lower compared to FAS before competition recall. However, FAS was not decreased after competition recall following PST.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sport psychological skill training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appears to increase state sport confidence and to enhance cortical activation at left frontal region, which is related to positive affect and approach motivation.
본 연구는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를 대상으로 심리기술훈련이 체조경기 경쟁상태불안과 수행전략을 통해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연기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5명의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를 대상으로 경쟁상태불안 질문지, 심리기술훈련 질문지, 한국판수행전략 질문지를 이용하여 심리기술훈련 전과 후 심리기술에 대한 인식과 연기력 변화에 대해 양적·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점진적으로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의 경쟁상태불안을 감소시키고, 수행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심리기술훈련이 체조 경기 경쟁상태불안과 수행전략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는 심리기술훈련을 통하여 체조 경기 경쟁상태불안을 감소시키고 수행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연기력 향상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선수의 심리기술과 자기관리가 성공적인 수행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육상의 투척종목에서 심리기술의 적용에 대한 시도가 미진하였다.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 경험이 없는 투척선수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실업육상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척선수 3명을 대상으로 13주에 걸쳐 주의집중, 목표설정, 루틴, 자화, 심상 및 면담을 중심으로 한 심리기술훈련을 적용하였다. 선수의 심리기술과 자기관리를 측정하기 위하여 기초선과 훈련 종료단계에서 수행전략검사(TOPS)와 운동선수 자기관리(ASMQ)를 활용하였으며 훈련일지와 시합회상 및 면담을 통해 심층적인 변화과정을 기술하였다. 연구결과 심리기술훈련은 투척선수의 심리기술과 자기관리, 경기력에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려한 결과는 육상뿐 아니라 투척선수들에게 심리기술이 중요한 중재요소임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K선수를 대상으로 심리기술훈련이 상태불안과 운동수행전략 그리고 연기력 향상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조사대상은 심리적 불안이 높은 P대학교, K선수로 양적분석과 질적분석을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상태불안은 체조경기 상태불안 질문지, 심리기술훈련은 심리기술훈련 질문지, 수행전략은 한국판 수행전략 질문지와 참여관찰, 심층면담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심리기술훈련 결과 K선수는 경쟁상태불안 감소, 심리기술의 긍정적 영향, 수행전략 향상에 의해 연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심리기술훈련의 5개 하위요인이 상태불안과 수행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이 상태불안과 수행전략 향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서 K선수는 최상의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심리기술훈련을 통하여 경쟁상태불안을 감소시키고 수행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도마종목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종목에서도 선수개인차를 고려한 경기력향상 방안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국가대표 여자 체조선수들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실시하여 경쟁상태 불안, 스포츠 상태 자신감 및 정신력 변화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피험자는 국가대표 여자체조선수 중 유목적 표집 방법으로 5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에게 16주간 목표설정, 이완, 심상, 인지적 재구성 훈련을 실시하였다. 질적자료 분석을 위하여 참여관찰, 심층면담, 훈련일지 기록에서 얻은 자료로 사전, 사후, 철회 3회에 걸쳐 경쟁상태 불안, 스포츠 상태 자신감을 측정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쟁상태 불안에서 3개 하위요인인 인지적 상태불안, 신체적 상태불안, 자신감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상태 자신감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기술훈련 철회 후 대부분의 선수들은 종합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았고, 몇몇 선수들만 단일 심리기술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선수들은 심리기술훈련에 대한 필요성, 만족도, 경기력 향상의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주니어 골퍼에게 실시한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의 절차와 내용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주니어 골퍼의 심리기술 및 경기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참여자의 심리적 특성과 경기력을 다각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개인적 요구를 감안하여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에 따라 단일 피험자 설계를 통한 사례연구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행동의 다차원적 기준선(multiple baseline across behavior) 방법을 사용하여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이 주니어 골퍼의 심리기술 및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의 결과, 6개의 심리기술 영역 모두에서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 진행과정과 종료 후에 점차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력을 측정한 결과 핸디캡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세부 수행력인 타수, 그린 적중시 퍼팅 수, 그린 적중률, 페어웨이 안착률, 스크램블링, 바운스 백 능력이 좋아져서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으로 심리기술 및 경기력이 기초선 단계보다 훈련단계와 훈련 후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수행력 강화와 선수 중심적 접근을 바탕으로 현장적용 가능한 심리기법과 심상, 루틴, 혼잣말, 목표설정 등의 다양한 중재기법을 통해 테니스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그 내용과 효과를 규명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었으며, Vealey(2007)의 이론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총 9회기(4개월) 동안 적용하였다. 측정은 면담, 시합관찰, 질문지(스포츠 심리기술 질문지)의 양적․질적 자료를 기초선과 훈련단계에서 측정하여 훈련 효과를 평가 하였다. 그 결과 연구에 사용된 중재기법들은 2-3개의 심리기술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심리검사 결과에서 대부분의 심리기술 요인들이 향상됨을 보였으며, 심층면담 및 주요타자 면담을 통해 기초선 단계에서 나타난 자신감, 목표설정결핍과 불안은 훈련 후 개선되었다. 특히, 서브루틴 후 더블폴트가 현저하게 감소함에 따라 시합 성적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심리기술훈련과 4주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여 경기력결정 심리요인과 운동스트레스 요인의 효과 및 지속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비 확률표집방법 중 편의표본추출 방법으로 2007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U대학 축구 부24명(실험집단=13명, 통제집단=11명)이었으며, 연구 참여자의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19세-22세)은 20세, 경력(7년-13년)은 10년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질적 분석 방법을 위해 면담과 개방형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양적분석 방법으로는 윤영길이 1999년과 2004에 개발한 대학축구선수의 스트레스 검사지와 축구경기력 결정 심리요인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검사지의 타당도는 4개요인과 6개요인 으로 신뢰도는 각각 .817과 .826이었다. 축구선수의 경기력결정 심리요인과 운동스트레스 요인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유의수준 .05에서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과 심리기술훈련의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증(paired t-test)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학축구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을 받고난 후 경기력결정요인이 높아졌다. 둘째, 대학축구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을 받고난 후 운동스트레스 요인이 낮아졌다. 셋째. 경기력결정 요인의 지속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운동스트레스 요인의 지속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체육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육상수업에 심리기술훈련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재미요인이나 재미저해요인에 변화가 있는지를 귀납적으로 분석하고, 체육 수업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내적동기를 양적으로 분석하여 수업 전․후 흥미-즐거움, 지각된 유능감, 노력-중요성 등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심리기술훈련을 통한 육상수업방식에서 가장 큰 재미요인을 찾는 것으로 보였으며, 육상수업 전․후 내적동기는 지각된 유능감 요인에서 t값이 6.64(p<.05)로 가장 큰 차이값을 보였고, 흥미-즐거움과 노력-중요성 요인에서도 t값이 6.46, 5.37(p<.05)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실기수업에서 심리기술훈련이 학생들의 재미와 내적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학교체육 전반에 심리기술훈련을 도입하거나, 대학 실기 강좌의 경우 체조나 수영과 같이 기초종목으로 육성해야 함에도 학생들의 재미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강좌에 적용시킴으로서 본 연구에서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