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취업 사업체 유형별로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3 년 발달장애인의 일과 삶 실태조사’를 활용하여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 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 814명이며, 사업체 유형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표준사업장, 정부재정 공공일자리, 민간 사 업체 등 네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 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으로 나타났 다. 둘째, 사업체 유형별로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의 취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엉덩관절치환술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 40명(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고, 연구 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설계를 적용하였다. 중재는 주 5회 30분씩, 4주간, 총 20회기를 실시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 실험군은 일상생활활동 비디오 시청 대조군과 비교하여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의 일상생활활동 훈련프로그램은 엉덩관절치환술을 받은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작
업치료 인식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어 작업치료의 전문성과 가치를 높였다. 이에 엉덩관절치환술 환자
의 재활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공만족도가 전공선택동기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의 작업치료과 재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자료분 석은 변수들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전공선택동기 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공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 였다.
결과 :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도의 평균은 각각 3.20점, 3.56점, 3.28점이었으며 전공선택동기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도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공선택동기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공만족도의 부분매개 효과가 나타났다(β = .334, β = .371).
결론 : 따라서 작업치료과 대학생들에게 전공선택동기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을 뿐 아 니라 전공만족도를 통해서도 대학생활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는 전 공만족도는 대학생활적응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며,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공만족도 의 역할이 중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을 파악하여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작업치료사 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 직무만족도를 설문하기 위해 기존 Kim(2010)과 Lee(2013) 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 t-검정과 ANOVA를 사용하였다.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과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 는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직무특성과 고용관계특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평가 결과 대상자의 월평균 급여에 따라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의 일부 항목은 직무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의 월평균 급여와 고용관계특성에서 보상공정성과 참여기회가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었다. 직무특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임을 알 수 있었다. 치매안심센터 내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에 대한 고려와 관련 제도의 정립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진로관여행동이 진로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연대처기술과 진로 적응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20세에서 79세 사이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반인 15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및 SPSS Macro PROCESS를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매개모형 검증을 하였으며, 간접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부트스트랩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진로관여행동은 우연대처기술과 진로적응성에, 우연대처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관여 행동과 진로만족 간 관계에서 우연대처기술과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진로관여행동이 진로 만족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우연 대처기술과 진로적응성의 총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별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진로관여행동과 진로만족 간 관계에서 우연대처기술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진로적응성은 유의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진로관여행동과 진로만족 간 관계에서 우연대처기술과 진로적응성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로관여행동이 우연대처기술과 진로적응성을 매개로 진로만족을 유의하게 증가시키고 있는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병원 중심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의 근무환경과 직무만족도, 임파워먼트의 관계를 분석하고, 근무환경과 직무만족도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가 매개하는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기간 및 대상은 11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G광역시 병원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로, 총 205명이었다. 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임파워먼트의 관련성은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 검증은 PROCESS macro의 model 4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간접효과의 유의성 검증은 비모수 재표본(nonparametric resampling)방법으로 알려진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을 이용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근무환경, 임파워먼트, 직무만족도는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근무환경은 직무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임파워먼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지시와 전달 체계에서 벗어나 직업적 특수성을 고려한 수평적이고 지지적인 탄력적 관계의 환경 조성과 자율성과 권한이 보장될 수 있는 임파워먼트의 강화가 상호작용할 때 직무만족의 향상을 넘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통계청의 ‘2014년 생활시간조사’원 자료를 활용하여 장애 노인의 시간 사용을 분석하고, 작업 영역별 시간 사용량을 사용하여 작업 유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원 자료를 사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추출하였으며, 그 중 돌봄이 필요한 장애 노인 57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영역으로는 수면활동, 일상활동, 노동활동, 여가활동으로 재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영역별 시간 사용량을 기준으로 일상생활 유형, 여가과다 유형, 노동과다 유형, 작업균형 유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유형에 따른 시간 사용 부족감 및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작업 유형별 분석 한 결과 여가과다 유형 33.62%, 일상활동 유형 31.71%, 노동과다 유형 21.78%, 작업균형 유형 12.89% 이었으며, 모든 작업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작업 유형 예측 요인을 분석한 결과 작업균형 유형보다 일상생활 유형이 될 가능성은 60대와 70대보다 90대의 치매를 가진 남성이 높다고 예측되었으며, 여가과다 유형이 될 가능성은 치매와 뇌졸중을 가진 남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었다.
결론 : 장애 노인의 시간 사용 분석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삶의 질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 활동을 제공하는데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정체성과 서비스 질 간의 인과관계와 두 변인 사이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직업적 정체성, 직무만족의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북지역 230명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조사결 과를 바탕으로 직업적 정체성과 직무만족과 서비스 질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직업적 정체성과 직무만 족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났으며, 서비스 질과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만족과 서비스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직무만족은 직업적 정체 성과 서비스 질에 매개효과가 있음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직업적 정체 성과 직무만족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으로 조직문화의 개선으로 조직의 개방성 과 유연성, 신뢰성의 문화가 보다 확산되어야 하며 직원 행복 프로그램 실시 및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 를 위한 직무교육 강화를 제언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안경사의 직무 특성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직무 만족도 향상과 안경원 운영 효율증대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방법: 안경원 근무 안경사가 응답한 106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사회적 지위를 포함한 일반적 특성과 직무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와 만족도를 기술적 통계 및 one-way ANOVA 분석하였다. 결과: 직무스트레스는 조제가공, 피팅 및 이직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근무 경력이 짧을수록, 서열이 낮을수록, 월 소득이 적을수록 검안, 조제가공, 피팅, 응대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다. 직무 만족도는 모든 항목에서 남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경력이 많을수록, 서열이 높아질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다소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결론: 안경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업무시간 항목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무 만족도는 업무해결능력 및 자율성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목적 :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과만족도, 진로불안감 및 진로성숙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 작업치료(학)과 대학생들의 현황 및 인식도 조사연구 I : 일반적 현황 및 전공 선택의 연구 틀과 절차가 동일하다. 결과 : 학과만족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17∼22세 범위의 연령대의 학생들이 26∼28세 범위의 연령대의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3년제 대학이 4년제 대학보다 학과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재학생이 복학생, 편입생보다 학과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진로확신에 속하는 진로불안감과 진로성숙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았으며, 연령이 높은 학생이 연령이 낮은 학생보다 진로성숙도가 더 높았으며, 진로불안감은 낮았다. 그리고 4년제 대학이 3년제 대학보다 진로불안감과 진로성숙도가 더 높았으며, 국시 불안감이 클수록 진로 불안감은 더 높았다. 결론 :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국 작업치료(학)과에서는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및 관심을 제공해야 하며, 작업치료(학)과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3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은 상호보완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This paper reviewed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quality, job satisfaction and occupational injurie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atisfaction. Based on the responses from 278 employees in manufacturing sector,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ll job quality factors(job variety, autonomy, job importance, feedback) have positive relationship with job satisfaction and job satisfaction has negative relationship with number of injuries. Also, job satisfaction was found to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all job quality factors and occupational injuries.
목적 : 노인장기요양보험 중 복지용구급여 서비스 과정에서 작업치료 중재 유무에 따른 대상자의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여 복지용구급여 서비스 체계 내에서 작업치료사의 전문적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복지용구급여 서비스 과정에서 작업치료 중재를 받은 5명과 작업치료 중재를 받지 않은 5명을 대상으로 복지용구급여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작업치료사가 면담을 통하여 실시하였으며, 자료 수집기간은 2009년 9월부터 12월까지였다. 대상자의 만족도 측정을 위해 Quebec User Evaluation of Satisfaction With Assistive Technology(QUEST) 2.0을 사용하였고, 대상자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중재 집단이 작업치료 비중재 집단 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복지용구 기기에 대한 항목 중 효과성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1). 복지용구 서비스에 대한 항목에서는‘수리와 유지관리 서비스’항목(p=.02)과‘전문가 서비스의 질’항목(p=.01)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복지용구급여 서비스에서 작업치료 중재가 대상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 다. 본 연구 결과는 복지용구급여 서비스 전문가로서 작업치료사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를 기초로 복지용구급여 서비스 전문가로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체계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를 전공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에 기반을 둔 치료지원 서비스 전문가의 근무환경 과 근무 환경에 따른 직무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향후 교육기반 작업치료사의 복지향상과 최적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1월 4일부터 2010년 1월 20일까지 전국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작 업치료 전공자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발송하고, 회수한 총 6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고용형태는 계약직 전일제, 직책은 작업치료사, 급여는 150~200만원 미만, 순회 근무지 수는 1곳, 대상 아동 의 장애유형은 지적장애, 치료 기구 및 장비의 구비 상태는‘그저 그렇다’로, 관련서비스 팀원으로 특수교사로 대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학교에 근무할 때 전체만족도가 높았고, 정규직이고, 급여가 많을수록, 1일 치료 아동 수가 적을수록 보상체계 만족도는 높았으며 근무처와 직책에 따라 자율성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료기 구 및 장비 구비 여부에 따라 업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1일 치료 아동 수에 따라 인정지위와 자율성, 만족도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만족도 요인 중 업무체계와 보상체계, 업무체계와 자율성, 인간관계 와 인정지위에서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비롯한 치료지원 전문가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과 방안이 필요하며 학교기반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미나 및 보 수교육, 학교 기반 작업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작업치료사들의 임파워먼트, 직무특성, 직무몰입 그리고 직무만족의 특성과 상호 관계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의 대상은 경력 1년 이상의 작업치료사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4개의 부분으로 총 60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3문항, 임파워먼트 12문항, 직무만족 20문항, 조직몰입 15문항)를 이용하여 수집된 임상 작업치료사의 특성별 임파워먼트의 차이, 그리고 임파워먼트와 직무만족, 조직몰입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임파워먼트 정도는 59.24였고 임파워먼트 요소로서는 의미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임파워먼트의 차이는 성별, 교육수준, 근무형태, 총 근무경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은 임파워먼트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임상작업치료사의 임파워먼트가 증가할수록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임상 작업치료사의 임파워먼트가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과 관계되며, 이는 일부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치료사의 직무 관련 스트레스와 만족도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향상 전략을 연구하는데 있어서의 기초자료로 도움이 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실무중심교육모델인 S-PBL 학습방법을 적용받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분석함으로써 작업치료 관련 교과목의 학습자료 및 학습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연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S-PBL 학습방법을 경험한 작업치료과 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배부된 설문 102부 중 총 85부를 가지고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설문에 대한 분석결과 첫째, 교수의 수업운영 요인에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교수법의 수용성 요인은 2학년과 3학년이 1학년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다. 직전학기 성적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는 요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S-PBL 학습방법의 만족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교수법의 수용성, 그룹활동의 수용성, 수업준비과정을 통한 문제해결 요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년별 만족도 요인 중요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S-PBL 학습방법에서 어려운 점은 그룹 활동 시 모든 조원들의 참여유도가 어렵다는 것이며, 보강시켜야 할 부분은 실습과 강의, 자율학습, 토론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S-PBL 학습방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수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학습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향상방안, 다양한 학습자의 동기유발 방안, 교수의 촉진자로서의 태도, 교수의 중재 및 평가방식의 다양화 등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추후연구와 실증검증이 요구된다.
목적: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중심 뇌졸중작업치료프로그램이 클라이언트의 기능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었는지 분석하고, 실습교육으로서 학생들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만족도를 분석하여 지역사회중심 임상실습교육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연구대상은 뇌졸중작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클라이언트와 프로그램의 운영에 참여한 작업치료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1) 클라이언트는 2006년 4월-11월 동안 2차로 나누어 초기평가-10주 중재-재평가를 실시하였으며, 26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2)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평가, 중재프로그램 계획, 프로그램 실행, 재평가에 참여하였으며, 그중 설문에 응답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과 연결된 임상실습교육으로서의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클라이언트의 전·후 변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윌콕슨 쌍대비교(Wilcoxon matched-paired sign-ranks test), 학생들의 만족도분석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였다.
결과:
1) 클라이언트의 기능향상에서는 전반적으로 호전되었으며, 특히 균형능력과 감각 중 통증과 심부압박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5). 삶의 질은 전반적으로 좋아졌으며, 특히 일반적 건강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2) 학생들의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만족도는 전체 평균이 4.32/5점 척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 향상의 만족도가 4.46±0.61(M±SD)로 가장 높았다.
결론:지역사회중심 뇌졸중작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클라이언트의 기능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다양한 지역사회중심 임상실습교육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학생들에게는 학교 졸업 후 임상에서 초임 작업치료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을 제공할 수 있는 질적인 임상실습교육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일부 병원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직무특성, 스트레스, 만족도를 파악하고,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2005년 11월 5일까지 대한작업치료사 협회에 등록된 임상작업치료사로서 일반적 특성, 직무특성,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도를 포함한 총 63문항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가지고 자료 수집을 하였으며, SPSS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적 특성과 업무에 따른 직무만족도 및 하부요인 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 직무요인은 ANOVA검정,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들을 평가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업무만족도는 1일 치료 환자수가 적을수록, 환자치료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수록, 직무자율성 요인의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높으며, 소아․청소년을 담당하는 치료사의 업무만족도가 높았다. 직업만족도는 1일 치료하는 환자의 수가 적을수록, 동료수가 2~4명인 경우는 높았지만, 연령이 낮고, 조직체계 요인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낮았다. 보상 및 기회만족도는 남자작업치료사, 연령대가 30~34세 이상, 기혼자, 1일근무시간이 8시간이하, 근무기간이 5년 이상, 급여가 월 200만원 이상의 경우 높았다. 전체만족도는 연령이 30~34세 이상인 경우, 1일 치료 환자수가 적을수록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낮았다.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를 보면, 모든 직무스트레스 요인은 직무만족도와 역상관관계를 보이며, 특히 직무자율성 결여, 관계갈등, 조직체계 및 보상부적절 항목은 모든 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역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결론 :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관계갈등과 조직체계의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고, 직무 자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하여 작업치료사들의 업무권한 및 자율성을 개선시키고, 조직 내 구성원들 간의 관계개선 및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복지후생 및 인사체계의 합리성과 관련된 조직문화 개발, 그리고 성과급이나 교육의 기회제공과 같은 보상과 관련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소명의식과 삶의 만족간의 간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직업적 정체감 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남지역 교사 346명을 대상으로 소명의 식척도, 자아존중감척도, 직업적 정체감척도와 삶의 만족척도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 다. 소명의식, 자아존중감, 직업적 정체감, 삶의 만족도의 관계는 상관분석을 통해 검토하였고, 소명의식과 삶의 만족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직업적 정체감의 매개효과를 구조방정식 모형검 증을 통해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소명의식과 자아존중감, 직업적 정체성, 삶의 만족은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직업적 정체성과 삶의 만족, 직업적 정체성 은 삶의 만족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둘째, 교사의 소명의식이 자아존중감, 직업적 정체감, 삶 의 만족에 이르는 경로, 자아존중감이 직업적 정체감, 삶의 만족도에 이르는 경로는 유의한 것 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의 소명의식과 삶의 만족 사이에서 자아존중감과 직업적 정체감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