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발된 직파재배의 일종인 무논점파는 무논점파기(8조식, 15×28cm , 주당 5~8립)를 이용하여 파종하므로 이앙재배의 재식거리와 유사한 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벼 무논점파재배의 생육 및 출수특성과 출수일변동에 따른 등숙율과 완전립율의 변이를 알아보고자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 논포장(수원)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1. 무논점파는 입모수는 기계이앙의 재식밀도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분얼수가 많아 최고분얼기에 단위면적당 경수는 기계이앙의 1.3~2배였다. 최고분얼기 이후 분얼수는 감소해 성숙기 이삭수는 기계이앙과 큰 차이가 없었다. 2. 무논점파의 출수전 생육일수는 운광벼 84일, 호품벼 98일로 기계이앙의 파종일로부터 14일, 19일의 재배기간이 단축되었다. 3. 무논점파의 성숙기 생육특성은 간장과 수장 및 면적당 이삭수는 기계이앙과 차이가 없었다.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수당립수는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4. 출수기는 무논점파가 이앙보다 운광벼는 9일, 호품벼는 3일 늦어졌는데 호품벼의 연차간 변이가 작았다. 호품벼는 출수기간이 기계이앙보다 2일 짧아 동시출수율이 높았다. 4. 무논점파재배시 출수일변이에 따른 등숙율과 현미완 전립율은 기계이앙과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생종인 운광벼보다 중만생종인 호품벼의 연차간 변이가 적어 무논점파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증가되고 있으며, 저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되고 있다. 중국173/주남벼 재조합 집단을 이용하여 저Glutelin 고품질 벼 품종개발의 육종효율 증진을 위해 DNA마커의 이용성을 검토하였으며, 밥맛향상을 위해 미질관련 형질들과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중국173호/주남벼 재조합 집단에서 SDS PAGE결과 얻어진 저Glutelin 표현형과 functional DNA marker의 유전자형이 일치하여 DNA marker를 이용한 선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밥맛향상을 위해 미질관련 형질들과 상관분석을 수행한 결과, 윤기값과 Amylose 함량은 유의한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윤기값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단백질 조성에 따른 저Glutelin 계통군과 정상계통군의 비교에서 저Glutelin 계통군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윤기값이 낮았으며, 저Glutelin-저Amylose 계통군과 정상계통군은 대등한 윤기값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고품질 저Glutelin 품종개발을 위해 저Amylose 유전자의 활용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들 분석결과와 주요 농업적 특성을 고려하여 저Glutelin-저Amylose인 유망계통 밀양262호를 육성하였으며, 금후 고품질 저Glutelin 품종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빙억제제(CPA)의 종류, 농도 및 침지시간이 참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발생배의 생존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4세포, 담륜자 및 피면자를 dimethyl sulfoxide, ethylene glycol, propylene glycol 농도별로 10분, 20분 및 30분간 침지하였다. CPA 침지 후 각 발생배의 발생진행률은 각 CPA 농도가 낮을수록, CPA 침지시간이 짧을수록 높았다. 또한, 피면자에서 비틀림전까지의
벼에서 인산흡수 관련 유전자를 이용하여 무기양분이 제한된 토양에서도 작물의 생장을 극대화시키는 무기영양 이용능력이 강화된 차세대 작물을 개발하고자 인산흡수력이 강화된 OsPT(Phosphate transporter)1, 4, 7, 8-OX 계통을 세대진전시켜 T5 세대에서 유전자의 안정적 도입을 확인하였다. 형질전환 계통들의 뿌리발달 상황을 조사해 본 결과, T/R율이 모든 형질전환 계통에서 동진벼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OsPT1-OX 및 OsPT4-OX 계통은 모본인 동진벼에 비해 전반적으로 초장, 간장 및 수장은 짧았으나 OsPT7-OX 및 OsPT8-OX 계통은 주요 농업적 특성이 비슷하였다. 인산 무시용 시 OsPT1, 7, 8-OX 계통들은 출수기가 1~2일 정도 조숙화되었으나 인산흡수량이 과다하였던 OsPT4-OX계통은 오히려 2일 정도 만숙화되어 출수기 반응이 뚜렷하였다. 인산 무시용시 관행시비 대비 쌀수량 감소율은 동진벼가 18%로 컸으나 OsPT1-OX, 7, 8계통들은 각각 10, 15, 9%에 불과하였다. 인산 무시용시 모본인 동진벼에 비해 OsPT1, 4, 7, 8-OX 계통들은 출수기의 식물체 인산흡수량이 각각 104, 128, 26, 14% 증가하였으나 질소함량은 10, 16, 12, 5% 증가에 그쳤다. 동진벼에 비하여 P/N율이 높고 간장이 짧은 OsPT1-OX과 4-OX 계통은 (2N)P시험구에서 간장이 각각 6, 4 cm 회복되었다. OsPTs-OX의 인산함량(%)을 분석한 결과, OsPT4-OX >1-OX >7-OX >8-OX 순으로 나타난 반면, OsPT1-OX이 인산흡수율이 높으면서도 생육의 변화가 적어 개체당 총 인산흡수량(g/개체)은 OsPT1-OX >4-OX >7-OX >8-OX 순으로 OsPT1-OX이 인산흡수증진 신품종으로 가장 유망하였다. OsPT1-OX계통의 부위별 인산흡수량은 줄기와 잎에서 동진벼의 2.4배, 2.2배였으나 현미와 영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 요소를 반영하여 홍수취약성지표 (Flood Vulnerability Index, FVI)를 개발하였고 이를 북한강 유역의 6개 중권역에 적용하였다. 기후변화 요소를 고려하기 위해 IPCC의 CGCM3 모형의 A1B와 A2 시나리오를 이용하였고 일단위로 축소화하기 위해 SDSM (Statistical Downscaling Model) 모형을 이용하였다. 홍수취약성 인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평가모형인 추진력-압력-상태-영향-반
풋콩용 신품종 ‘상원’은 1997년 황색 대립이고 극조숙인 큰 올콩을 모본으로 하고 일본에서 도입된 Oshimamidori가 교배된 조합이다. 1998년부터 2002년도에 걸쳐 F1 - F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풋콩 특성이 유망하여 선발된 YS1309- 2B-4-1-1 계통으로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수확시기가 빠르고 도복에 강한 대립 풋콩 다수성 계통으로 유망하여 선발된 밀양154호이다. ‘상원’의 그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유한신육형이며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인 ‘일품’을 대상으로 현미배양 후대의 주요 농업형질에 대한 변이체의 발생양상과 범위 및 종류등을 조사하고 변이집단의 크기와 변이집단의 육종적 유용성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품’ 완숙현미 유래 캘러스로 부터 424개체의 식물체를 재분화하고 297개체로부터 종자를 채종하여 계통 재배하면서 간장, 출수기 등 주요 농업형질과 형태적 변이를 조사하였다. 주요 농업형질과 형태적 특성이 모품종과 다른 변이체는 전체의 21.5%인 64계
Several presowing seed treatments have been used to facilitate the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emergence. The study was performed to design a model of presowing seed treatments in Taraxacum platycarpum.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responses to temperature, drying, chilling, GA3 and priming were investigated to know the optimum germination conditions and presowing treatment. The optimum temperature condition for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were 15~20℃ at dark condition. The seeds exposed to infra red light, however, did not germinate. The moisture content of seeds dried at 35℃ for 3.5 hours was returned to the level of unimbibed seeds. The germination of seeds dried under dark condition was better than those dried under infra red light. Prechilling treatment imposed for 6 weeks showed higher germination rate than GA3 treatment or priming. In field test, the highest field emergence was observed in the seeds dried after prechilled for 6 weeks and followed by drying followed by GA3 〉 low temperature 〉 KNO3 priming. Imbibition with 0.1 mM GA3 solution for 2 hours then drying at 35 for 3.5 hour under dark condition was effective to the practical presowing treatment for Taraxacum seeds.